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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인류. 5(양장본 HardC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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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쪽 | 규격外
ISBN-10 : 8932917663
ISBN-13 : 9788932917665
제3인류. 5(양장본 HardCover) [양장] 중고
저자 베르나르 베르베르 | 역자 이세욱 | 출판사 열린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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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5월 1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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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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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는 스스로를 구원할 수 있을까!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장편소설 『제3인류』 제5권. 저자 특유의 상상력으로 그려낸 과학 소설로 판타지 요소와 우화적 수법을 더한 독특한 방식의 서사를 통해 인류 성장의 기록을 엿볼 수 있게 해준다. 소설책을 펴서 읽기 시작하는 순간으로부터 정확히 10년 뒤의 오늘을 그린 작품으로 인류가 어리석은 선택으로 자멸을 향해 가는 그때 위기를 뛰어넘기 위해 생명 공학의 힘으로 새로운 인류를 창조하는 신의 영역에 도전한 과학자들의 모습을 그려냈다.

길이 28킬로미터, 시속 1만 5천 킬로미터, 무게 1억 톤으로 추정되는 소행성 ‘테이아 13’이 12일 뒤에 지구와 충돌할 위기다. 이미 한 차례 지구를 위협하는 소행성을 파괴한 경험이 있는 초소형 인간 에마슈들이 ‘림프구 13호’ 로켓으로 소행성에 맞서기로 한다. 로켓 발사 예정일, 에마슈들의 나라 마이크로 랜드에 거대 쓰나미가 발생하고 에마슈 10만 명의 목숨이 위험에 처한다. 하지만 어느 국가도 에마슈들을 도우려 나서지 않고 에마슈들은 하는 수 없이 러시아의 수상 비행기로 대피한다. ‘림프구 13호’ 로켓은 파도가 덮치기 전 아슬아슬하게 발사에 성공한다.

소행성 ‘테이아 13’에 무사 착륙한 세 명의 에마슈들은 소행성에 생명체가 살고 있다는 것을 발견한다. 원래 계획대로 소행성을 파괴시키자는 의견과 계획을 취소해야 한다는 의견이 충돌하고, 에마슈들이 다투는 동안 소행성은 지구를 향해 돌진하고, 전 인류가 죽음을 기다리던 중 에마슈가 핵폭탄으로 소행성을 파괴한다. 충돌과 폭발 파편 등의 충격으로 지구에는 30억의 희생자가 생기자 희생을 에마슈 탓으로 돌리는 인간들과 에마슈들의 갈등이 고조되는 가운데, 인간(거인)의 테러로 에마 109 여왕이 사망한다. 일곱 진영으로 나뉘어 혼돈에 휩싸인 지구에서는 제3차 세계 대전이 일어나려 하는데…….

5, 6권에서는 한국인 여성 고고학자 히파티아 김(김은선)이 새로이 여주인공으로 등장해 활약한다. 스물일곱의 아름다운 여성으로, 고대 문명이 피라미드들을 발신기와 수신기로 사용함으로써 어떻게 지구와 소통하려고 했는지를 연구하는 고고학자로 그려지는 히파티아 김의 연구로 인간은 드디어 지구와 직접 소통을 할 수 있게 된다. 고조선 신화와 남북 분단 등의 심도 있는 한국 이야기가 정확하고 자세하게 실려 있다.

저자소개

저자 : 베르나르 베르베르
저자 베르베르는 일곱 살 때부터 단편소설을 쓰기 시작한 타고난 글쟁이다. 1961년 프랑스 툴루즈에서 태어나 법학을 전공하고 국립 언론 학교에서 저널리즘을 공부했다. 저널리스트로 활동하면서 과학 잡지에 개미에 관한 평론을 발표해 오다가, 드디어 1991년 120여 차례 개작을 거친 『개미』를 출간, 전 세계 독자들을 사로잡으며 단숨에 주목받는 [프랑스의 천재 작가]로 떠올랐다. 이후 죽음과 삶을 넘나드는 영계 탐사단을 소재로 한 『타나토노트』, 독특한 개성으로 세계를 빚어내는 신들의 이야기 『신』, 제2의 지구를 찾아 떠난 인류의 모험 『파피용』, 웃음의 의미를 미스터리 형식으로 풀어낸 『웃음』, 새로운 시각, 기발한 상상력이 빛나는 단편집 『나무』, 사고를 전복시키는 놀라운 지식의 향연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상상력 사전』 등 수많은 세계적 베스트셀러를 써냈다. 그의 작품은 35개 언어로 번역되었으며, 2천만 부 이상 판매되었다. 2016년 조사에 따르면 그는 한국에서 지난 10년간 가장 사랑받은 소설가이다.
『제3인류』는 베르베르 특유의 상상력으로 축조한 장대한 스케일의 과학 소설이다. 인류가 어리석은 선택으로 자멸을 향해 달려가는 미래의 어느 시점, 그 위기를 뛰어넘기 위해 일군의 과학자들이 기상천외한 시도를 감행한다. 바로 초소형 인간 [에마슈]를 탄생시킨 것. 이들은 인간보다 더 작고, 더 여성적이며, 더 큰 저항력과 결속력을 가진 존재들이다. 과학과 우화적 상상력을 결합한 새로운 스타일의 작품으로 베르베르는 다시 독자를 경이의 세계로 이끌고 간다.

역자 : 이세욱
역자 이세욱은 1962년에 태어나 서울대학교 불어교육과를 졸업하였으며,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개미』, 『웃음』, 『신』(공역), 『인간』, 『나무』, 『상대적이며 절대적인 지식의 백과사전』,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상상력 사전』(공역), 『뇌』, 『타나토노트』, 『아버지들의 아버지』, 『여행의 책』, 움베르토 에코의 『프라하의 묘지』, 『로아나 여왕의 신비한 불꽃』, 『세상의 바보들에게 웃으면서 화내는 방법』, 『세상 사람들에게 보내는 편지』(카를로 마리아 마르티니 공저), 장클로드 카리에르의 『바야돌리드 논쟁』, 미셸 우엘벡의 『소립자』, 미셸 투르니에의 『황금 구슬』, 카롤린 봉그랑의 『밑줄 긋는 남자』, 브램 스토커의 『드라큘라』, 파트리크 모디아노의 『우리 아빠는 엉뚱해』, 장 자끄 상뻬의 『속 깊은 이성 친구』, 에릭 오르세나의 『오래오래』, 『두 해 여름』, 마르셀 에메의 『벽으로 드나드는 남자』, 장크리스토프 그랑제의 『늑대의 제국』, 『검은 선』, 『미세레레』, 드니게즈의 『머리털자리』 등이 있다.

목차

제1막 소행성의 시대
고독의 시기
만남의 시기
결산의 시기

제2막 전쟁의 시대
소통의 시기

책 속으로

출판사 서평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작가, 베르나르 베르베르 인간의 미래를 향한 시선 『제3인류』 완간! 베르베르판 신(新) 창세기 『제3인류』 5, 6권 출간으로 시리즈 완간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제3인류』 시리즈의 완결편이 이세욱, 전미연의 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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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작가, 베르나르 베르베르
인간의 미래를 향한 시선
『제3인류』 완간!

베르베르판 신(新) 창세기 『제3인류』
5, 6권 출간으로 시리즈 완간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제3인류』 시리즈의 완결편이 이세욱, 전미연의 번역으로 열린책들에서 출간되었다. [다음 세대 인류]의 출현을 다룬 『제3인류』는 2013년 10월 제1부가 출간되어 연속 3개월간 종합 베스트셀러를 기록한 바 있다.
베르나르 베르베르는 2016년 교보문고에서 조사 발표한 [최근 10년간 국내외 작가별 소설 누적판매량 집계 결과] 1위에 올라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작가로 뽑혔다. 전작(全作) 누적 인쇄 쇄수는 2358쇄에 달한다.
『제3인류』는 한계 없는 상상력의 대가 베르베르가 신화와 철학, 대담한 과학 이론을 접목해 야심 차게 쓴 신(新) 창세기다. 인간의 손에 의해 새로운 인류가 창조된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지, 이들의 사회는 어떤 모습이 될지, 인간과의 관계는 어떻게 될지, 베르베르는 거대한 규모의 상상 세계를 흥미롭게 펼쳐 보인다. 5, 6권에서는 한국인 여성 고고학자 히파티아 김(김은선)이 등장한다.

인간과 초소형 인간 에마슈들의 지속되는 갈등!
일곱 진영으로 나뉜 세계에는
제3차 세계 대전의 위기가 찾아온다!


길이 28킬로미터, 시속 1만 5천 킬로미터, 무게 1억 톤으로 추정되는 소행성이 12일 뒤에 지구와 충돌할 위기다. [테이아 13]이라 이름 붙은 이 소행성을 파괴하기 위해 UN 본부에 200개국의 정상들이 모여 긴급회의를 한다. 이미 한 차례 지구를 위협하는 소행성을 파괴한 경험이 있는 초소형 인간 에마슈들이 [림프구 13호] 로켓으로 소행성에 맞서기로 한다. 로켓 발사를 위해 프랑스에서는 전파 망원경을, 러시아에서는 전파 망원경을 실어 나를 수 있는 수상 비행기를 제공한다.
로켓 발사 예정일, 에마슈들의 나라 마이크로 랜드에 거대 쓰나미가 발생하고, 마이크로 랜드의 독립 기념일을 맞아 국가를 방문 중인 에마슈 10만 명의 목숨이 위험에 처한다. 어느 국가도 에마슈들을 도우려 나서지 않고 에마슈들은 하는 수 없이 러시아의 수상 비행기로 대피한다. [림프구 13호] 로켓은 파도가 덮치기 전 아슬아슬하게 발사에 성공한다.
[테이아 13] 소행성에 무사 착륙한 세 명의 에마슈들은 소행성에 생명체가 살고 있다는 것을 발견한다. 원래 계획대로 소행성을 파괴시키자는 의견과 계획을 취소해야 한다는 의견이 충돌하고, 에마슈들이 다투는 동안 소행성은 지구를 향해 돌진한다.
지구에 남은 인간들은 전투기와 미사일을 돌입해 소행성을 파괴하려 노력하지만 결국 실패한다. 전 인류가 죽음을 기다리던 중, 소행성이 대기권으로 돌입한 직후 [림프구 13호]에 탑승한 에마슈가 핵폭탄으로 소행성을 파괴한다. 충돌과 폭발 파편 등의 충격으로 지구에는 30억의 희생자가 생긴다. 희생을 에마슈 탓으로 돌리는 인간들과 에마슈들의 갈등이 고조되는 가운데, 인간(거인)의 테러로 에마 109 여왕이 사망한다. 일곱 진영으로 나뉘어 혼돈에 휩싸인 지구에서는 제3차 세계 대전이 일어나려 한다…….

한국인 고고학자 히파티아 김이 여주인공으로 등장

5, 6권에서는 한국인 히파티아 김이 새로이 여주인공으로 등장해 활약한다. 히파티아 김, 한국 이름 김은선은 고대 문명이 피라미드들을 발신기와 수신기로 사용함으로써 어떻게 지구와 소통하려고 했는지를 연구하는 고고학자다. 스물일곱의 아름다운 여성으로 그려지는 히파티아 김은 침술의 경락을 시각화해 한의학을 과학으로 이끄는 데 기여한 한의사 아버지의 영향으로 침술에도 일가견이 있다.
서울에서 고조선의 창설자 단군의 진짜 무덤을 발굴하고, 무덤이 피라미드로 되어 있다는 것에 착안한 히파티아 김의 연구로 인간은 드디어 지구와 직접 소통을 할 수 있게 된다. 고조선 신화와 남북 분단 등의 심도 있는 한국 이야기가 정확하고 자세하게 실려 있다(본문 379~381쪽).

칠각형 체스판, 그리고 일곱 진영으로 분리된 세계

3권에서 이미 등장한 바 있는 칠각형 형태의 체스판은 인간 사회, 혹은 미래를 바라보는 관점에 따라 나뉜 일곱 진영을 비유한다. 인류가 나아갈 일곱 가지 미래의 길을 하나의 체스판에 담아 표현한 것으로, 체스의 수를 두듯 각 진영의 움직임과 성공과 실패를 기록한다. [인간은 스스로 진화의 방향을 선택할 수 있는가]를 묻는 제3인류의 세계에서 중요한 키워드가 된다.

백색: 자본주의자
오늘날 지구에서 가장 강력한 진영. 주로 미국인들과 중국인들이 이 진영의 선두에 서 있다. 은행, 기업, 주식 시장, 언론 매체, 군대 등을 매개로 판세를 이끌어 간다.

녹색: 종교적 광신자
세상 모든 것이 자기들이 믿는 신에게서 왔다고 생각한다. 신에게 기도하고 신의 의지를 따르는 것이 삶의 유일한 목표라고 주장. 녹색 진영은 유럽 주요 도시에 대형 복합 시설을 사들이고, 축구팀에 투자를 한다. 프랑스에서는 포도밭을, 독일에서는 자동차 공장을 구입하는 등의 전략으로 각 나라의 지도자들과 제도들의 뒷받침을 받는다.

청색: 로봇과 기계주의자
컴퓨터와 로봇들이 인류가 진화하는 방향으로 간다고 믿는다. 컴퓨터나 스마트폰과 융합이 되어 살아간다. 이들의 목표는 로봇들에게 인간의 심리 비슷한 것을 심는 것, 로봇들이 인간을 돕고 인간 대신 모든 일을 하게 하자는 것이다.

흑색: 우주선 [우주 나비 2호] 탑승자
지구에서는 모든 게 엉망이므로, 지구를 버리고 우주로 도망가는 것이 최선이라고 생각한다. 지구에서 뭔가를 해보기에는 너무 늦었으므로 다른 곳에서 모든 것을 다시 시작하는 게 낫다는 것. 우주선에 14만 4천 명의 승객을 태우고 새로운 행성을 찾아 떠난다.

황색: 200세를 지향하는 사람들
미래는 장수하는 사람들의 것이라고 생각한다. 생명을 연장하기 위해 이식, 줄기세포, 저온 생성, DNA 재구성 등 온갖 방법을 사용한다. 200세에 도달하면 세월에서 체득한 경험과 지혜의 사람이 된다고 생각한다. 국가와 기업의 수반이 모두 노인들이다. 장수 테크놀로지 분야를 이끄는 제라르 살드맹 교수가 이 진영을 대표하며, 살드맹이 세운 제네바 노년학 센터에는 불멸을 꿈꾸는 억만장자들이 몰려든다.

적색: 여성주의자
세계가 여성화를 통해 구원받으리라 생각한다. 여성은 덜 폭력적이고 더 섬세한 데다 생명(출산 능력)과 평화의 에너지를 지니고 있다고 본다. 여성을 노동자 또는 창녀로 착취하는 자본주의(백색 진영)와 여성을 신도 생산 기계로 만들겠다는 종교적 광신도(녹색 진영)의 위상으로 여성의 지위는 갈수록 나빠지고 있다.

연보라색: 초소형 인간 에마슈
과거에는 다비드 웰즈가 이 진영을 대표했다. 개미들을 관찰하면서 인류의 진화 방향이 크기가 커지는 쪽이 아니라 줄어드는 쪽이라고 생각했다. 다비드의 주장에 따르면, 최초의 인류는 신장이 평균 17미터였고, 두 번째 인류는 1미터 70센티미터, 그리고 세 번째 인류는 17센티미터.

숨겨진 여덟 번째 경기자
체스판 자체를 가리키며 지구(가이아)를 뜻한다. 일곱 가지 색깔을 모두 섞으면 밤색과 비슷해진다.

유머 속에 담아낸 인류 문명에 대한 반성적 성찰

[다른 시선으로 인간을 바라보기]라는 베르베르의 줄기찬 문학적 지향은 이 작품에서도 나타난다. 베르베르는 이 작품 속에서, 여전히 미성숙한 존재인 인간을 창조주, 불완전한 신의 위치에 놓음으로써 방황하고 갈등하는 모습을 노출하게 한다. 또 에마슈들의 사회에 타락과 범죄, 종교와 제도, 자유 의지의 문제가 발생하는 과정을 보여 주는데, 그것은 인간 사회와 문명사의 시뮬레이션이나 다름없다. 이런 장면들을 보노라면 독자는 야릇한 웃음을 짓게 된다. 유머를 통해서 인류 문명에 대한 반성적 성찰을 어둡지 않게 유도한다는 것이 이 작품의 미덕이다.
과학 소설에 우화적 수법을 접목하고 있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작가는 지구를 의식 있는 존재로 인격화한 가이아를 요소요소에 등장시킨다. 독백의 형태로만 등장하던 가이아는 5, 6권에 이르러 주인공 다비드 웰즈와 소통을 시작한다. 지구와 소통함으로 인해, 인류 멸망 전야를 배경으로 하는 만큼 암울한 묵시록이 될 수도 있는 이야기가 뚜렷한 메시지를 담게 된다. 인류가 지금처럼 지구 행성을 소모하는 자기 파괴적 생활 방식을 계속한다면 종말로 치달을 수밖에 없다는 것, 인류는 자신을 탈바꿈시켜 스스로 구원의 길을 찾아내야 한다는 것이다.

[1~4권 줄거리]
제1부(1, 2권): 초소형 인간 에마슈의 탄생 과정
핵무기의 무분별한 사용, 자연재해와 환경 재앙, 자원 고갈, 대전염병, 야만적 자본주의, 종교적 광신……. 인류가 끝없이 어리석은 선택으로 자멸을 향해 치닫는 미래의 어느 시점, 그 위기를 넘어서기 위해 군 정보 요원과 과학자들로 구성된 비밀 기관에서 기상천외한 시도를 감행한다. 바로 초소형 인간 [에마슈]를 탄생시킨 것. 과학자들은 이 에마슈들에게 더 진화된 인간의 속성이라고 믿는 유전 형질을 부여했다. 에마슈들은 인간보다 더 작고(신장 17센티미터), 더 여성적이며(성비가 9:1로 여성이 압도적), 더 큰 저항력(방사능과 오염된 환경에 대한 내성)을 가졌다.
에마슈들은 이란 호전주의자의 무차별 핵 공격을 사전에 차단하는 군사 첩보원으로 암약해 제3차 세계 대전의 위기를 막아 내는 성과를 올리지만, 그 과정에서 인간 사회에 극적으로 노출되어 커다란 파문이 일어난다.

제2부(3, 4권): 에마슈의 활약과 인간과의 갈등
초소형 인간 에마슈들은 작은 몸, 오염에 대한 강한 내성, 기민한 판단력을 가진 강점을 이용해 인간이 진입할 수 없는 사고 현장에서 인간을 구출하는 공개적 활동을 하면서 우호적인 여론이 형성되고, 이를 바탕으로 [피그미 프로덕션]이라는 에마슈 파견 용역 회사가 설립된다.
에마슈들이 각종 구조 현장과 의료, 기술, 일반 가정생활 영역에까지 임대 파견되는 등 인기를 얻어 가면서 인간 사회에 순조롭게 합류하는 듯했지만 곧 문제가 발생한다. 한 소년이 에마슈를 학대하고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하고 이에 대한 처벌 여부를 놓고 공방이 벌어지면서 에마슈의 정체성이 쟁점으로 떠오른다. 인간의 법은 에마슈들을 인간이 소유할 수 있는 사물로 판결한다. 중국에서는 불법 복제로 에마슈들이 대량 생산되어 헐값에 임대 또는 판매되는 사태도 벌어진다. 그동안 인간을 신으로 받들며 복종하던 에마슈들은 자신들의 존엄성에 눈뜨면서 저항을 시작한다. 인간들로부터 독립을 꿈꾸는 에마슈들은 어떤 운명을 맞이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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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그동안 의도적으로 잠수를 탔던 것이 아니다. 제 3인류 3권부터 6권까지 급하게  읽느라 다른 책을 못 읽었다 ^^...

    그동안 의도적으로 잠수를 탔던 것이 아니다.

    제 3인류 3권부터 6권까지 급하게  읽느라 다른 책을 못 읽었다 ^^;;

    베베님 어쩜 이리 내 구미에 딱 맞는 '소재'로 소설을 쓰셨을 까...쓰담쓰담

    1,2권이 가장 재미있었고, 3~6권은 재미보다는 결말을 기다리며 인내심을 가지고 읽었으며,

    결말은 비교적 열린 결말이라 다소 실망감이 없지 않았으나, 생각해보니 차라리 열린 결말이 나았던 듯 싶기도 하다.  

    (이하 스포 있음) 개인적으로 소행성과 지구가 수정된 이후가 무척 궁금했었는데

    이것에 대해 구체적으로 결말을 냈어도 내용이 좀 이상해졌을 것 같기도 하니까..^^

    왜냐면 지구를 의인화한 점이 독특하기도 했지만 가끔은 좀 무리수같기도 한 부분이 있었거든요. ㅍㅎ^^

     

    두둥.."인류는 진화의 방향을 스스로 결정할 수 있을 까?"

     우리는 지금도 진화를 하고 있지만 지금까지는 자연선택에 따라 수동적인 진화였다.

    하지만 놀랍게도 이제 정말 우리는 진화의 방향을 스스로 결정할 수 있게 되었다.

    유전자 조작...인공지능의 탄생...

    작년 이맘때 진화론에 꽂혀서 이런 저런 책들을 탐독하고 생각해 보고 있을 때쯤 ,

    제 3인류를 만났다.

     소형화, 여성화가 생존에 유리하다는 베베님의 참신한 발상으로 만들어낸 제 3인류-

    있을 법도 한 이야기라 더더욱 흥미로웠다.

    3m되는 잠자리 , 거대 고사리등등 거대 곤충,거대 식물들이 다 멸종되지 않았는가..

    아직도 미스테리로 남아있는 피라미드 , 나스카 유적 등등 베베님 상상 속 제 1인류인 거인들이

    만들어 냈을 지도 모를 일이다. ^^ 아틀란티스 대륙과 함께 사라져 버렸을 지도... ㅋ

    그리스 신들도 실제로는 지금의 우리를 창조한 거인들이었다는 얘기도 내가 일전에 상상력이 풍부했던 시절에 해봤던 상상이라 너무 재미있었다.

    개미 사회에 대한 예찬론은 이 책에서도 몇 번 언급이 되었다.

    베베님이 7가지 진영으로의 진화의 방향을 제시하기도 했지만, 인류가 노력하지 않으면

    과잉인구와 환경오염,제 3차 세계대전 발발, 핵폭탄의 위협 등 호모 사피엔스가  멸종되어 버릴 지도 모를 일이다. 지구를 의인화 시킨 것도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를 생명체처럼 소중히 여기고

    아끼자는 베베님의 의도가 담겨 있는 듯 하다.

    그의 상상력은 어디까지인가. 차기작이 기대된다

  • 다비드 웰즈는 안정적인 생활을 영위한다.   오로르 카메러와 결혼한 뒤 가정을 이루고 사는 것이다. &nbs...

    다비드 웰즈는 안정적인 생활을 영위한다.

     

    오로르 카메러와 결혼한 뒤 가정을 이루고 사는 것이다.

     

    거대한 삼부작의 마지막은 다소 심심하게 출발한다.

     

    전편에서 초소형 인간을 탄생시키는 열성적인 순간이 연출되고

     

    이에 대한 방어와 보호를 통해 에마슈들의 존재를 각인시켰던 작가는

     

    삼부작의 마지막을 에마슈들이 지구 거주인으로 자리 잡은 상황에서 시작한다.

     

    입헌 군주제를 유지하는 마이크로 랜드는 에마슈 109가 여왕이고 에마슈 666이 교황으로서 전제정치의 안정화를 이룬 상태다.

     

    지구가 자신의 존재를 각성하고 하나의 생명으로서 자아를 갖게 된 상황은 여전히 지속된다.

     

    그런데 작가는 여기서 더 나아가 인류에게는 큰 재앙으로 다가올

     

    지구와 소행성의 충돌을 이성 간에 발생하는 사랑이라는 감정행위로 치환한다.

     

    생물학적으로 지구가 난자, 소행성이 정자로 소행성의 충돌이 인간의 입장에서는 생명을 위협하는 재앙이지만

     

    지구의 시선에서는 자신의 체질을 개선하고 소행성에 포함된 새로운 물질로

     

    지구의 체질 변화가 일어날 지도 모를 일이다.

     

    안정적이었던 지구에서 소행성 테이아13’의 존재는 갈등의 불씨가 된다.

     

    권태기에 빠진 오로르의 결별 선언에 다시금 혼자가 된 다비드는

     

    대학 연구 발표회에서 피라미드를 이용한 지구와의 교신이라는 프로젝트로 지원을 받게 된

     

    한국 여인 히파티아 김의 도움으로 지구와 대화를 나누게 된다.

     

    여기서 지구는 테이아 13과의 만남을 고대 했지만 폭발 임무를 맡았던

     

    에먀슈들의 갈등 탓에 뒤늦게 폭발하고 폭발한 파편이 적도 주변의

     

    아시아 국가에게 엄청난 타격을 안긴다.

     

    이 상황에서 거인들의 에마슈들의 대한 증오는 극에 달하고

     

    이를 틈타 서로 연합이 조성되고 세계 3차 대전의 전운이 감돌게 된다.

     

    작가는 3차 대전이라는 비극을 잉태하는 주인공으로 중국을 등장시킨다.

     

    현대에는 미국이 여전히 제국으로서 위용을 갖추고 있으나

     

    작가는 급부상하는 중국의 군사력과 선견지명으로 작품에서 이런 구도를 설정하고

     

    세월이 가도 변하지 않을 전쟁 배후에 도사린 권력자들의 탐욕에 초점을 맞춘다.

     

    3차 대전에서 에마슈들은 자신들의 기술을 이용해 초소형 무기와 정밀 생물을 모방한 로봇 무기를 팔아

     

    금전적인 이득을 얻으며 국력을 신장시킨다. 마이크로 랜드는 전쟁 중에 중립을 유지함으로써

     

    엄청난 이득을 봤던 스위스처럼 자리 잡는다.

     

    그러나 이런 영리한 전략은 거인들의 폭압적인 공격으로 종말을 고하고

     

    마이크로 랜드는 철저하게 멸망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작품에서 에마슈들은 자신들의 기술을 이용해

     

    달에서 보금자리를 개척하고 삶을 영위하는 전략으로 살아남는다.

     

    지구는 에마슈들의 월면 기지 개척에 아주 신랄한 비판을 가한다.

     

    달을 자신이 탄생할 때 부수적인 찌꺼기로 여기며 그런 땅에 산다는 걸 불쾌하게 여긴다.

     

    작가는 지구의 인격을 부여한 것도 모자라 지구가 생각하는 행성들의 위계까지 설정한 모습은

     

    과연 상상력의 대가인 베르나르 베르베르라는 생각이 들게만 할 뿐이다.

     

    작품에서는 자신의 소설 빠삐용의 메타 픽션을 설정해 팀뱅 실비트를 등장시켜

     

    우주 탐사의 과정까지 묘사한다.

     

    작가가 3차 대전을 현실에 입각해 실감나게 묘사하듯

     

    우주 탐사 선에서 발생하는 온갖 사건들을 현실에 전제한 조건을 토대로

     

    실감나게 묘사하며 인간의 한계를 여실히 드러내 보여준다.

     

    항상 한계를 보이는 인간의 자기 파괴적 욕구를 인정하는 가운데

     

    작가는 지구에 인격을 부여하고 앞서 언급했던 것처럼 자신을 향해 날아오는 소행성을

     

    사랑의 행위로 여기고 이를 자신의 진화라고 여긴다.

     

    베르나르 베르베르는 여전히 작품에서 편향된 시선을 거두고

     

    자신이 인격을 부과한 대상에 대해서 그 시선까지 설정해 독자들의 시선을 폭넓게 한다.

     

    여전히 이번 작품에서도 작가는 상대적이며 절대적인

     

    지식의 백과사전을 통해 여러 정보와 함께 유머를 제공하며 자신의 인장을 새긴다.

     

    단순히 걸리버 여행기에나 존재했던 소인국의 소인들이 아닌

     

    개체의 소형화를 통해 생존의 방법을 달리 생각해 보는 것에서 출발했던 3인류

     

    작가의 풍부한 상상력과 동서양을 막론한 박학다식한 교양과

     

    소양과 지식이 결합된 작가 인생의 엄청난 역작임이 틀림없다.

     

    이로서 베르나르 베르베르는 단순히 SF 장르 작가가 아니라 소설가이자

     

    인문, 과학, 시사, 사회 등 인류 전반에 관한 모든 현상에 관심을 두는 현자로 불려도 모자람이 없는 인물이다.

     

    마지막에 다비드와 히파티아 김은 지구와의 교신을 한 걸 최고의 성과로 여기는 듯하다.

     

    작가가 기존에 발표했던 작품들은 고전이나 기존 출간된 작품들의 참고사항에

     

    작가의 상상력을 덧붙여 이를 더 풍부하게 만들었다면

     

    지구를 비롯한 우주 행성에 인격을 입힌다는 시도는 그 어느 작가도 시도하지 못한

     

    베르나르 베르베르가 최초로 시도한 엄청난 업적이다.

     

    그만큼 작가는 초기작인 개미처럼 인간의 시선으로 하잖게 여길 수 있는 존재들에 열린 관점을 지닌 이고

     

    3인류에선 생명이라고 여기기가 쉽지 않은 우리가 사는 지구를 숭고한 생명이자 경건한 공간으로 여기게 했다.

  • 제3인류 5 - 지구 가이아 | lm**440 | 2016.05.15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제3인류는 4권이 끝인 줄 알았다. 보름 전 제3인휴 후속편이 출간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베르나르 베르베르가 욕심을 부리는 구나...

    제3인류는 4권이 끝인 줄 알았다. 보름 전 제3인휴 후속편이 출간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베르나르 베르베르가 욕심을 부리는 구나 싶었다. 제3인류 시리즈가 재미가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5, 6권을 펴낼 만큼 소재가 풍부하다고는 생각하지 않기 때문이다.

     

    반신반의 속에 5권의 첫장을 넘겼다. 읽기 전 예상을 크게 벗어나지 않는 초반 이야기가 펼쳐진다. 지난 에피소드와 비슷한 소행성이 지구를 향한다는 사건이 다시 발생한다. 다만 전개가 달라진다. 에마슈의 갈등과 지구의 의식인 가이아가 전편보다 적극적으로 진행된다.

     

    나탈리아의 체스에 올려진 세력의 갈등구도도 비슷한 가운데 주목할 점은 에마슈와 지구 가이아의 태도다. 에마슈의 여왕과 가이아는 전편과는 다른 태도를 보인다. 여왕은 전편보다 거인에게 우호적 입장을 보이지만 교주를 비롯한 숨겨진 세력들은 적대적 입장을 띠고 있다. 여왕도 내면을 숨기고 있어 6권을 기대케 한다.

     

    가이아는 이번 시리즈에서 특히 돋보이는 존재다. 이전에는 인간과 에마슈를 관찰하는 입장에 머물렀다면 이번에는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첫 사건인 소행성의 충돌을 자신을 파괴하는 존재로 인식하는 대신 연인과 비슷하게 여긴다. 제3인류의 주인공 격인 여성의 인격을 가진 가이아에게 소행성은 사춘기 시절의 남학생과 비슷하고 크게는 성인의 연인관계를 띤다.

     

    지구 가이아와 에마슈, 그리고 인간의 조화로운 관계 성립이 제3인류 시리즈 마지막을 장식할 듯 하다. 4권까지 읽은 독자에게 5, 6권을 꼭 읽으라고 추천하지는 않겠다. 다만 작가가 한국 독자를 배려하여 등장인물로 한국인을 더했고 고조선의 역사를 삽입했다는 소식을 꼭 전하고 싶다.

     

    이세돌과의 대결로 인공지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우주에 대한 백만장자들의 연구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제3인류 5, 6권은 독자에게 새로운 시각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의를 두고 싶다.

  • 제3인류 | an**hysi | 2016.05.13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장장 2년만인가? 4편이 나오고 5편이 나오기까지 장장 2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상상력은 뭐라고 해야...

    장장 2년만인가?

    4편이 나오고 5편이 나오기까지 장장 2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상상력은 뭐라고 해야 하나? 상상초월

    모든 작가들의 상상력에 늘 무한한 존경의 마음을 가지고 있었으나 베르베르의 상상력은 그보다 한단계 위가 아닐까라는 생각이 종종 들곤 한다.

    이 책의 내용은 전편에 이어지는 내용으로 전편에 등장하는 제3인류 에마슈와 인간 그리고 지구에 관한 상상력의 산물들로 이루어져 있다. 현생인류인 호모사피엔스가 제2인류 그리고 그전 인류인 현생인류보다 10배나 큰 인류에 대한 상상도 글의 몰입에 도움이 되는듯 하다.  현재 인류가 처해 있는 많은 문제들 인구의 꾸준한 증가 그리고 자원의 고갈 전쟁에 대한 위협....그리고 쇠락해가는 지구....새로운 인류와 현생 인류의 갈등 이런것들이 우리가 걱정하는 미래의 모습일것인데...그것들을 해결할 방법이 그에 책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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