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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아동문학 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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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5쪽 | 규격外
ISBN-10 : 8993799814
ISBN-13 : 9788993799811
일본 아동문학 탐구 중고
저자 김영순 | 출판사 채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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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8월 3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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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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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근ㆍ현대 일본 아동문학을 통해 시대적 특성과 인간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내는 평론집이다. 이 책의 1부는 한국에 번역된 일본 동화를 중심으로 시대적 특성, 인간 그리고 삶에 대해 말하고 있어 ‘현재’와 맞닿아 있다. 2부는 일본 아동문학을 역사적 맥락 속에서 학문적인 시야로 바라보고 있어 일본 아동문학사와 일본 근ㆍ현대 아동문학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 마지막으로 3부는 근대의 일본 동요를 통하여 그 속에 나타난 근대라는 시대와 그 시대를 산 사람들의 삶을 들여다볼 수 있다.

저자소개

저자 : 김영순
저자 김영순(金永順)은 아동문학연구자. 일본 오사카에 있는 바이카(梅花)여자대학교 아동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에서 석사, 박사학위를 받았다.
귀국하여 건국대학교, 춘천교육대학교를 거쳐 현재는 단국대학교 동양학연구원에 재직하고 있다. 박사논문으로 「일제강점기 한일 아동문학 교류사 연구 -조선총독부기관지 『매일신보』 어린이란을 중심으로-(植民地時代の日韓?童文?交流史?究 -朝鮮?督府機?紙 『?日申報』 子ども欄を中心に-)」(梅花女子大?, 2007. 3, 일본어)가 있으며, 그 외 다수의 논문을 발표하였다. 연구서로 『한일아동문학 수용사 연구』를 냈으며, 『민담의 숲을 거닐다-세계 전래동화 속의 숨은 상징세계 탐험』(공역)과 『조선의 습속』(공역)을 번역하였다.

목차

책을 펴내며

1부 현대를 돌아보는 동화 읽기
1장 학교 속의 아이와 어른
2장 소년들과 어머니 그리고 그 후
3장 리얼리즘 탐구
4장 학교, 왕따, 그 속에서 살아남기
5장 본질을 놓친 전쟁 아동문학

2부 역사를 짚어 보는 동화 읽기
1장 혼돈의 시대, 치유를 위한 형제 이야기
2장 미야자와 겐지의 삶과 「구스코 부도리의 전기」
3장 일본 판타지의 현황

3부 근대를 체험하는 동요 읽기
1장 일본 1세대 동요 시인들의 작품 세계
2장 짧지만 아름다운 여류시인의 삶과 동요
3장 삶을 직시하는 프롤레타리아 동요집
4장 작은 시인들의 문학, 아동자유시와 아동생활시

글을 마치며

참고문헌
이 책의 본 출처

책 속으로

출판사 서평

책 소개 책을 읽다, 삶을 느끼다, 인간을 사유하다 이 책은 근ㆍ현대 일본 아동문학을 통해 시대적 특성과 인간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내는 평론집이다. 이 책의 1부는 한국에 번역된 일본 동화를 중심으로 시대적 특성, 인간 그리고 삶에 대해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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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책을 읽다, 삶을 느끼다, 인간을 사유하다

이 책은 근ㆍ현대 일본 아동문학을 통해 시대적 특성과 인간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내는 평론집이다.
이 책의 1부는 한국에 번역된 일본 동화를 중심으로 시대적 특성, 인간 그리고 삶에 대해 말하고 있어 ‘현재’와 맞닿아 있다. 2부는 일본 아동문학을 역사적 맥락 속에서 학문적인 시야로 바라보고 있어 일본 아동문학사와 일본 근ㆍ현대 아동문학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 마지막으로 3부는 근대의 일본 동요를 통하여 그 속에 나타난 근대라는 시대와 그 시대를 산 사람들의 삶을 들여다볼 수 있다.
이처럼 이번 평론집은 다양한 일본 아동문학 작품에서 ‘삶’이라는 공통된 주제를 찾아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단순히 존재함이 아닌 타자와의 관계 속에서 진정한 생명력을 갖는 ‘삶’ 말이다. 아동문학이라는 비교적 가벼운 장르지만, 이 속에서 묵직한 가치를 찾아내는 저자의 시선을 통해 나를 알고 내 주변을 아는 그런 계기가 되리라 생각한다.

출판사 서평
문학은 삶과 맞닿아 있다

모든 문학은 삶과 별개로 생각하기 어렵다. 우리 세계에서는 일어날 수 없는 일을 그리는 판타지 문학의 기저에도 현실이 깔려 있는데, 하물며 아동문학이라고 다를까. 아동문학이 꼭 ‘교육’만을 위해 존재하는 건 아니지만, 성장 과정에서의 모든 경험이 아이의 ‘배움’이 되는 만큼, 아동문학은 지극히 현실적인 ‘삶’이라는 주제를 결코 피해갈 수 없으리라.
이 책에서 저자가 다루고 있는 일본 아동문학 작품도 마찬가지다. 근대 혹은 현대를 산 사람들의 삶, 어린이의 삶, 어른의 삶, 작가의 삶, 작품 속 인물들의 삶 여기에 동식물의 삶까지 한데 엿볼 수 있다. 여기에서 삶은 단순히 ‘존재’하는 것이 아니고, ‘살아가는’ 것이다. 이것을 저자는 ‘자각하는 삶으로서의 살아 있음’, ‘다양한 관계 속에서 살아 있는 것’이라고 표현한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작품들과 (그것이 내적인 요소이든 외적인 요소이든) 맞닿아 있는 다양한 삶의 모습을 살피는 것으로 인간과 시대에 대해 사유할 수 있게 된다. 다만 이 책에서는 어린이를 중심축에 놓고 어린이에 대해 말하고 어린이를 통해 인간과 삶을 사유하고자 한다는 점에서 다른 책과의 차별성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모든 ‘어른’의 근원을 탐구하다
아무리 모든 문학이 ‘삶’으로부터 태어난 것이라고 해도, 아이들이 보는 문학을 통해 삶을 느끼고 인간을 사유하려 하다니, 혹자는 아동문학의 독자층을 생각하면 너무 거창한 의미를 찾는 게 아니냐고 할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저자는 말한다. 아무리 멋지고 훌륭한 어른일지라도 어린 시절을 거치지 않은 어른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그리고 이런 의미에서 어린이 시기를 사유하고 탐구하는 것이 우리 근원을 생각하고, 인간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주는 것이라고.
이 책은 그런 책이다. 아이들을 위한 쉬운 이야기, 하지만 그 속에 품은 주제는 전혀 가볍지 않은 일본 아동문학을 탐구하여 현대 일본, 아니 더 나아가 인간의 삶에 대해 깊이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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