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KYOBO 교보문고

문화누리카드 매장결제 10%
오작교캐시
  • 낭만서점 독서클럽 5기 회원 모집
  • 교보아트스페이스
따뜻한 냉정
* 중고장터 판매상품은 판매자가 직접 등록/판매하는 상품으로 판매자가 해당상품과 내용에 모든 책임을 집니다. 우측의 제품상태와 하단의 상품상세를 꼭 확인하신 후 구입해주시기 바랍니다.
280쪽 | | 146*200*24mm
ISBN-10 : 1190052091
ISBN-13 : 9791190052092
따뜻한 냉정 중고
저자 박주경 | 출판사 파람북
정가
15,000원 신간
판매가
13,500원 [10%↓, 1,500원 할인]
배송비
2,600원 (판매자 직접배송)
지금 주문하시면 7일 이내 출고 가능합니다.
토/일, 공휴일을 제외한 영업일 기준으로 배송이 진행됩니다.
2019년 7월 26일 출간
제품상태
상태 최상 외형 최상 내형 최상
이 상품 최저가
12,600원 다른가격더보기
새 상품
13,500원 [10%↓, 1,500원 할인] 새상품 바로가기
수량추가 수량빼기
안내 :

중고장터에 등록된 판매 상품과 제품의 상태는 개별 오픈마켓 판매자들이 등록, 판매하는 것으로 중개 시스템만을 제공하는
인터넷 교보문고에서는 해당 상품과 내용에 대해 일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교보문고 결제시스템을 이용하지 않은 직거래로 인한 피해 발생시, 교보문고는 일체의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중고책 추천 (판매자 다른 상품)

더보기

판매자 상품 소개

※ 해당 상품은 교보문고에서 제공하는 정보를 활용하여 안내하는 상품으로제품 상태를 반드시 확인하신 후 구입하여주시기 바랍니다.

판매자 배송 정책

  • 토/일, 공휴일을 제외한 영업일 기준으로 배송이 진행됩니다.

더보기

구매후기 목록
NO 구매후기 구매만족도 ID 등록일
89 다음에 다시 이용하겠습니다. 5점 만점에 5점 young*** 2020.02.19
88 책이 깨끗하고 좋아요 5점 만점에 5점 bhj0*** 2020.02.12
87 최상의 책을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5점 만점에 5점 hyun2*** 2020.02.05
86 수고하세요 감사합니다 5점 만점에 5점 ggoodd*** 2020.01.30
85 책 상태도 좋고 배송도 잘 받았습니다 5점 만점에 5점 jeminma*** 2020.01.19

이 책의 시리즈

책 소개

상품구성 목록
상품구성 목록

‘꼰대질’이라는 단어로 상징되는 세대 간 갈등부터 ‘흙수저’ ‘금수저’로 대비되는 계층의 문제까지, 서민 자영업자의 몰락부터 대기업 중심으로 돈이 쌓이기만 하는 ‘돈맥경화’ 현상까지, 바르고 따뜻한 목소리를 내는 데 주저하는 언론의 문제부터 개인화, 파편화되어 비대면이 일상화된 개인의 문제까지, 오늘의 대한민국은 어디를 향해 어떻게 가고 있을까?
KBS 기자이자 앵커인 박주경이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 우리 시대 일반의 삶을 조명하는 ‘뉴스 밖 브리핑’. 문제의 본질을 꿰뚫는 정확한 시선, 소외된 사람들의 아픔까지 외면하지 않는 따뜻한 감성으로 적은 오늘날 한국 사회의 민낯 그리고 희망에 대한 보고서.

저자소개

저자 : 박주경
글을 쓰고 말을 하는 일을 업으로 삼고 있다. 언론에 몸담은 20년 차 기자이자, 아침 뉴스인 를 진행하는 현직 앵커다. 정치부·국제부·사회부·문화부·인터넷부 등 거의 모든 부서를 거쳤지만 사회부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보냈고, 기자들 세계에서 ‘사회부 통’으로 통한다. 일반인들이 경험하기 힘든 수많은 사건 사고의 현장을 눈으로 목격했고, 이슈의 중심과 변방에서 각양각색의 인간군상을 만나며 살았다. 정제된 언어를 구사하여 2014년 ‘올해의 바른말 보도상’을 받았고, 취재와 관련해 여러 차례 수상했다.
강원도 산골에서 태어나 그곳에서 유년기를 보냈고, 열일곱 되던 해에 부모 곁을 떠나 홀로 살기 시작했다. ‘혼자 있음’으로 해서 깨닫게 된 많은 것들과 익숙하다. 지금은 중학생과 초등학생 두 아이의 아버지이자 한 여자의 남편으로 살고 있다. 더불어 ‘함께 사는’ 삶과 더 나은 세상을 고민한다.

목차

추천의 글
글머리에 ─ 희망의 온기

○오늘의 시선
회식도 꼰대도 사절합니다
아프니까 청춘?
금수저가 네 것이냐 흙수저가 네 것이냐?
개천에서 용 못 난다
사과를 부탁해
내 돈은 어디로 흘러가고 있을까?
<골목식당>에 나와야 골목에서 살아남아
개만 한 사람, 사람만 한 개를 찾습니다
나는 오프라인이 싫어요!
SNS는 인생 낭비인가
허세의 대가는 질투 아니면 멸시
저한테 지금 양보하는 거예요? 황당하게?

○정의를 위하여
가만히 있으니 가마니로 알고
키보드 워리어 말고 투표 워리어
단죄하지 않은 죄
용서는 피해자의 권리
넣어둬, 영혼 없는 손길은
프레이 포 파리Pray for PARIS, 근데 왜 파리만?

○관계의 온도
필요한 건 휴머니즘
타인의 고통과 마주하는 법
당신의 얼굴은 당신이 살아온 흔적
사랑하는 척하지 마세요
너무 가까이도 너무 멀리도 아닌
무엇이 성공한 삶인가
말이라는 빚
나 지금 누구랑 말하니?
부탁하는 자세, 부탁 받는 자세

○기레기와 확신범
반성합니다, 제 좁은 시선을
질문하는 용기, 질문 받는 용기
기레기와 확신범
위를 볼 것이냐, 아래를 볼 것이냐
집값이 먼저? 기사가 먼저?
보세요, 이 사람 이렇게 죽습니다
<나는 가수다>가 지고 <불후의 명곡>이 뜬 이유

○내 머리 위의 우주
오로라가 들려주는 지혜
눈빛 속에 별빛
마음이 조급할 때 하는 주문
고독이라는 즐거움
책이 즐겁지 않은 당신에게
마음 바라보기
엄마의 한, 여자의 화
이별, 무심하고 무심하지 않은
윤회의 수레바퀴
안녕히들 가십시오
삶, 저마다의 역사노트

책 속으로

프란치스코 교황은 소수에게 부가 집중되는 불평등 문제가 미래 인류에게 재앙이 될 거라고 경고했다. 이미 문제가 심각하긴 하지만 점점 더 격차가 벌어지고 있으니, 이 추세대로 가다간 경고가 현실이 될 날도 머지않았다. 가장 무서운 것은 계층 갈등의 불...

[책 속으로 더 보기]

프란치스코 교황은 소수에게 부가 집중되는 불평등 문제가 미래 인류에게 재앙이 될 거라고 경고했다. 이미 문제가 심각하긴 하지만 점점 더 격차가 벌어지고 있으니, 이 추세대로 가다간 경고가 현실이 될 날도 머지않았다.
가장 무서운 것은 계층 갈등의 불씨다. 상위 극소수에 속하지 못한 절대다수의 열패감과 반감이 나날이 커지고 있다. 감정의 골이 깊어지는 만큼 사회에도 간극이 발생한다. ‘분열 사회’로 간다는 이야기다. 금수저, 흙수저라는 용어의 등장은 그 전조 증상이다. 태어날 때부터 다른 출발선에 대해 저항의식이 본격적으로 싹트기 시작하였단 뜻이다.
-36쪽

단죄란 보복과는 다른 차원이다. 물어야 할 책임을 확실하게 묻는 일이다. 다시는 그런 정의롭지 못한 일을 도모하지 못하도록 본보기를 세우는 일이기도 하다. 보복이라는 주장은, 책임져야 할 자들이 책임을 회피하는 수단으로 가장 흔하게 인용하는 레퍼토리다. 그 궤변에 휩쓸려 단죄를 소홀히 하면 결국 능욕이 돌아온다. 나라 대 나라에서도 그렇다. 일본이 우리에게 보이는 행태가 확실한 사례다. 과거 역사의 책임을 확실하게 묻지 않았던 업보가 부메랑으로 돌아와 우리 뒤통수를 치고 있다. 정당한 책임 규명과 배상 요구를 일본은 보복이나 몽니로 몰아세우고 있지 않은가. 한국의 요구가 지나치다며 되레 ‘외교 분쟁’으로 비화시키고 있다.
분명히 말하지만, 한일 간의 과거사 문제는 외교적인 조율의 사안이 아니다. 애초부터 선과 악이 명징하고 책임과 보상 소재가 확실하다. 그런데도 일본은 인정하지 않는다. 인정할 필요가 없다고 여겼을지도 모른다. 역사에서 우리가 단추를 잘못 끼운 측면이 있기 때문이다. 단죄를 소홀히 한 그 업보 말이다.
-114쪽

오바마 전 대통령이 한 국제회의장에서 한국 기자들에게 질문할 기회를 주었을 때의 이야기다. 아무 질문이라도 좋으니 해보라고 멍석을 깔아줬는데, 갑자기 벌어진 일이라 그런지 아무도 나서지 않았다. 사실 갑자기였다고 해도 그렇지, 질문할 게 항상 ‘있어야 하는 게’ 기자다. 질문할 게 없으면 도대체 회견장에는 뭐하러 간단 말인가?
꿀 먹은 벙어리처럼 아무 질문도 하지 못하던 그날의 풍경은 한국 언론의 ‘민낯’을 드러내는 상징적 한 컷이 되고 말았다. 보다 못한 중국 기자가 마이크를 가로채 질문 기회를 가져가 버렸다. 오바마 전 대통령이 “지금은 한국 기자들 순서”라고 재확인해주었지만 중국 기자는 “한국 기자들 중에는 질문할 사람이 없어 보인다”라고 말해 굴욕까지 선사했다. 하지만 어쩌겠는가? 그게 사실인데. 요즘 말로 치면 ‘팩폭(팩트 폭력)’이었다.
-196~197쪽

이름은 정연욱이고, 굳이 실명을 감출 이유가 없는 사례다. 그는 몇 해 전 경기도 모처에서 벌어진 ‘실종 아동’ 수색 현장을 취재한 뒤 SNS에 짧은 글 하나를 남겼다. 어느 저수지인가 하천에서 군경이 대대적인 수색을 펼쳤는데, 사실상 시신이 나올 가능성을 염두에 둔 작전이었다. 그 현장을 오래도록 지켜보다 돌아오던 길에 그가 남긴 글이다. 누구도 아닌 바로 그 ‘실종 어린이’를 향해 외친 말이었다.
“저 차가운 물에서 나오진 말아라. 어디든 살아 있어라!”
나는 그 짧은 글귀를 보고 순간 눈물이 핑 돌았다. 누군가는 그 아동이 이미 희생되고 없을 거라고, 시신이라도 빨리 찾아서 사건을 마무리하자고 생각하는 사이, 누군가는 절대 시신이 나오지 말라고, 끝까지 나타나지 않아도 좋으니 어디서든 그저 살아만 있으라고 기도한다. 바로 그 마음, 오직 ‘살아 있기만을 소망하는’ 그 마음이 휴머니즘이다. 언론인이기 전에 사람으로서 가져야 할 가장 기본적 인간애다.
-204~205쪽

어느 하나만의 영속永續이란 없다. 하나가 존재하면 반드시 반대편의 다른 하나가 등장하는 게 세상 이치다. 인생은 그 섭리 아래에 있다. 절망과 불행에서 쉽게 달아나지 말아야 할 이유다. 행복이든 불행이든 그 어느 것도 삶의 최종 결론으로 섣불리 단정 지어서는 안 된다. 섣불리 생을 포기해서도 안 된다. ‘자살’이라는 단어도 뒤집어 읽으면 ‘살자’다. 어둠 다음에는 반드시 빛이 온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앞선 시간에 막막한 어둠이 존재했기에 뒤따르는 빛은 그만큼의 찬란함으로 다가올 것이다.
-233~234쪽

법정 스님도 죽음을 앞두고 마지막 순간을 맞이할 장소로 길상사를 택했다. (…)
병실을 나와 주체적으로 마지막 삶을 살아내다 길상사 도량에서 열반에 들었다. 그에 앞서 몇 달 전 마지막 법문을 한 곳도 길상사였다. 나는 그날 그것이 스님의 마지막 법회인지도 모르고 물끄러미 거기에 앉아 있었다. 법문은 평소와 마찬가지로 담담했고 내용도 특별할 것이 없었다. 하지만 딱 하나, 지금까지도 뇌리에 선명하게 박혀 있는 이야기가 있다. 그날의 법회를 마무리하던 스님의 마지막 짧은 인사말이었다.
법정 스님은 그때쯤 자신의 죽음을 예견하고 있었던 건지, 다음과 같은 인사말을 대중들에게 남긴다. 내가 들은 가장 간소하고 아름다운 이별의 말이었다. 기억에 남은 범위 내에서 가감 없이 여러분께 옮겨드리고자 한다.

“법회는, 이것으로 마치겠습니다. 제가 이 자리에서 미처 다하지 못한 이야기들은, 새로 돋아나는 꽃과 잎의 거룩한 침묵을 통해 들으시기 바랍니다. 안녕히들 가십시오.”
-274~275쪽

5. 추천의 글
이 시대 언어의 기능에는 듣기hearing가 빠져 있다. 시대 전체의 청각이 마비된 지는 이미 오래되었다. 듣는 자는 없고, 귀가 멀어서 악쓰는 자는 넘쳐난다. 모두 기를 쓰며 내지르는 말들이 날마다 미세먼지로 세상을 휩쓸고, 적대하는 말들이 부딪쳐서 먼지의 회오리를 일으킨다. 듣는 자가 없음으로, 이 시대의 말은 생활의 땅 위로 내려앉지 못하고 신기루처럼 허공으로 밀려다니는데, 이 신기루가 진실보다 더 큰 권력을 행사하면서 사람들 사이의 단절을 완성시킨다.

듣기는 음파를 청취하는 물리적 행위가 아니다. 듣기는 그 소리를 발신하는 자의 삶의 실체에 듣는 자의 삶을 포개는 전인격적 행위이다. 귀가 먹은 시대에, 사람들은 남의 고통을 이해하고 거기에 공감하는 감수성을 상실한다.

박주경의 글은 듣기를 통과해 나온 자의 말하기이다. 그의 글은 듣는 자의 글이고 듣기와 연결된 글이다. 듣기는 말하기의 바탕이고, 듣기의 바탕이 없는 말하기는 말이 아니라 음향에 불과하다.
박주경의 글을 읽으면서 나는 듣기와 말하기가 같다는 걸 알았다. 내가 남을 들음으로써, 나의 말이 남에게 들린다. 박주경의 글은 듣기를 포함하는 말하기이다. 그래서 그의 글은 모질거나 가파르지 않으면서도 자신의 목소리를 남에게 들리게 한다. 그 목소리에 사람과 사회에 대한 이해의 힘이 실려 있어서 듣는 이의 기쁨을 일깨운다.
-김훈

[책 속으로 더 보기 닫기]

출판사 서평

흙수저, 기레기, 헬조선, 죽음의 외주화… 혐오와 폭력의 세상에서 우리는 어떤 답을 찾을 것인가 느려도 공정하게, 날카롭지만 따뜻하게, 자유롭지만 상식적으로 “작지만 간절한 소망들이 모여서 큰 절망을 조금씩 넘습니다.” ★소설가 김훈 추...

[출판사서평 더 보기]

흙수저, 기레기, 헬조선, 죽음의 외주화…
혐오와 폭력의 세상에서 우리는 어떤 답을 찾을 것인가

느려도 공정하게, 날카롭지만 따뜻하게, 자유롭지만 상식적으로
“작지만 간절한 소망들이 모여서 큰 절망을 조금씩 넘습니다.”

★소설가 김훈 추천

기울어진 세상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오늘의 나에게, 내일의 너에게

『따뜻한 냉정』은 20년간 세상의 온갖 사건과 소식을 모아 정론을 전하기 위해 노력해온 현직 공중파 앵커 박주경 기자의 첫 책이다. 사내에서 ‘사회부 통’으로 통할 정도로 우리가 사는 이 사회에 관심이 많았던 그는 한국 사회를 지배하는 그 어떤 편향이나 이념, 지역이나 세대의 벽을 넘어 치우침 없이 진실을 목도하기 위해 애써왔다. 냉정을 잃지 않고 현상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되, 따뜻한 희망의 온기는 놓지 않고자 했다. 불가피하게 약자가 될 수밖에 없는 사람들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이고 그 문제에 진지하게 공감할 수 있는 따뜻한 마음을 잃지 않는 것이 기자의 자세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글을 쓰기 시작했다. 이념과 세대가, 계층과 성차가 뜨겁게 부딪치는 오늘의 한국 사회에 무언가 힘을 보태고 싶었다. 우리가 지향해야 할 ‘상식적이고 따뜻한 공동체’가 무엇인지 말하고 싶었다. 날카롭고 통렬한 사회 비판 메시지가 곳곳에 담겨 있지만 동시에 시대의 아픈 삶을 논할 때는 겸허한 시선으로 고개를 낮추는 글로 말이다.

‘따뜻한 냉정’은 저자의 실제 좌우명이기도 하다. 삶을 향한 따뜻한 위로와 세상을 향한 냉정한 비판, 『따뜻한 냉정』은 그 두 가지 의미를 모두 담은 글 45편으로 이루어졌다. 각 장은 사회경제, 정치, 인간관계, 언론의 자세 그리고 인생의 작은 깨달음으로 나뉜다. 우리 삶 전반에 대한 넓은 주제를 이야기하고 있지만, 이 모든 이야기는 결국 사람으로 귀결되고, 공통된 정서는 ‘온기’이다. 기계가 아니라 인간의 문제이기에 현안을 자로 잰 듯 객관적이고 냉정하게만 바라볼 수는 없다. 저자는 타인의 삶을 비난하거나 평가하기보다 지켜보고 기다리는 성숙한 자세를 말하며, 큰 시야를 강요하며 작은 것의 희생을 당연시하던 과거를 지나 작은 것의 소중함과 아름다움을 알아봐 주는 사회로 나아가자고 한다.

그런 저자이기에 그가 책에서 가장 먼저 주목한 테마는 ‘젊은 세대’이다. ‘꼰대’라는 말은 기성세대와 ‘밀레니얼 세대-Z세대’라 불리는 젊은 세대 간 갈등 혹은 세계관의 차이를 고스란히 함축한 말이다. 경제적으로 풍요해졌다고 해서 젊은 세대가 마냥 편한 건 아니다. 기성세대가 만든 사회 안에서 더 극심한 경쟁으로 내몰렸고, 계층 상승을 위한 사다리는 무너졌다. 누구나 1등을 할 수 없음에도 경쟁에서 실패한 청춘들은 자포자기한 채 사회와 자발적으로 단절하기도 하고, 가난한 청춘들은 채 꽃을 피우기도 전에 열악한 노동현장에서 목숨을 잃기도 한다. 젊은 세대는 이런 현실의 어려움을, 직장 혹은 사회 내에서 부딪히는 사고의 차이를 ‘꼰대’라는 말에 담아 소비한다. 그런 젊은 세대들에게 “나도 아파봤는데 너희만 유독 칭얼댄다. 그저 버텨내야지 무슨 답이 있겠는가?”(31쪽)라는 말은 꼰대스럽다. 대화를 하지 말자는 선언과 같다. 저자는 기성세대를 향해 “공감 없는 충고만으로 상처를 어루만질 수 있을 거라 꿈도 꾸지 마라!”(32쪽)고 목소리를 높인다.

“‘아프니까 청춘이다’라는 말이 한동안 유행했는데, 아픈 건 둘째 치고 당장 이 빚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학비 겨우 감당하고 나면 취업이 안 돼서 또 주거비·생활비 빚을 지고, 취업이 된다 한들 주로 비정규직이다 보니 그 월급으로는 빚을 갚기가 힘들고…… 이렇게 해서 청년 부채는 상반기에 59조 원을 넘어섰습니다. 59쪽…… 더 이상 공허한 위로 같은 걸로는 청춘들을 달랠 수가 없습니다.”
-<아프니까 청춘?> 중에서

청춘에게 더 이상 ‘희망고문 식’ 위로는 먹히지 않는다. 개인이 이겨낼 수 없는 구조적 문제의 뿌리가 깊기 때문이다. 공허한 위로보다는 실증적 치유 방향을 모색하자는 데 글의 지향점이 있다.

가해자가 사과는 하지 않고
큰소리치는 적반하장의 세상은 안 돼

이야기는 정치와 경제로 이어진다. 일제강점기를 겪으며 가해자가 피해자가 되기도 하는 역사의 모순이 ‘목소리 큰 놈이 이긴다’는 그릇된 사고로 이어지는 과정은 현재 한일 간 ‘정치적 갈등’이 ‘경제적 보복’으로 이어지는 상황과 맞닿아 섬뜩하다.
저자의 고민은 국가 대 국가의 문제뿐 아니라 개인 대 개인, 개인 대 사회의 문제로 광범위하게 이어진다. 음식주문 앱, 숙소공유 앱 등 신사업이 개발될수록 수익 공유 불균형이 가중되는 현상, 한국 재벌들의 노블레스 오블리주 부재와 대기업의 골목 상권 진출, ‘혼밥’ ‘혼술’로 상징되는 소비 패턴의 변화와 자영업자의 몰락까지, 어느 하나 허투루 보지 않고 분석하고 인과를 밝혀내는 시각은 날카롭다.

더 이상 인정人情으로 동네 밥집, 빵집을 찾아주는 시대가 아니다. 그 인정을 바라고 퇴직금을 털어 넣었던 은퇴 세대는 속속 어려움에 처하고 있다. 그저 착하게 살면서 장사에 정성을 다하다 보면 언젠가 보상받을 거라는 희망이 점점 효력을 잃어가고 있다. (…) 골목 식당들은 TV프로그램 <골목식당>에 나가지 않는 한, 더 이상 그 골목에서 살아남을 길이 없어졌다. 대기업 실적은 걸핏하면 사상 최대치를 갈아치우고 쇼핑몰은 문만 열었다 하면 대박을 치는 현실 이면에 이런 그늘이 숨어 있다.
-<<골목식당>에 나와야 골목에서 살아남아> 중에서

『따뜻한 냉정』은 사회, 정치, 언론의 문제만 이야기하는 건 아니다. 앞선 담론들 사이사이 좀더 본질적인 삶, ‘어떻게 살 것인가’의 문제도 함께 고민하는 책이다. 타인의 고통 앞에서 나는 어떻게 해야 할까, 무엇을 중심에 두고 사는 삶이 나에게 더 맞는 삶일까, 진실한 사랑이란 무엇일까, 점점 쇠약해지는 나의 역사, 부모님을 어떻게 바라봐야 할까, 사람을 어떻게 대하고 말을 어떻게 해야 할까 등 현실의 문제를 진정성을 담아 들려주는데, 어른스러운 목소리로 담담하게 이야기를 하다가도 따뜻한 이웃의 모습에서는 이내 마음이 훈훈해지고 감정이 실리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세심하고 미려한 글솜씨에 약력을 다시 들여다보니, 저자는 2014년 ‘올해의 바른말 보도상’을 받았다.

“박주경의 글을 읽으면서 나는 듣기와 말하기가 같다는 걸 알았다.”
-김훈 추천사 중에서

소설가 김훈은 원고지 4장에 걸쳐 쓴 추천사에서 “박주경의 글은 듣기를 포함하는 말하기이다. 그래서 그의 글은 모질거나 가파르지 않으면서도 자신의 목소리를 남에게 들리게 한다. 그 목소리에 사람과 사회에 대한 이해의 힘이 실려 있어서 듣는 이의 기쁨을 일깨운다.” 했다. 저자 박주경의 질문은 우리의 실존, 실생활을 파고든다. 저마다 자기 목소리만 내고 남의 목소리를 들으려 하지 않는, 그래서 공동의 해법을 찾지 못하고 표류하는 우리 사회에 날카로운 울림을 던진다. 소설가 김훈이 이 책을 오늘의 우리가 반드시 읽어야 할 책으로 추천한 이유다.

이해와 배려, 정직과 신의는 우리가 살아가는 데 반드시 필요하지만, 내 마음을 제대로 바라보지 않으면 소홀하기 쉽다. 『따뜻한 냉정』을 읽으면 바쁜 걸음을 잠깐 멈추고 오늘의 대한민국에서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가장 시급한 것이 무엇인지 다시 생각하게 된다.

[출판사서평 더 보기 닫기]

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띠지(플래그)를 엄청 붙여가면서  꼭 기억해야 할 부분을 체크해두었다 그정도로 오...

     

    KakaoTalk_20190729_222447621.jpg

     

    띠지(플래그)를 엄청 붙여가면서 

    꼭 기억해야 할 부분을 체크해두었다

    그정도로 오래찾아보고 싶은 책

     


     

    냉정한 사회 속에서도 아직은.......

    따뜻한 마음을 갖고있는, 

    혹은 가지고 싶은  모든 사람들을 위한 글

     

     

    금년 여름, 그 무더운 여름에 출간되어 조용하게, 

    그렇지만 강력하게 감동을 주고있는 책이 있다

    <따뜻한 냉정> 이라는 조금은 모순되는 듯한 

    제목을가진 이 책이 바로 그 책이다.


    다른 것보다 작가님이, 공중파 뉴스인 KBS1 

    뉴스광장의 박주경 앵커님이시다

    사실 책을 읽기 전에 이분에 대해 자세히 알지 못했다

    SNS에서 가끔 짤막짤막하게 글 올리시는 건

    가끔 보긴했는데 막상 이분의 방송은 내가 출근하는 

    시간대에 방송되기에  한번도 본 적 없었고, 

    그렇다고 이분이 흔히 말하는 '아나테이너' 도

    아니었기에 더욱 제대로 알 길이 없었다


    그리고 현직 앵커이기때문에, 책이 나와도 

    그냥 자신의 자전적인 에세이 정도일거라고만 

    생각했는데...... 아니었다

     


    책을 절반으로 쪼개서 보면 

     

    1) 전반부에서는 현재 사회이슈들에 대한 

    본인의 생각이 쓰여있다

    그냥 겉만 긁어대다가 끝나는 게 아니라 

    걱정 될 정도로 대놓고 솔직하게 이야기 한다

     

    정치색이 있거나 편향적인 시선이 절대 아니었다.

    많이 놀랬다. 작가 이러다가 윗분들에게 찍히는 건

    아닐까 싶어서 괜시리 걱정도 되었다

     

    반려견에 대한 것, 언론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것, 용서란 무엇인지, 꼰대문화와 

    아프니까 청춘이다라는 말이 더이상 위안이 

    되지 않는 현실 등등 지금의 사회를 비판하고, 

    생각해보게 만드는 부분들이 초중반에 펼쳐진다.

    위안부 문제같은 경우도 피해자가 용서를 하지

     않았음에도 제 3자들끼리, 합의 한 것처럼

    행동하거나, 그러면서 피해자의 상처를 

    회복하도록 돕거나 사죄하는 것에 무신경

    현실에 대해서도 지적하고 있다

     

    언론은 끊임없이 질문을 하고, 

    본령을 지켜야 한다고...... 

    이쯤되면 작가의 멘탈이 대단하다고 생각된다. 

    정말 날카로운 시각을 가지고 있다..

    이렇게 사회적 이슈들에 대한 생각과, 

    자칫 소외 받을 수 있는 사람들에 대해서도 

    이야기 한 책이 요근래 있었던가

     

    그런데 참으로 특이한게, 분명 책에서 작가가

    혼자 이야기하는 건데, 왜 내가 이사람에게 

    내 이야기를 하는 것 같은 기분이 들 정도로 

    후련하고 속이 시원한건가.......

     

     

    2) 나머지 절반인 후반부에는, 저자가 살아오면서  

    경험한 일들과 가슴따뜻하고 인간적인 내용들이

    쓰여 있다.

    특히나 '윤회의 수레바퀴'를 통해서 물흐르듯

    흘러가면서 다시 또 반복되는 우리의 인생에 

    대한 부분에서는 눈물을 쏟을 뻔 했다

    늙고 병든 아버지의 뒷모습을 걱정스럽게 보던 

    순간을 자신의 어린아들이 걸음마를 할때

    걱정스럽게 바라보던 모습과 함께 떠올리며 

    눈시울을 붉혔을 모습을 생각하니, 내가 다 

    울컥했다

    그리고 희망을 갖고 나아가자고, 우리의 삶을 

    포기하지 말자며 글은 마무리 된다

     

    다시봐도 이 책은 대한민국 사회문제에 대하여 

    어설픈 지적만 하고 고발하는..... 

    소위 "척"하는  책이 아니다.


    책 한권을 통해서 사회문제와 인생을 배우기란 

    쉽지 않은데, 이책을 읽으면서 많은 것을 배우고

    생각하고, 반성하게 되었다

    너무 고맙고, 아쉬워서 몇권 더 사서 주위분들에게도 선물했다. 

    더 많이 알려지고 읽혀졌으면 

    하는 마음이 크다. 그래서 용기내어 

    이곳에 리뷰도 적어보는 것이다

     

    이제부터라도 모두의 삶을 존중하여  인간답게, 

    따뜻한 온기를 나누면서 삶의 본질을 깨달아야 

    할 것 같다

     

     

     

     

     

     

     

     

     

     <추가>

    이제야 모순되어 보였던 제목이 이해된다


    - 사회문제에 대해서는 냉정한 시선으로 문제를 

    제기하고 해결방안을 찾아야 함과

    그 속에서도 우리는 인간이기에 따뜻함을 

    잊지말고 서로의 온기를 나누자

      

    흔히 언론인, 기자란 사회를 바른길로 

    인도하는 파수꾼으로 그에 맞는 지식이나 상식, 

    인성, 윤리와 소양, 언변을 갖추어 현장에서

    뛸 때 진정한 저널리스트가 될 수 있다고 한다

     

    내가 장담컨데, 박주경 작가는 

    진정한 저널리스트다

     

    이 책이 시작이라고 보고, 

    앞으로 제 2의 따뜻한 냉정, 

    계속해서 사람들에게 알려지고, 

    또 위로가 되어줄 그의 책과 글을 

    기대하며 책을 덮는다

    당분간은 살면서, 답답하거나 힘들거나 

    할때마다 꺼내서 읽어볼 것 같다.

    읽을 것이다. 

     

    그리고 실천할 것이다. 작가님께 감사하다. 

    혹시라도 언젠가 뵙게 될 날이 온다면 

    두손 꼭 잡고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다

     

    감사합니다......

     

     

     

     

    KakaoTalk_20190819_205055864.jpg

     

     

     


     

     

     

    KakaoTalk_20190730_225617747.jpg

     

     

     

     

    KakaoTalk_20190730_225615161.jpg

     

    작가님이 책을 쓰게 된 이유, 

    독자들에게 바라는 당부의 말이기도 한 것 같다

     

    ϻ

     

     


    KakaoTalk_20190730_225624714.jpg

     

    이 부분 핵사이다였다. 자신이 속합 집단에 대해 이렇게 용기있게

    말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큰 박수를 쳐드리고 싶은데

    진심이 느껴지는 냉철한 지적이라서 더더더 공감이 되었다

     

     

    KakaoTalk_20190730_225622351.jpg

     

    KakaoTalk_20190730_225623096.jpg

     

    꼰대문화에 대해서도 지적한다. 

    기본적으로 이책에는 공감과 소통의

    중요성을 전제로 쓰여있기 때문이다

     

     

     

     

     

     

    KakaoTalk_20190730_225616660.jpg

     

     

     

     

     


     

    KakaoTalk_20190730_225618415.jpg

     

     

     

    KakaoTalk_20190730_225619231.jpg

     

    대놓고 언급하는 것은 아니지만 정의로운 사회, 

    사람답게 살수있는 권리를 찾기위해 

    필요하다면 촛불시위에 참여도 하고, 

    투표도 하고, 자신의 목소리도 내서

    우리의 생각을 끊임없이 어필해야 한다고 

     

    말하는 것 같다

     

     

     

    KakaoTalk_20190730_225620112.jpg


     

     

     

    KakaoTalk_20190730_225620811.jpg

     

     

     

    KakaoTalk_20190730_225621567.jpg

    리고 에피소드들이 몇 개인지 세어보니

    총 45개이다.

    혹시..박주경 앵커의 나이만큼 에피소드를

    넣은 건 아닐까 조심스러운 추측을

    해본다........... ^^;

    책이 나오기 며칠 전

    박주경 앵커가 SNS상에 맛보기로

    제목을 살짝 공개했다

    "따뜻한 OO" 입니다.

    나는 순간적으로 "따뜻한"

    - 사랑, 사람, 이웃, 표현, 인생 등

    지극히 평범한 제목을 떠올렸고,

    마지막으로는

    "따뜻한 앵커"를 생각했다.;;;;;;;;;;;;;;;;;

    (상상력 부족, 동심이 없.. .)

    ogq_58031c58afbd6-21

    진짜 제목은 따뜻한 냉정

    -----------------------------------------

    항상 책들을 읽을 때마다 기대하는

    맨 마지막 장..... 이 책에서는

    "삶, 저마다의 역사노트"라는 부분이

    책의 마지막 답게,

    내게 너무나도 큰 울림을 주었다.

    항상 생각해왔다.

    '언젠가 내가 세상에서 사라지고

    많은 시간이 지났을 때,

    나를 기억하는 사람이 있을까?

    치열하게 살다가 죽고 나면

    인생, 그거 정말 아무것도 아닌데

    왜 그렇게 좁은 시야를 가지고

    나 혼자만 생각하고 살면서

    진정한 성장에 무심하게

    살아왔을까?

    무엇을 찾아서 걷고 있는가"

    책을 다 읽고 나니, 가슴속에서

    표현할 수 없는 뭉클함이 솟구쳤다....

    코끝이 시큰시큰 거렸다.....

    말해 무엇하랴.....

    모두, 너무 와 닿는 이야기들인데......

    책을 덮고, 알 수 없는 내 스스로의

    부족함에 창문을 열어젖히고

    크게 숨을 몰아쉬어 본다.



    KakaoTalk_20190730_225623844.jpg

     


     


     

    KakaoTalk_20190730_225626292.jpg

     

     

    읽으면서, 작가님의 인생이 부럽기도 하고

    응원하기도 하고, 감사드렸다

     

     

    ϻ

    KakaoTalk_20190730_225613964.jpg

     

    참으로 오로라 같이 멋있게 확대되는 책

     

  • 따뜻한 냉정 - 박주경 | ma**wolf | 2019.09.03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이 책은 그 '온기'를 말하고자 합니다. ...

    20190903_1824582.jpg

     

     


    이 책은 그 '온기'를 말하고자 합니다. 서늘한 냉소와 끓는 증오 대신 희망의 온기를 지피려는 데 간절한 소망이 닿아 있습니다. 이 글이 땔감이라면 아궁이는 독자들의 마음이겠지요. 거기서 군불이 지펴지면 얼어붙은 마을의 굴뚝에 다시 연기가 돌 것이고 저 멀리 희망의 봉수대에도 횃불이 피어오를 것임을 믿습니다.

     

     

    전직 기자이자 현직 뉴스 앵커의 글을 읽어 보고 싶었다.

    인스타그램을 통해 '맛'을 본 그의 글은 날카로움을 온기와 유머로 적당히 버무려 놓은 글이었다.

    그래서 읽으면서는 쉽고 재밌게 읽었지만 뒷맛은 곱씹어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여운을 남겼다.

    책을 읽으면서 동시대를 살아가는 사람으로서 생각하고, 느끼고, 좌절하고, 안타까워하고, 감동하고, 울분을 토해내는 모든 일에 대해서 속 시원하게 긁어 주는 느낌을 받았다. 마치 성능 좋은 효자손처럼.

    좀 더 명료한 언어로

    좀 더 냉철한 다짐으로

    좀 더 따뜻한 감정으로.

    우리 사회가 지금 가지고 있는 모든 문제점들에 대해 기자로서, 사회인으로서, 어른으로서, 선배로서, 사람으로서 낱낱이 이야기하고 있다.

    그런데.

    그 이야기가 무언가로 치우치지 않아서 좋다.

    그리고 무엇보다 희망적이어서 좋다.

     

    날카로움에 베인 상처에 덧나지 말라고 반창고를 붙여준 느낌이랄까.

     

     


     

     우리 교육은 원점으로 돌아가 이런 기본 미덕을 가르치는 일부터 다시 시작해야 한다. 외워서 사지선다 답안을 채우는 일에만 주력할 게 아니라 교양인으로서 갖추어야 할 기초 덕목부터 제대로 가르쳐야 한다. 그런 것들이 실생활에서 자동으로 튀어나올 수 있도록 교양교육을 더 강화해야 한다.

     

     

     

    영국에 있는 동안 내가 절실하게 느낀 기분이 저 글에 담겨있다. 우리가 그동안 입시 위주의 교육에 치중하다 놓친 것들 말이다.

     

     


     

     '듣기'에서 딱 멈추기가 사실 얼마나 힘든 일인가. 우리는 꼭 무언가 말을 덧붙이고 반응을 보이고 나아가 상대의 문제를 '고쳐주고 싶어' 무리하게 파고들다가 도리어 상대 감정을 진흙탕 속으로 잡아끄는 경우가 많다.

     

     

     

     

    이 대목에서 반성 많이 했다.

    어릴 땐 과묵할 정도로 말없이 듣기만 했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듣기보다는 말하기에 정신없는 나를 보게 되었다.

    그동안의 기질이 그러했던지라 쉽게 고치지 못하겠지만 앞으로의 남은 인생 동안 '듣기'를 실천하는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다짐을 해본다.

     

     


    <strong> 행동이나 이목구비는 당장 바꿀 수 있어도, 얼굴에 묻어나는 삶의 이력은 쉽게 '성형'되지 않기 때문이다.</strong>

     

     

     

    자기 얼굴에 책임을 지는 나이대를 살고 있다.

    내 얼굴이 어떤지 거울을 들여다볼 때마다 울적했다.

    지금부터라도 멋진 삶의 흔적을 남기도록 노력해 보자.

    많은 플래그를 덕지덕지 붙여가며 읽었다.

    그만큼 공감 가는 문장이 많다.

    누군가의 글은 한없이 날카롭기만 하고

    누군가의 글은 언제나 곧기만 하고

    어떤 이의 글은 늘 감정적이고

    어떤 이의 글은 언제나 암울했다.

     

    이 글은 날카로움의 온기가 스며들어 있는 글이다.

    사실.

    난 박주경 앵커의 뉴스를 본 적이 없다.

    새벽 뉴스를 보지 않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뉴스를 거의 안 보기 때문이다.

    어느 날 뉴스가 하루 종일 전달자의 얼굴과 목소리만 달라졌지 토씨 하나 틀리지 않고 재생되고 있다는 걸 깨달은 날부터 뉴스는 하루 한 번만 보거나 요즘은 아예 안 본다.

    그래서 이분의 얼굴과 목소리를 모른다.

    하지만 글로서 그를 그려 본다면 그는 냉정 맞은 열정으로 가득 찬 모습일 것이다.

    이토록 많은 것을 다루는 목소리가 한결같은 걸 보니 말이다.

    그리고 그 한결같은 마음에서 나오는 온기가 독자들의 가슴에 작은 불씨를 띄울 것이다.

    작은 불씨야말로 언젠간 활활 타오르는 불꽃이 될 터이니 그가 말한 대로 우리는 아궁이의 불씨를 잘 지켜가도록 해야 할 거 같다.

    언젠가 화르르 불타오르 게 하기 위해서.

    대한민국의 오늘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살맛이 나지 않았을 그동안의 삶에 작은 희망을 일구어 줄 것이기 때문에.

    누군가 우리가 가진 모든 문제들을 걱정하고,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며, 현역에서 열심히 뛰고 있다는 그 사실 만으로도 우리의 냉랭했던 가슴이 뜨거워질 수 있을 테니 말이다.

     

     


     

    그날 생에 첫 계단에 발을 내딛던 아이의 뒷모습이 마치 '데자뷰'처럼 아버지 뒷모습에 겹친다. 내 늙은 아버지의 등을 보는 일은 어느 순간 내 어린 아들의 등을 보는 일과 같은 것이 되어 있었다.

     

     

     

    언론은 국민들의 등 뒤에서 가파른 계단을 오르는 것을 지켜보며 든든한 뒷배가 되어 주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옳은 방향을 제시하고, 옳은 이야기를 들려주고, 옳은 결정을 유도해야 하니까.

    한 달 살이를 하고 돌아온 내 나라는 공사판보다 더 시끄러운 정치판의 생쇼를 지켜보느라 내내 씁쓸했었다.

    어제 기자 간담회 사이사이 이 글을 읽으며 조금은 희망이 생겼다.

    많은 기레기들이 그것을 외면하고 있다 해도

    그것을 실천하는 단 한 사람을 보았기에 우리의 미래가 당당할 수 있으리라는 믿음이 생겼기  때문이다.

     

    박주경 앵커가 앞으로도 국민의 눈과 귀와 입이 되어 줄 진정한 언론인으로 남기를 바란다.


     

  • 따뜻한 냉정 | ro**budsun | 2019.08.26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iframe class="__se_object" id="__se_object_db1566747804052380...
    <iframe class="__se_object" id="__se_object_db156674780405238010" src="https://api-se2.editor.naver.com/static/iframe/iframe_template_for_se1_obj.html" frameBorder="0" noResize="true" scrolling="no" style="width: 405px; height: 122px; display: block;" s_isempty="true" s_type="db" s_subtype="book" jsonvalue="%7B%22id%22%3A%221190052091%22%2C%22thumb%22%3A%22https%3A%2F%2Fbookthumb-phinf.pstatic.net%2Fcover%2F152%2F596%2F15259622.jpg%3Ftype%3Dw150%26udate%3D20190807%22%2C%22code%22%3A%2215259622%22%2C%22genreText%22%3A%22%EC%9D%B8%EB%AC%B8%22%2C%22genreCode%22%3A%22120%22%2C%22mode%22%3A%22book%22%2C%22type%22%3A1%2C%22title%22%3A%22%EB%94%B0%EB%9C%BB%ED%95%9C%20%EB%83%89%EC%A0%95%20%22%7D"></iframe>


    책 제목 <따뜻한 냉정>은 곧 '머리는 차갑게 가슴은 뜨겁게'를 떠올리게 했다. 현재 우리 사회에서 벌어지고 있는 다양한 문제들을 차가운 이성적 머리로 통렬히 비판함과 동시에 소외되고 아픈 삶에 향해서는 따뜻한 마음으로 위로를 보내고자하는 것이 저자의 마음이다. 20년 가까이 현직 kbs 앵커로 몸담고 있으면서 그동안 얼마나 많은 세상의 일들을 면밀히 파헤치고 통찰했을까 책 속의 45편의 글을 통해 일부라도 엿볼수 있었다. '오늘의 시선' '정의를 위하여' '관계의 온도' '기레기와 확신범' '내 머리 위의 우주' 다섯파트 다양한 주제들로 만나 볼 수 있다.


    '내 돈은 어디로 흘러가는가' 응? 내돈의 흐름? 사람의 그릇의 크기가 생각하는 수준의 크기인것인지 매월 들어오는 월급의 액수와 필요한것들에 소비되는 정도만 생각해봤지 내 돈이 사회적으로 어떻게 흘러 돌아가는지 큰 그림을 그려본적은 없었다. 지금은 기업만 성장하는 시대라고 한다. 내가 그동안 어디어디 돈을 썼는지 생각해보니 궁극적으로 많은 부분 큰 기업 배불려주고 있는 꼴이 확실히 많았다. 요즘은 4차 산업혁명이라는 말도 참 자주 등장하는 시대이고 우버, 쏘카, 에어비앤비 등 공유경제에 대한 말들은 더이상 생소하지도 않은데 '이러한 신사업등장으로 가장 많은 돈을 버는 주체는 누구인가?'에 대한 의문은 딱히 갖어본적 없었단 것이 순간 머리가 멍~ ;;; 우버 기사들의 월평균 수입이 2017년 기준 88만원에 불과했다고 한다;; (헐...) 혁신적인 신사업이 생겨나 소비자로써 삶의 편리성이 올라가면 마냥 좋은쪽만 생각했지 그 이면에 여전히 고개를 갸웃거릴만한 일은 깜깜히 무관심했단 것이 왜이렇게 챙피하게 느껴지는지 모르겠다. 공유경제로 벌여들인 수익까지 제대로 공유되고 있느냔 말이다. 사업의 기초자산 즉, 사업밑천은 우버기사가, 에어비앤비 집주인들이 제공하면서 사업의 천문학적인 수익은 단지 중개망만 제공해준 본사가 거둬간다는 것이 공유 산업의 근본구조라고 한다. 갑자기 숨이 턱 막혀오네...


    세금에 대한 문제도 여러가지 생각꺼리를 던져주었다. 빌게이츠아 워런 버핏은 매년 수조원씩 기부할 뿐 아니라 남은 재산은 사후 99퍼센트를 사회에 공헌하기로 했다는 사실은 이미 알고있었는데 현재 내고있는 세금이 너무 적다며 조세법을 바꿔달라고 요구까지 한줄은 몰랐었다. 99퍼센트를 뺀 나머지 1프로만해도 어마어마 하겠지만 세테크에 열올리는 우리나라 부유층과 비교해보면 정말 신기한 아우성이 맞는것 같다. 압구정 현대아파트가 13년 동안 12억 가까이 올랐다는데 그동안 보유세는 매년 납부치를 합해도 집값 인상분의 5퍼센트가 되지 않는다고 한다. 부유층만의 잘못이 아닌 조세제도에도 엄청난 허술함이 있구나 싶다. 이래서 어떻게 부의 분배가 적절하게 이뤄질지... 잘사는 사람은 더욱더 잘살고 못사는 사람은 여전히 극서민층의 늪에서 허우적거리기만 해야한단 말인가?


    돈이 흘러가는 패더다임의 변화에 대해 생각해보게 만들고 온라인 쇼핑의 증가와 키오스크만 둔 무인매장이 늘어나는 등 시대적 변화로 인한 편리성 이면에 그늘져 있는 그 무언가에 대해서도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다. 시대적 변화와 함께 소확행, 가심비, 자기애, 나 중심주의 등 그동안 흩어져 있던 퍼즐들을 한 맥락으로 연결해서 생각해볼수 있는 점이 좋았고 편협한 생활태도로 다양하게 사고하지 못했던 부분들을 저자의 깨달음을 통해 새로운 시냅스들이 만들어 지는 기분이 든다.  재미쏠쏠한 책












    .




     


  • 재독하고 싶은 책, 읽는 중간 중간 작가님이 어떤 분인지 궁금하여 거듭 책날개 작가소개를 보았던 책.   ...

    재독하고 싶은 책, 읽는 중간 중간 작가님이 어떤 분인지 궁금하여 거듭 책날개 작가소개를 보았던 책.

     

    오랜만에 참 좋은 책을 읽었다. 읽기는 쉬웠으나, 한 페이지 한페이지 사실 곰곰이 생각해보아야 할 글귀들이 많았던 책 《따뜻한 냉정》

     

    이 책의 저자 박주경 작가는 20년차 현직 기자이자 KBS 아침 방송을 운영하는 앵커이기도 한 언론인이다. 그 시대 그 시각의 사회현상을 가장 먼저 만나고 우리에게 전달하는 것이 업이다.

     

    내가 좋아하는 것에만 치우쳐 흥미를 갖고 편협한 나에게 사회의 다양한 현상에 대해서 어떤 시각으로 바라보아야 할지 많은 생각을 해 준 책이다.

     

    진정한 위로를 하는 방법에 대하여 - 어설픈 위로를 할 것이라면 말을 최대한 자제하는 것이 나을 것.

    공감하는 방법에 대하여

    용서를 구하는 자와 용서를 받을 자에 대하여.

    용서와 관련한 부분에 대해서는 지금의 가장 큰 화두인 일본과의 관계문제가 있다보니 크게 와 닿았다. 용서는 피해자에게 직접 구하는 것이 용서이지, 제 3자끼리 하는 것은 무엇인지.

     

    지구의 모든 사람은 소중한데 유독 파리의 테러 사건에 '프레이 포 파리'하면서 더 관심을 가진 우리는 아프리카나 다른 지역의 전쟁이나 죽어가는 문제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는지 등.

     

    항상 직접적으로 나와 연관 없다는 생각에 관심 갖지 않았던 사회였다. 무언가 큰, 티가 나는 행동을 하자는 것이 아니라 조금 더 관심을 가지고 최소한 생각을 해 보는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반성하게 되는 책이다.

     

    이 책에서 느껴지는 저자의 말투는 정말 차분하고 흥분하지 않는다. 격하지도 않고 강하지 않은데, 읽으면서 작가의 생각이나 의견에 크게 공감하고 나를 반성하는, 참 멋진 책이다.

     

    사회문제에 대한 에세이이지만 절대 무겁거나 어렵거나 혹은 감정이 동요되지 않고 곰곰이 나에게 스스로 질문하게 하는 책이다. 언론 쪽에 몸을 담고 글을 쓰고 말을 하는 사람이라서만은 아닐텐데. 이 분의 생각이 멋져서 닮고 싶어진다. 

  • 따뜻한 냉정 | kk**dol8 | 2019.08.14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이 시대 언어의 기능에는 듣기가 빠져 있다.시대 전체의 청각이 마비된 지는 이미 오래되었다.듣는 자는 없고,귀가 멀어...

    이 시대 언어의 기능에는 듣기가 빠져 있다.시대 전체의 청각이 마비된 지는 이미 오래되었다.듣는 자는 없고,귀가 멀어서 악쓰는 자는 넘처난다.모두 기를 쓰며 내지르는 말들이 날마다 미세먼지로 세상을 휩쓸고 ,적대하는 말들이 부딪쳐서 먼지의 회오리를 일으킨다.(-4-)


    가해자의 자기 정당화로 인해 궁지에 몰리는 건 피해자뿐만이 아니다.피해자를 도우려던 제3자까지 낭패를 보는 경우가 많다.폭행 등의 범죄 현장에서 그런 일이 자주 발생한다.피해자를 구하겠다고 가해자와 맞섰는데 돌아오는 대가는 '쌍피(쌍방폭행피해)'입건이아.허무하고 원통한 일이다.(-53-)


    외워서 사지선다 답안을 채우는 일에만 주력할 게 아니라 교양인으로서 갖추어야 할 기초덕목부터 제대로 가르쳐야 한다.그런 것들이 실생활에서 자동으로 튀어나올 수 있도록 교양교육을 더 강화해야 한다. (-96-)


    그 악수에서도 온기를 느끼지 못하겠다는 사람들이 많다.눈을 마주치고 대화를 주고받고 손을 맞잡았는데도 사람 대 사람으로서 전해지는 따뜻한 기운을 느낄 수 없다고 한다. 그래서 정치인들은 기본적으로 차가운 이미지가 많다(-121-)


    손혜원 의원에게도 비슷한 일이 있었다.목포 부동산 의혹이 불거졌을 때의 일이다.투기 목적이었는지 아닌지, 투기가 아니더라도 '공직자 이해충돌 방지조항'에는 어긋나지 않는지,기자들의 질문 세례가 쏟아졌다.사실 국내 언론사만 해도 수십 수백 곳인데 저마다 한 번 씩만 질문해도 당사자는 똑같은 질문을 수십 수백 번 받게 된다.거기에 상당히 예민해졌는지 손 의원도 어느 날은 폭발하고 말았다.

    "그 질문은 이제 그만 받을게요.아주 지겨워요!"(-195-)


    오로라는 어떤 '역설'이었다.가장 찬란한 빛이지만 가장 어두운 곳으로 가야 만날 수 있다.빛이 있는 곳에서는 좀처럼 그 존재를 드러내지 않는다.가로등 하나, 민가 불빛 하나도 오로라 관측에는 방해가 된다.아무 것도 없ㄴ느 그야말로 '순수 암흑'만이 오로라를 완벽하게 돋보이게 만든다.빛은 어둠이 있어야 그 존재를 말한다는 진리를 온몸으로 느끼게 되는 순간이다.(-231-)


    죽음이란 그 어떤 위로도, 관심도, 애정으로도 막을 수 없는 단호한 수순이다.때가 오면 누구나 홀로 죽음과 마주해야 하는 것이 살아 있는 것들의 숙명이다.그 모든 회한과 두려움과 애착을 정면으로 껴안도 맞이하게 될 독존의 죽음 말이다. (-272-)


    흙수저, 기레기,헬조선,죽음의 외주화, 우리는 지옥에 대해서 말하고 있지 않지만 , 현실은 지옥에 가까운 삶을 살아가고 있다.작은 소확행을 얻기 위해서 남의 살을 깍아 먹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하고 정당화하고 있다.일상 속에서 상식이,미덕이 이젠 상식이 아니었고, 미덕이 아닌 이기적인 세상 속에 살아가고 있다.이기적인 행태의 우리 모습과 자화상은 돈이면 뭐든지 가능하다는 자기 모순적인 사고방식에 빠져 있으며, 가해자와 피해자가 혼전하는 상황을 빚어내고 있다.진리를 말하지만 진리에 대해서 명확하게 규정하지 못하고, 진실된 말을 하지만 그 누구도 알아주지 않는다.가짜가 인정받는 세상 속에서 ,다양성을 중요하게 생각하지만 현실은 애매모호한 입장을 취하고 있으며, 어떤 선택을 하고, 어떤 결정을 내려야 하는지 고민에 빠져들게 된다.


    이 책을 읽으면서 느꼈던 것은 저자의 직업 기자에 대한 생각과 가치관이다.기자는 우리 사회의 민낯을 비추고 있다.기자는 그래서 우리 사회를 더 깊이 들여다 보려고 한다.그래서 책 속 곳곳에는 우리 사회의 모습들,정치에 대해서 깊숙히 들여다 보고 있다.우리가 강조하고 있는 수많은 소중한 가치들이 어느 순간 무용의 상태로 바뀌고 있었다.기회라는 것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고, 우리가 생각하는 가치들에 대한 순수함이 사라지게 된다.그들이 강조하는 가치들, 미덕, 사랑, 민주, 정의 등등등은 그들 앞에 기회가 찾아오거나, 기회의 가능성이 보여질 때였다.이 책에는 우리가 회복해야 할 가치로 순수함과 사람을 말하고 있다.또한 냉정하면서도 남을 배려하고,공감하고 이해하면서,경청하는 것,즉 우리 스스로 따뜻한 시선으로 사람을 바라 보아야 우리가 돋보일 수 있다고 언급한다.그것이 이 책을 읽는 목적이다.

교환/반품안내

※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 관련한 안내가 있는 경우 그 내용을 우선으로 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교환/반품안내
반품/교환방법

[판매자 페이지>취소/반품관리>반품요청] 접수
또는 [1:1상담>반품/교환/환불], 고객센터 (1544-1900)

※ 중고도서의 경우 재고가 한정되어 있으므로 교환이 불가할 수 있으며, 해당 상품의 경우 상품에 대한 책임은 판매자에게 있으며 교환/반품 접수 전에 반드시 판매자와 사전 협의를 하여주시기 바랍니다.

반품/교환가능 기간

변심반품의 경우 수령 후 7일 이내, 상품의 결함 및 계약내용과 다를 경우 문제점 발견 후 30일 이내

※ 중고도서의 경우 판매자와 사전의 협의하여주신 후 교환/반품 접수가 가능합니다.

반품/교환비용 변심 혹은 구매착오로 인한 반품/교환은 반송료 고객 부담
반품/교환 불가 사유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단지 확인을 위한 포장 훼손은 제외)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예) 음반/DVD/비디오,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1)해외주문도서)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1) 해외주문도서 : 이용자의 요청에 의한 개인주문상품이므로 단순 변심 및 착오로 인한 취소/교환/반품 시 해외주문 반품/취소 수수료 고객 부담 (해외주문 반품/취소 수수료는 판매정가의 20%를 적용

2) 중고도서 : 반품/교환접수없이 반송하거나 우편으로 접수되어 상품 확인이 어려운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 기준 (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 대금 환불 및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함

판매자
1guitar
판매등급
특급셀러
판매자구분
일반
구매만족도
5점 만점에 5점
평균 출고일 안내
5일 이내
품절 통보율 안내
31%

이 책의 e| 오디오

바로가기

최근 본 상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