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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아르만화 그리는 법
144쪽 | 규격外
ISBN-10 : 895975756X
ISBN-13 : 9788959757565
누아르만화 그리는 법 중고
저자 숀 마틴브로 | 역자 오윤성 | 출판사 한스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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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2월 12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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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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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트맨 ‘다크나이트’의 암울한 도시, 누아르 고담시를 창조해낸 숀 마틴브로의 [누아르만화 그리는 법]. 누아르 스타일의 만화를 그린다는 것은 검은색이라는 특별한 ‘색’을 자유자재로 다룬다는 것과 같은 말이다. 저자는 검은색의 모든 가능성을 발휘하여 그림자, 실루엣, 질감 등을 창조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마틴브로는 분위기를 설정하고, 캐릭터와 장소를 설계하고, 액션을 연출하고, 드라마를 강조하는 각각의 방법을 실례를 통해 설명하고 있다. 또한 지면 레이아웃, 패널 디자인, 표지 디자인까지 누아르 스타일 만화의 모든 중요한 주제를 논하였다.

저자소개

저자 : 숀 마틴브로
저자 숀 마틴브로Shawn Martinbrough는 DC 코믹스, 버티고, 마블 코믹스와 함께 작업했다. 《배트맨》, 《슈퍼맨》, 《엑스멘》, 그리고 농구계의 슈퍼스타 르브론 제임스를 소재로 한 《킹 제임스》가 그의 손을 거쳤다. 그 밖에 루카스아츠, 배드 보이 엔터테인먼트, 《플레이보이》, 펭귄북스 등과도 함께 일한다. www.verge.tv에서 그의 작품을 직접 볼 수 있다. 마틴브로는 《USA 투데이》, 《아키텍처》, 《바이브》, 《워싱턴 타임스》, 《소스》, AintltCoolNews.com, 블랙 엔터테인먼트 텔레비전 등의 표지를 장식했으며, 2004년에는 《워싱토니언》의 “워싱턴 D.C.의 인물”로 선정되었다. 현재 워싱턴 D.C.에 거주하고 있다.

목차

서문 그렉 루카
서장

1장 도구들
연필 / 잉크 / 잉크 스탠드 / 깃펜 / 테크니컬 펜 / 붓 / 헹굼통과 헝겊 / 자 / 지우개와 쓸개 / 수정액 / 아트 보드

2장 누아르의 기초
실물 드로잉의 중요성 / 선이 생명이다 - 붓 스트로크 / 초상화 / 창작과 협업

3장 명암과 분위기
암시의 힘 / 형상만으로 그리기 / 질감 표현 / 세 가지 연습 - 극적인 조명 연습, 투쇼트 연습, 선과 붓 연습 / 누아르 자동차 / 분위기의 중요성 / 그래픽 노블 실전 1 : 대비 설계

4장 원고의 시각적 연출
스토리 작가와 그림 작가의 협업 / 레퍼런스 이용하기 - 캐릭터 디자인하기, 장소 설계하기 / 그래픽 노블 실전 2 : 스토리텔링

5장 지면 레이아웃
섬네일 스케치 / 패널 디자인 - 패널 크기, 검은색 지정하기, 말풍선 넣기, 펼침면 그리기, 검은색 테두리 사용하기 / 배경 설정 / 인물 프레임 짜기 / 인물 크로핑하기 / 그래픽 노블 실전 3 : 지면 및 패널 디자인

6장 액션 연출하기
액션 준비하기 / 액션의 리듬 / 근경, 중경, 원경 - 원근법의 마술, 검은색의 힘, 실루엣 액션 / 그래픽 노블 실전 4 : 액션

7장 드라마 연출하기
드라마를 위한 무대 설정 - 액션 도입 설정, 조명 효과, 효과적인 크로핑, 그림자가 드라마를 만든다 / 비의 드라마 / 그래픽 노블 실전 5 : 드라마

8장 표지 디자인
판매 전략 / 형태와 오바래핑 효과 / 얼굴 효과 / 액션 / 텍스트

그래픽 노블 : 《휴전》

책 속으로

출판사 서평

배트맨 ‘다크나이트’의 암울한 도시, 누아르 고담시를 창조해낸 숀 마틴브로의 누아르 만화 그리는 법! 사악한 슈퍼파워부터 도시의 거친 입자까지. 누아르의 암흑 세계를 포착하라! ‘누아르’는 곧 황량한 도시를 떠올리게 한다. 거칠고 수상...

[출판사서평 더 보기]

배트맨 ‘다크나이트’의 암울한 도시, 누아르 고담시를 창조해낸
숀 마틴브로의 누아르 만화 그리는 법!

사악한 슈퍼파워부터 도시의 거친 입자까지.
누아르의 암흑 세계를 포착하라!


‘누아르’는 곧 황량한 도시를 떠올리게 한다. 거칠고 수상쩍은 캐릭터들, 어둑어둑하고 음습한 조명. 결국 느와르란 밝고 따뜻하고 친근한 것의 정반대를 말한다. 《누아르 만화 그리는 법》의 저자 숀 마틴브로는 우리에게 갱스터와 슈퍼히어로, 그 밖에 지하 세계의 다양한 인물들로 이루어진 매력 넘치는 세계를 보여 준다.
누아르 스타일의 만화를 그린다는 것은 검은색이라는 특별한 ‘색’을 자유자재로 다룬다는 것과 같은 말이다. 저자는 검은색의 모든 가능성을 발휘하여 그림자, 실루엣, 질감 등을 창조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마틴브로는 분위기를 설정하고, 캐릭터와 장소를 설계하고, 액션을 연출하고, 드라마를 강조하는 각각의 방법을 실례를 통해 설명한다. 또한 지면 레이아웃, 패널 디자인, 표지 디자인까지 누아르 스타일 만화의 모든 중요한 주제를 논한다.
또한 이 책에는 오리지널 그래픽 노블 《휴전》이 수록되어 있다. 책에서 살펴본 많은 내용이 한눈에 펼쳐진다.

|서문 - 그렉 루카Greg Rucka |

《배트맨》을 역사상 가장 대단한 작품으로 만들고 싶어 한 매우 현명한 사람이 있다. 그의 이름은 데니 오닐Denny O’Neil이다. 그는 DC 코믹스의 기원이요, 배트맨의 고향인 《디텍티브 코믹스Detective Comics》에 유례없는 변화를 시도했다. 바로 ‘디텍티브’라는 단어에 방점을 찍고자 한 것이다. 이를 위해 그는 두 사람을 선택했다. 한 사람은 추리물을 기가 막히게 다루는 스토리 작가였고, 한 사람은 봄 냄새가 물씬 풍기는 장미 정원조차 저물녘의 황폐한 뒷골목처럼 불길하게 그릴 줄 아는 그림 작가였다. 스토리 작가는 나, 그림 작가는 바로 숀 마틴브로였다. 숀과 나의 만남은 그렇게 시작되었다.
내 작품의 성공 여부에 대해서는 말하기가 어렵다. 나는 아직도 내 작품을 전혀 비평할 줄 모른다. 세월이 그렇게 많이 흘렀지만 내 작품을 평가할 때는 객관성을 조금도 발휘하지 못한다. 하지만 숀에 대해서는 이야기할 수 있다.
그렇다. 숀 마틴브로라면 내가 제일 잘 안다. 그는 누구도 해내지 못한 방식으로 ‘배트맨’을 그렸다. 누구도 해내지 못한 방식으로 ‘고담시’를 그렸다. 물론 그전에도 작가들은 위험을 표현하고 숨어 있는 절망의 느낌을 묘사하고 때로는 도시의 썩은 냄새도 그려냈다. 그러나 그 누구도 모든 어두운 골목, 5성급 레스토랑의 반짝이는 샹들리에, ‘다크 나이트’의 살아 움직이는 그림자, 브루스 웨인의 절대적인 매력과 세련된 우아함에 이르기까지 배트맨 세계의 그 모든 요소를 아무렇지도 않게 완벽히 통일하는 마술은 부리지 못했다.
물론 숀이 고담을 만든 건 아니다. 그건 전에도 있었으니까. 숀이 만든 것은 고담 누아르였다. 그러나 감히 말하건대, 그 후 그 누구도 그를 넘어서지 못했다. 아니, 근처에도 오지 못했다.
한마디로 숀은 내가 꿈속에서 쓰고 싶은 글을 그려내는 사람이다. 이 말이 좀 모호하다면, 다음과 같이 말해 보겠다. 그가 그림자와 빛으로, 연필과 잉크로 그리는 세계는 내가 글을 쓰는 어른이 된 이래 어떻게든 글로써 만들어내고 싶어 했던 바로 그 세계다. 나는 그림을 그리는 일에 대해, 그림 작가의 수고에 대해 잘 안다. 마찬가지로 숀이 얼마나 노력해왔는지도 잘 안다. 무언가에 정통한다는 것은 쉬운 일일 수 없다. 노력하고 훈련하는 나날이 쌓여 세월의 깊이를 이루어야 한다. 계속해서 비판을 들어야 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혹독한 자기 평가를 할 수 있어야 한다. 실로 대단한 의지와 함께 압력과 상처, 고집 그리고 무시와 주제넘음과 단순한 질투 앞에서 굴하지 않는 의연함이 요구된다.
헌신해야 하고 성실하게 집중해야 한다. 이는 거의 강박에 가까운 열망이 있어야만 가능한 일이다. 무언가에 정통한다는 것은 애호가의 취미를 뛰어넘는 높은 차원을 요구한다. 영화를 사랑하기는 쉽다. 명작을 만드는 것은 전혀 다른 문제다.
숀 마틴브로는 오랜 시간에 걸쳐 자신의 기술을 연마했고, 열정을 잃지 않았다. 그리고 마스터가 되었다. 그런 그가 자연스럽게도 이렇게 마스터 코스를 내놓았다. 이 안에 담긴 가르침들은 새롭게 이 분야에 입문한, 아직 손등에 잉크도 마르지 않은 이들을 위한 것은 아니다. 숀의 가르침은 ‘박사’ 수준이다. 보기에는 너무도 명백하고 간단한 내용이 오히려 아티스트이자 저자로서 숀의 역량을 잘 보여 주고 있다. 흔치 않은 가르침을 주는 이 책은 독자의 앞길을 밝히는 동시에 영감을 준다. 나는 그것이 그리 놀랍지 않다.
그림자를 알맞게 드리울 것, 정확한 실루엣을 그릴 것, 필요한 디테일만 넣을 것. 영화든 문학이든 그림이든 형상은 그렇게 이루어진다. 결국 누아르의 정수는 빛의 정확한 사용에 있다. 숀 마틴브로는 빛을 다룰 줄 안다.
이제 읽고, 그 빛을 받아라. _ 2007년 2월 뉴욕시에서, 그렉 루카(Greg Rucka)

|저자의 말 - 숀 마틴브로Shawn Martinbrough |

나는 검은색을 좋아한다.
검은색과 흰색을 빨간색, 노란색, 파란색과 같은 진짜 색이라고 할 수 있느냐에 대한 논란이 있지만, 나에게는 검은색만큼 생동감 넘치는 색이 없다. 검은색의 효과는 부정할 수 없을 만큼 강렬하다. 그것은 그림을 규정하고 강조하고 입장을 세운다.
‘누아르noir’는 프랑스어로 검은색을 뜻하는 단어다. 그동안 누아르는 어떤 분위기, 어떤 어조, 무엇보다도 어떤 스타일을 나타내는 단어가 되었다. 위험과 폭력의 기운을 발산하는 ‘누아르’ 영화는 암울한 도시를 배경으로 부패하고 냉소적인 캐릭터를 절제된 조명 속에서 그려 내는 장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나에게 ‘누아르’는 검은색을 찬양하는 단어이며, 특정 장르에 국한되지 않는다.
만화책 등 예술 형식의 누아르 스타일은 밀턴 캐니프Milton Caniff나 알렉스 토스Alex Toth의 고전적인 작품에서부터 프랭크 밀러Frank Miller, 마이크 미뇰라Mike Mignola의 최신 작품에 이르기까지 면면히 발견된다. 나는 화가 지망생으로 성장하면서 그런 작가들에게 영감을 받아 만화 지면의 시각적 한계를 확장하고자 했다. 영화광이었던 나는 스타일이 강한 누아르 영화의 시각적 접근법을 내 만화에 접목했다. 극적인 조명, 흥미로운 카메라 앵글, 그리
고 감정을 흔드는 순간들이 바로 내가 창조하는 모든 화면의 핵심 요소다. 어쩌면 나의 기법은 누아르 스타일의 영향을 받았다고도 할 수 있겠지만 어쨌든 나는 검은색을 사랑할 뿐이다.
왓슨겁틸 출판사에서 일하던 내 친구 조지프 필립 일리지(Joseph Philip Illidge가 나의 작화 스타일에 관해 책을 써보라고 했을 때 나는 좋은 아이디어라며 무척 반겼다. 하지만 실제로 일이 추진되고 책에 들어갈 작품은 물론 원고까지 써야 할 책임을 지게 되자 문득 겁이 났다.
나에게 당신의 예술 세계는 어떠하며 무엇을 좋아하고 무엇을 싫어하느냐고 묻는다면 나는 여러분의 귀가 떨어져나갈 때까지 떠들 수 있다. 하지만 책상 앞에 앉아 내 생각을 포괄적인 텍스트로 정리하는 것은 차원이 다른 일이다. 그래도 나는 이것이 또 하나의 스토리텔링일 뿐임을 깨달았고, 그때부터는 훨씬 편하게 책을 쓸 수 있었다.
이 책에서 나는 스토리텔링에 누아르 미학을 적용하는 방법을 설명했다.
예술은 극히 주관적이고 개인적인 표현이다. 그러므로 나는 내가 예술가로서 축적해온 통찰력과 지식을 여러분과 공유할 수 있을 뿐이다. 예술은 언제나 배우는 과정이며 나 역시 나의 기술을 발전시킬 방법을 항상 찾고 있다.
부디 여러분이 흑백으로 이루어진 이 어두침침한 세계에서 영감을 얻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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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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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트맨, 슈퍼맨 등 우리 귀에 익숙한 거작들의 작화를 탄생시킨 숀 마틴브로의&n...

     

     

    배트맨, 슈퍼맨 등

    우리 귀에 익숙한 거작들의 작화를 탄생시킨 숀 마틴브로의 책입니다..

    표지부터 엄청 카리스마를 풍기며,

    아마 위의 만화에 열광하는 분들은 표지부터 확~ 갈 듯할 정도입니다.

     

     



    딱 펼치면 조목조목 써 있는 차례가 보닙니다.

    이런 책에 으래 있는 서문, 재료, 기초등등이죠.

     

     

     

    그 중 이 구절만 두 번 읽은 것 같습니다.

    [헌신해야 하고, 성실하게 집중해야 한다.이는 거의 강박에 가까운 열망이 있어야만 가능하다.]

    되게 인상적이더군요.

    정말 노력을 뛰어넘은 노력이 필요한 것을 일깨워 주는 글입니다.

    닥치고 해라! 라는 느낌? 입니다.


     



    그림 그리는 법이 아니라 어느 정도 그리는 사람을 위한 책이라고 느꼈지만,

    그래도 실력을 늘릴 수 있는 방법도 당연히 적혀 있습니다.

    이전에 저도 많이 해봤는데요... 바로 사진을 이용하는 것이었습니다.

    제 경운 컬러를 흑백으로 바꿔서 그렸다면, 이 분은 아예 흑백사진을 보고 그리라고 합니다.

    사진도 진정한 사진예술가들은 흑백사진을 예술로 친다고 하죠.

    근래 노르망디전의 출구 쪽 작가(이름이 기억이 안나요...ㅠㅜ)의 멋진 흑백 사진이 떠올라요.

    여튼 프로사진가들의 흑백사진을 보면 왜 작가가 이렇게 말하는지 알 것 같습니다.

    moon_and_james-3

     


    매우 인상 깊었던 것이 암시의 힘이라는 페이지인데..

    '마틴브로 작가는 정말 흑과 백을 자유자재로 이용하는 구나'라고 느꼈죠.

    약간의 흑과 백의 조절로 상당히 달라집니다.

    특히 우측의 [All men Are Created Equal] 그림에 확 시선이 뺏겼었죠.

     




    선과 붓 연습에 대한 설명이 있는데 이 부분은 정말 흑백만화를 그리는 분들꼐 유용할 것 같아요.

    선을 따고 그것을 여럿 카피, 그 후에 흑을 채워넣는 방식을 소개하고 있어요.

    흑만 잘 조절함으로 일반 도시가 확 고층건물 위의 안 악당이 있어야 할 곳으로 바껴요.

     흑을 채워넣는 것은 아니지만 저도 이런 식으로 현대건물을 그려봐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 후부터는 만화 기법에 가까운 설명들이 이어집니다.

    원고를 받고 그것을 어떻게 그림으로 그려내는가? 와, 액션이 시작되기 전에 시각적으로 독자에게 설명하라 하면 마치 독자가 그 장소에 있는 듯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굳이 누아르가 아니더라도 만화나 웹툰을 그리는 분들에게도 도움이 될 듯...

    스토리 텔링을 좋아하는 저도 읽으면서 '아하~!'했어요.


    표지를 어떻게 그릴 것인가에 대한 설명도 매우 간단명료하게 잘 써져 있어요.

    디테일이 많아질수록 스토리의 중심 메시지를 전달하기 어렵다는데...

    앞으로 모든 표지마다 디테일을 어떻게 표현했는지 눈여겨 보게 될 것 같습니다.

     

     

    이상, 몇자 적어보았는데요, 이 외에도 중요한 정보는 많아요.

    책은 간단명료하나 지루하지 않게, 그러나 자세한 설명이 필요한 부분은 빠뜨리지 않고 적혀 있습니다.

    무엇보다

    '어떻게 그려요?'

    보다

    '그릴줄 아는데 어떻게 해요?'

    라는 질문을 가진 사람들에게 더 필요한 책인 것 같습니다.

    작가도 말해요. 인체랑 그림 그리는 법 배워서 오라고...

    좀 다른 어투일 수 있지만 여튼 이런 뜻이었어요.

    그 외로 웹툰이나 만화, 특히 누아르랑 배트맨이나 스파이더맨을 좋아하시는 분들께도 강추입니다.

     

    이상, 서평을 마치겠습니다.

  • [서평] 누아르만화 그리는 법 : 암울한 도시와 검은색의 마법   [책소개]...

    [서평] 누아르만화 그리는 법 : 암울한 도시와 검은색의 마법



     




    [책소개]


    배트맨 ‘다크나이트’의 암울한 도시, 누아르 고담시를 창조해낸 숀 마틴브로의 [누아르만화 그리는 법].

    누아르 스타일의 만화를 그린다는 것은 검은색이라는 특별한 ‘색’을 자유자재로 다룬다는 것과 같은 말이다.

    저자는 검은색의 모든 가능성을 발휘하여 그림자, 실루엣, 질감 등을 창조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마틴브로는 분위기를 설정하고, 캐릭터와 장소를 설계하고, 액션을 연출하고,

    드라마를 강조하는 각각의 방법을 실례를 통해 설명하고 있다.

    또한 지면 레이아웃, 패널 디자인, 표지 디자인까지 누아르 스타일 만화의 모든 중요한 주제를 논하였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얼마전에 소개했던 컬러링북하고는 완전 확 비교되는 책표지.

    '누아르'란 뜻이 알고보니까 불어에서 왔다고해요. noir, '검은'을 뜻한다고 하네요.

    어쨋든 기대되는 책입니다!







    지은이와 옮긴이의 소개글.

    마블코믹스! @.@







    하얀색과 검정색만으로 표현된 그림, 참 좋은 것 같아요.

    딱 그 심플하지만 또 세세한 부분도 놓치지 않아서 매력 넘치는 듯!








    차례가 쭉 소개되어있어요.

    도구소개부터 시작해 기초, 레이아웃, 표지디자인 그리고 마지막 저자의 그래픽 노블 또한 수록되어있어요.







    이 그림 너무 좋아요.

    아무리 봐도 정말 어떻게 흑백으로만 이렇게 표현이 될 수 있는지!

    @.@




     




    이제, 제 1장은 도구들에 대한 설명이 그림과 같이 설명되어 있어요.

    연필, 잉그, 깃펜, 테크니컬펜, 붓, 자, 지우개 등등

    각각의 도구들에 대한 설명이 상세히 적혀있어요.


    작가가 직접 사용하는 도구들의 그림과 브랜드까지 나와있으니까

    나도 똑같이 사서 쓰면 이렇게 그림을 그릴 수 있을까

    하시는 분들에게는 도움이 될듯ㅎㅎㅎㅎㅎ




     




    2장으로 넘어가면 '누아르의 기초'에 대해 설명되어있어요.


    2장의 첫 문구.

    "스타일을 구사하기 전에 그림 그리는 방법부터 익혀라"

    지은이조차 이 말을 듣고 모든 조언 중에서 가장 훌륭한 말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물론 우리가 보기에 잘 그린 그림이 아니여도 개성만 있으면 너무 사랑스러운 그림들도 많지만,

    이러한 다양한 테크닉을 실험하고 싶다면 당연히 그림을 그릴 줄 알아야 하겠죠.




     




    사진을 이용해 그림을 그리는 방법!

    저 또한 그림을 그릴때 제가 찍은 사진들을 많이 이용하고는 하니까

    이 부분이 저에게는 딱이였어요 ㅎㅎ


    흑백사진의 빛과 그림자를 이용해 누아르 드로잉을 양껏 맘껏 연습할 수 있다는 것!





     



    2장에서는 붓스트로크, 선에 대해 그리고 여러가지 초상화에 대한 그림과 설명이 나와 있답니다.




     

    3장에서는 명암과 분위기에 대해서 설명되어있어요.

    "형상이나 인물을 완벽하게 이해하고 그릴 수 있게 되면 우리는 선을 있는 대로 전부 그리지 않고 실험을 할 수 있다.

    모든 것을 또박또박 밝히기보다는 형상을 암시하는 게 더 흥미로울 수 있다."

    (본문 中)

    그냥 적혀 있는 말 한마디 한마디가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 만드는 것 같아요.

    책을 읽으면서 공감하고 이해하고 또 배우는 것이 바로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이 아닐까 생각해요.







     




    "구도, 조명, 질감"

    이 세가지 요소를 이용해 연습하기.


    같은 구조에 같은 인물인데도 한컷 한컷이 느낌이 확 달라보이죠.





     



    4장, 원고의 시각적 연출.


    여기선 캐릭터 디자인하기, 장소 설계하기

    이러한 것들이 소개되어 있어요.




     




    5장에서는 섬네일 스케치에서부터 패널 크기, 말풍선 넣기, 펼침면 그리기, 배경설정, 크로핑 등

    지면 레이아웃에 대한 설명이 상세히 적혀있답니다.



    말풍선 넣기에 대한 설명.



     

    그리고 배경의 중요성에 대한 설명.

    배경이 있고 없고 정말 느낌이 확 다르죠ㅎㅎ


     




    6장에서는 '액션' 연출하는 방법.

    아래는 2003년도 '디렉티브 코믹스' 783호에 수록된 만화라고 해요.

    배트맨이 나오니까 한컷 ;-)




     




    전체의 샷에서 갑자기 주인공의 표정이나 상황에 대해 줌되었다가 아웃되었다가

    액션에서는 이 리듬이 참 중요하다고 설명되어 있더라구요.




     




    7장에서는 '드라마 연출하기'로 여러가지 방법을 이용해 드라마적인 효과를 연출하는 것에 대한 설명,

    그리고 마지막 8장에서는 표지 디자인을 주제로 다뤄요.



    '비'를 이용해 효과적인 연출을 내는 방법▼




     




    그리고 맨 마지막에는 이 책의 저자, 숀 마틴브로의 그래픽 노블 "휴전"이 수록되어 있어요.


    이 책에 설명되어 있는 모든 방법들이 모여 만들어진 만화인거죠.

    책을 보면서 습득한 것들을 찾아내는 재미도 있어요ㅎㅎ









    그냥 단지 누아르 만화 한번 경험해 보는 책이 아니라

    정말 많은 배움이 있고 또 도전해 볼 생각을 만들어 주는 책인 것 같아요!


    저 또한 그림 그릴때 여러가지 색상을 많이 이용했는데,

    이번 기회를 바탕으로 누아르만화식 그림에 한번 도전해봐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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