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KYOBO 교보문고

[이북]갤럭시탭
[VORA]유튜브구독
숨겨진독립자금을찾아서
  • 교보인문학석강
  • 교보아트스페이스
  • 손글씨스타
  • 교보 손글씨 2019
  • 손글씨풍경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겉재킷 無  /사진의 제품  /  상현서림 /☞ 서고위치:RA 6 *[구매하시면 품절로 표기됩니다]
| B6
ISBN-10 : 8972756199
ISBN-13 : 9788972756194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겉재킷 無 /사진의 제품 / 상현서림 /☞ 서고위치:RA 6 *[구매하시면 품절로 표기됩니다] [양장] 중고
저자 히가시노 게이고 | 역자 양윤옥 | 출판사 현대문학
정가
14,800원 이벤트
판매가
5,100원 [66%↓, 9,700원 할인]
배송비
2,500원 (판매자 직접배송)
30,000원 이상 결제 시 무료배송
제주도 추가배송비 : 3,000원
도서산간지역 추가배송비 : 500원
배송일정
지금 주문하면 2일 이내 출고 예정
오후 3시 이전의 주문은 다음날 받으실 가능성이 많습니다 (토.공휴일 예외)
2016년 12월 19일 출간
도서 주간베스트 128위 | 소설 주간베스트 13위
제품상태
상태 상급 외형 상급 내형 상급

[상태 상세 항목] 선택 해당 사항있음 미선택 해당 사항없음

1.외형 상세 미선택 낙서 미선택 얼룩 미선택 접힘 미선택 낙장(뜯어짐) 미선택 찢김 미선택 변색 미선택 제본불량 미선택 부록있음 [겉재킷 無]

2.내형 상세 미선택 낙서 미선택 얼룩 미선택 접힘 미선택 낙장(뜯어짐) 미선택 찢김 미선택 변색 [/사진의 제품 / 상현서림 /☞ 서고위치:RA 6 *[구매하시면 품절로 표기됩니다]]

이 상품 최저가
5,000원 다른가격더보기
  • 5,000원 깽스님 새싹셀러 상태 상급 외형 상급 내형 상급
  • 5,000원 판매자0609 새싹셀러 상태 최상 외형 상급 내형 최상
  • 5,000원 소나무 중고 ... 우수셀러 상태 상급 외형 상급 내형 중급
  • 5,000원 한강중고서적 특급셀러 상태 중급 외형 중급 내형 중급
  • 5,000원 별나라 손오공 우수셀러 상태 중급 외형 중급 내형 중급
  • 5,000원 북팩토리 특급셀러 상태 중급 외형 중급 내형 중급
  • 5,000원 북팩토리 특급셀러 상태 중급 외형 중급 내형 중급
  • 5,400원 atg5665 새싹셀러 상태 상급 외형 중급 내형 상급
  • 5,500원 푸른솔 특급셀러 상태 중급 외형 중급 내형 중급
  • 6,000원 진달래북 특급셀러 상태 최상 외형 최상 내형 최상
새 상품
13,320원 [10%↓, 1,480원 할인] 새상품 바로가기

중고장터에 등록된 판매상품과 제품의 상태는 개별 판매자들이 등록, 판매하는 것으로 중개시스템만을 제공하는 교보문고는 해당 상품과 내용에 대해 일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상단 제품상태와 하단 상품 상세를 꼭 확인하신 후 구입해주시기 바랍니다.

교보문고 결제 시스템을 이용하지 않은 직거래로 인한 피해 발생 시 교보문고는 일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중고장터에 등록된 판매 상품과 제품의 상태는 개별 오픈마켓 판매자들이 등록, 판매하는 것으로 중개 시스템만을 제공하는
인터넷 교보문고에서는 해당 상품과 내용에 대해 일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교보문고 결제시스템을 이용하지 않은 직거래로 인한 피해 발생시, 교보문고는 일체의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판매자 상품 소개

※ 해당 상품은 교보문고에서 제공하는 정보를 활용하여 안내하는 상품으로제품 상태를 반드시 확인하신 후 구입하여주시기 바랍니다.

/사진의 제품  /  상현서림 /☞ 서고위치:RA 6 *[구매하시면 품절로 표기됩니다] 




 



[상현서림]은  현재 1인 체제로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곳 상거래에서 발생하는 서적의 문제는 


저의 불찰로 생겨납니다.


책을 받아 보시고, 기록한 사항과 다른 부분이 발생시 


먼저,


저에게 연락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매장을 방문하실 분은

 

반드시 


하루전 


전화 통화 후 


내방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SAM_4543.JPG

 

SAM_4544.JPG

 

SAM_4545.JPG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상현서림입니다.


물품 受領後 일주일 이내 破本 發見時 교환이나 환불해 드립니다.


자세한 문의를 원하시면 010-2373-7750 [상현서림](으)로 전화 주십시오.


이 밖의 상품은 네이버 블로그 [상현서림]을 검색하시면 됩니다.






판매자 배송 정책

  • 오후 3시 이전의 주문은 다음날 받으실 가능성이 많습니다 (토.공휴일 예외)

더보기

구매후기 목록
NO 구매후기 구매만족도 ID 등록일
3,987 잘 받았습니다, 저렴한 가격에 늘 만족합니다~~ 5점 만점에 5점 kright*** 2020.11.25
3,986 두껍고 알차고 책 좋아요 5점 만점에 5점 joylee2*** 2020.11.25
3,985 좋은 책 저렴하게 판매해주시고 정성껏 배송해주셔서 감사합니다.^^ 5점 만점에 5점 choi3*** 2020.11.24
3,984 좋은 책 저렴하게 판매해주시고 정성껏 배송해주셔서 감사합니다.^^ 5점 만점에 5점 choi3*** 2020.11.24
3,983 책이 빨리 왔네요. 상태도 좋구요 감사합니다 5점 만점에 5점 kwonks*** 2020.11.24

이 책의 시리즈

책 소개

상품구성 목록
상품구성 목록

따뜻한 고민 상담실 ‘나미야 잡화점’으로 오세요! 일본을 대표하는 소설가 히가시노 게이고의 신작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2012년 일본 중앙공론문예상 수상작으로, 작가가 그동안 추구해온 인간 내면에 잠재한 선의에 대한 믿음이 작품 전반에 녹아 있다. 오래된 잡화점을 배경으로, 기묘한 편지를 주고받는다는 설정을 통해 따뜻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30여 년간 비어 있던 오래된 가게인 나미야 잡화점. 어느 날 그곳에 경찰의 눈을 피해 달아나던 삼인조 도둑이 숨어든다. 난데없이 ‘나미야 잡화점 주인’ 앞으로 의문의 편지 한 통이 도착하고, 세 사람은 얼떨결에 편지를 열어본다. 처음에는 장난이라고 생각하던 세 사람은 어느새 편지 내용에 이끌려 답장을 해주기 시작하는데….

저자소개

저자 : 히가시노 게이고
저자 히가시노 게이고는 일본 추리소설계를 대표하는 최고의 베스트셀러 작가. 히가시노는 일본 오사카의 이쿠노에서 시계와 안경, 귀금속점 주인의 삼 남매(1남 2녀) 가운데 막내로 태어났다. 그의 성 ‘東野’는 원래 ‘도노’로 읽으나, 아버지가 발음을 ‘히가시노’로 바꾸었다고 전한다. 미스터리에 눈을 뜬 것은 고등학교 2학년 무렵, 고미네 하지메의 『아르키메데스는 손을 더럽히지 않는다』를 읽으면서부터였는데, 그 뒤 사회파 미스터리의 대표 작가인 마쓰모토 세이초의 『점과 선』 『제로의 초점』을 읽으며 추리소설에 빠져들었다. 같은 해 겨울, 추리소설을 쓰기 시작한다.
1977년, 재수 끝에 오사카부립대학 전기공학과에 입학한 그는 처음에는 영화 각본을, 이어 소설을 쓰고자 하는 꿈을 품으나, 자신의 습작을 본 친구에게서 악평을 듣고 소설가의 꿈을 접는다. 1981년, 일본전장주식회사에 엔지니어로 입사하지만 적성에 맞지 않아 2년 차 때부터 진지하게 다른 직업을 고민하기 시작했고, 앞으로 5년 동안 도전해보고 실패하면 포기하자는 각오로 추리 작가의 등용문이라 불리는 에도가와란포상에 도전한다. 몇 번의 낙선 끝에 드디어 1985년 『방과 후』로 에도가와란포상을 받으면서 소설가로 데뷔한다.
데뷔 초기에는 이른바 수수께끼 풀이형 본격 추리소설에 몰두했지만, 차츰 인간과 사회 문제에 관심을 기울이게 된 히가시노는 추리소설 본연의 맛을 잃지 않으면서 사회 문제에 중점을 둔 작품들을 선보이기 시작했다. 이후 이과적 지식을 바탕으로 기발한 트릭과 반전이 빛나는 본격 추리소설부터 서스펜스, 판타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시각과 재료로써 미스터리의 외연을 넓힌 폭넓은 장르의 작품들을 꾸준히 발표해나갔고, 이 중 상당수가 영화와 텔레비전 드라마로 제작되어 많은 사랑을 받았다.
대표작으로 『비밀』(제52회 일본 추리작가협회상) 『용의자 X의 헌신』(제134회 나오키상, 제6회 본격미스터리대상)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제7회 주오코론문예상) 『몽환화』(제26회 시바타렌자부로상) 『기도의 장막이 내려질 때』(제48회 요시카와에이지문학상) 『악의』 『백야행』 『붉은 손가락』 『유성의 인연』 『라플라스의 마녀』 등이 있으며, 최근 『매스커레이드 나이트』 『마력의 태동』을 발표하는 등 왕성하게 집필 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역자 : 양윤옥
역자 양윤옥은 일본 문학 전문 번역가. 2005년 히라노 게이치로의 『일식』으로 일본 고단샤에서 수여하는 노마문예번역상을 수상했다. 사쿠라기 시노의 『호텔 로열』 『굽이치는 달』 『빙평선』, 무라카미 하루키의 『1Q84』 『직업으로서의 소설가』, 오쿠다 히데오의 『남쪽으로 튀어』, 스미노 요루의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히가시노 게이고의 『그대 눈동자에 건배』 『위험한 비너스』 『라플라스의 마녀』 『악의』 『유성의 인연』 『매스커레이드 호텔』 『매스커레이드 이브』 등 다수의 작품을 우리말로 옮겼다.

목차

제1장 답장은 우유 상자에
제2장 한밤중에 하모니카를
제3장 시빅 자동차에서 아침까지
제4장 묵도는 비틀스로
제5장 하늘 위에서 기도를
옮긴이의 말

책 속으로

누군가 자신을 부르는 것 같았다. 하지만 대답할 수 없었다. 손끝 하나 꼼짝할 수 없는 것이다. 아니, 몸뚱이가 있는지 없는지도 알 수 없었다. 의식이 아득해져갔다. 잠들어버릴 것 같다. 그 편지글이 희미하게 뇌리에 떠올랐다. _본문 147쪽 ...

[책 속으로 더 보기]

누군가 자신을 부르는 것 같았다. 하지만 대답할 수 없었다. 손끝 하나 꼼짝할 수 없는 것이다. 아니, 몸뚱이가 있는지 없는지도 알 수 없었다.
의식이 아득해져갔다. 잠들어버릴 것 같다.
그 편지글이 희미하게 뇌리에 떠올랐다.
_본문 147쪽

○월 ○일(여기에는 제사 날짜를 기입하도록 해라) 오전 0시부터 새벽까지 나미야 잡화점의 상담 창구가 부활합니다. 예전에 나미야 잡화점에서 상담 편지를 받으셨던 분들에게 부탁드립니다. 그 편지는 당신의 인생에 어떤 영향을 끼쳤습니까? 도움이 되었을까요. 아니면 아무 도움도 되지 못했을까요. 기탄없는 의견을 보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그때처럼 가게의 셔터 우편함에 편지를 넣어주십시오. 꼭 부탁드립니다.
_본문 188쪽

[책 속으로 더 보기 닫기]

출판사 서평

“21세기 가장 경이로운 베스트셀러” _교보문고 히가시노 게이고의 가장 특별한 대표작 100만 부 기념 특별 한정판 출간 인생의 중요한 고비마다 찾아가고 싶은 우체통, 평범하지만 뭔가 하나를 마음속에 꼭 붙잡고 있는 우리들에게 보내는 답신...

[출판사서평 더 보기]

“21세기 가장 경이로운 베스트셀러” _교보문고

히가시노 게이고의 가장 특별한 대표작
100만 부 기념 특별 한정판 출간


인생의 중요한 고비마다 찾아가고 싶은 우체통, 평범하지만 뭔가 하나를 마음속에 꼭 붙잡고 있는 우리들에게 보내는 답신과도 같은 소설.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은 아직도 저에게는 ‘오래도록 남을 명작’입니다. _옮긴이 양윤옥 「100만 부 기념 특별판」에 부치며

■ 베스트셀러의 기적은 계속된다!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2012년 12월 19일 국내 번역 출간된 이래 6년 연속 베스트셀러 순위 상위권을 차지하며 서점가에서 “21세기 가장 경이로운 베스트셀러”(교보문고)라고 불리는 소설. ‘2008~2017년, 지난 10년간 한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소설’, 히가시노 게이고의 대표작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이 국내 누적 판매 100만 부를 돌파했다.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은 출간 당시 서점가에서 가장 인기 있던 책은 아니었으나, 독자들의 입소문과 꾸준한 사랑 속에 출간 5년이 지난 지금도 유일하게 베스트셀러에 올라 있는 책이 되었다. 매년 수만 종의 책이 태어나는 출판 시장에서 이러한 이례적인 현상은 「식을 줄 모르는 ‘나미야’ 열풍… 3년째 ‘히가시노 신드롬’」(《국민일보》 2015.03.), 「5포 세대에 던지는 ‘결코 가볍지 않은 울림’ -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3년째 ‘종합 베스트셀러 10위권’」(《문화일보》 2015.08.), 「5년 묵은 일본소설 종합 순위 10위 기염」(《중앙일보》 2017.08.)과 같이 해마다 눈길을 끌며 언론의 뜨거운 조명을 받고 있다. 나아가 이 책에 감명받은 청년들이 소설 속 주요 무대이자 신비한 고민 상담 편지가 오가는 ‘나미야 잡화점’을 모티프로 삼아 거리에 고민 상담 우체통을 설치하고, 익명의 어플리케이션 소통 공간을 만들며, 중고교 학생들이 교실에 나미야 고민 상담소를 세우는 등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은 하나의 사회 현상처럼 되고 있다.
더불어 전 세계에서도 1200만 부 이상 판매되며 화제가 된 소설은 지난해 일본과 중국에서 각각 영화화되었으며, 연출가 나루이 유타카가 각색한 연극으로도 제작돼 상연되고 있다. ‘2018년 관객들이 가장 기대하는 초연작 1위’에 뽑힌 연극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은 다가오는 8월 국내에도 선보일 예정으로, 원작을 사랑하는 팬들에게 또 한 번 큰 설렘을 안겨주고 있다.

■ 이유 있는 스테디셀러! 남녀노소 모두가 사랑한 우리 시대의 소설
부모와 자녀가 함께 읽고, 청소년과 중장년층이 다 같이 공감하는 소설. 그동안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은 눈에 띄게도 성별과 연령을 넘어 다양한 세대의 독자가 고르게 읽는 양상을 보였다. 그 일례로, 국립중앙도서관의 <2017년도 전국 도서관 세대별 대출 현황>에 따르면 이 책의 대출 순위는 10대 청소년층에서 4위, 20대 1위, 30대 3위, 40대 2위, 50대 6위였고, 특히 10대부터 40대까지는 남녀 모두 높은 순위를 보이며 전폭적인 독서 열기를 자랑했다. 이러한 열기는 저자 히가시노를 향한 인기로까지 이어지면서 그의 작품들이 도서 종합 순위에 한꺼번에 포진하는 등,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은 서점가에 “그야말로 히가시노 게이고 전성시대”(《경향신문》 2018.02.)를 열어주었다.

오늘날 최고의 추리소설 작가가 선사하는, 특별한 재미와 감동
장르와 세대를 아울러 사랑받은 소설, 옮긴이 양윤옥은 이 책을 번역하며 ‘기적과 감동을 추리한다!’라는 카피가 저절로 떠올랐다면서, 추리소설가가 써내는 감동은 그만큼 각별했다고 전한다.
총 5장으로 이루어진 소설은 30여 년째 비어 있는 폐가, ‘나미야 잡화점’에 숨어든 삼인조 좀도둑이 뜻밖에도 과거로부터 도착한 고민 상담 편지에 답장을 하면서 겪게 되는 기묘한 하룻밤의 이야기를 그린다. 작가는 시공간을 넘나드는 편지라는 설정을 단순한 판타지가 아닌 추리적인 향기와 깊이가 담긴 소재로 승화시키는데, 마치 연작처럼 단편적으로 이어지던 에피소드들이 어느덧 하나로 연결되는 구성 곳곳에서는 최고의 추리소설가다운 절묘한 솜씨가 돋보인다.
어떤 소재를 다루건 인간의 선의에 대한 믿음을 그 기저에 담고 있는 작가 히가시노는 이렇게 전혀 다른 시대를 살아가던 인물들이 진솔한 응답을 통해 서로의 인생에 힘이 되어주는 모습을 그려냈으며, 그 이야기는 많은 이들에게 사람 간에 존재하는 따뜻한 연결고리를 느끼게 해주며 가슴 뭉클한 감동으로 다가갔다.

모두의 공감과 시대의 향수를 자아내는 이야기
시한부 애인의 소원을 이루어주기 위해서 생이 얼마 남지 않은 그의 곁을 떠나 있는 게 과연 맞는가, 꿈을 위해 노력했지만 몇 년째 성과는 없고 부모는 노쇠해지는 상황에서 이젠 꿈을 접어야 하는가? ……‘나미야 잡화점 님’ 앞으로 도착한 고민 사연들은 이렇듯 하나같이 쉽게 답하기 어려운 내용들이다. 졸지에 ‘나미야 잡화점’이 되어 투덜투덜 답장을 쓰던 삼인조는 어느새 그 안타까운 사연들에 빠져들고, 그들과 함께 편지를 읽는 독자들은 그에 대한 답을 같이 진지하게 고민해나가는 경험을 할 수 있었다.
사실 나미야 잡화점에 이런 편지들이 오게 된 이유는 40여 년 전, 잡화점의 주인 ‘나미야 유지’ 할아버지가 ‘나야미?み(고민)’를 상담해달라고 하는 아이들의 장난을 받아주면서 이곳이 ‘고민 상담실’로 알려졌기 때문이었다. 아직 잡화점이 문을 열었던 70~80년대 시절에 문구류를 사러 드나들던 아이들과 복작한 옛 동네의 풍경, 비틀스에 열광하던 청춘들, 이어 사상 유례없는 호경기로 화려하게 변해가는 상점가와 거품경제의 몰락, 그리고 2012년 취업난 등에 절망한 청년 세대까지, 수십 년 세월의 파노라마를 하룻밤 속에 담고 있는 소설은 지나간 시절의 향수와 현시대의 아픔을 오롯이 품으며 다양한 세대의 공감을 얻었다.

인생의 지도에서 길을 잃었을 때 떠오르는 따뜻한 조언들
이 소설을 읽은 독자들이 남긴 독후감 중에서 자주 눈에 띄는 한마디가 있는데, 그것은 바로 “나에게도 나미야 할아버지가 있었으면 좋겠다”라는 것이다. 이곳 잡화점에서 일어난 하룻밤 기적의 중심에 있는 인물인 나미야 할아버지는, 어느 날 한 통의 고민 상담 편지를 본 아들이 이 사람은 이미 답을 내리고 편지를 보낸 것 같다면서 “어떤 충고를 해주건 상관도 없겠어요”라고 하는 말에 다음과 같이 답한다. “내가 몇 년째 상담 글을 읽으면서 깨달은 게 있어. 대부분의 경우, 상담자는 이미 답을 알아. 다만 상담을 통해 그 답이 옳다는 것을 확인하고 싶은 거야.”(본문 167쪽에서)
결국 자신이 겪는 고민의 해답은 타인이 대신 찾아주는 것이 아닌 스스로가 정하게 된다는 것, 그럼에도 그 고민에 귀 기울여주는 누군가가 있다는 것만으로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았던 나미야 할아버지. 고심 끝에 적어준 답장들이 상담자들의 삶을 변화시킨 것처럼 그 문구들은 6여 년의 시간 동안 많은 우리나라 독자들의 삶에도 위로와 용기를 주었으며, 그 말들은 지금도 이곳저곳으로 퍼져나가면서 “힘든 순간 우연히 SNS에서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의 구절을 보았고, 오래전 읽은 이 소설을 다시 한번 손에 쥐게 되었다”라는 경험들로 이어지고 있다.

■ 새로운 장정으로 출간된 한정판! 「누적 판매 100만 부 기념 특별판」
이번 「누적 판매 100만 부 기념 특별판」은 독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국내 초판 일러스트를 새로운 모습으로 단장해 선보인다. 고급스러운 결이 있는 붉은색 하드커버 표지 가운데 동그랗게 뚫린 구멍 사이로 익숙한 고양이와 지붕이 보이고, 하드커버를 열면 정겨운 나미야 잡화점의 전경이 펼쳐진다. 오랫동안 독자들의 책꽂이에 간직될 수 있는 특별판이 될 수 있도록 전체적으로 섬세하게 가공한 이 책은 나아가 독자들이 넘기게 될 책장의 위와 옆, 아랫부분에 은장 가공을 하였고, 하드커버 뒤표지에는 책 속 장면을 떠올리는 소품 일러스트를 추가하여서 아기자기한 판타지의 느낌을 더했다.

■ 숫자로 보는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 2012년 12월 19일, 국내 출간!

◆ 2008∼2017년 지난 10년간 한국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소설 1위!
◆ 출간 이래 5년 만에 전 세계 1000만 부 판매 돌파!
◆ 2017년 교보문고 베스트셀러 집계 사상 최초 5년 연속 종합 베스트셀러 TOP10!
◆ 2015 · 2016 · 2017년 가장 사랑받은 해외 소설!
◆ 2016년 전국 도서관에서 가장 많이 본 책 1위!
2017년 전국 도서관에서 가장 많이 본 책 2위!
◆ 2016 · 2017년 서울대학교 중앙도서관 대출 도서 순위 1위!
◆ 2018년 현재, 알라딘 서점 독자 투표 ‘1950년대 이후 일본소설’ 최고의 책 1위!
◆ 2017년 인터파크도서 최근 5년간 여성 독자 최다 구매 도서 TOP3!
◆ 2013년 국방부 진중문고 선정! 알라딘 서점 · 예스 24 올해의 책!
◆ 2012년 제7회 일본 주오코론문예상 수상작!
◆ 2017년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 영화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공식 초청, 일본 박스오피스 1위!
◆ 2018년 연극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관객들이 뽑은 가장 기대되는 초연작 1위!

▶ 2018년, 국내 누적 판매 100만 부 돌파!

■ 국내 독자들이 꼽은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명대사 7!
“아니, 몇 마디만 써 보내도 그쪽은 느낌이 크게 다를 거야. 내 얘기를 누가 들어주기만 해도 고마웠던 일, 자주 있었잖아?”
_제1장 「답장은 우유 상자에」, 31쪽에서

“너한테 도와달라고 할 만큼 나나 우리 가게가 허약하지는 않아. 그러니까 쓸데없는 생각 말고 한 번 더 목숨 걸고 해봐. 도쿄에 가서 열심히 싸워보라고. 그 결과, 싸움에 패한다면 그건 그것대로 괜찮아. 어떻든 너만의 발자취를 남기고 와.”
_제2장 「한밤중에 하모니카를」, 140쪽에서

다만 한 가지, 당신에게 꼭 해주고 싶은 말이 있습니다.
당신이 음악 외길을 걸어간 것은 절대로 쓸모없는 일이 되지는 않습니다. 당신의 노래에 구원을 받는 사람이 있어요. 그리고 당신이 만들어낸 음악은 틀림없이 오래오래 남습니다.
어떻게 이런 말을 할 수 있느냐고 묻는다면 대답하기가 곤란하지만, 아무튼 틀림없는 얘기예요. 마지막까지 꼭 그걸 믿어주세요. 마지막의 마지막 순간까지 믿어야 합니다.
_제2장 「한밤중에 하모니카를」, 142~143쪽에서

“설령 엉터리 같은 내용이라도 서른 통이나 이 궁리 저 궁리 해가며 편지를 써 보낼 때는 얼마나 힘이 들었겠냐. 그런 수고를 하고서도 답장을 원하지 않는 사람은 절대로 없어. 그래서 내가 답장을 써주려는 거야. 물론 착실히 답을 내려줘야지. 인간의 마음속에서 흘러나온 소리는 어떤 것이든 절대로 무시해서는 안 돼.”
_제3장 「시빅 자동차에서 아침까지」, 158~159쪽에서

부디 내 말을 믿어보세요. 아무리 현실이 답답하더라도 내일은 오늘보다 멋진 날이 되리라, 하고요.
_제4장 「묵도는 비틀스로」, 259쪽에서

“뭔가 설명은 잘 못하겠지만…….” 고헤이가 우물우물 말했다.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오늘 밤 처음으로 남에게 도움 되는 일을 했다는 실감이 들었어. 나 같은 게. 나 같은 바보가.”
_제5장 「하늘 위에서 기도를」, 330쪽에서

당신의 지도는 아직 백지인 것입니다. 그래서 목적지를 정하려고 해도 길이 어디 있는지조차 알 수 없는 상황일 것입니다. 지도가 백지라면 난감해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누구라도 어쩔 줄 모르고 당황하겠지요.
하지만 보는 방식을 달리해봅시다. 백지이기 때문에 어떤 지도라도 그릴 수 있습니다. 모든 것이 당신 하기 나름인 것이지요. 모든 것에서 자유롭고 가능성은 무한히 펼쳐져 있습니다. 이것은 멋진 일입니다. 부디 스스로를 믿고 인생을 여한 없이 활활 피워보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_제5장 「하늘 위에서 기도를」, 447쪽에서

[출판사서평 더 보기 닫기]

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 ku**hangda | 2020.11.19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ナミヤɛ貨店の奇跡) 히가시노 게이고(東野圭吾), 현대문학(Japan, 角川文庫) 영화 개봉:...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ナミヤɛ貨店の奇跡)

    히가시노 게이고(東野圭吾), 현대문학(Japan, 角川文庫)

    영화 개봉: 2017년 9월 23일(일본), 2018년 2월 28일(한국)감독: 히로키 류이치

    출연: 니시다 도시유키(西田敏行, 나미야 유지(浪矢雄治) 역), 야마다 료스케(山田ƶ介, 아츠야 역), 무라카미 니지로(村上虹Ƀ,  쇼타 역), 칸 이치로(ů一Ƀ, 고헤이 역), 하야시 켄토(林遣都, 마쯔오카 가츠로 역)주제곡: REBORN

    중국판: 홍콩, 중국, 일본 합작, 2018년 12월 29일 개봉


    잡화점을 좋아한다.

    ϻ

    히가시 게이고의 작품은 드라마나 영화로는 몇 번 본 적이 있는데, 소설을 제대로 읽은 것은 처음이다.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은 처음 일본에서 발매되었을 때 관심 있게 봤다. 표지 사진인 은행잎이 바람에 뒹구는 어스름한 풍경 속의 「나미야 잡화점」이 마음을 끌어서 서서 잠깐 읽었다. 일본에 가면 잡화점에 들려서 구경하는 것을 좋아한다. 주로 작은 소품을 구입하는 편이고, 만약 사고 싶은 것이 생각보다 비싸면, "추억을 사는 거야"라고 합리화한다. 「나미야 잡화점」 또한 이 책의 등장인물들에게는 추억의 장소이다.

    예전에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을 대충 본 적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소설 내용과 비교하면서 보니 그전과 다른 느낌이었다. 책은 p455나 되지만, 스토리 전개와 짜임이 독자를 빠져들게 만들고, 지루할 틈을 전혀 주지 않아 술술 읽힌다. 히가시노 게이고(東野圭吾)의 인기 이유가 이해됐다. 읽는 사람에 따라 감동을 느끼는 부분이 다를 수 있다.

    저자 히가시노 게이고(東野圭吾)는 일본을 대표하는 소설가이자 최고의 베스트셀러 작가이다. 대학에서 전기공학을 전공후, 엔지니어로 일하다 1985년 「방과 후」로 제31회 애도가와 란포상을 수상하고 전업작가의 길로 들어섰다. 추리소설, 판타지 소설을 주로 써왔으며, 상당수의 작품이 영화나 드라마로 제작되었다.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은 2012년 3월에 출간되어, 다양한 독자뿐만 아니라 다양한 연령대의 문학 독자들을 매료시켰다. 대표작으로는 「용의자 X의 헌신」(제134회 나오키상, 제6회 본격 미스터리 대상 수상) 「비밀」(제52회 일본 추리작가 협회사 수상), 「백야행」 「붉은 손가락」 「악의」 「유성의 인연」 「성녀의 구제」 「신참자」 외 다수가 있다.


    차례

    제1장 답장은 우유 상자에

    제2장 한밤중에 하모니카를

    제3장 시빅 자동차에서 아침까지

    제4장 묵도는 비틀스로

    제5장 하늘 위에서 기도를


    어떤 상담에도 신중하게 생각해서 답해주는 잡화점

    「인기폭발! 나야미(Ƃみ, 고민)를 척척 해결해 주는 잡화점」 

    어떤 고민이든 척척 해결해 주는 잡화점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xx 시에 자리한 '나미야 잡화점'. 혼자서는 해결 못할 고민거리를 편지로 써서 밤중에 가게 앞 셔터의 우편함에 넣으면, 그다음 날에는 가게 주인이 집 뒤편의 우유 상자에 답장을 넣어준다. 잡화점 주인 나미야 유지(72세) 씨는 웃으면서 다음과 같은 이야기를 들려준다. 

    "처음 상담을 시작한 것은 이 근처 아이들과의 말장난 때문이었어요. 나미야라는 우리 잡화점 이름을 짓궂게 '나야미, 나야미' 하면서 놀리더라고요. 간판에 '상품 주문 가능, 상담해드립니다'라고 쓰여있는데, 아이들이 그럼 나야미(Ƃみ, 고민) 상담도 해주느냐고 자꾸 묻은 거예요. 그래서 그야 물론이다. 어떤 것이든 다 받아주겠다,라고 했더니 정말로 아이들이 고민을 상담하겠다고 찾아오더군요.

    우스갯소리처럼 시작된 일이라서 그런지 처음에는 장난기 가득한 상담만 들어왔어요.  공부는 하기 싫은데 성적표에는 모두 '수'를 받고 싶다, 어떻게 해야 하느냐,라는 식이에요. 하지만 나도 고집이 있는지라 그런 상담에도 진지하게 답을 써서 벽에 붙여줬죠. 그랬더니 차츰 진지한 내용이 많아지더군요. 아버지 어머니가 자꾸 싸워서 힘들다든가, 하는 것이었어요. 나중에는 상담 내용을 가게 앞 셔터의 우편함에 넣도록 했습니다. 답장은 가게 뒤쪽 출입문에 달린 목제 우유 상자에 넣어줍니다. 그러면 익명으로 상담하려는 사람들도 마음 편히 편지를 할 수 있으니까요. 그랬더니 언제부터인지 어른들도 고민거리를 편지로 써서 넣어주더라고요. 나 같은 평범한 노인네한테 상담을 해봤자 무슨 뽀족한 수가 나오는 것도 아니겠지만, 어떻든 내 나름대로 열심히 궁리해서 답장을 써드리고 있어요."

    어떤 고민 상담이 가장 많으냐고 물었더니 압도적으로 연애에 대한 고민이 많다고 한다. "그런데 사실은 연애 상담이 나한테는 가장 힘들어요"라고 말하는 나미야 씨. 그것이 나미야 씨의 가장 큰 '나야미'라고 한다. 

    1973년 잡지에 실린 나미야 잡화점 기사, p24~25

    세 명의 청년 쇼타, 아쓰야, 고헤이는, 각자의 아픈 과거에 의해 환광원(고아원)에서 자랐다. 나이도 같고 중고등학교도 같이 다니면서 나쁜 짓도 많이 했다. 그러나 성인이 되고 나서는 그런 짓을 하지 않았다. 종종 찾아가서 아이들과 시간을 보내다가, 주)리틀독의 여사장이 환광원을 없애고 러브호텔을 짓는다는 이야기를 듣게 된다. 참을 수 없게 된 이들은 여사장을 집에 묶어 놓고 돈을 훔쳐 도망친다. 밤거리를 달리다가 하룻밤을 지내기 위해 빈집으로 숨어들었는데, 그 집이 바로 30여 년 동안 비어 있던 「나미야 잡화점」이다. 그때 셔터 우편함에 예전 주인인 나미야 유지 앞으로 고민 상담 편지가 1통이 들어온다. 그런데 편지를 쓴 날짜가 1980년이다. 32년 전에 쓴 편지가 도착한 것이다. 

    이상한 일이 계속되자 놀라서 집을 뛰쳐나오지만, 이상한 힘에 의해 다시 나미야 잡화점으로 돌아오게 된다. 기묘한 상황에 놓인 세 명의 청년들은, 왈가불가하다가  상담자들의 사연에 공감이 되어 답장을 한다. 스토리는 과거와 현재가 교차하면서 전개되고, 세 명의 청년들은 자연스럽게 나미야 씨 대신에 고민 상담자들의 여러 가지 문제를 해결하는 역할을 한다. 많은 시간이 흐른 것 같아도 모든 것은 단 하룻밤 사이에 벌어진 일이다. 방황하던 그들은 그날 밤 나미야 잡화점에서 겪은 기적과도 같은 일로 인해, 인생의 전환점을 맞게 된다는 것이 큰 줄거리이다.


    이야기를 들어 줄 사람이 필요하다

    5개의 에피소드가 시대를 초월하여 촘촘하게 연결되는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은, 히가시노 게이고(東野圭吾)의 작품 중에서도 감동작이어서, 세계 누계 1,000만 부를 넘는 초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소설의 마지막 부분에 다다라야 "아~하"하고 내용 연결이 된다.

    어느 시대에나 삶의 방향을 잃고 방황하는 청춘들은 있고, 「나미야 잡화점」은 시공간을 초월해 상담이라는 형식을 통해 아픈 청춘들을 안아준다. 이런 공간이 어딘가에 있으면 좋겠다.


    (중략)

    당신의 지도는 아직 백지이지만, 

    백지이기 때문에 어떤 지도라도 그릴 수 있습니다. 

    모든 것이 당신 하기 나름인 것이지요. 

    모든 것에서 자유롭고 가능성은 무한히 펼쳐져 있습니다. 

    이것은 멋진 일입니다. 

    부디 스스로를 믿고 인생을 여한 없이 활활 피워보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중략)

    나미야 잡화점 드림

  •   누군가의 흔적도 없어보이는 한적한 곳에 나홀로 옛추억을 간직한 듯 으슥히 서 있는 나미...

    나미야잡화점의기적.jpg

     

    누군가의 흔적도 없어보이는 한적한 곳에 나홀로 옛추억을 간직한 듯 으슥히 서 있는 나미야 잡화점은 지나간 시간만큼이나 가슴깊이 간직해야할 소중한 것을 품고 있는 듯 하다. 미스터리 추리소설로 읽는내내 머리를 쥐어짜며 저자의 글 놀림대로 혼돈을 가져와 밀당의 귀재라 일컬으며 믿고 읽었던 저자의 소설이였는데, 같은 추리소설임에도 불구하고 확연히 다른 색감으로 등장한 이번작품만큼은 페이지를 넘기는게 아쉬울 정도로 아껴가며 읽었던 것 같다. 어느정도 읽었다면 다시 앞으로 돌아가 스토리를 되뇌이며 사연의 진실을 다시 되뇌이고 사연을 알게될 때마다 소스라치듯 흠짓 놀라며 눈물을 닦아내기도 했다. 가슴 깊이 미어지는 스토리로 형용할 수 없는 간절함이 잔잔히 스며드는 소설이니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독자들에게 선물같은 존재로 여겨질 것이다.

    어느 주택가 한복판에 위치한 임대주차장에서의 속삭임으로 이야기는 시작한다. 세명의 좀도둑이 늦은 밤에 잠시 눈을 붙일만한 곳을 찾다가 나미야 잡화점에 들어서게 된다. 쓸만한 물건이 있나 내부를 살펴보던 중 닫혀진 셔터 안으로 밀려들어 온 편지를 발견했고 조금의 인기척도 없는 이곳에 누군가의 편지로 소스라쳐 놀란 그들은 의문의 '달토끼'라는 사람의 편지를 읽게 된다.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하던 차에 "처음으로 상담 편지를 드립니다."란 문구가 마음에 걸려 답장을 하게 되었고 잡화점에서 발견한 잡지를 통해 시간의 흐름이 다른 그곳의 비밀을 발견하고 숨어있던 그들은 답장을 하게되면서 크나 큰 깨달음을 얻는다. 그저 미지의 시간이 주는 환상과는 다른 편지란 매체를 통해 무한한 감동을 선사하는 이 책은 멈춰진 순간의 소중함을 전해준다.

    바보같이 살았던 자신이 타인에게 도움되는 일을 하고 그로인해 힘을 얻어 행복한 삶을 보내고 있다는 편지를 받게 된다면, 아마도 아직 나 자신이 세상에 버려진 존재가 아니라 조금은 쓸모있는 사람이 아닐까라는 느낌을 받았다면 기껏 좀도둑의 삶도 변화되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그만큼 거대하지 않지만 소소한 삶의 절실한 깨달음을 얻은만큼 따뜻함이 가득한 이야기였으니까 말이다. 이 잔잔한 감동의 여운은 한참 가슴에 남을 듯 하다.

     

     

  • 인생 막판에 몰린 세 명의 젊은 친구, 빈집을 털러 갔다가 변변한 물건도 건지지 못한 채 도망쳐 나왔다. 설상가상으로 차가 고...

    인생 막판에 몰린 세 명의 젊은 친구, 빈집을 털러 갔다가 변변한 물건도 건지지 못한 채 도망쳐 나왔다. 설상가상으로 차가 고장 나는 바람에 깜깜한 어둠 속을 허위허위 걸어서 오랜 전에 폐업한 가게로 피신한다. 한적한 언덕 위에 마치 그들을 기다려온 것처럼 고즈넉하게 서 있는 낡은 잡화점. 뒷문을 열고 들어서는 순간, 시간과 공간이 출렁 뒤틀리는데...

    그곳에서는 과거로부터 편지가 온다. 그것도 아주 진지한 고민 상담 편지가. 별볼일 없는 그들의 답장은 과거의 고민 상담자한테 돌아가 인생의 지표가 된다. 과거와 현재를 이어주는 소재는 이제는 익숙한 스타일이다. 하지만, 추리 소설 작가가 펼쳐 낸 기적과 감동의 이야기는 흔한 드라마가 아닌 각별한 맛을 느낄 수 있는 이야기가 되었다.

    편지를 통해 전달하는 각각의 에피소드들은 처음에는 서로 다른 이야기인 듯 하지만, 에피소드들이 진행되어 갈수록 점점 하나의 이야기로 이루어진다. 각자의 이야기 속 인물과 스토리가 하나로 뭉쳐 끝을 이루는 과정은 매우 흥미진진한 스릴러 소설을 읽는 듯한 착각에 빠져들게 했다. 마치 이는 추리 소설 작가만이 할 수 있다는 듯.

    사실 히가시노 게이고의 소설은 만족감 보다는 실망감을 안겨 주었던 적이 많았기 때문에, 이번 소설도 그리 큰 기대는 없었다. 하지만 이번 소설에서는 큰 감동을 받았다. 물론 다소 아쉬운 점도 있긴 하지만, 감동을 주는 이야기가 추리 소설과 같은 긴박감도 선사할 수 있다는 사실에 큰 감명을 받았다. 아직 히가시노 게이고의 소설에 선뜻 손이 가지는 않지만, 그래도 그의 소설에 대한 편견은 이제 없어져 어떤 느낌을 줄지 모르는 백지와도 같은 상태가 되었다.

  • 읽었다. | kh**25 | 2020.05.28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하도 사람들이 읽어보라길래 무슨 책인가 해서 읽어보았다. 영화도 봤는데 역시 원작이훨씬 괜찮다는 평은 사실인가보다. 영화는 구...

    하도 사람들이 읽어보라길래 무슨 책인가 해서 읽어보았다. 영화도 봤는데 역시 원작이훨씬 괜찮다는 평은 사실인가보다. 영화는 구성이며 내용이며 너무 서툴다. 책의 짜임새는 따라가지 못했다. 마음 따뜻해지는 이야기들이라 귤까먹으면서 읽기좋다.하도 사람들이 읽어보라길래 무슨 책인가 해서 읽어보았다. 영화도 봤는데 역시 원작이훨씬 괜찮다는 평은 사실인가보다. 영화는 구성이며 내용이며 너무 서툴다. 책의 짜임새는 따라가지 못했다. 마음 따뜻해지는 이야기들이라 귤까먹으면서 읽기좋다.하도 사람들이 읽어보라길래 무슨 책인가 해서 읽어보았다. 영화도 봤는데 역시 원작이훨씬 괜찮다는 평은 사실인가보다. 영화는 구성이며 내용이며 너무 서툴다. 책의 짜임새는 따라가지 못했다. 마음 따뜻해지는 이야기들이라 귤까먹으면서 읽기좋다.하도 사람들이 읽어보라길래 무슨 책인가 해서 읽어보았다. 영화도 봤는데 역시 원작이훨씬 괜찮다는 평은 사실인가보다. 영화는 구성이며 내용이며 너무 서툴다. 책의 짜임새는 따라가지 못했다. 마음 따뜻해지는 이야기들이라 귤까먹으면서 읽기좋다.

  •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 ji**amja05 | 2020.04.19 | 5점 만점에 3점 | 추천:0
    평소에 읽었던 히가시노 게이고 작가의 작품 중 그저 그런 평밖에 줄 수 없었다. 친구가 생일 선물로 전...

    평소에 읽었던 히가시노 게이고 작가의 작품 중 그저 그런 평밖에 줄 수 없었다.

    친구가 생일 선물로 전해준 선물이만큼 첫장을 기대하고 읽었지만 내 눈길이 이끌리지 않아 몇 년 뒤에 다시 읽어보았다.

    주제는 재밌었다. 호소력도 짙은 탓에 마지막엔 살짝 눈물이 맺혀있었다.Emotion Icon

교환/반품안내

※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 관련한 안내가 있는 경우 그 내용을 우선으로 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교환/반품안내
반품/교환방법

[판매자 페이지>취소/반품관리>반품요청] 접수
또는 [1:1상담>반품/교환/환불], 고객센터 (1544-1900)

※ 중고도서의 경우 재고가 한정되어 있으므로 교환이 불가할 수 있으며, 해당 상품의 경우 상품에 대한 책임은 판매자에게 있으며 교환/반품 접수 전에 반드시 판매자와 사전 협의를 하여주시기 바랍니다.

반품/교환가능 기간

변심반품의 경우 수령 후 7일 이내, 상품의 결함 및 계약내용과 다를 경우 문제점 발견 후 30일 이내

※ 중고도서의 경우 판매자와 사전의 협의하여주신 후 교환/반품 접수가 가능합니다.

반품/교환비용 변심 혹은 구매착오로 인한 반품/교환은 반송료 고객 부담
반품/교환 불가 사유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단지 확인을 위한 포장 훼손은 제외)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예) 음반/DVD/비디오,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1)해외주문도서)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1) 해외주문도서 : 이용자의 요청에 의한 개인주문상품이므로 단순 변심 및 착오로 인한 취소/교환/반품 시 해외주문 반품/취소 수수료 고객 부담 (해외주문 반품/취소 수수료는 판매정가의 20%를 적용

2) 중고도서 : 반품/교환접수없이 반송하거나 우편으로 접수되어 상품 확인이 어려운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 기준 (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 대금 환불 및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함

판매자
상현서림
판매등급
특급셀러
판매자구분
일반
구매만족도
5점 만점에 5점
평균 출고일 안내
1일 이내
품절 통보율 안내
0%

이 책의 e| 오디오

바로가기

최근 본 상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