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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짜툰. 6 /북폴리오/3-090611
| 규격外
ISBN-10 : 8937844559
ISBN-13 : 9788937844553
뽀짜툰. 6 /북폴리오/3-090611 중고
저자 채유리 | 출판사 북폴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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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0월 26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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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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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유리의 『뽀짜툰』 제6권. 개성 넘치는 네 마리 고양이와 무심한 만화가의 때로는 유쾌하고 때로는 가슴 찡한 고양이 체온을 닮은 이야기. 고양이 집사 인생 13년 차를 맞이한 저자의 애정이 없으면 볼 수 없는 디테일함이 담긴 육묘일기는 고양이를 좋아하는 애묘인들 뿐만 아니라 그저 호감만을 가진 사람에게도, 고양이에게 관심이 없던 사람들에게도 따뜻한 위안이 될 것이다.

저자소개

목차

1. 자식 자랑
2. 그 여름
3. 마지막 계절
4. 소풍 끝내는 날
5. 약속
6. 네 남매
7. 다이어트가 필요해
8. 치카치카
9. My favorite things
10. 청설묘 봉구
11. 배고픈 돼지들
12. 위시 리스트
13. 터널 예찬
14. 봄맞이 행사
15. 꿈속에 보는
16. 검은 고양이
17. 모전자전
18. 근성
19. 행복 충전기

*에필로그
그곳은…

책 속으로

출판사 서평

개성 넘치는 네 마리 고양이와 무심한 만화가의 때로는 유쾌하고 때로는 가슴 찡한 고양이 체온을 닮은 이야기 ★★★★★ 다음 만화속세상 화제의 웹툰《뽀짜툰》6권 출간! 책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 에피소드 ‘그곳은…’ 수록! 짜구야, ...

[출판사서평 더 보기]

개성 넘치는 네 마리 고양이와 무심한 만화가의
때로는 유쾌하고 때로는 가슴 찡한 고양이 체온을 닮은 이야기

★★★★★ 다음 만화속세상 화제의 웹툰《뽀짜툰》6권 출간!
책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 에피소드 ‘그곳은…’ 수록!

짜구야,

너와 함께한 지난 13년.
너로 인해 나는 참 행복했단다.

그리고 이젠
너와의 추억을 기억하기에,
언젠가 널 다시 만날 날을 기대하기에,
나는 여전히 행복하단다.

카리스마 군기 반장 뽀또, 새침하고 도도한 아가씨 짜구, 까칠하지만 깜찍한 쪼꼬, 치명적인 귀여움 포비, 청설모 같은 봉구, 개성 넘치는 다섯 마리 고양이와 일러스트레이터 채유리의 소소한 일상을 그린 다음 만화속세상 장수 만화《뽀짜툰》. 수많은 애묘인들에게 사랑을 받아온 뽀짜툰의 단행본 6권이 출간됐다.
고양이 집사 인생 13년 차를 맞이한 저자의 애정이 없으면 볼 수 없는 디테일함이 담긴 육묘일기는 고양이를 좋아하는 애묘인들 뿐만 아니라 그저 호감만을 가진 사람에게도, 고양이에게 관심이 없던 사람들에게도 따뜻한 위안이 될 것이다.
6권에서는 작년 급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둘째 짜구의 마지막 모습을 담았다. 사랑하는 존재가 무지개다리로 떠났을 때 남겨진 이의 괴로움과 슬픔이 가슴 아프게 다가온다. 온라인에서는 공개하지 않는 스페셜 에피소드 ‘그곳은…’이 담겨있어 독자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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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뽀짜툰 6 | do**ri1001 | 2017.11.13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작년 무렵, 주변 사람들 중에 반려견이 죽은 사람이 많았다. 아마도 한창 애완동물이 유행했을 시절에 샀으면 ...

    작년 무렵주변 사람들 중에 반려견이 죽은 사람이 많았다아마도 한창 애완동물이 유행했을 시절에 샀으면 지금쯤이면 수명을 다할 나이기 때문인 듯했다하지만 그것보다 놀라웠던 것은 반려견을 대하는 주인의 마음이었다평생을 장난만 치던 친구는 수명을 다한 반려견 이야기가 나오면 숙연해지곤 했고아는 여자 분은 강아지 이야기를 하면서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사람과 동물이 그만큼 정을 나눌 수 있다는 것에 한편으로 신기했다.

     

    <뽀짜툰>6권도 그랬다일러스트레이터인 저자 채유리와 그의 반려묘에 관한 웹툰인 뽀짜툰을 묶은 <뽀짜툰시리즈는 고양이와 함께하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그리고 있는데, 6권에서 반려묘 다섯 마리 중 하나인 짜구가 하늘나라로 가는 이야기가 나온다어느 순간부터 힘이 없어지는 짜구그를 위해 저자는 새로운 사료뿐만 아니라 전용 공간맞춤 기구 등을 사고여러 번 병원을 드나들 만큼 온 정성을 쏟는다처음 발치수술을 마쳤을 때는 나아지는 듯 싶더니 계속해서 아픈 짜구는 구내염에 숨겨졌던 복막염 판정을 받는다잘 몰랐는데 고양이에게 복막염은 불치병과도 같은 병이라고 한다결국 저자의 온갖 노력에도 불구하고 짜구는 힘든 시간을 겪고 안락사로 세상을 떠나게 된다.

     

    그림에서 반려묘 짜구가 죽은 슬픔과 부디 좋은 곳으로 가길 바라는 마음이 진심으로 묻어났다단순히 읽고 있는 나조차도 눈물이 날만큼 슬펐고 그 마음이 전해졌다짜구를 떠나보낸 그날 밤 숨이 막혀 이러다 죽을 수 있겠구나 싶을 정도로 울었다는 저자의 말에 코끝이 찡해졌다이 뿐만 아니라 짜구를 위해서 미음을 끓여주는 어머니와 늦은 밤에도 동물병원에 짜구를 태워주는 아버지까지그들이 진심으로 짜구를 가족으로 생각한다는 걸 알 수 있었다.

     

    든자리는 몰라도 난자리는 안다는 옛말처럼 짜구가 없는 저자의 에피소드에는 짜구의 빈자리가 계속 묻어있다다른 반려묘들에게 사랑을 받지만그래도 여전히 허전한 마음이 그림 속에 녹아있다흐려지긴 해도 지워지지 않는 기억처럼 저자는 가슴 속에 짜구를 묻는 듯했다.

     

    낙산공원 올라가는 길에는 슈뢰딩거라는 고양이 서적만 모아놓은 서점이 있다처음 봤을 때는 고양이를 기르는 사람이 그렇게 많을까 싶었는데, <뽀짜툰>을 보면서 다른 생각이 들었다반려동물에 관한 책은 그들을 기르는 사람들에게만 읽히는 책이 아니라나처럼 관심 없는 사람에게도 이렇게 가슴 와닿게 읽힐 수 있다는 걸 깨달았다만화책이라 빠르고 편하게 읽힐 줄 알았는데 보기보다 마음 절절하게 읽었다그래도 특히 반려동물을 기르는 사람이 본다면 더욱 공감하며 읽을 수 있을 것 같다.

  •        한 캣대디(Catdaddy)가 있어요. 제 여동생의 남편이지요. ...


     

    뽀짜툰6-1.jpg


     

    뽀짜툰6-2-1.jpg


     

     한 대디(Catdaddy)가 있어요. 제 여동생의 남편이지요. 길고양이에게 먹이를 주러 다녀요. 그 아빠를 본받아 제 첫째 조카는 고양이를 정말 좋아해요. 그래서 제가 고양이 컬러링 북을 선물로 주기도 했지요. 고양이를 닮은 메모지도 손에 건네주었고요. 그런 조카를 보며, 저도 자연스레 고양이에 관심이 가더라고요. 지나가는 고양이를 보면, 조카 생각에 흐뭇해지기도 하고요.

     '뽀짜툰'이라는 고양이 웹툰을 만났을 때, 우선 반가웠어요. 첫째 조카에게 들려줄 이야기가 또 생겨서요. 제가 만난 '뽀짜툰' 여섯 번째 이야기. 반려동물로 여섯 마리의 고양이를 키우는 애묘인(愛猫人), 채유리 씨의 여섯 번째 이야기. 여러 일화가 담겨 있었어요. 뽀또와 짜구, 쪼꼬, 포비, 봉구의 이야기. 그 색채가 다채로웠어요.  

     

    뽀짜툰6-3-1.jpg

     

    '2016년 9월 21일 밤 10시경.

    내 예쁜 고양이 짜구는

    이 세상 소풍을 끝내고 돌아갔다.' -93쪽.


     짜구의 몇 이야기. 슬픈 이야기였어요. 짜구의 죽음. 그 파장이 제 온몸을 감쌌어요. 그리고 온몸에 차가웠어요.


    귀천(歸天)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새벽빛 와 닿으면 스러지는

    이슬 더불어 손에 손을 잡고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노을빛 함께 단 둘이서

    기슭에서 놀다가 구름 손짓하면은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아름다운 이 세상 소풍 끝나는 날

    가서, 아름다웠더라고 말하리라.  


    -천상병(1930~1993), '창작과 비평(1970. 6.)' 


     이 세상 소풍을 끝내고 돌아간 짜구. 하늘로 돌아간 짜구. 가서, 아름다웠더라고 말하겠지요. 귀천의 천상병 시인도 반려동물을 키웠다고 해요. 개를 키웠다고 해요.1 애견인이었던 천상병 시인. 지금, 하늘에서 그 개들과 함께 있겠지요. 짜구는 먼저 가서, 채유리 씨를 기다리겠고요.


     고양이 집사의 고양이 만화인 이 책. 슬프기도 했지만, 아름다웠어요. 빛나는 눈물이 흘렀지요. 작은 물고기인 '구피'가 하늘로 갔을 때, 하염없이 울던 첫째 조카에게는요. 짜구의 죽음을 이야기하지 말아야겠어요. 너무 울 것 같아요. 뽀또, 쪼꼬, 포비, 봉구! 지금은 첫째 조카에게는 아름다운 이 세상 소풍 온 고양이를 생각하고, 이야기하고 싶어요.

     '뽀짜툰 6'을 보니, 뮤지컬 '캣츠'가 갑자기 보고 싶어지네요. T.S 엘리엇의 시 '지혜로운 고양이가 되기 위한 지침서'가 '캣츠'의 원작이라고 하더라고요. 그 시도 궁금해지네요. '배트맨'의 '캣우먼'도 그리워져요. 2017년 6월에 DC코믹스의 배트맨이 캣우먼에게 청혼한다고 들었는데요.2  배트맨과 캣우먼. 서로 행복하기를 바라고 또, 바라네요. 

     '캣츠'의 그리자벨라(Grizabella)와 '배트맨'의 '캣우먼'. 그리고 '뽀짜툰'의 짜구. 희망의 고양이예요. 이 세상 소풍을 와서 아픔을 겪고, 하늘을 바라보는 고양이. 그래도 이 세상 아름다웠다고 말하는 고양이. 첫째 조카가 더 자라면, 희망의 고양이를 이야기해줘야겠어요.  

     



     

    1. 천상병 시인은요. 키우던 개를 마음에 담아 시를 지었어요. '똘똘이', '복실이 1, '복실이 2', '똘똘이와 복실이'라는 시를요. (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3124761 )
    2. 'DC코믹스 배트맨 마침내 '청혼'…상대는 캣우먼', 김종우 특파원, 연합뉴스 2017.6.7.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1&aid=0009318562 )

  • 6권부터 보게 됐어도 일상툰 느낌이라 편안하게 볼 수 있었다! 나는 알레르기성 비염 때문에 반려동물을 키우진 못하지만 고양이,...
    6권부터 보게 됐어도 일상툰 느낌이라 편안하게 있었다! 나는 알레르기성 비염 때문에 반려동물을 키우진 못하지만 고양이, 강아지를 정말 좋아한다. 작가님이 실제로 같이 사는 다섯 마리 고양이 이야기가 따뜻하게 그려진다. 짜구가 무지개 다리를 건너는 부분을 때는 마음이 너무 아팠다ㅠㅠ 경험은 없지만 반려동물은 가족 이상의 존재가 아닐까 한다.
     
    -
    되도록 아주아주 나중에 너무 갑작스럽지도, 너무 힘들지도 않게. 보내는 이도, 떠나는 이도 너무 아프지 않게 그렇게 이별이 왔으면 좋겠어.
    -
    짜구의 빈자리는 나뿐 아니라 녀석들도 느낄텐데 슬픔을 부추길 필요는 없지. 짜구는 이제 아프지 않은걸.
    -
    내 예쁜 고양이 짜구는 이 세상 소풍을 끝내고 돌아갔다.
    -
    좁은 박스 위 고양이 컵케익. 무릎 위 따끈한 봉구. 무릎 위 푸짐한 뽀또. 그 뽀또의 분홍코. 봉긋한 이불. 마약방석의 쪼꼬 뒷다리. 안마의자와 봉구. 벌러덩 누운 포비의 앙 다문 뒷발. 함께 쬐는 햇볕. 함께 맞는 바람.

    #북폴리오 #반려묘 #웹툰 #고양이 #고양이웹툰 #고양이만화 #애묘인 #집사툰 #뽀짜툰 #채유리
  • 뽀짜툰 6 | ga**hbs | 2017.11.10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개와 고양이는 사람들과 아주 친숙한 동물로 여겨져 왔고 이제는 애완견, 애완묘를 넘어 반련견, 반려묘라 ...

     

    개와 고양이는 사람들과 아주 친숙한 동물로 여겨져 왔고 이제는 애완견, 애완묘를 넘어 반련견, 반려묘라 불릴 정도인데 사실 동물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입장이지만 직접적으로 마주하는 것이 아니라면 크게 싫지는 않다.

     

    그래서인지 자신이 키우는 동물과의 에피소드를 들려주는 책의 경우에는 즐겨보는데 그중 『뽀짜툰 6』은 표지에서도 알 수 있듯이 고양이를 키우는 작가가 그 고양이들과의 사이에서 벌어진 일상의 풍경들을 솔직하게 그려낸 작품이라고 할 수 있겠다.

     

    현재 6권까지 출간되었고 이전까지의 책들을 사실 읽어보질 못해서 어떤 사연이 있었는지 알 순 없지만 6권만 봐도, 6권부터 봐도 내용을 이해하는데는 크게 문제가 없어 보인다는 점에서 좋다.

     

     

    대학시절 동아리 동기들도 이제는 나이가 들어 전국 각지, 세계 곳곳에 흩어져 살고 있고 흐른 세월만큼이나 이제는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아 자식자랑 하기에 여념이 없는 그때 작가는 아직 싱글로 부모님과 살고 있는데 동기들과의 단체톡방에 자신의 자식이라고 생각하는 고양이들의 이야기를 풀어놓게 된다.

     

    나이로 치자면 할머니가 되었을지도 모를 고양이들이기에 이번 이야기에서는 무려 13년을 함께 한 짜구라는 고양이와의 헤어짐이 그려진다. 동물의 수명과 사람의 수명이 다르니 어쩌면 처음부터 예정된 이별일테지만 막상 가족이나 다름없다고 생각했던 존재와의 이별은 비록 이 책을 통해서 처음 마주한 낯선이라고 해도 마음 아프게 다가온다.

     

    더욱이 말 못하는 고양이이기에 많이 아플 것이라는 생각은 하지만 정작 어느 정도인지를 정확히 알 수 없는 가운데 옆에서 그 아파하는 모습을 고스란히 지켜보는 모습, 결국엔 더이상 아프게 하지 않기 위해서 결단을 내리고 품에서 떠나보내야 할때의 심정은 동물과 사람, 사람과 사람을 떠나 슬프기까지 하다.

     

     

    그래도 남겨진 고양이들을 위해 다른 고양이들이 보는 앞에서는 애써 괜찮아져야 했고 꿈에서 마주하는 날이면 괜찮아보여 다행이다 안도하게 되는 모습은 종을 넘어서는 교감이 있기에 가능할 것이다.

     

    자칫 우울해질 수 있는 내용임에도 불구하고 감정의 포지션이 지나치게 그쪽으로 치우치지 않도록 적절히 에피소드를 배치하고 있는 것도 좋다. 짜구를 그리워하되 슬픔이나 우울함 속으로 침잠하지 않지 않고 남겨진 아이들과 평소처럼 생활하는 모습 등이나 모두가 함께 했을 때의 이야기들을 담아냄으로써 그 슬픔을 극복해나가려 노력하는 모습은 인상적으로 다가온다.

     

    뽀짜툰은 현재도 다음에서 웹툰으로 연재중인 작품으로 과연 앞으로에서는 어떤 에피소드들을 만들어갈지는 알 수 없으나 애묘인을 넘어 고양이 집사들에게도, 그렇지 않은 일반적인 사람들에게도 사랑스럽게 읽힐 이야기를 생각이 들어서 다음 시리즈도 만나보고 싶어진다.

  • 뽀짜툰 6 : 짜구야 안녕 | so**ie307 | 2017.11.10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 뽀짜툰 6 ]이 나왔습니다. 다음 만화속세상 화제의 웹툰 [뽀짜툰]이 웹에서는 볼 수 없...

     

     

    [ 뽀짜툰 6 ]이 나왔습니다.

    다음 만화속세상 화제의 웹툰 [뽀짜툰]이 웹에서는 볼 수 없는 미공개 에피소드 수록하여 출간된

    뽀짜툰을 저는 2014년 3월달에 처음으로 만났는데요,,어느새 시간은 흐르고 뽀짜툰도 6권이 나왔네요.


    귀여운 일러스트로 그려진 서열1위 뽀또, 뽀또와 친자매 짜구, 까칠한 쪼꼬, 미래소년 코난의 '포비'를

    닮았다고 해서 이름지어진 포비까지 개성넘치는 냥이들과 집사인 작가님이 여러가지 에피소드로 행복하게

    생활하는 모습이 있는 이 웹툰에 반해버렸죠.

    그 사이 4마리의 냥이에서 한마리가 더 늘어서 2015년생인 봉구까지 합쳐서 냥이식구들은 5마리로 늘었습니다.

    고양이 집사 인생 13년 차 작가님이 들려주는 이 가정의 고군분투 집사생활은 또 어떤 이야기들로

    가득할지 궁금해서 책을 받자마자 냉큼 책장을 펼쳤습니다

    개인적으로 깊이는 이번 [뽀짜툰 6]이 가장 있었던 것 같으네요

    읽으면서 가슴이 뭉클하고 아리고 먹먹함이 전해져서 만화책을 읽다가 눈물을 폭풍같이 흘렀네요


     

     고양이와 살아온지 14년이 흘렀지만,

    나는 아직도 이 녀석들을 보면 가슴이 뛴다. - 339

     

     

     

     

     

    첫 에피소드의 이야기는 아!~~~ 너무 가슴이 아픕니다.

    13년 전  저자의 외딴섬 같은 작고 외로운 단칸방으로 뽀또와 짜구가 왔드랬죠.

    위로가 되어주고 힘이 되어주었던 그 어린고양이가 어느새 나이가 들어 벌써 삶의 황혼기를 보내는 노년이 되었지만

    벌써 이 세상을 떠나 돌아갈 채비를 해야 할줄 몰랐습니다..

    2014년부터 함께 한 독자의 마음도 이리 아픈데 13년을 함께 보낸 저자는 어떠했을지,,,,


    처음엔 먹을 때마다 입이 아픈지 괴로워하고 잘 먹지 않아서 병원에 가서 진료도 하고 했지만

    좀처럼 나아지지 않더니 복막염임을 알게 된 짜꾸

    아픈 몸으로 맘대로 움직이지도 않은 다리로 집안 곳곳을 돌아다니며 우는 모습의 짜구는

    뭐라 말로 표현 못할 뭔가가 제 마음을 두르리고 눈물을 흐리게 만들었네요

    되도록 아주아주 나중에 너무 갑작스럽지도 너무 힘들지도 않게 보내는 이도 떠나는 이도 너무

    아프지 않는 그런 이별이 왔으면 좋겠다고 늘 바래던 저자의 마음도

    처음으로 찾아온 이별에 전해지는 슬픔이 저를 가슴아프게 만들었습니다.

    반려견이나 반려묘를 키우는 모든 가정에서 한번쯤 그 이상으로 겪어야 하는 이별이기에

    만화로 그려진 이 이별이 더 깊게 가슴속에 와닿았는지도 모르겠네요

     

     

     

     

    첫 에피소드인 가슴아픈 이별의 이야기가 끝나면  최근 몇년 사이 부쩍 더 돼지가 되어 버린

     13살의 쪼꼬의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쪼꼬의 다이어트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저자와 쪼꼬의 신경전은 재미있습니다.

    사람이나 냥이나 다이어트는 역시 너무너무 힘드네요.. 엄마의 부단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도통 움직여주지 않는 쪼꼬.. 역시 까칠했던 그 성질머리는 여전하네요

     

     

     

     

    2015년 부산 어느 골목에서 발견된 청설묘(청서고양이) 봉구이야기..

    봉구는 아마도 돌연변이로 추정되는 품종이라고 하네요,, 다람쥐나 청설모를 닮은 체형과 털길이를 지니고

    있는데 그런 본능이 있는지 봉구는 재빠르게 나무를 타고 오르고 가볍게 뛰어다닌다고 하네요

    흥이 심하게 나면 여우처럼 점프를 하기도 하고 무엇보다 이 작은 검은고양이는 스킨십도 잘해서

    살짝쿵 다가와서 몸을 비비면서 애교를 부리는데 참 독특하고 매력적인 봉구이네요.


    먹신 포비는 쪼꼬의 다이어트 때문에 덩달아서 간식이 줄어들어서 힘들어하고 그래서 몰래

    간식을 훔쳐먹기도 하는 둥 포비같은 행동을 여전히 하고 있고, 눈치는 드럽게 빠른 냥이들 치카치카

    시키는 미션이나 냐악 나아악~~ 비명소리가 속출하는 목욕을 시키여 하는 대전쟁이나

    냥이 4마리와 함께 살아가고 있는 이 가정에서 벌어지는 여러가지 에피소드들이 여전한 즐거움을

    주네요

    그러나 그 와중에도 먼저 떠난 짜구의 꿈을 꿈을 꾸기도 하는 저자의 모습에서

    숨기고 숨기려고 노력을 하고 있지만 여전히 남아있는 짜구를 향한 사랑과 실제로 짜구의

    영혼이 함께 머물고 있는 착각마저 들게 만들더라구요.

    반려동물과의 이별은 이런것이구나~~ 하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고양이와 살아온 지 14년의 집사생활,

    내 품으로 왔던 뽀또와 짜구, 포비, 쪼꼬, 봉구의 그때 그 모습과 현재의 모습을 담아놓은 사진을

    한참을 들려다 보았네요..

    못말리는 냥이들의 개성넘치는 행동들 때문에 웃고 즐거웠던 에피소드들도 기억에 남지만

    특히나 이번책에서는 독자들의 가슴을 두드리는 짜구 이야기때문에 눈물도 흘리면서 읽었던

    6권이였습니다. 얼마나 냥이들을 사랑하는지 그 못말리는 냥이 사랑이 그대로 전해져서

    저 집의 냥이들은 모두들 참 행복하겠구나 하는 생각도 들면서 오래오래 저자와 함께 행복한

    생활을 이어갔으면 좋겠다는 바램을 가져보게 되네요

    이제 7권을 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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