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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거리 버스 정류장(감동이 있는 그림책 14)(양장본 HardC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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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규격外
ISBN-10 : 1187043524
ISBN-13 : 9791187043522
삼거리 버스 정류장(감동이 있는 그림책 14)(양장본 HardCover) [양장] 중고
제조자 / 수입자 여주비 | 출판사 걸음동무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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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월 31일 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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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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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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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안전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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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중량
217mm X 267mm X 9mm, 351g
제조일자
2020/1/31
제조국
Korea
색상
이미지참조
제조자 (수입자)
여주비
재질
이미지참조
취급방법 및 주의사항
종이에 베이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책 모서리가 날까로우니 던지거나 떨어뜨려 다치지 않게 주의하세요

『삼거리 버스 정류장』은 추억입니다.
『삼거리 버스 정류장』은 만남입니다.
그리고 삼거리 버스 정류장은 기다림이기도 하지요.
시장에 가신 엄마를 기다리는 건 정말 힘든 시간이지요.
특히 맛있는 간식을 사 오실 때는 세상에서 가장 시간이 안가는 날이기도 하고요.
오랜 기다림 끝에 엄마가 탄 버스가 멈추고 꽃무늬 입은 엄마가 내립니다. “엄마 먹을 거는?” 엄마 짐을 나눠 들며 우리 모두 궁금한 표정이었어요.
“아이구 내 새끼들, 엄마가 맛있는 거 사 올까봐 오늘도 기다린 거야? 배고프지? 엄마가 사탕하고 핫도그 사왔어!”
“와아~!” “우리 막내 다리 아프고 힘들었지? 너는 엄마가 일찍 안오면 동생들 데리고 집에 가야지! 어서 가서 저녁 먹자.”
맏이라서 엄마에게 항상 혼이 나지만 이순간은 정말 행복하답니다.
달콤하고 맛있는 핫도그가 있어서.
가족이란 작은 것에서 행복을 공유할 수 있다는 걸 알 수 있지요.

저자소개

저자 : 여주비
달콤한 포도와 집집마다 감이 익어가는 충북 영동의 작은 시골마을에서 태어났습니다. 아담한 시골마을의 좁은 골목길, 졸졸졸 맑은 물이 흐르는 시냇가 그리고 계절마다 바뀌는 예쁜 들과 산을 많이도 뛰어 다니며 자랐습니다. 그런 유년시절의 감수성이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릴 때 많은 영향을 주고 있음을 느낍니다. 첫 창작 동화책 『널 만나서 행복해』를 설레는 마음으로 쓰고 그릴 동안, 아직까지 제 기억 속에 살아 있는 어린 시절의 나의 강아지 복실이와 지금 같이 살고 있는 사랑스러운 복실이에게 마음으로 기댈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고 감사했습니다. 앞으로 어떤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릴지 알 수 없지만 마음이 가는 따뜻한 느낌으로 남고 싶습니다. 『삼거리 버스 정류장』은 여주비의 첫 번째 쓰고 그린 그림책입니다.

목차

이 책에는 목차가 없습니다.

책 속으로

출판사 서평

『삼거리 버스 정류장』은 감성 그림책입니다. 엄마가 시내에 있는 5일장에 다녀오실 때 동생들을 데리고 삼거리로 내려가서 버스 10대가 지나갈 때까지 기다리곤 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피어오르기도 하지요. 버스 소리가 날 때마다 귀를 쫑긋 세우고 ‘이번...

[출판사서평 더 보기]

『삼거리 버스 정류장』은 감성 그림책입니다.
엄마가 시내에 있는 5일장에 다녀오실 때 동생들을 데리고 삼거리로 내려가서 버스 10대가 지나갈 때까지 기다리곤 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피어오르기도 하지요.
버스 소리가 날 때마다 귀를 쫑긋 세우고 ‘이번엔 엄마가 내리실까???’ 하며 기다리지요. 삼거리에는 놀 거리가 없다보니 동생들과 잡기 놀이도 하고 가위바위보도 하고 흙 놀이도 하면서 지루한 시간을 채우기도 한답니다.
엄마를 기다리는 이유 중 제일 큰 이유는 맛있는 간식을 기다리는 거예요.
몇 시간을 기다리다가 버스에서 내리는 엄마의 옷이 보이는 순간은 세상에서 가장 기뿐 순간이지요. 그렇게 엄마가 들고 온 짐을 하나씩 나눠들고 집으로 가는 길에 첫째는 엄마에게 막내 동생 힘들게 했다며 혼나기도 하지만 그 순간은 엄마가 사 오신 맛있는 사탕이나 핫도그 때문에 눈 녹듯 힘듦이 사라져요.
누구나 한번쯤은 시장에 가신 엄마를 또는 멀리 다녀오시는 엄마를, 회사에 가신 엄마를 버스 정류장에서 기다려 봤을 거라 생각합니다.
버스 정류장은 오고 가는 많은 사람들이 있을 것입니다. 어떤 사람에게는 잠깐 쉬어가는 곳이기도 하고 반가운 친구를 우연히 마주치기도 하고 또는 누군가를 행복하게 기다리기도 하는 곳이지요.
한 계절 한 계절 묵묵히 서있는 나무처럼 삼거리 버스 정류장은 그 자리에서 언제나 사람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편안함을 줄 수 있는 곳이며 많은 인생 이야기가 있는 곳이라 생각합니다.
『삼거리 버스 정류장』은 작가의 어린 시절을 통해 엄마, 아빠에겐 옛 추억을 선물 하며 아이들에겐 엄마, 아빠의 추억 여행을 통해 행복한 시간을 만들어 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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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어릴 적 할머니댁에 가면, 두 시간에 한 대 올까말까한 버스가 다녔다. 논과 산, 온통 초록인 곳에 ...


      어릴 적 할머니댁에 가면, 두 시간에 한 대 올까말까한 버스가 다녔다. 논과 산, 온통 초록인 곳에 네모난 버스 정류장이 덩그러니 놓여 있었다. 빽빽한 건물 앞에 있는 도시의 정류장과는 많이 다른 모습이었다. 혼자 버스를 기다리기에는 무서운 곳이지만, 한적한 버스 정류장은 내 기억에 여유로움으로 남아있다.
     

    1582650188383.jpg


      여주비 작가의 첫 그림책 <삼거리 버스 정류장>은 시골 버스 정류장을 그린 책이다. 작가의 어린 시절을 바탕으로 그렸다는데, 옛기억을 조곤조곤 이야기하는 말투가 정겹다. 요즘 그림책에는 무광 표지도 많은데 유난히 반짝반짝한 유광 양장본이 은근히 옛느낌이 나서 어울린다. 색연필 그림이라서 무광 표지여도 예쁘고 어울릴 것 같지만 말이다.

      버스를 타고 멀리 시장에 간 엄마. 4남매는 엄마를 기다리다가 삼거리 버스 정류장으로 간다. 순둥순둥한 시골개, 복실이도 따라 나선다. 몇 대의 버스가 지나가면 엄마가 올까? 다음 버스에는 엄마가 타고 있을까? 아이들은 나름의 놀이를 하며 엄마를 기다린다.
     
    1582650190078.jpg
     
      <삼거리 버스 정류장>은 깜짝 놀랄만한 사건이 벌어지지 않는다. 시간의 흐름에 따라 아이들의 하루를 평화롭게 서술한다. 엄마를 간절히 기다리는 아이들을 따라 나도 고개를 빼꼼히 내밀어 버스 안을 들여다보기도 하고, 아이들이 먹고 싶은 음식 말할 때는 '맞아, 맞아, 그거 참 맛있지' 하고 고개를 끄덕이기도 했다. 시장 간 엄마를 기다리던 기억은 시골뿐만 아니라 여느 도시의 아이들도 비슷하다. 무슨 반찬을 해주실까, 어떤 군것질거리를 사오셨을까. 무엇보다 매일 봐도 아침에 봤어도 괜히 빨리 더 보고 싶은 우리 엄마 얼굴까지. 이 책을 보다보니 어릴 적 기억이 떠오른다.
     
    1582650192267.jpg
     
      4남매 중 맏이였기에 그 동생들을 다 건사하고 책임지고, 혼나기까지 하는 주인공 여자아이는 안쓰러운 면이 있으나, 글쓴이는 그 부분도 그리운 추억으로 따뜻하게 감싸안았다. 초등학생, 아니 내가 다닐 때는 국민학생이었던 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색연필 그림도 친숙하고 정감이 간다. 시골 풍경에 빠지지 않는 개도 꼭 거기에 있어야 하는 그림처럼 이 책에 어울린다.

      은은하게 흩날리는 꽃잎이 아련한 분위기를 더해서 시종일관 편안하게 즐겼다. 시골에서 유년을 보낸 성인이 보거나 부모와 아이가 함께 읽으면 좋을 것 같다. 나는 도시에서 줄곧 살았지만 이런 분위기가 마음에 들었다. 요즘 내게 필요한 감성이다. 그립고 평화롭다.


    *이 리뷰는 서평단으로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되었습니다.

  • 삼거리 버스 정류장 | zi**bekjm1 | 2020.03.02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어른 그림책. 어른도 읽을 만한 책.

    어른도 읽을 만한 책.

    우리의 추억을 생각나게 하는 책.

    ' 삼거리 버스 정류장 '

    이 책을 보자마자 시골풍경의 버스 정류장이 생각나면서,

    옛날 생각이 많이 납니다.

    휴대폰 없던 시절에 일하고 오시는 부모님을 기다리며

    오늘은 뭘 사서 들고 오실까.. 어느 버스에서 내리실까..

    언제 오실까 기다리던 모습을 생각하게 되네요..

    아이에게 읽어주면서 예전 버스 정류장의 모습,

    예전 우리 추억을 이야기해주었더니 좋아하네요..

    (본문 중에서)

    삼거리 버스 정류장은 추억입니다.

    삼거리 버스 정류장은 만남입니다.

    그리고 삼거리 버스 정류장은 .....

    삼거리 버스 정류장은

    사람들이 따뜻한 집으로 돌아가는 배웅 길

    버스를 기다리며 안부를 묻기도 하고....

    늦은 시간 공부를 끝내고 오는 아이를 마중 나가기도 하고...

    깊어 가는 밤 삼거리 버스 정류장은 별과 가로등이 친구가 되기도 합니다 .

    계절을 보내는 동안 정겹게 마주치고

    기다림이 행복한 삼거리 버스 정류장

     

     

  • 삼거리 버스 정류장 | cl**n7501 | 2020.02.26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기다림의 장소'하면 어디가 가장 먼저 떠오르시나요? 저는 어릴적 기억속 버스정류장과 좀 커서는 학교앞 두군데가 생각이 나더라...
    '기다림의 장소'하면 어디가 가장 먼저 떠오르시나요? 저는 어릴적 기억속 버스정류장과 좀 커서는 학교앞 두군데가 생각이 나더라구요. 누군가를 기다린다는 것은 참 설렌것 같아요.

    걸음동무에서 출판된 《감동이 있는 그림책》 14번째 이야기  《삼거리 버스 정류장》입니다.


    오늘 엄마가 시장에 가신날이라서 네 남매는 엄마 마중나가려고 신이 났습니다. 삼거리 버스 정류장에서 아이들과 복실이는 언제 올지 모르는 버스를 한없이 기다립니다. 꽃무늬 치마를 입은 엄마를 기다립니다. 지나가는 버스를 한대, 두대, 세대 세어보지만 버스에서 내리는 사람은 엄마가 아니에요. 무얼 먹고 싶은지 서로 말해보는 놀이도 합니다. 지루하고 힘든 막내는 어느덧 잠이 들었어요. 엄마는 언제 오는걸까요?


    우리 아이들과 버스정류장에서의 추억을 떠올려보았어요. 요즘은 좀 뜸했지만 아이들 어릴적에 버스를 타고 많이 돌아다녔던것 같아요. 그땐 버스 정류장에서의 기다림이 아이들에겐 좀 지루하고 힘들어서 항상 사탕이나 과자를 물어주었던 기억이 납니다. 저 어리적과는 사뭇 다른 기억이 있더라구요.
    저는 책을 보자마자 저의 어릴적 추억의 동네 버스 정류장이 생각나더라구요. 그곳 또한 삼거리 버스 정류장이었고 또 동점이었어요. 버스 정류장 뒷쪽으로 커다랗고 우거진 나무가 있었는데 아이들키만한 부분 윗쪽으로 가지가 갈라져 그 나무 사이에 올라가 한없이 들어오는 버스를 기다리고 또 엄마를 기다린 기억이 있습니다. 엄마는 오남매를 키우시면서 멀리 과일팔러 나가셨을때 저는 동생들과 같이 그곳에서 놀면서 빈 버스를 한대, 두대 세면서 보내기도 참 많이 보냈던것 같아요. 그림책을 읽다보니 어쩜 그렇게 장녀인것까지 그리도 상황이 똑같을수 있었는지 무척이나 신기했었답니다. 우리 아이들에게도 얘기를 해주었네요. 그래서 저한테도 삼거리 버스 정류장은 기다림이 느껴지는 추억의 장소랍니다.


    책 첫머리에도 나오지요.
    "삼거리 버스 정류장은 추억입니다.
    삼거리 버스 정류장은 만남입니다.
    그리고 삼거리 버스 정류장은......"
    뒷부분에 들어갈 말은 아마도 기다림이었던것 같아요. 그리고 행복일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삼거리 버스 정류장》은 시장에 가신 엄마를 기다리는 아이들의 추억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작가의 어린 시절의 실제 이야기를 고스란히 담아냈다고 합니다. 그래서 더 정이 가고 추억이 그림속에도 묻어나 있는것 같습니다.
    아이들에게 언제일지 기약도 없는 기다림이란 무척 힘들고 괴로운 시간이 될것같아요. 하지만 그렇게 오랜 기다림끝에 보게 된 엄마와의 만남이 아이들에게 얼마나 큰 행복일까요? 그것도 아이들이 좋아하는 간식거리를 몽땅 사왔다는건 더 없이 소중한 기쁨일듯 합니다. 책에서 한 가족의 행복을 잠잠히 느껴볼수 있어 읽는 내내 참 흐뭇했습니다.
    만남의 장소가 되고 기다림의 장소가 되고 누군가에게는 따뜻한 행복을 주는 버스 정류장의 이야기가 담긴 《삼거리 버스 정류장》을 통해 감성에 푹 젖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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