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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들의 사회생활(동물들의 속임수와 협동에 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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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8쪽 | A5
ISBN-10 : 8986270668
ISBN-13 : 9788986270662
동물들의 사회생활(동물들의 속임수와 협동에 관하여) 중고
저자 리 듀거킨 | 역자 장석봉 | 출판사 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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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6월 2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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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절판된 책이라 중고로 구입했는데, 새 책이나 다름없네요. 잘 받았습니다~ 5점 만점에 5점 supreme*** 2020.07.18
4 정말 빠른 배송에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수업에 지장 없이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5점 만점에 5점 eka*** 2020.04.13
3 깨끗하게 잘왔습니다! 감사합니다!! 5점 만점에 5점 ddorae0*** 2020.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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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생물학자 '리 듀거킨'의 동물들사이에 이루어지는 속임수와 협동의 진화에 대한 연구서.

《사기꾼 원숭이와 모범시민 꿀벌 이야기, 인간들만 속이고 돕는 것은 아니다.

흡혈박쥐는 40시간 동안 피를 공급받지 못하면 죽는다. 옆에 이렇게 죽어가는 동료가 있으면 이들은 자기 피를 토해 나눠 준다. 이렇게 극단적인 이타성은 다윈의 자연 선택에 대한 도전임에 틀림없다. 다윈의 친구 토마스 헉슬리는 동물 세계에서 협동은 저주라고 했으니까. 그는 "이빨과 발톱을 피로 물들인 자연"이라고 했다. 누군가를 돕는 것은 자신의 생존에 불리하게 작용하기 때문이다. 정말 그럴까? 이는 좀더 복잡하고 미묘한 문제이다.

몽구스는 부모가 외출하면 집에 남아 어린 동생들을 돌본다. 적을 보면 자기는 먹힐지언정 소리를 질러 무리를 대피시키는 땅다람쥐도 있다. 침입자를 쏘고 장렬하게 죽는 벌이나, 무리를 위해 뜨거운 사막을 돌아 다니는 여왕개미들의 희생정신은 무리의 생존을 위해, 더 나아가서 자신의 유전자의 생존을 위해 진화된 본능이다.

물론 무리 안에는 어디나 그렇듯이 속임수를 쓰는 사기꾼들도 끼여 있다. 무리사냥에서 슬쩍 뒤로 빠지는 침팬치나 적이 나타났다고 거짓 경보를 울려 혼자 벌레를 독식하는 얌체 새도 있다.

"자연 세계의 이런 다채로운 풍경들은 우리가 지금 하고 있는 행동들이 어떻게 진화되어 왔는지 가늠케 해 준다. 그리고 자연이 우리가 생각하고 있는 것보다 실제로는 덜 잔인하다는 것도."》 - 「본문」중에서

저자소개


리 듀거킨(Lee A. Dugatkin)은 진화생물학자이며 동물 행동에 대하여, 특히 진화론적 입장에서 본 동물들의 협동에 대한 독특한 실험으로 유명하다. 그의 저서인 <동물들 사이의 협동Cooperation among Animals>은 저명한 과학상을 수상했으며 이 분야의 개론서로 널리 인정받고 있다. 「사이언티픽 아메리칸」등을 비롯하여 많은 과학 잡지와 과학 학술지에 정기적으로 기고하고 있다. 현재 루이빌 대학의 교수로 재직중이다.

이 책에서 그는 우리 인간이 동물들과 공유하고 있는 협동 요인들에 관해 생태학, 진화 생물학, 심리학, 인류학 등의 관점을 도입하여 폭넓게 접근하고 있다. 그는 인간을 비롯한 동물들이 협동을 하는 경로를 네 가지로 나누어 설명한다. 첫째, 우리는 가족이나 친척일 경우 얼마나 강력하게 뭉치는가에 대해 피가 정말로 물보다 진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두번째는 서로 주고받는 도움에 대해, 세번째는 자기를 위한 이기적인 행동이지만 결과적으로는 협동을 하는 셈이 되는 부산물 상호주의, 그리고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이타심을 완성하는 길에 대해 이야기한다.

역자 장석봉은 서강대 철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단행본 기획과 번역을 왕성하게 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우주가 바뀌던 날 그들은 무엇을 했나〉 〈아름답고 슬픈 야생동물 이야기〉〈창조자들〉〈도발〉등과 어린이들을 위한 과학책 다수를 우리말로 옮겼다.

목차

*여는 말 - 우리도 동물처럼 잘 뭉치기 위하여 ..15

1. 정말 피는 물보다 진할까? ...67
2. 서로 도울 수밖에 없는 이유 ...117
3. 속임수와 모둠생활 ...161
4. 협동은 어떻게 진화했나? ...197

*맺음 말 - 가능성과 함정 ...237

책 속으로

출판사 서평

하나로 뭉치게 하는 힘, 협동은 어떻게 진화해 왔는가 월드컵 첫 예선전에서 황선홍과 유상철이 승리의 골을 넣자 감격한 해설자는 이렇게 외쳤다. 지금 저 골을 "우리가 넣은" 겁니다, "우리가 해낸" 겁니다!! 동물 행동학자인 저자에 의하면 이렇게...

[출판사서평 더 보기]

하나로 뭉치게 하는 힘, 협동은 어떻게 진화해 왔는가

월드컵 첫 예선전에서 황선홍과 유상철이 승리의 골을 넣자 감격한 해설자는 이렇게 외쳤다. 지금 저 골을 "우리가 넣은" 겁니다, "우리가 해낸" 겁니다!! 동물 행동학자인 저자에 의하면 이렇게 절대적인 하나됨은 전쟁과 같은 극단적인 상황에서 나오지만, 때로는 자신의 이익에 상관없이, 그야말로 조건없이 순수한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착한 유전자, 바로 협동 유전자의 발현이다. 특히 이것은 동지 의식, 즉 동일한 상황에 처해 있을 때 강력하게 발휘된다.

우리는 이러한 "협동"을 인간만이 가진 고도의 기술이며, 동물은 단지 양육강식의 자연 법칙에 맞춰 살아간다고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리 듀거킨은 동물 사회 역시 고도의 협동 전략들이 있으며, 오히려 이들을 보면 우리 인간 사회에도 적용해 볼 수 있는 협동의 기준선을 찾아볼 수 있다고 말한다. 또한 이들의 협동과 속임수에는 우리 인간이 배워야 할 합리적인 부분이 매우 많다. 17세기의 정치학자 토머스 홉스는 "동물은 자신이 안락하면 주변에 반감을 갖지 않는다. 반면 인간은 가장 편안할 때 말썽을 일으킨다"고 했다. 왜냐하면 인간은 자신의 지헤를 과시하고 정치가들의 행동을 규제하고 싶어하기 때문이다.

무리를 위해 목숨을 걸고 정찰을 나서는 거피나, 동료를 살리기 위해 피를 토해 나눠주는 흡혈박쥐, 그리고 침입자를 쏘고 죽는 벌의 희생은 본능을 넘어선 복잡한 생존 전략의 일환이다. 다윈은 이런 극단적인 이타성을 자연 선택에 대한 도전이라며 경외감을 보였다. 반면 그의 친구 토머스 헨리 헉슬리는 동물 세계에서 협동은 저주라고 했다. 그는 "이빨과 발톱을 피로 물들인 자연"에서 가장 강하고 약삭빠른 놈들이 살아 남는다고 했다. 저자는 여기서 독특한 진화론을 펼친다. 동물 사회의 협동 과정은 진화론을 개체 선택에서 집단 선택으로 바뀌었다는 것이다. 즉 협동하는 개체만이 살아남는다 게 진화의 섭리라는 것이다.

이 책은 동물들의 협동을 유형별로 살펴보면서 실은 인간 사회의 협동의 발전 가능성을 조심스럽게 타진해 보고 있다. 물론 인간 사회는 이들과 달리 자유 의지와 문화, 도덕성 등 훨씬 더 다양한 변수가 있지만 동물 사회도 인간 못지않게 복잡하다. 손가락만한 열대어라도 무조건 자기를 희생하는 법은 없다. 이들도 상대를 도울 때 요리조리 잣대를 재며, 인간 사회처럼 무리 안에는 슬쩍 뒤로 빠지는 뺀질이나 사기꾼들이 있다. 또 자기 새끼를 죽인 떠돌이 새라 할지라도 함부로 내치지 않는 것을 보면 생존을 위한 이들의 전략은 인간 사회만큼 복잡하며, 어찌 보면 우리의 자화상이기도 하다.



저자 소개
리 듀거킨(Lee A. Dugatkin)은 진화생물학자이며 동물 행동에 대하여, 특히 진화론적 입장에서 본 동물들의 협동에 대한 독특한 실험으로 유명하다. 그의 저서인 <동물들 사이의 협동Cooperation among Animals>은 저명한 과학상을 수상했으며 이 분야의 개론서로 널리 인정받고 있다. 「사이언티픽 아메리칸」등을 비롯하여 많은 과학 잡지와 과학 학술지에 정기적으로 기고하고 있다. 현재 루이빌 대학의 교수로 재직중이다.

이 책에서 그는 우리 인간이 동물들과 공유하고 있는 협동 요인들에 관해 생태학, 진화 생물학, 심리학, 인류학 등의 관점을 도입하여 폭넓게 접근하고 있다. 그는 인간을 비롯한 동물들이 협동을 하는 경로를 네 가지로 나누어 설명한다. 첫째, 우리는 가족이나 친척일 경우 얼마나 강력하게 뭉치는가에 대해 피가 정말로 물보다 진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두번째는 서로 주고받는 도움에 대해, 세번째는 자기를 위한 이기적인 행동이지만 결과적으로는 협동을 하는 셈이 되는 부산물 상호주의, 그리고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이타심을 완성하는 길에 대해 이야기한다.

역자 장석봉은 서강대 철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단행본 기획과 번역을 왕성하게 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우주가 바뀌던 날 그들은 무엇을 했나〉 〈아름답고 슬픈 야생동물 이야기〉〈창조자들〉〈도발〉등과 어린이들을 위한 과학책 다수를 우리말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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