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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쪽 | A5
ISBN-10 : 8960860190
ISBN-13 : 9788960860193
경청 중고
저자 조신영 | 출판사 위즈덤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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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5월 2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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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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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의 마음을 얻을 수 있는 '경청'의 힘!

30대 후반의 직장인 이토벤. 그의 회사는 어느 날 대대적인 구조조정을 발표한다. 그리고 이토벤에게 구조조정에 협력하면 악기 대리점 개설권을 준다는 제안을 하고, 그는 동료의 비난을 뒤로하고 구조조정을 돕는다. 그러나 대리점 오픈 날, 이토벤은 갑자기 쓰러지고 '들을 수 없는' 불치의 병에 걸리는데…

평소에 남의 말을 잘 듣지 않았던 이토벤. 이제 상대방의 말을 들을 수 없게 된 상황에서 그냥 인생을 마감할 수는 없다고 결심하고 새 직장에 들어간다. 이 곳에서 이토벤은 귀가 잘 들리지 않기에 팀원들의 말에 더 집중하고, 또 팀원들은 이런 이토벤을 보며 서로 마음을 녹이게 된다. 즉, '마음의 소리'로 상대와 소통하게 된 것이다.

『경청』은 '듣는 사람'보다 '말하는 사람'이 훨씬 많은 현대사회에서, 차분히 상대에게 귀를 기울여 듣는 것이 얼마나 위대한 소통의 지혜인지를 알려준다. '들을 수 없는 병'에 걸린 주인공이 자신의 독선적인 행동을 뉘우치고, 상대의 마음을 얻어가는 감동의 드라마를 통해 '공감(共感)'과 '相生(상생)'을 위한 경청의 소중함을 일깨워준다.

이 책의 독서 포인트!
주인공 이토벤의 감동적인 일생은 우리가 일상적으로 겪는 단절된 소통의 답답함을 고스란히 보여준다. 돈을 벌기 위해 평일에는 직장으로 내몰리고, 또 주말에는 가정에서 쉽게 소외당하곤 하는 대한민국 아버지, 남편들에게 '사람의 마음을 얻는' 소중한 가르침을 선사한다. 아울러 사회에 첫 발을 내딛은 이들에게도 인간관계의 기초적인 해답을 알려준다.

저자소개

조신영

J&P지식발전소 대표. 1997년부터 자기계발 분야의 국제 강사로 활동하면서 한국을 비롯해 미국, 중국, 러시아, 몽골, 우즈베키스탄, 홍콩 등을 순회하면서 수백 회의 자기계발 세미나를 진행하였다. 2001년에는 세계 최초의 온라인 셀프리더십 게임을 발표하였고, 현재는 기업과 조직의 경청 문화 확산을 위한 <경청 워크숍>을 보급 중이다. 저서로는《성공하는 한국인의 7가지 습관》,《나를 넘어서는 변화의 즐거움》,《플러스 3시간》,《새벽에 만납시다》등이 있다.

박현찬

서울대학교 독문학과를 졸업하고 서강대 대학원에서 인공지능, 미국 스탠포드 경영대학원에서 IT기업가 과정을 수료했다. 웅진출판 인터넷사업본부장, (주)오란디프 대표이사를 지내고 스토리로직의 대표로 있다. 국내 최초의 스토리텔링 디렉터이며, 한겨레 문화센터에서 <스토리텔링 클리닉> 강의를 맡고 있다.《배려》등 다수의 도서에 기획 및 스토리텔링 디렉터로 참여하였다.

목차

1악장 전주곡 Prelude
선택의 문제
새로운 출발
살아온 날들
한 줄기 빛

2악장 소나타 Sonata
시베리아
가장 뛰어난 예술
넘어야 할 벽
열 개의 눈과 하나의 마음

3악장 미뉴에트 Minuet
소통의 힘
영혼의 귀
치악산의 보물
나무의 소리
내 안의 사운드박스

4악장 피날레 Finale
마음의 소리
사고의 전환
진정한 이해
아름다운 마법
경청의 울림

앙코르 Encore
마음을 얻는 지혜

책 속으로

장자에 ‘음악 소리가 텅 빈 구멍에서 흘러나온다’는 글이 있습니다. 악기나 종의 소리는 그 속이 비어 있기 때문에 공명이 이루어져 우리 귀에 좋은 소리로 들리게 됩니다. 사람의 공명통은 마음입니다. 사람이 마음을 공허하게 지니면 참된 소리가 생겨난다는...

[책 속으로 더 보기]

장자에 ‘음악 소리가 텅 빈 구멍에서 흘러나온다’는 글이 있습니다. 악기나 종의 소리는 그 속이 비어 있기 때문에 공명이 이루어져 우리 귀에 좋은 소리로 들리게 됩니다. 사람의 공명통은 마음입니다. 사람이 마음을 공허하게 지니면 참된 소리가 생겨난다는 뜻입니다. 텅 빈 마음을 가졌을 때, 비로소 우리는 상대방과 대화를 할 준비가 되는 법이지요. 그렇게 되면 대화 속에서 진실의 목소리를 듣게 됩니다. -p.65

틈날 때마다 팀원들과 대화를 나눠보세요. 마음을 읽으려는 자세로 듣기에 주의를 기울이면서 말이죠. 이때 적절하게 질문을 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한 사람 한 사람에게 개인적으로 다가가 이야기를 성실하게 들어주는 것은 그 자체가 존중이고 사랑입니다. -p.94

우리 팀원들도 그렇고 본사 임원들도 그렇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남의 말에 귀 기울여 주는 법이 없습니다. 모두 자기 판단과 생각으로 가득 차 있죠. 물론 저도 마찬가지일 겁니다. 상대의 말은 들을 생각도 하지 않고 조금의 틈만 생기면 말을 자르고 비집고 들어와서 자신의 경험과 생각을 주장하죠. 결국 상대는 하려던 말은 꺼내보지도 못한 채 씁쓸하게 입을 닫고 맙니다. -p.110

노인은 식어버린 찻물이 반쯤 차 있는 잔을 내밀었다. 이토벤이 받아들자 노인은 차를 따르려 했다. 이토벤이 망설였다.
“이보시게, 내가 주는 물맛을 보려면 먼저 자기 잔을 비워야 하지 않겠나? 이미 가지고 있는 고정된 생각을 버리시게나. 이 잔이 쓸모가 있는 이유는 뭔가? 그것은 잔이 비워져 있기 때문일걸세. 기억하시게. 남의 말을 들으려면 먼저 자신의 마음을 비워야 한다는 것을. 그것이 세상의 도리요, 자연의 이치라네.” -p.126

진실로 밝은 빛은 보이지 않고, 진실로 커다란 소리는 들리지 않는다 했소. 듣고자 하는 마음이 있어야 진실이 입을 여는 것이요. -p.129

‘듣고 있으면 내가 이득을 얻고, 말하고 있으면 남이 이득을 얻는다’라는 아라비아 속담과 ‘말하는 것은 지식의 영역이고, 듣는 것은 지혜의 영역이다’라는 말은 결국 하나의 뜻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경청의 힘을 강조하고 있는 것이죠. 선대 회장님이 저에게 주신 경영의 교훈은 바로 “리더십은 웅변보다 경청에서 나온다”는 것이었습니다. -p.205

성공하는 대부분의 사람이 다른 사람을 성공시킨 사람이고, 성공하는 조직은 다른 조직을 살리는 조직입니다. 그러한 성공은 서로에게 귀 기울이는 데서 시작됩니다. 기업이 생존하려면 소비자나 고객뿐만 아니라 협력 업체와 직원들, 나아가서 그들의 가족까지 함께 살아야 합니다. 회사 안에서도 각 부서는 서로에게 생존의 파트너가 됩니다. 저는 지금 여기에 모인 우리 모두가 서로에게 생존의 조건이라고 생각합니다. -p.227

‘귀 기울여 들으면(以聽) 사람의 마음을 얻을 수 있다(得心).’ 네 아버지는 우리에게, 그리고 세상 모든 이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것이 바로 이 네 글자라고 하셨어. 영혼의 귀를 열어 그 마음의 소리를 들으면 상대가 누구이든지 진정으로 사랑할 수 있다고 말이야. -p.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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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배려에 이어 우리 사회에 필요한 또 하나의 가치 “상대의 말에 진심으로 귀 기울이는 것이야 말로 상대에 대한 최고의 배려이다.” 이청득심(以聽得心), 귀 기울여 듣는 것은 사람의 마음을 얻는 지혜이다 이토벤은 별거 중인 아내와 발달...

[출판사서평 더 보기]

배려에 이어 우리 사회에 필요한 또 하나의 가치
“상대의 말에 진심으로 귀 기울이는 것이야 말로 상대에 대한 최고의 배려이다.”

이청득심(以聽得心), 귀 기울여 듣는 것은 사람의 마음을 얻는 지혜이다

이토벤은 별거 중인 아내와 발달장애인 아들을 둔 악기 회사에 다니는 30대 후반의 직장인이다. 어느날 그는 심한 두통으로 결근하게 되고 며칠 후 출근한 회사에서 대대적인 구조조정이 발표되었음을 알게 된다. 이토벤은 구조조정에 협조하면 악기 대리점 개설권을 준다는 회사의 제안을 동료들의 비난에도 불구하고 받아들인다.
그러나 대리점 오픈 당일 아침, 갑자기 심한 어지럼 증세가 나타나며 쓰러지게 된다.
평소 건성으로 “알았다”라는 말을 달고 살았던 그는 남들이 무슨 말을 하든 자기 편한 대로 이해하고 결정하는 스타일이었다. 그렇게 자기 하고 싶은 말만 하고 살아온 이토벤에게 ‘들을 수 없는’ 병이 생긴 것은 운명일까?
이토벤은 감당할 수 없는 현실에 좌절하지만 이대로 인생을 마감할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 독선적인 행동으로 직장과 가정 모두에서 소외된 처지의 그였지만, 생의 마지막으로 아들에게 무언가를 남겨주고 싶다는 결심을 하고 바이올린을 떠올린다.

우여곡절 끝에 근무하던 회사의 강원도 악기공장에 들어가게 된 그는 회사 내부의 반발과 청력장애 등으로 이토벤이라는 멸시를 받으며 3팀 무급사원으로 바이올린 제작을 배우기 시작하는데…….
상대방의 마음을 얻는 지혜를 깨달으려는 이토벤의 노력은 그의 개인적인 문제뿐만이 아니라 회사 내의 골 깊은 갈등을 해소하는 결정적인 열쇠가 된다.


이 책의 주요 메시지
나를 위한 경청 – 발견(發見)하자
: 판단하려는 나를 비워내고 내면에 귀 기울이면 새로운 나를 발견할 수 있다.
너와 나를 위한 경청 – 공감(共感)하라
: 내 안의 너, 네 안의 나를 받아들이고 이해하면 진실의 목소리가 들린다.
모두를 위한 경청 - 상생(相生)하자
: 서로에게 귀 기울이는 것은 모두를 살리는 창조적 공존의 길이다.

[출판사서평 더 보기 닫기]

책 속 한 문장

  • CP 님 2007.05.02

    경청은 삶을 아름답고 행복하게 바꿔준다. - 239쪽

  • 전홍찬 님 2014.01.09

    以聽得心 이청득심

  • 전홍찬 님 2014.01.09

    지도력은 웅변보다 경청에서 나온다

회원리뷰

  • 경청 | je**sam | 2018.10.17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경청 마음을 얻는 지혜   ...


     

    89 book.jpg


    경청 마음을 얻는 지혜

     

    조신영, 박현찬 지음

    위즈덤하우스 2007

     

    경청은 귀의 문제가 아니라 마음의 문제다. 귀로 들려지는 것은 소음에 불과하지만 마음으로 들려지는 것은 말에 입혀진 마음이 전해지는 것이다. <경청> 주인공 이토벤는 갑작스런 고난을 당한다. 본인이 고칠 수 없는 질병으로 시한부적 삶을 사는 것 뿐 아니라 하나뿐인 아들은 들을 수 없는 장애를 가지고 있다. 여러 상황들이 겹치다 보니 가족 간의 대화가 건성으로 오가 갔다. 부인이 건넨 말에 대해 남편은 알았다로 일괄했다. 부인은 반문한다. 알았다의 의미가 무엇인가를.

     

    당신이 말하는 알았어.’의 의미는 도대체 뭐죠? 당신은 나에 대해서, 그리고 현이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르고 있잖아요! 더 이상 나한테 알았다는 말 하지 마세요! 이토벤에게 알았다는 말은 더 이상 네 말에 귀 기울이기 싫다는 뜻의 우회적인 표현이었다. 집에서 뿐 아니라, 회사에서도 그는 알았어, 알았다니까!’를 달고 다녔다. 팀원들의 제안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알았다라고 하면 그만이었다.”(p37)

     

    삶의 기쁨은 대화를 통해서 증폭된다. 아무리 좋은 일이 생겼다 할지라도 그것을 혼자만 안다면 기쁨은 증폭될 수 없다. 기쁨을 알린다는 것은 대화로 가능하다. 미국의 한 노숙인이 복권에 당첨 되었다고 한다. 노인은 기쁨을 주체할 수 없었다. 이제 이 지긋지긋한 노숙의 삶을 청산하고 명품 브랜드의 양복을 입고 최고급 식당에서 멋진 식사를 하고, 로얄석에서 오페라를 보는 꿈을 꾸고 그것을 일기에 기록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서 그 기쁨을 나눌 사람이 없었기에 노인은 고민했다. 그러다 심장마비로 죽게 되었다. 그의 시신을 정리하는 시청 직원이 깡통에든 작은 노트를 발견했다. 그의 읽기였고, 그 안엔 소중하게 간직된 1등에 당첨 되었던 복권이 들어 있었다. 그런데 그 복권은 이미 지급만료일이 지난 것이었다. 일 년간 노인은 행복했지만 그 행복을 나눌 사람이 없어 고통하며 죽어간 것이다.

     

    아무리 기쁜 일일지라도 그것을 알릴 수 있는 상대가 없다면 그 기쁨은 곧 시들고 숨죽여 오히려 기쁨이 고통이 되기도 한다. 현대인들은 경청을 잃어 버렸다. 듣는 걸 하지 못한다. 주인공 이토벤이 미국 출장을 다녀오는 비행기 안에서 잡지에 실린 시 한편을 소개했다. 그것은 경청이 무엇인지를 잘 설명하고 있다.

     

    이야기를 들어 달라고 하면 / 당신은 충고를 시작하지./ 나는 그런 부탁을 한 적이 없어.//

    이야기를 들어 달라고 하면 / 그런 식으로 생각하면 안 된다고 당신은 말하지 / 당신은 내 마음을 짓뭉개지.// 이야기를 들어 달라고 하면 / 나 대신 문제를 해결해주려고 하지. / 내가 원하는 것은 그런 것이 아니야.// 들어주세요! / 내가 원하는 것은 이것뿐. / 아무 말하지 않아도 돼, / 아무것도 해주지 않아도 좋아. / 그저 내 얘기만 들어 주면 돼.”(p211-212)

     

    <경청>4악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악장 전주곡, 2악장 소나타, 3악장 미뉴에트, 4악장 피날레, 그리고 앙코르다. 책을 읽는 다는 것은 행간에 숨겨진 저자의 의도를 읽는 것이다. 그리고 그의 외침에 귀를 기울이는 것이다. 귀를 기울인다는 것은 마음을 귀 울이는 것이다. 경청은 귀로만 듣는 행위가 아니라 마음으로 듣는 행위이기 때문이다. “사실 청각 기능과 듣기 능력은 동일한 것이 아닙니다. 그런데 마치 육체적으로 청각 기능에 이상이 없으면, 누구에게나 듣기 능력이 저절로 따라오는 것으로 오해하고 있지요, 귀라고 하는 감각 기관으로만 받아들이고, 마음이 작용하지 않는다면 음성이 들리더라도 참다운 의미나 내용은 알 수가 없다는 말이 아닐까?”(p82, 129)

     

    아버지 이토벤은 죽음으로써 아들에게 마음을 전한다. 그것은 그의 살아 있을 동안 생을 깎아 만든 바이올린이다. 좋은 나무를 얻기 위해 강원도를 헤매며 한 노인을 만난다. 노인은 말한다. 좋은 나무를 얻기 위해서 나무의 소리를 들어야 한다. 나무의 소리를 들으려면 나무가 되어야 한다는 도인 같은 철학을 배운다. 주인공은 그 소리가 무엇인지를 죽음의 문턱이 가까이 왔을 때에야 깨닫는다. 듣기는 들었으나 알지 못한다. 그것은 공명통인 마음이 움직이지 않았기 때문이다. “사람의 공명통은 마음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무언가를 이루려면 그 마음을 움직여야 한다고 합니다. / 그러니까 사람들 사이에 진실이 울리게 하려면 마치 악기의 공명통을 잘 다듬어야 하듯이 마음을 비우고 정성을 다해야 한다. 그러면 뜻을 이룰 수 있다는 말이군요.”(pp84,91)

     

    바이올린은 나이테가 촘촘한 나무일수록 아름다운 소리를 낸다. 인간은 세상에서 가장 귀한 악기이다. 영혼을 울리는 소리를 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저자는 말한다. 사람은 열 개의 눈과 하나의 마음.”(p78)이다. 세파를 살아내야 하는 사람들은 열 개의 눈으로 판단만 할 뿐이다. 그 판단한 것은 고정관념이나 선입견이 되어 타인의 이야기를 경청할 수 없게 된다. 이야기를 들을 지라도 내 안에 이미 고정된 관념으로 들은 이야기를 판단할 뿐이다. 들을 마음이 없다면 영혼의 귀”(p118)가 없음이다. “모든 것을 귀로 듣지 말고 마음으로 들어야 한다.”(p127) 듣는 것은 마음을 귀 울이는 것이다. 그런 경청을 위해서 다섯 가지 행동 가이드를 소개한다.

     

    “ 1. 공감을 준비하자. 대화를 시작할 때는 먼저 나의 마음속에 있는 판단과 선입견, 충고하고 싶은 생각들을 모두 다 비워내자. 사운드박스가 텅 비어 있듯, 텅 빈 마음을 준비하여 상대방과 나 사이에 아름다운 공명이 생기도록 준비하자. 2. 상대를 인정하자. 상대방의 말과 행동에 잘 집중하여 상대방이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를 인정하자. 3. 말하기를 절제하자. 말을 배우는 데는 2년 걸리지만, 침묵을 배우는 데는 60년이 걸린다고 한다. 4. 겸손하게 이해하자. 겸손하면 들을 수 있고, 교만하면 들을 수 없다. 5. 온몸으로 응답하자. 경청은 귀로만 하는 것이 아니다. 눈으로도 하고, 입으로도 하고, 손으로도 하는 것이다.”(pp197-198)

     

    경청은 타인의 이야기를 들을 뿐 아니라 그 들음을 통하여 나를 발견하게 된다. “나를 위한 경청, 발견하자, 판단하려는 나를 비워내고 내면의 귀 기울이면 새로운 나를 발견할 수 있다.”(p101) 윗사람이 된다는 것은 경청을 잘 했다는 증거다. 물론 성공한 사람이 그러하지 않지만 어떻게 보면 성공하지 못한 사람이 타인의 말을 경청하지 않는다. “생존하고 성장하려면 조직의 어느 위치에 있든 상관없이 모두가 귀를 열어 놓고 배워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좀 더 정확히 말하자면 조직의 상부에 있는 사람들일수록 더욱 그래야 한다는 것입니다.”(p185) 책의 끝은 아름답다. 아들을 위해 만든 세상에 단 하나의 바이올린, 그것은 아버지의 영혼과 삶이 담겨 있다. 아들은 청중 앞에서 아버지를 연주하는 모습을 책을 마무리 한다.

     

    콘서트홀은 청중으로 가득했다. 모두 숨을 죽이고 연주자가 나오기를 기다렸다. 박수와 함께 연주자가 등장했다. 청중은 연주자의 부친이 혼신을 바쳐 만든 명품바이올린을 그 아들이 연주한다는 신문기사 때문인지 연주자의 움직임에 더욱 주목하고 있었다. / 청각을 잃고 침묵 속에서 명작을 만들어낸 악성 베토벤의 음악, 마찬가지로 청각에 장애가 있던 이토벤이 발달장애를 앓는 아들을 위해 만든 바이올린, 그리고 지금 그것들을 훌륭한 연주로 승화시키고 있는 연주자를 바라보며 청중은 숨을 죽였다.”(pp243,245)

     

    최고의 경청은 나를 바꿀 수 있다. “경청은 삶을 아름답고 행복하게 바꿔주는 것 같아.”(p239) 듣는 것에도 기술이 필요하다. 기술의 기초는 인내심의 마음이다. 타인의 말에 귀를 기울인다는 것은 그 말의 위대함 보다 어쩌면 듣는 사람에게 기대치 이상의 높은 인격의 소유자였기에 가능한 일이다. 마음의 지혜를 얻으려면 한 가지 필수 과목에 충실해야 한다. 그것은 경청이다. 귀로 들려지는 물리적인 소리가 아니라 마음으로 들어야 한다



  • 이번 주말을 함께한 책입니다. 마음을 편하게 해주고, 생각을 하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요즘 힘든일이 많았는데 이 책을 읽으...
    이번 주말을 함께한 책입니다.
    마음을 편하게 해주고, 생각을 하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요즘 힘든일이 많았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나의 모습은 어떤지 돌아볼 수 있게 해주었고 기쁜 고민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 기술사 계속과정 교육 중에,   u-city교과과정의 강사에게 선물 받은 책.   책 구성은&nbs...
    기술사 계속과정 교육 중에,
     
    u-city교과과정의 강사에게 선물 받은 책.
     
    책 구성은 경청이라는 주제를 갖고, 소설형식을 빌려 만든 책이다.
     
    이청득심(以聽得心)이라,,,
     
    사람의 마음을 얻든데는 듣기가 중요한데,
     
    소리뿐만 아니라, 눈이로, 마음으로 생각으로 상대방의 입장에서 이해하는 것.
     
    메세지는 짧지만, 그 것을 실천하기에는 어렵고 힘들다.
     
    그래서 물건도 명품이 있듯이 사람도 인품이 있지 않을까?
  • 경청(敬聽) -  남의 말을 공경(恭敬)하는 태도(態度)로 듣는 것 - listening courteously(사전 ...
    경청(敬聽)
    -  남의 말을 공경(恭敬)하는 태도(態度)로 듣는 것
    - listening courteously
    (사전 검색 : 네이버 국어사전, 영어사전, 한자사전)
    우리는 경청을 과연 잘 하고 있을까?
    전공 영어 혹은 국어에서는 '듣다'라는 한국말을 3가지로 나누어서 이야기한다.
    (보통은 처음 나열하는 2개로 나무고 말지만, 더 자세히 나누어 보자면 3개)
    Hearing - 음파를 통해서 듣는 것으로 말 그대로 귀로 들리기만 하는 소리를 듣는 것
    Listening - hearing 된 것을 주의깊게 듣는 것
    Auding - 보통 '청해'라고 번역되는데, 이해하면서 듣는 것이다. 깊은 지각적 과정이 동반된다고 볼 수 있다.
    -
    타인의 말을 들으면서 보통은 hearing에서 끝나는 사람이 있다.
    그런 사람과 대체 누가 이야기를 나누고 싶어할까?
    [경청]의 주인공인 이토벤이 바로 그런 사람이었다.
    나는 작가도 한국 사람이고 소설의 배경도 한국인데 왜 주인공 이름이 이토벤인지 굉장히 고심을 했었는데,
    알고보니 주인공이 타인의 말을 제대로 듣지를 않는 사람이었기에 그런 별명이 붙었던 것이다.
    비슷한 류의 자기계발서와 이야기 흐름을 같이 하기는 하지만, [경청]에서는 그 나름의 특별함이 잇다.
    현악기 회사를 다니던 이토벤이 회사도 어려워지고,
    자신에게는 종양도 생겨서 청력또한 약해지고,
    아들 현은 발달장애까지 있으며 자연히 부인과의 관계도 소원해진 이 상황에서
    이토벤은 바이올린을 만들겠다며 도전한다.
    솔직히 좀 말이 안 될 정도로 궁지로 몰린 상황인데, 그 상황에서 이토벤의 변화가 참 눈물겹다.
    귀가 잘 안들리는 상황이 되자 마음으로 듣는 법을 배우는 이토벤을 보면서,
    나는 그냥 바로 마음으로 듣는 법을 자연스럽게 연습해보게 되었다.
    타인의 말에 정말 마음으로 듣는 연습을 하니, 지루한 대화는 하나도 없고 항상 즐거워졌다.
    타인에 대해 조금은 더 배우는 느낌이 들었기 때문이다.
    자기말만 해대는 사람과 이야기하는 것도 어떻게든 수용해보려고 노력하게 되었고 말이다.
    경청의 미학을 편하게 알려주는 [경청]을 읽으면서, 나도 이제 내 마음을 경청해보려고 한다.

    감동있게 경청한 귀절 :
    "마음으로 듣는다는 게 알 것 같으면서도 알 수 없는 말입니다."
    " 듣고자 하는 마음이 있어야 진실이 입을 여는 법이오"
     
  • 재미+자기계발 | ha**insoo7 | 2012.01.11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나는 기계발을 좋아하는 사람이지만 '~법칙' 그리고 '~연구자료'등 지루하고 따분한 책보다는 '경청'과 같은 이야기 전개방...
    나는 기계발을 좋아하는 사람이지만 '~법칙' 그리고 '~연구자료'등 지루하고 따분한 책보다는 '경청'과 같은
    이야기 전개방식에 책을 보다 더 선호한다. 소설을 읽듯 읽을 수 있어서 재미와 감동 그리고 자기계발을
    함께 얻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 책을 통해 남에게 말만 하지말고 진정으로 남의 말도 들어주고 또한 내 마음에서 하는 말 또한 깊이 있게 들어야 함을 느꼈다.
    좋은 인간관계 그리고 하는 일에 성공을 위해서는 '경청'이 필수적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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