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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의 과학
336쪽 | | 141*210*23mm
ISBN-10 : 8932473927
ISBN-13 : 9788932473925
수면의 과학 중고
저자 사쿠라이 다케시 | 역자 장재순 | 출판사 을유문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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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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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잠을 자는 궁극적인 이유는 무엇일까? 인간이 잠에서 깨어나게 하는 오렉신을 최초로 발견한 일본의 수면 분야 권위자 사쿠라이 다케시가 아직 다 밝혀지지 못한 수면에 대해 깊이 있게 파헤치는 『수면의 과학』. 사람은 왜 자야 하는지부터 어떻게 자야하고, 수면 부족으로 쌓이는 수면부채가 무엇인지, 수면과 각성의 메커니즘, 불면증, 몽유병 등과 같은 수면 관련 질환과 그 원인 등 수면에 대한 모든 것을 소개한다.

단 며칠간의 불면으로도 인간에게 치명적인 영향을 끼치지만, 다시 수면을 어느 정도 취하면 정상 기능을 되찾게 하는 것이 바로 수면의 본질이다. 저자는 일반 독자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수면의 생리와 원리를 동물실험으로 검증된 연구 결과와 다양한 과학적 근거를 토대로 설명하고 누구나 당연히 영위하는 잠을 좀 더 소중하게 여길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이 책에 담긴 수면의 본질을 이해하고 나면 시간을 효율적으로 쓰고, 보다 나은 삶을 사는 방법을 터득할 수 있을 것이다.

저자소개

저자 : 사쿠라이 다케시
1964년 도쿄에서 태어났다. 츠쿠바대학 대학원 의학연구과 박사 과정을 졸업하고 의사이자 의학 박사로 활동하였다. 일본학술진흥회 특별연구원이며 츠쿠바대학 기초의학계 강사, 하워드휴즈의학연구소(Howard Hughes Medical Institute, HHMI) 연구원이다. 츠쿠바대학 대학원 조교수, 가나자와대학 의약보건학 종합연구과 교수를 거쳐 현재 츠쿠바대학 의학의료계 및 국제종합수면의학연구소(https://wpi-iiis.tsukuba.ac.jp) 교수로 재직 중이다. 1998년 각성을 통제하는 신경펩티드 ‘오렉신’을 발견하여 수면 연구를 한 단계 발전시켰다. 2000년 제26회 츠쿠바 장려상을 수상했고, 2009년 제14회 안도모모후쿠상(安藤百福賞) 대상, 2012년 제65회 중일문화상(中日文化賞), 2013년 문부과학성(文部科?省) 과학기술상, 2018년 제2회 시오노상(?野賞)을 수상하였다. 저서로는 『식욕의 과학』, 『잠을 둘러싼 미스터리』 등이 있다

역자 : 장재순
경희의료원 한방신경정신과 전문의 과정 및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원 한방신경정신과 수면학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대한한의학회 회원이며 대한한방신경정신과학회, 대한스트레스학회 평생회원이다. 일본 기타사토대학 동양의학종합연구소와 치바대학교병원 화한진료과 연수을 거쳤다. 현재 수면장애, 우울증, 치매, 공황장애 등 신경정신과질환을 치료하는 더쉼한의원 (https://www.theshym.com) 대표 원장이다.

목차

시작하는 글 개정신판의 서문 1장 왜 잠을 자는 것일까? 아직까지도 풀리지 않는 수면의 수수께끼, 그리고 기억을 강화시키는 수면의 놀라운 효과 잠을 자지 않으면 어떻게 될까? | 수면하는 동안 뇌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날까? | 동물실험으로 밝혀진 수면의 필요성 | 가장 오랫동안 잠을 자지 않았던 사람의 이야기 | 논렘수면과 렘수면 | 렘수면의 신비 | 렘수면과 꿈에 관한 신비 | 수면부족에서 비롯된 ‘챌린저호’의 비극 | 게임 실력을 향상시킨 수면 | 절차 기억과 관련한 수면 효과 | 렘수면과 논렘수면 역할의 차이 2장 최신 기술로 탐구하는 수면의 정체 영상 기술로 알아낸 ‘렘수면과 논렘수면의 차이점’ | 도대체 수면이란 무엇인가? | 뇌파로 측정하는 수면 | 뇌파로 구분하는 수면 단계 | 렘수면의 발견 | 온몸에 나타나는 두 가지 수면의 큰 차이점 | 규칙적으로 반복되는 수면의 단계 | 최신 기술로 보는 수면 중의 뇌 활동 | 뇌 활동의 차이로 보는 각성과 렘수면 3장 수면과 각성을 전환시키는 뇌 구조 신경전달물질과 뉴런이 만들어 내는 교묘한 두 가지 시스템 폰 에코노모가 발견한 시상하부의 역할 | 각성과 렘수면을 가져오는 뇌간에 의한 ‘대뇌의 활성화’ | 각성을 일으키는 물질, 모노아민 작동성 뉴런 | 콜린 작동성 시스템으로 시작되는 렘수면 | 시소와도 같은 수면과 각성의 관계 | 각성이 발생하는 구조 | 잠을 오게 하는 뇌 안의 구조 | Two process model과 수면물질 4장 수면장애 연구의 대발견 각성을 일으키는 물질, ‘오렉신’의 중요한 역할 오렉신의 발견 | 오렉신과 기면증 | 우연한 두 가지 발견 | 기면증 증상이란? | 기면증은 수면 구축의 이상 | 기면증을 일으키는 오렉신의 결핍 | 각성을 안정화시키는 오렉신 | 각성과 수면의 사실관계 5장 오렉신이 밝힌 각성의 의미 인간과 동물은 왜 반드시 깨어나야 하는가? 주의와 행동을 위해 필요한 각성 | 오렉신 작동성 뉴런을 제어하는 메커니즘 | 오렉신 작동성 뉴런을 자극하는 ‘감정’ | 일본에서 개발된 세계 최초의 오렉신 수용체 길항제 | 왜 배가 고프면 잠이 오지 않는가? | 삼위일체의 교묘한 시스템 | 체내시계와 오렉신 | 제어가 중요한 오렉신 작동성 뉴런 | 섭식 행동과 각성을 연결하는 오렉신 6장 인간은 어디까지 잠을 조절할 수 있을까? 불면증 치료제, 그리고 ‘잠들지 않고 살 수 있는 약’의 가능성 수면과 각성에 영향을 주는 물질 | 각성제가 무서운 이유 | 불면증 사람들에게 희소식일까? | 잠들지 않고 살 수 있는 약이 있을까? | 마우스 실험에서 치료 효과를 보인 오렉신 작용제 | 수면을 조절하는 광스위치 | 일상생활에서도 가능한 수면 조작 7장 수면에 관한 궁금증과 이후의 주제 꿈의 역할, 배꼽시계부터, 수면물질의 풀리지 않은 수수께끼까지 Q 몇 시간을 자는 것이 좋을까? | Q 알람시계가 울리기도 전에 눈이 떠지는 것은 왜일까? | Q 커피나 차를 마시면 잘 수 없는 이유는 무엇일까? | Q 시차증후군이 발생하는 이유는 왜일까? | Q 배꼽시계라는 것이 정말로 있는 걸까? | Q 꿈에도 특별한 기능이 있을까? | Q 예지몽이 실제로 존재하나? | Q 몽유병은 어떤 구조에서 일어날까? | Q 미리 많이 자는 것으로 에너지를 비축해 두는 것이 가능할까? | Q 사람에 따라 수면 습관이 다른 것은 왜일까? | Q 동물의 수면은 인간과 비슷한가? | Q 사람이 성장하면서 수면은 어떻게 변하는 걸까? | Q 왜 잠을 반드시 자야 하는가? 8장 왜 잠을 자는 것일까? 다양한 가설을 세우다 혼동하기 쉬운 두 가지 궁금점 | 논렘수면에 대한 가설 | 렘수면에 대한 최근의 가설 | 졸음이 오는 원인은 무엇일까? | 두 가지 물음은 서로 관계가 없는지도 모른다 알아보기 1. 뉴런(신경세포) 2. 활동전위 3. 전두엽과 전전두엽피질 4. 뇌의 구조 5. 신경전달물질 6. 대뇌피질 7. 유전자조작 동물 8. 모노아민과 신경질환 9. 대뇌변연계 ① ‘마음’을 만드는 장소 10. 대뇌변연계 ② 편도체 11. 대뇌변연계 ③ 해마 12. 아세틸콜린의 발견 13. 시각영역과 칼럼구조 14. 다형성 15. 체내시계 끝맺는 말 개정신판 끝맺는 말 옮긴이 후기 참고 문헌 찾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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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레옹은 수면 시간에 대해 ‘3시간은 근면, 4시간은 보통, 5시간은 게으른 것이다’라고 평했다. 수면이란 ‘불필요한 시간 낭비’라는 사상이 드러나는 표현이다. 발명왕 에디슨도 짧은 시간의 수면이 그에게 자랑이었던 것 같다. 심지어 그는 부하 직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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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레옹은 수면 시간에 대해 ‘3시간은 근면, 4시간은 보통, 5시간은 게으른 것이다’라고 평했다. 수면이란 ‘불필요한 시간 낭비’라는 사상이 드러나는 표현이다. 발명왕 에디슨도 짧은 시간의 수면이 그에게 자랑이었던 것 같다. 심지어 그는 부하 직원에게 “수면이란 시간 낭비에 불과하다”라고 말했다. 반면에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은 오랜 시간 잠을 자는 사람이었고, 하루 평균 10시간 동안 잠을 잤다고 한다. 그렇다고 이론 물리학 분야에서 수많은 금자탑을 세운 아인슈타인이 쓸데없는 시간을 보냈다고 생각하기는 힘들다. 독자들은 이미 알고 있겠지만, 수면은 심신에 필수적인 생리 기능을 한다. _49페이지

수면에는 렘수면과 논렘수면이 있다. 그렇다면 기억을 강화시키는 것은 렘수면과 논렘수면 중 어느 쪽일까? 앞서 말했듯이 수면 중인데도 불구하고 대뇌가 활발하게 활동하는 상태가 렘수면이다. 또한 렘수면 때 꿈을 꾼다. 꿈이란, 기억의 단편이 이어진 것이다. 이를 바탕으로 렘수면 때 기억의 재구성이 벌어지고 있는 것으로 생각할 수 있다. _60페이지

선뜻 이해하기 어렵지만, 자율신경계의 작용으로 렘수면 때에는 교감 신경계와 부교감 신경계의 활동이 둘 다 크게 변동한다. 그 때문에 심장박동 수와 호흡수가 늘어나는 것과 함께 음경의 발기가 일어난다. 또한 체온 조절 기능이 거의 정지한다. 감각계에서 뇌에 대한 입력은 중계 역할을 하는 지점인 시상에서 차단된다. 또 앞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출력으로서 운동을 일으킬 수도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추인 뇌는 활성화되고 있다. 즉, 신체와 뇌 사이의 정보 교환을 차단한 상태로 뇌 자체는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것이다. _84페이지

오렉신의 가장 핵심적인 기능은 각성를 촉진하고 유지하는 것이다. 그리고 교감신경계를 활성화하여 스트레스 호르몬의 분비도 촉진한다. 동기부여로 사기를 높이고 전신의 기능을 향상시킨다. 의식을 맑게 하고 주의력을 향상시킨다. 이러한 기능은 동물이 어떤 행동을 해야 할 것인가를 선택하는 과정(의사결정 과정)에 깊이 관여한다. 또는 행동이나 신체 기능을 생존을 위해 변환시켜 나가는 기능이라고 할 수 있다. 각성은 이처럼 뇌뿐만 아니라 전신의 기능에 관계된 것이며 오렉신은 이런 각성과 깊게 관계되는 물질이다. 그 점에서 오렉신의 기능을 주의 깊게 조사해 보면 각성이라는 생리적인 의미가 보다 확실해진다. _178페이지

특수한 수면을 취하는 동물은 물속에 사는 포유류다. 물속에서 낮잠을 자는 것은 때때로 익사로 이어질 수 있다. 그래서 돌고래는 아주 특수한 수면 형태를 진화시켜 왔다. 돌고래는 헤엄치면서 잠을 자는 것이 가능하다. 큰돌고래는 한번 잘 때 한쪽의 대뇌반구만 잠을 잔다. 즉, 대뇌반구가 교대로 수면을 취함으로써 한쪽 뇌는 깨어 있는 상태를 유지한 채로 수면을 취하는 것이다(반구수면:hemispheric sleep). 오른쪽 뇌가 수면 상태가 되면 왼쪽 눈을 감고, 반대로 오른쪽 눈을 감고 있을 때는 왼쪽 뇌가 수면 상태가 된다. 이러한 방식으로 수면하는 사이에도 계속 헤엄칠 수 있는 것이다. 물론 양쪽 대뇌반구가 모두 깨어 있을 때도 있다. 또한 인더스강돌고래는 미세수면을 취하면서 하루 7시간의 수면을 확보한다고 한다. _286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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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인간의 모든 행복과 불행은 ‘수면’에서 비롯된다” 일본 수면 연구 일인자가 밝히는 잠의 모든 것 뇌의 각성을 일으키는 물질 ‘오렉신’을 발견하여 수면과학을 한 단계 발전시킨 일본의 수면 분야 최고 권위자가 수면의 생리학적 특성과 메커니즘,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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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모든 행복과 불행은 ‘수면’에서 비롯된다”
일본 수면 연구 일인자가 밝히는 잠의 모든 것

뇌의 각성을 일으키는 물질 ‘오렉신’을 발견하여 수면과학을 한 단계 발전시킨 일본의 수면 분야 최고 권위자가 수면의 생리학적 특성과 메커니즘, 꿈의 원리에 이르기까지 잠에 관한 다양한 지식을 소개한 과학서가 을유문화사에서 출간되었다. ‘수면의 과학’은 아직 미완의 학문이며 아직 밝혀내야 할 문제도 많다. “왜 잠을 자야 하는가?”라는 질문에 대해서조차 분명한 답을 찾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수면은 인간의 다양한 생리적 과정에 관여하고 수면이 부족하면 우울증, 심혈관질환, 비만, 알츠하이머병을 일으킬 정도로 우리 삶에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부분이다. 이 책은 인간이 잠에서 깨어나게 하는 오렉신을 최초로 발견한 저자가 아직 다 밝혀지지 못한 수면에 대해 깊이 있게 파헤친다. 사람은 왜 자야 하는가?부터 어떻게 자는가, 그리고 수면 부족으로 쌓이는 ‘수면부채’가 무엇인지 수면과 각성의 메커니즘, 불면증, 몽유병 등과 같은 수면 관련 질환과 그 원인 등 수면에 대한 모든 것을 소개한다.

도대체 왜, 인간을 포함한 모든 동물은 잠을 자야 하는가
수면과 각성이 끊임없이 반복되는 신비한 잠의 세계
1964년 당시 열일곱 살 고등학생이었던 랜디 가드너는 불면 기록 세우기에 도전했다. 그 결과 그는 1964년 12월 28일 오전 6시에 잠에서 깨어난 후 다음 해가 되도록 한숨도 자지 않고 264시간(11일간)이라는 최장 기간의 불면 기록을 수립했다. 그는 단면(斷眠) 2일째에 신경이 예민해지고 몸 상태가 좋지 않다고 호소하였으며 기억장애가 나타났다. 또한 집중력이 현저히 떨어지고 텔레비전을 보지 못했다. 4일째에는 망상이 나타나고 심한 피로감을 호소했다. 7일째에는 동작이 떨리고 언어장애가 생겼다. 이후 도전을 마친 그는 15시간을 내리 자고 나서 평소 생활 리듬을 되찾았다. 이처럼 단 며칠간의 불면으로도 인간에게 치명적인 영향을 끼치지만, 다시 수면을 어느 정도 취하면 정상 기능을 되찾게 하는 것이 바로 수면의 본질이다.

그만큼 ‘수면’은 인류 진화 과정에서 도저히 빼놓을 수 없는 매우 중요한 기능이다. 하지만 현대 사회는 다양한 이유로 잠을 소홀히 여긴다. 그러면서 여러 수면 관련 질환도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현실에 안타까움을 느낀 저자가 일반 독자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수면의 생리와 원리를 동물실험으로 검증된 연구 결과와 다양한 과학적 근거를 토대로 설명하고 누구나 당연히 영위하는 잠을 좀 더 소중하게 여길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저자의 말대로, 수면의 본질을 이해하고 나면 시간을 오히려 효율적으로 쓸 수 있을 것이며 보다 나은 삶을 사는 방법을 터득할 수 있을 것이다.

수면의 생리학적 특성과 메커니즘, 꿈의 원리에 이르기까지
꿈과 수면에 관한 다양한 지식
당신은 왜 잠을 자는가? 미국 수면과학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윌리엄 디멘트William Dement조차 “내가 알고 있기에 분명한 것은 오직 하나, 졸리기 때문에 잠을 자는 것이다”라고 할 정도로 아직까지 수면은 풀리지 않는 미스터리한 연구 분야다. 어떤 뇌의 메커니즘이 졸음을 불러오고, 수면부족을 야기하며 기면증을 앓게 하는 것일까? 이 책의 저자 사쿠라이 다케시는 1996년 8월 쥐를 통한 실험으로 뇌를 각성시키는 물질 ‘오렉신’을 발견하여 불면증을 해결하는 연구에 큰 성과를 가져왔다. 뇌가 각성함으로써 잠에서 깨어나는 것이기 때문에 각성을 돕는 물질 오렉신을 차단하면 반대로 잠이 들 수 있다는 것이다. 이는 이미 의학적 검증을 거쳐 불면증 치료약으로 개발되어 상용화된 상태다. 수면과 각성이 뇌에서 어떻게 이루어지는 것인지, 잠을 자는 동안 반복되는 렘수면과 논렘수면이 무엇인지, 그러면서 불면증과 기면증은 왜 발생하는지, 각성을 일으키는 오렉신이 불면증에 어떻게 도움이 되는지 그리고 우리가 잠을 자는 궁극적인 이유가 무엇인지 일본 수면 분야 일인자가 뇌 과학과 신경과학을 근거로 구체적이고도 알기 쉽게 설명한다. 책의 마지막에는 Q&A 형식으로 평소 알지 못했던 잠에 대한 일상적인 궁금증을 풀어주면서 과학적 지식까지도 얻을 수 있게 돕는다.
아직까지도 활발하게 연구 활동을 지속하고 있는 저자는 수면이 이루어지는 메커니즘을 이해하는 것이 질 높은 수면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조건이라고 말한다. 이 책은 내가 어떻게 잠들고, 깨어나는지를 이해함으로써 수면이 생활과 일, 삶에 미치는 영향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닫게 하는 지침서가 되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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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수면의 과학 | ky**ook1 | 2019.01.15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과학적인 수면 분석. 잠을 줄이고 대신 그 시간동안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다는 생각에 시도해보았습니다. 두달 넘...

    과학적인 수면 분석.


    잠을 줄이고 대신 그 시간동안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다는 생각에 시도해보았습니다. 두달 넘게 했더니 어느정도 습관이 되긴 했는데 대신 만성피로에 시달리고 피부가 엉망이 되더군요. 하루 4시간 수면은 세포가 재생된다는 시간동안 잠을 잤다는 건지..나폴레옹은 어떻게 그 정도만 잠을 자고 제대로 활동할 수 있었는지 [수면의 과학]에서 그 비밀을 찾길 기대했습니다.



    책 내용에 따르면 수면부족은 해마에 알츠하이머병의 원인 물질이 축적되게 하고 비만 확률이 높고 심혈관 질환의 위험도 높인다고 합니다. P.32-33 수면부족이 면역 기능에 큰 영향을 미쳐 실험용 쥐의 경우 수면박탈로 인해 감염증으로 죽기도 했고요. 잠을 안자는 실험이나 활동을 했던 사람들의 경우에도 망상이나 환각까지 초래했다고 해요.



    수면시 각 단계의 뇌파를 그래프로 알기 쉽게 설명합니다.P.76 

    흔히 안구 운동을 하는 렘수면 단계를 넘어 논렘수면 단계가 되는데 논렘수면이 75%이고 렘수면은 25%에 불과하지만 렘수면은 꿈을 꾸고 신비한 뇌작용이 발생되기 때문에 중요하다고 해요.  


    뇌의 구조와 뇌의 신경물질에 대해 말하고 갑자기 잠이 드는 기면증은 각성을 조절하는 오렉신이란 물질의 부족 때문이라고 합니다. 불면증은 바로 이 오렉신이 계속 분비되어 생기는 증상이기도 하고요.


    * 오렉신을 활성화시키는 3대 요소 P.198


    1. 체내시계: 아침이 되면 오렉신 분비

    2. 감정: 기분이 고양되면 오렉신 분비

    3. 영양 상태: 공복되면 오렉신 분비


    몇 시간을 자면 좋은가에 대한 답은 유연합니다. 개인차가 있고 수면 필요성에도 상당한 유연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반드시 해야 할 일이 있다면 잠을 희생하면서 일하는 대신 나중에 꼭 만회할 필요가 있답니다. 오래 깨어있을 수록 뇌 안에 수면부채가 늘어나 그 다음의 수면은 평소보다 깊고 길어지는 것이 일반적이라고 합니다. 이를 수면의 항상성이라고 하고요. P.244


    또 나이가 들수록 잠이 줄어들어 깊은 잠이 감소하고 뇌의 노화도 일어나기 때문에 잠을 오래잘수록 젊다는 증거라고 합니다.  

    이 책은 수면의 필요성부터, 뇌의 작용, 수면과 관련된 물질 등을 과학적인 기반을 두고 설명하고 후반부에는 수면에 관계된 질문과 답으로 궁금증을 해소합니다. 수면에 대해 진지한 생각을 할 수 있도록 돕는 내용입니다. 


    * 이 리뷰는 출판사 자체 서평단에 선정되어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 이 책은 확실히 수면, 불면증과 관련한 다른 책들과는 다르다.  "이 책을 읽으면 완벽한 수면을 할수 있어요!" ...
    이 책은 확실히 수면, 불면증과 관련한 다른 책들과는 다르다.
     "이 책을 읽으면 완벽한 수면을 할수 있어요!"
     "나를 따라해보아요!" 라고 읽는 내내 끝없이 외치는 책들과는 완전히 다르다. 
    단지 담담하게 써내려 간다. 
    잠못드는 나와는 대조적으로 말이다.

    수면의 과학은 과학책 같다. 
    수면과 불면증에 대한 1년짜리 강의를 받는 느낌이다. 
    물음에 대한 의견과 다양한 연구자료, 논문 등을 제시하며 세분화되어 설명 받는 느낌이 든다. 
    처음에는 다양한 정보를 손쉽게 찾을 수 있는 현재 시대에서 조금 과분한 느낌도 들기도 했다.
    하지만 읽을수록 깊이 없이 떠드는 잡설이나 이야기가 아닌 사실을 보여주는 책이다. 
    어쩌면 이책은 우리가 답을 찾아가기를 바라고 있다. 
    수면을 이해하고 불면증의 원인을 파악하고, 진정한 꿀잠(숙면)을 취할 수 있는 길을 스스로 깨닫길 바라는 것 같다. 
    그에 대한 충분한 근거를 제시하면서 말이다. 
    물론 딱딱한 얘기만이 아닌 의견을 통해 답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길을 잃어 버리는 것을 방지해 준다.
    처음부터 책이 어려운 사람은 목차를 펴보고 궁금했던 물음에 대해서 먼저 잃어보는 것이 어떨까 한다. 
    마치 백과사전과도 같기 때문이다.

    이 책 한권으로 잠에 대한 수많은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런 것들을 이해하면 자신만의 숙면으로 갈 수 있을꺼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 "수면 중 우리에게 보이는 것은 유년시절로의 회귀이고, 지나간 세월과 잃어버린 감정의 재파악이자 영혼의 분리와 전생, 죽은 자...
    "수면 중 우리에게 보이는 것은 유년시절로의 회귀이고, 지나간 세월과 잃어버린 감정의 재파악이자 영혼의 분리와 전생, 죽은 자의 떠오름, 광기의 환상이며 가장 원시적인 자연으로의 후퇴다. - 마르셀 프루스트의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중에서"

     이 책의 중간 중간에는 유명 작가들의 말들이 삽입되어 있다. 잠과 꿈에 관한 것들이다. 특히나 인상깊었던 것은 일본의 국민 작가 무라카미 하루키의 "꿈꾸기 위해 매일 아침 나는 눈을 뜹니다"라는 구절이다. 이 문장은 <수면의 과학>에서 말하고 있는 '수면'의 중요성을 가장 정확하고, 또 우아하게 표현해낸 최상급의 표현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앞서 소개한 마르셀 프루스트의 문장 역시 마찬가지다. '꿈'이라는 것을 가장 아름답게 설명해낸 문학적 서술이 아닐까. <수면의 과학>을 읽으며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에서 반가웠던 페이지들이었다.

      <수면의 과학>을 읽을 때의 느낌은 뭐라고 설명할 수 있을까,라고 잠시 고민했다. 우선 "어떻게 하면 잠을 편하게 잘 수 있을까요?"라고 질문하는 일반 독자들을 위한 답문서는 아니다. 하지만 '수면의 과학'을 전공하지 않은 일반 독자들이 읽기에 매우 유익하고 쉬운 책이다. 그러니까, 내용 자체가 쉽지는 않지만 왠지 막힘없이 술술 읽혀나간다. 마치 수능 국어 영역에서 매우 흥미로운 비문학 과학 지문을 만난 느낌이랄까! 기본 지식없이 단순히 글을 읽는 것만으로 모든 것을 이해하기엔 분명한 한계가 따르지만, 단순히 글을 읽는 것만으로 최소한의 것을 이해하는데는 큰 무리가 없다.

     나는 최근 불규칙한 생활리듬으로 잠을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시간을, 원하는 방식으로 이루지 못하고 있다. 여기저기 그에 대한 해답을 찾으며 숙면에 좋다는 영양제도 구입해서 먹어보고, 아예 이른 시간에 침대에 누워보기도 하고, 운동을 열심히 해보기도 하지만 잘 고쳐지지 않았다. 그런데 -그에 대한 해답을 말하지 않는- <수면의 과학>을 읽고나서는 오히려 마음이 더 편해졌다. 적어도 내가 어떤 상태인지 알았기 때문이다. 우선 내 상태가 어떤지부터 파악해야하는 것을, 매번 외부에서 이것저것 끌여다 맞추려고 하니 마음만 복잡해졌던 것이다. 물론 "책을 읽고 불면증이 나았어요!"라고 말할 순 없을 것이다. 그래도 '불면'을 대하는 마음가짐이 달라졌다는 것은 정말 장족의 발전이다.

     수면은 중요하다. 하루종일 자고 싶어도, 하루종일 자고 싶지 않아도 우리 인체의 신비는 그것을 허락하지 않는다. 인류가 첫 발을 뗀 이래로 많은 것이 변했지만 '수면'은 변하지 않았다. 그 형태도, 그 방식도. 인간은 왜 잠을 자는 것일까? 꿈은 무엇일까? 그 고차원적인 영역에 대한 답은 아직도 미궁 속에 있다. 사람들은 살기 위해 잠을 자지만, 또 어떤 사람들은 잠을 밝혀내기 위해 살기도 한다. 그들의 노력에 박수를 보내며, 머지 않은 미래에 꼭 '수면의 과학'이 밝혀지기를 기대한다. 9.0/10  
  • ‘잠이 보약이다‘라는 말도 있지만 현대인들은 바쁜 삶을 핑계로 잠을 줄이는 경우가 많다. 잠을 단순히 흘려보내는 무의미한 ...

    잠이 보약이다라는 말도 있지만 현대인들은 바쁜 삶을 핑계로 잠을 줄이는 경우가 많다.

    잠을 단순히 흘려보내는 무의미한 시간이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대한민국 국민들의 평균 수면 시간을 얼마일까?

    매해 이슈가 되는 중고등학생들의 수면시간은 올해 경인지방 통계청에서 9월에 발표한 서울시 청소년 통계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서울 중고등학생의 평균 수면 시간은 5.9시간으로 20106.2시간 보다 0.3시간 더 줄었다고 한다.

    청소년 권장 수면시간인 8~10시간에 턱 없이 부족한 시간이다.

    권장 수면 시간에 적어도 2시간은 부족한데 그렇게 자도 되는걸까?

    이러한 궁금증이 #수면의과학 을 읽게 만들었다.

    책에서는 잠에 맞선 사람들을 소개한다.

    그들이 잠을 자지 않은 후에 생긴 많은 문제들, 그리고 잠을 잔 후 다시 회복된 일을 설명했고, 또 다른 누군가는 잠을 조작할려고 했으나 수면의 체계가 스스로 바뀌어 가는 것을 확인 한 일 등을 소개했다.

    #오렉신 이라는 물질에 대해 소개하고 그 기능을 설명하는 것이 이 책의 주요 임무가 아니었을까 생각한다.

    #오렉신 은 그리스어로 식욕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그런 오렉신이 수면과 무슨 관계가 있는걸까?

    추론에는 두가지 방법이 있다.

    논리에서 시작하는 연역적 추론, 증거에서부터 거슬러 올라가는 귀납적 추론.

    오렉신은 두가지 방법을 모두 통해 기면증과 관련있음이 밝혀졌다.

    쥐의 오렉신을 인공적으로 파괴하니 기면증을 앓게 되었고, 기면증을 가진 개를 연구하니 오렉신 수용체에 이상이 있음을 알게 된 것이다.

    순간적으로 몰려오는 졸음을 참지 못하고 잠들어 버리는 기면증이 두가지 추론을 통해 오렉신과 관계있음을 알게 된 것이다.

    나의 경우 #기면증 및 #불면증을 앓고 있지는 않지만 주변에 불면증으로 힘들어 하는 지인의 얘기만으로도 그 힘듦을 충분히 느낄 수 있었다.

    이 책에서 밝히는 연구는 이러한 기본적인 수면에서 발생하는 문제로 인해 힘들어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숙면 이라는 선물을 줄 수 있을거라고 생각한다.

    또한 오렉신의 활동과 관련되어 #비만 의 이슈 호르몬인 #렙틴 과 #그렐린 이 연관됨을 확인할 수 있었다.

    잠을 잘 자지 못하면 살이 찐다.’ ‘배가 고프면 잠을 청하기 어렵다.’ 와 같이 평소에 많이 들어본 말에 대한 과학적 뒷받침을 해주는 부분이었다.

    + 책의 후반부에는 시차문제가 생기는 이유, 알람이 울리기도 전에 눈이 떠지는 이유 뿐만 아니라 예지몽이라고 하는 부분에 대해 과학적으로 설명해뒀다.

    #과학책 이지만 평소에 궁금하던 내용에 대해 많이 다루고 있고 삶에서 빠질 수 없는 #수면 에 대한 책이니 읽어보면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한다.

  • “침대는 과학이다, ooo침대” 누구나 이 문구를 한 번쯤은 들어봤을 것 같습니다. ‘침대 광고’를 떠올리면 반사작용처럼 저...

    “침대는 과학이다, ooo침대”


    누구나 이 문구를 한 번쯤은 들어봤을 것 같습니다. ‘침대 광고’를 떠올리면 반사작용처럼 저 문구를 내뱉을 정도이니까요. 그리고 tv광고에서 저 문구를 보기 어려워진 요즘, <수면의 과학>을 읽으면서 전 다시 저 문구를 떠올렸습니다.


    위에서 언급한 침대 광고의 문구는 광고에서 여러 번 자주 언급함으로써 사람들 귀에 아주 익숙하게 들리게 하고 이로써 ooo 침대라는 브랜드를 사람들의 뇌리에 아주 강력하게 인식했다는 것에서도 성공적인 광고의 예시라고 할 수 있지만, 저는 무엇보다도 ‘수면의 중요성’을 저 문장을 통해 보여주고 있기에 의미가 있는 문구라고 생각합니다.


    <수면의 과학>에서 저자 사쿠라이 다케시는 처음부터 끝까지 ‘수면의 중요성’을 피력합니다. 물론 중간 중간 그가 알려주는 수면에 관련된 과학적 지식이라던지 그런 지식들의 발견 과정, 결과 등도 상세하게 알 수 있지만 무엇보다도 그가 결론적으로 말하고 싶은 바는 바로 ‘질 좋은 수면의 필요성과 중요성’이라고 할 수 있을 듯 합니다.


    저자는 ‘질 좋은 수면의 필요성’을 역설하기 위해 그간 진행되어 온 수면에 대한 과학적 발자취를 함께 짚어가면서 최종적으로는 자신이 발견한, ‘각성’에 관여하는 ‘오렉신’이라는 물질이 부족하게 될 경우 인간의 수면과 감정, 행동 등에 어떠한 영향이 미치는지에 대해 과학적으로, 그러나 일반인들도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나아가 단순히 과학적으로 수면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주장하는 것을 넘어서서 ‘우리는 왜 잠을 꼭 자야 할까?’, ‘잠이 부족하면 인체에 어떤 일이 일어날까?’, ‘알람시계가 울리기도 전에 눈이 떠지는 것은 왜일까?’, ‘몽유병과 기면증은 어떻게 일어나는걸까?’, ‘예지몽은 정말 있을까?’ 등 ‘수면’과 그에 부수되는 신비한 영역으로 여기고 있는 ‘꿈’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해줄 수 있는 챕터를 통해 일반 독자들의 호기심을 충족시키고 있습니다.


    <수면의 과학>에 따르면 수면이라 함은, 특히 야생에서 살아가고 있는 동물들에게 있어 엄밀히 말하면 오히려 천적에게 공격 당할 수 있는 위험을 감수해야 할 정도로 위험한 행위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면이 필요한 것은 뇌를 휴식하게 함으로써 수면 후에 더 나은 신체 활동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며 동시에 정상적인 정신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기에 바쁜 현대인들이 수면 시간을 줄여가면서 일, 공부에 몰두하는 것은 오히려 생산성을 떨어뜨릴 수 있으므로 지양해야 하는 행위가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눈을 떠보니 세상에 태어나 있었고 내 의지로 태어난 것이 아니기에 그저 죽지 못해 살아가는 것이 아닙니다. 누구든 ‘잘 살기 위해’ 노력합니다. 그렇기에 맑은 정신으로 건강한 육체를 영위하며 살기 위해서는 ‘쉼’의 과정인 수면이 반드시 필요하고, 이때의 수면 또한 건강하고 올바른 방법으로 행해지는 것이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더욱 효과적일 것입니다.


    오늘도 잠 못 이루는 당신을 위해, 더욱 건강한 삶을 영위하기 위한 올바른 수면에 한 발자국 더 다가갈 수 있도록 도와줄 <수면의 과학>을 적극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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