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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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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2쪽 | A5
ISBN-10 : 8986039591
ISBN-13 : 9788986039597
빙의 중고
저자 묘심화 | 출판사 찬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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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1월 7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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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1 책 상태 좋고 값이 쌉니다. 5점 만점에 5점 nivbi*** 2019.12.05
340 매우 좋습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5점 만점에 5점 ha*** 2019.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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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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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류 역학가 모심화의 영험 산문집. <영혼이 웅덩이에 갇힌 이유>, <제3의 혼과 죽음의 유전>, <이 땅의 신과의 만남, 접신>, <빙의된 터, 혼돈의 터 청와대> 등 77편의 글을 통해 역학인으로서의 자신의 체험과 주장을 기술했다.

저자소개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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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출판사 서평

영광의 땅을 위해 목숨을 내던진 천기 누설! 이 땅은 다름아닌 미륵의 땅이니, 이제 미륵의 시대가 도래하였다. 청와대는 빙의의 터, 500년이 넘는 살업이 쌓인 곳이니, 천도는 최선이요, 이궁은 차선이라. 북악(北嶽)은 무(武)의 산이요 모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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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의 땅을 위해 목숨을 내던진 천기 누설!
이 땅은 다름아닌 미륵의 땅이니, 이제 미륵의 시대가 도래하였다.
청와대는 빙의의 터, 500년이 넘는 살업이 쌓인 곳이니, 천도는 최선이요, 이궁은 차선이라.
북악(北嶽)은 무(武)의 산이요 모악(母岳)은 문(文)의 산이니 모악으로 옮겨라.
그것도 힘들다면 여왕을 모셔라!
북악이 기다리는 여왕이 있으니, 그로 인해 미륵의 시대가 열리고,
태평성대, 위정이덕(爲政以德)의 시대가 올 것이다!

정권의 교체기에는 차세대 정권을 창출할 정치인에게 세간의 관심이 모아지게 마련이다. 그래서 여기저기서 다음 대권 주자를 두고 이러니저러니 말들도 많다. 김씨는 어쩌구, 이씨는 어쩌구 하는 말들이 나오고, 내로라 하는 무속인들의 예언서가 쏟아져 나온다. 그러나 정작 그런 책들을 열어보면 정말 그뿐인 경우가 많아 아쉽다. 그 이외의 것은 자신의 신변잡기이거나 무속인으로서의 생을 다룬 것이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또한 예언에 관해서도 단지 예언 그 자체가 끝일 뿐 뒷받침하는 내용이 없어 어딘지 읽고 나서도 허탈한 경우가 허다하다. 그야말로 믿거나 말거나인 셈.
물론 이와 반대의 성격을 지닌 책도 있다. 주역가들이 써낸 책이 그 대표적인 경우. 그러나 이번에는 전자와 반대의 상황에 부딪히게 된다. 대주역가의 책이라고 해서 어떤 논리적 연결고리를 기대하고 열어보면 이번에는 그 예언의 내용이 너무 어렵고 추상적이거나 광범위하다는 점. 본디 주역의 성격이 풀이하기 나름인 탓도 있지만 확실한 미래를 내다보고 싶은 세인의 욕망을 충족시켜주는 데는 역부족이다.
2002년 꼭두새벽에 때맞춰 얼굴을 내민 책 『빙의』(도서출판 찬섬 발행). 이 책은 이제까지 언급한 면에서 볼 때, 상당히 호감을 주는 책이다. 일단은 저자의 신변잡기가 책의 전체를 차지하는 그런 예언서가 아니라는 점에서 호주머니 털기 아깝지 않다. 그렇다면 난해한 주역풀이를 늘어놓은 책인가 하면 그것도 걱정할 필요가 없다. 말 그대로 적당한 깊이와 솔솔히 읽혀지 는 재미와 탁월한 풍수관으로 고개를 끄덕이게끔 만드는 그런 책이다. 자칫 일반서의 경우 자극과 호기심만을 유발하여 읽고 나서 알맹이 없는 책이었다고 투덜거리기 쉽지만, 『빙의』는 그 낯선 제목처럼 어려운 책이 아니며, 그래도 제목만큼의 철학적 깊이도 담긴 책이다.

전체 6장으로 구성된 이 책의 성격을 규명하는 것은 무엇보다 저자이다. 예언하면 무속인의 차지가 되어버려 으레 그렇겠거니 하지만, 예상과 달리 저자는 무속인이 아니다. 불가에 귀의하여 부처의 뜻에 따라 중생을 제도하는 어엿한 스님이다. 그러나 신(神)의 운명을 불(佛)로 승화시킨 스님인 탓에 누구보다 뛰어난 영감과 예지력을 지녔으며 여기에 수행이 더해지고, 역학, 풍수학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지녀 예언가로서는 이상적인 조건을 두루 겸비하고 있다 하겠다. 이것이 『빙의』가 신변이야기로 구성되지 않은 배경이 된다. 즉, 『빙의』는 신(神)과 불(佛)이라는 저자의 철학이 담긴 책인 것이다.
『빙의』는 신변잡기의 꼭지 끝에 붙은 예언서가 아니다. 삶과 죽음의 문제, 마음의 수행을 담은 책이다. 그 속에는 ‘빙의’된 삶을 사는 인간에 대한 깊은 성찰이 담겨 있으며, 한발 더 나아가 이 땅, 정치인들의 '빙의' 현상을 규명하여 이 나라의 국운을 펴기 위한 저자의 충심어린 예언이 담겨 있다.
아마 누구라도 이 책을 읽고 나면 우리의 육신에 담긴 영혼의 번뇌가 조금은 가벼워진 느낌이 들 것이다. 또한 이 땅의 미래를 예언한 저자의 글에서 새로운 한 가닥의 서광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마치 예언 부분을 읽고 있으면, 이 나라의 땅과 함께 공명하는 듯한 저자의 목소리를 느낄 수 있는데, 이는 저자가 이 땅의 지기(地氣)를 훤하게 읽고 있는 데서 연유하는 것도 있지만, 사실은 독자 자신이 이 땅의 얼을 가지고 태어난 사람임을 반증하는 것이기도 하다.
그렇다면 『빙의』는 어떤 철학과 이야기를 지닌 책인가?

1. 삶과 죽음의 문제에 대한 불교적 접근
저자가 스님이니 만큼 당연한 것이지만, 『빙의』는 공(公) 사상 같은 것을 딱딱하게 설명하고 있지는 않다. 이 책의 목적이 불교 사상을 널리 알리기 위한 것이라기보다는 영혼의 세계에 대한 이해를 목적으로 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다 보니 『빙의』에는 전생 이야기와 영혼들의 이야기, 그리고 죽음과 사후 세계에 대한 이야기가 끊임없이 나온다. 그런 이야기들은 인간이라면 누구나 갖고 있을 죽음에 대한 호기심과 공포를 자극한다고 볼 수 있다. 또한 유체 이탈과 임사 체험에 관한 이야기도 나온다. 하지만 이런 이야기들이 단순히 호기심만을 충족시키는 차원, 말 그대로 한낱 이야깃거리에 지나지 않는다면, 이 책이 앞서 언급한 신변잡기서와 다를 바가 무엇이겠는가.
『빙의』가 자칫 빠지기 쉬운 함정에서 벗어날 수 있었던 것은 무엇보다 죽음을 다루는 태도에 있다. 참으로 진지하게 죽음의 문제를 다루고 경건하게 사후 세계를 다룬다. 그 진지함은 생에 대한 미련과 인간의 오욕을 떨쳐버리라는 불교 사상이 그 바탕을 이루고 있는 데 기인하는 것이다.
재물, 명예, 음식, 수면, 수명과 같은 오욕(五慾)에서 벗어나는 것뿐만 아니라 삶에 대한 미련에서도 벗어나라는 깊은 진리는 제1장 제목에서도 확연하게 드러난다. ‘산 사람의 죽음 죽은 자의 삶’이란 제목은 죽음이 삶의 끝인 것은 분명하나 이 역시 또다른 삶의 시작임을 알리는 것이다.
이런 어둡고 무거운 주제가 어떻게 책의 처음에 왔는가 하겠지만, 이것이야말로 시작임을 깨닫기를 바라는 것이 바로 저자의 의도다. 죽음으로 모든 것이 끝난 것이 아니며 육신을 떠난 영혼이 새로운 세상에 거듭나는 것임을 깨달을 때 비로소 우리는 삶의 자세 역시 새로이 할 수 있고, 긍정적이고 희망에 찬 눈으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것이다. 이처럼 절망을 향한 죽음이 아닌 탓에 1장을 읽고 나면 오히려 마음이 가벼워진다. 누구나가 간직한 고통의 일부가 덜어지는 느낌, 그것이 바로 『빙의』의 힘이다.

2. 빙의의 '읽는 재미'
제아무리 좋은 내용을 담고 있어도 몇 장을 넘기기 어렵다면 무슨 소용이 있으랴. 더구나 겨냥한 독자가 전문 지식인이 아니라, 일반인을 상대로 하는 것임에.
「빙의」는 그 제목에 가려 자칫 그 재미난 이야기가 사라질까 걱정될 만큼 재미난 이야기가 가득하다. 무게 있는 주제를 부담없이 풀면서 간간히 읽을거리를 제공하여 심각한 책이라면 싫어하는 사람, 특별히 종교나 철학에 관심이 없는 사람도 술술 읽어 내려가면서 삶을 성찰할 기회를 얻고 영의 세계를 접해 볼 수 있다. 특히 제4장 '인생극장 귀신극장' 같은 경우는 저자가 직접 영을 다룬 실화를 모아 놓은 부분으로 미스테리 모음집이나 퇴마록을 방불케 한다. 사색에서 벗어나 미스테리극장을 보는 듯한 잠깐의 스릴감을 맛보기에 충분하다.

3 빙의(憑依)에 대한 이해
빙의의 뜻은 크게 좁은 의미와 넓은 의미의 두 가지로 볼 수 있다. 좁게는 귀신과 같은 영적 존재(음기 : 陰氣)에 압도당해 자신의 의지를 상실하는 비정상적인 상태를 말하며, 일반적으로는 '귀신에 씐 것'을 “빙의되었다”고 말한다. 이를 보다 넓게 풀이하면 사기(邪氣)나 음기(陰氣)가 충만한 곳에서 자신의 정기가 압도당해 본래의 성품을 잃고 광기 어린 행동을 하는 등의 제반 현상을 통칭한다. 따라서 굳이 신들린 것이 아니라도 그 땅의 지기(地氣)나 수맥 등에 의해서도 빙의될 수 있고, 또는 무언가에 홀려 이성을 잃고 행동하는 것 역시 빙의로 해석될 수 있다.
따라서, 물질과 과학 만능 시대가 된 요즈음은 단지 귀기나 살기와 같은 것에 의해서만 빙의되는 것이 아니라, 인위적인 현상에 의해서도 빙의 현상이 비일비재하게 일어난다.저자는 마약이나 지나친 컴퓨터 몰입도 빙의 현상의 한 예라고 말한다. 어떤 사물이나 현상에 혹 하고 이끌리는 것 역시 마찬가지다.
그렇다면 빙의는 막을 수 없는가? 그렇지는 않다. 빙의에 걸리지 않기 위한 최선의 비방은 단 하나 '정신을 강하게 하는 것'뿐이다. 여러 가지 신(神) 중에서 귀신도 무서워 범접을 못 하고 도망간다는 신이 바로 인간의 정신이기 때문이다. 평소 심신을 다스리는 데 게을리 하지 말고 강한 정신의 소유자가 된다면 결코 ‘빙의’는 없다는 것인데, 이를 위한 정신 단련법은 신앙 생활을 최고로 본다. 절을 다니든 교회를 다니든 종교의 종류와는 관계가 없으며, 다만 보다 원대하고 큰 힘을 믿고 자신을 다스림으로써 빙의의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는 것이다.

4. 빙의와 예언
그렇다면 빙의와 저자의 예언과는 어떤 상관관계가 있는가? 그것은 빙의의 문제가 개인 한 사람 한 사람의 문제로 끝나지 않는다는 데 사태의 심각성이 있다. 바로 대한민국 인구의 1/4이 모여 산다는 이 서울 전체가 빙의되었고, 대한민국을 다스리는 정치의 중심지인 청와대가 빙의된 것이다. 한 나라의 중앙 관저가 빙의되고 그 나라의 수도가 빙의되면 자연히 그 나라 전체가 빙의되게 마련이다. 그 때문에 나라에는 기현상이 속출하며 정치가들은 물론 국민들마저 이성을 잃고 무엇엔가 현혹된 듯 행동을 하게 된다. 이것이 나라의 운명을 좌우하는 중차대한 문제인데 이를 어찌 훤히 내다보는 저자로서 묵시할 수 있겠는가? 천기를 누설함은 자신의 생명을 깎아내리는 것과 같은 위험한 일임에도 불구하고, 빙의 현상을 일으켜 세기말적 증세를 보이는 이 땅을 바로잡고자 저자는 혼연히 붓을 들었다.
그렇다면 이 땅은 어째서 빙의된 것일까?
그것은 궁터의 빙의, 즉 청와대가 빙의된 데 기인한다. 애시당초 경복궁이 건립될 당시부터 정도전과 무학대사가 그 의견을 달리했는데, 태조 이성계가 유교입국을 내세웠던 정도전의 말을 수용함으로써 궁터의 방향과 위치가 궁(宮)으로써 부적합하고 환란을 가져올 수밖에 없도록 건립된 것이다. 저자는 동향을 주장했던 무학대사의 말을 수용하였더라면 이 땅이 경술국치와 같은 일을 당하기는커녕 오히려 풍수상 일본이 우리나라의 안산이 되어 방풍 역할을 해 주고 이 땅에 머리를 숙이는 신하의 나라가 되었을 것이라고 통탄한다. 결국 정도전의 말을 따라 궁이 남향을 한 탓에 풍수상 청룡에 해당하는 낙산(駱山)이 백호인 인왕산보다 산세가 약하고 허하여 적장자가 잘 되지 못하고 피비린내나는 조선 500년의 역사가 만들어지고 말았다는 것인데, 이 터에 청와대가 있으니 대한민국의 역사 역시 피의 역사를 반복할 수밖에 없었다는 것. 더욱이 지금의 청와대는 이 땅의 서기를 짓누르려는 의도에서 지은 일본 총독부 관저를 그대로 사용한 것이기 때문에 대통령 관저로는 절대로 사용해서는 안 되는 것이라고 말한다. 역대 대통령들이 모두 좋지 않은 결과를 맞이한 것은 바로 청와대가 조선 500년의 살업이 쌓인 빙의의 터이기 때문인 것이다.

5. 미륵, 미륵의 시대
그렇다면 빙의 현상에 시달리는 이 땅에 가망이 없는 것인가 하면 저자는 그렇지 않다고 한다. 저자의 예언에 의하면 이 땅에 미륵의 시대가 오고 있다는 것. 이제까지는 무력이 문(文)을 지배하고 권력과 힘을 지향한 투사의 시대였지만, 우리나라의 운이 미륵의 시대로 옮겨가고 있다고 한다. 그것은 다름아닌 이 땅이 미륵신앙이 간직되어 온 미륵의 땅이기 때문. 다만, 그 미륵의 시대를 맞기 위해서는 우리에게도 몇 가지 준비가 필요한데, 그 일환으로 일단 빙의된 기운에서 빠져나와 올바른 이성과 덕을 갖추어야 한다는 것이다.
빙의에서 벗어나고 미륵의 태평성대를 맞기 위한 가장 최선의 방법은 '천도(遷都)' 곧 수도를 옮기는 것이다. 이미 서울 자체가 더이상 손볼 수 없을 정도로 망가져서 심각한 빙의의 온실이 되고 있는 탓에 수도 자체를 새롭게 건설하지 않으면 국운 개혁은 단지 꿈에 불과하다. 그리고 새로이 건설될 수도는 행정과 문화의 전문도시로 그려나가야 할 것이다. 저자는 풍수상 수도가 될 명당터로 모악산이 자리잡은 전라도 비사벌을 꼽는다. 팔도의 명산들이 거의 양산(陽山)인 데 비해 모악산은 유일한 음산(陰山)이라는 것. 모든 산의 어머니가 되는 포덕의 산인 탓에 양기가 충만한 이 땅에 수도로서 가장 이상적인 땅이라는 것이다. 또한 천오백 년 역사를 간직한 미륵 신앙의 발상지이기도 하다.
그러나 지금 당장 천도가 어렵다면 적어도 청와대는 옮겨 빙의에서 벗어나야 한다.
하지만 그것조차도 단행하기 힘들다면?
결국 빙의의 터를 다스릴 수 있는 왕이 입성하는 수밖에 별도리가 없다는 것. 그렇다면 흉폭한 빙의 현상을 다스리고 미륵의 시대를 가져다 줄 왕은 누구인가?
저자는 북악산과 북한산이 지나치게 양기(陽氣)가 충만하고 화기(火氣)가 가득한 탓에 이 땅이 투사의 시대가 되어 남성사회의 병폐를 보이고 있는 것이라고 한다. 특히 현재 청와대의 위치는 우백호가 되는 인왕산에 너무 치우쳐 있어 좌청룡을 누르고 있는 탓에 청와대에 들게 되면 호랑이로 돌변, 절대 권력의 노예가 되는 양상을 보이게 된다는 것이다.
북악산과 북한산은 남성의 산, 강력한 힘〔武〕를 상징하여 힘있는 자를 불러들이고 문(文)을 거부하니, 이 곳에 남성이 입성하면 양기가 더욱 기승을 부려 무단, 무민 통치만 행해질 뿐이다. 그럼에도 북악산이 쾌히 손짓하고 기다리는 귀인이 있으니 그가 바로 대덕(大德)의 소유자인 여미륵이다. 청와대에 여미륵이 입성할 때 음양의 조화로 양기를 다스려 미륵의 시대를 열 수 있다.
그러나 이 여미륵은 호랑이 같은 인왕산의 기운을 다스릴 수 있는, 같은 호랑이의 기운을 타고난 자여야 하니 호랑이날, 호랑이 시에 태어난 자이다. 또한 이 땅이 목기(木氣)를 이루고 북악산, 북한산이 화기(火氣)가 가득하니 화기를 다스리고 목기를 왕성케 해줄 수성(水性)의 기운을 가진 자이다.
이같은 여미륵이 지도자가 될 때 힘과 권위로 대변되는 제왕의 모습이 아닌, 자애와 덕으로 국민을 감싸안는 지도자가 되어 이 땅에 번영을 가져올 것이라는 것.
백두산에서 금강산, 태백산, 북한산, 계룡산, 한라산으로 이어지는 이 땅의 신성한 지기를 내려받아 미륵의 출현과 함께 이 나라가 세계의 중심에 설 것이라는 밝은 예언이 정치, 경제적으로 암울한 이 시대에 서광을 비추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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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가 학교에서 접한책 | dh**wjd | 2005.02.02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음..이책은 내가 학교에서 처음 접한책이었다. 글쓴이의 경험담이 실어있다. 나같은경우는 귀신애기를 좋아하는데. 여기...
    음..이책은 내가 학교에서 처음 접한책이었다. 글쓴이의 경험담이 실어있다. 나같은경우는 귀신애기를 좋아하는데. 여기에 딱맞는 책이있었다, 빙의가 어떡해 오는지..경험담을 말해주고 이해도 ㄱ쉽게 할수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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