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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고 향기롭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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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9쪽 | A5
ISBN-10 : 8995757752
ISBN-13 : 9788995757758
맑고 향기롭게 [양장] 중고
저자 법정 | 출판사 조화로운삶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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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5월 27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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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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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유>의 저자 법정 스님의 대표산문선집. 출가 50년을 맞이하여 법정 스님이 직접 가려 뽑은 산문 50편이 수록되어 있다. 일생의 지침과 깨달음을 담고 있는 이 책은 무언가를 성취했으나 허전하고, 풍요롭지만 빈곤하며, 많은 사람들 가운데 있으나 고독한 현대인들에게 '밖'보다는 '안'을 들여다보면서 내면의 소리에 귀 기울일 것을 일깨우고 있다.

또한 법정 스님이 산중 생활에서 길어 올린 명상과 사색이 특유의 계절적인 감성과 어우러져 일상에 지친 사람들에게 영혼의 피안처가 되어주고 있다. 문학적인 수식과 꾸밈 없이 실천하는 삶 그대로의 모습을 담고 있으며, '삶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에 대한 궁극의 답변도 제시하고 있다.

법정 스님은 세상의 부조리를 지적하는 날카로운 현실 감각과 절대 진리의 세계를 가리켜 보이는 초월적인 혜안으로 <새들이 떠나간 숲은 적막하다>, <새벽에 귀를 기울이라>, <단순하고 간소한 삶>, <풍요로운 감옥>, <침묵의 눈> 등의 산문들을 통해 무소유의 철학, 침묵과 홀로 있음, 단순하고 간소한 삶 등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저자소개

법정 스님
1932년 출생. 1956년 송광사에서 효봉 스님의 문하에 출가했다. 70년대 봉은사 다래헌에 거주하며 한글대장경 역경에 헌신하고, 함석헌 등과 함께 <씨알의 소리> 발행에 참여했으며, 불교신문사 주필을 지냈다. 70년대 말 모든 직함을 버리고 송광사 뒷산에 스스로 불일암을 지어 칩거하며 30년 동안 한 달에 한 편 쓰는 글로써 세상과 소통해 왔다. ‘선택한 가난은 가난이 아니다.’라는 청빈의 도를 실천하며 ‘무소유’의 참된 가치를 널리 알렸다.
2004년에는 그동안 맡아 왔던 사단법인 ‘맑고 향기롭게’, ‘길상사’ 회주직에서 사퇴했다. 2006년 현재 강원도 산골 화전민이 살다 떠난 작은 오두막에서 여전히 홀로 살며 청빈과 무소유의 삶을 실천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무소유> <서 있는 사람들> <물소리 바람소리> <산방한담> <새들이 떠나간 숲은 적막하다> <텅빈 충만> <홀로 사는 즐거움> 등이 있다.

목차

서문

1. 너는 네 세상 어디에 있는가?
만남
거꾸로 보기
양생법
물 흐르고 꽃피어난다
버리고 떠나기
새들이 떠나간 숲은 적막하다
너는 네 세상 어디에 있는가
날마다 새날을
출가
낙엽은 뿌리로 돌아간다
입 다물고 귀를 기울이라

2. 당신은 행복한가
일상의 심화
맑은 기쁨
청빈의 향기
누구와 함께 자리를 같이하랴
물소리 바람소리
사막의 교부들
당신은 행복한가
나무에 움이 튼다
산승의 편지
새벽에 귀를 기울이라
시간 밖에서 살다

3. 단순하고 간소한 삶
제비꽃은 제비꽃답게
겨울 숲
적은 것으로 만족하라
보다 단순하고 간소하게
가난한 이웃을 두고
인간과 자연
단순하고 간소한 삶
부엌 훈
겨울 채비를 하며
입하절의 편지

4. 내가 사랑하는 생활
무소유
말 없는 언약
풍요로운 감옥
화전민의 오두막에서
빛과 거울
살아 있는 것은 다 한 목숨이다
내가 사랑하는 생활
부드러움이 단단함을 이긴다
오두막 편지

5. 진정으로 하고 싶은 일을 하라
침묵의 눈
오을 하루 내 살림살이
수첩을 펼치면서
직립 보행
그대가 곁에 있어도
떠오르는 두 얼굴
진정으로 하고 싶은 일을 하라
숲 속의 이야기
홀로 사는 즐거움

책 속으로

출판사 서평

법정 스님이 직접 가려 뽑은 대표산문선집 산다는 것에서 초월하는 것까지 우리 시대의 진정한 산문 정신을 읽는다! 출가 50년을 맞이하여 발간한 법정 잠언집 <살아 있는 것은 다 행복하라>와 함께 준비한 <맑고 향기롭게>는 법정 스님이 직접 가...

[출판사서평 더 보기]

법정 스님이 직접 가려 뽑은 대표산문선집
산다는 것에서 초월하는 것까지
우리 시대의 진정한 산문 정신을 읽는다!

출가 50년을 맞이하여 발간한 법정 잠언집 <살아 있는 것은 다 행복하라>와 함께 준비한 <맑고 향기롭게>는 법정 스님이 직접 가려 뽑은 50편의 글이 담겨 있는 대표산문선집이다. 첫 산문집 <영혼의 모음>을 시작으로 <무소유>(1976), <서 있는 사람들>(1978), <말과 침묵>(1982), <산방한담>(1983), <물소리 바람소리>(1986), <텅빈 충만>(1989),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1990), <버리고 떠나기>(1993), <새들이 떠나간 숲은 적막하다>(1996), <오두막 편지>(1999), <홀로 사는 즐거움>(2004)에 이르기까지 법정 스님의 글은 한국 수필 문학의 대표, 우리 시대의 산문 정신으로 손꼽힌다.
산중 생활에서 길어 올린 명상과 사색이 특유의 계절적인 감성과 어우러져 일상에 지친 이들에게 영혼의 피안처가 되어 준다. 세상의 부조리를 지적하는 날카로운 현실 감각과, 절대 진리의 세계를 가리켜 보이는 초월적인 혜안이 그의 글의 두 축을 이루고 있다.
문학적인 수식과 꾸밈이 아닌 실천하는 삶 그대로의 모습을 담고 있는 그의 글들은 ‘삶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에 대한 궁극적 답변에 가닿는다. 그가 말하는 무소유의 철학, 침묵과 홀로 있음, 단순하고 간소한 삶은 이제 우리 모두의 근원적인 목표가 되었다.
이 대표산문선집은 뛰어난 문학 작품이자 인생의 지침과 깨달음이 담긴 ‘우리 삶의 교과서’로, 무언가를 성취했으나 허전하고, 풍요롭지만 빈곤하며, 많은 이들 가운데 있으나 고독한 현대인들에게 ‘밖’보다는 ‘안’을 들여다보면서 내면의 소리에 귀 기울일 것을 일깨운다. 또 교과서를 통해 ‘무소유’를 처음 접한 후 법정 스님의 다른 글들도 읽고 싶어하는 젊은이들과 청소년들에게 그의 삶과 사상의 결정체를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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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 심민주 님 2006.11.22

    與誰同座(누구와 함께 자리를 같이하랴)

회원리뷰

  • 큰 가르침을!! | so**1123 | 2011.04.02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구입은 진작 한 책인데 이제야 읽었다.법정 스님을 생각하며 읽었다. 법정 스님의 삶을 생각해본다.그분이 말하고자 했던 것들이...
    구입은 진작 한 책인데 이제야 읽었다.
    법정 스님을 생각하며 읽었다.

    법정 스님의 삶을 생각해본다.
    그분이 말하고자 했던 것들이, 실은 '나'를 위한 것임을 알겠다.
    나는 왜 그것들을 모른 채 허겁지겁 살았던 걸까.
    이제야, '맑고 향기롭게' 살고 싶은 내 자신이 부끄럽다.

    하지만,
    이제라도,
    이런 생각을 하게 된 것이 자랑스럽기도 하다.

    큰 가르침을 얻은 것 같다.
    생각만 해도, 가슴이 뿌듯해진다.
  • 맑고 향기롭게│법정 | yu**young | 2010.11.17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우리가 사는 것은 바로 지금 여기다.   이 자리에서 순간순간을 자기 자신답게 최선을  ...
     
    우리가 사는 것은 바로 지금 여기다.
     
    이 자리에서 순간순간을 자기 자신답게 최선을
     
    기울여 살 수 있다면, 그 어떤 상황 아래서라도
     
    우리는 결코 후회하지 않을 인생을 보내게 될것이다.
     
    p 93
     
     
     
    산다는 것은 끊임없이 자기 자신을 창조하는 일이다.
     
    p 144
     
     
     
    당신이 진정으로 하고 싶은 일을 찾으라.
     
    그 일에 전심전력을 기울이라.
     
    그래서 당신의 인생을 환하게 꽃피우라.
     
    p 269
     
     
  • 사랑하는 법정스님께... 대학시절.... 스님을 먼 발치에서 뵙고 그 때부터 지금까지... 존경하는 마음을 내려 놓은 적...

    사랑하는 법정스님께...

    대학시절.... 스님을 먼 발치에서 뵙고

    그 때부터 지금까지...

    존경하는 마음을 내려 놓은 적이 없지요~

    물론...

    매순간..

    스님의 가르침을 따라..

    맑고 향기롭게

    산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늘 어려운 일이 있을 때마다...

    하느님을 찾고,

    부처님을 찾고

    법정스님을 찾고,

    故 김수환추기념을 찾고,

    제가 어떻게 해야 합니까...

    무수히 많은 질문을 던지고, 말씀을 찾고, 실천하고자 노력했지요.

    마음으로 섬기던 분들이 한 분씩~

    또 다른 저 세상으로 가실 때마다...

    이렇게 슬플 수가 없습니다.

    이오덕선생님,

    권정생선생님,

    정채봉선생님,

    황순원선생님...

    김수환추기경님,

    그리고.....

    법정스님......

    비록, 저희와 함께 이 세상에 계시지 않지만

     

    스승님들을 위한 존경심과, 사랑.... 그리고 가르침..

     

    그 모습 그대로... 여전히 살아계십니다.

     

    저는 불멸을 믿습니다.

     

    부디, 평안하시고, 따뜻하고 햇살 좋은 곳에서 편히 쉬소서~

     

     

  • 읽고 책 맨 뒷장에 남긴 글...   소병소뇌소욕지족 본문 147P   글씨를 써보니 흘림으로 좌...

    읽고 책 맨 뒷장에 남긴 글...

     

    소병소뇌소욕지족 본문 147P

     

    글씨를 써보니 흘림으로

    좌에서 우로 가는 글씨의 특성상 쇠가 되네...

     

    그게 욕심으로 가는 길인지

    빔으로 가는 길인지 모르겠지만

    익숙함으로 간다는 것은...

    내 현재의 삶에서 무엇을 향하는지

    알 수 있는 길인것 같다...

    그향함으로 전력하기에 익숙하고자 하는...

     

    -소병소뇌 소욕지욕-

    조금만 앓고 조금만 괴로워하며

    적은 것으로도 넉넉할 줄 알라...

     

    이 여덟자 말에

    책이

    세상이 담겨져 있는 것 같다...

    소병소뇌는 개인사요

    소욕지족은 공이라...

     

    이것만 된다면 세상

    참 세상이 되지 않을까??

     

    이것도 약간은 선문답인가??...

  • 맑고 향기롭게 | ho**m | 2009.06.27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무소유의 법정스님께서 쓰신 <맑고 향기롭게>는 산문집입니다. 법정스님의 글은 언제나 수식과 꾸밈이 아닌 실천하는 삶 그대로의 모습을 담고 있습니다. 스님의 글들은 삶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에 대한 근원적 문제에 대한 명쾌한 답을 내려 주십니다. 스님께서 말하는 무소유의 철학 침묵과 홀로 있음 단순하고 간소한 삶은 이제 우리 모두의 근원적인 목표가 되었습니다.   ...

    무소유의 법정스님께서 쓰신 <맑고 향기롭게>는 산문집입니다.

    법정스님의 글은 언제나 수식과 꾸밈이 아닌 실천하는 삶 그대로의 모습을

    담고 있습니다.

    스님의 글들은 삶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에 대한 근원적 문제에 대한 명쾌한

    답을 내려 주십니다.

    스님께서 말하는 무소유의 철학 침묵과 홀로 있음 단순하고 간소한 삶은 이제

    우리 모두의 근원적인 목표가 되었습니다.

     

     

    *삶의 향기란?

    맑고 조촐하게 사는 그 인품에서 저절로 풍겨 나오는 기운이다.

    향기없는 꽃이 아름다운 꽃 일수 없듯이 향기없는 삶도 온전한 삶일 수 없다.

    끊임없이 노력하여 항상 새롭게 거듭나 새로움을 줄 때 삶의 향기는 전해지게 된다.

     

    *게으른자는 고인물과 같아서 썩어 악취를 풍길 뿐이다.

    삶이란 일종의 자기 연소와 같은 것이다.

    남이 타는 것이 아니라 내 자신이 훨훨타서 재가 되는 것이다.

     

    *날마다 새날을 이루소서

    구름을 잡고 안개를 움켜쥐는 살아 이쓴 용이 어찌 썩은 물에 잠겨 있을 것인가. 해를 쫓고 바람을 따르는 용맹스런 말이 어찌 마른 동백나무 밑에 엎드려 있을 것인가

     

    *과거는 강물처럼 지나가 버렸고, 미래는 아직 오지 않았다.

    과거나 미래 쪽에 한눈을 팔면 현재의 삶이 소멸해 버린다.

    지금 이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살 수 있다면 삶과 죽음의 두려움도 발붙일 수 없다.

    저마다 서있는 그 자리에서 자기 자신답게 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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