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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글둥글 지구촌 신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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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쪽 | 규격外
ISBN-10 : 8974742977
ISBN-13 : 9788974742973
둥글둥글 지구촌 신화 이야기 중고
저자 김춘옥 | 출판사 풀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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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4월 27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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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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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글둥글 지구촌 신화 이야기》는 아시아, 유럽, 아메리카,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이렇게 다섯 개의 대륙으로 나누어서 각 대륙마다 전해 오는 신화를 담았습니다. 세계 4대 문명 중에서 3개의 문명이 발생한 아시아에서는 동아시아, 인도, 메소포타미아와 페르시아에서 전해 오는 창조 신화와 건국 신화, 종교 신화를, 유럽에서는 그리스 로마 신화를 비롯해 최근 판타지 소설과 영화를 통해 잘 알려진 북유럽 신화와 켈트 족의 신화를, 아메리카에서는 원주민의 신화를, 아프리카에서는 태양신을 중심으로 하는 이집트 신화와 아프리카의 신화를, 오세아니아에서는 오스트레일리아와 남태평양 일대에 흩어져 있는 섬들의 신화를 소개합니다.

저자소개

저자 : 김춘옥
저자 김춘옥은 단국대학교 대학원 문예창작학과에서 아동문학을 공부했습니다. 1999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동화 <박물관 가는 길>이 당선되면서 글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가가의 아주 특별한 집》, 《작은 나라》, 《내일로 흐르는 강》, 《달빛계로 가다》, 《껄떡이와 옴살》, 《야호! 난장판이다》, 《서천꽃밭 한락궁이》, 《울산에 없는 울산바위》 등이 있습니다.

그림 : 윤유리
그린이 윤유리는 대학교에서 동양화를 전공하고 디자이너로 일하다가 오랜 꿈이었던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 중입니다. 그린 책으로는 《낯설고도 친근한 우리 쇳대》, 《재미있는 탐험 이야기》, 《그래서 이런 명언이 생겼대요》, 《재미있는 지구촌 종교 이야기》, 《도전! 수수께끼 골든벨》, 《둥글둥글 지구촌 관혼상제 이야기》 등이 있습니다.

목차

1장 아시아의 신화 ㆍ 8

동아시아 신화 ㆍ 10
하늘과 땅을 가른 거인 | 한 번에 떠오른 열 개의 태양
하늘에서 내려온 보물 | 엄지 대장의 교훈 | 사람이 되고 싶은 곰과 호랑이
저승에서 돌아온 바리데기
인도 신화 ㆍ 30
심술꾸러기 번개의 신 | 비슈누의 일곱 번째 아바타
시바의 요란스러운 결혼 | 죄를 씻어 주는 강
메소포타미아와 페르시아 신화 ㆍ 44
바다의 눈물 | 못 말리는 거인 길가메시 | 선과 악의 대결이 만든 세상
뱀 왕을 물리친 영웅

2장 유럽의 신화 ㆍ 54

그리스 로마 신화 ㆍ 56
올림포스의 전쟁 | 절대로 열면 안 되는 상자 | 세상에 겨울이 생긴 이유
큰곰자리의 전설 | 헤라클레스의 열두 가지 과제
신탁이 만든 영웅 페르세우스 | 사과에서 시작된 전쟁
북유럽과 켈트 신화 ㆍ 77
지혜를 탐낸 오딘 | 저주에 걸린 반지 | 신들의 마지막 전쟁
신과 인간 세상의 벽 | 미디르의 기막힌 사랑 | 아일랜드 왕국을 구한 영웅

3장 아메리카의 신화 ㆍ 94

북아메리카 신화 ㆍ 96
거북의 등에서 생긴 땅 | 씨름에서 이겨 얻은 옥수수 | 코요테의 법칙
중앙아메리카와 남아메리카 신화 ㆍ 105
옥수수의 후예 | 쌍둥이 형제의 살벌한 공놀이
신이 환생한 다섯 번째 태양 | 황금 지팡이에서 시작된 잉카
라마를 돌본 착한 목동 형제

4장 아프리카의 신화 ㆍ 120

이집트 신화 ㆍ 122
1년이 365일인 이유 | 세트의 질투 | 현명한 이시스의 모험
죽은 자들의 여행
아프리카 신화 ㆍ 134
엉덩이 반점의 비밀 | 밧줄을 타고 내려온 마사이 족 | 실수로 데려온 죽음
레그바의 못된 장난

5장 오세아니아의 신화 ㆍ 146

꿈의 시대 | 하늘과 땅의 사랑 | 마우이의 물고기 | 오히아 나무와 레후아 꽃
뱀의 꼬리에서 얻은 불씨

책 속으로

출판사 서평

도서 소개 세계 곳곳의 문화를 이해하기 위한 첫걸음, 세계 신화! 신화는 세상과 삶에 대한 근본적인 물음에 답합니다. 세계 신화를 읽고 세상과 삶에 대한 깊이 있는 생각을 키워요 신화는 고대부터 전해 내려오는 신비로운 이야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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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소개

세계 곳곳의 문화를 이해하기 위한 첫걸음, 세계 신화!
신화는 세상과 삶에 대한 근본적인 물음에 답합니다.
세계 신화를 읽고 세상과 삶에 대한 깊이 있는 생각을 키워요

신화는 고대부터 전해 내려오는 신비로운 이야기입니다. 땅과 하늘이 어떻게 만들어졌고, 인간이 어떻게 탄생했는지, 죽은 후의 세상은 어떠한지…… 신화에는 우리가 사는 세상과 삶에 대한 근본적인 물음에 답하는 이야기가 많습니다. 그래서 신화를 읽으면 세상을 바라보는 지혜로운 눈과 삶에 대한 깊이 있는 생각을 가질 것입니다.
세계 곳곳의 신화를 보면 이야기가 비슷하면서도 다르답니다. 나라마다 자연환경과 기후, 문화가 다르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우리는 다른 나라의 신화를 통해 다른 나라의 문화와 민족을 잘 이해할 수 있습니다. 신화에는 오래전부터 그 나라 사람들이 지닌 생각과 관습이 녹여 있으니까요. 세계 곳곳의 신화를 읽으면서 세상과 삶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다른 나라, 다른 민족을 이해하기를 바랍니다.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함께 사는 세상 시리즈>의 열일곱 번째 이야기
《둥글둥글 지구촌 신화 이야기》 가 소개하는 세계의 신화를 읽고
다른 나라, 다른 사람, 다른 대륙을 깊이 있게 이해합시다

<함께 사는 세상 시리즈>는 그동안 종교, 문화, 인권, 경제, 문화유산, 돈, 국제구호, 음식, 환경, 축제, 식물, 수도, 건축, 관혼상제, 시장, 학교 등 다양한 주제를 깊이 있게 다뤄왔습니다. 세계인들의 다양한 문화와 전통을 바르게 이해함으로써 행복한 사회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겠다는 기획 의도로 수많은 독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아이와 학부모가 함께 읽을 수 있는 책이라는 것도 이 시리즈의 장점이지요. 어린이들은 새로운 지식을 접할 수 있고, 어른들은 기존 상식을 되새겨 보며 세상을 보다 넓은 시야로 바라볼 수 있습니다.

아시아, 유럽, 아메리카, 아프리카, 오세아니아까지!
세계 곳곳의 신화를 소개합니다

《둥글둥글 지구촌 신화 이야기》는 아시아, 유럽, 아메리카,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이렇게 다섯 개의 대륙으로 나누어서 각 대륙마다 전해 오는 신화를 담았습니다. 세계 4대 문명 중에서 3개의 문명이 발생한 아시아에서는 동아시아, 인도, 메소포타미아와 페르시아에서 전해 오는 창조 신화와 건국 신화, 종교 신화를, 유럽에서는 그리스 로마 신화를 비롯해 최근 판타지 소설과 영화를 통해 잘 알려진 북유럽 신화와 켈트 족의 신화를, 아메리카에서는 원주민의 신화를, 아프리카에서는 태양신을 중심으로 하는 이집트 신화와 아프리카의 신화를, 오세아니아에서는 오스트레일리아와 남태평양 일대에 흩어져 있는 섬들의 신화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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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신화란 단어를 들으면 그리스 로마 신화가 단골손님처럼 떠오른다. 그들의 신화는 문화유산의 흔적만큼 또렷히 많은 사람들의 의식 ...

    신화란 단어를 들으면 그리스 로마 신화가 단골손님처럼 떠오른다. 그들의 신화는 문화유산의 흔적만큼 또렷히 많은 사람들의 의식 속에 자리잡고 있다. 그래서인지 다른 문화권의 신화는 들어보지 못한 것 같은 생소한 감마저 든다. 하지만 나라마다 건국 신화는 하나씩 존재하는 듯 하니 그들의 정신 저변에 깔린 의식을 이해하는데 신화라는 장르는 유용하다. 과학과 문명이 발달하지 않은 고대의 사람들이 그들만의 방식으로 인간의 근원과 세상을 이해한 내용이 신화 속에 고스란히 녹아 있으니 각 나라의 문화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대륙별로 아시아, 유럽, 아메리카, 아프리카, 오세아니아의 신화로 나뉘어 있다. 가장 넓고 인구가 많은 대륙인 아시아에는 창조 신화, 건국신화가 많다고 한다. 중국의 창조 신화인 '하늘과 땅을 가른 거인 반고'를 보면 우주의 모습을 거대한 알에 비유하고 어둡고 뒤엉킨 존재로 정의한다. 그 덩어리가 커지면서 반고라는 거인이 되었는데 점점 자라서 알을 깨고 나오고 그 속에서 나온 맑은 기운은 하늘이 되고, 탁한 기운은 땅이 된다. 그리고 반고는 하늘과 땅을 받치고 계속 자라난다. 많은 시간이 흐른 후 반고는 지쳐서 쓰러지고 반고의 몸 부분들은 태양, 달, 강물, 산 등이 되어 세상이 만들어진다. 태초의 시작이 덩어리였다는 것은 빅뱅이론의 시작과 유사해보인다. 생각하는 존재인 인간에게는 수치로 계산하지 않더라도 세상을 해석할 수 있는 감각을 지니고 있는 것 같다.

     

    우리나라의 건국신화는 잘 알고 있던 이야기이고, 바리데기는 옛이야기 속에 유사한 모양으로 자주 거론되는 이야기이다. 자신을 버린 아버지의 목숨을 살리기 위해 죽음을 무릎쓰고 약을 찾으러 가는 이야기 속에 대대로 이어오는 부모에 대한 효심을 읽을 수 있다. 신하는 군주에게 충성을 다하고, 자식은 부모에게 효를 다 하는 것이 우리 민족의 의식 속에 인간의 기본 도리로 중요한 자리매김을 하고 있는 것이다.

     

     

    인도의 수많은 신은 브라흐마, 비슈누, 시바 이렇게 세 명의 신으로 모아진단다. 창조의 신 브라흐마, 유지의 신 비슈누, 파괴의 신 시바가 함께 세상을 다스린다고 이야기하지. 우주는 창조되고 유지되다가, 파괴되고 나서 또다시 창조되는 과정을 끝없이 반복한다는 거야. 그러니까 몸은 죽지만 영혼은 살아서 다시 태어난다는 거지. 이런 걸 윤회라고 해. (본문 중)

     

    특히 인도의 신화가 흥미로웠다. 낯익은 신들의 이름, 그들의 역할은 짜임새 있어 보인다. 그리고 그들의 윤회사상은 불교문화권인 우리에게도 많은 영향을 준터라 관심이 간다. 그들에게는 성지와 다름없는 갠지즈 강에는 인간과 신과의 오해로 인해 생긴 일을 지혜로운 인간에 의해 해결하고자 노력하고, 신탁에 의한 예언이 이루어져서 오해로 인해 희생되었던 인간들이 다시 살아나게 된다. 그리하여 갠지스 강은 죄를 씻어주는 강이 된 것이다.

     

    이 외에도 재미있고 다양한 문화권의 신화를 읽을 수 있다. 이렇게 세계의 신화를 모아둔 책은 흔치 않다. 책을 읽다보면 신화라는 이야기를 통해 평범하지 않은 세상을 경험하고 상상력을 발휘하게 된다. 미디어와 게임의 문화 속에서 자라는 요즈음의 아이들에게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는 이야기꺼리가 되어 줄 것이다. 특히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의 잠자리에서 부모가 읽어준다면 더없이 좋지 않을까.

     

  • 신화는 국가의 기원이나 문화로 오랜 세월에 거쳐 많은 사람들이 믿고 있는 이야기다. 역사 이전의 신성한 이야기이고 그...

    신화는 국가의 기원이나 문화로 오랜 세월에 거쳐 많은 사람들이 믿고 있는 이야기다. 역사 이전의 신성한 이야기이고 그 민족의 범위를 알게 하기도 한다. 그래서 세계 곳곳의 탄생 신화 와 사후의 신화는 그 민족의 흥망성쇠와도 관련되어 있다는 생각도 들고, 살고 있는 세상에 대한 이해를 돕기도 한다. 그래서인지 『둥글둥글 지구촌 신화 이야기 』는 처음부터 흥미롭다. 단순하지만 알차게 짜인 아시아, 유럽, 아메리카, 아프리카, 그리고 오세아니아 오대륙의 신화는 스치고 지나갔던 이야기들 보다 자세함과 종교적인 이면까지 보게 한다.


    신화의 관심도는 문명의 발상지에 따라 창조신화와 건국신화를 보게 되는데, 아시아 문화권 신화보다 그리스 로마 유럽 신화에 치우쳤던 경향을 알게 되었다. 당연 선진 문명에 따라 그 지역의 관심도는 높아지게 되었고 그 신화를 토대로 그려진 삶과 죽음의 신비까지도 고민하게 되는 것을 볼 수 있다. 인구가 많은 곳은 많은 만큼 비례해서 신화도 많았고 세계는 그 신화의 발상에서 진화되는 종교의식을 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인간의 나약함이 스스로 다스려 줄 신화를 만들었다는 생각이다.


    중국 신화와 인도 신화 역시, 아무것도 없는 세상에 신과 같은 존재가 나타나서 세상을 만들었다고 하는데, 세상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궁금했던 것은 당연한 듯하다. 인도의 갠지스강에서 정화 의식에서 보듯, 하늘에서 내린 강물로 지은 죄를 씻고 죽은 자의 영혼까지도 하늘로 올려보내는 의식을 꽃과 과일 등의 제물을 바치면서 행해진다. 가까운 일본의 신화는 지금까지도 왕을 신격화하는 기원을 찾아볼 수 있다. 신화가 종교 의식과 겹치면서 강력한 흐름으로 내려올 때 그 나라의 힘을 상징하는 것이 됨을 본다.


    여행지에 가면 애국자가 되듯, 세계의 신화를 보면서 우리나라의 신화가 빈약함을 본다. <저승에서 돌아본 바리데기> 이야기는 처음 들어보는 이야기다.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단군신화야 교과서에서 배운 정도다. 신화가 종교의 색채를 띠고 창세 신화가 되든 건국신화가 되든 살아남기 위해서는 켈트  신화처럼 침략 신화도 당연했던 듯하다. 인간의 욕구는 자연과 신을 갈망하고 섬기면서 지배받고 위로받기도 원했던 것 같다. 자연현상을  보면서 신격화하고 신들의 전쟁까지도 생각했던 신화를 통해 그동안 알지 못했던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문화와 관습까지도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다. 『둥글둥글 지구촌 신화 이야기』는 열풍이 불고 있는 인문학과  인간과 관련된 사상이나 문화를 알게 하는 자연과학까지도 유추해 볼 수 있는 재미가 있다.

  • 신화 이야기라고 하면 저 어릴 때부터도 우리나라의 단군 신화 아니면 서양의 그리스로마 신화를 주로 접했던 것 같아요. 요즘 우...

    신화 이야기라고 하면 저 어릴 때부터도 우리나라의 단군 신화 아니면 서양의 그리스로마 신화를 주로 접했던 것 같아요. 요즘 우리 아이들 책도 크게 다르지 않더라구요. 그런데 이 책은 세계 각국의 신화를 모두 접할 수 있는 색다른 책이여서 그런지 아이도 흥미롭게 보는 것 같아요. 신화에 대한 이해까지 도와주니 정말 다방면에서 유용한 것 같아요. 저도 아이 책을 보면서 이렇게나 각국의 다양한 신화들이 있다는 걸 새삼 알게 되었답니다.

     

    책은 아시아, 유럽, 아메리카, 아프리카, 오세아니아의 다섯 개 대륙의 신화로 나누어서 다루고 있답니다. 역시 많이 알려져있고 나름 많이 읽어봤다고 생각하는 그리스로마 신화는 다시 읽어도 새롭게 흥미로운 부분들이 역시 많네요. 트로이의 목마 모형을 보러 터키에 여행을 다녀오고 싶다는 생각도 잠깐 들 정도였구요. 무엇보다도 우리 아이가 많은 관심을 보인 부분은 특이하게도 북유럽의 신화였답니다. 저 역시도 북유럽 스타일에 관심이 많다보니 재미있게 읽었는데 우리 아이는 반지의 저주와 관련된 부분이 마치 영화를 보는 것처럼 재미있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이 부분을 읽으면서 반지의 제왕이 떠오르더라구요. 켈트 신화의 영향으로 이런 판타지 소설들이 탄생했다고 하니 정말 새롭지 않을 수가 없더라구요. 신화가 이렇게 재미있구나하는 것을 또 새삼 많이 느낄 수 있었던 대목이었던 것 같아요. 핼러윈 축제 역시도 삼하인 축제라는 죽음의 신을 기리기 위한 축제에서 시작되었다고 하니 이 역시도 호기심이 쑥쑥~ 생기더라구요.

     

    아이들 책인 만큼 재미난 이야기들 사이사이에 숨어있는 그림들이 책을 읽는 재미를 톡톡히 한 몫 단단히 해주고 있어요. 아이들이 지루할 틈이 없을 정도로 매료되어 읽을만한 책이 아닐까 싶은 생각이 책을 다 읽고 난 후 많이 들었어요. 우리 아이도 단연 잘 보는 걸 보니 신화에 관련된 책은 이 책 한 권이면 각국의 신화를 두루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지 않을까 싶어요. 더군다나 여러 대륙의 신화들을 한자리에서 접하면서 대륙 마다의 문화나 분위기까지도 간접적으로 접하게 된 것 같아 좀 더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 것 같아요. 우리나라의 신화인 단군신화를 알아야 우리 민족의 뿌리에 대해서도 더 알게 되는 것처럼 신화를 통해 아는 것은 그 나라에 대해 더 잘 들여다볼 수 있는 기본이 되는 것 같아요.

  • 그림책 위주로 책을 보다 큰아이가 초등학교 입학을 하면서 조금 글밥이 많은 책들을 보게 되는거 같아요. 지난해 지인으로 인...

    그림책 위주로 책을 보다 큰아이가 초등학교 입학을 하면서 조금 글밥이 많은 책들을 보게 되는거 같아요.

    지난해 지인으로 인해 풀빛 출판사 핀두스 이야기를 만나고 난 후 아이가 너무 좋아해, 풀빛 출판사를 눈여겨 봤었거든요.

    그리고, 초등학생들이 볼만한 책들도 많이 만날 수 있다는 것을 알았어요.


     

    요즘 우리나라 역사를 아이에게 조금씩 접해주고 있어요..

    역사라고 생각하면 너무 딱딱한데, 신화나 그 시대를 살았던 인물 위주로 책을 보게 하니까 어려워 하지 않더라고요. .

    전 신화하면 우리나라 신화와 그리스 로마 신화만을 떠올렸어요.

    그러다 문득 다른 나라의 신화들은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죠..

    문화가 다른 만큼 그들이 갖고 있는 신화의 이야기도 조금씩 다르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다양한 나라의 문화, 역사를 아이이게 접하게 해 줄 수 있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어 만나게 되었어요.

     

     

     

    세계 사람들과 더불어 살기 위한 첫걸음..

    새로운 사람을 알아가면서 그 사람의 외모를 보고, 나이를 묻고, 직업을 묻고, 가족관계를 묻듯이..

    그 나라에 대해 알고, 그 사람들에 대해 이해하려면 그 나라 문화를 접하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인 거 같아요.

    더불어 그들이 이루어 낸 역사와 그들의 믿음에 바탕이 되는 것들을 알게 되면 더 많은 것들을 만날 수 있고, 이해할 수 있지 않을까요??

      

     

     

    '동글동글 지구촌 신화 이야기'는

    아시아의 신화

    유럽의 신화

    아메리카의 신화

    아프리카의 신화

    오세아니아의 신화

    로 나뉘어 있어요.

    아시아의 신화에서는 중국, 일본, 우리 나라를 비롯한 인도와 메소포타미아 신화를 만날 수 있어요.

    그리고 유럽의 신화는 그리스 신화와 북유럽과 캘트 신화를 만날 수 있어요.

    가까운 위치에 있는 나라들이어서 비슷하면서도 조금씩 다른 이야기가 흥미롭더라고요.

    그리고 익숙치 않은 아메리카와 아프리카 오세아니아의 신화를 접하면서..

    그 나라의 문화, 역사 그리고 그들의 삶의 방식에 대해 조금 이해를 할 수 있겠더라고요..

    처음 접해 보는 아메리카, 아프리카 신화들도 우리나라 신화들만큼이나 흥미로웠어요.

    이렇게 조금씩 세계의 이야기를 접하면서 아이들이 세계를 보는 시각이 더 넓어질 수 있겠구나 싶더라고요..


  •   둥글둥글 지구촌, 신화 이야기 신화는 비현실적인 이야기지만 그 신화가 탄생한 곳에서는 그 신화를 통해 ...
     

    둥글둥글 지구촌, 신화 이야기


    신화는 비현실적인 이야기지만 그 신화가 탄생한 곳에서는 그 신화를 통해 그 곳 사람들의 뿌리와 믿음, 가치관, 문화, 생활 등을 유추할 수 있다. 황당하게 다가오는 신화지만 그 속에 그런 내용이 스며들어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과학이 발달한 현재에도 신화는 여전히 신화로써의 유효성을 가진다. 단군신화에서 곰이 사람이 된 것을 실제로 믿지 않더라도 곰을 숭배하는 부족이 있었다는 사실을 그런 식으로 신화로 각색해 전해져 온다면 그것은 문학적 상상력으로써의 가치와 함께, 그 지역의 뿌리를 일정부분 알 수 있는 단서로도 활용될 수 있다. 그런 점에서 지구촌 곳곳에 있는 신화를 접한다는 것은 신화 자체로써의 재미도 있지만, 그 지역의 정체성과 사람을 이해할 수 있는 통로도 될 수 있다. <둥글둥글 지구촌, 신화 이야기> 는 ‘함께 사는 세상’시리즈 17번째 책이다. 지구촌이라는 말처럼 교통과 기술의 발달로 세상이 좁아졌다.


    그래서 한국에 온 외국인도 많고, 반대로 외국으로 나가는 한국인도 많다. 그렇게 섞일 때 필요한 것이 서로에 대한 이해다. 서로 다른 삶의 방식 속에서 살았지만, 어느 순간 다른 삶의 방식에 익숙한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함께 할 수 있는 세상이 되어야 한다. 함께 사는 세상 시리즈도 그런 현실에 기반해서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제시하며, 다른 지역을 다양한 관점으로 이해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 할 수 있다. 책은 총 5장으로 구성되어 아시아, 유럽, 아메리카, 아프라카, 오세아니아 등 5대륙의 신화를 아이들 눈높이에서 이야기한다. 그래서 쉽고 간략하게 들려주기도 하지만, 전체적인 신화 이야기가 듬성듬성한 느낌으로 다가오기도 한다. 비현실적이고 황당한 이야기여도 그 설정 안에서는 그것에 맞게 개연성 있게 흘러가야 하는데, 책에 소개된 신화는 간략하게 담아서인지 장면이 너무 순식간에 바뀌고 이야기 사이에 이어져야 할 내용이 군데군데 빠진 느낌이다.


    그런 간극을 아이들의 상상력으로 메꿀 수 있다면 좋겠지만, 그렇지 못한다면 재미있는 신화가 이야기로써의 재미는 덜할 수 밖에 없다. 부분적으로 그런 아쉬움이 있긴 해도 전체적으로는 지구촌 곳곳의 신화를 대략적으로 만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반갑다. 각각의 신화는 그 지역의 정체성과 생활을 일정부분 보여주어 그 지역을 이해하는 계기가 되기도 하고 신화만이 가질 수 있는 다양한 신들의 등장과 그들과 얽힌 황당한 이야기들이 매력적으로 창조된다. 우나푸와 사발란케라는 쌍둥이 형제의 이야기를 통해 틀라츠틀리 라는 공놀이가 어떻게 탄생했는지 알게 되고, 라마를 돌 본 목동 형제 이야기를 통해 왜 라마가 산중턱에 살게 되었는지를 알 수 있다. 비과학적인 신화가 묘하게 현실을 보여준다. 다른 지역을 이해하는 노력은 어렵고 딱딱하게 다가올 수 밖에 없다. 특히나 아이들에겐 더 그렇다. 그런 의미에서 신비로운 이야기를 통해 지구촌 곳곳을 알아갈 수 있는 신화 이야기는 거부감없이 신비로운 신화에 빠져 다른 지역의 문화를 이해하는 계기가 된다. 대륙별 다양한 신화는 비슷한듯 하면서도 서로 다른 그 지역만의 특성이 묻어난다. 그저 책에 담긴 신화에 빠지다보면 자연스럽게 세계 곳곳의 문화를 조금은 더 잘 이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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