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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성에 빠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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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쪽 | | 149*215*22mm
ISBN-10 : 8959895814
ISBN-13 : 9788959895816
복잡성에 빠지다 중고
저자 지용구 | 출판사 미래의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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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4월 3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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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책 상태 괜찮고 잘볼께요 감사합니다 5점 만점에 5점 totlove*** 2020.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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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잘읽을게요 감사합니다 5점 만점에 5점 leefr*** 2019.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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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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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성에 빠져 갈 길을 잃은
한국 사회에 던지는 통렬한 비판!
우리는 한국전쟁의 폐허를 딛고 급격하게 2, 3차 산업혁명을 완수했으며, 대량생산 체제하에서 빠른 추격자로서 글로벌 시장에서 눈부신 성공을 거두었다. 그 결과 2018년 기준 국내총생산 세계 11위의 경제 대국이 되었다. 아울러 오늘날 4차 산업혁명 시기에도 주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됐다. 하지만 현실은 4차 산업혁명에서 독일, 미국, 일본 등에 밀리고 새로운 추격자인 중국에 쫓기는 신세가 되었다. 성장은 정체되고 빠른 추격자에서 시장 선도자로의 태세 전환은 요원하기만 하다.
우리나라가 왜 이런 상황에 놓이게 되었을까? 연세대 산업공학과 지용구 교수는 신간 ≪복잡성에 빠지다≫을 통해 그 핵심적인 원인을 우리 사회와 경제 곳곳에 쌓인 ‘복잡성’에서 찾는다. 즉, 우리 기업들이 창의적인 지식과 파괴적인 혁신이 필요한 시장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는 이유는 낮은 인건비와 기존 기술이 통용되는 시장에서 빠른 속도만 추구하는 성공 방정식에 취해 있기 때문이다. 세계 시장의 빠른 추격자로서 그동안 우월적 효율성을 통해 거둔 성공과 동시에 축적된 복잡성이 오히려 우리의 발목을 잡고 있다.
이 책은 우리 내부에 쌓인 복잡성의 실체와 폐해를 분석하고, 복잡성과의 전쟁을 어떻게 시작할 것인지 제시한다.

저자소개

저자 : 지용구
인간공학과 휴먼 컴퓨터 인터렉션(HCI)을 연구하는 산업공학 전문가. 서울대 산업공학과에서 학사와 석사를 마쳤으며, 석사과정으로 공장 자동화 연구를 수행했다. IMF로 힘들던 1998년에 국비 장학금을 받아 미국 퍼듀대 산업공학과 박사과정에 입학했다. 그리고 가브리엘 살벤디(Gavriel Salvendy) 교수 밑에서 인간공학과 HCI를 연구했다. 2001년에 박사학위를 받고 SDS사와 숭실대를 거쳐 현재 연세대에서 14년째 교육과 연구에 전념하고 있다.
연세대 산업공학과 학과장, 공학대학원 공학경영 주임 교수, 기술정책협동과정 주임 교수직을 수행하며 약 50여 편의 논문을 국제학술지에 발표했다. 대한산업공학회, 대한인간공학회, 한국전자거래학회, 한국HCI학회, 한국감성공학회 그리고 여러 해외 컨퍼런스에 참석해 끊임없이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 새로운 생각을 접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저자는 삼성전자, LG전자, 현대자동차를 포함한 국내 유수의 기업들과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왜 우리는 가치 중심의 제품 개발이 되지 않는가’라는 질문의 답을 고민하다가 복잡성이라는 근본 문제를 만나게 되었다. 산업공학, HCI, 마케팅, 기술 전략 등 다양한 관점에서 복잡성을 분석하기 시작했고, 재직 중인 대학교에서 국가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직접 부딪혔던 프로세스의 문제점과 우리 사회의 다양한 현상과 이슈를 복잡성의 관점에서 풀려고 노력했다. 이 책은 바로 그 결과물이다.

목차

저자의 말

1장 복잡성에 취하다
왜 복잡성이 문제인가
4차 산업혁명 시대와 붉은 여왕
다다익선 신드롬
장시간 노동과 기업 실패의 원인
복잡성이란 무엇인가

2장 전략의 복잡성
단순한 전략의 힘
고객이 느끼는 가치의 의미
현대자동차 아슬란이 실패한 이유
스타벅스 하드코어 소비자의 조언
위대한 기업의 문턱에서 좌절한 팬택
단순한 가치 제공이 주는 이점
좋은 이익과 나쁜 이익
혁신을 갉아먹는 주주 가치의 극대화
기술 전략의 복잡성

3장 제품과 서비스의 복잡성
고래 커브가 알려주는 복잡성 폐해
대마불사 필립스
기능의 초복잡성이 일으킨 실패
숫자 4, 1, 31이 알려주는 비밀
아마존의 원클릭 서비스

4장 조직의 복잡성
왜 조직은 복잡성의 덫에 걸리는가
막강 로마 군단의 비밀
우리는 하루에 얼마나 시간을 낭비하는가
사일로 효과와 자원 할당의 비효율성
피자 두 판 규칙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리더십
리더십은 카리스마가 아니다
복잡성의 끝판왕
삼성고시와 실력주의 오류
‘차이’와 혁신가 DNA

5장 프로세스의 복잡성
성과 없이 열심히 일만 한 하루
좋은 프로세스와 나쁜 프로세스
영수증 처리하다 밤새는 연구실
기계 기반 프로세스와 지식 기반 프로세스

6장 복잡성 관리하기
복잡성을 이기기 위한 전략
복잡성 측정하기
복잡성의 재발을 막는 전략

책 속으로

우리 사회는 여전히 투입에 대한 고민은 적고 산출만 증가시키라는 요구가 팽배하다. 그 결과 노동의 질적인 측면이 떨어져 낮은 효율성으로 줄어든 산출을 장시간의 노동으로 유지하려는 경향이 강하다. 결국 모든 것이 직장을 중심으로 돌아가는 일상이 당연시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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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회는 여전히 투입에 대한 고민은 적고 산출만 증가시키라는 요구가 팽배하다. 그 결과 노동의 질적인 측면이 떨어져 낮은 효율성으로 줄어든 산출을 장시간의 노동으로 유지하려는 경향이 강하다. 결국 모든 것이 직장을 중심으로 돌아가는 일상이 당연시되고 그 속에서 여전히 삶의 여유가 없다. 따라서 투입을 줄이고 산출을 늘리는 것이 노동생산성 향상의 답이며, 이를 위해 우리 사회 내에 쌓인 ‘복잡성’을 줄여야 한다는 것이 이 책의 핵심 주장이다. (본문 17쪽)

개별적인 전형들의 전체 집합체인 대학 입시 제도는 지나친 복잡성을 견뎌낼 수 있는 사람에게만 작동하는 시스템으로 변모했다. 이는 대한민국의 사회·경제적 불평등을 가속화시키고 입시 학원이라는 불가사리 괴물을 양성하며 다양하고 창의적인 인재를 선발한다는 본래의 취지에서 벗어난 지 오래다. 다시 말해, 현행 대학 입시 제도가 추구하는 창의적이고 다양한 인재 선발이라는 목표는 복잡성 폐해 때문에 이제는 달성할 수 없는 것이 되었고 제도의 타당성마저 의심받는 지경에 이르렀다. (본문 19쪽)

21세기에도 여전한 우리 사회의 장시간 노동은 기업들이 고객 해결 과제(jobs to be done)를 위한 직무보다 부가적인 일들에 지나치게 중독되어 기업 내에 쌓인 복잡성에 근본 원인이 있다. 즉, 복잡성에 사로잡혀 직무상 불필요한 업무를 처리하는 상황을 당연시한 것이 바로 장시간 노동이다. 복잡성은 늘어난 일 처리와 다양해진 업무들에 스며들어, 우리가 열심히 일하는 것처럼 보이게 하지만 실질적으로는 노동자에게 불필요한 장시간 노동 강요를 통해 직무착취(job impoverishment)를 하고 기업에는 보이지 않는 비용과 손해를 발생시킨다. (본문 35쪽)

전략의 복잡성을 증가시키는 원인은 지나친 전략 변화, 너무 많고 불명확한 전략(우선순위의 혼선), 복잡한 전략 계획 프로세스 등을 들 수 있으며, 이는 우리 기업이나 조직들에서 익히 봐온 것들이다. 현재 많은 기업들에서 연차 전략 수립(계획과 예산)에 지나치게 많은 시간을 쓰고 있으며, 심지어 16주(1분기)의 시간을 전략과 관련된 계획을 준비하는 데 사용할 때도 있다. 즉, 1년에 4분의 1에 해당하는 시간을 앞으로 해야 할 행동들을 미리 정하기 위해 사용하고 있는데 정작 무슨 일이 벌어질지는 모르는 상황이다. (본문 52쪽)

팬택이 법정관리에 도달하게 된 것은 제품이 팔리지 않았기 때문이고, 제품이 팔리지 않은 것은 고객이 외면했기 때문이다. 다르게 말하면 팬택의 스마트폰 가격이 고객의 기대 가치에 비해 시장에서 과도하게 높았던 게 가장 직접적인 원인이며, 이러한 고가 정책은 제품 개발 시 고객 가치에 대한 냉정한 평가가 부족한 데서 비롯됐다. 기술 중심의 벤처 제조 기업으로서 단기간에 급속한 성장을 이룬 과도한 자신감으로 인해 개발자 관점에서만 고객 가치를 추구하고 그 과정에서 쌓인 복잡성 때문에 제대로 시장을 바라보지 못한 것이 결국 팬택의 발목을 잡았다. (본문 84쪽)

이익 추구 전략에 복잡성이 쌓이면 기업은 좋은 이익과 나쁜 이익에 대한 고려 없이 무분별하게 이익을 추구하여 결과적으로 나쁜 이익에 중독되고 만다. 왜냐하면 이익은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는 인식에 따라 눈앞의 이익을 위해 미래 성장을 위한 투자는 비용으로 간주하여 취소하거나 뒤로 미루며 무분별한 원가나 비용 절감 정책을 전사적으로 추진하기 때문이다. 그에 따라 이익 달성 과정에서 고객 배려는 없어지고 목표 이익만 남아 고객 가치의 훼손이 가치사슬 전반에 걸쳐 광범위하게 일어난다. 이로 인해 기업 이익이 일시적으로 증가하지만 그것에 취해 더욱더 나쁜 이익에 빠져드는 현상이 발생한다. (본문 96쪽)

기업의 기술 전략에 복잡성이 증가할 때 나타나는 현상들은 먼저 지나치게 많은 연구 인력을 보유하면서 그 인력과 기업의 기술력을 동일시하려는 경향이다. 또한 개발자들이 고객의 니즈를 넘어서는 지나친 성능의 기술이나 변화하는 고객 니즈와 상관없는 기술 개발에 치중하기도 한다. 이러한 과정들이 반복됨에 따라 점차 기업은 기술 중심적 문화로 변화하여 혁신 그 자체만 추구하고, 현재 목표 시장에서의 경쟁력과 수익성에는 크게 도움이 되지 않는 기술만 보유하게 된다. (본문 108쪽)

조직 내 복잡성이 증가하면 전략적 우선순위에 의해 자원을 할당하는 게 아니라, 조정과 타협을 통해 조직 전반에 걸쳐 자원을 얇고 넓게 분산시키려는 경향이 팽배해진다. 이것은 복잡성으로 인해 개별 프로젝트 또는 과제 간의 우선순위를 매기는 것이 어렵게 된 점도 있고, 개별 프로젝트를 검토하면서 다른 프로젝트에 대한 영향을 고려하지 않고 좋은 활동은 모두 추진한다는 식의 의사 결정이 이루어지기 때문이기도 하다. (본문 166쪽)

리더는 자신이 판단하기에 조직 내외에 충분히 리더십을 제시하고 조직을 이끌었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조직 구성원들은 리더가 보여주는 리더십이 충분치 못하다고 생각할 수 있다. 따라서 복잡성의 측면에서도 리더는 조직의 내외적인 복잡성을 명확히 이해하고, 그것을 줄이기 위한 명확한 리더십을 제시해야 한다. 그렇지 않고 낡은 리더십으로 스스로가 복잡성이 되어서 조직의 혁신을 방해하고 궁극적으로 쇠락의 원인이 되어서는 안 된다. (본문 180쪽)

유교적 기업 문화 속에서 하향식(top-down) 경영 방식을 통해 성장한 현대자동차는 시장 내 추격자로서 효율성과 생산성 극대화 전략으로 눈부신 성과를 거두었고, 이는 유교적 리더십의 유효성을 어느 정도 증명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에어런스는 글로벌 시장의 추격자에서 선도자로 입장이 바뀐 지금 새로운 혁신을 이끌어야 하는 리더십이 기존 리더십과 계속 충돌하는 문제를 지적한다. 상명하복의 유교적 문화와 자율 속 혁신을 추구하는 문화 간 충돌이 기업 내 리더십에 의해 조화롭게 정리되는 것이 아니라, 불명확한 리더십에 의해 지속되고 있다는 것이다. (본문 182쪽)

21세기 기업은 현실 경쟁에서 우위를 확보하고 미래 성장을 위해 끊임없이 변화해야 한다. 그런 임무를 수행하는 동력은 우수한 인적자원들이며, 그들에게 요구되는 자질은 복잡한 문제 해결 능력, 평생 학습 능력, 지적 호기심과 자발성, 협업 능력, 디지털 역량 등이다. 이러한 능력을 갖춘 인재들은 복잡한 입시 제도가 아니라 양질의 대학 교육을 통해서만 배출될 수 있다. (본문 19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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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복잡성의 덫에서 벗어나 생존하는 법, 빼고 줄이고 단순화하라 우리는 너무나 많은 복잡성에 빠져 있다. 많은 사람들이 복잡성이라는 두꺼운 옷들에 겹겹이 둘러싸인 채 세상의 온도 변화에 무감각해져 경쟁력을 잃고 있다는 사실조차 모른다. 이 책에서 복잡...

[출판사서평 더 보기]

복잡성의 덫에서 벗어나 생존하는 법,
빼고 줄이고 단순화하라
우리는 너무나 많은 복잡성에 빠져 있다. 많은 사람들이 복잡성이라는 두꺼운 옷들에 겹겹이 둘러싸인 채 세상의 온도 변화에 무감각해져 경쟁력을 잃고 있다는 사실조차 모른다. 이 책에서 복잡성은 “시스템의 구성 요소 수와 그 구성 요소 간의 다양한 관계, 그리고 구성 요소와 관계들의 변화”를 말한다. 복잡성의 반대되는 말은 단순성(simplicity)이다. 단순한 시스템이 목적을 성취하기 위해 꼭 필요한 구성 요소와 관계들로 이루어졌다면, 복잡한 시스템은 다양성, 상호 의존성, 불확실성이 높아 목적 달성을 예측하기가 어렵다. 그에 따라 복잡성은 흔히 의도하지 않은 결과를 초래하거나 상황을 이해하는 데 어려움을 준다. 저자는 복잡성이 커져서 서로 다른 요소와 상호 작용하여 발생하는 우리 사회의 혼란 상태를 날카롭게 분석한다.
복잡성은 이익을 낮추고 조직 내부의 동기를 저해하며 불필요한 자원을 쓰게 만들지만, 성장 지향적인 대부분의 우리 기업들은 매출을 증대시키기 위해 복잡성이 주는 이러한 폐해에 눈감거나 아예 인식하지 못한다. 이는 우리 사회도 마찬가지다. 복잡성에 사로잡혀 직무상 불필요한 업무를 과도하게 처리하는 상황을 당연시한 장시간 노동 관행과, 1945년 이후 18번의 큰 변화 속에 그 누구도 정체성을 알 수 없을 만큼 복잡하게 변해버린 대입 제도가 대표적이다. 저자는 이러한 복잡성의 폐해들을 기업의 전략(2장), 다다익선에 갇힌 제품과 서비스(3장), 기업 조직과 커뮤니케이션(4장), 프로세스(5장)로 나누어 분석하고 있다. 마지막 6장에서는 복잡성을 극복하기 위해 이를 측정하고 관리하는 방안을 제시한다.
무엇보다 전략의 복잡성은 명확한 전략을 통해 고객에게 어떻게 제대로 된 가치를 전달할 것인가 하는 문제와 관련된다. 시장의 급격한 변화에도 기업들은 기존 전략에 대한 집착, 불안감, 확신의 부족으로 인해 복잡한 전략을 고집한다. 이는 고객에게 잘못된 가치를 전달하는 것으로 나타난다. 그 대표적인 사례가 현대자동차 ‘아슬란’이라는 모델의 실패다. 고객은 새로운 디자인도 아니고 기능이 월등히 뛰어난 것도 아닌 이 차에서 새로운 경험적 가치를 찾을 수 없었고, 소유를 통한 의미적 가치도 느끼지 못했다. 이는 내부의 눈으로만 시장을 바라봐도 아무런 이의 제기가 없고, 고객 가치를 고려하지 않은 채 기존의 성공 방식을 답습하는 문화가 만들어낸 복잡성의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아마존의 원클릭, 애플의 노 버튼, 넷플리스의 원폴리시(모든 것은 단 하나 ‘넷플릭스에 가장 이로운 방향으로 행동하라’는 정책)까지 복잡성을 이기고 살아남은 기업들의 비결
이와 달리 아마존, 애플, 넷플리스처럼 복잡성의 폐해를 일찌감치 깨닫고 이를 제거함으로써 성장과 혁신을 이룬 기업들도 있다. 아마존은 고객 가치 전달 과정의 비용을 최소화하고 그 이익이 고객에게 돌아가도록 최저가의 구매 경험을 제공하는 경영 전략을 추구했다. 또한 원클릭 주문이라는 단순한 서비스를 통해 고객 가치를 극대화했다. 스티브 잡스는 파산 직전에 몰렸던 애플을 부활시킨 비결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단순화를 통해 핵심에 집중하고 불필요한 모든 곁가지를 없앤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한 노력의 결과로 나온 아이팟, 아이폰 등의 제품에서 우리는 단순화의 가치를 보게 된다. 넷플릭스도 미디어 공룡의 자리에 머무르지 않고 여전히 파괴적 혁신으로 미디어 시장을 흔들고 있는데, 그 파괴적 혁신을 이끄는 핵심 운영 원칙은 기업 내의 복잡성 증가를 원천적으로 차단하여 창의성이 유지되도록 하는 것이다.
복잡성에 의해 발생하는 증상들에 대한 예방이나 해결 방법론이 수많은 논문과 책을 통해 제시되어왔다. 조직에 대한 방법론들은 주로 인사, 조직, 리더십, 혁신 분야에서 제시되었으며, 제품/서비스와 프로세스는 생산성 향상과 최적화를 위한 산업공학 분야에서 제시되었다. 하지만 문제는 이런 방법론들을 복잡성의 관점에서 증상을 분석하고 개선하는 데 적용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아울러 복잡성의 여러 증상을 통합적으로 다루어야 함에도 국지적인 증상들만 개별적으로 다루었다. 그에 따라 문제점들을 실제보다 작게 보거나 원인 파악을 잘못해서 그릇된 대응 방안을 적용하는 경우가 많았고, 심지어는 그 복잡성으로 인해 문제점을 무시하는 현상들도 나타났다. 따라서 이제는 복잡성과의 전쟁을 즉각적으로 펼치는 것이 중요하며, 복잡성의 정도에 대한 진단과 올바른 자각이 첫 출발점이 될 것이다. 이 책은 우리가 거의 의식하지 못하거나 의식하더라도 그 심각성을 제대로 깨닫지 못하는 복잡성 문제를 정면에서 다루었다는 데 의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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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복잡성에 빠지다 | ys**0506 | 2019.06.27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비즈니스와 산업공학 측면에서 바라본 기업의 전략, 제품과 서비스, 조직과 프로세스의 복잡성과

    반대의 단순함을 우리가 익히 잘 아는 기업들의 사례를 비교하여 분석했다.

    "Enrich Customer's Lives" 라는 슬로건 아래 절대적으로 단순함을 추구하여 성공한 애플

    고객이 기능 명세를 보고 감탄하지 않는다면 가격을 보고 감탄하게 하는 고객감동을 최우선으로 하는 샤오미

    고객의 목소리를 무시한채 과거의 성공 사례에 눈이 멀어 기술자의 관점으로만 제품을 생산하고, 확장하다 결국은 사회에서 도태된 팬텍

    요즘 사회는 분명 더 복잡해지고, 너무 많은 정보가 생산되고 있는데...

    반대로 개인은 나에게 소중한 걸 분별하고, 그 소중한 것을 더 소중히 여기기 위해 소중하지 않은 것들을 정리해내는 미니멀리즘, 미니멀리스트가 대세인것 같다. 나를 둘러싸고 있는 물건들, 그리고 내 마음안에 있는 많은 감정들, 목표들,기대들을

     

    사회나 기업의 프로세스에도 미니멀, 단순함이 필요할거 같다.

  •   https://blog.naver.com/lokifarm/221552698400

     

    2019.5.29

    책제목

    복잡성에 빠지다

    / 왜 단순함이 최고의 전략인가

    저자

    지용구

    출판사

    책 구분

    [●] eBook ([●]교보 / [ ]yes24) / [ ]종이책

    비고

    추천정도(100점만점) : 80점

    ▶ 이 책의 선택이유, 얻고자 한 것

    - 교보ebook에서 sam이용권으로 볼수 있어 읽음

    - 투자, 사업, 자녀교육 등에서 복잡성 대 단순함의 효용성을 알고 싶어서.

    ▶ 저자 소개 : 지용구

    <출처 : 교보문고>

    인간공학과휴먼컴퓨터인터렉션(HCI)연구하는산업공학전문가. 서울대산업공학과에서학사와석사를마쳤으며, 석사과정으로공장자동화연구를수행했다. IMF힘들던 1998년에국비장학금을받아미국퍼듀대산업공학과박사과정에입학했다. 그리고가브리엘살벤디(Gavriel Salvendy) 교수밑에서인간공학과 HCI연구했다. 2001년에박사학위를받고 SDS사와숭실대를거쳐현재연세대에서 14년째교육과연구에전념하고있다.

    연세대산업공학과학과장, 공학대학원공학경영주임교수, 기술정책협동과정주임교수직을수행하며 50편의논문을국제학술지에발표했다. 대한산업공학회, 대한인간공학회, 한국전자거래학회, 한국HCI학회, 한국감성공학회그리고여러해외컨퍼런스에참석해끊임없이새로운사람들을만나새로운생각을접하기위해노력하고있다.

    저자는삼성전자, LG전자, 현대자동차를포함한국내유수의기업들과프로젝트를수행하면서우리는가치중심의제품개발이되지않는가라는질문의답을고민하다가복잡성이라는근본문제를만나게되었다. 산업공학, HCI, 마케팅, 기술전략다양한관점에서복잡성을분석하기시작했고, 재직중인대학교에서국가프로젝트를수행하면서직접부딪혔던프로세스의문제점과우리사회의다양한현상과이슈를복잡성의관점에서풀려고노력했다. 책은바로결과물이다.

    ▶ 항목 별 평점 ( 논리적, 실천가능, 호기심충족, 더 읽을 가치, 소개가치 등) : 5점 만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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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책에서 얻는 내용 요약

    - 기업, 조직, 사회는 소수의 이익 또는 그 순간의 해결책을 위해 복잡함에 빠진다. 복잡함은 특정 세력의 이득 또는 그 수간의 합리적 결론이지만 결국은 쉬운 문제를 더욱 복잡하게 할 뿐이다.

    * 복잡성은 자원을 낭비, 동기 부여를 저해, 민첩성을 뜰어트린다, 이익을 낮춘다.

    * 짐 콜린스의 기업 쇠퇴 5단계

    1단계 : 성공에서 비롯된 자만심. 교만

    2단계 : 원칙 없는 확장. 탐욕

    3단계 : 위험 무시. 우매

    4단계 : 구원을 향한 몸부림. 조급함

    5단계 : 존재감 상실. 멸망

    - 단순함의 예 : 아마존 원클릭 서비스, 스티브잡의 애플.

    - 복잡합의 예 : 조세제도, 복잡성 괴물로 자라난 입시 제도

    ▶ 기타 개인 소감

    이 책의 주제는 간단하다. 복잡한 허울에 빠지지 말고 단순함이 진리라는 것이다. 투자에서 진실을 이야기하는 사람은 간단 명료하게 말하지만, 뭔가 사기성이 있는 사람이면 설명이 복잡하다. 부동산 투자를 잘하려고 많은 공부를 했는데, 오히려 그게 스스로 복잡함을 ̫아 잘못 된 길로 간거는 아닌가 하는 반서을 해본다. 내 투자나 삶도 앞으로 더 단순화 해서 핵심 가치를 더 줄여야 겠다.

     

     

  •  복잡성은 세계를 대표하는 기업도 쇠퇴하게 만든다. 우리가 아는 GE는 1882년 설입되어 1896년 미국 증시 시장...

     복잡성은 세계를 대표하는 기업도 쇠퇴하게 만든다. 우리가 아는 GE는 1882년 설입되어 1896년 미국 증시 시장을 대표하는 다우지수에 편입되었다. 그런 GE가 111년만인 2018년 6월 26일 다우지수에서 퇴출되었다. 성장기에 있는 대부분의 회사들이 “성장” 그 자체만을 위해 사업 방식을 “복잡”하게 증가시키고 어느 순간 시장 변화에 적절하게 대응하지 못하고 무뎌진 후에야 문제점을 알게 된다. 


    GE는 세계 최대 제조업체였으며, 이를 기반으로 금융과 미디어 분야까지 무분별한 확정을 하였고 이런 과정중에 기업의 수익구조와 성장 전략에 대해 깊게 관리(?)를 제대로 못했다. 또한 조직도 폐쇄적이며 더욱 복잡하게 구성되어 갔다. 이런 복잡성이 미국을 대표하던 기업의 자리를 내주게 만들었다.


    한편 이런 복잡성의 폐해에 대해 고민을 하고 이를 대응책을 마련하여 부활한 기업도 있다. 바로 애플이다. 고 스티브잡스는 파산 직전의 애플을 부활시켰는데 그 비결을 “단순화”로 꼽았다. “단순화”를 통해 핵심에 집중하고 불필요한 모든 곁가지를 없앴다고 강조했다.


    잡스가 1997년 애플에 복귀해서 처음 한 것은 수 많은 라인업을 몇개의 카테고리화하여 단순화 시킨 것이다. (물론 요즘은 살짝 예전보다 복잡한 느낌을 준다는건 나만의 생각일까??) 97년에는 덩치가 크고(?) 시장에서 생존하기 위해 이것저것 뭐든 하는 회사였다.(지금은 상상이 안간다.) 스캐너, 프린터, 변종 서버 등 20종류가 넘는 제품과 다양한 모델을 선보였다고 한다. 잡스가 처음 한 것은 이런 20여가지 제품중에서 개인용, 전문가용, 노트북과 데스크탑으로 딱 4가지로 추려냈고 이를 위해 조직을 재정비했으며 단순화를 통해 이익을 강화 시켰다.


    사례중에는 지금은 찾아보기 힘든 현대자동차의 “아슬란”의 사례도 나온다. 데뷔 초반에는 이름처럼 멋진 데뷔를 했으나 어정쩡한 포지션으로 소비자의 선택을 받지 못하면서 소리소문도 없이 사라진 모델이다. 현대자동차가 제공하는 가치와 고객들이 느끼는 가치 사이에 점차 확대되어온 차이를 깨닫지 못했고 이를 “무시”해왔다. 본인들의 제조업 마인드로 좋은 차를 만들었으니 소비자들이 좋아할 것이라는 일방적인 생각이 변화된 시장을 읽지 못하고 고객에게 진정한 가치 전달이 안된 것이다.


    그렇다.

    사람들은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해결책이 엄청나게 복잡하고 쉽게 이해가 되서는 안된다는 “편견”을 가지고 있다. 안그래도 복잡한 문제에 “다다익선”으로 계속 문제에 더 큰 문제들을 쌓고 있는 것이다.


    이 책은 불안한 마음에 이것저것 다 해보는 우리의 마음의 병인 “복잡성”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있다. 최근 나온 책들중에 “심플”을 주제로 하는 책들이 많다. 그와 더불어 이 책은 “복잡성”이 왜 무서운 것인지 왜 해결해야 하는 것인지를 설명해준다.


    이 책을 요즘 경기가 안좋아서 어떻게 하면 매출을 확대할 것인지 고민하는 분들이 보셨으면 한다. 본업외에 매출확대를 위해 다른 것까지도 해봐야 하나 고민하는 분들이 많으실것 같다. 하지만 복잡성으로 인해 발생하는 것들을 고려한다면 현재 상태의 “복잡성”을 우선 먼저 해결 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 될 수도 있지 않을까?

  • 복잡성에 빠지다 | xn**is | 2019.05.16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스티브잡스는 97년 애플로의 복귀후에 20종류의 제품을 4종류로 단순화해버렸습니다. ...

    스티브잡스는 97년 애플로의 복귀후에 20종류의 제품을 4종류로 단순화해버렸습니다. 백종원의 골목식당 포방터편에서 돈까스집 메뉴를 수십가지에서 단랑 3가지로 줄여버립니다. 스티브잡스나 백종원은 핵심메뉴외에는 구색에 불구한 복잡성증가란 지적입니다. 성장과 이익점유율에 복잡성이 도움을 줄것같지만 <복잡성에 빠지다>에서는 부정적으로 평가를 하고 단순함을 강조를 합니다. 이렇게 된데에는 성장을 추구하다가 벌어진 확장전략때문임을 강조합니다. 조직에서, 제품에서, 전략과 프로세스 등에서 왜 복잡성이 증가되고 어떻게 복잡성을 줄여서 단순함의 마법을 따르라고 합니다.

     

    저자 지용구는 산업공학한 연대교수입니다. 구체적인 전공은 HCI이고, SDS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습니다. 가치중심의 제품개발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다가 복잡성에 대한 연구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조직은 시간이 지날수록 양을 늘리는 경향이 있다고 합니다 중앙은행끼리의 협정도 바벨1,2,3을 거치며, 분량이 10배로 늘었습니다. 세금을 부가하는 세법도 그 분량이 늘어남갑니다. 이런 경향은 가치를 훼손하는 방향으로 쌓여만 간다는 겁니다.

     

    기업은 전략에 의해 운영이 됩니다. 매출전략, 판매전략, 재무전략, 영업전략, 홍보전략 등 다종다양한 전략으로 가득해서 직원들이 해야 할 일이 산처럼 쌓여만 갑니다. 더우기 최근에는 기업환경이 녹녹치 않아서 급작스럽게 발생할 윤리적 리스크도 크게 상존하기에 기업은 그런 신호를 잡기위한 모니터링시스템을 풀가동합니다. 문제는 이러한 업무들이 복잡성증가로 이어집니다. 결국 주의력 분산으로 연결이 됩니다. 바로 이 업무능력을 떨어뜨리는 복잡성증가를 해결하는 것이 바로 단순함입니다.

     

    이 단순함은 너무도 완벽하기 위해 쌓기만 하는 복잡성을 줄여서 집중하면 고객들의 만족도도 올라간다고합니다. 기존의 복잡한 업무를 30%는 쳐내면 효과가 좋다고 합니다.

     

    맥킨지가 한국 100기업 4만명에서 기업문화를 조사해본 결과, 조사기업의 77%가 조직문화가 글로벌기준 하위권이라는 충격적 결과를 얻었다고 합니다. 리더십, 책임소재, 조율과 통제, 동기부여 등 대부분의 항목에서 하위권이었다는 겁니다. 이는 조직의 복잡도가 바로 원인이라고 합니다. 복잡도를 줄이려면 개인의 자율성을 높여야 하는데 점점 자율성이 낮아진것이 특징라고 합니다. 이렇게 된데에는 의사결정구조가 복잡하다는 겁니다. 선진국은 한국과는 달리 무척 심플한 조직하이라키를 가지고 있습니다. 회의도 간결하게 조직구조도 단순하게 하고 직원들의 자율성을 높여야 한다고 합니다.

     

    제품과 서비스에서의 복잡성도 현안이 기업들이 너무도 많습니다. 과도하게 많은 제품 라이업이 고객도 혼란하게하고 기업도 제품유지에 따른 비용증가에 고심을 하게 됩니다. 가전메이커로 유명한 필립스가 한때 5만가지가 넘는 제품군을 가졌다고 합니다. 매출이 40%감소하고나서 구조조정에 나서서 현재는 헬스케어에 매진중이라고 합니다 다양성증가는 고객에서 선택의 폭을 넓혀주는 정도를 넘어서 혼란까지 줄수있는 부분이기에 매우 조심을 해야 합니다. 현재 필립스는 구조조정후 순항중이라고 합니다.

     

    TV리모콘이 이 복잡성에 대표일 듯합니다. 수많은 버튼에, 쓰는 건 전원 채널 볼륨 정도가 빈도의 98%차지하지않을까합니다. 기업에서 단순화로 성공한 사례로, 사우스웨스트항공은 매직넘버1을 강조, 직항을 뜻한다고 합니다. 31을 강조하는 베스킨로빈스도 있죠. 31가지 아이스크림 복잡한 느낌이지만 1000가지 맛이 개발되어 있다면 매우 가짓수를 잘관리하는 것으로 봅니다.

     

    그리고 한국 사회의 복잡성을 대표하는 것이 입시제도라고 합니다. 저자도 얼마전 방영되어 인기몰이를 했던 '스카이캐슬'의 입시코디를 소개를 합니다. 과거에는 수능성적으로 자신에 맞는 대학을 서열화된 챠트를 통해 선택했다면 현재는 수시, 정시, 입학사정관등 정말 말도 안되게 복잡한 제도를 만들어서 학생들을 곤란속에 빠드리고 그것을 돈을 주고 정리할 수있는 부유층자식들만 필요한 스팩을 쌓아가면서 공정한 입시를 망치고 있다는 겁니다. 입시제도를 이 복잡성에서 단순함으로 변혁하지않는다면 사회를 좀먹게 될거라고 저자는 일갈합니다. 물론 정책권자의 결단이 필요한 때입니다. 좋은 제도라고 하면서 결과는 입시에 복잡성만 엄청 높인것에 대한 슬림화가 필요한 때입니다.

     

    복잡성이 많이 가중되는 부분중, 업무추진의 프로세스는 물량, 다양화, 속도로 구별된다고 합니다. 그런데 3가지가 중복되고, 너무 많고, 서로간 복잡해지면서 효율이 떨어지게 됩니다. 넷플릭스는 3가지에서 생기는 복잡성을 넷플릭스에게 가장 이로운 방향으로 추진하는 방식으로 행한다고 합니다 과거에는 기계기반 프로세스를 사용했는데, 4차산업혁명시기에는 지식기반프로세스로 복잡성을 잡아야 한다고 합니다.

     

    문제는 책에서 다룬 각 분야들의 복잡성이 서로 연관이 되어서 영향을 준다는 점을 절대 간과하면 안됩니다. 복잡성을 잡는 단순성은 말그대로 간단명료해야 합니다. 간단한 원칙을 천명해야하고, 복잡성에 대한 판단기준을 마련해서, 복잡성지수, 복잡성지수를 측정하여 줄여야 할때인지 늘려야 할때인지를 판단을 해야 합니다. 정확한 진단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복잡성은 강제로 줄이더라도 결국 또 늘어날 가능성이 높기에 신경을 써서 끊임없이 관리가 필수라고 합니다.

     

  • 복잡성에 빠지다 | kk**dol8 | 2019.05.16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단순성은 프리미엄을 보장한다. 64퍼센트의 고객들은 좀 더 단순한 경험을 제공하는 브랜드에 더 많은 돈을 지급할 용의...

    단순성은 프리미엄을 보장한다. 64퍼센트의 고객들은 좀 더 단순한 경험을 제공하는 브랜드에 더 많은 돈을 지급할 용의가 있다.
    단순성은 고객 충성도를 형성한다. 61퍼센트의 고객들은 단순하다는 이유로 특정 브랜드를 좀 더 추천한다.
    복잡서은 비용이 들게 한다. 단순서을 제공하지 않은 브랜드는 약 96조원 이사을 지출했다. (p89)


    "시장에서 기업의 위치는 경사면에 놓인 공과 같다. 기업이 커질수록 뒤로 밀리는 힘도 커진다. 뒤로 밀리지 않도록 하려면 관리 능력을 키워야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경사면 위로 공이 올라가게 해야 하는데, 그 힘은 바로 창의력이다."(p186)


    복잡성을 제거하기 위한 전면전을 펼쳐야 하며, 제품과 서비스 또는 프로세스 등에 한정된 국지전의 승리로는 그 효과를 볼 수 없다.다시 말해 프로세스의 효율성을 높이는 방법을 통해 복잡성의 폐해를 일부 극복항 수도 있고, 프로세스 자동화를 통해 복잡성을 잠시 숨겨 놓을 수도 있을 것이다. 또한 일부 제품군의 제거를 통해 설비들의 생산성 향상과 비용 절감을 달성할 수도 있다. (p236)


    기업이 제품을 내 놓을 때 단순한 제품에서 복잡한 제품으로 나아갔다. 디자인이 복잡하지고, 기능이 추가되고, 소비자가 원하는 것을 하나의 제품에 구겨넣으려 했던 것이 그동안 우리가 봐왔던 기업의 보편적인 경영전략이다. 하나의 스마트폰 안에 다양한 기능들을 추가 시켜왔으며, 카메라 ,인터넷, 지도 등등 나에게 필요한 기능들을 반복적으로 더해왔다. 그런데 그것이 복잡해지면 복잡해질 수록 소비자의 욕망을 충족시켜주지 못하게 된다. 하나를 얻으면 두개를 얻고 싶은 사람들의 모습들은 편리한 세상을 얻게 되었지만, 그 편리한 세상조차 자신의 만족감을 덜어내지 못하게 된다. 하나의 만족은 또다른 만족을 잉태하게 된다. 그래서 사람들이 단순화,미니멀리즘, 소확행, 워라벨을 추구하게 되었고, 복잡함에 대한 가치가 퇴색되고 말았다.


    이런 원인은 소비자의 트렌드의 변화에서 시작된다. 속도가 빨라지고, 변동성이 커지면서, 현재의 제품을 지속적으로 쓰지 않고, 단순한 일회성으로 그치는 경우가 많다. 다양한 기능을 동시에 얻으려 했던 과거의 모습과 대조적으로 나에게 필요한 핵심 기능만 가지고 있는 제품을을 선호하게 된다. 여기서 기업의 변화도 소비자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따라가고 있다. 복잡해지면 생기는 비효율적인 문제들, 과잉으로 인하여 하나의 문제가 풀리면, 또다른 문제가 생기는 악순환에 빠지지 않기 위하여 ,그들 스스로 복잡서의 딜레마에서 탈출하게 되며, 단순화하는 방법론을 모색하게 된다. 기능을 줄이고, 축소하고 압축하는 것은 스티브잡스가 애플의 제품 디자인에 적용시켜왔으며, 그것은 혁신적인 제품으로 이어질 수 있게 된다. 사람들은 바로 이렇게 복잡성에서 단순화 과정으로 바뀌게 되었으며, 그 과정에서 사람들은 새로운 변화에 적절한 행동을 취하게 된다. 또한 우리가 생각하는 혁신은 이처럼 단순화 과정에서 핵심을 취함으로서 생겨나게 되고, 새로운 해결채글 제시하며 문제를 풀어나갈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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