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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점을 디자인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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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63*232*30mm
ISBN-10 : 8965706831
ISBN-13 : 9788965706830
관점을 디자인하라 중고
저자 박용후 | 출판사 쌤앤파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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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0월 1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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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주문 담날 도착했어요..포장 깨끗했고..상품도 새책이네요...수고하세요.. 5점 만점에 5점 yhj0*** 2018.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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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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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점을 바꾸면 보이지 않던 것들이 보이기 시작한다! 대한민국 1호 관점 디자이너 박용후가 들려주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새로운 발상을 착안하고, 획기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포착하는 관점 디자인에 관한 모든 것 『관점을 디자인하라』 개념 확장판. 출간된 이래 누적 30만 부가 팔려나간 초장기 베스트셀러이자, 개인과 기업의 적재적소 마케팅, 홍보, 기획, 포지셔닝을 위한 비즈니스 프레이밍의 교과서로 평가받는 《관점을 디자인하라》를 이미 익숙해진 사례를 최신 흐름에 맞게 대폭 수정한 것은 물론, 저자의 변화된 생각을 적극 반영한 개념 확장판으로 만나본다.

같은 일을 겪고도 어떤 사람은 해결 방법을 찾아내고 어떤 사람은 문제조차 파악하지 못한다. 어떤 사람은 하나의 장면에서도 순식간에 수많은 것들을 읽어내지만, 어떤 사람은 수많은 의미가 담긴 장면에서도 아무것도 읽어내지 못한다. 사람들 사이에서 발견되는 이러한 능력의 차이는 바로 ‘어떤 관점에서 바라보았느냐?’에서 기인한다.

저자는 관점을 어떻게 바꿔야 하는지, 그리고 그 방법은 무엇인지 묻는 사람들에게 당연함을 버리고 부정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해준다. 당연함의 틀에 갇히면 기업의 마케팅도, 포지셔닝도 심지어 개인의 발전마저도 물거품이 된다. 저자는 틀에 박힌 사고에서 벗어나 다양한 방법으로 당연함을 부정하는 것이야말로 관점의 변화의 시작이라고 이야기하면서 현재의 당연함을 부정하고 미래에 당연해질 것을 찾아가는 과정을 통해 생각을 키워가고, 다른 사람들과 차별화된 자신만의 생각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이끌어준다.

저자소개

저자 : 박용후
대한민국 1호 관점 디자이너, 피와이에이치 대표
‘고정관념의 파괴자’, ‘관점으로 미래를 연결하는 사람’, ‘착한 기업 전도사’ …. 그를 수식하는 별명은 수없이 많지만 그는 다른 무엇보다 국내 유일의 ‘관점 디자이너’로 불리기를 원한다. 관점 디자이너로서 그는 유독 ‘착한 기업’의 성장을 도와 함께 성공하는 일을 보람으로 삼는다. 실제로 ‘관점 디자이너 박용후’에게 월급을 주었던 또는 주고 있는 기업들은 대부분 착한 기업이다. 돈을 벌고 싶어 하는 사람들과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 꿈을 이루고 싶어 하는 사람들과 일을 해야 한다고 믿기 때문이다. 그러나 한 조직에
깊숙이 몸담지 않는다. 한곳에 오래 머물면 매순간 새로 디자인되어야 할 관점이 고정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약속한 목표에 도달하는 순간까지만 함께한다는 원칙으로 계약직 신분을 유지하는 대신, 얽매이지 않는 자유를 누린다.
그 결과 ‘한 달에 13번 월급 받는 남자’로 알려지면서 대중의 비상한 관심을 모았고, 그 숫자는 현재 20번으로 불어났다. 고정적으로 출근할 곳은 없지만, 세상 어느 곳이라도 스마트폰과 노트북만 있으면 다양한 사람과 자유롭게 접속하며 남다르고 창의적인 그의 행복한 일터가 된다. 그러다 보니 박용후 대표는 어느 특정 조직에 속하지 않고 자신의 재능을 분산 투자하는 ‘N분의 1 Job’ 트렌드를 대표하는 인물로 소개되기도 했다. 그는 여전히 자신의 재능을 나눠 다양한 기업들을 컨설팅하는 관점 디자이너로서의 본업에 충실하고 있다. ‘기업체에서 가장 초청하고 싶은 강사’로 손꼽히는 그는 다양한 청중들과 부지런히 만나며 그들로부터 매일 새로운 관점을 얻고 있다.

목차

개념 확장판을 내며
prologue. ‘관점’이 모든 것을 결정한다

Part 1. 보는 것과 아는 것의 차이
1. ‘one of them’이 아니라 ‘only one’
2. ‘당연함’을 의심하면 미래가 보인다
3. 보이지 않는 고릴라
4. ‘본질’마저도 불변하는 가치는 아니다
5. 다른 질문이 생각의 방향을 바꾼다
6. 골리앗을 이기는 다윗의 돌멩이
7. BMW의 휠은 왜 까매질까?
8. 본질은 치킨박스가 아니라, 닭이다
9. 부수고 또 부숴야 보인다
10. 진보보다 진화하라
11. 가치가 향하는 목적에 집중하라
12. ‘착한 생각’이 가장 창의적이다

Part 2. 관점은 관성 밖의 것을 보는 힘이다
1. 세상은 ‘더듬이’를 세운 자들의 것이다
2. 산만했다? 호기심이 많았다!
3. 모든 ‘오래된 것’을 새롭게 하라!
4. 끊임없는 질문은 본질에 접근하는 힘
5. 자신만의 정의를 가졌는가?
6. 세상에 일어나는 일을 미적분하라
7. ‘How to work’ 제대로 일하는 법
8. 새로운 관점을 만들어내는 해체와 조립
9. 벽에 부딪히면 원점으로 되돌아가라
10. 흐름과 균형, 회계와 재무의 차이
11. 단어를 뜯어서 살펴보면 본질이 보인다
12. 가치와 차별성을 만드는 나만의 identity

Part 3. 관점을 바꾸면 ‘산타클로스’가 보인다
1. 복잡함을 품은 단순함
2. 출근은 선택 사항, 오피스리스워커!
3. 생각을 모으고 걸러주는 생각의 깔때기
4. 읽고 말하라. 그리고 지지를 얻어라
5. 끄는 컴퓨터, 꺼지지 않도록 노력하는 컴퓨터
6. 나만의 ‘산타클로스’를 만들어라
7. 군중 속의 깃발, 슬로건
8. 인지상정과 기상천외, ‘당연’과 ‘기발’ 사이
9. snap judgement, 작은 기발함
10. 보여줄 이미지부터 결정하라
11. 약점을 강점으로 바꾸는 관점의 비밀
12. 관점의 전환, 레드오션도 블루오션으로 만드는 것

Part 4. 나를, 상품을, 기업을 판다는 것
1. 타성에 젖은 마케팅, 목적이 분명한 마케팅
2. 가치에 가치를 더하는 마케팅 (V2V marketing)
3. 소셜을 움직이는 링크, 링크, 링크 (Socialgraph Power)
4. 핵심지표 없는 기업, 속도계 없는 자동차와 같다
5. ‘뜨는 것들’에는 일관된 방향이 있다
6. 경쟁사가 아니라 고객이 본질이다
7. 미늘이 있는 메시지
8. 결이 있어야 공감과 설득도 통한다
9. 고객의 짜증에 성공의 답이 있다
10. 신제품 = 고객이 새롭게 느끼는 것
11. ‘맛있다’가 아니라 ‘이 브랜드가 맛있다’여야 한다
12. 고객의 ‘말’로 이야기하라

Part 5. 인생을 ‘주관식’으로 풀어내는 법
1. 성공을 좇는 청춘에게 -share the experience
2. 두려워해야 할 것은 ‘갇힌’ 생각이다
3. 정답이 정해지지 않은 문제를 푸는 능력
4. 나와 ‘다른’ 사람은 누구라도 배울 것이 있다
5. 명품이 된다는 것은 identity를 가진다는 것이다
6. 사람을 움직이게 하는 ‘질문의 미학’
7. 생각의 경험치, 내면의 스키마
8. 자신의 경험을 디지털화하는 역발상
9. 생각의 결, 생각의 흐름을 찾는 방법
10. ‘번다’에서 돈을 빼면 제대로 보인다
11. 인생은 S자 곡선, 털어내면 성공이 기다린다

epilogue. 확장된 눈으로 세상을 해석할 때 우리의 삶도 확장된다

책 속으로

나의 직업을 관점 디자이너라고 정의하면, 내가 하는 일의 범위는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향하고 일의 범위도 넓어진다. 홍보라는 단어는 그와 비슷한 일을 하는 사람들의 영역을 왜곡시키는 경우가 있다. 많은 기업에서 홍보를 하는데, 하는 일은 대부분 ‘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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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직업을 관점 디자이너라고 정의하면, 내가 하는 일의 범위는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향하고 일의 범위도 넓어진다. 홍보라는 단어는 그와 비슷한 일을 하는 사람들의 영역을 왜곡시키는 경우가 있다. 많은 기업에서 홍보를 하는데, 하는 일은 대부분 ‘널리 알린다.’는 것에 포커스가 맞춰져 있다. 하지만 기업 입장에서 제품이나 서비스를 널리 알리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제품에 대한 고객들의 관점을 어떻게 바꿔놓을 것인가.’이다. 제품을 보는 사람들의 관점이 바뀌면, 그 제품은 매출이 늘어나는 정도에서 그치지 않고 그야말로 ‘붐’을 일으키게 된다. _p. 19, ‘one of them’이 아닌 ‘only one’ 中

일반적인 당연함을 부정하는 것, 그것은 우리를 활동적이고 역동적이게 만든다. 사람들이 당연하다고 생각하던 정서를 뚫고 일어서는 생각, 우리는 그것을 기발함이라고 부른다. 기발함이란 특별한 생각을 말하는 것일까? 특별한 사람들이나 할 수 있는 것이고 좀처럼 나타나기 쉽지 않은 것을 말하는 것일까? 그렇지 않다. 기발함이란 ‘그때까지 다른 사람들이 생각하지 못하던 평범한 생각’이다. 그래서 기발한 것들을 대할 때 사람들은 이런 이야기를 한다. “아! 왜 저 생각을 미처 못했지?”라고. 당연하지 않던 것이 당연해지면서 세상은 바뀌기 시작한다. _p. 29, 당연함’을 의심하면 미래가 보인다 中

좋은 질문은 사람을 생각하고 행동하게 한다. 따라서 다른 사람은 물론 나 자신의 의식과 행동을 움직이기 위해 끊임없이 질문해야 한다. 이때 명심해야 할 것은 ‘올바른 질문’이 제대로 된 답을 얻도록 만든다는 사실이다. 그러면 어떤 질문이 올바른 질문일까? 어떻게 하면 올바른 질문을 할 수 있을까? 대부분의 사람들은 ‘답’에 집중한다. 질문에 대한 답이 올바른지 살피고 그 답이 틀렸다고 생각하면 자신만의 척도로 대답한 사람을 재단하고 평가하려 든다. 그 대표적인 사례가 바로 “나는 네 생각과 틀려!”라는 표현이다. 많은 사람들이 ‘다르다.’라는 표현을 할 때 ‘틀리다.’라고 말한다. 이것 때문에 우리 대화에 언쟁이 많이 발생한다고 생각한다. _p.42, 좋은 질문이 생각의 방향을 바꾼다 中

홍보나 광고, 마케팅도 내 생각에는 결국 관점의 싸움이다. 어떤 기업이 광고에 돈을 계속 쓰는데도 불구하고 판매가 늘지 않는다면 마케팅의 방향을 잘못 잡은 것이다. 감성에 호소해야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고,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여야 제품이 팔린다. 따라서 효과적인 마케팅을 위해 명심해야 할 것은 ‘고객들
의 관점을 어떻게 바꿔야 우리 편을 들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다. 같은 사실을 놓고도 사람들의 관점을 어디에 쏠리게 하였는가, 어떻게 해석하게 하였는가에 따라 결과는 크게 달라지기 때문이다. _p.49, 골리앗을 이기는 다윗의 돌멩이 中

대한민국에 치킨 프랜차이즈의 지평을 연 제너시스BBQ 그룹의 홍보 마케팅 업무로 윤홍근 회장을 만났을 때의 이야기다. 사업 내용 하나하나에도 신경을 쓰는 스타일인 윤홍근 회장이 계속 치킨을 담는 박스에 신경을 쓰고 있었다. 그때 후배에게 그 이야기를 했더니 후배의 대답이 걸작이었다. “박스를 왜 고민해, 형. 본질은 닭이잖아. ‘우리는 닭에 집중합니다, BBQ’ 이렇게 써!” 바로 이런 거다. 치킨을 먹는 사람들은 어떤 것에 감동할까? 치킨 포장지? 배달원? 당연히 치킨이다. _p.57, 본질은 치킨박스가 아니라 닭이다 中

남들보다 폭넓은 생각, 새로운 관점, 미래의 트렌드를 알고 싶다면 모든 것에 말을 걸어보라. 사람하고만 대화를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우리가 늘 보는 생 활필수품에서부터 회사에 가면 볼 수 있는 사무기기에 이르기까지, 모든 사물에게 말을 걸어보라. 그림을 감상하고 있다면 그림에게 궁금한 것을 물어보라.
신기하게도 우리가 물으면, 사물 역시 답을 해준다. 세상의 모든 것이 이야기를 한다. 자기 자신과도 대화를 해라. 궁금할 때마다 묻고 생각하는 과정이 반복되면 생각의 폭과 깊이가 넓어지고 깊어진다. 본질에 가까이 가는 생각을 많이 하는 사람들이 창조적인 발상으로 수백억 원, 수천억 원을 버는 CEO가 된다. _p. 99, 끊임없는 질문은 본질에 접근하는 힘 中

생각은 절대 돌발적으로 생겨나지 않는다. 생각의 단초가 되는 실마리가 반드시 존재하고 그와 관련된 사건이 반드시 존재한다. 그리고 생각은 생각의 꼬리를 물어 또 다른 생각을 낳는다. 한번 시작되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 것, 그래서 처음 생각과 아무런 상관없는 색다른 결론에 도달할 수 있는 것, 이것이 바로 생각이다. 생각은 그 자체로 해체되고 다시 조립되어 또 다른 가치관을 확립할 수 있다. 이것은 개인이나 기업의 발전 방향 및 가치관 창출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 어떤 기업에서 ‘생각이 깊은 기업’이라는 슬로건을 내걸었다고 치자. ‘생각이 깊은 기업’이라는 슬로건을 현실화하기 위해서는 ‘생각이 깊은 것’이 과연 무엇인지, 그 의미부터 정의할 수 있어야 한다. 그것은 어디까지나 그들이 내린 정의다. 어떠한 관점을 가지느냐에 따라 분석은 달라질 수 있고, 이것은 다시 통합되어 조립될 수 있다. 그런 해체와 조립을 반복하면서 생각의 예외성도 발견하게 된다. _p. 115, 새로운 관점을 만들어내는 해체와 조립 中

다른 사람들에게 자신의 가치를 나타내고 싶다면 개인이든 비즈니스로 활동하는 기업이든 ‘나다운 것’이 무엇인지 검토할 수 있어야 한다. 그리고 그것을 구체화할 수 있어야 한다. 이것은 ‘어떻게 보이고 싶은지를 결정’하는 것과 관련이 있다. ‘나다운 것’이라는 의미는 ‘내가 다른 이들에게 어떤 모습으로 보이고 싶은지’의 검토를 통해서 가능하다. 그리고 이것은 ‘본질적 가치’와 매우 밀접한 관련이 있다. 특정 기업을 설명하는 슬로건은 그 기업의 가치를 드러내는 본질적인 부분이라고 말할 수 있다. 본질적 가치를 캐내고 ‘나다운 것’이 무엇인지를 알아내는 것은 기업의 성장과 개인의 발전을 위해서 매우 필요한 요소임을 부정할 수 없다. _p. 131, 가치와 차별성을 만드는 나만의 identity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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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결국, 관점이 모든 것을 결정한다!” 국내 유일 ‘관점 디자이너’ 박용후의 더 강력해진 ‘기획/마케팅의 교과서’ 오늘의 ‘무용함’을 내일의 ‘유용함’으로 바꿔낼 ‘지적 프레이밍’의 기술 - ‘Identity’와 ‘Branding’의 시대, ...

[출판사서평 더 보기]

“결국, 관점이 모든 것을 결정한다!”
국내 유일 ‘관점 디자이너’ 박용후의 더 강력해진 ‘기획/마케팅의 교과서’
오늘의 ‘무용함’을 내일의 ‘유용함’으로 바꿔낼 ‘지적 프레이밍’의 기술

- ‘Identity’와 ‘Branding’의 시대, 기업과 개인은 어떻게 스스로 ‘정의’하고 ‘공감’시킬 것인가?
- ‘당연함’과 ‘관성’에 가려진, 눈에 보이는 것 너머 본질에 집중한 기획과 마케팅은 무엇인가?
- ‘현재 당연한 것’이 아닌 ‘미래에 당연해질 것’, 미래의 성공을 거머쥘 흐름을 창조하는 힘!

“세상이 이렇게 급변하고 있음에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관성에 따라 살아간다. 그리고 관성의 흐름에 휩쓸리는 대로, 되는 대로의 삶에 빠져서 습관의 코드를 읽어내지 못한다. 시나브로 바뀌는 세상에 대해 별로 관심을 기울이지도 않는다. 그들은 어느 순간 멈춰 서서 뒤를 돌아보면서 “우와! 세상 많이 바뀌었네?”라고 말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렇다. 이것이 바로 ‘관성대로 사는 삶’이다.” _본문 p. 84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새로운 발상을 착안하고, 획기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포착하는 ‘관점 디자인’에 관한 모든 것. 대한민국 최초이자 유일의 ‘관점 디자이너’ 박용후 대표의 수작인 이 책은 출간된 이래 누적 30만 부가 팔려나간 초장기 베스트셀러이자, 개인과 기업의 적재적소 마케팅, 홍보, 기획, 포지셔닝을 위한 ‘비즈니스 프레이밍의 교과서’로 평가받는다. 이번 ‘개념 확장판’에서는 이미 익숙해진 사례를 최신 흐름에 맞게 대폭 수정한 것은 물론, 저자의 변화된 생각을 적극 반영했다. 독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도판 50여 컷과 동영상 링크를 추가한 ‘새로운 관점’의 뉴 에디션이다.
박용후 대표의 메시지는 쉽고 명확하다. 보이지 않는 것들을 보고, 들리지 않는 것들을 듣고, 느껴지지 않는 것들을 느낄 수 있는 비결, 바로 남과 다른 관점을 갖추라는 것이다. 같은 일을 겪고도 어떤 사람은 해결 방법을 찾아내고 어떤 사람은 문제조차 파악하지 못한다. 어떤 사람은 하나의 장면에서도 순식간에 수많은 것들을 읽어내지만, 어떤 사람은 수많은 의미가 담긴 장면에서도 아무것도 읽어내지 못한다. 사람들 사이에서 발견되는 이러한 능력의 차이는 바로 ‘어떤 관점에서 바라보았느냐?’에서 기인한다.
관점을 바꾸면 보이지 않던 것들이 보이기 시작한다. 시나브로 바뀌는 세상을 읽어내는 힘도 바로 통찰을 이끌어내는 ‘관점’에 있다. 당신이 지금까지의 삶과 다른 인생을 살고 싶다면, 이제 그 도구의 해답은 ‘관점’이다. 골리앗을 이겨낸 다윗처럼 글로벌 IT 기업으로 성장한 카카오, ‘링크투링크’를 통해 세계적인 보이그룹으로 성장한 방탄소년단, 박스가 아닌 닭이라는 본질에 집중해 업계 1위로 올라선 BBQ, 관성의 틀을 깨고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낸 샤넬…. 우리에게 이미 주어져 있는 단서에서 새로운 생각을 이끌어낼 수많은 ‘관점에 관한 통찰’이 이 책에 고스란히 녹아 있다. 비즈니스 관점뿐 아니라 ‘아이디어’가 필요한 그 어떤 사람도 흥미롭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

“지금껏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것들이
전혀 새롭게 보이기 시작한다!”

“당연함을 부정하라! ‘모든 것이 마땅히 그래야 한다.’라고 받아들인다면 변화는 존재하지 않는다. 당연함의 틀에 갇히면 아무것도 이루어지지 않는다. 지금 당연한 것이 미래에도 당연한 것은 결코 아니다. 관점의 변화는 당연함의 부정으로부터 나온다. ‘크리에이티브creative’라는 단어의 시작은, ‘당연함에 던지는 왜?’라고 해도 좋을 것이다.” _본문 p. 16

저자 박용후 대표는 자타공인 대한민국 최고의 마케팅·홍보 전문가다. ‘카카오톡’과 ‘배달의 민족’의 성공에도 그의 적지 않은 기여가 있었다. 그러나 그는 절대 자신을 ‘마케터’라고 칭하지 않는다. 그는 상품을 알리고 파는 일로서 마케팅을 관성적으로 정의하지 않고 ‘소비자에게 새로운 관점을 제공하는 일’로 재정의하기 때문이다. 마케터라는 직함을 가질 때 그는 그저 수많은 마케터 중 한 명에 불과하지만, 새로운 관점을 디자인하는 사람이라면 그는 세상에 존재하는 단 한 명의 ‘온리원’이 된다.
그런 박용후 대표에게 많은 사람들이 묻는다. “관점 디자인이 중요하다는 건 알겠다. 그런데 관점을 어떻게 바꿔야 하는가? 그 방법은 무엇인가?” 그때마다 그는 답한다. “당연함을 부정하라!” 이 책은 바로 그 ‘당연함을 부정하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다. 고정관념을 버리고, 관성적인 모든 것들을 의심해보며, 마치 탐정이 되어 흩어진 단서들을 추적하듯 사람들의 마음이 흘러가는 방향을 따라가는… 이러한 과정 속에서 새로운 관점을 획득할 수 있게 된다. 변화는 그렇게 시작된다. 당연함의 틀에 갇히면 기업의 마케팅도, 포지셔닝도 심지어 개인의 발전마저도 물거품이 된다. 방법은 생각보다 어렵지 않다. 틀에 박힌 사고에서 벗어나 다양한 방법으로 당연함을 부정하는 것. 관점의 변화는 여기서부터 시작된다.

“관점을 획득하는 순간,
당신은 대체할 수 없는 ‘명품’으로 거듭난다.”

“남들이 보지 않는 것을 보고, 남들이 생각하지 않은 것을 생각하고, 다른 사람과 다른 관점으로 사물을 바라본다면, 당신도 미래의 스티브 잡스가 될 수 있다. 전구가 등장하자 잔불과 촛불이 필요 없어졌듯이, 지금은 있지만 미래에는 없고, 지금은 없지만 미래에는 당연해질 것들, 바로 그것을 찾아야 한다.” _본문 p. 243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당연했지만 지금은 당연하지 않게 된 것들이 부지기수다. 그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예전에는 수돗물을 그냥 마시거나 끓여 마셨지만, 이제는 많은 사람들이 ‘물은 당연히 사서 마시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언제부터 우리가 물을 사 먹었단 말인가? 선뜻 대답하기 어려울 정도로 그 시점이 기억나지 않는다. 어디 물뿐인가? 좋아하는 드라마와 영화를 내가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편안하게 즐기며, 외부에서 에어컨과 보일러, 세탁기와 건조기 등 생활 가전을 내 마음대로 조절하는 세상이다. ‘그게 가능할까?’ 생각했던 일들이 지금에는 너무 흔한 풍경이 되어버렸다.
세상은 끊임없이 바뀐다. 예전에 당연하다고 생각하던 것은 사라지고, 예전에는 상상도 할 수 없던 일들이 주변을 채우고 있다. 미래에는 지금 당연한 것들이 역사의 뒤편으로 밀려나고 우리가 당연하게 생각하지 않았던 것들이 또다시 당연해질 것이다. 그렇다면 결국 개인과 기업의 성패는, 오늘이 아닌 내일 ‘당연해질 생각’을 누가 먼저 잡는가에 달려 있다.
관점은 움직이는 표적과 같다. 대상인 동시에 과정일 만큼 변화무쌍하다. 이 과정은 직선적인 행진인 경우가 드물다. 계속 관찰하지 않는다면 제대로 관점을 획득할 수 없다. “세상에 변하지 않는 것은 없다. 오직 변하지 않는 것이 없다는 것만이 변하지 않는 진리다.” 누구나 한 번쯤 들어보았을 명언이다. 언제까지나 변하지 않는 것, 언제까지나 당연한 것은 없다. 만일 모든 사람이 그것들을 당연함으로 그대로 받아들인다면, 과거와 현재뿐 아니라 미래의 세상은 아무런 변화가 없을 것이다. 현재의 당연함을 부정하고 미래에 당연해질 것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생각이 자라나고, 다른 사람들과 차별화된 자신만의 생각이 생기게 된다.
당신이 무슨 일을 하든, 새로운 아이디어와 생각이 필요하다면 이 책은 당신에게 뜻하지 않던 큰 선물을 안겨줄 것이다. 그것은 바로 고정관념에 관한 틀을 깨는 ‘태도’다. 그리고 ‘새로운 관점’을 갖는 것은 넘볼 수 없는 대단한 일이라는 생각마저도 고정관념에 불과하다는 것, 나아가 관점의 변화란 나의 일상 속에서도 매우 쉽게 일어날 수 있는 ‘신나는 스파크’라는 것 역시 깨닫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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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관점을 디자인하라 | ge**xel01 | 2019.11.29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같은 일을 겪고도 어떤 사람은 해결 방법을 찾아내고 어떤 사람은 문제조차 파악하지 못한다. 어떤 사람은 하나의 장면에서도 순식...

    같은 일을 겪고도 어떤 사람은 해결 방법을 찾아내고 어떤 사람은 문제조차 파악하지 못한다. 어떤 사람은 하나의 장면에서도 순식간에 수많은 것들을 읽어내지만, 어떤 사람은 수많은 의미가 담긴 장면에서도 아무것도 읽어내지 못한다. 사람들 사이에서 발견되는 이러한 능력의 차이는 바로 ‘어떤 관점에서 바라보았느냐?’에서 기인한다. 저자는 관점을 어떻게 바꿔야 하는지, 그리고 그 방법은 무엇인지 묻는 사람들에게 당연함을 버리고 부정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해준다. 당연함의 틀에 갇히면 기업의 마케팅도, 포지셔닝도 심지어 개인의 발전마저도 물거품이 된다. 저자는 틀에 박힌 사고에서 벗어나 다양한 방법으로 당연함을 부정하는 것이야말로 관점의 변화의 시작이라고 이야기하면서 현재의 당연함을 부정하고 미래에 당연해질 것을 찾아가는 과정을 통해 생각을 키워가고, 다른 사람들과 차별화된 자신만의 생각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이끌어준다 그 결과 ‘한 달에 13번 월급 받는 남자’로 알려지면서 대중의 비상한 관심을 모았고, 그 숫자는 현재 20번으로 불어났다. 고정적으로 출근할 곳은 없지만, 세상 어느 곳이라도 스마트폰과 노트북만 있으면 다양한 사람과 자유롭게 접속하며 남다르고 창의적인 그의 행복한 일터가 된다. 그러다 보니 박용후 대표는 어느 특정 조직에 속하지 않고 자신의 재능을 분산 투자하는 ‘N분의 1 JOB’ 트렌드를 대표하는 인물로 소개되기도 했다. 그는 여전히 자신의 재능을 나눠 다양한 기업들을 컨설팅하는 관점 디자이너로서의 본업에 충실하고 있다. ‘기업체에서 가장 초청하고 싶은 강사’로 손꼽히는 그는 다양한 청중들과 부지런히 만나며 그들로부터 매일 새로운 관점을 얻고 있다.

  • 관점을 디자인하라 | co**eten01 | 2019.06.12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대한민국 1호 관점 디자이너 박용후가 들려주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새로운 발상을 착안하고, 획기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포착하는 ...

    대한민국 1호 관점 디자이너 박용후가 들려주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새로운 발상을 착안하고, 획기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포착하는 관점 디자인에 관한 모든 것 『관점을 디자인하라』 개념 확장판. 출간된 이래 누적 30만 부가 팔려나간 초장기 베스트셀러이자, 개인과 기업의 적재적소 마케팅, 홍보, 기획, 포지셔닝을 위한 비즈니스 프레이밍의 교과서로 평가받는 《관점을 디자인하라》를 이미 익숙해진 사례를 최신 흐름에 맞게 대폭 수정한 것은 물론, 저자의 변화된 생각을 적극 반영한 개념 확장판으로 만나본다.같은 일을 겪고도 어떤 사람은 해결 방법을 찾아내고 어떤 사람은 문제조차 파악하지 못한다. 어떤 사람은 하나의 장면에서도 순식간에 수많은 것들을 읽어내지만, 어떤 사람은 수많은 의미가 담긴 장면에서도 아무것도 읽어내지 못한다. 사람들 사이에서 발견되는 이러한 능력의 차이는 바로 ‘어떤 관점에서 바라보았느냐?’에서 기인한다. 저자는 관점을 어떻게 바꿔야 하는지, 그리고 그 방법은 무엇인지 묻는 사람들에게 당연함을 버리고 부정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해준다. 당연함의 틀에 갇히면 기업의 마케팅도, 포지셔닝도 심지어 개인의 발전마저도 물거품이 된다. 저자는 틀에 박힌 사고에서 벗어나 다양한 방법으로 당연함을 부정하는 것이야말로 관점의 변화의 시작이라고 이야기하면서 현재의 당연함을 부정하고 미래에 당연해질 것을 찾아가는 과정을 통해 생각을 키워가고, 다른 사람들과 차별화된 자신만의 생각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이끌어준다

  • 지식생태학자 유영만이 관점 디자이너 박용후를 찾아간 까닭은? 관점을 디자인하라 개념 확장판 리뷰 ...

    지식생태학자 유영만이 관점 디자이너 박용후를 찾아간 까닭은?

    관점을 디자인하라 개념 확장판 리뷰

     

    전대미문의 관점 디자이너, 자기만의 브랜딩(branding)으로 세상에 랜딩(landing)하다

     

    나는 니체는 나체다에서 이름 석 자로 버틸 수 있는 힘을 나력(裸力, Naked Strength)이라고 했다. 세상을 움직이는 명품 브랜드, 이름만 들어봐도 그 브랜드의 의미와 가치가 선명한 이미지로 부각된다. 애플과 구글, 샤넬과 루이뷔통은 브랜드 이름만으로 세상을 움직이는 명품이다. 사람도 마찬가지다. 유영만 한양대학교 교수한양대학교 교수를 빼면 유영만이름 세 글자만 남는다. 세상 사람들은 한양대학교 교수를 빼고도 유영만이라는 이름을 어떻게 기억하고 있을까? 내가 생각하기에는 미지수다. 한 사람에 대한 이미지는 그 사람이 지니고 있는 독특한 색깔이 결정한다. 오랫동안 고민 끝에 대학교수보다는 지식생태학자라는 퍼스널 브랜딩으로 나만의 색깔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브랜딩(branding)은 자기만의 색깔을 찾아 나만의 색다름을 드러내기 위해 네이밍(naming)하는 과정이다. “네이밍을 전문용어로 콜링(calling)”(20)이라고 한다. 콜링은 우리말로 번역하면 소명이다. 자신의 존재이유를 깨닫고 신성한 목적이 이끄는 대로 나를 다시 포지셔닝 할 때 소명은 다시 사명으로 불타오르기 시작한다. “당신은 뭐 하는 사람입니까?”라는 질문에 세계적인 향수 개발자 크리스토프 로다미엘은 나는 공간에 부유하는 공기 입자에 감정을 입혀 재조각하는 일을 넘어서 향기 음계로 향기를 작곡하는 향기 작곡가”(203)로 업의 본질을 재정의한다. ‘향기 개발자라는 네이밍과 향가 작곡가라는 네이밍에는 헤아릴 수 없는 소명의 차이가 존재하며, 소명이 달라지면 이를 구현하기 위한 사명감도 남다르게 불타오르기 시작한다. 향기 작곡가라는 브랜드는 이미 자기만의 색다름으로 자신의 아이덴터티(identity)를 성공적으로 드러낸 것이다.

     

    관점 디자이너를 검색해보면 박용후라는 이름이 나온다. ‘관점 디자이너는 박용후이고 박용후는 관점 디자이너로 브랜딩되어 있다. 전세계에 관점 디자이너는 박용후 혼자 뿐이듯 지식생태학자도 전세계에 유영만 한 사람 뿐이다. 이것이 바로 관점 디자이너 박용후 대표가 제안하는 ‘one of them’이 아니라 ‘only one’이다. 홍보 전문가나 마케팅 전문가는 많지만 관점 디자이너는 오직 한 사람뿐이고 대학교수나 작가는 많지만, ‘지식생태학자역시 오직 한 사람뿐이다. ‘관점 디자이너지식생태학자는 세상이 정한 기준과 틀을 따라가기보다 자기만의 생각과 관점으로 세상을 이끌어가겠다는 자기 정체성 선언이자 나만의 색다름으로 남다름을 능가하겠다는 자기다운 브랜딩 출발이다. “인상적인 방법으로 자기 자신의 차별성을 부각시키는 것만이 현대를 살아갈 수 있는 열쇠가 된다”(129). 그렇게 나는 오래전부터 관점 디자이너 박용후 대표에게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을 배워왔다. 틀에 박힌 생각이 고정관념에 갇힌 타성에서 벗어나 당연함을 부정하고 일상에서 비상하는 상상력의 날개를 만들어내는 관점 디자이너 박용후 대표는 언제나 뒤통수를 내리치는 색다른 발상의 은하수 같았다. 그는 이미 자기만의 아이덴터티를 갖고 부르는 게 값인 상황을 만들며 범접할 수 없는 자신만의 광채”(131)를 만들어가고 있다. 내가 그를 찾아간 까닭이다.

     

    나만의 관점, 나만의 정의에서 비롯된다!

     

    관점을 디자인하라가 세상에 나온 것은 2013년이었다. 나는 그 때 이 책을 읽고 한 잡지에 이런 내용으로 리뷰를 쓴 적이 있다. “관점을 디자인하라는 수많은 경쟁자 중에서 Best One이 되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 아니라 수많은 경쟁자 중에서 Only One이 되는 비결, 그래서 경쟁하지 않고도 유일함과 독특함으로 세상의 변화를 주도하는 관점 디자이너(Perspective Designer)가 되는 저자만의 숨은 노하우를 고스란히 배울 수 있는 Only One Book이다”(참고 2013년판 북리뷰 https://kecologist.blog.me/70173471025). 5년 동안 바뀐 세상이 모습도 중요하지만 바뀐 세상의 모습을 이전과 다르게 보는 관점이 더 중요하다. 저자는 5년 전의 책을 전면 개정하면서 개념 확장판으로 다시 출간했다. 특히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은 나만의 정의를 가지라는 부분을 강조하면서 없는 것이 아니라 못 본 것은 당연함을 부정하고 질문을 던지지 않기 때문이라고 한다. 나만의 정의를 내릴 때 다른 사람이 지니고 있지 못한 나만의 관점으로 세상이 보인다는 것이다. 예를 들면 마케팅을 고객의 관점을 바꾸어 서비스나 제품을 달리 보이게 하는 것”(18), 창의성을 당연함에 던지는 왜?”(31), 신제품을 고객이 새롭다고 느끼는 제품”(231), 한 방향으로 일방적 진행성만을 갖는 진보와 끊임없이 변화하는 진화를 구분한다. 배려가 배어 있는 진심이 없는 막해팅과 배려와 배어 있으면서 진심으로 제품과 서비스의 가치를 알리는 마케팅을 구분한다. 그리고 소셜은 인간이다”(146)로 정의하면서 나만의 관점으로 세상 사람들이 사용하는 단어를 재정의한다. 이런 모든 노력은 관점 디자이너가 같은 것을 다르게보는 능력을 기르기 위한 과정이다.

     

    관점은 관심을 갖고 관찰해서 생기는 관능(官能)이다. 관능은 생물이 살아가는 데 필요한 모든 기관의 기능이다. 그런데 언제부터 그 기능은 틀에 박힌 방식대로 기능적으로만 돌아간다. 관능이 그저 그런 기능으로 전락하지 않고 세상 사람을 유혹하는 매혹적인 재능으로 재탄생하기 위해서는 관심을 유발하는 질문으로 사람들을 새로운 관문으로 끌어들여야 한다. 그때 관점은 자기만의 색깔로 세상의 경계하는 마음을 무너뜨리는 관능으로 승화, 발전된다. 관점 디자이너의 관능은 기능을 넘어서며 재능을 능가하고 예능을 초월한다. 세상을 다르게 보는 방법 중의 하나는 본질에 다가서는 질문을 던져 핵심을 파고들고 남이 내린 수많은 개념을 나의 관점으로 다시 정의를 내려 보는 것이다. 정의를 내리지 않으면 누군가 내린 정의 속에 갇혀 살 수밖에 없다. “인생에서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단어들을 적어보라. 그리고 그 단어들에 대해 자신만의 정의를 나름대로 만들어보라. 그러다 보면 지금까지 나 자신의 삶을 나의 관점, 나의 생각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이 내린 정의에 따라 살아왔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107-108).

     

    관점 디자이너는 흐름을 따라가는 사람이 아니라 흐름을 바꾸는 사람

     

    세상에는 두 가지 부류의 사람이 있다. “세상의 흐름이 만들어낸 관성대로 살아가는 사람과 성공을 위한 자신만의 관성을 만드는 사람으로 나뉜다”(88). 세상의 관성대로 흘러가는 사람과 나만의 관성을 만들어 새로운 흐름을 만드는 사람이다. 이는 다시 말해서 세상이 바뀌고 난 다음에 변화를 아는 사람과 바뀌는 과정에서 그것을 감각적으로 느끼는 사람”(86)이다. 전자는 세상의 흐름대로 살아가는 사람이고 후자는 세상의 흐름을 거슬러 올라가는 사람이다. 물고기도 죽은 물고기는 물의 흐름대로 떠내려가지만 살아 있는 물고기는 급류를 거슬러 올라간다. 강풍에 맞서 자신의 목적지로 날아가는 새는 살아 있는 새고 강풍에 휩쓸려 날리는 새는 죽은 새다. 흐름을 따라가는 사람은 관성과 습관대로 살아가는 사람이고 흐름을 읽어내고 변화를 감지하는 사람은 습관의 코드를 읽어내서 세상의 습관을 새롭게 만들어가는 사람이다. 세상에서 성공한 사람, 위대한 성취를 이룬 모든 사람은 습관대로 살지 않고 습관을 창조한 사람들이다.

     

    관점 디자이너는 습관의 물길이 향하는 곳에 존재하는 답을 찾아내는 사람이다. “이기는 비즈니스를 하기 위해 필요한 것 중의 하나는 나와 관련된 상품이나 서비스가 사람들의 습관이 되도록 하는 것이다”(185). 세상은 다시 두 가지 사람으로 재분류된다. 습관적으로 살아가는 사람과 습관을 바꾸거나 재창조하는 사람이다. 관점 디자이너가 이 책에서 말하고 싶은 점은 다음 질문 중에서 후자의 질문에 대답하는 사람이다. “흐름을 느끼지 못한 채 그 흐름에 그냥 휩쓸려갈 것인가, 멈추어 서서 흐름을 만들어내 성공할 것인가?”(89) 흐름에 휩쓸려가는 사람은 습관적으로 살아가는 사람이고 흐름을 만들어내는 사람은 습관을 바꾸거나 재창조하는 사람이다. “습관의 관성에 따라가는 사람, 습관의 관성이 어느 방향으로 흐르는지 아는 사람, 습관이 가진 관성의 방향을 바꾸어 새로운 흐름으로 만드는 사람 가운데 당신은 어디에 속하는지 진지하게 고민해볼 필요가 있다”(189).

     

    기상천외한 관점도 인지상정을 보는 다른 관점일 뿐이다

     

    기상천외(奇想天外)한 관점도 모두 평범한 사람들의 생각, 인지상정(人之常情)에서 비롯된다. 인지상정 없는 기상천외는 허무맹랑(虛無孟浪)한 생각일 뿐이다. “기상천외한 창조성은 당연한 것에서 비롯된다. 기발하다는 것은 인지상정을 바닥에 깔고 가는 당연함을 소스로 한다”(167). 그래서 기상천외는 인지상정을 보는 다른 관점이자 확장판”(169)이다. 결국 관점 디자이너는 인지상정에서 기상천외함을 끄집어 내 발상전환을 유도해내는 전대미문의 디자이너다. 인지상정에서 기상천외한 생각을 끄집어내는 관점 디자이너는 언제나 고객과의 밀접한 연관성(relevance)을 강조하고 쓸모가 있으며(useful) 재미있는(fun)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하려는 노력을 강조한다. 이것을 약자로 RUF라고 한다. RUF가 있는 상품과 서비스는 또 다른 특징, SED를 갖고 있다. SEDsimple, easy, different의 약자다. 즉 고객은 단순하면서 사용하기 쉽지만 뭔가 차별적인 가치가 있는 제품과 서비스를 선호한다는 것이다. 이런 통찰은 결국 고객이 무엇을 원하는 그들이 원하는 본질과 핵심과 가치를 바라보는 색다른 관점에서 비롯된다.

     

    관점 디자이너는 경쟁자를 바라보는 관점도 특이하다. 경쟁자를 인지의 대상으로 바라보고 집중의 대상으로 바라보지 말라는 것이다. “경쟁자에 집중할 때 고객은 경쟁자에게 떠난다”(219). 집중의 대상은 경쟁자가 아니라 고객이 원하는 본질과 가치다. “경쟁사를 이기는 힘은 고객을 만족시킴으로써 나오는 것이지 경쟁사를 압도하는 것에서 나오지 않는다”(220). 경쟁사와 경쟁하다 경쟁력을 잃고 고객도 잃어버리는 어리석음에서 벗어나자는 것이 관점 디자이너의 색다른 관점이다. 이 책은 시종일관 관점이 바뀌면 내가 바뀌고 내가 꿈꾸는 세상이 바뀐다고 강조한다. “독자들이여, 남들은 당연히 이렇다고 생각할 일을 저렇게도 생각해봐라. 바라보는 관점을 바꿔라. 그러면 여러분은 놀라운 미래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251). 회사의 주인은 한 사람이지만 회사에서 일을 하는 주인공은 누구나 될 수 있다. 회사를 물질적으로 소유한 주인(owner)는 누구나 될 수 없지만 내 일을 하는 주인공은 누구나 될 수 있다. 관점을 바꾸면 주인공으로 내 인생의 주인이 될 수 있다. “그러니 젊은이들이여, 지금 무엇을 해야 할지 알겠는가? 지금은 별것 아니지만 미래에 너무 당연해질 것을 찾아 헤매라. 관점을 바꾸면 그 작업은 가능하다. 관점을 바꾸기 위해서는 많이 읽고 많이 생각하고 많이 질문하고 많이 관찰해야 한다”(252).

     

    나는 이 채을 읽고 관점 디자이너가 다른 디자이너와 다른 차이를 다섯 가지로 정리해보았다. 관점 디자이너를 차별화시키는 다섯 가지는 오리무중했던 세상, 오색찬란하게 빛나게 만드는 5가지 비밀 병기라고 볼 수 있다.

     

    오감(五感)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 디자이너의 5()

     

    관점 디자이너는 세상을 앉아서 관망(觀望)’하지 않고 애정으로 관찰(觀察)’한다.

     

    관점 디자이너는 세상이 흘러가는 모습을 앉아서 관망하거나 관람하지 않는다. 오히려 관점 디자이너는 평범한 세상, 익숙한 세상에도 질문을 던져 낯설게 생각하면서 깊이 관찰한다. 관점 디자이너의 색다른 통찰은 모두 이런 관찰에서 비롯된 체험적 깨달음이다. 그들은 사소한 일상도 색다른 관점으로 관찰해서 비상하는 상상력을 얻는다. 세상은 관망하며 전망하는 사람보다 관찰해서 통찰력을 얻은 사람이 주도해나간다.

     

    관점 디자이너는 관성(慣性)’에 따르지 않고 자신의 주관으로 관철(貫徹)’시킨다.

     

    관점 디자이너가 가장 경계하는 점은 남들이 만든 관성대로 습관적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이다. 관점 디자이너에게 관행이나 관습은 아무런 문제의식 없이 반복되어야 하는 관성이 아니라 오히려 그런 관성이 습관적으로 만들어온 고정관념이나 타성을 깨부수고(break) 새로 만들(make) 때 새로운 관점이 생긴다고 믿는다. 관점 디자이너는 관성대로 살아가는 사람들의 습관코드를 읽어내서 자신의 주관을 관철시키는 사람이다.

     

    관점 디자이너는 관례(慣例)’대로 살지 않고 관통(貫通)’하는 원리를 찾아낸다.

     

    관점 디자이너가 가장 싫어하는 말이 관례에 없다는 말이다. 새로운 일을 시작하면 관례에 없다는 이유로 무조건 반대나 저항을 표시하는 사람들이다. 관례대로 행동하는 사람, 판례대로 판결을 내리는 판사치고 창의적인 사람은 없다. 세상에 이로운 가치를 추가하는 사람은 원래대로 실행되어온 관례에 없던 새로운 사례를 추가하려고 한다. 그리고 그것이 세상을 관통하는 원리에 비추어 전례없는 새로운 가치를 제안한다. 관점 디자이너는 관례를 파기하고 세상을 다르게 움직일 관통하는 원리나 패턴을 찾아내는 사람이다.

     

    관점 디자이너는 타인의 관념(觀念)’에 머무르지 않고 자기만의 관심(關心)’으로 살아간다.

     

    세상에는 남의 관념대로 살아가는 사람과 자신의 신념대로 살아가는 사람이 있다. 전자는 남들의 좋은 생각에 빠져 살면서 자기 생각을 키우려고 노력하지 않는 사람이다. 이에 반해 후자는 세상의 아무리 좋은 생각도 나의 신념으로 재무장해서 자기만의 독창적인 관심으로 세상을 재해석해내는 사람이다. 똑같은 현상도 누가 어떤 관심을 갖고 해석하는 방향과 방식에 따라 전혀 다르게 보인다. 관점 디자이너에게 관심은 언제나 심금을 울리는 관점을 출발점이다.

     

    관점 디자이너는 관리매너리즘에 빠지지 않고 자기만의 관록(貫祿)’으로 차별화시킨다.

     

    관점 디자이너는 매뉴얼을 싫어한다. 매너있게 새로운 일을 시작했던 사람도 시간이 지나면서 매뉴얼을 참고하기 시작한다. 매뉴얼의 친구는 매너리즘이다. 매너가 매너리즘으로 바뀌는 순간 세상은 틀에 박힌 마침표로 얼룩진다. 관점 디자이너는 틀에 갇힌 사고방식대로 관리하는 스타일을 거부하고 자신의 주관으로 쌓아온 관록으로 밀고 나간다. 경지에 이른 사람만이 지니는 관록의 흔적을 세상 사람들은 기록하기 시작한다.

     

    월요일 아침에 출근할 때 심장이 떨리지 않고 다리가 떨리는 사람, 내 이야기를 하는 시간보다 남의 이야기를 하는 시간이 많아지는 사람, 미지의 세계로 도전을 하기보다 현실에 안주해서 안락함을 즐기는 사람, 호기심의 물음표가 없어지고 마침표가 많아지는 사람들에게 이 책은 내 삶을 다르게 살고 싶게 만드는 묘한 마력을 지니고 있다. 관점을 디자인하라는 평범한 일상에서도 비상하는 상상력의 날개를 달아줄 것이다. 나 역시 이 책을 쓴 박용후 대표에게 아직도 세상을 바라보는 색다른 관점으로 금시초문의 생각을 잉태하고 있다. 남들과 다른 수준을 넘어서 자기만의 색다름으로 전대미문의 길을 걸어가고 싶은 사람들에게 이 책은 인생 교과서를 넘어 중독되어야 할 필독서가 아닐 수 없다.

  • 당연하게 여겼던 것들을 낯설게 보는 관점을 제시하는 관점&nbs...
    당연하게 여겼던 것들을 낯설게 보는 관점을 제시하는 관점 디자이너 박용후의 저서 <관점을 디자인하라>를 읽었다. 한 달에 월급을 13번 받는 남자로 유명하며 카카오와 배달의 민족 서비스를 대중에게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한 사람이라는 소개 글을 보고 그의 관점이 궁금해져서 책을 펼쳤다.

    작가는 고정 관념의 틀을 깨는 사고방식과 사례를 제시한다. 긍정적인 시각과 다르게 보려는 노력이 만든 결과를 읽다 보면 자연스레 관점을 바꾸기 위한 관찰자의 태도로 바뀌게 된다. 또한 작가는 풀기 어려운 문제에 봉착했을 때 문제의 본질을 파악하여 기존의 관념을 버리고 새로운 방식으로 해결하도록 이끈다. 그것은 제품의 숨은 가치를 발견하여 고객에게 어필하고 사도록 유도하는 홍보방법이자 마케팅이다. 이 부분에서 미생의 장그래가 떠올랐다. 장그래가 속한 영업 3팀은 직원의 비리를 발견하여 중단된 사업을 재개하는 PT를 할 때 전통적인 발표 방식을 깨고, 비리로 얼룩진 사업에서 잘못된 부분만 걷어내면 큰 이익을 남길 수 있는 사업 아이템이라는 사실에 먼저 집중하게 한 뒤 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발표에 성공한 영업 3팀은 사업 진행권을 얻게 되는데, 비리로 물든 사업, 회사의 이미지를 실추시킨 사업이라는 시선에서 사업의 가능성으로 관점을 돌리게 하여 성공한 케이스이다.

    다른 생각으로 세상을 바꾼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는 익히 들어왔는데, 이 책을 통해 새롭게 얻은 내용은 질문을 제대로 해야 한다는 것과 가치를 찾는 작업의 필요성을 알게 된 것 그리고 착한 생각이 가장 창의적이라는 것이다. 경쟁사를 이기는 대상인 상생하는 관계로, 당장의 이익이 아닌 목표와 방향에 맞는 기능을 제공해야 한다. 돈벌이를 위한 마케팅이 아닌 기업 이미지나 가치를 살리려는 활동'으로서의 목적이 분명한 마케팅을 하도록 끊임없이 배우고 본질을 파악하도록 관점을 바꿔야 한다. 
  • '보이지 않는 고릴라'라는 ...

    '보이지 않는 고릴라'라는 유명한 심리 실험이 있다. 실험의 내용은 이렇다. 농구 경기 동영상을 실험 참가자들에게 보여주면서 흰색 옷을 입은 팀이 공을 패스한 횟수를 세는 단순한 실험이다. 단순한 만큼 대부분이 패스 횟수를 정확히 맞춘다. 하지만 이 실험에는 함정이 숨어 있다. 여섯 명의 사람이 서로 공을 주고받는 사이 눈에 뜨게 커다란 고릴라가 가슴을 치며 지나간다. 검은 옷을 입은 사람도 지나가고, 실험 장소 뒷부분에 있는 커튼 색깔로 바뀐다. 실험이 끝난 후 참가자들에게 이런 과정을 물어보면 대답하는 사람이 50%가 채 되지 않았다. 더구나 이러한 사실을 알려주고 동영상을 다시 보여주자 다른 동영상이 아니냐고 하기도 했다. 공의 패스 횟수, 고릴라의 존재, 검은 옷을 입은 사람, 커튼 색의 변화까지 네 가지 모두 맞힌 사람은 단 한 사람도 없었다.


    이 실험이 의미하는 것이 무엇일까. 이 실험에서 우리가 주목해야 할 것은 바로 '공'의 존재다. 그것은 우리들로 하여금 다른 것을 보지 못하게 하는 직업이나 관심사와 같은 것이다. 즉, 사람들이 갖고 있는 한계점이다. 사람은 누구나 자신이 잘 알고 있는 것에 관심을 갖게 된다. 자신이 보고 싶은 것만 보게 되는 것이다. 그럼으로 인해 삶에서 정작 중요한 것은 놓친다. 세상을 바라보는 시야가 좁아진다. 틀을 벗어나면 넓은 세상이 존재함에도 틀안에 우리를 가두고 있다.


    오늘날의 세상은 미처 변화를 체감하지 못할 정도로 하루가 멀다 하고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이런 환경 속에서 자신이 원하는 것만 바라본다면 변화하는 세상에서 자신도 모르게 도태될 수도 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을 놓치게 된다. 물론 모든 변화를 다 알 수는 없다. 그 상황에서도 선택과 집중을 해야 되는 당연하다. 공의 패스 횟수를 세면서 고릴라와 검은 옷을 입은 사람 그리고 커튼 색을 변화까지 모두 알기는 힘들다. 우리가 어쩔 수 없이 갖고 있는 한계다. 그렇다면 그 한계를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바로 우리의 한계를 인정하는 것이다. 쿨하게 인정하고 도움이 필요하다면 기꺼이 받아들 일 수 있는 배포가 필요하다. 보지 못한 것을 인정하는 것은 패배하는 것이 아니다. 더 넓은 세상으로 나아가기 위한 일보 후퇴일 뿐이다.


    재미있는 사실이 하나 있다. 앞서 실험에서 참가자들이 보지 못한 것을 볼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 그렇다. 공의 패스 횟수를 세는 것을 멈추는 것이다. 이것을 우리 삶에 적용해본다면 그동안 우리가 보지 못한 것을 볼 수 있는 방법이 되지 않을까. 우리가 늘 해오던 생각, 행동을 잠시 멈추고 주위를 둘러보자. 미처 내가 깨닫지 못한 것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당장에는 보이지 않을 수도 있다. 하지만 그런 작은 변화가 큰 변화를 이끌어내는 출발점이 된다. 브라질에서 작은 나비의 날갯짓이 미국 텍사스에 태풍을 일으키는 나비효과처럼 말이다.


    사실 이 책에는 책의 제목에서처럼 '관점을 디자인하라'라는 의미를 알 수 있는 사례들이 많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의 뇌리에 꽂힌 것은 다름 아닌 서두에 얘기한 '보이지 않는 고릴라 실험'이다. 그것만큼 우리가 가진 고정관념과 한계를 잘 보여준 것은 없다는 생각에서다. 또한, 지금의 나를 변화시킬 수 있는 방법도 그 실험을 통해 깨달을 수 있었기 때문이다. 


    저자는 말했다. '책은 글로 표현된 영감 덩어리다. 책을 읽는 것은 다른 사람의 관점으로 세상을 보는 것이다'라고 말이다. 그렇다. 이 책을 읽는 동안만큼은 박용후의 관점으로 세상을 바라볼 수 있다. 중요한 것은 책을 덮고 나서다. 그 후에도 박용후식 관점으로 세상을 바라볼 수 있는 능력을 키워야 한다. 혀를 내두를 정도로 빠른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 현대인이 가져야 할 필수 능력이다. 다시 말하면 이것은 성공한 인생을 살 기 위한 최선의 방법이다. 쉽진 않을 것이다. 그렇다고 포기할 텐가. '인생은 넘어졌을 따가 아니라, 일어서는 것을 포기했을 때 실패하는 것'이라는 점을 잊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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