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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 후 2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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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2쪽 | 규격外
ISBN-10 : 8959373974
ISBN-13 : 9788959373970
퇴근 후 2시간 중고
저자 정기룡 | 출판사 나무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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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2월 12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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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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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후반전, 퇴근 후 2시간부터! 기대수명 100세 시대가 임박했고, 인생 2막 준비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다. 그러나 우리나라 국민들 중 노후 준비 금액이 월 100만원이 안 되는 이들이 전체의 1/4 수준이고, 노인 빈곤율이 48%에 육박한다고 한다. 퇴직연령은 점점 내려가는데 평균수명이 80대라 하면 우리는 은퇴 후 평균 30년은 더 일하고 버텨야 할 것이다. 이 책 『퇴근 후 2시간』은 퇴근 후 2시간이 퇴직 후를 위한 골든타임이라고 제시하며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소설형식을 빌어 풀어내었다. 저자들은 행복하고 안정된 노후에 대한 막연한 희망이 현실이 되도록 안내한다.

소설 형식으로 구성된 이 책의 주인공은 김장수 씨와 최고민 부장이다. 김장수 씨는 베이비붐 세대의 일원으로 그에게는 딸린 식구가 많다. 퇴직을 했지만 자식들 대학 등록금도 걱정해야 하고 매달 들어가는 생활비도 만만치 않다. 평생 경찰관으로 살았지만 노후준비가 안 되어있던 그는 퇴직 후 무엇이든 닥치는 대로 배웠다. 그러다 우연찮게 그동안 자신의 경험과 도전들을 사람들에게 전하며 웃음과 희망을 주는 인기 강사가 되었다. 최고민 부장은 대기업에서 열심히 일했지만 명예퇴직의 위기에 놓였다. 그러나 그는 은퇴 선배 김장수 씨를 만나 한발 먼저 퇴직 후를 계획하고 제2의 일을 찾는데 성공했다. 실제 모델을 바탕으로 한 두 명의 가상 인물을 통해 은퇴 준비생들이 직면한 상황과 심리적 문제를 현실적이고 깊이 있게 보여주고 있다.

저자소개

저자 : 정기룡
저자 정기룡은 대전중부경찰서장으로 정년퇴임한 후 미래현장전략연구소를 설립, 현재 은퇴 설계와 행복한 노후에 대한 각종 강연과 자문 활동을 하고 있다. 삼성에스원 충청 상임고문이며 대전광역시 안전행정 분야 명예시장으로 활동 중이다. 데일카네기연구소 리더십 전문교수이고, 경찰교육원, 중앙경찰학교, 보건복지부 연수원, 인재개발원, 대전교육청, 국가인권위원회 외에도 다수의 기관에서 강연을 하고 있다. 대전 KBS 〈아침마당〉 고정패널로 출연하고 있으며, CBS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에도 출연하였다. 한남대학교 대학원에서 행정학 박사 과정을 수료했으며, 현재도 ‘퇴근 후 2시간’을 착실히 수행하고 있다. 침례신학대학원 졸업을 앞두고 있으며 인천 성산효대학원대학교 박사 과정을 밟고 있다.

저자 : 김동선
저자 김동선은 1965년 마산 출생으로, 2001년 한국일보 기자로 재직하던 중 일본 연수를 떠나 노인복지정책에 대해 본격적으로 연구했다. 1년간 현장 취재를 통해 《야마토마치에서 만난 노인들》을 집필했으며, 《마흔 살부터 준비해야 할 노후 대책 일곱 가지》, 《막막함을 날려버리는 은퇴 후 희망설계 3·3·3》을 통해서 안정된 노후 생활을 준비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했다. 현재 장기요양, 은퇴 설계, 연령 차별 등을 주제로 학술 연구 및 강의와 집필 활동을 하고 있다. 처음 노인 문제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을 때 주위 사람들로부터 ‘젊은 사람이 왜 노인에 관심을 갖나?’라는 질문을 많이 받았으나, 10여 년간 연구하고 글 쓰는 동안 이제는 노인 연구의 적령기에 도달했다. 나이 든 연구자가 인정받는 것은 관찰자에서 참여자가 되기 때문이다. 그런 면에서 더 행복한 노년 연구자인 듯하다.

목차

1부 김장수 씨는 퇴근 후 무엇을 하였나?

음식물 쓰레기장에서의 불빛 / 퇴직과 휴대전화의 빠른 교신 / 와인과 비자금 / 옷걸이
당신이 퇴직을 준비하고 있다면 규칙적인 생활을 하라
인생 선배에게 배우다 / 회사에서 위기감을 느낄 때
당신이 퇴직을 준비하고 있다면 위기 상황에 대비하라
김장수 씨의 준비 / 술보다는 실력이 먼저
당신이 퇴직을 준비하고 있다면 회사 인간에서 벗어나기
퇴근 후 2시간-차별화 / 자격증
당신이 퇴직을 준비하고 있다면 호기심을 가져라
무식해서 용감하다 / 평생직업 / 인턴 과정이 필요한 이유
당신이 퇴직을 준비하고 있다면 적성을 찾아라
저녁 시간은 내 것이다 / 현장이 답이다 / 아직 늦지 않았다
당신이 퇴직을 준비하고 있다면 현직에 있을 때 시작하라


2부 김장수 씨는 퇴직 후 무엇을 하였나?

김장수 씨, 행복 강사가 되기까지 / 프리랜서 / 5만 원의 차이 / 살생부 /
왜 직장 생활을 하는가 / 쌓이는 것이다 / 창업하지 마라
당신이 퇴직을 준비하고 있다면 준비 없이 창업하지 마라
아내에게 투자하라
당신이 퇴직을 준비하고 있다면 아내와 백지장 맞들기
프리랜서 강사는 비정규직 / 강연 잘하는 비법 / 아내와 힘겨루기
당신이 퇴직을 준비하고 있다면 부부 사이에도 노하우가 필요하다?
자식, 원하는 대로 하게 하라
당신이 퇴직을 준비하고 있다면 가족과의 관계 리셋하기
최 부장, 전문가로 거듭나다 / 다시 공부하기 / 경찰의 눈 / 커닝 페이퍼
당신이 퇴직을 준비하고 있다면 행복해지기, 열정 채우기


3부 최 부장은 어떻게 퇴직 후 재취업에 성공했나?

최 부장, 회사를 졸업하다
당신이 퇴직을 준비하고 있다면 평생직장은 없어도 평생직업은 있다
졸업, 그리고 새로운 시작
당신이 퇴직을 준비하고 있다면 돈에 대한 스트레스를 물리치자
구직 활동도 전문가처럼 / 돌아보지 마라, 뒤에는 꿈이 없다 / 전직이 아니라 창직을 하라
당신이 퇴직을 준비하고 있다면 잘 노는 사람이 잘된다
좋은 일자리는 없다 / 고령자들이 젊은 사람들보다 나은 점
당신이 퇴직을 준비하고 있다면 스트레스 관리
면접, 좋은 예감
당신이 퇴직을 준비하고 있다면 알짜배기 정보를 찾아라
일의 의미
당신이 퇴직을 준비하고 있다면 나이 들어서도 일을 계속하면 좋은 점 10가지
자격증보다는 경력 / 전문가가 되어야 한다
당신이 퇴직을 준비하고 있다면 재취업할 때 기억해야 하는 10가지
체면을 버려라 / 입관은 나이순
당신이 퇴직을 준비하고 있다면 재취업한 회사에서의 서열 정리
3년 뒤, 도전은 계속된다 / 부창부수, 새로 도전하다
당신이 퇴직을 준비하고 있다면 베이비붐 세대의 퇴직 행렬


4부 김장수 씨는 이후 10년을 어떻게 준비하고 있나?

지금이 최고 / 1+1=3 / 선글라스
당신이 퇴직을 준비하고 있다면 시아버지, 할아버지라는 새로운 역할
나이와 비전 / 요양 병원과 노후 대책
당신이 퇴직을 준비하고 있다면 가치 있게 살기
일의 힘 / 마일리지 / 돈, 돈, 돈 / 여행 가서 버리고 올 것 / 비교 대상이 없다
당신이 퇴직을 준비하고 있다면 노인의 4가지 행복
업그레이드 / 하나를 시작하니 두 개, 세 개가 보인다
당신이 퇴직을 준비하고 있다면 나이 드는 준비

글을 맺으며 / 편집자의 글

책 속으로

퇴직을 하고 나서는 식탁에서도 아내가 떡하니 김장수 씨 자리에 앉아서 밥을 먹는다. 밥 먹는 시간 내내 묘한 마음이 든다. ‘저 자리가 내 자리인데…… 왜 내 자리에서 아내가 밥을 먹고 있지?’ 예전 같으면 아무렇지도 않았을 일인데 계속 심기를 건드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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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을 하고 나서는 식탁에서도 아내가 떡하니 김장수 씨 자리에 앉아서 밥을 먹는다. 밥 먹는 시간 내내 묘한 마음이 든다. ‘저 자리가 내 자리인데…… 왜 내 자리에서 아내가 밥을 먹고 있지?’ 예전 같으면 아무렇지도 않았을 일인데 계속 심기를 건드린다. 그래도 조직에서 지내면서 체득한 지혜가 ‘순응하면서 살자.’다. 조직에서 잘났다고 설치면 누군가가 시비를 걸게 되어 있다. 그래서 늘 낮은 자세로 살아가는 것이 필요하다. 정년퇴직을 하면서는 그 좌우명을 아내에게, 가족에게도 적용하기로 했다. (‘음식물 쓰레기장에서의 불빛’ 중에서)

퇴직자들은 하루아침에 시공간을 이동합니다. 정해진 일과 대신 24시간이 똑같은 ‘편의점 시간’으로, 장소는 사무실 대신 거실로, 사람은 직장 동료 대신 가족으로 모든 게 바뀌게 됩니다. 갑자기 달라진 환경에 적응하는 데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퇴직 전에는 모든 것이 회사를 중심으로 돌아가는 ‘회사 인간’이었습니다. (중략) 그러다가 퇴직한 후 완장을 떼고 나면 초라한 인간으로 돌아옵니다. 일상은 하찮게 여겨지고 가족은 자신을 무시하는 것만 같습니다. (중략) 은퇴 증후군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상실을 받아들여야 합니다. 과거 자신이 가지거나 누렸던 모든 것들은 원래 자신의 것이 아닙니다. 권위, 힘, 정보 등은 내가 잠시 빌려 대행하던 권한들입니다. 겸허하게 모든 것을 놓아야 합니다. (‘회사 인간에서 벗어나기’ 중에서)

제2의 인생을 살 때에는 내가 얼마나 높은 산에 오르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좋아하는 일을 하는 것이 맞습니다. 제2의 직업은 의미하는 바가 다릅니다. 돈을 벌고 나의 존재와 명성을 증명하는 도구가 아니라 나의 소명을 발견하고, 나를 표현하며, 타인과의 관계 발전을 통해서 사회에 기여하는 것이 제2의 일을 선택하는 기준입니다. (‘적성을 찾아라’ 중에서)

대부분의 퇴직자들이 재취업을 하거나 창업을 할 때 범하는 잘못이 회사를 나와서 할 일을 찾기 시작한다는 것입니다. 직장을 떠나는 순간, 늘 접하던 정보에서 멀어지고,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들, 즉 네트워크에서도 멀어집니다. 백수가 되는 순간 심리적으로 위축이 되고 초조해지기 때문에 새로운 출발을 하는 데 필요한 의지나 의욕을 갖기가 더 어려워집니다. 그나마 안전망이 있을 때 실직의 위험에 대비하여야 합니다. 새로운 기술을 익히고 싶다면 퇴근 후에 학원을 다니고, 학위가 필요하면 야간 대학원에 등록하십시오. 창업을 하더라도 현직에 있을 때 시작하십시오. (‘현직에 있을 때 시작하라’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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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100세 시대, 현직에서 시작하는 인생 설계 퇴근 후 2시간은 퇴직 후를 위한 골든 타임이다! 퇴근 후 2시간이 퇴직 후 인생을 바꾼다 국가통계포털(KOSIS)의 발표에 따르면 2015년 현재 우리나라 국민의 평균 수명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

[출판사서평 더 보기]

100세 시대, 현직에서 시작하는 인생 설계
퇴근 후 2시간은 퇴직 후를 위한 골든 타임이다!

퇴근 후 2시간이 퇴직 후 인생을 바꾼다
국가통계포털(KOSIS)의 발표에 따르면 2015년 현재 우리나라 국민의 평균 수명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 수명인 80.2세를 넘어선 81.3세다. 바야흐로 기대수명 100세 시대가 임박한 것이다. 이제 인생 2막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 그러나 우리나라 국민의 노후 대비책은 한마디로 낙제점이라 할 수 있다. 노후 준비 금액이 월 100만 원이 안 되는 이들도 전체의 1/4 수준이다. 실제로 한국보건사회연구원과 통계청이 분석한 결과, 2013년 노인 빈곤율이 48.0%라고 한다. 이는 전체 빈곤율 13.7%보다 3.5배나 높은 수치다. 현재 매달 연금을 넣고 있는 직장인들도 안심할 수만은 없다. 모두들 국가 재정이 바닥날까 봐 노심초사하고 있다.
평생직장은 옛말이다. 퇴직 연령이 50대까지 내려왔다. 평균 수명이 80세라 하더라도 앞으로 30년은 더 일하고 버텨야 한다. 그러나 퇴직하고 난 후에 제2의 일을 찾고 새로이 시작한다는 것은 막막하면서도 무모하기 짝이 없다. 지금 자신이 서 있는 현장이 어디인가 돌아보고 그 현장에서부터 퇴직 후를 준비해야 한다. 《퇴근 후 2시간》의 저자 정기룡 소장 또한 은퇴 10년 전부터 ‘퇴근 후 2시간’을 알차게 사용함으로써 퇴직과 동시에 인생 2막을 여유롭게 시작할 수 있었다. 100세 시대에 대한 국가 대책이 전무하던 시절부터 본인의 은퇴 후를 고민하고 스스로 좌충우돌 뛰어다니며 준비했다. 대전중부경찰서장으로 정년퇴임한 후 미래현장전략연구소를 설립, 현재 은퇴 설계와 행복한 노후에 대한 자문 활동과 각종 강연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공동 저자인 김동선 씨는 2001년도에 이미 고령사회와 저출산이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던 일본으로 건너가 다가올 한국 사회의 미래에 대해 연구했다. 소설 형식으로 집필된 《퇴근 후 2시간》이 노후를 준비하고 있는 30~40대 독자들과 눈앞에 퇴직을 앞둔 이들에게 깊은 공감을 주리라 확신하는 이유는, 정기룡 소장과 김동선 씨의 오랜 투신과 열정, 에너지가 의기투합함으로써 ‘행복하고 안정된 노후’에 대한 희망이 ‘현실’이 되도록 안내하기 때문이다.

더 치열하고 절실하게 100세 시대를 준비한다
2011년 보건복지부의 국민인식조사에 의하면 베이비붐 세대의 53.7%가 노후 준비를 하지 않고 있다고 한다. 한국의 베이비붐 세대는 실적 경쟁, 성과주의에 휘둘려 노후를 준비할 틈도 없이 달려왔다. 현재 60대 이상의 기성세대들은 자신의 중년기를 인생의 황금기로 불렀겠지만 베이비붐 세대에게 중년은 더 이상 인생의 황금기가 아니다. 예상치 못한 퇴직, 노후 걱정 등으로 그 어느 때보다 불안지수가 높다. 또한 현재 30~40대 직장인들 역시 평생직장이란 개념은 사라지고, 창직(직업을 창조하는 일)을 해야 하는 시대적 패러다임 앞에 놓여 있다.
그러나 지나친 비관은 금물이다. 비관은 우리의 손발을 묶어놓을 뿐 아무런 도움이 안 되는 것이다. 《퇴근 후 2시간》의 주인공 김장수 씨의 모델이 되는 정기룡 소장은 퇴직 10년 전부터 현실을 바로 인식하고 누구보다 부지런히 퇴근 후 2시간을 활용했다. 남보다 일찍 계획하고 준비한 덕분에 여러 시행착오가 있었지만 퇴직 후 바로 제2의 인생을 시작할 수 있었다.
경제학자 ‘피터 드러커’는 평생 학습만이 생존을 보장한다고 말한다. 정기룡 소장이 몸으로 부딪치며 보여준 노후 준비도 그와 일맥상통한다. 물론 한국의 평생학습에 대한 지원이나 프로그램은 선진국들에 비하면 아직은 걸음마 수준이다. 더 치열하고 더 절실하게 ‘퇴근 후 2시간’을 계획하고 빨라진 정년에 대비해야 할 것이다.
퇴근 후 2시간은 퇴직 후를 위한 골든 타임이다. 앞으로 20~30년을 일하기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 깊이 고민하고, 퇴근 후 2시간 동안 무엇을 할지 생각해야 한다. 중요한 것은 자신의 삶에 대한 깊은 성찰을 토대로 스스로 즐기면서 잘할 수 있는 일을 찾아서 준비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 위기의식은 가지되 지나치게 조급하게 여기진 말자. 다행히 우리에게는 정보가 있고 학습의 기회가 있다. 평균 수명 100세 시대의 패러다임에 대해 충분히 숙지하고 이를 준비할 만한 시간적 여유도 있다. 우리는 더 오래 살 것이고 더 잘 살 수 있다.
오늘부터 퇴근 후 2시간 무엇을 할 것인가? 대비하는 자에게는 불안이 사라진다.

최고민 부장, 은퇴 코치 김장수 씨를 만나다
《퇴근 후 2시간》는 소설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야기에 등장하는 김장수 씨와 최고민 부장은 실제 모델을 바탕으로 한 가상 인물이다. 그러나 이 두 사람은 수많은 은퇴 준비생들이 직면하는 현실과 심리적 문제를 생생하면서도 깊이 있게 보여주는 인물이기도 하다.
주인공 김장수 씨는 베이비붐 세대의 일원이다. 그에게는 거느려야 하는 식구가 많다. 퇴직을 했지만 아들딸 대학등록금도 당장 걱정이고, 매달 들어가는 생활비도 만만치 않다. 평생 경찰관으로 살았던 그가 은퇴 자금을 두둑이 쌓아놓았을 리 없다. 퇴직 후를 위해 현직에 있는 십수 년 동안 김장수 씨는 무엇이든 닥치는 대로 배우고 도전했다. 제과제빵학원을 다니고 시장 떡집에서 쭈그리고 앉아 쌀가루를 버무리기도 했다. 오지랖 넓게 자신의 가능성을 탐색하던 김장수 씨가 퇴직 후 제2의 직업으로 찾아낸 것이 강사다. 그동안 섭렵한 다양한 도전과 경험들을 엮어 사람들에게 웃음과 희망을 주는 인기 강사가 된 것이다.
김장수 씨와 같은 아파트에 사는 최고민 부장 역시 대기업에서 열심히 일했지만 명예퇴직을 해야 하는 상황에 부닥쳤다. 다행히 그는 은퇴 선배 김장수 씨를 롤모델로 삼아 한발 먼저 퇴직 후를 계획함으로써 자기만의 전문성을 찾고 제2의 일을 찾는 데 성공했다.
두 사람의 성공 비결은 ‘퇴근 후 2시간’이다. 남보다 한발 앞선 준비와 함께 실제적 코칭이 뒷받침된다면 ‘은퇴 절벽’이 아닌 행복한 인생 2막으로 나아가는 계단 위에 올라설 수 있을 것이다.

추천사 [강창희, 박동석, 김창옥]

인생 100세 시대를 사는 직장인들은 일생에 세 번의 정년을 맞는다. 제1의 정년은 타인이 정년을 결정하는 고용 정년, 제2의 정년은 자기 스스로 정하는 일의 정년, 제3의 정년은 하나님의 결정에 따라 세상을 떠나는 인생 정년이다. 직장인들은 현역 시절부터 고용 정년 후 일의 정년까지의 30~40년을 좀 더 돈을 벌기 위한 인생을 살 것인지, 자기실현을 위한 인생을 살 것인지, 사회 환원적인 인생을 살 것인지를 진지하게 생각해 보고 준비를 해야 한다. 이 책은 그 준비를 통해 평생 현역으로 사는 방법을 소개한 책이다.
-강창희 (트러스톤자산운용 연금포럼대표, 전 미래에셋 부회장)

100세 시대 골드에이지를 꿈꾸는 은퇴 준비생들의 필독서. 준비된 사람들에게 100세 시대 장수는 큰 축복이다. 그 반대로 아무런 준비 없이 노후를 맞이한 은퇴자들은 큰 위험(Risk)을 감수해야 한다. 30년 이상의 긴 노후를 빈손으로 견뎌내야 하기 때문이다. 넋 놓고 있다가 후회만 할 것인가? 일찍부터 준비해 행복한 노후를 맞이할 것인가? 이 책은 은퇴 후 인생 2막을 설렘으로 맞이하고픈 직장인들이라면 반드시 읽어봐야 할 필독서다. 자칫 딱딱하기 쉬운 자기계발서이지만 소설 형식으로 ‘퇴근 후 2시간’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를 친절하게 안내해 주고 있다. 특히 ‘나이 들어서도 일을 계속하면 좋은 점 10가지’, ‘재취업할 때 기억해야 하는 10가지’ 등 리스티클(Listicle) 가이드도 인상적이다.
-박동석(아시아경제 미래디자인연구소장 겸 전략사업본부장)

우리가 누리고 있는 경제적 풍요는 아버지의 세대가 물려주신 값진 유산이다. 일과 성과 중심의 삶을 살았던 아버지 세대가 퇴직 후 자신의 이름표가 없어졌을 때 가정과 사회에서 자신의 정체성을 찾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퇴직을 준비하거나 퇴직을 한 분들에게 《퇴근 후 2시간》은 삶의 제2막을 생명력 있게 채워갈 수 있는 훌륭한 지침서가 되어줄 것이다.
-김창옥(김창옥휴먼컴퍼니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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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리뷰

  • 퇴직후 준비하면 늦다 | sa**t565 | 2015.03.19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冊 이야기 2015-050   『퇴근 후 2시간』 정기룡 · 김동선 / 나무생각   1. ...

    이야기 2015-050

     

    퇴근 후 2시간정기룡 · 김동선 / 나무생각

     

    1. 익숙하던 일상에서 벗어납니다. 고정적인 수입은 있었지만, 나를 위한 시간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시간은 지나치게 여유로운데 수입은 없습니다. 놀이동산의 그것처럼 올라가는 데는 딸그락거리며 힘이 들었지만, 내려오는 것은 순식간이었습니다. 훤한 대낮에 집에 있거나 밖을 나돌아다는 것이 영 낯설기만 합니다. 누가 나에게 뭐하시는 분이세요?” 물을까봐 겁이 납니다. 집에 있으면 공연히 눈치가 보입니다.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사람이라는 자괴감에 자존감은 낮아져만 갑니다. 연금이라도 나오니까 그럭저럭 먹고 사는 데는 지장이 없으나, 사람의 삶이 어찌 먹고 사는 것이 전부이겠습니까? 나는 집에만 있고, 집에만 있던 내 아내는 아침 먹고 나가서 저녁에 들어옵니다. 어디서 무엇을 하다가 오는지 묻는 것도 조심스럽습니다. 그러나 아내와 하루 종일 집에 같이 있으면 나도 불편합니다. 이 상황은 은퇴 후의 어느 일상을 그려본 겁니다. 다행히 나는 아직 현직에서 하던 일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감사할 일이지요.

     

     

    2. 이 책 퇴근 후 2시간의 결론은 이렇습니다. ‘퇴근 후 두 시간은 퇴직 후를 위한 골든타임이다.’ ‘퇴근 후 2시간이 퇴직 후 인생을 바꾼다.’ 퇴근 후 2시간을 어떻게 보냈는지 생각해봅시다. 여전히 근무 중(야근)? 퇴근 중? 종일 쌓인 스트레스를 동료들과 술로 푸는 중?

     

     

    3. 이 책의 장점은 그저 탁상공론적인 스토리, 흔한 자기계발서적에서 제시하는 추상적인 이야기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공직자(대전중부경찰서장)로 정년퇴임 후 미래현장전략연구소를 설립해서 은퇴 설계와 행복한 노후에 대한 각종 강연과 자문 활동을 하고 있는 지은이 정기룡의 리얼 스토리라는 것입니다. 여전히 자기계발을 위해서 한시도 쉬지 않고 나아가는 모습이 멋집니다.

     

     

    4. 소설 형식을 빌려 스토리가 전개됩니다. 책에선 김장수라는 이름의 주인공으로 표현됩니다. 건강한 퇴직 준비를 위한 조언을 옮겨봅니다. 당신이 퇴직을 준비하고 있다면? ‘규칙적인 생활을 하라’, ‘위기 상황에 대비하라’, ‘회사 인간에서 벗어나기’, ‘호기심을 가져라’, ‘적성을 찾아라’, ‘현직에 있을 때 시작하라’, ‘준비 없이 창업하지 마라’, ‘아내와 백지장 맞들기’, ‘부부사이에도 노하우가 필요하다’, ‘가족과의 관계 리셋하기’, ‘평생직장은 없어도 평생직업은 있다등등과 나이 들어서도 일을 계속하면 좋은 점 10가지, 재취업할 때 기억해야 하는 10가지 등은 현실적으로 매우 유익한 정보라고 생각합니다.

     

     

    5. 100세 시대를 바라보는 요즈음. 직장인들은 일생에 세 번의 정년을 맞는다고 합니다. 1의 정년은 타인이 정년을 결정해주는 고용 정년. 2의 정년은 자기 스스로 정하는 일의 정년. 3의 정년은 이 땅의 삶의 여정을 끝내고 떠나는 인생 정년입니다. 이 책을 40, 50대 직장인의 필독서로 추천합니다.

     

     

  • 퇴근 후 2시간 | ne**orea21 | 2015.03.16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우리나라의 현실을 알차게 이끌어 온 베이비 부머 세대들의 과거는 아직도 현재라는 영속된 시간 속에서 아직도 독립하지 못한 자...

    우리나라의 현실을 알차게 이끌어 온 베이비 부머 세대들의 과거는 아직도 현재라는 영속된 시간 속에서

    아직도 독립하지 못한 자녀들이 있고, 끝까지 돌보아야 할 부모​님이 계시기에 여전히 지속되고 있는 중

    이라고 할 수 있다.

    그래서 그들은 사회적인 정년이 가가 옴에도 멈출 수가 없고 또다른 삶을 위해 다시 무언가를 위해

    오늘도 도전의 길을 걷고 있는지도 모르지만 비단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라고 치부 할 수 없는것이 바로

    나의 이야기이자 우리의 이야기 임을 간과 할 수 없기 때문에 더욱더 절실하게 그 느낌이 살갑기만 하다.


    김장수, 최고민 부장 등과 같은 어쩌면 익명일 수도 있는 혹은 가상의 인물로 치부 할 수도 있는

    사람들을 통해 우리 사회의 현실적인 정년퇴직에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들을 관련된 인물들의 사정과

    삶을 통해 독자들에게 현실감 있게 전달하고 있음을 알게 된다.

    가상의 인물이라고 치더라도 제시되는 사건이나 이야기들이 실제 저자의 경험과 삶의 일부를 각색해

    현실성있는 글의 흐름을 유지하고 있어 독자들의 신뢰를 형성하는데 일조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퇴직이라는 간단한 용어가 인생에 있어서는 결코 간단치 않음을 느끼게 되고 설령 글을 읽는 독자가

    퇴직자라면 어떻게 할것인가 하는 심정에 대한 부응차원의 퇴직 준비와 그에 관련된 정보들을 알차게

    실어 놓아 코앞에 닥친 퇴직에 머리 아픈 이들이라면 어느정도의 도움이 될 수 있지는 않을까 하는

    바램을 갖게도 된다.


    지금 우리는 청년층의 실업문제와 국가의 미래 청사진을 생각하는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고는

    하지만 그에 못지 않게 지금까지의 시대를 충실하게 짊어지고 온 세대의 퇴역 또한 진정성있게

    고민하고 그에 대한 다양한 대책들을 연구하고, 개발하며, 많은 사람들의 경험과 노하우가 사장되지

    않도록 활용 할 수 있는 방안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싶다.

    비록 이 글을 읽는 독자들의 구성이 젊은 세대가 될것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들 역시 나이를 먹을 수

    밖에 없을터이고 보면 지금 나의 문제가 아니라고, 당장의 문제가 아니라고 발뺌하며 뿌리칠 문제가

    아님을 생각하고 지금 우리 앞에 놓인 문제들을 심도있게 고민하고 해결 할 수 있는 방법들을 제시

    해야 한다는 사명감 같은 의식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는 생각이고 대책을 실행하는 문제까지 포함해

    이루질 수 있어야 한다는 생각을 해 본다.


    일본의 전, 후세대 역시 우리와 동일한, 아니 앞선 과정을 밟았던 것으로 아는데 그들은 지금

    퇴직자들을 어떻게 관리하고 어떤 방법으로 산업에 재 활용하고 있는지 등에 대해 국가적인 차원의

    조사와 함께 아울러 조속한 시일내에 우리 역시 현실의 문제점들을 개선 할 수 있는 방향으로의

    전환이 이루어 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된 책으로 기억되리라 믿는다.

  • [서평]퇴근후 2시간 | kh**ww | 2015.03.15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많이 살아보진 않았지만 적어도 2000년대에 들어서, 세계 경기를 비롯한 한국경제는 항상 힘들었고, 언제나 최악의 경제상황이 ...

    많이 살아보진 않았지만 적어도 2000년대에 들어서, 세계 경기를 비롯한 한국경제는 항상 힘들었고, 언제나 최악의 경제상황이 지속되었다. IMF때는 대학교를 나오고 직장잡는게 힘들었지만, 지금은 대학을 졸업하고 취업만 힘든게 아니라 결혼, 자녀양육문제도 힘들도 전체적인 취업연령도 이미 증가한 상태이다. 이런 나라 상황에서도 직장을 잡고 일을하고 있는 모든 사람들은 언제 짤릴지 몰라서 걱정을하고, 구조조정이 있으면 50대의 임원진들은 조기퇴직을 당하게 되면서, 자녀양육문제로 힘들어 하고있다.

     

     

    [ 퇴근 후 2시간 ]이라는 책은 어떻게 보면 직장은들에게 제일 소중한 시간인 그 시간에 자신의 앞으로의 인생을 위한 터닝포인트의 기회로 삼으라고 하는것이 야속하기만 하지만, 점점 치열해져가는 취업문제 속에서 어쩔 수 없지 준비해야만 하는 우리들에게 많은 조언을 해주고 있다.

     

     

    이 책속에는 김장수씨와 최부장이라는 가상의 인물을 주인공으로 하고있다. 김장수씨는 경찰서장을하면서 노년을 준비하였고, 최부장은 대기업에 다니면서 노후를 준비하는 인물로 나온다. 이 2명은 현시대의 우리네 가장의 역할을하면서 겪게되는 많은 고민과 고통을 잘 대변해 주면서, 어떻게 하면 제2의 취업인생을 보람차고 알차게 살 수 있는지 조언을 해주고 있다.

    또한 각 소단위 챕터 뒤에는 [ 당신이 퇴직을 준비하고 있다면... ] 이라는 글을 통해 객관적인 정보와 다양한 이야기들을 보충 설명해 주면서 퇴직을 앞두고 뒤숭숭한 마음을 잘 정리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있다.

     

     

    불과 10년전만해도 희망퇴직이 아니라 하나의 직장을 다니게되면 50~60살까지 별탈없이 다니던 시절이 있었지만, 요즘엔 그건 정말 추억 속의 옛말이 되었다. 지금은 자신의 직업을 정하는 시대도 이미 지났고, 자신만이 직업을 만드는 창직을 해야되는 시대로 바뀌게 되었다. 물론 직장에서는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하고 맡은 업무를 완벽히 수행한다는 전제하에,  퇴근 후에는 제2의 직업이나 창업을 찾기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것이다.

     

     

    길거리를 나가보아도 하루에 몇개씩 새로운 가게들이 생기고 없어지고 있으며, 한동안 엄청난 붐을 일이키다가도 한순간에 망하고있는 사업들이 부지기 수이다. 힘들게 살아가는 요즘 모두 자신의 하루의 2시간의 투자를 통해 앞으로의 더 밝고 행복한 미래를 그려보면 어떨까 싶다.

  • 퇴근 후 2 시간 | Ke**o | 2015.03.12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의학 · 과학의 발달로 인한 시대가 바뀌면서, 환갑(還甲) 잔치에 대한 사회적 시선이 많이 달라졌다. 60살을 넘기는 게 큰...

    의학 · 과학의 발달로 인한 시대가 바뀌면서, 환갑(還甲) 잔치에 대한 사회적 시선이 많이 달라졌다.

    60살을 넘기는 게 큰 복(福)이었던 옛날과는 달리, 대한민국 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성인 남녀 평균 수명이 늘어나서, 지병 혹은 큰 사고를 겪지 않는 한 보통 환갑은 이제 당연시되는 추세가 되었다.

    인간의 기대수명(Life Expectancy)이 늘어나서 좋은 점도 많지만, 한편으로는 삶이 연장된 만큼, 연장된 만큼의 그 기간에 대한 미래를 걱정해야 하는 불안감이 찾아 온다.​

    '60세' 는 일반적으로 직장에서 퇴직한(퇴직할) 나이이기 때문에 퇴직 후, 앞으로의 '제 2 의 인생' 을 최대한 자식의 도움 없이 본인 스스로 만들어 나가려는 마음가짐에 대한 불안과 걱정이 막상 앞설 것이다.

    그래서!

    현직에 몸을 놓고 있는(혹은 이미 퇴직을 하셨다면) 분이라면, 지금이라도 이 책을 읽으면서 퇴직 후의 인생을 한 번 고려해보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이 도서는 딱딱하고 어려운 이론적인 설명이나 추상적인 조언, 성공한 사람들의 사례담 같은 것들 보다는, 소설 형식으로 구성되었으며, 이 책의 주인공인 '김장수 씨' 와 '최고민' 부장이 퇴직 후의 삶을 조목조목 그리고 깊이 있게 보여주고 있다.

    퇴직 이후를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선배, 좋은 코치 역할이 되어 줄 이 책,

    앞서 설명했듯이 소설 형식을 빌린 덕분에​ 분명 단숨에 읽힐 것이다.

  • 퇴근후 2시간 | eu**pa00 | 2015.03.12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100세 시대에 있어서 퇴직 후는 그야말로 인생의 후반부일 것이다.  열심히 일한 당신 쉬고 싶으...
     
    100세 시대에 있어서 퇴직 후는 그야말로 인생의 후반부일 것이다. 
    열심히 일한 당신 쉬고 싶으면, 열심히 일하면서 당신의 노후를 준비하라가 책이 전하는 메세지가 아닐까...보통의 자기계발서적이 이렇게 해야한다 라고 충고식 형태라면, 이 책은 주인공 김장수씨를 통해 휴먼 타큐같은 형식이로 진행이 된다.  

    결국 저자는 퇴근 후 2시간이 우리 인생의 후반기를 바꾼다고 얘기하고 있다. 소설 속 인물인 김장수씨를 주인공으로 하여, 퇴직 후 준비를 위해서 어떤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지 전하고 있다. 얼마 전에 아버지께서 35년간의 회사생활을 마치시고 퇴임하셨다. 이미 남들과 비교하자면 정년은 지난 나이시긴 하지만, 마지막 날까지 최선을 다해 일하신 아버지께 수고하셨다고 해드렸다. 비록 짧지 않은 회사생활이지만, 마지막 모습은 퇴직 전 몇일전 통보가 전부였으니...상식적으로 그 짧은 몇일 동안 퇴직 후를 준비한다는 건 말이 되지 않았다. 아버지께서는 퇴직 후에도 평소에도 취미활동도 하시고 그동안 하지 못했던 일들은 하시면서 바쁘게 사시는 모습을 보니 기분이 좋았다.

    책속에 기억이 남는 구절이 있다.
    예전에 가난은 갖지 못하는 것이었고, 앞으로는 가난은 어딘가 소속되지 못함을 의미할 것이라고.... 퇴직 후에도 직장생활에서 그랬던 것처럼 소속감을 갖고 바쁜 일상을 보내는 것이 중요하지 않을까. 나는 아직 젋다고 생각하지만서도,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p71 직장을 다니면서 다른 일을 준비하는 것에 대해 회사를 배신하는 것이라고 여길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회사는 나를 평생 책임져 주는 곳이 아니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회사 입장에서도 위기에 처해 직원들을 내보내야 하는 상황이 왔을 때 준비된 직원들을 내보내는 것이 원망을 덜 듣고 오히려 마음이 편할 것입니다.

    준비한 자는 대비할 수 있을 것이다. 책을 읽으면서 비록 현재까지 짧은 내 회사생활이지만 많은 생각을 하고 고민하게 되었다. 퇴직후에 무엇을 해야할지에 대한 나의 고민이 너무 이른 감이 있기도 하지만, 삶이라는 것이 하루하루는 길데 1년은 짧게 느껴지는 법이라... 미리 준비한다고 나쁠 것은 하나도 없다고 본다. 책속의 주인공 김장수씨는 이런 나의 고민들을 모두 똑같이 겪었고, 요리자격증에서부터 소소한 것들까지 준비한 것들이 많지만, 현재는 사람들 앞에서 영향성을 미치는 강사로써 활동하고 있다. 나는 무엇을 해야하고 나는 무엇을 할때 잘할수 있는 지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앞으로 퇴직을 앞두고 있는 40~50대 직장인과 아직 많은 시간이 남은 사회 초년생들에게 책의 메세지가 전달하고자 하는 퇴근 후 2시간의 중요성이 잘 전달될 수 있을 것 같다. 저자는 회식이나 잦은 야근을 줄이고 하루에 2시간을 확보해서 자신을 위한 무언가를 하라고 조언하고 있다. 책속에서 인생의 후반부에서는 겉으로 보여지는 나가 아니라, 내 속에 있는 본래의 나가 중요해진다는 것이다. 남의 시선, 평판이 젋었을 때 만큼 중요하지 않다고 한다. 어제까지 누군가가 사장이었다 한들 퇴직 후는 그냥 보통 사람일 뿐이다. 바로 그 때를 대비하자는 것이다. 이 책은 대비하고자 하는 아직 준비는 하지 않지만 곧 다가올 퇴직에 대한 막막함을 가진 사람들에게 꼭 읽어보아야 할 필독서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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