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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은 내 친구. 1: 철학과 세계 편(양장본 HardC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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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규격外
ISBN-10 : 8972782718
ISBN-13 : 9788972782711
철학은 내 친구. 1: 철학과 세계 편(양장본 HardCover) [양장] 중고
제조자 / 수입자 위기철 | 출판사 청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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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2월 20일 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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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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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품질인증마크
제품안전인증
KC마크는 이 제품이 공통 안전기준에 적합하였음을 의미합니다.
크기,중량
158mm X 213mm X 16mm, 291g
제조일자
2017/2/20
제조자 (수입자)
위기철

『철학은 내 친구| 철학과 세계 편』. 이야기하듯이 ‘대화체’로 철학적 세계관을 대해 쉽게 전달한다. 서로 유기적으로 연결된 내용들이 모두 여섯 묶음으로 짜여 있다. 본문에서 다루지 못한 내용 가운데 일부는 ‘도란도란 철학 입문’에서 다루었다. 특히 혼동하기 쉬운 개념들을 중심으로 다뤘으며, ‘머리 쓰기 연습 문제’에서는 철학적 사고를 실생활에 응용할 수 있게 안내한다. [양장본]

저자소개

지은이 위기철
1980년대 중반부터 진보 성향의 잡지, 신문에 콩트, 칼럼을 쓰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그동안 《반갑다, 논리야》 《생각은 힘이 세다》 등 철학 관련 책과 《무기 팔지 마세요!》《청년 노동자 전태일》《생명이 들려준 이야기》《신발 속에 사는 악어》 등의 어린이 책을 썼다. 소설로는 《아홉살 인생》 《고슴도치》 《껌》이 있다.

목차

개정판을 내며
머리말

첫 번째 이야기_ 철학적으로 생각한다는 것
첫째 토막_ 철학은 왜 필요한가?
둘째 토막_ 철학과 세계관
셋째 토막_ 철학에는 어떠한 사고가 필요한가
머리 쓰기 연습 문제
도란도란 철학 문답

두 번째 이야기_ 사람이 세계를 생각한다
첫째 토막_ 나는 무엇인가
둘째 토막_ 무엇이 무엇을 생각하는가
셋째 토막_ 의식이란 무엇인가
넷째 토막_ 의식 밖에 존재하는 것들
다섯째 토막_ 규정되는 의식, 능동적인 의식
머리 쓰기 연습 문제
도란도란 철학 문답

머리 쓰기 연습 문제 도움말

책 속으로

철학을 탐구하려면 무엇보다 자신의 현실 생활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야 해. 자기 삶과 주변 현실을 늘 깊이 사색해 보고, 자기 삶을 발전시키는 데에 장애가 되는 문제가 무엇인가, 어떻게 해야 발전이 가능한가, 자신은 어떠한 삶을 살아야 옳은가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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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을 탐구하려면 무엇보다 자신의 현실 생활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야 해. 자기 삶과 주변 현실을 늘 깊이 사색해 보고, 자기 삶을 발전시키는 데에 장애가 되는 문제가 무엇인가, 어떻게 해야 발전이 가능한가, 자신은 어떠한 삶을 살아야 옳은가 따위를 관심 잇게 바라보고, 그것을 일상생활에서 실천해 보려는 노력을 기울일 때, 우리의 우정도 그만큼 돈독해질 거야. 지적 허영심이나 충족시키는 그럴싸한 말이나 추구하는 것은 참된 학문의 자세가 아니야.
-본문 46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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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1991년 출간된 이래 꾸준히 사랑을 받아온 《철학은 내 친구》가 양장본으로 새롭게 거듭났다. 이번 책은 ‘철학과 세계’ ‘사고와 연관’ ‘변화와 인식’ 3권으로 나뉘었는데, 이중 첫 권 ‘철학과 세계’ 편이 출간되었다. 이 책은 청소년들을 대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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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1년 출간된 이래 꾸준히 사랑을 받아온 《철학은 내 친구》가 양장본으로 새롭게 거듭났다. 이번 책은 ‘철학과 세계’ ‘사고와 연관’ ‘변화와 인식’ 3권으로 나뉘었는데, 이중 첫 권 ‘철학과 세계’ 편이 출간되었다.
이 책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철학 입문서다. 그렇다고 단순히 딱딱한 지식이나 전달하는 개론서는 아니다. ‘철학’은 결코 쉽지 않다. 이를 알기에 저자는 ‘철학하기’와 ‘철학 개념’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데 주력했다. 속담, 동화, 소설, 시 등 친숙한 이야기를 특유의 재치와 유머를 섞어 철학적 사고하기로 변주한다. ‘철학’을 ‘철학이’로 의인화하고, 책 전체를 친근한 대화체로 쓴 이유도 그 때문이다.
친숙한 이야기를 철학적으로 변주하는 저자의 감각은 매우 탁월하다. ‘각주구검’에서는 배에 표시해 빠트린 칼을 찾으려는 행동에서 ‘변화를 무시하는 사고방식’을 문제 삼아 ‘변화를 생생하게 파악하는 태도’를 설명하고, 민주사회에서 횡횡하는 군사 문화와 같이 시대착오적인 태도 일반의 문제로 확장시켜 적용한다.
가장 널리 알려진 전래 동화 《콩쥐 팥쥐》의 ‘깨진 독에 물 채우기’ 에피소드는 ‘대립 관계’를 설명할 수 있는 한 예다. 독은 ‘막으려는 성질’이 되고 물은 ‘나가려는 성질’이 되어, 둘은 ‘대립 관계’의 한 축을 담당한다. ‘서로 의존하기 때문에 관계를 유지’하지만, ‘서로 배척하기 때문에 변화’하는 어려운 개념을 저자만의 기지로 쉽게 이해시킨다.

철학 입문자를 배려한 개념 학습
저자는 “모든 학습은 결국 개념 학습”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어떤 학습이든 정확한 개념 파악 없이는 진척되기 어렵다는 이유 때문이다. 이 책이 ‘철학’의 입구 역할을 하고, 더 넓은 영역으로 나갈 때 튼튼한 기초가 되기를 바라는 저자는 철학 개념을 쉽게 전달하는 데에 주력한다.
그뿐만 아니라 일상적으로 쓰이는 많은 용어가 철학적으로 쓰일 때에는 가치중립적일 수밖에 없는데, 저자는 이 차이를 세세히 살피고 철학 용어로서 쓰임새를 명확히 한다. 이를테면 ‘우선적’, ‘절대적’, ‘일차적’ 등의 용어들이 ‘더 중요하다’라는 의미로 쓰이는 것을 경계하고, 그 근저의 관계를 따져 보라고 한다. 또 흔히 ‘주관적’은 ‘제멋대로 생각하는’으로, 객관적은 ‘편견 없이 따져 본’으로 쓰이지만 철학에서 ‘주관적’은 ‘주관에 속한’으로 ‘객관적’은 ‘의식 밖에 독립해 있는’으로 쓰인다는 것을 거듭 강조하여 설명한다. ‘도란도란 철학 문답’을 통해서는 낯선 철학 용어들을 혼동하지 않도록 명확히 구별해 친절하게 설명하고 있다.

고정된 시각을 버리고, 창조적으로 생각하기
아이들은 학교 교육을 받으면서 자신의 사고를 정립시키기 마련이지만, 학교 교육은 창조적이고 주체적인 사고력 향상까지 발전시키는 데에 한계를 가지고 있다. 이 책은 이런 한계를 극복하고, 스스로 생각하기와 논리적 사고력을 기르는 데 큰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일상 속에서 인식하기 힘든 편견과 고정관념을 깨는 계기를 마련한다.
‘뱀’은 그 자체가 징그럽다고 생각하기 쉽다. 또한 대부분 사람들이 그럴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저자는 ‘징그러운 뱀’에 관한 인식에서 ‘징그러운’은 단지 객관에 대한 주관일 뿐 객관 사물인 ‘뱀’이 ‘징그러운 속성’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님을 분명히 인식시켜 다양한 주관이 가능하다고 말한다.
저자는 이러한 뒤집어 보기, 다른 방향에서 생각하기로 고정된 시각을 깨고 세계의 다양한 모습으로 시선을 확장한다. 이는 매우 익숙하게 받아들이는 ‘일대일식 짝짓기 사고’를 재고할 수 있는 계기가 된다.

일상적으로 접근해, ‘학문’으로서 철학과 거리 좁히기
‘철학은 현실과 동떨어져 있다’는 고정관념이야말로 철학을 멀리하게 하는 가장 큰 원인이다. 이 책에서 ‘철학’은 일상생활과 밀접한 ‘학문’이자 무엇보다 일상생활에서 부딪히는 많은 문제를 해결하도록 돕는 유용한 도구이다.
저자가 선택한 주제들은 매우 현실적이고 다양하다. 청소년들이 겪는 학교 문제, 친구 문제, 공부 문제, 부모와의 갈등 등에 대한 경험담 같은 극히 일상적이고 사소한 문제부터 환경 문제, 공해 문제, 이라크 전쟁 등 사회․정치․문화 관련 문제까지 논의 대상으로 삼는다.
이는 일상생활에서 ‘철학’이라고 인식하지는 못하지만 어설프게나마 철학적인 사고를 하고 있다는 점을 상기시켜 철학이 삶의 도구로서 유용하며, 실천적 학문이라는 것을 깨우친다. 이때 철학은 매우 가깝고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음은 물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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