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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심리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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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9쪽 | A5
ISBN-10 : 8992654200
ISBN-13 : 9788992654203
부모심리 이야기 중고
저자 박노해,차상숙 | 출판사 이너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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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월 1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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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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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심리 이야기』는 상담자인 저자들이 현장에서 만난 부모들의 생생한 사례와 부모심리 이야기를 다룬 책이다. 저자는 자녀의 변화를 바라기 전에 부모가 먼저 변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완벽한 부모 아래에 수동적인 자녀가 있기 쉽고, 희생적인 부모 아래에 억압당하는 자녀가, 비교하는 부모가 열등감을 갖는 자녀를 만들기 쉽다고 이야기 하고 있다.

저자소개

저자 : 박노해
저자 박노해
부산아동청소년상담센터 오아시스 원장
저자 부부는 모두 상담사다. 현재 부산아동청소년상담센터 오아시스 원장과 부원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박노해부부가족상담센터를 함께 운영하고 있다. 또한 부부로서의 건강한 삶을 실천하는 상담사의 질을 지향하며, 건강한 부모역할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현재 대학에서 강의를 하고 있으며, 아동협회 이사 및 MBC <오늘아침> 등에서 상담자문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방송활동
박노해 원장과 차상숙 부원장은 MBC <오늘아침>, <4주후애>, SBS <긴급출동>,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 <부부솔루션 미안해 사랑해>, 부산 KBS <아침마당>, 부산 MBC <전국시대> 등의 프로그램에서 자문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저자 : 차상숙
부산아동청소년상담센터 오아시스 부원장

목차

부모가 변해야 자녀가 변한다.
마음 공부, 열 고개를 넘는다.
부모 역할 이전에 부부 역할이 먼저다.
아동의 발달과정에는 잠재된 욕구가 있다.
자녀에게 가장 중요한 환경은 부모다.
부모의 미해결된 욕구, 자녀에게 대물림 된다.
부모는 자녀에게 심리적 유산을 대물림한다.
특별한 자녀 이야기

책 속으로

# 대부분의 부모는 자녀교육에 최선을 다한다. 그러나 지나치게 배려심이 강한 부모는 자녀가 부당하고 억울한 일을 당해도 자신의 자녀를 포기시킨다. 이러한 부모의 인간관계 방식은 불을 보듯 뻔하다. 늘 친절하고 양보하고 배려하지만 내적으로는 침울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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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부분의 부모는 자녀교육에 최선을 다한다. 그러나 지나치게 배려심이 강한 부모는 자녀가 부당하고 억울한 일을 당해도 자신의 자녀를 포기시킨다. 이러한 부모의 인간관계 방식은 불을 보듯 뻔하다. 늘 친절하고 양보하고 배려하지만 내적으로는 침울하다. 또한 자신의 뜻을 따르지 않는 자녀에게는 분노를 표출한다. 그러니 자녀가 어찌 죄책감에 시달리지 않을 수 있겠는가?

# 얼마 전 SBS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에서‘공격적인 아동 무엇이 문제인가?’라는 주제로 아동문제에 대하여 방영한 적이 있었다. 여동생을 지나치게 괴롭히고 자신 또한 위험 상황에 노출시켜 언제 사고가 날지 알 수 없는 공격적이고 파괴적인 남자아이 문제였다. 이 아동은 자신이 원하는 것이 있으면 그 요구를 부모가 충족시켜 줄 때까지 동생에게 폭력을 가하였는데, 그 폭력은 동생이 두려움을 느낄 만큼 공포스러웠다. 동생은 오빠의 공격행동 때문에 공포와 불안감이 심해져 집에 들어가기를 거부하고 늦은 밤에도 놀이터를 배회하곤 하였다. 아이의 증상과 원인을 살펴보던 중 이웃 주민의 말을 통해 아버지가 아들에게 폭력을 가한 사실이 밝혀졌다. 아이는 아버지에게 폭력을 당한 다음부터 동생에게 무차별적인 공격행동을 해 왔던 것이다.

# 억압된 분노가 많은 사람은 평소에 작은 일에도 예민하게 반응을 한다. 화가 많은 부모가 자녀에게 화풀이한다는 것은 누구나 예측할 수 있는 일이다. 반대로 지나치게 남에게 피해를 주기 싫어하고 배려하는 마음과 양보심이 강해 작은 실수에도 지나치게 미안해하는 사람도 자신을 검증해 보아야 한다. 남에게 피해 주는 것을 지나치게 미안해하는 부모는 자기 자식이 남에게 피해 주는 것을 용납하지 못한다. 결국 이러한 부모의 태도가 자녀의 욕구를 규제하여 지나치게 좌절시키는 원인이 된다. 일부러 타인에게 피해를 주어서는 안 되겠지만, 삶이란 어쩔 수 없이 피해를 주기도 하고 받기도 하는 것이다.

# 부모에게 지나친 과잉보호를 받은 아이는 세상에 대한 호기심과 탐구심이 약화되고 도전과 모험을 하려는 정신이 사라지게 된다. 따라서 아이는 부모와 분리되는 것을 불안하게 느끼고 세상 밖으로 나가기를 포기하게 된다. 부모의 과잉보호는 자녀의 심리적 저항력을 길러주지 못하는 요인이 된다.

# 부모의 폭력으로 상처받은 경험이 있는 사람은 자신은 절대 내 아이에게는 폭력을 가하지 않겠다고 다짐한다. 그러나 이러한 다짐이 생각보다 쉽게 무너지는 경우를 발견하게 된다. 왜 부모의 폭력적인 모습을 증오하면서 닮게 되는 것일까? 그것은 부모의 부정적인 모습을 모델링하기 때문이다. 즉, 폭력을 모방하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심리적 현상을‘공격자와의 동일시’라고 한다. 미워하면서 닮는 것이다. 이와 같은 부모-자녀 관계를‘애증의 관계’라 한다.

# 부모가 자녀에게 상처를 남기고 싶지 않다면, 자신의 감정을 조절할 필요가 있다. 부모의 자기 감정 관리는 자녀의 정신건강에 절대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부모의 짜증스러운 표정과 말투는 자녀에게 고스란히 대물림되어 자녀의 마음과 얼굴이 된다. 자연히 자녀도 짜증스러운 성격이 되는 것이다. 반대로 부모의 웃는 얼굴, 즐거운 표정은 자녀의 밝은 표정, 행복한 삶으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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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자녀를 통해 나를 만나는 부모심리 이야기 상담자 부부가 들려주는 부모심리 이야기 부모가 화를 참지 못하고 자녀에게 화를 내거나 화풀이를 하면 자녀는 공격적인 아이로 변한다. 부모의 화풀이에 대한 억울한 감정이 공격적인 아이가 되는 첫 번째 이유라...

[출판사서평 더 보기]

자녀를 통해 나를 만나는
부모심리 이야기
상담자 부부가 들려주는 부모심리 이야기

부모가 화를 참지 못하고 자녀에게 화를 내거나 화풀이를 하면 자녀는 공격적인 아이로 변한다. 부모의 화풀이에 대한 억울한 감정이 공격적인 아이가 되는 첫 번째 이유라면, 부모의 공격적인 모습을 동일시하는 것은 두 번째 이유다. 따라서 부모가 공격적이면 자녀도 공격적인 아이로 자라는 것은 시간 문제다. 저자는 자녀의 변화를 바라기 전에 부모가 먼저 변해야 한다고 말한다. 완벽한 부모 아래에 수동적인 자녀가 있기 쉽고, 희생적인 부모 아래에 억압당하는 자녀가, 비교하는 부모가 열등감을 갖는 자녀를 만들기 쉽다.
자녀를 양육하는 것은 감동과 기쁨, 감사와 환희의 느낌을 맛보게도 하지만 고통과 갈등을 가져다주기도 하고, 희생과 헌신을 요구하기도 한다. 결국“난 부모로서 준비가 부족했어. 또한 자격이 부족해.”라고 후회하는 부모도 있지만, 그 과정이 바로 자녀를 통해 부모가 스스로를 만나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만나는 것이다. 결국 자녀가 부모의 스승이며 자녀 양육이 인생수업의 과정임을 깨달을 때, 자녀를 통해 느꼈던 갈등과 고통은 이해와 성장으로 변화될 것이다.
저자 부부는 모두 상담사로 현재 부산아동청소년상담센터 오아시스 원장과 부원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박노해부부가족상담센터를 함께 운영하며, MBC <오늘아침>, 부산 MBC <아침마당>, MBC <4주 후애>, SBS <긴급출동> 등의 방송에 출연하고 있다. 현장에서 만난 부모들의 생생한 사례와 부모심리 이야기를 담고 있어 자녀교육을 위해 고민하는 부모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결국 자녀를 위한 책이라기보다는 부모의 마음을 다독여주기 위한 책이다.

“우리 부부는 자녀문제를 통해 여러분이 자신의 삶을 이해하는 시간으로서 부모심리 이야기를 나누고자 합니다. 자녀 때문에 참 많이 힘드셨지요. 자녀 때문에 참 많이 잠 못 이루고 갈등하셨지요. 이제 그 고통과 갈등에서 자신을 만나기 위한 시작을 하였으면 합니다.”

노력하지 않는 부모가 있을까? 이런저런 노력을 기울이고도 쉽지 않은 것이 자녀교육이다. 그렇다면 자녀교육을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
자녀교육을 잘하고자 한다면 가장 먼저 부모 자신의‘자기 이해’가 선행되어야 한다. 어떤 부모는 자녀문제를 두고 왜 부모가‘자기 이해’를 먼저 해야 하는지 의문을 갖기도 한다. 하지만 그에 대한 답변은 간단하다. 자기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부모는 자녀를 이해할 능력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저마다 나름의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최선의 노력이 최고의 결과를 낳지는 못한다.
부모-자녀 갈등을 겪는 부모라면 부모교육에 관련된 책 하나쯤은 접해 보았을 것이다. 책을 읽은 부모는 마음을 다잡고 자녀에게 잘해야지 하면서도 실제로는 감정을 조절하지 못할 때가 있다. 자신도 모르게 격렬한 감정을 표출하고서야 자책하기도 한다. 이때 부모가 자신의 분노 감정의 근원을 이해하고 감정을 관찰할 수 있다면 대처는 달라질 수 있다.
자녀에게 문제행동이 발생하면 부모는 가장 먼저 자녀를 변화시켜 그 문제를 해결하고자 한다. 맞는 말이다. 그러나 자녀의 변화를 원한다면 부모의 잘못된 양육 방식을 깨닫는 것이 더 중요하다. 자녀의 문제행동 대부분은 부모의 잘못된 양육 방식에서 비롯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상담실을 찾는 사람들 중에는 자신의 부족함을 인정하지 못하고 아이의 기질적인 문제를 탓하는 부모가 있다.
문제아동 뒤에는 문제부모가 있다는 말처럼, 이러한 부모들은 자신의 문제점을 인정하지 못한다. 그래서 단순히 아이만 변화시켜 달라고 노골적으로 요구하기도 한다. 안타까운 일이다. 부모교육이 먼저 이루어져야 하는 이유는 자녀의 마음을 바르게 이해하고 바르게 양육하기 위해서다.

[출판사서평 더 보기 닫기]

책 속 한 문장

  • 정선경 님 2010.04.06

    부모의 갈등이 두려워 자신의 내적 불안을 억압하는 아동은 안정되지 못하고 작은 일에도 불안하여 전전긍긍하게 된다.

  • 차승희 님 2010.01.09

    감정은 발견하면 벗어날 수 있다. 감정의 홍수 상태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감정을 느끼고 관찰해야 한다.

  • 차승희 님 2010.01.09

    부모가 의존적이면, 자녀를 부모 자신과 같이 정서적으로 결핍된 아이를 만든다.

회원리뷰

  • 아이의 문제는 부모의 문제가 투영된 것이라는 말을 전부터 들어왔고 모 방송국에서 하는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를...

    아이의 문제는 부모의 문제가 투영된 것이라는 말을 전부터 들어왔고

    모 방송국에서 하는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를 보면서도 참 옳은 말이라고 느끼고 있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그 말을 더 깊이 느낄 수 있었다.

    나의 잘못, 나의 무의식적 문제는 그대로 둔 채 내 아이는 그렇지 않기를 바라고, 내 아이는 완벽하기를 바라는 것은 정말 어리석고 이기적인 욕심일 뿐이라는 걸 다시 느끼게 되었다.

    아이에게는 영어유치원이나 해외어학연수보다 부모의 따뜻한 사랑이 더 중요하고, 아니 가장 중요하다는 걸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다.

    우리나라의 부모님은 누구나 다 읽어보면 좋겠다.

    참 구구절절이 옳은 말씀인데... 휴 ㅠㅠ 나의 정신적 문제점을 어떻게 고쳐야 할 지... 그것이 문제로다.

    남의 집 문제는 다 보이는데 우리집의 문제, 내 문제는 도무지 오리무중이니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겠다. 바쁜 생활에 상담하러 다니기도 어렵고. ... 더 조심하는 마음을 가질 뿐이다.

  • 요즘처럼 자녀교육 관련 서적이 다양하게 출판된 경우도 참 드문 것 같다. 개인적으로 소아정신과 선생님들이 쓰신~ 자...

    요즘처럼

    자녀교육 관련 서적이

    다양하게 출판된 경우도 참 드문 것 같다.

    개인적으로

    소아정신과 선생님들이 쓰신~ 자녀교육관련 서적을 많이 보고

    도움도 많이 받았다.

     

    <교사들의 자녀교육법>은

    구체적인 학교생활 방법과

    과목별 학습지도 방법이

    선생님의 설명으로

    나와 있어서,

    엄마표 학습을 진행하는 학부모님들께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조서미박사의 자녀교육특강>은

    자녀와의 관계

    훈육에 어려움을 겪는 부모님들께

    보물과 같은 이야기를

    전해주신다.

    개인적으로 참 존경하는 선생님이시다.

     

    <부모심리이야기>는

    자녀교육을 통해 거꾸로 부모의 심리를 알아봄으로써,

    자녀교육과 훈육에서 벌어지는 문제들을

    다시금 돌아볼 수 있도록,

    훌륭한 조언자가 되어 준다.

     

    <신의진의 초등심리백과>는

    아이들을 키우는 엄마들을 위한

    메뉴얼과 같은 책이다.

    신의진선생님과 직접 상담을 받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들 정도로

    선생님의 상세한 설명과

    구체적인 예가 나와 있어~

    도움이 많이 된다.

    이 책은 정말 백과사전처럼, 아이와의 문제가 생겼을 때...

    해결방안을 찾아볼 수 있는

    진짜 백과사전이다. ^^ 두께도 만만치 않고~

    이 책을 출판한 선생님의 열정과 노고에 박수를 드리고 싶다.

     

    <청개구리 초등심리학>은

    아이들을 키우는 부모가

    아이들 사이에서의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친근한 방식으로 알려주고 있다.

     

    모두 다 귀한 책들이다.~

     

    이렇게 훌륭한 책을 출판해 주신

    선생님들의 은혜에 보답하고자

    좋은 부모가 되어야 할텐데 ^^

     

    사실....

     

    이론과 현실은

    참 많이....

    다르므로.... ㅋㅋㅋ

     

    좀 더 스스로 성숙해질 필요도 있지만,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으니,

    그나마 다행이다. ^^

     

     

     

  • 인상깊은 구절
    부모는 인정하고 싶지 않은 자신의 열등감을 자녀에게 투사함으로써 결국 자녀를 통해 자신을 만난다. 자녀를 통해 삶을 배우고 자신을 만나게 되는 것이다.

    저는 올해 중3이 되는 아들과 엊그제 초등학교를 갓 졸업하고 이제 곧 중학교에 입학하게 될 딸을 둔 아버지이자 직장인입니다. 아내는 고향에서 유치원 교사를 하다가 나와 결혼하면서 서울로 올라온 후 나의 건강문제 등으로 인해 사실상 전업주부로 지내고 있습니다. 우리 부부는 같은 동향 출신이기는 하나 살아온 배경이 달라 의견이 맞지 않는 경우가 종종 있으나 제가 다른 사람들과의 갈등을 회피하는 성격이어서인지 내 마음 속으로는 싫더라도 어지간하면 아내의 의견을 따르고 마는 편입니다.

     

    그래도 아이들은 정말 하나같이 반듯하게 생겼고, 별 말썽 없이 잘 자라주고 있어 무척 다행입니다. 아들은 아기 때부터 특정한 장난감에 유난히 집착하고 또래관계에서 자기주장을 잘하지 못하는 것 빼고는 준수한 외모에 총명하고 매사에 신중하여 별 말썽을 일으키지도 않아 별다른 문제가 없어보였습니다. 반면 오빠보다 두 살 아래인 딸은 늘 씩씩하고 목소리도 호탕하여 큰 소리로 웃고 크고 작은 실수도 잘 하지만 자기주장이 강하고 자기 일은 스스로 알아서 잘 하는 것 같아 내심 별 걱정을 안 하고 지냈습니다.

     

    좀 더 긍정적이고 자기주도적으로 목표를 끝까지 완수하는 모습을 보여줬으면 하는 아들은 요즘 사춘기에 접어들어서인지 매사에 짜증이 많고 수동적이며 부정적인 언행을 자주 보입니다. 반면 늘 긍정적이며 자기주도적인 딸은 지나치게 자기주장이 강해 저와 자주 부딪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성격적으로 아들은 아내와 자주 부딪히고, 딸은 저와 의견이 맞지 않는 독특한 상황이다 보니 우리 부부는 늘 크고 작은 갈등 상황에 놓이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부모 마음 같아서는 늘 두 아이들이 서로의 좋은 성격들을 반씩만 나눠 가졌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걱정 아닌 걱정을 하곤 했는데, 점차 자라면서부터 부모의 눈에 아이들의 장점보다는 단점이 더 자주 보이기 시작하였고 그러한 단점을 지적하고 비교, 평가하는데 급급해 함으로써 칭찬과 인정에 인색하였고 결과적으로 아이의 자존감에 상처를 주고 열등감을 키우는 억압적인 부모의 모습을 발견하게 됩니다.

     

    이러한 고민을 하던 차에 마침 부산에서 심리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는 저자 부부가 쓴 <자녀를 통해 나를 만나는 부모심리 이야기>라는 좋은 책을 학지사를 통해 새해 선물로 받았는데 저에게는 정말 행운이었다고 봅니다. 저와 같이 자녀 문제에 대해 고민하는 많은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거라 생각하면서 고개를 끄덕이고 밑줄을 쳐가면서 이 책을 읽었습니다.

     

    이 책은 크게 8장으로 구성되었고, 각 장마다 소챕터로 제목을 달고 짤막하지만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편집에 무척 신경을 쓴 흔적이 보입니다. 간혹 오자가 있긴 하지만 새겨 읽는다면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처음부터 쭉 읽어도 되고 관심있는 주제나 소제목만 보고 해당 부분만 순서없이 읽어도 별 무리는 없도록 잘 구성되어 있습니다.

     

    또한, 중간 중간에 워크시트나 진단지가 들어있어서 조용한 곳에서 조금 더 시간을 낸다면 자신을 돌아보고 자아와 대면하여 성찰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얻을 수 있다는 것도 이 책이 지닌 장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부모는 인정하고 싶지 않은 자신의 열등감을 자녀에게 투사함으로써 결국 자녀를 통해 자신을 만난다고 하는데 실제로 저도 부지불식간에 그 동안 아이들에게 사소한 일에도 화를 내고 조그만 실수에도 괜찮다고 넘기기보다는 지적하고 비난하고 비교, 평가해왔던 저 자신을 돌아보니 어쩌면 그런 행동들이 저 자신의 억압된 감정과 온전하게 건강하지 못한 심리적 정서에서 비롯된 것이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우리 아이들에게 미안하고 부끄럽고 크게 후회하고 있습니다.

     

    자녀의 문제행동과 성격은 부모의 양육방식이나 성장환경의 산물이었음을 알게 되었고, 자녀의 태도 변화를 이끌어내려면 먼저 부모가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이해하며 성장해가는 과정으로서의 성찰의 시간을 가지려는 변화 노력이 필요하다는 저자의 주장에 전적으로 동감하며, 자녀를 양육하는 부모노릇이 곧 수행이라는 저자의 주장이 절실히 와 닿습니다.

     

    자녀를 통해 부모 자신의 부족한 모습을 발견하게 되면, 먼저 자신의 마음과 행동을 의식적으로 관찰함으로써 아이들에게 내가 어떤 모습으로 비쳐지는지, 궁극적으로 부모 자신이 긍정적인 모델링을 하고 있는지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겠습니다. 이제부터라도 자녀들의 감정을 바르게 느끼고 바르게 생각하고 바르게 행동하기 위한 마음공부를 다시 시작하여 우리 자녀들이 건강한 정서를 지니고 이 세상을 보다 긍정적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격려하고 지지해주는 보다 성숙한 부모가 되고자 합니다. 책 표지 맨 꼭대기에 "이 세상 부모가 꼭 읽어야 할 책"이라고 굳이 표시한 이유를 이 책을 다 읽고나니 알 것 같습니다.

  • 저는 올해 중3이 되는 아들과 엊그제 초등학교를 갓 졸업하고 이제 곧 중학교에 입학하게 될 딸을 둔 아버지이자 직장인입니다. ...

    저는 올해 중3이 되는 아들과 엊그제 초등학교를 갓 졸업하고 이제 곧 중학교에 입학하게 될 딸을 둔 아버지이자 직장인입니다. 아내는 고향에서 유치원 교사를 하다가 나와 결혼하면서 서울로 올라온 후 나의 건강문제 등으로 인해 사실상 전업주부로 지내고 있습니다. 우리 부부는 같은 동향 출신이기는 하나 살아온 배경이 달라 의견이 맞지 않는 경우가 종종 있으나 제가 다른 사람들과의 갈등을 회피하는 성격이어서인지 내 마음 속으로는 싫더라도 어지간하면 아내의 의견을 따르고 마는 편입니다.

     

    그래도 아이들은 정말 하나같이 반듯하게 생겼고, 별 말썽 없이 잘 자라주고 있어 무척 다행입니다. 아들은 아기 때부터 특정한 장난감에 유난히 집착하고 또래관계에서 자기주장을 잘하지 못하는 것 빼고는 준수한 외모에 총명하고 매사에 신중하여 별 말썽을 일으키지도 않아 별다른 문제가 없어보였습니다. 반면 오빠보다 두 살 아래인 딸은 늘 씩씩하고 목소리도 호탕하여 큰 소리로 웃고 크고 작은 실수도 잘 하지만 자기주장이 강하고 자기 일은 스스로 알아서 잘 하는 것 같아 내심 별 걱정을 안 하고 지냈습니다.

     

    좀 더 긍정적이고 자기주도적으로 목표를 끝까지 완수하는 모습을 보여줬으면 하는 아들은 요즘 사춘기에 접어들어서인지 매사에 짜증이 많고 수동적이며 부정적인 언행을 자주 보입니다. 반면 늘 긍정적이며 자기주도적인 딸은 지나치게 자기주장이 강해 저와 자주 부딪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성격적으로 아들은 아내와 자주 부딪히고, 딸은 저와 의견이 맞지 않는 독특한 상황이다 보니 우리 부부는 늘 크고 작은 갈등 상황에 놓이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부모 마음 같아서는 늘 두 아이들이 서로의 좋은 성격들을 반씩만 나눠 가졌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걱정 아닌 걱정을 하곤 했는데, 점차 자라면서부터 부모의 눈에 아이들의 장점보다는 단점이 더 자주 보이기 시작하였고 그러한 단점을 지적하고 비교, 평가하는데 급급해 함으로써 칭찬과 인정에 인색하였고 결과적으로 아이의 자존감에 상처를 주고 열등감을 키우는 억압적인 부모의 모습을 발견하게 됩니다.

     

    이러한 고민을 하던 차에 마침 부산에서 심리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는 저자 부부가 쓴 <자녀를 통해 나를 만나는 부모심리 이야기>라는 좋은 책을 학지사를 통해 새해 선물로 받았는데 저에게는 정말 행운이었다고 봅니다. 저와 같이 자녀 문제에 대해 고민하는 많은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거라 생각하면서 고개를 끄덕이고 밑줄을 쳐가면서 이 책을 읽었습니다.

     

    이 책은 크게 8장으로 구성되었고, 각 장마다 소챕터로 제목을 달고 짤막하지만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편집에 무척 신경을 쓴 흔적이 보입니다. 간혹 오자가 있긴 하지만 새겨 읽는다면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처음부터 쭉 읽어도 되고 관심있는 주제나 소제목만 보고 해당 부분만 순서없이 읽어도 별 무리는 없도록 잘 구성되어 있습니다.

     

    또한, 중간 중간에 워크시트나 진단지가 들어있어서 조용한 곳에서 조금 더 시간을 낸다면 자신을 돌아보고 자아와 대면하여 성찰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얻을 수 있다는 것도 이 책이 지닌 장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부모는 인정하고 싶지 않은 자신의 열등감을 자녀에게 투사함으로써 결국 자녀를 통해 자신을 만난다고 하는데 실제로 저도 부지불식간에 그 동안 아이들에게 사소한 일에도 화를 내고 조그만 실수에도 괜찮다고 넘기기보다는 지적하고 비난하고 비교, 평가해왔던 저 자신을 돌아보니 어쩌면 그런 행동들이 저 자신의 억압된 감정과 온전하게 건강하지 못한 심리적 정서에서 비롯된 것이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우리 아이들에게 미안하고 부끄럽고 크게 후회하고 있습니다.

     

    자녀의 문제행동과 성격은 부모의 양육방식이나 성장환경의 산물이었음을 알게 되었고, 자녀의 태도 변화를 이끌어내려면 먼저 부모가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이해하며 성장해가는 과정으로서의 성찰의 시간을 가지려는 변화 노력이 필요하다는 저자의 주장에 전적으로 동감하며, 자녀를 양육하는 부모노릇이 곧 수행이라는 저자의 주장이 절실히 와 닿습니다.

     

    자녀를 통해 부모 자신의 부족한 모습을 발견하게 되면, 먼저 자신의 마음과 행동을 의식적으로 관찰함으로써 아이들에게 내가 어떤 모습으로 비쳐지는지, 궁극적으로 부모 자신이 긍정적인 모델링을 하고 있는지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겠습니다. 이제부터라도 자녀들의 감정을 바르게 느끼고 바르게 생각하고 바르게 행동하기 위한 마음공부를 다시 시작하여 우리 자녀들이 건강한 정서를 지니고 이 세상을 보다 긍정적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격려하고 지지해주는 보다 성숙한 부모가 되고자 합니다. 책 표지 맨 꼭대기에 "이 세상 부모가 꼭 읽어야 할 책"이라고 굳이 표시한 이유를 이 책을 다 읽고나니 알 것 같습니다.

  • 적령기가 되어서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고 기르는 과정을 겪으며, 부모라는 것은 그냥 되...

    적령기가 되어서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고 기르는 과정을 겪으며, 부모라는 것은 그냥 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절실히 깨닫곤 한다. 이 책은 아이를 기를 때 문제가 발생한다면 먼저 자기 자신을 돌아보라고 권한다.



    기존의 육아서들을 보면 아이가 문제행동을 보일 때의 대처방안을 많이 제시하고 있다. 그런 대처방안들은 물론 유용하지만 모든 상황이나 모든 아이에게 다 맞는 것은 아니다. 이 방법 저 방법 써봐도 문제 해결이 안 되니 그럴 때는 부모로서 좌절감을 맛보곤 한다. 이 책에서는 보다 근본적인 원인분석을 해준다. 아이에게 나타나는 문제들은 부모가 가진 문제들이 원인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나는 아이가 친구관계에서 배려심있는 사람이 되기를 바라기 때문에 다툼이 있을 경우 내 아이가 양보하도록 유도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런데 양보와 배려를 지나치게 강조하면 아이의 욕구를 좌절시켜 아이를 수동적이고 순응적으로 만든다는 것이다.



    아동을 둘러싼 환경 중 가장 중요한 환경은 ‘부모’라는 말을 되새기며, 앞으로 아이를 야단치고 훈계하기보다 먼저 부모인 나 자신이 어떤 문제가 없는지 살펴봐야겠다. 아이를 갖기 전에 남편과 육아에 대해 많은 얘기를 나누지 못했던 것이 후회되는데, 이 책을 예비 부모들이 보고 아이를 맞을 준비를 잘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이 책 속에 자아수준, 분노수준 등을 알아보는 여러 가지 검사지가 있어서 내 상태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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