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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자는 행운을 믿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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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규격外
ISBN-10 : 1185459634
ISBN-13 : 9791185459639
수학자는 행운을 믿지 않는다 중고
저자 애덤 쿠하르스키 | 역자 정훈직 | 출판사 북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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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1월 3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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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구매후기 구매만족도 ID 등록일
244 책 상태도 완전 좋고 대만족입니다~^^ 5점 만점에 5점 sugara*** 2020.07.04
243 깔끔한 포장으로 도착했네요 감사합니다 5점 만점에 5점 hjh48*** 2020.05.04
242 책이 정말 깨끗해요 5점 만점에 5점 gkdkqt*** 2020.04.17
241 깨끗한 책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5점 만점에 5점 sper*** 2020.04.14
240 0000000000 5점 만점에 1점 seh1*** 2020.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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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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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측 가능한 ‘승리’에 관하여! 한 개인이 카지노를 상대로 이기는 일이 가능할까? 과거 갬블러들은 도박장에서 매번 패했지만 이제는 과학자와 수학자 덕분에 갬블러들도 경쟁력을 갖출 수 있게 되었다. 물리학자는 룰렛의 무작위성을 무력화 했으며 컴퓨터과학자는 포커 게임에서 승리를 답보하는 전략을 고안해냈고, 통계학자는 경마에서 어떤 조건을 갖춘 말이 우승할 수 있는지를 안다.

26세 젊은 나이로, 가장 촉망받는 과학 저술가에게 주는 ‘웰컴 트러스트 과학 논문상’을 수상한 수학자 애덤 쿠하르스키는 『수학자는 행운을 믿지 않는다』에서 수학과, 과학, 통계학으로 완벽한 승리를 설계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해준다. 그리고 그들의 이야기를 따라가다보면 운과 우연에 의해 결정된다는 ‘승리’가 사실은 예측 가능하고 설계할 수 있는 것임을 깨닫게 된다.

룰렛과 로또, 포커, 경마, 스포츠, 주식 등 한 번의 내기에서 시작해 학문적 발견으로 이어진, 나아가 수학과 과학의 발전을 불러일으킨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펼쳐놓는 이 책은 한 끗 차이로 이기고 지는 승부의 이야기를 통해 확률의 기본 법칙, 카오스 이론과 나비효과, 게임이론, 켈리 공식, 마르코프 연쇄 모형 등 수학과 통계학, 과학의 다양한 이론들을 자연스럽게 소개한다.

저자소개

저자 : 애덤 쿠하르스키
저자 애덤 쿠하르스키 Adam Kucharski는 런던대 위생열대의학 대학원(London School of Hygiene & Tropical Medicine)에서 수학적 모델링을 가르치고 있다. 1986년생으로 워릭 대학교를 거쳐 케임브리지 대학교에서 수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통계학에서부터 사회적 행동까지 폭넓은 주제의 논문을 발표해왔던 그는 2012년, 가장 촉망받는 과학 저술가를 선정하는 웰컴 트러스트 과학 논문상(Wellcome Trust Science Writing Prize)을 수상하면서 주목을 받았다. 특히 조류독감과 에볼라 바이러스의 전염 역학에 관한 그의 연구는 《BBC》, 《AP 통신》, 《AFP》, 《타임스》, 《가디언》, 《워싱턴 포스트》 등 세계적인 언론을 통해 대대적으로 다뤄지기도 했다.
과학적 지식을 널리 알리는 데 힘쓰는 그는 영국왕립과학연구소(Royal Institution), 영국 과학 페스티벌(British Science Festival), 톡스@구글(Talks@Google) 등에서 대중 강연을 꾸준히 하고 있으며 그 공로를 인정받아 2016년 영국과학협회(British Science Association)가 주관하는 로절린드 프랭클린 강의상(Rosalind Franklin Award Lecture)을 수상했다. 현재 《노틸러스》(Nautilus), 《BBC 포커스》, 《사이언티픽 아메리칸》(Scientific American) 등에 대중적인 과학 기사를 기고하고 있다.

역자 : 정훈직
역자 정훈직은 연세대학교 응용통계학과를 졸업하고 회사원이 되었다가 영어 강사로 일했다. 글밥 아카데미에서 출판번역 과정을 수료한 후 현재 바른번역 소속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역서로 《괴짜 물리학》과 《피그말리온》이 있다.

목차

서문 승부의 세계에서 수학은 어떻게 작동하는가

제1장 무지의 3단계_ 룰렛은 우연의 게임일까
룰렛의 무작위성 | 데이터의 패턴을 찾는 통계적 접근 | 무엇이 무작위성을 만드는가 | 룰렛 회전의 물리적 원리 | 유대몬스와 룰렛 알의 궤적 | 과학적 베팅 전략의 시작

제2장 복권의 비밀_ 이기는 운을 설계하는 법
스크래치카드의 허점 | 베팅 조직의 등장 | 완전한 사업

제3장 수학자와의 한판 승부_ 베팅은 어떻게 과학이 되는가
카드 카운팅, 카지노와의 대결 | 경마의 패리뮤추얼 베팅 | 회귀 분석에 의한 경마 예측 | 완벽한 예측 모델을 찾아서 | 솔리테르에서 몬테카를로 법까지 | 마르코프 연쇄 | 자금 관리를 위한 켈리 기준 | 베팅의 세계를 움직이는 과학

제4장 수학은 어디까지 예측할 수 있을까_ 과학기술이 가져온 베팅의 진화
스포츠 예측 | 마이클 켄트와 컴퓨터 그룹 | 예측을 좌우하는 데이터 | 베팅 업체는 데이터를 어떻게 활용하는가 | 베팅의 방식이 바뀌다 | 베팅의 세계에 뛰어든 금융투자 회사 | 예측 모델의 한계

제5장 로봇의 등장_ 금융시장에 돈을 걸다
자동 갬블러의 등장 | 자동 프로그램의 오류 | 금융시장을 휘젓는 자동 프로그램 | 복잡한 거래 생태계 | 금융과 갬블링의 경계

제6장 게임에 허풍이 필요할까_ 승리에 도달하기 위한 게임 이론
내시 균형과 블러핑 전략 | 포커 월드 시리즈 결승전 | 최적 전략 | 페널티킥과 미니맥스 이론 | 자동 프로그램의 규칙 기반 전략 | 후회 최소화 기법 | 게임 전체를 통제할 수 없는 자동 프로그램 | 치누크의 승부 전략 | 복잡성의 문제

제7장 기계는 어떻게 배팅하는가_ 인공지능과 게임
자동 프로그램과 포커 게임 | 사람 같은 기계가 가능할까 | 패턴 인식과 신경망 | 기계는 게임 이론을 어떻게 활용하는가 | 기계 vs 인간 | 인간이 아닌 갬블러를 찾아라

제8장 승리는 운일까, 실력일까_ 과학과 베팅의 관계
운과 실력의 상관관계 | 현실에 대한 모델로서의 과학 | MIT의 갬블링 수업 | 과학에 영감을 불어넣다

책 속으로

‘무작위성은 수학 공식으로 추론될 수 있고, 운도 수학 공식에 의해 통제될 수 있다.’ 이런 생각에 매료된 사람들은 ‘베팅’이 존재해온 시간만큼 오랫동안 게임에서 승리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왔다. 하지만 이처럼 완벽한 베팅을 추구하는 일은 갬블러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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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작위성은 수학 공식으로 추론될 수 있고, 운도 수학 공식에 의해 통제될 수 있다.’ 이런 생각에 매료된 사람들은 ‘베팅’이 존재해온 시간만큼 오랫동안 게임에서 승리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왔다. 하지만 이처럼 완벽한 베팅을 추구하는 일은 갬블러들에게만 영향을 미친 것은 아니었다. 역사 전반에 걸쳐 인간이 운을 받아들이는 방식 자체를 바꾸어 놓았다.
_ 〈서문〉 중에서

‘초기 조건에 민감한 의존성’이라고 알려진 이 문제는 룰렛 바퀴의 회전이든 열대 폭풍우든 어떤 상황에 대한 정밀한 측정치를 확보한다 하더라도 쉽게 간과하는 작은 요인으로 예상하지 못한 극적인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사실을 말한다. 수학자인 에드워드 로렌츠(Edward Lorenz)가 한 강연에서 “브라질에서 나비가 날개를 한 번 펄럭였던 것이 텍사스에서 회오리바람을 불러일으킬 수 있을까요?”라고 질문하기 한참 전에 푸앵카레는 이 ‘나비효과’의 개요를 설명했던 것이다. 다른 것이 있다면 로렌츠는 주로 미래를 내다보는 예측에 초점을 맞췄지만, 푸앵카레는 그 반대의 문제에 관심이 있었다. ‘어떤 현상이 무작위가 되기까지 시간이 얼마나 걸릴까?’, ‘룰렛 알의 경로가 완벽하게 무작위가 되는 때가 오기는 할까?’
_ 〈제1장 무지의 3단계〉 중에서

수소폭탄과 관련된 계산이 수학적으로 해결되지 않는 상황이 계속됐다. 스타니슬라프 울람은 자신이 병원에 있을 때 종종하던 솔리테르(혼자 하는 카드 게임의 일종)를 기억해냈다. 게임 도중에 특정 카드 배열이 나타날 확률을 계산하려고 했던 일 말이다. 그는 어마어마한 확률 조합의 가능성을 계산해야 하는 상황에서는 그냥 카드를 몇 번씩 펼쳐보고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관찰하는 편이 더 빠를 수도 있으리라 생각했다. 이 실험을 충분한 횟수로 반복하면 계산을 한 번도 하지 않아도 꽤 정답에 근접할 수 있을 것 같았다.
이와 같은 기법이 중성자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지 궁금하던 울람은 가장 친한 동료였던 존 폰 노이만에게 생각을 전했다. 그러자 폰 노이만은 즉각 그 아이디어의 가능성을 알아차렸다. 그들은 중성자 충돌을 반복적으로 모의 실험하여 연쇄 반응 문제를 풀 수 있는 방법을 전체적으로 그려나갔다. 그들은 이 방법을 갬블링의 본거지와 같은 지역의 이름을 따 ‘몬테카를로 법’이라 부르기로 했다.
_ 〈제3장 수학자와의 한판 승부〉 중에서

블러핑 전략(자신의 패가 좋지 않을 때, 상대를 기권하게 할 목적으로 거짓으로 강한 베팅을 하는 것)이 정말 게임에 꼭 필요한 것일까? 1944년 폰 노이만과 경제학자 오스카 모르겐슈테른은 《게임과 경제 행동의 이론》이라는 제목의 책에서 수학적으로 증명해냈다. 폰 노이만은 말했다. “현실은 블러핑으로 구성되어 있다. 블러핑은 작은 기만전술이고 상대방이 나의 의도를 어떻게 예상할지에 대해 자신에게 물어보는 일이기도 하다.” 그러나 포커 선수들이 이런 폰 노이만의 생각을 활용하여 이길 수 있는 방법을 알아낸 것은 수십 년이 지난 후였다.
_ 〈제6장 게임에 허풍이 필요할까〉 중에서

룰렛은 무작위를 대표하는 게임 이미지로 유명한데도 불구하고 처음에는 통계학에, 그 다음에는 물리학에 공략당했다. 다른 게임들도 수학과 과학에 무릎을 꿇었다. 포커 선수들은 게임 이론을 활용해왔고 조직들은 스포츠 베팅을 투자 개념으로 전환시켰다. 로스알라모스에서 수소폭탄 제작에 참여했던 스타니슬라프 울람에 따르면 그런 경기들에서 운이 존재하는지 실력이 존재하는지가 늘 분명하지는 않다. 울람은 말했다. “어쩌면 카드 게임처럼 실력이 중요한 게임에서 숨겨진 재능이 있어야 운이 좋았다고 할 수 있는지 모르죠.”
_ 〈제8장 승리는 운일까, 실력일까〉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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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우연을 예측하고 운을 통제하는 수학적 사고의 힘!” 페르마, 파스칼, 앨런 튜링, 존 폰 노이만… 위대한 수학자들이 도박판에서 찾은 완벽한 베팅의 법칙을 케임브리지 수학 박사가 낱낱이 파헤치다! 확률론과 카오스 이론, 기계학습까지 ...

[출판사서평 더 보기]

“우연을 예측하고 운을 통제하는
수학적 사고의 힘!”

페르마, 파스칼, 앨런 튜링, 존 폰 노이만…
위대한 수학자들이 도박판에서 찾은 완벽한 베팅의 법칙을
케임브리지 수학 박사가 낱낱이 파헤치다!

확률론과 카오스 이론, 기계학습까지
베팅의 현장에서 탄생한 위대한 수학적 발견!


‘승리’를 원하지 않는 사람은 없다. 우리는 한 골의 승부에 열을 올리고 역전승에 환호하며 한 번의 반칙 또는 실수에 분개하는 광경을 흔히 볼 수 있다. 이것은 아마 세상을 움직이는 모든 순간이 사실은 베팅할 것인가, 말 것인가로 결정되기 때문일 것이다. 단순한 선택부터 주택 또는 자동차 구입, 자금 투자, 입퇴사, 나아가 기업 경영과 리스크 관리까지 어떤 승부의 순간에도 잃거나 지는 결과를 바라지 않는다. 그래서 사람들은 ‘절대 승리의 법칙’, ‘완벽한 베팅의 전략’이라는 말에 매혹당하고, 오랫동안 그것을 찾아왔다. 그 중에는 페르마, 파스칼, 앨런 튜링, 존 폰 노이만 등 유명한 수학자들도 포함되어 있었다. 인간과 세상의 이치를 밝히고 싶던 그들이 ‘베팅’에 주목한 것이다. 그리고 실제로 베팅의 현장에서 세상을 뒤흔든 위대한 발견을 이뤄냈다. 확률론, 컴퓨팅, 수소폭탄, 게임이론 등이 탄생한 것이다.
26세 젊은 나이로, 가장 촉망받는 과학 저술가에게 주는 ‘웰컴 트러스트 과학 논문상’을 수상한 수학자 애덤 쿠하르스키는 《수학자는 행운을 믿지 않는다》에서 라스베이거스의 룰렛 테이블부터 홍콩의 경마장까지 도박장에서 한판 대결을 펼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해준다. 룰렛과 로또, 포커, 경마, 스포츠, 주식 등 한 번의 내기에서 시작해 학문적 발견으로 이어진, 나아가 수학과 과학의 발전을 불러일으킨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이 책에 펼쳐져 있다. 한 끗 차이로 이기고 지는 승부의 이야기를 통해 확률의 기본 법칙, 카오스 이론과 나비효과, 게임이론, 켈리 공식, 마르코프 연쇄 모형 등 수학과 통계학, 과학의 다양한 이론들을 자연스럽게 만날 수 있다.

‘모든 승리의 배후’에 수학이 있다!

한 개인이 카지노를 상대로 이기는 일이 가능할까? 과거 갬블러들은 도박장에서 매번 패했다. 하지만 이제는 과학자와 수학자 덕분에 갬블러들도 경쟁력을 갖추게 되었다. 물리학자는 룰렛의 무작위성을 무력화했고, 컴퓨터과학자는 포커 게임에서 승리를 답보하는 전략들을 고안해냈으며, 통계학자는 경마에서 어떤 조건을 갖춘 말이 우승할 수 있는지를 안다. 수학과 과학에 학문적 영감을 주곤 했던 ‘베팅 전략’은, 반대로 수학과 과학 덕분에 진화를 거듭하곤 했다. 그리하여 사람은 이제 거의 모든 게임에서 승리할 수 있다.
《수학자는 행운을 믿지 않는다》에는 수학과, 과학, 통계학으로 완벽한 승리를 설계하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전개된다. 그들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운과 우연에 의해 결정된다는 ‘승리’가 사실은 예측가능하고 설계할 수 있는 것임을 깨닫게 된다. 나아가 우리가 의사결정을 내리는 방법과 어떤 상황에서도 승리에 도달하게 하는 수학적 사고들을 알 수 있게 된다.

수학과 과학, 통계학으로
완벽한 승리를 설계하는 사람들의 이야기


이 책은 총 8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1장. 무지의 3단계〉에서는 처음 등장한 베팅 게임이라고 할 수 있는 룰렛 게임을 소재로 이야기한다. 승부의 결정타로 여겨지는 ‘운과 우연’을 예측하고 통제하는 방법을 통계학과 물리학에서 찾아본다. 〈제2장. 복권의 비밀〉에서는 로또, 스크래치카드와 같은 복권이 운영되는 시스템의 허점을 노려 수학적으로 수익을 예측하고 추첨에 유리한 확률로 만드는 방법을 알아본다. 〈제3장. 수학자와의 한판 승부〉에서는 포커 게임과 경마 등의 게임에서 이기기 위해 수학과 과학을 활용하는 이야기를 들려준다. 특히 승리를 추구하는 일련의 시도가 회귀분석, 예측 모델, 몬테카를로 법, 마르코프 연쇄, 켈리 기준 등 수학과 과학의 급격한 발전을 가져오는 모습을 엿볼 수 있다.
단순하게 구슬 하나의 위치를 예측하던 과학은 이제 다양한 요소의 영향을 받는 베팅 게임에도 유효하게 되었다. 〈제4장. 수학은 어디까지 예측할 수 있을까〉에서는 측정하기 힘든 변수가 많아 그 예측이 힘든 ‘스포츠 베팅’에도 수학과 과학이 활용되는 모습을 보여준다. 예측을 위해 복잡한 데이터 처리가 필요했던 스포츠 베팅은 컴퓨터의 발명으로 획기적인 전환을 가져왔고, 베팅의 세계가 단순한 게임에서 금융시장으로까지 확장하게 된다. 그 이야기는 제4장에 이어 〈제5장. 로봇의 등장〉에서 본격적으로 다뤄진다. 특히 컴퓨터, 즉 자동 프로그램이 어떤 수학적 시스템으로 금융시장을 움직이는지, 또 어떻게 혼란을 가져오는지 이야기한다. 〈제6장. 게임에 허풍이 필요할까〉에서는 앞서 다룬 다양한 종류의 베팅 상황에서 예측뿐 아니라 확실한 승리에 도달하게 해주는 ‘게임 이론’을 다룬다. 〈제7장. 기계는 어떻게 베팅하는가〉에서는 최근 가장 주목받는 기술인 인공지능의 핵심은 무엇인지, 앞으로 남은 과제가 무엇인지 자동 갬블러, 즉 기계가 게임을 하는 이야기를 통해 흥미롭게 전개된다. 마지막 장인 〈제8장. 승리는 운일까, 실력일까〉에서는 앞서 제7장까지 펼쳐진 수학과 과학으로 완벽한 베팅 전략을 설계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요약, 정리한다.
교양으로서 수학과 과학 지식이 각광받는 지금, 《수학자는 행운을 믿지 않는다》는 승리를 향한 인간의 가장 원초적인 도전을 통해 가장 흥미롭게 과학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유용한 책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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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 이 글은 북라이프 출판사의 서평요청으로 적은 것입니다.- 승부의 세계에서 수학은 어떻게 작동하게 될까? 라는 의문으...
    - 이 글은 북라이프 출판사의 서평요청으로 적은 것입니다.-


    승부의 세계에서 수학은 어떻게 작동하게 될까? 라는 의문으로 책은 시작한다. 여기서 승부의 세계란 룰렛게임,복권,카드카운팅,카지노,경마,스포츠경기 결과예측, 포커 등을 말한다. 이 책의 주제는 이런 승부의 세계에서는 운보다는 수학적 계산에 의해 승부가 결정된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승부의 세계에서는 베팅이 어떻게 이루어질까? 베팅을 할 때는 과학적 기술을 이용해서 한다는 것이다. 스포츠 경기인 야구를 예로 들면 팀타율이나 방어율 등 여러가지 요인을 데이터로 활용하여 경기결과 예측에 쓰인다. 이런 예측기법을  활용해서 금융투자회사가 주식에 손을 댄다. 주식도 미래를 정확히 예측할 수 있다면 돈을 벌 수 있으니 투자회사가 이를 이용해서 자동 갬블러 프로그램을 만든다. 여러가지 종목을 분석하는 것도 사람보다 컴퓨터가 정확하니 프로그램을 이용한다는 것이다.


    포커같은 게임에서 허풍이 필요할까? 포커에서는 상대방이 나보다 카드패가 좋을때 블러핑(자신의 패가 상대방보다 좋지 않을때 상대를 기권하게 할 목적으로 거짓으로 강한 베팅이나 레이스를 하는 것)이라는 기만전술과 좋은패,나쁜패를 받을 확률으로 승패가 결정된다. 이 때 블러핑 전략은 수학적으로 확인된 바에 따르면 꼭 필요하다는 것이다. 수학이란  곳에서 기만 전술이 필요하다는 것이 아이러니하지만 있어야 이길 확률이 높다는 것이다.


    그러면 이런 승부의 게임에서 승리는 운일까? 실력일까? 포커를 잘하는 사람은 테스트 경기가 늘어날수록 확연히 실력에 의해서 승부가 난다는 것을 보여준다. 패를 예측하는 능력과 상대방의 블러핑 전략에 속지 않는 것이다.


    책에서는 경마,스포츠결과예측,카지노,복권,룰렛,유대몬스,금융시장 예측 등 많은 분야를 다루었는데 다 이해하지를 못해서 일일이 보기를 들지 못했다. 돈 벌려면 이런 예측을 잘해야 좋을거 같다. 세계적인 교수들의 이론을 짧게 짧게 들으니 힘들었다. 이해하려니 힘들고 그냥 지나가려니 찜찜하고 하여튼 좋아하는 분야는 아니였지만 약간 도박스러운 분야에도 늘 과학,수학이 존재한다는 것을 알게 된 것이 이 책이 성과다. 

  • 수학자는 행운을 믿지 않는다 애덤 쿠하르스키 지음 정훈직 옮김 북라이프   베팅현장에서 발...


    수학자는 행운을 믿지 않는다

    애덤 쿠하르스키 지음

    정훈직 옮김

    북라이프

     

    베팅현장에서 발견된 수학의 이야기

     수학을 아주 좋아하는편은 아니지만 ㅋ 수학의 다양한 이야기는 정말 흥미롭게 읽는지라

    이책의 내용이 참 궁금했어요

    흔히 수학~!! 수학의 원리 수학자하면 왠지 있어보이는 ㅋ 느낌이 있거든요(편견이긴 하지만요 ㅋ) 

    이런 논리가 우연을 예측하고 운을 통제하는 수학적 사고의 힘

    페르마,파스칼, 앨런 튜링 등 위대한 수학자들이 도박판의 베팅현장안에서

    완벽한 베팅의 법칙을 찾아나가며 밝혀낸 수학이야기

    요소요소의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케임브리지 수학박사 애덤 쿠하르스키가 파헤치며

    승부의 세계에서 펼쳐지는 수학이야기를 흥미롭게 저술하고 있었는데요

    수학적 원리가 공식들이 즐비하면 중간에 읽다가 손을 놓았을지도 모르겠어요

    사실 머리아픈거 딱 질색이거든요 ㅋㅋ 비전공자들에게도 알기쉽게

    주식과 로또 등 다양한 승률에 대해 호기심있는 접근법이 오우~~
    단순히 우연의 일치나 운이 따라줘야하면 될꺼같은 이야기들이 실제로

    베팅의 원리를 통해 과학적이고 수학적인 접근방식을 통해 가능성이 있다란게

    기대감을 상승시키더라구요

     


    사실 누구나 운이 따라주길 바랄꺼예요

    특히나 경기불황에 현 혼란스런 시국 높아가마며 고공행진중인 집값이나

    교육비 생활비까지 아끼며 살아가야할 우리네 현실속에 현대인들은 아마도

    내게도 작은 운이 따라줄까란 기대심리에 로또를 사게되고

    승률을 높일 수 있는 베팅에 호기심과 기대감을 걸게되죠

    저도 혹해서 몇번 해봤는데 재미로 하던게 이래서 빠지는구나란 걸 실감하기도했었드랬죠^^

     

     

     

     

    왠지 이들은 안했을꺼같은데 최고의 수학자라 자부하는 이들이 베팅의 현장안에서

    그들의 눈을 피해 마치 007작전을 펼쳐내며 통계자료수집을 하고 단순 반복적 테이트들을 수집하며

    확률론과 카오스 이론, 기계학습까지 연결지어 풀어내는 베팅의 법칙 그안에 발견되고 적용되는 과정들이

    희열감을 책읽는 독자들에게 안겨주기도 하더라구요 (제가 묘하게 그런감정들이 생기더라구요)

    왠지 이런 방식과 접근법이며 가능성이 있겠구나란 기대심리도 작용한거 같아요

    우리가 잘 알지 못한 수학자들의 수학이야기가 펼쳐진다고 할까요 그러한 고정관념과 틀안 박혀

    수학하면 왠지 머리아프고 지루하게 느껴지는 현상들을 떨치며 호기심을 자극했던 책이였구요

    수학 뿐만 아니라 역사 심리 컴퓨터과학으로 연결되어 현재에 이르기까지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어지는

    이야기들이 현실적으로 적용가능한 범위를 느끼게 하며 실용적이기 까지하더라구요

     

    예전에 대학시절 통계학의 원리를 차근차근 풀어나가는 수업이 있었는데 그때 와 이게 이렇게 흥미있고

    재미있는 분야인가??라며 중고등학생시절 무조건 외우던 공식들이 다시 보이던 순간이 있었어요

    그때 받았던 느낌이 참오랫만에 <수학자는 행운을 믿지 않는다>책안에서 느껴지더라구요 ㅋ

     

    블랙잭과 경마에 베팅을 해서 큰돈을 번 빌 벤터의 말을 마지막으로

    "베팅이 어떻게 돌아가는지를 잘 아는 라스베이거스의 갬블러들이

    성공하는 전략을 만들어 냈던게 아니에요.

    전문 지식과 새로운 기법을 갖춘 아웃사이더가 나타나서 전에는 어둠뿐이었던

    곳에 빛을 비추자 성공할 수 있었던 거죠."

    (본문 315 page中에서)



  • '운'이란 무엇일까. 살다보면 별의 별 일이 다 일어나기 때문에 어떤 때에는 운이 좋았다는 표현을 쓰고 싶어지는 경우가 있다....

    '운'이란 무엇일까. 살다보면 별의 별 일이 다 일어나기 때문에 어떤 때에는 운이 좋았다는 표현을 쓰고 싶어지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이 책은 제목에서부터 말한다. '수학자는 행운을 믿지 않는다'고. 수학자의 입장에서 우연을 예측하고 운을 통제하는 수학적 사고의 힘을 알려준다는 점에서 이 책《수학자는 행운을 믿지 않는다》가 흥미롭게 다가왔다. 흔히 통계를 알면 로또나 도박 같은 것은 하지 않는다고들 하는데, 수학자는 어떤 이론으로 우리의 생각을 바꿔줄까. 궁금한 생각이 들기에 이 책을 읽어보게 되었다.

     

    놀랍게도 수학사에 있어 가장 중요한 영감은 갬블링이다. 이 책은 그 과정을 흥미진진하게 전해준다.

    _도인 파머, 옥스퍼드 대학교 마틴스쿨 복잡경제학 교수

     

    이 책의 저자는 애덤 쿠하르스키. 런던대 위생열대의학 대학원에서 수학적 모델링을 가르치고 있다. 1986년생으로 워릭 대학교를 거쳐 케임브리지 대학교에서 수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통계학에서부터 사회적 행동까지 폭넓은 주제의 논문을 발표해왔던 그는 2012년, 가장 촉망받는 과학 저술가를 선정하는 웰컴 트러스트 과학 논문상을 수상하면서 주목을 받았다.

    페르마, 파스칼, 앨런 튜링, 존 폰 노이만

    위대한 수학자들이 도박판에서 찾은 완벽한 베팅의 법칙을

    케임브리지 수학 박사가 낱낱이 파헤치다!

     

    이 책을 펼쳐보면 눈에 들어오는 문장이 있다.

    운이란 개인적 차원에서 받아들인 확률이다.

    -칩 덴먼 Chip Denman

    승부의 세계에서 수학은 어떻게 작동하는지 이 책의 서문을 읽으면서 슬슬 워밍업을 해본다.

     

    이 책은 총 8장으로 구성된다. 제1장 '무지의 3단계', 제2장 '복권의 비밀', 제3장 '수학자와의 한판 승부', 제4장 '수학은 어디까지 예측할 수 있을까', 제5장 '로봇의 등장', 제6장 '게임에 허풍이 필요할까', 제7장 '기계는 어떻게 배팅하는가', 제8장 '승리는 운일까, 실력일까'로 나뉜다. 룰렛은 우연의 게임일까, 이기는 운을 설계하는 법, 베팅은 어떻게 과학이 되는가, 과학기술이 가져온 베팅의 진화, 금융시장에 돈을 걸다, 승리에 도달하기 위한 게임 이론, 인공지능과 게임, 과학과 베팅의 관계에 대해 이 책을 통해 살펴볼 수 있다.

     

    수학을 하지 않는 일반인으로서 룰렛이나 복권을 접하면 그저 운이 좋은 사람이 승리를 차지한다고만 생각한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그렇지 않음을 조목조목 이야기해준다.

    조앤 긴터는 1993년과 2010년 사이에 텍사스 주 스크래치카드 복권에서 네 번이나 거액에 당첨되어 모두 합쳐 2,400만 달러를 상금으로 받았다. 그저 운이 따라서였을까? 긴터는 여러 번 당첨될 수 있었던 이유를 한 번도 말한 적이 없지만 그녀가 통계학 박사라는 사실이 이 일과 연관이 있을지도 모른다고 의심하는 이들도 있다. 과학적인 사고에 허점을 나타내는 것은 스크래치카드만이 아니다. 기존의 복권에는 통제된 무작위성이 없기는 해도 여전히 수학에 조예가 깊은 복권 구매자들로부터 안전하지만은 않다. (59쪽)

     

    이 책에서는 룰렛, 복권, 카지노, 경마를 비롯하여 흔히 알려진 갬블에 관해서 살펴본다. 이론만이 아니라 다양한 사례를 통해 논리를 펼쳐나가기 때문에 '이런 일이 있었구나!' 생각하며 흥미진진하게 몰입하게 된다. 몰랐던 사실을 알게 되는 재미가 있는 책이다. 이 책을 읽다보면 세상에는 별별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알 수 있고, 그저 운만 믿고 덤벼들기에는 머리가 비상하게 돌아가는 사람이 정말 많다는 생각이 든다.

     

    '확률론과 카오스 이론, 기계학습까지 베팅의 현장에서 찾은 절대 승리의 방정식'이라는 이론적인 내용보다, 그동안 알지 못했던 다양한 이야기를 접하는 것이 솔직히 더 재미있었다. 어쩌면 이 한 권에 소개된 일화들이 이 책에 힘을 실어주어 독자를 끝까지 끌고가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수학과는 거리가 멀다고 생각되는 사람도 재미있게 이 책을 읽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예전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 알게 되는 재미도 있을 것이다. 몇몇 사례만 읽어보더라도 새로운 느낌에 다른 이야기도 듣고 싶어질 것이다.

  •   학교 다닐적에 미술이나 국어 선생님이 말씀하시기를 수학처럼 답이 하나가 아니라 정답이 여러 개가 될 수 있는 것이...

      학교 다닐적에 미술이나 국어 선생님이 말씀하시기를 수학처럼 답이 하나가 아니라 정답이 여러 개가 될 수 있는 것이 미술과 국어라고 하였다. 정확히는 예술과 문학이라고 해야 옳은 표현이 아닐까 싶다. 아무튼 수학은 모든 명제에 대해 참이라는 것을 밝히는 것이 수학의 역할(?)이 아닐까 싶다. 그런데 노벨상에는 수학에 대한 상이 없다. 이과의 가장 기본이 되는 학문이라 그렇지 않을까 하는게 나의 생각이다. 요즘은 수학 포기자도 나오고 - 이름하여 수포자라고 부른다는데 - 학창시절부터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여 우리를 괴롭혀 온 것은 사실이다. 나도 수학이라고 하면 딱 질색이고 차라리 물리나 화학이 더 선호했다. 물리학은 일상 생활에서 일어나는 현상들에 대해 설명이 가능하기 때문이라는게 나의 변명이다. 그렇다면 수학은? 도무지 쓸모가 없어 보인다. 부동산 투자를 하는데 미분적분학이 필요한 것도 아니고 어지간한 계산은 계산기가 알아서 다 해주니 말이다. 그렇지만 수학을 모르고서는 이해할 수 없는 분야가 있어으니 바로 확률이 아닐까 싶다. 우리는 어릴적부터 습관적으로 베팅이라는 것을 즐겼는지 모르겠다. 친구들과 사소한 내기부터 시작해서 카드게임이나 경마나 혹은 호기심에 이끌려 가보는 카지노까지. 이 모든 것이 수학에 근간을 두고 있으며 많은 사람들이 확률이라는 미명하게 베팅 금액과 배당율을 정한다. 그런데 예전에 TV 프로에서 봤는데 500원 짜리 동전을 던져서 앞면이 나올 확률이 50% 인가에 대한 의문을 갖고 실험을 한 적이 있다. 실험 결과 앞면이 뒷면보다 무거워서 수없이 많은 테스트를 해보면 앞면이 나올 확률이 50%가 넘는 다는 것이다. 이렇듯 모든 확률은 수학적인 팩트 뿐 아니라 물리적인 요인도 작용을 한다는 것이다. 책에서는 처음에는 룰렛으로 이야기를 이어갔는데 그림으로 설명이 되지 않아 다소 이해하기는 어려웠지만 저자가 말하고자 하는 의도는 충분히 알 수 있었다.


      확률하면 앞서 말한 베팅이 먼저 생각나겠지만 그것 말고도 로또에 대해서도 빼 먹을 수 없다. 벼락맞아서 살아 남은 사람이 다시 벼락맞을 확률보다 낮다고 한다. 그럼에도 매 차수마다 로또에 당첨되는 사람은 계속 나온다. 벼락맞아서 살아 남았다는 얘기는 참 듣기 힘든데...어쩌면 벼락을 맞을 확률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아서 그런 것은 아닐까? 그렇다면 확률에 대한 심각한 오류가 아닐까 싶다. 아무튼 이러한 확률에 대해 연구를 하고 끊임없는 노력을 한다는 것 자체가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물론 한 분야의 전문가가 되기 위해서는 미치지 않고서는 안된다고는 하지만...책에서 말하는 대로 로또든 베팅이든, 돈을 벌기 위해서는 얼마간의 지식과 투자금 그리고 아주 열정적인 노력이 있어야만 가능할 것이다. 물론 그렇게 힘들게 돈 벌지 않고도 부자가 될 수 있는 방법들이 많겠지만 말이다.


      수학자하면 상당히 고리타분하고 칠판이나 노트에 공식이나 잔뜩 적는 그런 상상을 한다. 그런데 수년전에 한창 유행하여 왠만한 책에서 특히 경제학 관련 책에 자주 등장한 죄수의 딜레마에 수학자인 존 내쉬가 상당 부분 기여하였다니 전혀 예상을 못하였다. 경제학 뿐 아니라 심리학에서도 상당히 자주 등장하는데 배경에는 수학적인 배경이 존재해야만 가능한 것일지도 모르겠다. 존 내쉬에 대해 다룬 영화에서도 따분한 미적분학 말고도 소개팅에 관한 재미있는 이론들이 나오는 것을 봐서 수학도 그 자체로는 상당히 까다롭고 어려운 학문이지만 재미있는 게임 이론을 만들어 낼 수도 있는 것 같다.


      '컴퓨터와 인간의 바둑 대결에서는 누가 이길까?'라는 질문에 많은 사람들이 인간의 승리를 점쳤다. 어쩌면 그렇기를 바랬는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결과는 알파고의 승리였다. 우리가 간과한 것 중에 하나가 컴퓨터는 감정이 없기 때문에 사람처럼 기 싸움 등이 통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리고 사람은 그날의 컨디션에 따라 많이 좌우되지만 컴퓨터는 전혀 그렇지 않다는 것도. 그래서 컴퓨터로 하는 배팅이 가장 정확하다고 말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어짜피 게임을 만들어내는 주체도 인간이며 알파고와 같은 컴퓨터도 인간이 만들어내는 것이므로 원하는대로 만들어 낼 수 있지 않을까? 하지만 책에서는 나와는 조금 다른 해석을 하였다.


      수학자를 비롯한 과학자들은 모든 현상에 대해 사실로서 증명을 하려고 하기에 따분하다고 말할지도 모르겠다. 그냥 있는대로 내버려 두면 미신이라할지라도 믿을 사람은 믿고 그렇지 않는 사람은 나름대로 철학을 가지고 살아갈텐데 억지로 과학적으로증명을 하려는 것 아니냐며 과학에 대해 폄하하기도 한다. 물론 틀린 말은 아니다. 때로는 미신은 미신대로 내버려 둘때 인간 세상이 보다 평화로울지도...하지만 이렇게 모든 것에 의문을 가지고 사실로 증명하고자 한 노력들이 있었기에 문명을 발달하였고 예전보다 안전한 세상에 살고 있는 것은 아닐까 싶다.

  • [서평] 수학자는 행운을 믿지 않는다 [애덤 쿠하르스키 저 / 정훈직 역 / 비즈니스북스] 저자 애덤 쿠하르스키는 런던대...

    [서평] 수학자는 행운을 믿지 않는다 [애덤 쿠하르스키 저 / 정훈직 역 / 비즈니스북스]


    저자 애덤 쿠하르스키는 런던대 위생열대의학 대학원에서 수학적 모델링을 가르치고 있다. 1986년생으로 워릭 대학교를 거쳐 케임브리지 대학교에서 수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통계학에서부터 사회적 행동까지 폭넓은 주제의 논문을 발표해왔던 그는 2012년, 가장 촉망받는 과학 저술가를 선정하는 웰컴 트러스트 과학 논문상을 수상하면서 주목을 받았다. 특히 조류독감과 에볼라 바이러스의 전염 역학에 관한 그의 연구는 <BBC>, <AP 통신>, <AFP>, <타임스>, <가디언>, <워싱턴 포스트> 등 세계적인 언론을 통해 대대적으로 다뤄지기도 했다. 과학적 지식을 널리 알리는 데 힘쓰는 그는 영국왕립과학연구소, 영국 과학 페스티벌, 톡스@구글 등에서 대중 강연을 꾸준히 하고 있으며 그 공로를 인정받아 2016년 영국과학협회가 주관하는 로절린드 프랭클린 강의상을 수상했다. 현재 <노틸러스>, <BBC 포커스>, <사이언티픽 아메리칸> 등에 대중적인 과학 기사를 기고하고 있다.
     

    이 책은 우연일 뿐이라고 베팅 게임에서 결과는 무작위이고 승패는 우연에 의해 결정된다고 인식되기만 하는데 그런 게임의 세계에 대해 이야기하는 흥미로운 책이었다. 수학자들을 비롯하여 수많은 겜블러들 중에는 게임 세계의 길을 찾기 위해 수학적으로 분석한 사람들이 있었는데 그들은 게임에서 나올 수 있는 모든 결과를 파악하려 했고 그 결과들을 집중 분석했는데 이 책은 그들의 연구 과정과 결과, 그들이 알아낸 법칙들에 대한 설명에 대해서 다룬다.


    "수학자들은 돈을 액수에 따라 평가하지만 현명한 사람들은 그것의 쓰임새에 따라 평가한다."


    단순한 것부터 정교한 것까지, 대담한 것부터 부조리한 것까지, 베팅은 놀라운 아이디어를 생산해 내는 공정과도 같다며, 전 세계 갬블러들은 예측 가능성의 한계와 질서와 무질서 사이의 경계에 직면해 있다고 말한다. 의사 결정과 경쟁의 미묘함을 연구하는 사람들이 있고, 인간 행동의 기이함을 관찰하고 지능의 본질을 탐구하고 있는 사람들도 있는데, 효과적인 베팅 전략들을 분석해 보면 베팅이 운에 대한 우리의 지식에 어떻게 지금도 영향을 미치는지와 그 운을 통제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낼 수 있다는 것이다.


    흔히 서양의 도박이라고 하면 우선 번쩍번쩍 화려한 카지노가 떠오른다. 그곳에서는 엄청난 금액들이 오고가는데 보통 카지노측이 유리하게 되어 있다. 하지만 반대로 엄청난 금액을 따는 사람들도 간혹 존재했는데 방송 매체들을 통해 큰 돈을 따서 화제가 된 그런 사람들을 접할 때면 단순히 기적같은 일이라며 운 참 좋네, 라고 생각하고 넘겼었는데 수학자들은 그것들을 파헤치려고 했고 이 책을 보면서 그들은 어떻게 게임에서 승리할 수 있었을까? 그들만의 승리 법칙은 무엇이었을까? 그리고 우리 나라에도 큰 돈을 딸 수 있다는 점에서 일종의 게임이라고 볼 수 있는 로또가 있었는데 당첨되는 사람들은 번호를 어떻게 찍었던 것일까? 등등 여러가지 궁금증이 일었다. ϻ


    단순히 생각해서 앞뒤로 확률이 50%라고 생각되는 동전 게임도 사실 어느 한쪽이 반복적으로 나올 수 있기에 50%라고 볼 수는 없는데, 카지노를 대표하는 게임인 1부터 36까지 숫자에 0과 00이 추가로 총 38개의 눈금에 무작위로 회전까지 하는 €룰렛 게임에서 연속해서 승리하고 계속 이득을 볼 수 있는 가능성은 얼마일까? 이 불확실한 경우의 게임에서 승리할 확률, 당첨될 확률들을 예측하는 것이 가능한 것일까 싶은데 그저 놀랍기만 한 이야기들이었다.


    이들이 분석한 결과들이 완벽한 확률이나 정답은 아니지만 이들의 노력과 열정이 굉장히 존경스러웠고, 그들이 밝혀낸 결과나 심리들을 토대로 게임에서 승리하고 당첨에 유리한 전략을 짜는 것이 가능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룰렛 뿐만 아니라 카드, 경마, 포커나 체스 게임을 예로 들기도 하면서 여러 다양한 공식들과 이론들, 연구한 내용들을 알려주어 다소 어렵고 생소할 수도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참 신선하고 흥미로운 내용들이었다.


    사람은 거의 모든 게임에서 승리할 수 있다. 하지만 행운의 숫자나 절대 실패하지 않는 시스템 덕분에 수익이 생기는 경우는 거의 없다. 베팅에서 성공하려면 인내심과 창의력이 필요하다. 기존의 이론을 무시하고 호기심을 쫓는 사람들이 있어야 한다. "베팅이 어떻게 돌아가는지를 잘 아는 라스베이거스의 갬블러들이 성공하는 전략을 만들어 냈던 게 아니에요. 전문 지식과 새로운 기법을 갖춘 아웃사이더가 나타나서 전에는 어둠 뿐이었던 곳에 빛을 비추자 성공할 수 있었던 거죠." 블랙잭과 경마에서 큰돈을 번 빌 벤터는 위와 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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