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KYOBO 교보문고

금/토/일 주말특가
매일 500원 복돋움 캐시
[VORA]첫글만 남겨도 VORA가 쏩니다
숨겨진독립자금을찾아서
  • 교보손글쓰기대회 전시
  • 손글씨스타
  • 세이브더칠드런
  • 교보인문학석강
  • 손글씨풍경
철학의 태도
176쪽 | 규격外
ISBN-10 : 1186561661
ISBN-13 : 9791186561669
철학의 태도 중고
저자 아즈마 히로키 | 역자 안천 | 출판사 북노마드
정가
12,000원 신간
판매가
10,190원 [15%↓, 1,810원 할인]
배송비
2,500원 (판매자 직접배송)
지금 주문하시면 2일 이내 출고 가능합니다.
토/일, 공휴일을 제외한 영업일 기준으로 배송이 진행됩니다.
2020년 2월 28일 출간
제품상태
상태 최상 외형 최상 내형 최상
이 상품 최저가
10,190원 다른가격더보기
  • 10,190원 책책북북 특급셀러 상태 최상 외형 최상 내형 최상
새 상품
10,800원 [10%↓, 1,200원 할인] 새상품 바로가기
수량추가 수량빼기

중고장터에 등록된 판매상품과 제품의 상태는 개별 판매자들이 등록, 판매하는 것으로 중개시스템만을 제공하는 교보문고는 해당 상품과 내용에 대해 일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상단 제품상태와 하단 상품 상세를 꼭 확인하신 후 구입해주시기 바랍니다.

교보문고 결제 시스템을 이용하지 않은 직거래로 인한 피해 발생 시 교보문고는 일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중고장터에 등록된 판매 상품과 제품의 상태는 개별 오픈마켓 판매자들이 등록, 판매하는 것으로 중개 시스템만을 제공하는
인터넷 교보문고에서는 해당 상품과 내용에 대해 일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교보문고 결제시스템을 이용하지 않은 직거래로 인한 피해 발생시, 교보문고는 일체의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중고책 추천 (판매자 다른 상품)

더보기

판매자 상품 소개

※ 해당 상품은 교보문고에서 제공하는 정보를 활용하여 안내하는 상품으로제품 상태를 반드시 확인하신 후 구입하여주시기 바랍니다.

판매자 배송 정책

  • 토/일, 공휴일을 제외한 영업일 기준으로 배송이 진행됩니다.

더보기

구매후기 목록
NO 구매후기 구매만족도 ID 등록일
90 좋은 품질의 책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5점 만점에 5점 modori*** 2020.10.19
89 배송빠르고 상품 좋아요 5점 만점에 5점 forever*** 2020.10.06
88 배송도 깔끔하고 잘 받았습니다. 5점 만점에 5점 pega1*** 2020.10.06
87 좋은 책 보내 주셔서 감사합니다. 5점 만점에 5점 che*** 2020.09.23
86 rmfjseofj rhosg ckstmqslek 5점 만점에 5점 jnl*** 2020.09.18

이 책의 시리즈

책 소개

상품구성 목록
상품구성 목록

“목적에 도달하지 않는 것,
철학은 쓸모없어 보이는 곳에 존재한다” 일본의 사상가 아즈마 히로키 대화집. 『일반의지 2.0』 『약한 연결』 등 아즈마 히로키의 저서를 한국어로 옮긴 연구자 안천이 인터뷰와 번역을 맡았다. 아즈마는 “실천은 하지 않고 말로만 주장하는 철학을 믿어서는 안 된다”고 말문을 연다. 그동안 말로만 무성했던 포스트모더니즘을 어떻게 ‘실천’할 것인지를 고민하는 것이 철학의 ‘태도’라고 강조한다. 실제로 아즈마는 명문대 교수를 벗어던지고, ‘겐론’이라는 출판사를 만들어 같은 이름의 비평지를 간행하고, 시간제한 없는 〈철학 토크 콘서트〉를 운영하고 있다. 철학의 실천이다. 그는 말한다. 포스트모더니스트들이 기자 회견, 서명, 데모 등 안전한 방식을 택하고 아무것도 실천하지 않을 때, 그들이 ‘하위문화’에 지나지 않다고 비판하는 운동가들은 해커 커뮤니티, 인터넷 크라우드 펀딩, 오타쿠 커뮤니티를 통해 묵묵히 실천하고 있다고. 우직할 정도로 포스트모더니즘의 실천을 모색하는 아즈마 히로키와의 대화가 경제 논리에 휘말려 제 역할을 하지 못하는 이 땅의 인문학에 작은 도전이 되리라 믿는다. 이 책은 일본의 출판사 겐론에서 일본판으로도 출간될 예정이다

저자소개

저자 : 아즈마 히로키
1971년 도쿄에서 태어났다. 도쿄대학 교양학부 교양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총합문화연구과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3년 「솔제니친 시론」으로 비평가로 등단했다. 도쿄공업대학 세계문명센터 특임교수, 와세다 대학 문학학술원 교수로 재직했다. 2013년 와세다 대학 교수를 끝으로 대학을 떠나, 잡지 《겐론》을 발행하는 출판사 ‘겐론’의 편집장으로 있다. 저서로는 『존재론적, 우편적』 『우편적 불안들』『동물화하는 포스트모던』 『퀀텀 패밀리즈』 『게임적 리얼리즘의 탄생』 『일반의지 2.0』 『약한 연결』 『관광객의 철학』 등이 있다. 1999년 『존재론적, 우편적』으로 제21회 산토리 학예상, 2010년 『퀀텀 패밀리즈』로 제23회 미시마 유키오상, 2015년 『약한 연결』로 기노쿠니야 인문대상, 2017년 『관광객의 철학』으로 제71회 마이니치 출판문화상을 수상했다.

역자 : 안천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현대 일본문학을 전공했다. 도쿄대학 총합문화연구과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현대 일본의 새로운 ‘계급’을 둘러싼 지적 지형도」 「‘소설의 종언’ 이후의 일본 소설론」 「대전환의 예감, 보이지 않는 윤곽」 등의 글을 통해 아즈마 히로키를 논했다. 옮긴 책으로 『일반의지 2.0-루소 프로이트 구글』(아즈마 히로키) 『약한 연결』(아즈마 히로키) 『이 치열한 무력을』(사사키 아타루) 『야전과 영원』(사사키 아타루) 등이 있다.

목차

대화를 시작하며 6

0. 서브컬처 비평에서 ‘일반의지 2.0’까지 8
- 아즈마 히로키 사상의 안과 밖
1. 대학을 뛰쳐나와 출판사를 만들다 55
2. 『일반의지 2.0』을 되돌아보다 69
3. 동일본 대지진에 대하여 79
4. ‘오배’에서 ‘관광’으로 93
5. 사상의 패배로서의 포스트모더니즘,
근대적 주체가 될 수 없는 시대의 주체 109
6. 콘텐츠에서 메커니즘으로 123
7. 근대화의 변경에서 137

해제
아즈마 히로키와의 만남 147

책 속으로

철학은 ‘대학이라는 제도 내에서 가르쳐야 하는가?’라는 물음이 대두될 것이다. 철학은 본래 직선적으로 발전하는 지식이 아니다. 플라톤을 데카르트가 극복했고, 데카르트를 칸트가 극복했으며, 칸트를 하이데거가 극복하면서 지금의 ‘최첨단’ 철학이 존재하는 ...

[책 속으로 더 보기]

철학은 ‘대학이라는 제도 내에서 가르쳐야 하는가?’라는 물음이 대두될 것이다. 철학은 본래 직선적으로 발전하는 지식이 아니다. 플라톤을 데카르트가 극복했고, 데카르트를 칸트가 극복했으며, 칸트를 하이데거가 극복하면서 지금의 ‘최첨단’ 철학이 존재하는 게 아니라는 말이다. 철학을 배우려면 고전으로 돌아가야 한다. 그렇다면 전문 교육에 무슨 의미가 있을까? 전문가는 다양한 선행 연구를 알고 있다. 그러나 이조차도 선행 연구를 전부 파악하는 것이 아니다. 누구든지 고전을 읽을 때는 한 사람의 아마추어로 되돌아간다. 철학은 원리상 전문 교육과 맞지 않다.

겐론 카페를 하면서 ‘철학이란 무엇인가?’를 생각하게 된다. 소크라테스는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 술을 마시며 대화를 나누었다. 여기에 ‘철학의 기원’이 있다. 소크라테스는 다양한 사람들과 멋대로 이야기를 나누었다. 다양한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을 만드는 것, 그것이 철학적 사유의 원점이다.

현실 공간과 정보 공간을 접맥시키는 방식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일반적으로 관광은 중요하지 않은 행위다. 관광하는 사람은 자기가 가는 곳, 곧 관광지를 알고 있다. 그러나 이미 알고 있는 사실을 확인하러 가지만, 실제로는 그곳에서 뜻하지 않은 일이 일어난다. 그런 오차가 반드시 섞여 있다. 정보의 세계에서는 닫혀 있어서 안심하고 관광을 떠나지만, 떠나보면 관광지는 현실계여서 뜻밖의 일이 일어난다. 그런 ‘어긋남’이 있다.

일본에는 동일본 대지진 이후 편 가르기가 만연하다. 인터넷, 특히 SNS를 통해 또렷하게 편을 가르는 시대가 되었다. 편 가르기 사고방식이 커지는 시대에 대항하는 인문학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되었다. 그러한 현실에 저항하기 위해서는 기초부터 다시 시작해야 한다. 그래서 대학교수를 그만두었고 텔레비전에도 나가지 않았다. 대중을 상대로 주장을 펼치면 어느 진영인지 말해야 한다. 결국 스스로 대안 공간을 만들어 조금씩 키워가는 방법밖에 없었다.
인터넷이 등장하고 사람들은 오배와 멀어졌다. 한 번만 클릭하면 원하는 정보를 얻고 아는 듯한 착각에 빠진다. 시행착오를 거치고 뜻밖의 일을 겪을 가능성이 줄어들었다. 그 가능성을 늘리고 싶은 것이 나의 철학이다. 겐론 카페는 쓸모없는 것으로 가득하다. 겐론 카페에서 나누는 얘기는 잡담이다. 그 쓸모없는 정보가 사람들에게 뜻밖의 사고를 자극하고 결과적으로 새로운 것을 낳는다.

인문학은 게임, 라이트노벨, 만화를 통해 새롭게 나타난 소비 행동과 소비 양식의 근본적인 변화를 보지 못한다. 인문학은 콘텐츠를 연구하는 학문이다. 그러나 정보기술과 관련된 현상은 콘텐츠가 갖는 의미가 없다. 플랫폼의 혁신, 커뮤니케이션 방식의 혁신이 핵심이다. 그 메커니즘에 흥미를 느끼는 감성이 있느냐 없느냐가 중요하다. 미래의 인문학을 고민한다면 ‘플랫폼’과 ‘메커니즘’으로 발상을 전환해야 한다.

나는 중심에 위치하겠다는 생각이 없다. 중심에서 조금 벗어난 지점에 있고 싶다. 철학자란 그런 존재가 아닐까. 좌우 양극 어디도 아닌 지점, 아군도 적군도 아닌 지점. 실천하지 않고 말로만 주장하는 철학을 믿어서는 안 된다. 지금 우리는 포스트모더니즘을 어떻게 실천할지를 고민해야 한다. 해커들의 커뮤니티, 인터넷의 크라우드 펀딩, 오타쿠 커뮤니티. 그런 실천은 하위문화, 그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책 속으로 더 보기 닫기]

출판사 서평

마이니치 출판문화상 수상, 아즈마 히로키의 ‘철학하는 마음’ 아즈마 히로키는 현대사상, 서브컬처, 정보환경 변화 등 포스트모던 현상이 두드러진 영역에 주의를 기울여왔다. 아즈마는 한국에서 서브컬처 비평가로 알려져 있다. 그런데 2010년대에 들...

[출판사서평 더 보기]

마이니치 출판문화상 수상,
아즈마 히로키의 ‘철학하는 마음’

아즈마 히로키는 현대사상, 서브컬처, 정보환경 변화 등 포스트모던 현상이 두드러진 영역에 주의를 기울여왔다. 아즈마는 한국에서 서브컬처 비평가로 알려져 있다. 그런데 2010년대에 들어, 특히 동일본 대지진 후 “이제 서브컬처 비평은 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이른바 세대교체다. 2010년을 전후해 일본 평론계의 세대교체가 이루어졌고, 그 결과 아즈마는 윗세대가 되고 말았다. 이런 변화 속에서 가치 전도를 목적으로 한 서브컬처론, 즉 젊은 문화론은 아즈마의 역할이 아니었다. 아즈마는 ‘가치 전도’가 아니라 ‘가치 설정’으로 방향을 바꾸었다. 애니메이션, 게임, 인터넷이 만연한 일본 사회에서 ‘새로운’ 가치관을 ‘어떻게’ 만들 것인가에 맞춘 것이다.

아즈마는 출판사 ‘겐론’의 편집장이다. 2013년까지는 와세다 대학 등에서 교편을 잡았다. 그러나 지금 아즈마는 대학을 버리고 출판사를 거점 삼아 집필 활동을 하고 있다. 아즈마의 선택은 시의적절하다. 실제로 대학은 서서히 붕괴되고 있다. 철학은 ‘대학이라는 제도에서 가르쳐야 하는가?’라는 물음이 절실하다. 철학은 본래 직선적으로 발전하는 지식이 아니다. 플라톤을 데카르트가 극복하고, 데카르트를 칸트가 극복하고, 칸트를 하이데거가 극복하며 지금의 철학이 존재한 게 아니다. 아즈마의 해답은 ‘고전’이다. 한 사람의 아마추어로 되돌아가기, 철학의 원리는 고전을 읽을 때 분명해진다. 아즈마가 경제 논리 ‘바깥’에 ‘스스로’ ‘공간’을 차린 이유다. 아즈마에게 출판사 겐론과 겐론 카페는 철학의 원점에 가까워지는 길이다.

출판사 겐론, 겐론 카페
철학의 원점에 가까워지기

아즈마는 2013년 ‘겐론 카페’를 만들었다. 겐론 카페를 하면서 ‘철학이란 무엇인가?’를 생각하게 되었다. 철학자 소크라테스는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 술을 마시며 대화를 나누었다. 다양한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 철학의 기원이다. 그래서일까. 겐론 카페는 시간제한이 없다. 시간이 여유 있게 주어질 때, 기왕이면 알코올이 있을 때, 준비해온 이야기가 바닥이 났을 때 대화가 시작된다는 아즈마의 신념 때문이다.

아즈마의 사상을 이해하려면 ‘관광’이라는 개념이 필수다. 『일반의지 2.0』 이후 아즈마는 『약한 연결』과 『관광객의 철학』에서 ‘관광’을 키워드로 대두시켰다. 일반적으로 관광은 중요하지 않은 행위다. 관광하는 사람은 자기가 가는 곳, 곧 관광지를 알고 있다. 그러나 이미 알고 있는 사실을 확인하러 가지만, 실제로는 그곳에서 뜻하지 않은 일이 일어난다. 그런 오차가 반드시 섞여 있다. 정보의 세계에서는 닫혀 있어서 안심하고 관광을 떠나지만, 떠나보면 관광지는 현실계여서 뜻밖의 일이 일어난다. 그런 ‘어긋남’이 있다. 아즈마는 ‘관광’이라는 화두를 어긋남, 즉 ‘오배(誤配)’와 연결시킨다.

아즈마에게 ‘오배’란 이용자 본인이 평소에는 접할 일이 없는 정보와 접촉하는 것이다. 아즈마는 『존재론적, 우편적』에서 ‘오배’는 ‘네트워크 효과’의 측면이 강해서 인간이 수동적으로 수신한다고 보았다. 반면 『약한 연결』에서는 ‘오배’로서의 ‘관광’을 논함으로써 인간의 행위로서의 ‘오배=관광’ 측면을 부각시켰다. ‘관광’을 오배의 능동적 실천으로 해석한 것이다. 생각의 변화는 인터넷 때문이다. 인터넷이 등장하면서 인간은 한 번만 클릭하면 원하는 정보를 얻고 다 아는 듯한 착각에 빠졌다. 원하는 지식을 얻으려고 시행착오를 거치고 뜻밖의 일을 겪을 가능성이 줄어들었다. 오배가 일어나지 않게 된 것이다.

이러한 시대의 변화 속에서 아즈마는 ‘능동적 오배’를 주장한다. ‘오배가 일어나는 영역’에 철학의 본질이 있다고 믿는다. 아즈마는 ‘목적 없이’ 떠나는 관광을 제안한다. 현지에서 비어 있는 시간 갖기, 우연히 만난 사람의 안내 받기, 우발적 요소를 도입하기. 아즈마는 이 ‘어긋남’을 ‘관광객적’이라고 부른다. 아즈마가 비판을 무릅쓰고 후쿠시마에 ‘관광’을 가야 한다고 주장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겐론과 겐론 카페를 통한 아즈마의 ‘쓸모없어 보이는’ 실천, 플랫폼과 메커니즘으로 바라보는 미래의 인문학, 중심에서 조금 벗어난 지점에서 포스트모더니즘을 실천하는 철학자의 의무. 『철학의 태도』는 ‘사상의 패배’ 시대에 철학이 해야 할 일을 묻고 답한다.

[출판사서평 더 보기 닫기]

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철학에 대해 모르기 때문에 이번 기회에 철학 책을 읽어보았다. 인터뷰 형식으로 철학에 대해서 쓰여진 책이다. ...

     

    철학에 대해 모르기 때문에 이번 기회에 철학 책을 읽어보았다.

    인터뷰 형식으로 철학에 대해서 쓰여진 책이다.

    하지만 생소한 단어들이 너무 많았다....

    이 책을 읽는 사람들은 아즈마 히로키가 쓴 '일반의지 2.0' 등을 읽어보고

    이 책을 읽길 바란다...

     

     

    거의 초반에 나오는 문구인데, 자의식이 자의식을 대상화하는 운동은

    결코 자의식 바깥으로 나갈 수 없다.. 라는.. 문구였다...

    음.. 나는 이걸 보면서 이 책에서는 사회운동 느낌으로 말한 것이겠지만,

    나는 이 구절을 보면서 내 자신이 변화를 원하면서,

    자신이 만든 한계에 갇혀 있는 것이 아닐까.. 라는 생각을 했다.

    대개 인간의 기분은 '신체적 문제'에 초점되어 있다. 라는 말을 보고..

    내 안위를 지키면서 혹은 몸이 편한 한도까지만 노력하고

    좀 더 고차원 적인 부분에 대한 고민이 부족한게 아닌가 싶다.

     

     

     

    의사소통은 헤아릴 수 없이 많은 다양한 의견을 몇가지 대립축으로 환원해버려 다양성을 억압하고 만다.

    소통없는 의견의 집약이 가능해지면, 원래의 다양성을 훼손하지 않으며 인민의 일반의지를 파악한다.

    이 부분도.. 개인적으로 남자친구와 갈등을 빚으면서.. 이 구절이 되게 와닿았다..

    좋을 때도 있지만 다투게 되는 상황에서의 의사소통은... 서로의 다름과 차이를 인정하지 않는다..

    다양한 의견.. 들이 오가지만 결국 두 가지 대립축으로 환원된다...

    소통하지 않아도 서로 바라는 바를 이루게 되면... 다양성이 생긴다.. 라는 것 같다..

     

    준비한 것이 바닥나야 진정한 대화가 시작된다...

    아... 이 부분도........ 평소에 생각해온 것들이 사라지고 다 쏟아내져야 본질에 대해 대화가 되는 것 같다...

    많은 것을 담고 있다는건, 정돈되지 못한 느낌..

     

    뒤에는 일본 관련 이슈라서 끝까지 읽진 않았지만,

    반 이상 정도는 조용히 생각하면서 본 사람들에게는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것 같다.

     

     

  • 철학에 대해 떠올려본다면, 고교 시절 윤리 시간에 어렴풋이 배웠던 공리주의, 스토아 학파, 아리스토텔레스, 소크라테스 등 ...

    철학에 대해 떠올려본다면,

    고교 시절 윤리 시간에 어렴풋이 배웠던 공리주의, 스토아 학파, 아리스토텔레스, 소크라테스 등

    이제는 제대로 설명할 수도 없는, 그야말로 '어렴풋이' 떠오르는 몇몇 단어들이 전부인 듯 하다.

    내 삶에 철학이라는 요소가 그리 친숙하지 않았기 때문이리라.

    철학은 결코 쉽지 않은 분야라고 이미 정해놓은 틀에 갇혀서일까, 왠지 고리타분하고 내 삶과는 동떨어진 것이라 생각했다.

     

    그런 내게 '실천은 하지 않고 말로만 주장하는 철학을 믿어서는 안 된다'고 강력히 주장하는

    아즈마 히로키의 목소리가 담긴 철학의 태도는 일견 흥미로운 부분이 있었다.

    실학자 다산 선생이 자연스레 연계되며 우리의 삶에서 실천하는 철학이라면,

    어쩌면 내 삶에 깊숙이 관계되어 있었지만, 미처 인지하지 못한 채 내가 그동안 놓치고 있던 철학이라는 분야에 대해 알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가 생겼다.

     

    감상평의 결론을 이 책의 내용을 인용해 말하자면 다음과 같다.

     

    일본의 정치적 문맥과 서브컬처의 문맥 양자를 공유하지 않는 한국인 독자가

    아즈마 히로키의 탈정치적인 실천 전략을 이해하기란 쉽지 않다.

     

    그렇다. 개인적으로는 이 책이 참 어렵게 읽혔고,

    인터뷰 내용을 통해 명확히 이해할 수 있었던 내용이 애석하게도 많지 않다.

    아즈마 히로키의 전작들인 '약한 연결'이나 '관광객의 철학' 등을 읽지 않은 나로서는 더더욱 이 책을 향유하기 힘들었다.

    전작들에서 다룬 내용의 흐름들이 이 책에도 이어졌기 때문에

    전작들에 대한 사전 지식이 없이는 결코 용이하게 읽히는 책은 아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십분 공감을 표할 수 있었던 몇몇 내용들이 있었다.

    우선, 하위문화;서브컬처에 대한 관심이다.

    저자가 통찰하고 있는 하위문화에 대해서는

    김영하 작가가 쓴 '여행의 이유'에서도 다음과 같은 문맥으로 비슷하게 등장한다.

     

    작가는 우렁찬 목소리보다는 작은 속삭임을 들을 수 있어야 한다.

    자신 없는 음성으로 낮게 읊조리는 소심한 목소리에 삶의 깊은 진실이 숨어 있을 ˖가 많다.

     

    저자는 일본의 많은 비평가들이 서브컬처에는 주목하지 않음을 지적하며 서브컬처가 가진 잠재력을 높이 평가했다.

    뿐만 아니라 대학 교단을 떠나 겐론을 운영하고 열린 커뮤니케이션을 지향하는 토론의 장을 이끌며

    생산적인 요소들을 창출하고 있다.

    서브컬처에 대한 주목과 저자의 실천에 깊은 감명을 받을 수 있었다.

     

    더불어 인문학의 죽음에 대해 언급한 부분도 인상깊었다.

    가면 갈수록 고교에서는 문과보다 이과의 선호도가 높아지고,

    대학에서도 인문대학보다는 공과대학이 인기가 많은 이유는 바로 얼마나 취업이 잘 되느냐의 잣대로 판단되기 때문이리라.

    과학 기술이 발달해가는 이 시기에서 어떻게 보면 당연한 처사이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지금 같은 때에 오히려 인문학의 중요성이 더 빛을 발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인간과 사회의 메커니즘과 가치, 향후 방향 등을 생산적이고 발전적으로 논의하기 위해서는

    과학기술보다는 인문학이 더 제격이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물론, 인문학이 과학기술보다 우위에 있다는 식의 편협한 주장은 결코 아니다.

    다만, 과학기술이 발달할수록 사람들은 더욱 개인주의화 되어 왔고,

    그런 사회의 양상 속에 우리의 삶은 더 각박해져왔기에 이에 대한 해결책이 바로 인문학이다라는 말을 하고 싶은 것이다.

     

    식견이 짧아 이 책을 이해하는 것이 결코 쉽지 않았고, 저자의 의도와는 전혀 다른 쪽으로 

    오독했을 가능성이 매우 농후하다 생각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러 생각할 여지들을 만들어 준 책이다.

    철학한다는 것은 곧 실천일 것이며, 철학자는 응당 실천하는 사람이어야 한다고 생각하게 되기를 바래본다.

     

교환/반품안내

※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 관련한 안내가 있는 경우 그 내용을 우선으로 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교환/반품안내
반품/교환방법

[판매자 페이지>취소/반품관리>반품요청] 접수
또는 [1:1상담>반품/교환/환불], 고객센터 (1544-1900)

※ 중고도서의 경우 재고가 한정되어 있으므로 교환이 불가할 수 있으며, 해당 상품의 경우 상품에 대한 책임은 판매자에게 있으며 교환/반품 접수 전에 반드시 판매자와 사전 협의를 하여주시기 바랍니다.

반품/교환가능 기간

변심반품의 경우 수령 후 7일 이내, 상품의 결함 및 계약내용과 다를 경우 문제점 발견 후 30일 이내

※ 중고도서의 경우 판매자와 사전의 협의하여주신 후 교환/반품 접수가 가능합니다.

반품/교환비용 변심 혹은 구매착오로 인한 반품/교환은 반송료 고객 부담
반품/교환 불가 사유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단지 확인을 위한 포장 훼손은 제외)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예) 음반/DVD/비디오,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1)해외주문도서)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1) 해외주문도서 : 이용자의 요청에 의한 개인주문상품이므로 단순 변심 및 착오로 인한 취소/교환/반품 시 해외주문 반품/취소 수수료 고객 부담 (해외주문 반품/취소 수수료는 판매정가의 20%를 적용

2) 중고도서 : 반품/교환접수없이 반송하거나 우편으로 접수되어 상품 확인이 어려운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 기준 (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 대금 환불 및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함

판매자
책책북북
판매등급
특급셀러
판매자구분
사업자
구매만족도
5점 만점에 5점
평균 출고일 안내
3일 이내
품절 통보율 안내
36%

이 책의 e| 오디오

바로가기

최근 본 상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