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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 너나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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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4쪽 | A5
ISBN-10 : 893491632X
ISBN-13 : 9788934916321
나나 너나 할 수 있다 중고
저자 금나나 | 출판사 김영사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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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8월 2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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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책 잘받았습니다. 그런데 군데군데 얼룩이 좀 아쉽네요 5점 만점에 4점 jks1*** 2017.09.28
16 만족합니다^^ 배송도 빠르고, 책이 오래되었다고 서비스로 2권 더 주셨어요~! 감사합니다! 5점 만점에 5점 huchi8*** 2017.09.28
15 ㅡㅏㅡㅏㅡㅏㅡㅏㅝㅝㅜ 5점 만점에 5점 insu6*** 2017.09.04
14 5점 만점에 5점 oyan*** 2017.09.04
13 잘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5점 만점에 5점 chuyisd*** 2017.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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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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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코리아에서 하버드까지

100일 간의 다이어트로 체중 감량 후 2002 미스코리아에 도전한 후 다시 하버드에 도전하기까지의 내용을 정리한 책『나나 너나 할 수 있다』. 경북대 의예과에 수시모집으로 합격한 후 폭식증에 걸려 찐 살을 뺀 후 기분전환을 위해 출전했던 미스코리아에 당선된 후 미스유니버스 대회에 출전하게 되면서 세계로 눈을 돌린 2002 미스코리아 진 금나나가 공부에 대한 생각과 도전의식에 관하여 들려준다.

미스코리아 당선 후, 미스유니버스에 출전하게 되면서 몸매 가꾸기나 피부 클리닉에 시간을 쏟지 않고 영어 인터뷰에 열을 올려 결국 인터뷰에서 최고 점수를 얻어 미스 퍼스낼리티에 당선되었다. 그리고 미국 굴지의 대학에 도전하여 MIT와 하버드에 동시 합격하는 성과를 보이게 된다.

저자는 이 책에서 안티 미스코리아에 대한 의견과 수준별 교육, 사회.교육문제에 대한 의견을 들려준다. 특목고 정책과 수준별 교육, 한국 학생들의 외국 대학 진학 등에 대한 견해도 정리했다. 이밖에도 가족에 대한 이야기와 '나나의 백만 불짜리 노트 필기법', 과목별 공부 근력 키우기 등의 공부특강을 소개했다.

저자소개

◆ 저자 금 나 나 나나는 부석사가 있는 곳, 해마다 사과가 지천으로 열리는 경북 영주에서 1983년 태어났다. 나나는 곰. 고등학교 3학년 늦가을에 경북대 의예과에 수시모집으로 합격한 뒤, 그동안 공부 스트레스 때문에 폭식증에 걸려 찐 살을 빼기 위해 100일 다이어트를 시작했다. 100일간 쑥과 마늘을 먹고 여인이 되었다는 곰처럼, 나나도 100일 만에 정확히 10킬로그램을 빼고 ‘2002 미스코리아 진’으로 거듭났다. 나나는 개구리, 또는 어디로 튈지 모르는 공. ‘2003 미스유니버스 대회’에 나갔다가 엉뚱하게도 하버드 도전이라는 목표를 안고 돌아왔다. 잘 다니던 의대를 포기하고, 5개월의 ‘무모’한 올인 끝에 MIT와 하버드에 동시합격하였다. 나나는 잡초. 미스코리아라면 누구나 화려한 장미를 연상하지만 그녀는 공주가 아닌 하녀, 장미가 아닌 들꽃이다. 학교 선생님이신 엄마, 아빠를 대신하여 어렸을 때부터 요리를 하여 동생을 챙겨 먹이고, 집안일도 다 했다. 특히 걸레 짜는 데 명수다. 중학교 졸업 후 포항에 있는 경북과학고등학교로 진학하면서 엄마는 아깝게도 집안의 일꾼 하나를 잃으셨다. 나나는 에너지. 체육선생님인 아버지가 물려주신 튼튼한 체력과 그보다 더 강한 정신력으로, 자신의 가능성을 하늘 끝까지 열어두고 저돌적으로 돌진한다. 한두 번 넘어져도 괜찮다. 다시 일어서면 된다, 잡초처럼. 나나는 그냥 금나나가 아닌 ‘한국인’ 금나나. 한국을 대표하는 사람으로서 국제대회에 참가한 이후 알게 됐다. 세계 어디를 가든, 자기의 이름 앞에는 ‘한국인’이란 수식어가 붙는다는 걸. 그것이 짐이 아닌 자랑스런 훈장이 되도록 어디를 가든 열심히, 당당히, 아름답게 살아야겠다고 생각한다. 나나는 알파. 무엇을 이루고 어디에 도달하든, 항상 또다시 도전해야 할 플러스 알파가 기다린다. 그러므로 그녀의 인생이 어떻게 펼쳐질지 아무도 모른다. 살아있는 한, 그녀에게 끝은 없다.

목차

Prologue 나는 달린다. 그러므로 존재한다
A New Access 하버드 문을 들어서며
Beginning of the history 냉면집에서 시작된 역사/ 원형탈모증과 폭식증에 걸린 과학고등학생
Carpe Diem 만남. 그리고 터닝포인트/ 하버드에 가기엔 제가 너무 예쁜가요?
Do or Die 5개월의 올인
Ecplode 합격의 순간은 폭발의 순간
Facts 헤이, 나나 스타일! / 공주가 아니라 하녀였어요
Girl's memory 염소똥을 주워먹던 아이/ 여자는 전교회장 하면 안되나요?
Hope has a place 타고난 천재가 아니라면 만들어진 천재가 되리라
I will be 내가 의사였다면
Just Do it 우주 끝까지라도 보내줄게/ 엄마 아빠. 모자라게 키워주셔서 감사합니다
Korean VS American 나의 하버드 친구 데이빗
Lady blues 다이어트를 왜 숨겨요?
More than you think 2003 파나마 쇼크/ 안티 미스코리아와 미스코리아는 친구가 될 수 있다
No doubt 너희가 내 체력을 아느냐/ 잊지 못할 선생님들
Oo;s 미국 대학가기 난리부르스/공부보다 힘이 센 것

책 속으로

출판사 서평

대한민국의 대표미녀가 세계 최고의 수재들과 지성의 한판대결을 벌인다! 국내 최초의 의학도 미스코리아 진에서 하버드 합격까지, 놀라운 이력 뒤에 숨은 땀과 눈물, 그리고 꿈과 열망을 현실로 바꾸어낸 나나식 불도저인생 만들기! &...

[출판사서평 더 보기]

대한민국의 대표미녀가 세계 최고의 수재들과 지성의 한판대결을 벌인다! 국내 최초의 의학도 미스코리아 진에서 하버드 합격까지, 놀라운 이력 뒤에 숨은 땀과 눈물, 그리고 꿈과 열망을 현실로 바꾸어낸 나나식 불도저인생 만들기! - - ◆ 세계 최고의 지성에 도전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미녀, 금나나 - 금나나는 경북대 의예과 1학년 재학 중인 2002년에 미스코리아 진에 당선되었다. 당시 언론은 금나나를 미모와 지성을 함께 갖춘 미스코리아로 평가하며, 기존의 미스코리아 이미지를 새롭게 바꾼 인물로 조명했다. 흔히 세간에서는 미스코리아 경력을 방송이나 연예계 진출의 티켓쯤으로 생각하는데, 과학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의대에 재학 중인, 장래 꿈이 외과의사인 미스코리아의 탄생은 많은 사람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주었다. 그녀의 미스코리아 당선은, 미인대회가 성의 상품화라는 비난과 함께 여성계를 중심으로 안티 미스코리아 운동이 전개되던 와중에 일어난 일이었다. 이런 상황에서 미스코리아로서의 자신의 정체성을 당당하게 밝히고 나아가 자기 일에 충실한 젊은이로써 자신의 의견과 미래의 꿈을 솔직하고도 구김살 없이 얘기하는 그녀의 모습은 많은 사람들의 호감과 지지를 끌어냈다. 그로부터 2년 후, 그녀는 또 하나의 놀라운 소식을 가지고 우리 앞에 나타났다. 바로 세계 최고의 수재들만 다닌다는 미국의 명문대학인 MIT와 하버드에 합격한 것이다. 작년 여름 미스 유니버스 대회에 참가하고 돌아와 5개월간 준비한 뒤 이루어낸 성과였다. 대한민국 최고의 미녀로 공인된 그녀가 이제 세계 최고의 수재들만 모이는 대학에서 지성의 한판 승부를 벌이게 된다니. 흥미롭지 않은가. 무엇보다, 한국에서 의사로서 안정된 직업을 가지고 편하게 살 수도 있었는데, 그녀는 왜 또 그 어려운 길을 도전한 것일까? 금나나가 미국으로의 유학을 결심하고 추진하게 된 계기는 미스 유니버스 참가였다고 한다. 미스 유니버스 대회를 위한 영어인터뷰 준비를 하면서 처음으로 더 큰 세계로 나가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직접 대회에 참가한 후 그 생각은 더욱 구체화 되었다. 국제무대에 서보니 한국의 위상이 아직도 너무 낮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국제무대에서 한국을 대표했던 사람으로서 한국의 이름을 세계에 알릴 책임감도 더 느꼈다고 한다. 어떤 사람에겐 미인대회가 부정적으로만 보이지만, 그녀에겐 자신의 존재감을 확장하고 나아가 더 큰 꿈을 향해 도전하게 하는 기폭제가 되었다. 아이러니다. 고정관념에 매이지 않고 모든 것을 뒤집어 생각할 줄 하는 젊은이였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한다. 이제 스물한 살이라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이미 화려한 삶의 경력과 이력을 갖게 된 그녀. 그녀의 내면에 숨어있는 힘과 열정의 본질은 무엇인가. 무엇이 오늘의 그녀를 만들었는가. 알려지지 않았던 뒷이야기는 무엇일까? - - ◆ 원형탈모증과 폭식증에 걸린 과학고등학생, 국내 최초의 의학도 미스코리아 진, 하버드 신입생으로 이어지는 남다른 이력 뒤에 숨은 땀과 눈물 - 경북 영주에서 중학교를 졸업한 금나나는 포항의 경북과학고등학교로 진학했다. 과학고 시절 초기, 금나나의 학교성적은 바닥을 맴돌았다. 각 도시의 중학교에서 공부 잘하는 아이들이 다 모인 학교이다 보니, 경쟁이 만만찮았던 것이다. 힘들게 공부하느라 스트레스로 인한 원형탈모증과 폭식증에 걸렸다. 한 학기 만에야 학교생활에 적응이 되고 성적도 상위권으로 회복되어 원형탈모증세는 사라졌지만, 폭식증은 여전했다. 172센티미터의 키에 허리는 30인치, 몸무게는 62킬로그램을 육박하였다. 고등학교 3학년 늦가을에 수시모집으로 경북대 의예과에 합격한 후 무료한 시간을 보내던 중 체육교사인 아버지의 권유로 100일 다이어트에 들어갔다. 날씬하고 예뻐져서 대학생활도 재미있게 하고 남자친구도 사귀어보자는 마음에서 시작했다고 한다. 대학교 신입생이 된 후 한 달여가 지난 2002년 3월에 100일 다이어트가 끝났고 10킬로그램을 성공적으로 감량했다. 아버지의 권유로 내친김에 미스코리아에 도전, 진의 타이틀까지 거머쥐는 영광을 안게 되었다. 이듬해 봄, 2003 미스 유니버스 대회 출전을 앞두고 영어인터뷰 준비를 하기 위해 대구에서 유학원을 운영하는 손희걸 원장을 소개받아 집중적으로 영어공부를 하게 되었다. 이 만남은 금나나의 인생을 바꾸어놓는 계기가 되었다. 단어 50개를 외워오라 해서 숙제를 해가면 다음날은 60개, 그 다음날은 70개를 내주는 하드트레이닝이 시작되었다. 미스 유니버스 대회 인터뷰 예상 질문 100여 개를 뽑아놓고 질문과 답을 주고받다 보니 영어 난상토론이 매일 이어졌다. 이 땅의 젊은이들이 앞으로 활동해야 할 무대는 좁은 한국만이 아니라 밖으로 더 넓은 세상이 있다는 것, 한국의 젊은이들이 자꾸 밖으로 나가 외국의 뛰어난 두뇌들과 경쟁하고 이겨야 국제무대에서 한국이라는 나라의 위상도 높아진다는 것을 손 원장과의 대화 속에서 자꾸 듣게 되고, 또한 자신보다 어린 학생들이 외국 대학으로 가기 위해 그곳을 들락거리는 것을 보며 금나나는 자기 안의 무엇인가가 꿈틀거리는 것을 느꼈다. ‘이제껏 내가 우물 안 개구리처럼 너무 좁은 세계에서만 살았구나. 나 역시 외과의사가 꿈인데, 이왕이면 더 큰 세상에서 세계 최고의 외과의사에 도전해보는 건 어떨까?’ - - ◆ 좌절과 실망을 딛고 새로운 도전으로 삶의 대반전을 이루어낸 오기 - 금나나에게는 대학입시에 관한 아픈 경험이 있었다. 당시 교육부 장관이었던 이해찬 씨는 “뭐든 하나만 잘하면 대학에 들어갈 수 있게 하겠다”며 수능의 비중을 크게 낮추고, 대신 내신과 논술의 비율을 높였다. 이 때문에 과학고·외고 등 특목고 학생들이 무더기로 자퇴를 하고 검정고시를 쳐 대학에 가는 사태가 벌어졌다. 금나나 역시 과학고 시절 초기 밑바닥을 맴돌았던 학교성적 때문에 내신에서 불리했다. 하지만 경시대회란 경시대회는 모두 참가하는 열의를 보였고 고등학교 2학년 때는 한국 대표로 APEC 과학축전에 참가한 경력도 있었기에, 이런 것들이 반영되어 가산점을 받으면 내신의 불리함은 극복되리라 생각하고 자퇴 대신 그대로 과학고에 남았다. 무엇보다, 어려서부터 과학고를 꿈꾸었고 힘들게 공부를 따라가며 정착한 학교인 만큼 그 학교의 졸업장을 받고 싶었다. 그러나 결국 불리한 내신은 굴레가 되었고, 서울 의대를 꿈꾸었던 그녀는 그 학교를 포기해야 했다. 그리고 연대·이대·고대·울산대·아주대·경북대 의대에 수시원서를 집어넣었다. 하지만 이마저도 내신이 문제가 되어 줄줄이 떨어졌고, 특목고 특별전형이 따로 있었던 경북대에서만 합격통지서를 받았던 것이다. 속이 상했지만 국립대에 들어가 부모님께 등록금 걱정 덜어드린 것으로 위안삼자 하고 대학생활에 충실할 것을 스스로 다짐했다. 그런데 생각지도 못했던 곳에서 그녀는 잠들어있던 자신의 열망을 다시 만나게 된 것이다. 파나마에서 열린 2003 미스 유니버스 대회 참가는 그녀의 외국 대학 도전 결심에 결정적으로 불을 지피는 계기가 되었다. 국제무대에서 그녀는 한국이라는 나라의 위상을 보게 되었다. 미스 유니버스 대회는 세계 여성들이 미를 겨루는 대회이기 이전에 각 나라의 국력과 자존심을 겨루는 대회였고, 한국은 아시아에서 중국 다음, 일본 다음 가는 나라였다. 스폰서 회사와 총 디렉터, 메이크업 아티스트, 디자이너, 원어민 영어교사 등을 동반하고 조직적으로 움직이는 일본 대표와, 이제 막 미인대회의 중요성에 눈을 뜨기 시작해 정부로부터 엄청난 지원을 받고 있는 중국의 대표와 비교해볼 때, 별다른 지원 없이 달랑 혼자 와서 옷가방을 직접 메고 다니면서 하나부터 열까지 힘겹게 해내는 자신의 모습이 너무 초라하게 느껴졌다고 한다(122~127쪽 ‘2003 파나마 쇼크’ 중, 43~44쪽 ‘하버드에 가기엔 제가 너무 예쁜가요?’ 중). 준결승에라도 들기를 바랐던 그녀의 꿈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국가적인 지원 부족, 조직의 한계, 개인적인 한계가 어우러져 빚은 결과였다고 그녀는 분석한다. 한 가지 위안이 있었다면, 인터뷰 강훈련 덕분에 인터뷰 심사에서 72개 국가 중 최고점수인 9.80을 받으며 최고의 인격과 인간성, 세련된 대화술을 갖춘 사람을 칭하는 ‘미스 퍼스낼리티’에 뽑혔다는 것. 아무튼 파나마에서 열린 2003 미스 유니버스 대회는 그녀에게 충격이었다. 세계무대라는 높은 장벽과 자기 자신의 한계에 대해 깨닫는 계기가 되었다. 애국심과 열등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기회였다. 이곳에서 금나나는 자신의 힘을 기르기 위해 다시 한번 세계무대에 도전해보기로 결심한다. 대회가 끝난 후 미국으로 들러 손희걸 원장과 함께 서부와 동부의 대학들을 들러보았다. 한국으로 돌아오는 비행기 안에서 그녀는 선언한다. 이왕이면 아이비리그, 그중에서도 최고라는 하버드에 도전해보겠다고. 그때부터 5개월에 걸친 그녀의 불도저식 올인이 시작되었다. 잘 다니던 의대를 접고 책상 위의 전공서적들을 다 치운 뒤, 다시 수험생으로 돌아가 무서운 집중력으로 공부에 전력질주했다. 그리고 지난 4월, MIT와 하버드로부터 합격통지서를 받아냈다. 당시 그녀의 몸무게는 고등학교 시절의 62킬로그램으로 돌아가 있었다. 고등학교 이후 다시 겪게 된 공부스트레스가 남겨준 흔적이었다. 지금 그녀는 다시 다이어트에 돌입, 미스코리아 당시의 몸무게를 회복하고 있는 중이다. 어제의 좌절을 오늘의 도약으로 바꾸어낸, ‘독종’으로서의 그녀의 면모가 돋보이는 대목이다. - - ◆ 나나 너나 할 수 있다, 노력 앞에 불가능은 없다! - 금나나는 자신을 이끌어온 것은 욕심과 체력이라고 말한다. 항상 최선을 다해 최고가 되고 싶다는 욕심과, 체육교사인 아버지가 물려주신 건강한 체력이 자신이 해왔던 저돌적인 도전의 바탕이 되었다. 그녀는 학창시절, 아이큐에 대한 콤플렉스가 있었다. 특히 과학고등학교 시절, 수재·천재 소리를 듣는 많은 아이들 틈에서 지극히 소박(?)한 아이큐를 가진 자신이 할 수 있는 건 노력밖에 없었다고 한다. 평범한 두뇌는 자신에게 ‘노력왕’이라는 선물을 준 것이다. 하지만 노력을 통해 그녀는 깨달은 것이 있다. 100미터달리기를 날마다 피나게 연습한다고 해서 누구나 칼 루이스가 되는 건 아니다. 하지만 이전보다는 잘 달리게 된다. 노력의 묘미는 바로 여기에 있었던 것이다. 결과는 알 수 없다, 하지만 더 잘하게 된다. 이 정도면 가장 확실하게 용기를 주는 결과 아닌가. 태어난 천재가 아니라면 만들어진 천재가 되자는 것이 그녀의 결심이었다. 그녀는 말한다. 천재의 삶은 권태롭고 고독하고, 그래서 자칫 광기로 폭발하기 쉽다는데, 자신은 타고난 천재가 아니어서 천재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며 재미있게 오래오래 살 수 있으니 다행이라고. “천재는 노력하는 사람을 이길 수 없고, 노력하는 사람은 즐기는 사람을 이길 수 없다.” 그녀의 아버지가 자주 들려주는 말이라고 한다. 그녀는 노력하는 경지까지는 다다랐다고 스스로 평가한다. 이제 그녀에게 남은 숙제는 즐기는 경지까지 이르는 것. - - ◆ 안티 미스코리아에서 수준별 교육까지, 사회·교육문제에 대한 당차고 솔직한 의견 - 미스코리아 대회 주최 측은 올해부터 수영복 심사를 폐지했다. 안티 미스코리아 측은 ‘6년 동안의 안티 운동이 이룬 쾌거’라며 좋아했다고 한다. 하지만 금나나는 이런 사회분위기를 안타까운 시선으로 바라본다. 그냥 여타의 다른 축제처럼 보고 즐기면 될 것을 한국은 미인대회에 너무 무거운 이데올로기를 씌워 바라본다는 것이다. 미스코리아가 성의 상품화와 외모지상주의를 조장한다는데, 미스코리아 대회가 없어지면 그런 풍조가 없어질까 하고 반문한다. 하나의 사회현상은 그 시대의 문화, 정치, 사회트렌드가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나타나는 것이기 때문이다. 물론 다양한 안티 문화는 민주사회에서 사회가 한 방향으로만 흘러가지 않도록 하는 장치가 될 수 있다. 하지만 반(反)만 있지 둘 사이에 아무런 합(合)이 없다는 게 안타깝다. 안티 미스코리아가 미스코리아의 존재 자체를 부정하기 보다는 그 힘을 보다 의미있게 쓸 수 있도록 올바른 방향으로 나가도록 대안을 제시했으면 좋겠다고 얘기한다(129쪽 ‘안티 미스코리아와 미스코리아는 친구가 될 수 있다’ 중). 그녀는 한국의 교육제도에 대해서도 할 말이 많다. 내신 때문에 서울 의대를 포기하고 그 외 국내 5개 의과대학에도 줄줄이 떨어진 그녀는 MIT와 하버드에서는 붙었다. 한국 대학의 경쟁력이 그만큼 높기 때문에? 그렇지 않은 것은 이미 여러 통계와 조사 결과를 통해 드러나 있다. 서울대의 경쟁력이 세계 대학 중 수백 위권이라 하지 않는가. 그녀는 내신등급 한 단계, 수능점수 1점으로 학생의 합격 불합격을 단순하게 결정짓는 한국의 대입시험제도에 문제를 제기한다. 미국의 대입시험인 SAT는 매년 10월부터 2월까지 총 6번 치러지는데, 학생들은 스스로 시험 칠 시기를 정하고 과목도 보고 싶은 것을 선택한다. 6번 다 쳐도 되고 한 번만 쳐도 되며, 만족할만한 점수가 나온 과목은 더 이상 안쳐도 되고 좀 더 점수를 올리고 싶은 과목은 더 공부해서 그것만 친다. 그리고 점수 자체만 보는 게 아니라 매 시험마다 얼마나 상승했는지를 보아, 그 학생의 앞으로의 발전가능성과 잠재력도 평가한다. 그 외 다양한 봉사활동, 대외활동 경력, 의지와 마인드도 평가대상이 된다. 우리에게도 보다 섬세하고 합리적인 평가방식이 필요하다고 그녀는 얘기한다. 특목고 정책과 수준별 교육, 한국 학생들의 외국 대학 진학을 두뇌유출이라 우려하는 일부시각에 대한 자신의 견해도 솔직하게 드러냈다(161~175쪽). - - ◆ 장미가 아닌 잡초로서의 미스코리아 금나나를 만들어낸 가족과 교육이야기 - 금나나는 잡초다. 미스코리아라면 누구나 화려한 장미를 연상하지만 그녀는 공주가 아닌 하녀, 장미가 아닌 들꽃이다. 학교 선생님이신 어머니, 아버지를 대신하여 어렸을 때부터 요리를 하여 동생을 챙겨 먹이고, 집안일도 다 했다. 특히 걸레 짜는 데 명수다. 이 책에는 미스코리아라면 이럴 것이다, 하는 이미지를 뒤엎는 다양한 이야기들이 나온다. 청바지에 티셔츠를 주로 입고 운동화를 즐겨 신는, 눈썹화장 하나 제대로 하지 못하는 털털한 미스코리아가 나오고, 운동 특히 달리기라면 사족을 못 쓰는, 지금도 하루 두 시간씩 걷고 뛴다는 무쇠체력의 미스코리아도 등장한다. 무엇보다도 그녀를 돋보이게 하는 건 당당한 말솜씨, 솔직한 성격, 고정관념에 매이지 않는 자유로운 사고다. 이러한 금나나를 만들어낸 것은 바로 따뜻한 사랑으로 믿고 지지해준 그녀의 가족이었음을 이 책에서 확인할 수 있다. 중학교 가정 선생님인 그녀의 어머니와 체육 선생님인 아버지는 어렸을 때부터 아이들에게 무한한 자유를 주기로 작정했다고 한다. 부엌에 들어가 음식을 하건 음식 재료로 장난을 치건 마음껏 하게 내버려두었기에 부엌은 아이들에게 흥미로운 실험실이 되었다. 하지만 전제가 있었다. 뒤처리도 혼자 다해야 한다는 것. 그녀는 7,8살 때부터 부엌을 드나들었고, 초등학교 시절에 웬만한 아줌마들도 깨우치기 어렵다는 양념배합의 원칙을 터득했다. 그녀의 부모는 아이들에게 학원을 갈 것을 강요하거나 무엇을 가르치려 들지는 않았지만 아이들이 스스로 가고 싶다고 하면 무엇이든 다 배울 수 있도록 지원하였다. 5살 때 안짱다리를 교정하기 위해 아버지 손에 의해 무용학원에 보내진 것을 제외하고 서예나 피아노, 그 외 모든 것들은 그녀가 먼저 원해서 배우게 된 것이었다. 아이를 자유롭게 방목하여 키우겠다는 어머니의 철학 덕분에 집안의 벽지는 일찌감치 도화지가 되어 아이들의 그림과 낙서, 전화메모, 엄마 아빠에게 하는 아이들의 부탁과 그에 대한 엄마의 응답으로 채워졌다. 아이들이 거실에서 뛰지 못하게 해달라는 아래층 사람들의 불평에 그녀의 어머니는 서울 동대문 시장을 뒤져 삼단접이식 매트리스를 사다 집안에 깔고 아래층에 불편을 주지 않으며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 수 있게 했고, 그녀의 아버지는 아예 그것을 ‘사각의 링’이라 부르며 권투글러브를 사다 주었다(209~213쪽 ‘자유 위에 자유 있다’ 중). 자유를 주는 대신에 뒤처리도 혼자 알아서 해야 했기에 그녀는 어린 나이에 독립심을 배웠다. 고등학교를 선택하는 것도, 전공을 택하는 것도, 미국 대학에 도전하는 것도 모두 그녀 스스로 결정하고 이루어낸 것이었다. 또한 이 책에는 ‘나나의 백만 불짜리 노트 필기법’, 과목별 공부근력 키우기 등 5개월 만에 하버드 상륙에 성공한 미스코리아 선생님의 공부특강이 소개되어 있다. 좌절하지 않고 잡초 같은 생명력으로 늘 새롭게 도전하는 금나나.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예쁜 얼굴보다 따뜻한 마음과 강인한 정신이 아름다운 진정한 미스코리아를 만나는 즐거움을 갖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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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이 책은 읽은지 정말 오래 되었지만 리뷰는 꼭 한 번 써보고 싶었다. 그녀의 근성과 매력에 나는 미칠정도로 취해있었고, 힘들 ...
    이 책은 읽은지 정말 오래 되었지만 리뷰는 꼭 한 번 써보고 싶었다. 그녀의 근성과 매력에 나는 미칠정도로 취해있었고, 힘들 때마다 그녀의 책을 보면서 위로를 했다. 한창 공부에 몰두 하고 있었을 때, 공부하는 것이 최고의 목표였을 때, 그럴 때 정말 공부가 다시는 하기 싫어서 접었을 때 금나나의 책을 보면서 정말 많이 울면서 다시 마음을 다잡았다. 그래서 그랬을까 나도 어느정도 성과를 얻기 시작했고, 내 목표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나름 큰 것을 얻을 수 있었다. 나는 그래서 미스코리아 중에서 금나나를 가장 좋아한다.
  • 나나 너나 할 수 있다 - 금나나     무인도에 떨어뜨려놓아도 살아 돌아올 아이. 자신만의 노트필...

    나나 너나 할 수 있다 - 금나나

     

     

    무인도에 떨어뜨려놓아도 살아 돌아올 아이.

    자신만의 노트필기법 코드를 개발하는 아이.

    다시 태어나도 여자로 살고 싶은 아이.

    초등학교 시절, 혼자 머리 묶는 아이.

    공주가 아니라 하녀였던 아이.

    부족하게 자라서 감사한 아이.

    시골에서 어린시절을 보낸 아이.

    타고난 천재보다 노력왕이 되고픈 아이.

    체력장에서 오래달리기를 좋아하던 아이.

     

     

    예쁘지 않은 미스코리아를 편견이라는 안경으로 바라본 내가 그녀에게서 공통점을 발견했다. 그 안경을 벗고 그녀의 몇 가지 따끔한 지적은 고맙게 받아들였다.

     

    화려하고 멋진 글은 아니었지만, 읽는 사람을 배려한 글이었고,

    그녀가 전하고자 하는 꿈에 대한 열정, 도전 그리고 노력은

    내 가슴 깊이 잘 전달되었다. :) 

     

     

    "인생은 단 한 번뿐, 가능성을 하늘 끝에 열어두어라."

     

     


     

     

    여자는 치마를 입을 수 있고, 마음 내키면 멋지게 화장을 할 수도 있으며, 무엇보다 원할 경우 아이를 낳을 수 있다. 한마디로 다양한 기회를 선택할 수 있는 여자의 삶이 나는 더 흥미진진하다. 게다가 여자라서 안 된다는 수많은 일들에 도전하여 고정관념을 깨는 통쾌함까지 있지 않은가.

     

     

    타고난 천재가 아니라면 만들어진 천재가 되리라.

    나는 노력을 통해 깨달았다. 100미터 달리기를 날마다 연습한다고 해서 누구나 칼 루이스가 될 수 있는 건 아니다. 하지만 적어도 지금보다는 나아진다. 그리고 오랫동안 계속 노력하다보면, 어느덧 칼 루이스만큼은 아니더라도 그를 거의 따라잡을 듯한 속도로 뛰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노력의 묘미는 여기에 있는 것 같다. 결과는 알 수 없지만, 지금보다는 나아진다. 사실, 이보다 확실하게 용기를 주는 결과가 어디 있을까.

     

     

     

    "천재는 노력하는 사람을 이길 수 없고,

    노력하는 사람은 즐기는 사람을 이길 수 없다."

     

     

     

    나는 사람들이 주어진 현실에 만족하고 아무런 욕구 없이 산다면 무언가를 이루려는 의지와 욕망도 사라진다는 데 초점을 맞추었다. 결국 허영, 욕심, 욕망이라는 건 한편으로는 고통과 스트레스를 주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우리를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힘이기도 한 것이다.

     

    다만, 내가 생각할 수 있는 무소유는 채우려고만 하는 욕망에서 벗어나 때로는 비우고 내려놓는 것도 필요하며 결국 이것이 인생을 더 충만하게 채울 수 있다는 것이었다.

     

     

    "인생은 단 한 번뿐, 가능성을 하늘 끝에 열어두어라."

     

    ( 민족사관고등학교의 설립자, 최명재 씨의 회고록 중에서 )

     

     

     

    <숫타니파아타>라는 인도의 불교 경전에는 이런 글귀가 있다.

    "숲속에 묶여 있지 않은 사슴이 먹이를 찾아 여기저기 다니듯이, 지혜로운 이는 독립과 자유를 찾아,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가장 아름다운 모습은 주어진 목표를 향한 도전의식과, 자신의 존재를 끊임없이 증명하려는 굳센 의지였다.

     

  • 주께 하듯 하자 | su**onschy | 2006.12.21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금나나라는 이름을 처음 들은 건 친구 용묵이를 통해서였다. 언제인지 기억나지는 않지만 용묵이가 자기네 학교 후배가 하버드에 합...

    금나나라는 이름을 처음 들은 건 친구 용묵이를 통해서였다. 언제인지 기억나지는 않지만 용묵이가 자기네 학교 후배가 하버드에 합격했다면서 무척 기뻐하며 내게 얘기했었다. 들으면서 놀랬던 것은 미스코리아 진 출신이었고 세계 최고의 대학으로 알려진 하버드에 입학한다는 사실이었다. 그 당시의 나는 미스코리아나 유명 대학에 관심이 없었기 때문에 얼마 지나지 않아 금나나라는 이름은 내 기억에서 사라졌다.

     

    오늘은 저녁 7시에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하는 찬양 집회에 참석하기로 계획했었다. 지하철로 약 한 시간 정도 걸리는 거리였다. 아침에 학교 도서관에 와서 지하철에서 읽을 책을 찾았다. "내게 공부에 대한 자극을 줄만한 책 없나?"라는 생각이 들어서 도서관을 돌아다니다가 금나나가 쓴 책이 한 권 있다는 사실이 기억나 바로 검색용 컴퓨터에서 위치를 확인하고 책을 빌렸다.

     

    찬양 집회는 부득이한 사정으로 가지 못했고 결국 집에서 읽었다. 읽으면서 무척 기분이 좋았다. 글솜씨가 뛰어나서도 아니고 멋진 여성이 써서 그런 것도 아니었다. 목표를 정하고 그걸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 저절로 얼굴에 웃음이 그려졌다. 책을 읽으면서 계속 물었다. "그녀와 나는 무엇이 다른가?" 둘 다 평범한 한국인이었다. 유난히 다른 점이 하나 있었는데 그건 노력의 정도였다. 금나나는 이 책에서 자신은 99%의 노력을 했다고 말할 수 있다고 했다. 그런데 나는 없었다. 초중고등학교를 생각해도, 가장 최근이라 할 수 있는 06년 2학기 생활을 생각해봐도 99%의 노력을 기울인적이 없었다.

     

    반성한다. 나는 여태 최선을 다한 적이 없었다. 변해야 한다. 99%의 노력. 그걸 읽으면서 성경 말씀이 떠올랐다. "무슨 일을 하든지 마음을 다하여 주께 하듯 하고 사람에게 하지 말라.(골3:23)" 주께 하듯. 그래, 그런 것이다. 주께 하듯 공부를 해야 한다. 주께 하듯 영어를 해야 한다. 주께 하듯 살아야 한다. 찬양집회 가지 못한 건 아쉽지만 대신 책을 읽어서 나를 돌아보고 하나님 말씀을 묵상하게 되어 기쁘다. 그리고 그걸 이렇게 글로 남긴다는 것도 좋다. 이번 글을 계기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짧더라도 독서감상문을 쓰도록 노력해야겠다.

  • 나나 너나 할수있다 | pe**kw | 2006.12.15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1988년생 금나나. 172cm 52kg. 학원다니지 않고 공부해 과학고를 거쳐 원하던 대학교에 실패하고 2순위인 경북대의...

    1988년생 금나나. 172cm 52kg.

    학원다니지 않고 공부해 과학고를 거쳐 원하던 대학교에 실패하고

    2순위인 경북대의예과에 입학, 그러나 만족하지 못하고 휴학한후,

    100일만에 10kg의 몸무게를 감량하고 2002미스코리아 진이 되고,

    그후 5개월동안 준비하여 메사추세츠공과대학(MIT)과 하버드에 합격,

    그중 하버드 생물학과를 선택해 다니는 이야기이다.

    지금은 뭐하고 있을까 궁금해서 지금 막 인터넷에서 찾아봤더니

    작년(2005)에 복지부에서 '미스코리아출신 하버드생 금나나씨'로써 특강을 했었다고

    연합뉴스발로 나온다.

     

    아빠가 체육선생님, 엄마는 가정선생님이었지만

    이외로 부모는 공부를 심하게는 강요하지 않는 자유로운 분위기를 주었던 탓에

    (그러나 훗날 생각해보니 엄마가 간접적으로 강요 비슷하게 한것 같다고 고백하긴 했다)

    학교생활외에도 일상생활을 부모의 도움없이 스스로 하는 능력이 생겼다는 것.

    동생의 공부도 가르치며 자신의 공부도 열심히 하는 것.

    꼼꼼하게 정리하는 노트필기와 수학의 도형을 이해하는 과정...등등 그외 참 감동적이었다.

     

    달리기 잘하고, 동생과 학교놀이하며 자긴 선생님이 적성에 맞는다고 어릴때 생각하는 거며,

    날씬하다가 통통해진거 하며, 다이어트하는거 하며, 동그랗게 생긴거며...등등

    내 큰아이를 많이 닮았다.  (공부에 집중하는 것 하나만 빼고)

    내가 다 읽자마자 방금 그애에게 읽으라고 넘겼는데...

    부디 그애 인생에 도움을 주는 길잡이가 되었으면 좋겠다.

     

     

    [발췌]

     

    '과목별 공부방법'

     

    영어: 교과서의 영어문장은 무조건 다 외워라. 그러면 시험 걱정은 없다. 왜냐하면 시험문제는 교과서 일부를 지우고 빈칸에 들어갈 말을 찾는 것이나 순서를 바꿔놓고 맞는 순서를 고르는 것이나 주제를 찾는 것이니까. 그리고 단원이 끝날 때마다 연습문제가 나오는데 여기서 주관식이 많이 나온다. 그리고 교과서 외에 단어장을 사서 하루에 20단어는 외우고 일요일에는 한 주 동안 배운 것을 다시 한 번 봐라. 그리고 독해 문제집을 사서 하루에 한 장씩만 풀면 도움이 많이 된다.

     

    수학: 무조건 많이 풀어라. 그리고 문제 푸는 요령을 익혀라. 이해가 되지 않는 것은 반드시 질문하여 해결하고, 조금 어려운 문제집을 한 권 더 사서 풀어라. 그리고 연습장에 푸는 것을 잊지 말고, 수학은 정말 중요한 과목이니까 열심히 많은 문제를 푸는 것이 비결이다.

  •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 | jl**6 | 2006.12.07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똑소리 나고 운도 따르는 아이라서 책까지 냈다길래 그려러니 하고 읽어본 책이다. 어제 저녁식사 후 읽기 시작한 책을 밤을 꼬박...
    똑소리 나고 운도 따르는 아이라서 책까지 냈다길래 그려러니 하고 읽어본 책이다. 어제 저녁식사 후 읽기 시작한 책을 밤을 꼬박새면서 읽게 만드는 이 책은 처음부터 흡인력이 강했다. 스스로 꿈을 버리기에는 너무 많은 것을 알고 있었고, 너무 똑똑했다. 알에서 깨어나는 고통으로 눈물을 흘릴 때 나도 같이 울었다. 나나양이 어려운 의대에 합격한것도, 미스코리아에 당선된것도, 하바드에 합격한 것도 대단한 것이지만, 정작 글에서 배어나오는 자기를 아낄 줄 알고 가꾸는 모습과 가족에 대한 사랑, 인간에 대한 사랑에 감탄하면서 이 아이가 수년 후 또 어떤 일로 우리를 놀라게 하며,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지 벌써부터 가슴설레며 지켜보고 싶다. 그리고 아직은 어리기만 한 한국인 금나나양이 이 험난한 세계에 우뚝 설 수 있도록 우리 모두 격려와 박수를 보내주고 싶다.(이란영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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