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꾀주머니 뱃속에 차고 계수나무에 간 달아(국어시간에 고전읽기 8: 토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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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6쪽 | A4
ISBN-10 : 8987402657
ISBN-13 : 9788987402659
꾀주머니 뱃속에 차고 계수나무에 간 달아(국어시간에 고전읽기 8: 토끼전) 중고
저자 장재화 | 출판사 나라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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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7월 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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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상품구성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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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람본 <별토가>와 박봉술이 판소리로 부른 <수긍가>를 토대로 정리한 책. 청소년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새롭게 풀어쓰고, 책의 뒷부분에 '<토끼전> 깊이 읽기'를 수록해 작품의 이해를 도운다.

저자소개

글 · 장재화
1959년 경북 상주 출생. 경북대학교 국문과에서 공부를 한 뒤 지금은 대구에 있는 성서고등학교에서 아이들과 함께 생활하고 있습니다. 대학 다닐 때 탈춤반 활동을 한 인연으로 잠시 민족극 운동에 관여하기도 했습니다. 전국국어교사모임의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고등학생을 위한 우리말 우리글』과 『문학시간에 소설읽기』 작업에 참여하였고, <국어시간에 고전 읽기> 의 네 번째 책인 『낭군 같은 남자들은 조금도 부럽지 않습니다』를 집필하였습니다.

그림 · 이지은
1977년 서울 출생. 경원대에서 시각디자인을 공부하고 한국일러스트레이션학교(3기)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했습니다. 후에 영국 Uniersity of Brighton MA course를 수료했으며 2002년 한국 디자이너 어워드 Young designer illustration 부문에서 상을 받았습니다. <국어시간에 고전읽기> 두 번째 책인 『사랑 사랑 내 사랑아』(춘향전)의 그림을 그렸으며 그 외 여러 어린이 동화와 위인전에 이야기를 들려주는 그림들을 담았습니다.

목차

<국어시간에 고전읽기>를 펴내며
「토끼전」을 읽기 전에

병든 용왕이 울음을 운다
민화 속 토끼와 거북 - 토끼와 거북, 이미지왕은 누구?

신 별주부, 토끼를 잡으오리다
제발 덕분 가지 마오
이 산에 산다는 토끼를 아시오?
우화 소설 읽기 - 동물들이 말을 한다고?

내가 이 산중의 어른이다
토, 토, 토, 호생원 아니시오?
수궁 가서 훈련대장 살자
토끼 너 어디 가느냐?
내 배를 갈라 보시오
우리 고전 문학에 그려진 용궁 - 용구기행문/내가 가본 용궁

토끼가 별부인의 손을 잡고 사랑가로 노래한다
자라 등에 저 달 싣고 우리 고향 어서 가자
아이고 쉬낭청, 쉬 좀 슬어 주시오
조선시대 여인의 삶 - 누가 별부인에게 돌을 던지랴

요게 바로 꾀주머니지
토끼전 이본 소개 - 다양한 가치의 경합무대

「토끼전」 깊이 읽기


책 속으로

“미련하다 저 자라야, 뱃속에 있는 간을 어찌 마음대로 할 수 있단 말이냐? 네 충성 지극키로 병든 용왕 살리자고 성한 토끼 나 죽으랴? 수국이 좋다 해도 이 산중만 못하더라. 너의 수국 맛난 음식 도토리만 못하더라. 천일주가 좋다 해도 맛 좋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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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련하다 저 자라야, 뱃속에 있는 간을 어찌 마음대로 할 수 있단 말이냐? 네 충성 지극키로 병든 용왕 살리자고 성한 토끼 나 죽으랴? 수국이 좋다 해도 이 산중만 못하더라. 너의 수국 맛난 음식 도토리만 못하더라. 천일주가 좋다 해도 맛 좋은 물만 못하더라. 불로초가 좋다 해도 칡뿌리만 못하더라.” 토끼가 이리 뛰고 저리 뛰며 잔방귀를 통통 뀐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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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책소개] 토끼가 자라의 말을 듣고 용궁에 따라갔다가 지혜로 죽음을 간신히 모면하고 다시 육지로 돌아온다는 이야기는 우리나라에서뿐 아니라 아주 오래전부터 인도나 중국 등에 널리 알려진 이야기다. 하지만 단순한 이야기를 넘어선, 통통 튀는 생명력을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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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토끼가 자라의 말을 듣고 용궁에 따라갔다가 지혜로 죽음을 간신히 모면하고 다시 육지로 돌아온다는 이야기는 우리나라에서뿐 아니라 아주 오래전부터 인도나 중국 등에 널리 알려진 이야기다. 하지만 단순한 이야기를 넘어선, 통통 튀는 생명력을 가진 토끼와 자라가 등장하는 판소리와 소설은 우리나라에서만 찾아볼 수 있는 것이다. 이 이야기의 그 무엇이 우리 민족을 사로잡은 것일까?
누구나 아는 이야기이지만, 여전히 웃음을 유발하는 토끼전. 토끼는 또다시 깡총대며 우리에게 ‘큭큭, 킥킥’하는 웃음을 선사한다. 잘 나지도 못하고, 힘도 없는 토끼는 힘보다는 지혜를 더 높이 평가하는 우리 민족의 심성에 너무도 잘 들어맞는 인물이 아니었을까. 작은 체구에 진지함도 없고, 체신머리도 없어서 매일 무시당하기 일쑤면서도 허풍을 뻥뻥 쳐대는 토끼건만 우리는 결코 토끼를 미워할 수가 없다. 힘든 삶을 비관하지 않고 현실을 즐길 줄 아는 토끼기에 토끼는 그 어떤 영웅보다도 실제 우리 삶에 가까운 모습을 한 친근한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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