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의 내용 소개 첫번째 장에서는 성공하는 관리자의 모델을 만들어보게 될 것이다. 이것은 이후에 나올 이야기들의 근간이 된다. 좀더 효율적으로 사람들을 관리하기 위해 필요한 기질과 기술, 행동을 알아야 더 나은 관리자가 되는 방향으로 자신을 가꾸어갈 수 있기 때문이다.
2장에서는 사람을 관리하는 일에 있어서 널리 퍼져 있는 편견을 파헤쳐 볼 예정이다. ‘부하 직원을 관리하려면 어떻게 해야 한다더라…….’ 하는 잘못된 상식에 무턱대고 끌려 다니다보면 판단력이 흐려지고, 관리자로서의 능력을 제대로 개발해 나갈 수 없다.
3장의 목표는 관리자로서 첫발을 제대로 내딛는 데 있다. 신참 관리자가 되고 첫 한 달은 별다른 위기 상황이 닥치지 않더라도 힘들고 어려운 시기가 될 수 있다. 우선 앞으로 나아갈 추진력을 기르고 문제가 발생하기 전에 미리미리 예방함으로써, 자신감을 얻고 직원들과의 관계에서 주도권을 쥘 수 있을 것이다.
4장과 5장은 커뮤니케이션 기술을 갈고닦는 데 집중할 생각이다. 우선 너무나 중요한 다른 사람 말에 귀 기울이는 법부터 시작한다. 이는 유능한 관리자라면 누구나 갖고 있어야 할 자질이지만, 어처구니없이 무시되고 있는 자질이기도 하다. 아무리 새로 시작한 일에 뛰어난 기술과 능력을 발휘하고, 열정을 쏟아 붓는다고 해도, 혼자서만 너무 앞서 가거나 다른 사람의 일에 감 놔라 배 놔라 한다면 폭군의 길로 들어설 수도 있다.
5장에서는 듣기에서 말하기로 주제를 옮겨 갈 것이다. 당신은 머릿속에 있는 것을 부하 직원에게, 그리고 상사에게 표현해야 한다. 똑똑하게 질문을 던지기도 해야 하고, 자신의 생각을 꽉 짜이고 그럴듯한 하나의 아이디어로 묶을 줄도 알아야 한다. 준비한 자만이 다른 사람을 설득할 수 있다. 입을 열기 전에 잠깐이라도 먼저 생각을 한다면 그 누구라도 설복시킬 수 있을 것이며, 적도 동지로 만들 수 있다.
6장에서는 동기 부여의 미스터리를 파헤쳐 보겠다. 새로 관리자가 된 사람들은 부하 직원들을 규합하는 데 애를 먹곤 한다. 보통은 애사심을 과장되게 표현하는 게 최고라고 생각하는데, 그건 아니다. 직원들에게 동기를 부여하려면 그들을 세밀히 관찰하고, 각자에게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알아내야 한다.
7장과 8장에서는 사람 관리에서 가장 어렵다는 두 가지 분야를 돌파할 생각이다. 부하 직원에게 비판을 가하는 것과, 징계를 내리는 것이다. 벌써 지레 겁을 먹는 분들도 있을지 모르겠다. 하지만 이 두 가지를 제대로 배우고 써먹는다면, 부하 직원들에게 공정한 관리자로 인식되고 존경받을 수 있을 것이다. 직원에게 비판을 가하는 것의 핵심은 직원 자신이 얼마나 더 잘해 낼 수 있는 사람인가를 깨닫게 해주는 데 있다. 성급하게 과거의 행동까지 싸잡아 비난하지 말고, 중립적인 언어로 구체적인 행동을 언급하면 사적인 감정으로 비판을 가할 때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을 줄일 수 있다. 징계를 내릴 때는 시기와 방법을 잘 선택해야 한다. 징계란 것의 궁극적인 목표는 의도적이었든, 규칙을 제대로 이해하고 있지 못해서였든, 당신이 이끄는 조직이 잘 돌아가지 못하도록 방해한 사람이 앞으로는 그러지 않도록 돕는 일인 것이다. 이것을 잘하면 어긋났던 사람을 제자리에 되돌릴 수가 있고, 더 나은 직원이 되게 이끌 수가 있다.
9장은 스스로를 조직화하는 방식에 대해 알려 줄 것이다. 신참 매니저들은 시간 관념을 잊고 사소한 일에 신경을 쓰느라 비틀거리기 일쑤다. 일의 선후를 잊지 않고, 시간을 헛되이 잡아먹는 일을 피해야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내게 주어진 시간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게 된다.
모든 관리자들은 싫든 좋든 일을 분배해 주어야 한다. 바로 이것이 제10장에서 다룰 문제다. 명령을 내뱉고 앉아서 결과물을 가져오길 기다리는 건 쉬운 일이다. 하지만 당신이 어떻게 지시를 내리느냐에 따라 부하 직원은 자발적으로 따르기도 하고, 반발하기도 할 것이다.
11장은 부하 직원을 다루는 것보다 상사를 다루는 일에 초점을 맞출 것이다. 윗분들에게 당신이 어떻게 일을 진행하고 있는지 수시로 알려 주고, 위에서 아래로든 아래에서 위로든 자유롭게 의사소통을 할 수 있는 통로가 마련되어야, 온갖 오해의 소지를 차단하고 당신이 기울인 노력에 합당한 평가를 받을 수 있다.
마지막으로, 12장에서는 관리자로서의 역할을 이용해 출셋길을 열어 가는 방법을 배울 것이다. 거기에는 네트워킹이 필요하다. 조직 내부와 외부 양쪽에서 인맥이 넓으면 넓을수록 승진은 빨라질 것이고, 경력에 도움이 되는 일도 많아질 것이다. ☞ 저자 소개 저자 모리 스텟너 Morey Stettner 작가이자 뉴헤이번주 포츠머스에서 활동하고 있는 커뮤니케이션 분야 컨설턴트다. '이기는 대화 기술The Art of Winning Conversation'(Prentice Hall)이라는 책에서는 일상생활이나 직장에서 다른 사람의 말을 귀 기울여 듣고, 또 설득시키는 방법에 대해 썼다. VA, 맥린의 주립 비즈니스 매니지먼트 연구소에서 발간하는 '영리하게 일하기Working Smart'와 '이그제큐티브 전략Executive Strategies'이라는 격월간지 편집자이기도 하다. 또한 '인베스터스 비즈니스 데일리Invester’s Business Daily'지에서 일주일에 한 번 일 면에 효율적인 경영에 관한 글을 기고한다. 활발한 강연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미국 전역에서 영업 기술이나 대인 화술, 경청에 관한 수백 가지 훈련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도 했다. 그의 이메일 주소는 may12@concentric.net이다.
역자 엄진현 고려대학교 영문과를 졸업하고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잘 달린다', '세상에서 가장 쉬운 마라톤', '놀라운 나라의 앨리스'를 번역했다.
팀장이 되었다고 마냥 기뻐해야 할 일은 아니다..
팀장이 되면 아래의 많은 팀원들을 책임져야하고 끌고 가야 하는데 사람들이 ...
팀장이 되었다고 마냥 기뻐해야 할 일은 아니다..
팀장이 되면 아래의 많은 팀원들을 책임져야하고 끌고 가야 하는데 사람들이 자기를 믿지 못하고 따라오지 않으면 과연 그 사람은 어떻게 해야 되는가?
실무는 잘해도 관리는 못하는 사람이 있다..그건 체계적으로 팀장이란 자리에 대해 공부를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냥 시간이 지나면 주어지는 자리로 여기다가는 지금 같이 아래사람이 치고 올라오는 세상에서는 금방 밀려나게 된다..
이 책에서는 팀장이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인지를 제대로 알려준다.
팀장이 된지 얼마 안된 분이라면 한번쯤은 읽어야 할 책이다
초보팀장이 알아야 할 모든 기술은
간략하고 현실적인 자기계발 안내서이다.
대상이 초보 팀장이라는 점에서도
책의 포인트를 ...
초보팀장이 알아야 할 모든 기술은
간략하고 현실적인 자기계발 안내서이다.
대상이 초보 팀장이라는 점에서도
책의 포인트를 미리 짚을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이 전하는 메세지 중
가장 중요하게 와닿는 부분은 일관성이다.
초보팀장이 실천해야 하는 부분들을
꼼꼼하게 짚어주며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승진하고 기쁨은 잠깐, 팀장 노릇하기 힘들다."
책의 서브 카피이다. 내가 이책을 읽은 것은 지난해, 처음 팀장으로 발령났...
"승진하고 기쁨은 잠깐, 팀장 노릇하기 힘들다."
책의 서브 카피이다. 내가 이책을 읽은 것은 지난해, 처음 팀장으로 발령났을 때, 나의 소중한 사람으로부터 선물로 받은 책이다.
설레임과 두려움이 교차하는 상황에서 내가 무엇을 어떻게 해야할까 고민하고 있을 때, 이 책은 나의 생각을 정리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었다. 물론 지금도 이 책의 내용대로 생활하고 있지는 못하지만(^^) 나의 상황에 맞는 것들을 최대한으로 활용할려고 노력하고 있다.
지금 이 글을 읽고 있는 초보팀장(또는 팀장이 될 가능성이 있는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