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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혼자 읽는 주역인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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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규격外
ISBN-10 : 1130606236
ISBN-13 : 9791130606231
새벽에 혼자 읽는 주역인문학 중고
저자 김승호 | 출판사 다산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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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0월 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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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23고2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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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 책 상태도 좋고 배송도 잘 받았습니다 5점 만점에 5점 jeminma*** 2020.01.19
84 빠른 배송 감사합니다. 5점 만점에 5점 choyg7*** 2020.01.18
83 상태 좋아요~~~배송도 빠르구요. 5점 만점에 5점 k01190*** 2020.01.11
82 깨끗한 책 잘 받았습니다..꼭 갖고 싶은 책이었는데 감사드려요..^^ 5점 만점에 5점 duck*** 2019.12.03
81 구하기 어려운 책이었는데 정말 감사합니다~ 5점 만점에 5점 wsx2*** 2019.11.10

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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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역 전문가 김승호의 50년 내공이 담긴 주역 공부! 공자는 ‘가죽 끈이 세 번 끊어지도록’ 주역을 읽었으며, 다산 정약용은 힘든 유배 생활 중에도 수년에 걸쳐 주역에 대한 저서를 남겼다. 서양의 아인슈타인부터 융까지 최고의 지성들 역시 하나같이 주역에 심취했다. 그만큼 주역은 오랫동안 최고의 경전으로 칭송되며 수많은 학자들의 연구 대상이었다. 왜 그들은 수많은 고전들 중 주역에 심취한 것일까?

지난 50년간 주역 연구에 매진하며 ‘주역과학’이라는 새로운 체계를 정립한, 명실상부 최고의 주역학자 김승호에 따르면 주역은 세상의 변화와 세상이 움직이는 이치를 알려주는 지혜의 보고다. 따라서 불안으로 가득 찬 미래를 예측하고 나아갈 길을 결정하기 위해서 가장 필요한 것이 바로 주역 공부인 셈이다. 하지만 한자와 괘상으로 가득한 주역을 공부하기란 쉽지 않다.

이에 보통사람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주역을 풀어낸 『새벽에 혼자 읽는 주역인문학』을 펴냈다. 저자는 괘상을 한문으로 설명하지 않고 하나씩 풀어 이야기한다. 괘상은 상식적인 범위 내에서 충분히 이해할 수 있고, 괘상만 알면 바로 해석할 수 있는 것이 주역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이 책을 통해 주역을 공부하면 변화를 주도하고, 만물의 뜻을 인생에 적용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저자소개

저자 : 김승호
저자 초운(草雲) 김승호는 한국 최고의 주역학자이자 작가로 1949년 서울에서 출생했다. 지난 50년 동안 ‘과학으로서의 주역’을 연구해 ‘주역과학’, ‘주역풍수’라는 새로운 개념과 체계를 정립했다. 동양의 유불선(儒彿仙)과 수학, 물리학, 생물학, 화학, 심리학 등 인문, 자연, 사회과학이 거둔 최신 이론을 주역과 융합시켜 집대성한 결과가 바로 주역과학이다.
1985년에 미국 프린스턴 대학의 물리학자와 의사에게 주역을 강의하기도 했으며, 맨해튼 응용지성연구원의 상임연구원과 명륜당(미국 유교 본부) 수석강사를 역임했다. 사단법인 동양과학아카데미를 운영하며 한의사를 비롯해, 물리학자, 심리학자, 수학자 등 다양한 전문가들에게 주역과학을 강의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돈보다 운을 벌어라』 『사는 곳이 운명이다』 『사람이 운명이다』를 비롯해 『팔괘』 『주역 원론』(전 6권) 외 다수가 있다. 1991년부터 「문화일보」에 『소설 주역』을 연재, 10권의 책으로 펴냈으며, 2003년에는 일본 쇼가쿠칸(小學館) 출판사에서 『소설 가이아』가 번역, 출간되기도 했다. 「일간스포츠」에 ‘알기 쉬운 주역과학’을 연재했으며, 「그린경제신문」에 ‘주역과 인생의 신비’를 연재했다.
『새벽에 혼자 읽는 주역인문학』은 초운 김승호 선생의 50년 공부 내공이 담긴 책으로, 주역과학을 누구나 쉽게 알 수 있도록 풀어냈다. “나는 오늘날을 살아가는 모든 사람에게 주역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을 밝히고자 이 책을 쓰게 되었다”는 저자의 말처럼, 이 책을 통해 인생의 넓은 섭리와 만물의 변화 원리를 깨달을 수 있을 것이다.
초운주역과학학회 카페(http://cafe.naver.com/ichingscience)에서 저자에 관한 더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목차

들어가며_세상의 이치를 깨닫기 위한 첫걸음

1장_만물의 원리는 존재하는가?
최고의 지혜에 도달하는 길을 찾다
세상 모든 것을 설명할 수 있는 이론
완벽한 범주를 찾아서
세상은 음과 양으로 나뉜다
주역을 공부하는 과학자들
주역, 유럽에 전해지다
만물의 뜻을 규명하는 학문
인생의 뜻을 어떻게 알 수 있는가?

2장_주역의 실체
사물의 핵심에 다가서는 길
비행기와 참새
바람과 연못
관우의 마음
산의 움직임
물은 그릇에 담겨야 한다
빛과 질서

3장_주역은 어떻게 이루어져 있는가?
하늘의 도
자연에서 배우다
꿈의 세계
팔괘의 구조
3의 의미
왜 오행이 아닌 팔괘인가?

4장_세상을 보는 지혜
주역의 표현 방식
시간의 추적
대성괘란 무엇인가?
주역으로 본 전쟁
여자는 사랑으로 감싸야 한다
작은 것을 보고 큰 것을 깨닫는다
점은 미신인가?
학문은 이해가 먼저다

5장_64괘로 세상의 의미를 찾다
반대의 의미
우리를 불러들이는 미래
이름의 뜻부터 알아야 한다
괘상의 질서
순환으로 가득 찬 세상
64괘의 뜻
괘상 속의 숨은 뜻

나가며_각자에게 걸맞은 삶을 위해

책 속으로

공자가 주역을 만난 것은 50세에 이르러서였다. 그동안 공자는 세상의 수많은 것을 이미 터득했지만 천지의 이치를 찾으며 그 근원이 무엇인지를 끊임없이 알고자 했다. 그래서 그는 삶에 대해서 이렇게 말했다. “아침에 도를 깨달으면 저녁에 죽어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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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가 주역을 만난 것은 50세에 이르러서였다. 그동안 공자는 세상의 수많은 것을 이미 터득했지만 천지의 이치를 찾으며 그 근원이 무엇인지를 끊임없이 알고자 했다. 그래서 그는 삶에 대해서 이렇게 말했다.
“아침에 도를 깨달으면 저녁에 죽어도 좋다(朝聞道 夕死可矣).”
삶의 목적이 오로지 깨달음에 있었던 것이다. 그런데 주역은 만물의 근원을 밝힘으로써 깨달음에 이르게 하고, 또한 깨달음을 응용해 인생에 적용함으로써 깨달음 이후에 살아가는 방법까지 밝히고 있다. 공자가 그토록 주역을 좋아했던 데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었던 것이다. (4~5쪽)

지혜란 온 세상의 구조를 파악하는 데서 비롯되는데, 온 세상의 구조가 이미 범주 속에 포함되어 있다면 멀리에서 찾지 않아도 천지의 운행을 알 수 있다. 대자연은 우연히 마구잡이로 운행하는 것이 아니다. 일정한 섭리가 있는데, 그것이 바로 범주 안에서 이루어지는 것이다. 그래서 인류의 선각자들은 최고의 범주를 발견하려고 노력했던 것이다. 완벽한 범주가 있다면 그것은 지혜의 황금을 만드는 연금술이 아닐 수 없다. (32쪽)

여기서 다시 한 번 묻자. 그렇다면 우리는 왜 주역을 공부해야 하는가? 만물의 뜻을 알고자 함이다. 인생의 뜻을 알아야 인생을 제대로 살고 있는 것이 아닌가. 주역이란 무엇인가? 만물의 뜻을 규명하는 학문이다. 그런데 만물의 뜻은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니다. 만물은 때와 장소에 따라 변해간다. 주역은 바로 이 변화를 알려주는 것이다.
공자는 만물의 뜻을 알고자 오랜 세월을 노력했다. 그러다가 주역을 발견하여 크게 기뻐했다. 주역에 바로 만물의 뜻을 규명하는 원리가 있다는 것을 깨달은 것이다. 그리하여 공자는 평생을 주역에 매달리며 수명이 짧음을 한탄했던 것이다.
인간이 주역을 공부하면 크게 발전하게 된다. 만물의 뜻을 알아가는 것이 주역 공부이니 당연히 발전하지 않겠는가. 우리는 만물의 뜻을 공부해 커다란 뜻을 갖는 존재가 되어야 한다. (57~58쪽)

‘담겨 있다는 것’의 작용은 매우 놀랍다. 어린아이는 엄마의 품속에 담겨 있을 때 그 마음도 평안해진다. 무술의 달인이 가장 먼저 갖추어야 할 능력은 기술이 아니라 바로 평정이다. 그들은 많은 기술을 연마하지만 가장 갖기 힘든 게 평정을 유지하는 것이다. 도인들이 벽을 바라보며 명상을 하는 이유도 바로 평정을 기르기 위해서인데, 평정이 없다면 생각도 얕아지는 법이다. 도인은 평정을 수련함으로써 세상을 꿰뚫어보는 능력을 갖게 된다.
사람은 누구나 조금씩은 들떠서 살고 있는데, 이것이 심하면 병을 초래하고 나쁜 운명을 끌어들이게 된다. 넘치지 않는 법, 이것은 매우 중요하다. 고양이의 태평한 모습을 본 적이 있는가? 고양이는 유연하고 침착하다. 고양이는 당황하는 법이 없고, 언제나 태평하고 행동을 하는 데는 정밀하고 침착하다. 고양이는 한마디로 침착한 동물인 것이다. 호랑이도 마찬가지다. 옛 사람이 호랑이에 대해 ?의 성질을 가졌다고 말한 것은 정밀하고 탁월한 분석이라 볼 수 있다.
우리 인간은 어떤가? 나 자신부터 침착한 사람이라고 말할 수 있는가? 곤란한 일을 당했거나 위기에 처했을 때 침착한 자세를 유지하는가? 참 어려운 일이다. 뛰어난 싸움꾼이었던 김두한은 어떤 상황에서도 평정을 잃지 않았다고 한다. 그래서 그러한 싸움 능력을 발휘할 수 있었을 것이다. 침착하지 못한 사람은 적을 마주했을 때 마음이 흔들려서 싸워보지도 못하고 패한다. 호랑이에게 물려가도 정신만 차리면 된다는 옛말이 있는데, 이는 어떤 상황 속에서도 침착하라는 뜻이다. (72~73쪽)

우리 인간은 어떤가? 어린 시절은 힘이 넘친다. 그것은 하늘로부터 받은 원초적인 힘인데, 나이가 들면서 그 기운이 점점 빠져나간다. 그래서 노인이 되면 의기소침해지고 생명력이 빠져 처져 있게 된다. 이 현상은 이상한 것이 아닌가? 우리 영혼은 늙었다고 변하는 존재가 아닌데 왜 이런 현상이 생기는 것일까? 몸
이 늙으니 영혼이 그것에 속아서 마음마저 늙게 된 결과다. 우리는 젊을 때조차 병이 나면 의욕이 떨어지는 등 생명력이 감소한다. 주변에서 나쁜 일이 생겨도 마찬가지다. 우리 인간은 태어나서 주변에 일어나는 현상에 따라 생명력의 부침(浮沈)이 계속되는 것이다.
이는 참으로 어리석고 부덕(不德)하다 아니할 수 없다. 어두움을 보면 어두워지고 밝음을 보면 밝아져야 하지 않겠는가. 본연의 마음은 생명력으로 가득 차 있으니 외부 일에 연연할 필요가 없다. 이것을 깨우쳐주는 것이 바로 주역의 괘상 ?이다. 우리는 인생의 모든 일에 연연하지 말고 항상 하늘의 무한한 생명력을 깊게 확인하면서 살아가야 한다. (1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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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불안으로 가득 찬 미래를 예측하고, 나아갈 길을 결정하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이 주역 공부다! 한국 최고의 주역학자, 베스트셀러 『돈보다 운을 벌어라』의 저자, 초운 김승호의 세상에서 가장 쉬운 주역 공부 주역은 오랫동안 최고의 경전으로 칭...

[출판사서평 더 보기]

불안으로 가득 찬 미래를 예측하고, 나아갈 길을 결정하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이 주역 공부다!
한국 최고의 주역학자, 베스트셀러 『돈보다 운을 벌어라』의 저자,
초운 김승호의 세상에서 가장 쉬운 주역 공부


주역은 오랫동안 최고의 경전으로 칭송되며 수많은 학자들이 연구해왔다. 하지만 보통 사람들에게 주역은 운세를 보는 책이라거나 읽기 어려운 한문으로 가득한 경전이라고 생각될 뿐이다. 하지만 공자는 ‘가죽 끈이 세 번 끊어지도록’ 주역을 읽었으며, 노자 역시 주요한 사상을 주역에서 빌려왔다. 또한 다산 정약용은 힘든 유배 생활 중에도 수년에 걸쳐 주역에 대한 저서를 남겼다. 서양의 아인슈타인부터 융까지 최고의 지성들 역시 하나같이 ‘주역’에 심취했다. 왜 그들은 수많은 고전들 중에서 주역에 심취한 것일까?
지난 50년 동안 주역 연구에 매진하며 ‘주역과학’이라는 새로운 체계를 정립한 주역학자 김승호에 따르면 주역은 세상과 변화와 세상이 움직이는 이치를 알려주는 지혜의 보고(寶庫)다. 그렇기에 우리는 주역을 공부해야 한다. 그러나 한자와 괘상으로 가득한 주역은 쉽지 않다. 그래서 김승호 저자는 『새벽에 혼자 읽는 주역인문학』에서 보통 사람들도 이해할 수 있도록 주역을 풀어낸다. 이 책은 가장 쉽고 명확하게 주역의 기본을 소개하고, 주역 속에 담긴 세상 만물의 변화 원리를 보여주고 있다.

만물의 변화 원리를 깨닫기 위한 첫걸음
“나는 당신에게 세계가 움직이는 이치를 알려줄 것이다!”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주역에 대해 한번쯤 들어보았을 것이다. 그렇다고 주역의 내용이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안다는 말은 아니다. 하지만 주역이 신비의 학문이며 사서삼경(四書三經) 중의 하나라는 말은 들어보았을 것이다. 또 주역이 점의 원리이며 우주의 원리를 설명한 이론이라든가, 귀신을 부르는 학문이라든가, 성인의 학문이라든가, 신선의 공부라는 사람도 있다. 한국최고의 주역학자 김승호 저자에 따르면 주역은 우주의 순행 원리와 대자연의 질서, 인간 세계의 도를 규명하는 학문으로, 최근에는 새로운 시대의 대안적 세계관으로 더더욱 각광받고 있다.
그런데 주역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어려워한다. 왜냐하면 주역은 한문으로, 그것도 중국인조차 알기 힘든 고대 한문으로 쓰여 있기 때문이다. 또한 괘상 역시 암호처럼 보여 더더욱 어렵게 느껴진다. 이렇게 주역에 대해 어려워하는 사람들을 위해 김승호 저자는 괘상을 한문으로 설명하지 않고 하나씩 풀어 이야기한다. 양효(ㅡ)와 음효(--)가 3개씩 만나 팔괘를 이루고, 또 팔괘가 2개씩 짝을 지어 대성괘를 이루는 과정을 알기 쉽게 설명하는 것이다. 저자에 따르면 팔괘는 글로 따지면 단어에 해당되는데, 이것을 상하로 배치하면 문장과 비슷한 것이 된다. 그리고 이렇게 만들어진 문장은 만물을 어떠한 상태라도 표현할 수 있다. 즉 주역은 ‘8개의 단어와 64개의 문장으로 이루어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따라서 팔괘만 제대로 알면 주역을 쉽게 공부할 수 있는 것이다.
이렇게 쉬운 주역을 우리는 왜 그동안 이해하지 못했을까? 저자에 따르면 그 이유는 괘상을 직접 연구하지 않고 한문의 번역에만 매달렸기 때문이다. 주역의 괘상은 상식적인 범위 내에서 충분히 이해할 수 있고, 괘상만 알면 바로 해석할 수 있는 것이 주역이라고 저자는 이야기한다. 즉, 괘상을 통해 세상을 분류하고 분석하는 과정을 따라가다 보면 주역에 대한 이해가 저절로 이루어지게 된다는 것이다.
주역은 의학, 음악, 과학, 심리학, 군사학 등 어느 곳에도 활용할 수 있다. 그 이유는 주역이 무수히 많은 교훈을 간직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리는 주역에서 최고의 지혜를 배우는 한편, 그것에서 얻어지는 교훈을 인생에 적급 도입해야 한다. 그것이 바로 우리가 주역을 공부하는 보람이고 즐거움이 되기 때문이다.
“내가 끝으로 강조하고자 하는 것은 주역을 모르고는 인생을 알 수 없다는 것뿐이다. 만물의 뜻을 모르고서 어찌 살았다고 할 수 있을 것인가.”
이 책을 통해 주역을 만나보라. 주역 공부를 통해 당신은 변화의 소용돌이 속에서도 몸과 마음의 중심을 지켜내며, 변화에 끌려다니기보다 변화를 주도하고, 만물의 뜻을 인생에 적용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책속으로 추가

사람은 해서 안 될 일이 분명히 있다. 아무리 궁색해도 남의 재산을 빼앗거나 훔쳐서는 안 된다. 수많은 사람이 잘못된 길을 가는 것을 보면 그 모두 분수를 모르기 때문이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욕심이 너무 적으면 의지박약, 너무 많으면 과욕이다.
진시황은 영원히 살고자 했는데, 이는 분명 과욕이다. 어떤 대통령은 법을 고쳐서라도 그 직위에 더 있고자 했는데, 이것도 과욕이었다. 인생은 열심히 목표에 도전해야 하는 것이지만, 어떤 일에 대해 과감히 체념하는 것도 도전 못지않게 필요하다. 체념을 두려워해서는 안 된다.
어린아이들은 자기가 한번 하고 싶으면 누가 말려도 고집을 꺾지 못하고 무리한 행동을 한다. 과감한 체념은 반드시 갖추어야 할 덕목이 아닐 수 없다. 공자는 이렇게 말했다.
“충심으로 타일러 선한 길로 이끌되 하다가 안 되면 그만두어 스스로를 욕되게 하지 말아야 한다(忠告而善道之 不可則止 毋自辱焉).”
즉 하다가 안 되면 그만둔다는 것이다. 불굴의 신념이란 어느 정도 가능성을 보고 덤비라는 것이지 무작정 마음만 앞서면 이는 시작부터가 옹졸한 것이다. 공자는 맨몸으로 호랑이에게 달려드는 것, 맨몸으로 바다를 건너겠다는 것은 용기가 아니라고 말했다. 체념을 잘하면 마음이 평화로워지고, 과욕은 반드시 후회를 낳는 법이다. (263~264쪽)

우리 모두는 보편적이고 끝없는 저 하늘로부터 각자 태어났다. 그러고는 주어진 숙명대로 살아가고 있다. 그것이 바로 인생이다. 인생이란 하늘이 만들어낸 세계에 참여하는 행위일 뿐이다. 우리는 여기서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를 생각해봐야 한다. 그저 아무렇게나 본능을 따라 즐거운 대로 살면 이는 식물인간이나 다름없으므로 인생이 너무 아깝다. 우리는 만물의 영장으로 태어났으므로 그에 걸맞은 삶을 영위해야 하지 않겠는가.
인생에 갖추어야 할 것은 무엇일까? 우선 하늘의 섭리와 함께해야 할 것이다. 그다음은? 세상에 이로운 존재가 되어야 할 것이다. 그다음은? 열심히 행복하게 살면 된다. 큰 도리와 합치고, 세상에 참여하여 남을 돕고, 그러고 나서라면 마음껏 살아도 되지 않겠는가. (27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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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주역하면 참 어렵게 느껴진다. 예전부터 주역에 관한 호기심이 있었기에  이 책을 사기 전 다른 주역에 관련된 책을 한...
    주역하면 참 어렵게 느껴진다. 예전부터 주역에 관한 호기심이 있었기에  이 책을 사기 전 다른 주역에 관련된 책을 한 권 산 적이있었다. 하지만 너무 두껍기도 하고, 인문학적 지식이 부족한 나로서는 소화해 내기가 너무도 어려웠다. 그래서 결국 책장 한켠이 자리만 차지하고 있었다. 최근 또다시 주역에 관한 호기심이 스물스물 올라왔고, 새벽에 혼자 읽는 주역인문학이라는 제목이 눈에 띄어 구입하게 되었다. 주역하면 점을 보는 것이 아닌가 하는 편견이 있었는데, 그런 편견을 깨어주는 책이기도 했다. 세상의 이치를 깨닫기 위한 첫걸음이라는 제목으로 시작하는 에필로그가 참 마음에 들었다. 내가 살아가는 세상에 대해 알아가는 것이 더 나은 삶을 살기위한 기초가 아닐까 생각해 본다. 모든 이치를 알순 없겠지만, 조금씩 세상과 가까워지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 p.16  철학의 목표 역시 지혜의 개발이다. 그리하여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많은 문제를  ...

    p.16  철학의 목표 역시 지혜의 개발이다. 그리하여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많은 문제를

           현명하게 해결하고자 함이다.


           *공무의 목적은 지식인이 아니라 현자가 되기 위함이 아닐까. 경쟁하지 않고

              같이 살아가는 지혜. 누군가를 밟고 올라서는 것이 아니라 함께 오를 수 있는

              방법을 찾기위함이 아닐까생각된다.


    p.22  평면 세계에서는 대칭을 이루는 것은 정삼각형, 정사각형, 정오각형, 정유각형,

            정칠각형 등 무한히 많다. 그러나 입체 세계에서는 대칭을 이루는 정다면체는

            오로지​ 5개뿐이다.


           *4,6,8,12,20

    p.26 ​ 만물을 이해함에 있어 범주를 사용하는 것은 최고의 개념으로 비유하여 만물을

           설명하자는 의미다. 이때 범주를 잘 고르기만 하면 만물을 이해하는 매우 유용한

           방법이 될 수 있다.


    p.27  인격은 5종류, 즉 인, 의, 예, 지, 신으로이루어져 있는데 이를 오행으로 보면 다음과 같다.

           *​인=목, 의=금, 예=화, 지=수, 신=토



    p.31  오행은 상당히 훌륭한 범주임에 틀림없다. 그러나 우주 최고의 범주는 아니다.

    p.32  세상은 우주가 먼저 있고 그후에 범주가 개발된 것이 아니다. 범주는 우주가 탄생하기 전에 이미

           우주 탄생을 예고하는 개념이다. 우리가 완벽한 범주를 갖고 있다면 이 개념을 확장하면 무엇이든

           이해하지 못할 것이 없다.

    p.34  자연의 법칙 제1호는 평등이다.(...)이 법칙은 누가 만든 것이 나니다. 저절로 그

           렇게 되어 있을 뿐이다. (...)누가 만들면 오히려 평등이 깨진다.

            *인위적인 평등의 피해가 돌연변이로 나타나는데 자연적 돌연변이는

               무엇으로 설명 설명할 수 있을까?

               자연적 돌연변이는 존재하지 않는 것인가? 예외의 법칙인가?


    p.37  이제 우리는 세상을 이해할 수 있는 순수한 지혜를 얻었다. 바로 세상은

            두 종류로 되어 있다는 지혜다.

            *음과 양, 달리 이름 붙이면 흑과 백, 회색이 존재하지 않는가? 음과 양

               사이에도 중간적 존재가 있지 않을까?  남과 녀 사이에 양성자가 존재하듯.

               음과 양도 절대적 범주는 아닐 것같다는 생각이 든다.​

     

     

    p.40  음양이나 오행은 훌륭한 범주이기는 하나 구분할 수 있는 범위가 한정

            되어 있어서 아쉽다. 음양이나 오행만으로 무한한 사물을 분석하다 보면

            너무나 포괄적이어서 실용성이 크게 떨어진다.(...)범주의 세분화, 이러한

            과정은 필연적이었고 결과적으로 주역에 도달하게 되었던 것이다.

    p.43  주역은 상보성원리를 다루는 학문이다.

    p.45  주역은 철학이 아닌 과학이다.

           *저자는 아인슈타인, 고트프리트 라이프니츠, 닐스 보어 등 세계적인 과학자들이

              주역을 공부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 근거는?

    p.47  2진법은 가장 경제적인 표현으로, 자연계는 경제적인 것을 제일 먼저 선택한다.

           왜냐하면 진화란 경제적인 쪽으로 발전하기 때문이다.

            *효율적이고 편리한 쪽으로...라고 생각됨

    p.51  주역을 왜 공부해야 하는가? 주역이란 무엇인가?

            *저자는 주역은 만물의 뜻을 규명하는 학문이기에 공부를 해야만 한다고 한다.

               세상의 지혜를 품고 있기 때문이기에.

    p.53  세상사는 의미로 가득 차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것을 그냥 흘려보낼

            뿐이지만 눈여겨보고 뜻을 찾아 내려고 하면 많은 것이 보이는 법이다.

            사회라는 것은 뜻이 교차하는 무대다.

            *공감한다. 아는 만큼 보인다. 세상의 의미는 볼 줄 아는 사람에게 더욱더

               많은 것을 보여준다. 정보의 홍수속에서 정보의 부익부 빈익빈 현상은

               더욱 커지고 있다.

    p.55  우리 자신은 하늘아래 살건만 무슨 뜻을 가지고 있는가? 그냥 보통

           사라이라고? 그래서 먹고 자고 본능 따라 사는 게 전부라고? 그래서는

           안 된다. 우리는 살면서 계속 자신의 뜻을 높여나가야 한다.

             *왜? 삶은 유한하니까. 삶이 무한하다면 무언가를 이룰려고 노력하거나

                찾을 필요가 있을까. 언젠가는 될테니까 말이다.

    p.56  자신이 이 세상에서 무슨 뜻을 가지고 있는지 잘 살펴봐야 한다. 행복한

            사람이라고? 산 속의 다람쥐도 행복하게 잘 살고 있다. 행복이란 스스로의

            문제이지 객관적인 문제가 아니다. 뜻이란 객관적이어야 하는 것이다. 미친

            사람이 저 스스로만 아는 내용으로 떠들어댈 때 이를 가지고 뜻이 있다고

            말하지 않는다.  말과 행동에 객관성이 심히 결여되어 있다면 그가 바로 미친

            것이다. 하지만 뜻이 아예 없는 자는 미친 사람보다 더 못난 사람이다.

            *뜻이란 객관성을 갖고 있어야 한다?

    p.60  같은 사물이라도 보는 존재에 따라 뜻이 다른 법이다.

           *세상을 바라보는 시야는 주관적일 수밖에 없다. 내 안목의 크기에 따라

              세상은 달리 보인다. 나 자신 이 큰 사람이 되어야 크게 볼 수 있을 것이다.

    p.87  지혜란 원래 비교함으로써 얻어지는 것이기 때문에 쉬운 것이다.

            *비교는 이해를 돕는 것에 탁월함이 있다. 그것은 지혜가 아니라 지식을

               습득하기 위한 수단이라고 생각된다. 지혜는 습득된 지식이 내 몸에 체화

               되었을 때를 말한다고 생각한다.

    p.110  주역은 8개의 단어와 64개의 문장으로 이루어졌다.

    p.115  생명력이 넘치는 사람은 반드시 크게 성취할 것이며 남도 사랑할 수 있다.

             하늘의 기운을 키우지 못해 환경에 따라 이리저리 변하는 사람은 공연히 남을

             미워하고 성취하는 바도 적다. "하늘은 스스로 는 자를 돕는다."는 말이 있는데,

             이는 스스로 일으키라는 뜻이다. 크게 일으키면 크게 통하고 크게 성취할 수 있다.

              *늘 에너지가 넘치는 사람이 그 바람을 이루는 법이다. 동감이다.

    p.138  주역에서 음양을 효라고 하고, 천지를 표시된 시공좌표는 위라고 말한다. 다시

             말하면 주역의 괘상은 위와 효로 되어 있다는 의미다.

    p.146  우주에 어떤 사물이 하나가 있으면 그 반대 성질이 반드시 있기에 2개의 사물이

             최초의 사물 숫자가 된다. 그런데 2개의 사물이 존재할 때는 그것이 서로 만나는

             경우와 만나지 못한 경우인 2가지 상태가 있다. 서로 만나지 못하면 비교가 되지

             않는다. 두 사물이 영원히 비교될 수 없다면 이는 하나의 사물만 존재한다는 뜻이

             된다.

    p.149  오행은 음양이 팔괘로 진화하는 과정 중에 존재하는 것이다. 2차원 공간의 성질을

             망라한 것이다. 

    p.150  오행은 2차원 공간요소, 즉 평면구조이고 팔괘는 3차원 공간으로서 입체구조를

             갖고 있다. 평면과 입체, 이것이 오행과 팔괘의 차이다.

    p.152  우주는 3차원 요소에 시간을 포함하는 4차원의 세계다. 그래서 주역에서는 3차원

             원소 팔괘를 중첩시켜 시간을 추적한다. 이것이 바로 대성괘가 탄생하게 된 이유다.

    p.163  양의 뜻은 본래 대칭성을 파괴하려는 성질을 말한다. 양은 현상 유지를 싫어하는

             것이다.(...)우주는 양에 의해 생긴 것이다.(...)공간은 음을 말하는데, 음은 대칭을

             좋아한다.(...)음과 양은 서로 순환하여 영원하다.

    p.189  여자는 요구할 뿐이다. 여기에 옳고 그름은 존재하지 않는다. 그저 여자의 요구

             만 있는 것이다. 어린아이의 마음도 이와 같은데, 옳고 그름의 눈으로 바라봐서는

             안된다. 오로지 여자의 요구가 무엇이고 감정이 어떤 상태인지만 알면 된다. 자세히

             알려고 해도 안 된다. 그 순간 다시 모르게 되는 법이다.

              *여자는 옳고 그름을 따지는 것이 아니다. 단지 현재 어떤 상황인지, 기분이

                 어떤지 얘기하고 싶고 공감해 주길 바랄 뿐이다. 남자는 옳고 그른지부터

                 생각하고, 판단하고, 해답을 제시하려 한다. 그래서 싸우는 거다. 알면서도

                 막상 그 상황에서는 잘 안되는 것이 현실...

    p.191  내가 가진 그릇이 커서 무엇이든 시비하지 않고 수용할 줄 알면 세상은 평화로울

             것이다. '해양불수'라는 말이 있는데, 이는 바다는 물을 사양하지 않는다는 뜻이다.

             여자든 어린아이든 달려드는 친구든 예봉을 피하고 그들을 감싸 줘야 한다.

              *수용능력을 키우는 방법으로는 다양한 관점을 배우는 것이라 생각한다.​​ 직.간접

                 경험을 통해서. 아는 만큼 보이고 이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각자의 관점에서

                 보면 각자가 힘들지만, 상대의 관점에서 보면 행복한 고민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질 수 있다.

    p.195  현대 수학에 fractal이란 개념이 있는데, 이는 부분이 전체를 닮아 있는 것을 말한다.

              *징조, 꿈, 혈액검사, 단서 등이 실생활에서 접하는 fractal이다.

    p.196  모든 것이 다 징조는 아니지만 일단 우리 주변의 일을 모두 징조라고 봐서 손해 볼

             것은 없다. 아니면 그저 우연이고, 맞아 떨어지면 fractal 현상인 것이다.

    p.202  미래는 정밀하게 보고자 하면 오차를 일으킨다. 미래는 대강 크게 봐야 하는 것이다.

             *점괘가 맞지 않음을 대비한 포석인가? 대강과 정밀의 선이 애매하다. 고대에는 점을

                치는 행정부서가 나라마다 있었는데 그당시 과학이나 기술 등으로 객관적으로 증명

                할 수 없는 많은 것들이 존재하기 때문에 점에 의지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다. 저자는

                점이 미신이 아니라고 하지만 그렇게 단정지울 수 없다고 생각한다.



    p.203  인간은 자신이 모르는 것을 지칭할 때 흔히 미신이라고 말하는데, 점은 절대 그렇지 않다.

             점은 하늘을 공경하는 행위다.

              *일부는 공감한다. 자기가 모르는 분야는 미개하다는 생각. 형편없다는 생각. 버려야 하

                 겠다.​  ​

    p.259  넓어야 깊어진다.

    p.272  행복? 행복은 인생의 목표가 될 수 없다. 개나 고양이, 개구리도 행복이 삶의 이유이다. 그들은

             행복을 향해 움직인다. 행복이란 그저 본능의 목표일 뿐이다. 사람은 그 이상의 무엇이 있어야

             한다.​

  • 태극의 본질 | br**ucky | 2016.01.26 | 5점 만점에 3점 | 추천:0
     주역에 관심이 많으나 사실 우리가 흔히 접할 수 있는 부분들은 명리학에 관한 부분들 인 것 같습니다. 주역학이나...

     주역에 관심이 많으나 사실 우리가 흔히 접할 수 있는 부분들은 명리학에 관한 부분들 인 것 같습니다.

    주역학이나 명리학이 거기서 거기 같지만 이 책은 주역학에 대해서 쉽고 자세히 설명해주는 반면에 본질적인 부분에

    주력한 듯 싶다.  처음 접하는 내가 읽기에는 중간부분부터 태극의 본질에 대해서 유난히도 궁구하게 만들었다.

    책을 다 읽어도 사실 응용할 수 있기는 어렵다. 이는 인문학적으로 접근해야지 좋을 책인 것 같다.

    성리학에 관심이 많거나 어느정도의 학식을 가지고 있다면 훨씬 퍼즐이 잘 끼워맞춰질 듯하다.

    책에서도 '학문은 이해가 먼저다,' 라는 말을 하듯이 이해할 준비가 되기 위해서는 차근차근 읽되 배경적인 부분들에 사전인지 역시 중요하게 작용할 것 같다. 이 책이 베스트셀러에 올라 있는 것을 보고 생각보다 국민들이  주역학에 대한 관심이 적지 않다 라는 사실에 놀랐었다. 하지만 얼마나 많은 이가 이 책을 진정으로 이해할 지는 잘 모르겠다. 다 읽는다고 해서 따라 읽는 것보다 정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 읽어야 할 책에 더 가깝다. 캐쥬얼한 내용은 아니라는 뜻인데, 학문의 성격상 

    아무래도 단시간안에 파악하기란 쉽지않은 학문이라 수년 수십년을 갈고 닦아야 비로소 학문의 본질과 응용범위의 지식이 쌓일 듯 하다. 그냥 이러한 학문도 있다는 것을 대중들이 널리 알기를 바라는 점에서는 읽어볼 만 하다.

     

     

  • 말도안되는 설명과 근거없는 말로 독자들을 현혹시킨다. 나역시 주역을 알지 못해 공부하고자 함이었으나이런 글들때문에 사람들에...

    말도안되는 설명과 근거없는 말로 독자들을 현혹시킨다.


    나역시 주역을 알지 못해 공부하고자 함이었으나

    이런 글들때문에 사람들에게 널리 알려져서 쓰임을 얻어야할 주역이

    빛을 못보고 있는것이 아닐까.


    이런책은 없으니만 못하다.

  • 다음의 네모칸에 들어갈 숫자를 맞추시오. 1, 2, 4, 8, 16, □, 64, □. 어릴 적 수학을 조금이라도 한 사람...

    다음의 네모칸에 들어갈 숫자를 맞추시오.

    1, 2, 4, 8, 16, , 64, .

    어릴 적 수학을 조금이라도 한 사람이라면 의 답을 맞출 수 있을 것이다. 물론 나는 수학을 잘하는 편이 아니기 때문에 저 문제에 결코 복잡한 수식을 꼬아 두지 않았다. 의 정답은 32128이다.

    새벽에 혼자 읽는 주역인문학을 보면서 가장 크게 깨달은 것은 법칙이다. 주역은 미래를 맞히는 신통한 능력이 아니다. 세상에 이미 존재하는 법칙을 단순화 시켜 놓은 것이다. 그 단순화 된 법칙을 바르게 이해 할 수 있다면, 를 예측할 수 있듯이, 삶에 다가올 일들을 예측할 수 있게 된다.

    누구라도 감이 익고, 사과가 익으면 몇 달 후에는 겨울이 온다는 사실을 안다. 미래를 정확히 아는 것이다. 아침에 안개가 많이 발생하면 그날은 무더운 날이 될 것이다. 과학적으로 안개와 기온에 대한 설명은 가능하다. 하지만 그것은 현상에 대한 설명일 뿐이다.

    주역은 이미 발생한 현상에 대한 설명이 아니라 우주의 법칙을 먼저 말해주고 있다. 모든 것은 그 법칙 안에서 움직일 뿐이다. 무엇보다 그 법칙을 단순화 시켜 주었기 때문에 사람이 연구하고 공부하면 그 법칙을 어느정도 알 수 있도록 해주었다.

    주역은 태극에서 음양이 나오고, 음양에서 사상이 나오고, 다시 팔궤가 나오는 단순함의 연속이다. 한권의 책으로 주역에 깊은 묘리를 깨달았다고 말할 수는 없다. 하지만 왜 주역이 동서고금의 역작인지는 충분히 알 수 있는 책이다.

    주역이 실생활에 필요한 이유를 한 단어로 표현할 수 있다. 프랙탈이다. 부분이 전체를 닮아 있는 것이기에 한 조각을 보고도 전체의 상황을 알 수 있다. 오늘 아침 나에게 일어난 일을 세심하게 관찰함으로 오늘 하루 일어날 일을 예측할 수 있다면 그것이 바로 지혜이다.

    주역을 연구한다면 그 일이 가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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