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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뻬씨의 행복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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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쪽 | A5
ISBN-10 : 8995501448
ISBN-13 : 9788995501443
꾸뻬씨의 행복여행 중고
저자 프랑수아 를로르 | 역자 오유란 | 출판사 오래된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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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7월 28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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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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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행복을 찾아 나선 꾸뻬 씨의 여행! 파리의 정신과 의사 꾸뻬 씨가 전하는 특별한 행복론 『꾸뻬 씨의 행복 여행』. 현대인의 우울한 마음의 원인을 진단하는 책들을 펴내며 작가로서도 명성을 얻고 있던 정신과 전문의 프랑수아 를로르가 환자들을 진료하며 얻은 경험과 생각들을 바탕으로 쓴 소설이다. 물질적인 풍요보다 정신적인 만족이 행복의 기준이 되어가는 시대, 복잡한 현대인의 심리의 핵심을 짚어보면서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로 마음을 움직인다. 교보문고와 함께하는 KBS 2TV 북토크쇼 《달빛프린스》의 세 번째 선정도서로, 배우 이보영이 추천했다.

성공한 정신과 의사 꾸뻬 씨. 그의 진료실은 언제나 많은 것을 갖고 있으면서도 스스로를 불행하다고 여기는 사람들로 넘쳐난다. 어느 날, 꾸뻬 씨는 자신 역시 행복하지 않다고 결론을 내린다. 마음의 병을 안고 찾아오는 사람들을 그 어떤 치료로도 진정한 행복에 이르게 할 수 없음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마침내 꾸뻬 씨는 진료실 문을 닫고 여행을 떠난다. 그는 세계 여러 나라를 여행하며 무엇이 사람들을 행복하게 하고 불행하게 만드는지 ‘행복의 비밀’을 찾아 나선다. 어느덧 그의 수첩엔 행복의 비밀들이 하나둘 쌓이기 시작하는데….

저자소개

저자 : 프랑수아 를로르
저자 프랑수아 를로르는 1953년 파리에서 태어났으며, 의사였던 아버지의 권유를 따라 정신과 의사가 되기로 결심, 1985년 의학박사 학위를 받고 정신과 전문의 자격증을 취득한 이후, 16년 동안 파리에서 정신과 의사로 일하고 있다. 저서로는 <감정의 힘> <비정상적인 사람들을 위한 자유> <자기 스스로를 존중한다는 것> <개성을 어떻게 관리할 것인가> <어느 평범한 정신과 의사의 이야기> <스트레스> 등이 있으며, <꾸뻬 씨의 행복 여행>은 그의 첫번째 소설이며, 현재 꾸뻬 씨의 새로운 여행에 관한 글을 집필하고 있다.

역자 : 오유란
역자 오유란은 인도 뿌나의 오쇼 명상센터와 캘커타의 산티니게탄에서 생활한 뒤, 영화를 배우기 위해 프랑스로 건너가 5년째 파리 근교의 쌩 드니에서 살고 있다. <100일간의 파리 산책>을 썼다.

그림 : 베아트리체 리
그린이 베아트리체 리는 성신여대 서양화과를 졸업하고 파리 8대학에서 미술을 전공했다. 유럽 청년 미술상을 수상, 파리에서 개인전 ‘불 지키는 사람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하다’를 열었다. 프랑스에서 화가로 활동하고 있다.

목차

스스로에게 만족하지 못하는 정신과 의사
불행하지도 않으면서 불행한 사람들
어디서 왔는가 알기 위해 멀리 떠나다
일을 그만두기 위해 일하는 사람들
노승이 알고 있는 행복의 비밀
모두가 보는 것과 아무도 생각하지 않는 것
계속되는 꾸뻬 씨의 행복 여행
부자 나라에서 일하는 가난한 나라의 정신과 의사
행복은 자신이 쓸모 있는 존재라고 느끼는 것
벽장 속의 꾸뻬 씨
꾸뻬 씨, 죽음에 대해 명상하다
살아 있음을 축하하는 파티
세상에서 정신과 의사가 가장 많은 나라
숫자를 사랑하는 사람
현재의 삶과 자신이 원하는 삶의 차이
화성에서 온 행복 전문가
행복은 다른 사람의 행복에 관심을 갖는 것
꾸뻬 씨, 다시 노승을 만나다
수도승처럼 말하는 꾸뻬 씨
에뜨 부 꽁땅 - 당신은 행복한가
- 한국어판 저자 서문 : 꾸뻬 씨를 따라 한국에 가는 뜻밖의 여행
- 옮긴이의 말 : 작가, 또는 정신과 의사와의 하루

책 속으로

출판사 서평

KBS 2TV 북토크쇼 「달빛프린스」 탤런트 이보영 추천도서 전 유럽인의 마음을 사로잡은 한 정신과 의사의 특별한 행복론 2002년 프랑스 파리의 서점가에서는 독특한 책 한 권이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었다. 마음의 병을 앓고 있는 사람들을 치...

[출판사서평 더 보기]

KBS 2TV 북토크쇼 「달빛프린스」
탤런트 이보영 추천도서

전 유럽인의 마음을 사로잡은 한 정신과 의사의 특별한 행복론

2002년 프랑스 파리의 서점가에서는 독특한 책 한 권이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었다. 마음의 병을 앓고 있는 사람들을 치료하던 정신과 의사가 행복의 참된 의미를 찾아 여행을 떠난다는 소설로, 작가는 소설의 주인공처럼 파리의 저명한 정신과 의사였다. 그는 정신 분석과 심리학에 대한 딱딱한 이론서에서 탈피, 현대인의 복잡하고도 우울한 마음의 원인을 논리적이고도 쉽게 진단하는 책들을 펴내며 이미 작가로서도 명성을 얻고 있던 프랑수아 를로르였다. 늘 불안한 심리 상태로 살아가는 사람들을 지켜보면서 어떤 심리학적 설명보다 한 편의 이야기가 더 사람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다고 생각한 그는 자신의 환자들을 진료하며 얻은 경험과 생각들을 바탕으로 소설을 썼다. 결과는 그의 예상을 훨씬 뛰어넘어 수많은 프랑스 독자들이 를로르의 소설에 매료당했고, 독일, 영국, 이탈리아, 스페인, 일본 등 12개국의 언어로 번역되었으며 각 나라마다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물질적인 풍요에서 정신적인 만족이 행복의 일반적인 기준이 되어가는 시대에 <꾸뻬 씨의 행복 여행(원제:Le voyage d'Hector)>은 현대인의 복잡한 심리의 핵심을 짚어내면서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로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인 것이다.

◆ 불행한 이유를 돌아보기 이전에 행복의 가능성을 생각하라
이 책에 등장하는 사람들 중 스스로를 불행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의 특징은 자신이 무엇을 얼마나 갖고 있는지 돌아보지 못하고, 언제나 다른 곳을 꿈꾸거나 성공과 다른 사람과의 관계에만 지나치게 의존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것은 오늘날 대부분의 사람들에게서 발견되는 현상이기도 하다. 지구 한편에서는 전쟁과 테러, 가난과 범죄로 인해 고통받고 있지만, 다른 한편에서는 더욱 행복해지고 잘살 수 있는 방법, 예를 들면 웰빙 스타일 같은 성공적인 삶의 형식에만 골몰해 있다. 프랑수아 를로르는 인간의 삶에서 성장과 진보를 향한 욕망은 중요한 것이지만, 기본적으로 자기가 살고 있는 시대와 주위 환경에 대한 폭넓은 관심과 이해가 없이는 사회가 올바른 방향으로 발전할 수 없다는 것을 꾸뻬의 여행을 통해 말하고자 한다. 결국 행복에 대한 자기중심적인 집착에서 벗어나 자기 자신에 대한 진정한 이해와 화해가 이루어질 때, 그리고 세계와의 올바른 소통을 위해 노력할 때, 행복의 순간은 다가온다는 것이다.
정신과 의사답게 미묘한 인간의 심리를 논리적이고 명료한 화법으로 분석하는 문장, 여행이라는 매력적인 소재, 삶의 본질을 꿰뚫는 명쾌한 메시지들은 “당신은 행복한가?”라는 질문에 머뭇거리며 확실한 대답을 미루는 독자들에게 이 책을 읽도록 권유할 만한 충분한 이유가 될 것이다.

◆ 성공한 젊은 정신과 의사, 진료실 문을 닫고 떠나다
꾸뻬라는 이름의 한 정신과 의사가 있었다. 그는 파리 중심가 한복판에 진료실을 갖고 있었고, 정신과 의사라는 직업에 어울리는 용모를 가지고 있었다. 그가 쓰고 다니는 원형의 작은 안경은 그를 매우 지적인 사람으로 보이게 했으며, 무엇인가에 심사숙고할 때마다 습관처럼 만지작거리는 짧은 콧수염은 은근한 신뢰감을 심어주었다. 세상 어느 곳보다 풍요로우면서 정신과 의사가 가장 많은 이 도시에서 그는 의사로서의 성공적인 삶을 살아가고 있었으며, 능력과 미모를 겸비한 애인도 있었다. 그의 진료실은 언제나 상담을 원하는 이들로 넘쳐났다. 많은 것을 갖고 있으면서도 스스로를 불행하다고 여기는 사람들, 친절하면서도 자극적이고 사회적으로 성공한 남자를 찾는 여자, 신의 목소리를 듣는다고 주장하는 남자, 사랑의 상처를 입어 더 이상 미래를 내다볼 수 없게 된 점성가……. 어느 날 꾸뻬 씨는 자신 역시 행복하지 않다고 결론을 내렸다. 마음의 병을 안고 찾아오는 사람들을 어떤 치료로도 진정한 행복에 이르게 할 수 없음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마침내 꾸뻬 씨는 진료실 문을 닫고 전세계로 여행을 떠난다. 무엇이 사람들을 행복하게 하고 불행하게 만드는지 알기 위해. 그리고 자신의 환자들을 치료할 행복의 비밀을 찾아서.

◆ 여행이란 스스로를 발전시키고 행복해지기 위한 것
여행의 깨달음은 발견하는 자의 몫이다. 없던 것을 만들어내는 것이 아니라 이미 내 곁에서 존재하고 있었지만 미처 깨닫지 못한 것을 낯선 곳에서 새로이 발견하고자 할 때 여행은 더욱 값진 것이 된다. 꾸뻬 역시 일상을 떠나 낯선 곳에서 다양한 사건들과 사람들을 경험하면서 새로운 활력과 깨달음을 얻는다. 때로는 정신과 의사답게 치밀하고 날카로운 관찰력을 발휘하고, 때로는 그만의 어눌하면서도 순진한 캐릭터로 인간의 다중적인 심리를 단순하게 파고들어가면서 행복의 비밀에 대한 수사망을 좁혀가는 것이다. 그리고 어느덧 그의 수첩엔 행복의 비밀들이 하나둘씩 기록된다.

▶홍콩이라 짐작되는 중국의 어느 도시
첫번째 여행지인 중국은 꾸뻬가 제일 기대했던 곳. 신비로운 동양적 색채와 감성을 기대했던 꾸뻬는 서양의 도시와 다를 바 없는 중국의 현대적인 첫인상에 조금 실망한다. 그러나 이번 여행에 심리적으로 큰 영향을 끼친 잉리라는 중국 여성을 만난다. 아름답고 매력적이며 연약한 여성 잉리로 인해 주인공은 전에 없이 불안한 심리 상태를 경험하게 된다. 늘 다른 사람들의 심리를 점검해주어야 했던 그에게 잉리는 사랑이 가져다주는 고통과 슬픔의 본질을 깨닫게 한다. 또한 이미 많은 것을 갖고 있으면서도 더 많은 것을 갖기 위해 끊임없이 일해야 하는 악순환의 굴레에 빠져버린 고연봉자들과, 가난하면서도 늘 웃음을 잃지 않는 여인들을 만나면서 행복에 대한 관점의 중요성을 느낀다. 특히 “첫번째 실수는 행복을 삶의 목표라고 믿는 데 있다”고 한 노승의 말은 행복을 찾는 여행에 큰 실마리를 제공한다.

▶아프리카의 어느 나라
아프리카는 독재와 가난, 잦은 범죄 등으로 몸살을 않으며 그 어느 곳보다 예측 불허의 사건 사고가 많은 곳이었지만 오히려 이곳 사람들은 행복에 대한 자기만의 길을 좀더 분명히 알고 있었다. 자기가 아프리카의 가난한 사람들에게 필요한 존재라는 것만으로 행복하다고 느끼는 의사 장 미셸, 정당하지 않지만 자신과 자신의 가족들만 행복하다면 그것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하는 마약상 알프레도, 부인 몰래 외도를 하는 것이 일상의 행복인 호텔의 웨이터, 언제나 환하게 웃는 아이들 등 물질적으로나 환경적으로 불안한 삶을 살고 있으면서도 여유를 잃지 않는 사람들을 통해 꾸뻬는 행복의 좀더 구체적이고도 사적인 비밀에 대해 생각하게 된다. 그리고 노상강도에게 납치를 당하고 생사의 갈림길에 놓이는 경험을 통해서 살아 있음 그 자체를 완전히 느끼는 실존감의 전율을 맛본다.

▶미국이라 짐작되는, 세상에서 모든 것이 가장 풍족한 나라
이곳은 프랑스보다도 정신과 의사가 많으며, 거의 모든 것이 세상에서 가장 많으며 여러 가지 면에서 세상을 선도하며 움직이는 나라였기에 꾸뻬는 이곳에 가면 행복에 대한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으리라 생각했다. 또한 이곳에는 꾸뻬의 친구인 아녜스 부부와 행복 연구의 세계적인 권위자 던칸 박사도 있었다. 그러나 그곳의 풍요로워 보이는 삶의 이면은 가족과의 불화, 질투와 경쟁, 타인에 대한 무관심, 젊은이들의 정체성 혼란으로 가득했다. 오히려, 가난한 사람들의 편안한 미소, 한 마리 다람쥐의 모습에서 꾸뻬는 행복의 진실을 발견한다.

▶세계로 이동하는 비행기, 그리고 다시 중국과 파리로
꾸뻬가 행복을 발견하는 방식은 매우 사소한 부분의 관찰에서 시작한다. 비행기 옆자리에 앉은 사람들의 대화, 호텔 바의 웨이터, 경호원, 술집 여자, 지나는 행인들의 얼굴 등 꾸뻬는 매순간 사람들에게서 시선을 떼지 않는다. 그리고 그들의 표정과 말투에서 지금 이 순간 그들을 지배하는 삶의 의미를 읽어내고자 노력한다. 꾸뻬가 자신의 수첩에 그때그때의 배움들을 기록하면서 깨달은 가장 커다란 행복의 비밀은 ‘바로 지금 이 순간의 행복’이다. 행복한 순간들이 모여서 삶 전체를 행복하게 만드는 것이지, 행복한 미래를 꿈꾸며 현재를 버티는 것은 어리석은 삶이라는 것이다.
꾸뻬는 자기 불안의 요소를 제공했던 잉리, 그리고 여행의 최종적인 깨달음을 미리 예측했던 노승이 있는 중국으로 다시 돌아가 여행을 마무리한다. 소설의 등장인물들은 꾸뻬의 도움을 받아 각자의 행복의 길을 발견하는 법을 배우거나, 혹은 그들이 목표로 했던 행복의 지점을 통과해가고 있었다. 그리고 파리의 꾸뻬 진료실은 여전히 그를 찾는 환자들이 끊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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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 이영은 님 2014.04.15

  • 문수정 님 2014.04.07

    _ 행복은 때때로 뜻밖에 찾아온다.

  • 문수정 님 2014.04.07

    행복의 첫번째 비밀은 자신을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않는 것이다

회원리뷰

  • 꾸뻬 | gj**002 | 2020.01.04 | 5점 만점에 1점 | 추천:0
    잉리 ㅗ

    잉리 ㅗ

  • 전자책으로 보고있는데 술술 읽히는 편한문체라서 보기에는 좋은데 행복을 위한 여행을 한다는 주인공이 타지에가서 바람피우는 상대...

    전자책으로 보고있는데 술술 읽히는 편한문체라서 보기에는 좋은데

    행복을 위한 여행을 한다는 주인공이 타지에가서 바람피우는 상대에 대한 언급이 지나치게 많은편이다.

    책 중반부 이후부터는 작가가 전개를 풀어가다 지쳤는지 내용에 억지라는 느낌이 강하다.

  • 꾸뻬씨의 행복 여행 | et**amus | 2019.10.11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이 책은 꾸뻬라는 심리상담의사가 심리치료를 하다 지친 상태에서 환자와 주위 사람들의 조언을 듣고 행복을 찾아 여행을 떠나서 여...

    이 책은 꾸뻬라는 심리상담의사가 심리치료를 하다 지친 상태에서 환자와 주위 사람들의 조언을 듣고 행복을 찾아 여행을 떠나서 여러 사람을 만나면서 느낀 것들을 적은 소설이다.

    행복은 언제나 모든 사람이 말하는 것처럼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말해주고 있다.

    그러면서도 중간 중간 상대적인 비교에 의한 행복 얘기도 나오고 있고, 다양한 사람들의 행복 얘기도 있었다.

    특히, 전쟁통 속에서도 웃고 행복해 하는 아이들을 보면서 꾸뻬씨가 진정한 행복이 무엇인지에 대해 생각하는 얘기도 나온다.

    진정한 아이들의 눈으로 본다면 행복은 어디에나 존재하는게 아닌가란 생각이 든다.

    며칠 전부터 전자도서관에 다운받아서 이동 시간에 읽기 시작한 책인데 행복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해 준 책인것 같아 책은 오래 되었지만 많은 분들이 한 번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 이 책을 읽은 후 나도 한번 꾸뻬씨처럼 여행을 떠나야겠다고 생각하였다. 꾸뻬는 자기가 불행하다는걸 느끼고 여행을 떠나 많은것들...

    이 책을 읽은 후 나도 한번 꾸뻬씨처럼 여행을 떠나야겠다고 생각하였다. 꾸뻬는 자기가 불행하다는걸 느끼고 여행을 떠나 많은것들을 얻었지만, 나는 빨리 떠나 내가 앞으로 살아갈때 도움이 되는것들을 하루빨리 얻고싶다. 그러면 인생을 살아갈때 다양한 시각으로 인생을 보게 되고, 선택의 순간이 있을때마다 보다 더 나은 선택을 할수있을것같다. 이 책을 읽고 어르신들이 왜 많은 사람들을 만나 많은 경험을 해야된다고 말하신게 이해가 되었다. 또 이 책을 읽고 꾸뻬 요즘 말로 해서 카사노바, 주변에 여자가 엄청 많았는데, 약간 바람끼도 많은것같았다. 여행을 하면서 계속 여자를 만나는데 자기 고향에 애인이 있으면서도 다른 여자들과 하룻밤을 자고 그런게 책 초반부에 꾸뻬가 의사라는 말을 듣고 생각했던 깨끗한 이미지와 달라 당황스러웠다. 다른 꾸뻬씨의 여행 시리즈를 봐도 꾸뻬가 근처에 많은 여자들을 끼고 있었다. 앞으로의 꾸뻬의 행보가 궁금하기도 하고, 시리즈중 꾸뻬씨의 사랑여행도 있는데 그 책에서는 왠지 항상 여자를 끼고 사는 꾸뻬씨의 이야기도 분명나올것같아 꼭 읽어보고싶기도 하다.

  • 꾸뻬 씨의 행복 여행 | ez**nd | 2018.11.24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꾸뻬는 뱅쌍에게 중국인 애인이 있었느냐고 물었다. 뱅쌍은 아니라고 고개를 저으며, 누구도 진정한 ...
    "꾸뻬는 뱅쌍에게 중국인 애인이 있었느냐고 물었다. 
    뱅쌍은 아니라고 고개를 저으며, 누구도 진정한 애인이 될 수 없었다고 말했다. 꾸뻬는 그가 진실을 말하고 있는 것이 아니란 걸 알았다. 
    그러나 뱅쌍은 자신의 이야기를 하고 싶은 마음이 없어 보였다. 헤어지면서 뱅쌍은 이렇게 덧붙였다. 
    “난 그런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지기에는 나이가 너무 많지만, 대답을 회피하기엔 아직 젊어.” (p.66)"

    『꾸뻬 씨의 행복 여행』 을 10여 년이 지나 다시 한번 읽어 본다.
    예전에 『일기일회』(법정 지음)를 읽다가 이 책이 언급되어 옛 기억을 뒤적이고 싶어서일까.
    10여 년이 지난 세월만큼 책표지는 바랬지만, 새록새록 한 기억은 어쩐지 생경하게 다가온다. 

    『꾸뻬 씨의 행복 여행 은 정신과 전문의 프랑수아 를로르가 환자들을 진료하며 얻은 경험과 생각들을 바탕으로 쓴 소설이다.

    주인공인 성공한 정신과 의사 꾸뻬 씨. 불행하지도 않으면서 불행해 하는 사람들을 보면서 꾸뻬는 점점 더 피곤해졌고
    마침내는 그 자신 역시 점점 불행해져 갔다.꾸뻬 씨는 진료실 문을 닫고 여행을 떠난다
    그는 세계 여러 나라를 여행하며 무엇이 
    사람들을 행복하게 하고 불행하게 만드는지 ‘행복의 비밀을 찾아 나선다. 
    여행을 통해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면서 그의 행복 수첩에는 행복의 비밀’이 하나둘씩 쌓이게 되고, 결국 진정한 행복이 
    무엇인지 깨닫게 된다는 내용이다.

    그의 행복 수첩에 적힌 행복의 비밀은 23가지이다. 
    행복은 자신을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않는다, 
    행복은 때대로 뜻밖에 찾아온다, 행복은 살아 있음을 느끼는 것이다,행복은 사물을 바라보는 방식에 달려 있다.행복은 다른 사람의 행복에 관심을 갖는 것이다. 등등..

    그리고 
    꾸뻬 씨는 이러한 행복을 다섯 종류의 행복으로 정리한다.
    두 종류의 흥분한 상태의 행복
    두 종류의 평화로운 행복, 그리고 다른 사람들과 함께 하는 행복.
    "꾸뻬가 말했다. “행복의 다섯 번째 종류는 다른 사람들과 함께 하는 행복이야. 우정, 사랑, 나눔, 다른 사람들의 행복과 불행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 자신이 다른 사람들에게 쓸모가 있다고 느끼는 것이지. 우린 다른 사람들과 사귀고, 그들의 결점들과도 사귈 수 있어. 이것은 우리들 평화롭게 만들어 주지. 그리고 우리가 다른 이들에게 도움이 되고 있다는 것을 세상으로부터 인정받기를 기대하지 않으면서도, 우리 스스로 느낄 수 있어. 
    이것은 근원적인 행복으로 우리를 데려다주지. “ (p.200)"

    근원적인 행복..
    꾸뻬 씨가 찾은 근원적인 행복은 노승과의 대화 장면에서 잘 나타나 있다.
    "이윽고 노승이 말했다. “진정한 지혜는 이 풍경 속에서 한순간에 발견할 수도 있고, 아니면 언제까지나 깊이 감추어져 있을 수도 있습니다.” 
    꾸뻬는 문득 깊이 감추어져 있는 그것을 자신이 지금 이 순간 보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두 사람은 그렇게 침묵 속에 사원 앞에 서서 구름과 태양과 바람이 한순간 산들과 어울려 노니는 것을 바라보았다. 
    꾸뻬는 이것이 지금까지의 그 어떤 것보다 새로운 배움이라는 느낌이 들었다. 
    모든 생각을 멈추고 세상의 아름다움을 바라볼 시간을 갖는 것, 그것이 진정한 행복이라는 것을. 
    역시 노승 다운 가르침이었다. 노승은 침묵 속에서 꾸뻬에게 태곳적부터 있어 온 한 가지 영원한 진리를 전달하고 있었다. 
    그것은 행복에 대한 욕망이나 추구마저 잊어버리고 지금 이 순간과 하나가 되어 존재할 때 저절로 얻어지는 근원적인 행복감이었다. (p.189)"

    이 대목에서 나의 생각도 잠시 멈춘다.
    살아가면서 모든 생각을 멈추고 세상의 아름다움을 바라볼 시간을 갖는 것에 얼마나 충실했는지. 
    구름과 태양과 바람을 자연 그대로 느껴보면서 살아가는지.

    이어지는 노승의 말.
    "노승은 한바탕 그 특유의 웃음을 웃고 나서 말을 이었다. “진정한 행복은 먼 훗날 달성해야 할 목표가 아니라, 지금 이 순간 존재하는 것입니다. 
    인간의 마음은 행복을 찾아 늘 과거나 미래로 달려가지요. 그렇기 때문에 현재의 자신을 불행하게 여기는 것이지요. 
    행복은 미래의 목표가 아니라, 오히려 현재의 선택이라고 할 수 있지요. 지금 이 순간 당신이 행복하기로 선택한다면 당신은 얼마든지 
    행복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안타까운 것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행복을 목표로 삼으면서 지금 이 순간 행복해야 한다는 사실을 잊는다는 겁니다.” (p.190)"

    결국 가장 커다란 행복의 비밀은 바로 지금 이 순간의 행복이다.
    저자가 말하고자 하는 메시지이기도 하다.

    10여 년 전에 이 책을 보았을 때도 그리고 지금도 '바로 지금 이 순간의 행복' 이 중요함을 기억한다.

    그런데 한편으론 이런 생각이 스멀스멀 떠오른다.
    만약 꾸뻬 씨가 나에게 행복하냐고 물어본다면 뭐라고 대답할 수 있을까?
    그리고여기에 대한 대답으로 뱅쌍의 대답이 유난히 눈에 들어오는 이유는 무엇일까?
    "난 그런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지기에는 나이가 너무 많지만, 대답을 회피하기엔 아직 젊어."

    현명하게 나이 든 사람만 오롯이 ‘현재’를 누린다고 하던데..
    "사막의 늙은 점쟁이의 말 : “미래는 신께 속한 것이니, 그것을 드러내는 일은 특별한 사정이 있을 때 오직 신만이 할 수 있는 것이네. 
    그럼 난 어떻게 미래를 짐작할 수 있을까? 비밀은 바로 현재에 있네. 현재에 주의를 기울이면, 현재를 더욱 나아지게 할 수 있지. 
    현재가 좋아지면, 그다음에 다가오는 날들도 마찬가지로 좋아지는 것이고.
    -『연금술사』 (파울로 코엘료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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