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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처럼 책을 보고 책을 쓰다
260쪽 | | 129*188*22mm
ISBN-10 : 1189877201
ISBN-13 : 9791189877200
편집자처럼 책을 보고 책을 쓰다 중고
저자 박보영,김효선 | 출판사 예미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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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3월 2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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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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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가 되려면 책 보는 방법부터 달라야 한다!
독자에게 사랑받는 저자가 되고픈 이들을 위한 편집자들의 영리한 ‘책보기’ 기술! 출판사에 원고를 투고했으나 거절당해 본 경험이 있다면 ‘도대체 뭐가 문제지?’란 생각을 한 번쯤 해 보았을 것이다. 도무지 열리지 않을 것 같은 단단한 출판사의 문. 그 문을 두드리려면 예비저자들은 어떻게 해야 할까? 여기 수백 권의 책을 만들고 다수의 베스트셀러를 기획한 출판계 현업 편집자들이 있다. 하루에도 수십 편의 투고 원고를 보는 편집자들은 예비저자들에게 이렇게 말한다. 어쩌면 당신의 원고가 아닌, ‘기획’이 잘못된 것이라고.

그렇다면 한 해에도 수십 권의 책을 만드는 편집자들은 어떻게 기획할까? 편집자들은 책을 읽지 않고 보는 방법으로 아이디어를 얻는다. 여기서 주목해야 할 점은 바로 ‘본다’는 말이다. 편집자들은 책의 표지글부터 저자 소개, 머리말, 목차 등 ‘책의 핵심을 빠르게 훑어보는 방식’을 통해 대중의 필요와 욕구를 파악하고, 다른 저자들이 자신의 콘텐츠를 어떻게 정리하는지 관찰함으로써 차별화된 기획을 탄생시킨다.

이 책은 편집자들의 특별한 ‘책보기’ 기술을 통해 예비저자들이 강점 콘텐츠를 발굴하고, 참신한 기획을 할 수 있도록 내 책에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이고 활용도 높은 방법을 담고 있다. 독자들에게 사랑받는 책을 쓰고 싶은 저자라면, 내 이름 석 자가 박힌 책 한 권을 세상에 내놓고 싶은 저자라면 짧은 시간 내에 다수의 책을 빠르게 파악하는 편집자들의 ‘책보기’ 기술을 훔쳐라! 그 기술만 숙지한다면 저자의 꿈에 한 발짝 다가갈 수 있을 것이다.

저자소개

저자 : 박보영
출판편집자, 기자, 구성작가 등 글쟁이를 업으로 삼고 살아온 지 스물 하고도 네 해째. 출판사, 잡지사, 인터넷 기업, 관공서 등에서 일하며 두루두루 경험을 쌓았다. 그가 참여하여 세상에 빛을 본 책들이 많다.
뭐든지 읽고 생각하고 궁리하는 걸 좋아한다. 최고의 장점은 수다와 책보기 기술. 저자들과 수다 떨기만큼은 대한민국에서 둘째가라면 서러울 거라고 수줍게 자부한다. 수다를 통해 저자들의 인생 백사장에 숨겨져 있는 원석을 발견하길 좋아한다. 또한 책을 정독, 속독도 아닌 그냥 ‘보기’ 기술만 가지고 세상에 다시없는 지식인인 척 위장하는 데 능하다.
종합출판에이전시 (주)엔터스코리아 출판기획부에서 일하면서, 독자들에게 널리 사랑받는 책을 만들기 위해 고심하고 있다.

저자 : 김효선
대학에서 문학을 전공했다. 4대 보험이 되는 직장을 찾다가 출판계로 흘러들어와 출판편집자가 된 지 10년째다. 직접 만든 책으로 세상을 손톱만큼이라도 바꿔 보겠다며 오늘도 망원동 어딘가에서 고군분투 중이다. 출판사를 거쳐 현재 종합출판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 출판기획부에서 일하고 있다.
본래 낯을 가리지만 사교성 뛰어난 척, 한 해에도 수백 명의 사람을 만난다. 책 때문에 만난 사람들의 명함만 운동장에 늘어놓아도 50미터 달리기가 가능하다고 자평한다. 어떤 이의 꿈을 현실로 이루어 준다는 것에 격한 자부심을 느끼며, 앞으로 100미터 달리기가 가능하도록 열심히 달려 보고자 한다.

목차

프롤로그

내 원고는 왜 거절당하는 걸까?
책의 잉태부터 탄생까지 동행하는 사람, 편집자
편집자들은 책을 읽지 않고 ‘본다’

Chapter 1. 책을 보다_차별화된 기획을 위한 편집자들의 책 관찰법
눈앞에 있는 책 한 권, 어떻게 볼까?
콘텐츠를 압축하는 한 줄 정의_제목
제삼자가 나와 내 콘텐츠를 바라보는 시각_추천사
대중에게 나를 어떻게 소개할까?_저자소개
출판사 정보를 알고 싶다면_판권지
책 사용설명서_머리말
킬러 콘텐츠가 보이는가?_목차
첫눈에 반하게 하려면_챕터1의 첫 번째 원고
저자의 매력이 스며들어 있는가?_본문
독자 입장에서 ‘매력적이고 참신하다’는 말의 의미

Chapter 2. 책을 쓰다_책쓰기의 핵심 살펴보기
책이 안 팔리는 세상, 그래도 책을 써야 하는 이유
참신하고 차별화된 콘셉트, 어떻게 찾을까?
내 책을 읽어 줄 독자는 누구일까?
목차를 잘 짤수록 원고 쓰기가 쉬워진다
원고를 잘 쓰기 위해 알아야 할 것들
대화체를 살리면 ‘읽는 맛’이 좋아진다
재미있는 원고를 쓰고 싶다면 ‘독자의 생각’을 맞춰라
‘표절’과 ‘참고’는 다르다
내 책에 맞는 출판사, 어딘가에 있겠지?
저자와의 미팅 때 출판사가 꼭 물어보는 질문들

Chapter 3. 알아두면 유용한 책읽기 기술_책읽기 실력을 한 단계 상승시켜 주는 기술
정독, 속독, 다독, 통독… 무엇이 정답일까?
하루 한 페이지, 책읽기 습관
어렵고 불편한 책 정복하기
함께 읽는 것도 방법이다
밑줄, 플래그잇을 활용하여 읽기
읽기와 쓰기를 도와주는 메모
책을 가장 느리게 읽는 방법, 필사
서평으로 다지는 읽기와 쓰기

에필로그

책 속으로

사람이 가진 강점 콘텐츠를 분석하고 책을 기획하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를 위해 해야 하는 일이, 시중에 이미 출간된 도서를 분석하는 것이다. 예비저자들은 출간 도서들을 분석하여 대중의 기호를 알아내고, 그에 맞게 자신의 콘텐츠를 표현하는 방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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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가진 강점 콘텐츠를 분석하고 책을 기획하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를 위해 해야 하는 일이, 시중에 이미 출간된 도서를 분석하는 것이다. 예비저자들은 출간 도서들을 분석하여 대중의 기호를 알아내고, 그에 맞게 자신의 콘텐츠를 표현하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 기존의 저자들이 자기 콘텐츠를 표현해 낸 것을 보고, 내 안의 콘텐츠를 발견하여 정리할 수 있어야 한다. 차별화된 기획을 하기 위해서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중요한 행위이다.
(29p)

참신한 기획과 콘텐츠의 차별화를 위해서 기존의 책을 살펴보고 분석하는 것은 필수이다. 다만 읽는 방법이 아닌 ‘보기’, 혹은 ‘관찰’하는 방법이라 소개한 이유는 책의 핵심 요소만 살펴보면서 주제와 구성, 저자의 강점 콘텐츠를 어떻게 책에 녹여 냈는지 알아내기 때문이다. 그래서 편집자들의 ‘책보기’ 방법은 짧은 시간 내에 다양한 분야의 책을 집중적으로 살펴보고 기획해야하는 입장에서 자연스레 습득하게 된 노하우라고 할 수 있다.
(30P)

제목은 그 책의 콘텐츠의 특징을 반영하고 있기에 제목을 분석하다 보면 책의 기획에 대한 아이디어도 얻을 수 있다. 자신의 강점 콘텐츠를 압축한 ‘한 줄 정리’를 만들어야 하는 예비저자들은 베스트셀러를 꾸준히 관찰하면서 어떤 점을 참고하면 좋을지 생각해 보아야 한다.
(59P)

그래서 저자 소개글에는 저자의 매력이 충분히 담겨있어야 한다. 이러한 책을 능히 쓸 만한 전문성이 있고, 따뜻한 가슴이 있어 사람들에게 좋은 영향을 미치고 싶다는 바람을 솔직 담백하게 담아내는 거다. (중략) 출판사들은 저자가 콘텐츠와 관련되어 활발하게 대외 활동을 하고 있다는 느낌을 아무래도 더 선호한다. 그래야 책 홍보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이런 내용은 독자들에게도 유용하다. 독자들 역시 저자가 콘텐츠에 대한 끊임없는 탐구와 활동을 하는 걸 좋아할 테니까.
(70P)

목차는 독자, 저자 모두에게 중요하다. 독자들은 목차를 통해 책의 세부 구조를 파악한다. 이 책이 어떤 내용을 담고 있는지를 구체적으로 알게 된다. 목차를 살펴보다가 흥미로운 꼭지 제목을 발견하면 그 페이지를 바로 찾아서 읽는데, 이때 내용이 마음에 들면 책을 구입하게 된다. 책의 세부 내용을 알려 주면서 독자가 본문으로 직접 찾아 들어올 수 있도록 유혹하는 역할을 하는 것이 목차이다.
(87P)

책을 쓰는 작업은 자신의 강점 콘텐츠를 탐구하고 발견하게 해 준다. 저자의 강점 콘텐츠가 담긴 책은 그의 ‘전문성과 신뢰성’을 담보해 주는 훌륭한 증거가 된다. 그러니 ‘뭐가 됐든 책 한 권 쓰면 되지.’라는 식의 책쓰기를 시도하지 않았으면 한다. 단지 출간만을 목표로 하는 것은, 대학에 들어가고 대기업에 입사하면 인생 목표가 달성된 것처럼 생각하는 것과 같다. 그런 책은 저자, 독자, 누구에게도 아무 도움이 되지 못한다.
(122P)

일반적으로 대중을 상대로 한 창작물의 소비자 기준은 ‘중졸 이상의 학력자’이다. 전문가들이 자신의 입장에서 쉽다고 해도 우리 입장에서는 어려울 수 있다.(중략)
좋은 글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이론이 있지만, 독자의 눈으로 읽었을 때 쉽게 읽히고 바로 이해할 수 있으면 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바로 ‘내 눈’을 기준으로 삼으면 된다. 독자로서의 내가 읽기 쉽고 의미를 명쾌하게 파악할 수 있으면 되는 거다. 의미가 불분명한 글은 실용서에서는 바람직하지 않다.
(152P)

처음부터 어려운 책들을 단숨에 읽을 수는 없을 것이다. 독서 습관은 하루아침에 좋아지는 것이 아니라 꾸준함과 반복적인 훈련으로 단련되는 근육 같은 것이기 때문이다. 책 읽는 습관이 제대로 잡히지 않았다면 평소 읽고 싶었거나 끌리는 책을 선택하여 독서에 취미를 붙이는 것이 중요하다. 권수에 집착하기보다는 목적을 두고 읽는 것이 중요하며, 나와 맞지 않다면 과감히 덮어도 괜찮다. 이런 과정을 통해서 점점 책과 가까워지는 것이 중요하다.
(210P)

책을 읽고 나서 메모를 하는 이유는 기록해 두지 않으면 쉽게 잊어버리기 때문도 있지만 내 손으로 직접 책 내용을 정리하고 문장을 옮겨 적는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짧은 글쓰기 연습이 될 수 있어서이다. 책을 읽고 적는다는 것이 처음엔 다소 번거롭게 느껴질 수 있지만 꾸
준히 한다면 읽기와 쓰기 실력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240P)

필사는 좋은 글을 베껴 쓰는 데서 멈추는 것이 아니다. 좋은 글을 필사한 뒤에 이 문장이 자신에게 왜 와닿았는지 생각해 보고 기록해 보자. 그 기록의 길이를 점점 늘리면서 자신만의 글쓰기 세계를 만들어 나간다면, 나중에는 책을 쓰는 것도 두렵지 않게 될 것이다. 이것이 필사를 글쓰기의 마중물이라고 부른 이유이다.
(24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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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책 속 한 문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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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직접 체험하거나 당사자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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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접 체험하거나 당사자에게 이야기를 듣지 않으면 어떤 일을 하는지 알기 힘든 분야가 있습니다. <편집자처럼 책을 보고 책을 쓰다>를 읽으며 '편집자'도 그런 직업 중 하나였구나 생각했습니다. 저자의 말처럼 편집자를 떠올리면 막연하게 교정교열을 담당하는 줄로만 생각했는데, 편집자가 하는 일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보니 사실상 '글쓰기'를 제외한 출판의 전 과정을 담당하고 있었거든요. 저자 섭외, 책의 방향성 선정, 원고의 재구성 및 수정, 편집 및 홍보 계획 등 한 권의 책이 탄생하는데 편집자의 손이 닿지 않은 곳은 없었는데, 이렇게 다재다능해야 하는 분야가 또 있을까 생각도 들었습니다. 


    <편집자처럼 책을 보고 책을 쓰다>는 크게 세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편집자의 관점에서 보는 좋은 제목, 저자 소개, 목차 등 책의 형식 부분을 다룬 '책을 보다', 책의 콘셉트 정하기, 독자와 출판사에게 어필하는 차별화된 콘텐츠 만들기 등 책의 내용 부분을 다룬 '책을 쓰다', 그리고 잘 쓰기의 기반이 되어줄 '잘 읽기'를 다룬 '알아두면 유용한 책읽기 기술'로 구성된 이 책은, '내 책을 내고 싶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궁금해할 법하고 꼭 알아두어야 할 내용을 담았습니다'책을 많이 팔고 싶은' 편집자의 관점이 반영되어서인지, 그동안 읽었던 '저자의 입장'에서 쓰인 같은 주제의 다른 책과는 사뭇 다른 내용이 구체적이면서도 흥미 있고 인상 깊어 재미있게 읽혔습니다.


    저자는 '모두가 책을 쓸 필요는 없지만 책을 쓰는 기술은 알아야 한다'고 말합니다. 책을 쓰는데 필요한 기술은 '자신의 콘텐츠를 발견하는 기술'과 '자신의 콘텐츠를 제삼자 입장에서 이해하기 쉽고 매력적으로 다듬어 표현하는 기술'로, 특히 요즘 같은 시대에는 무슨 일을 하는 누구라도 필요한 능력이겠다는 생각에 고개가 끄덕여집니다. 그것이 발전해 책까지 쓸 수 있게 된다면 더할 나위 없겠지요. 더불어 예비 저자라면 '출판사는 언제나 저자를 찾고 있다'는 이야기를 기억하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그들의 바람은 '좋은 저자를 찾는 것'이지 거절을 목적으로 원고를 검토하지 않는다는 것을요. 그러니 예비 저자라면 이 책을 참고해서 자신의 글을 '소비자'와 '편집자'의 입장에서 다시 다듬어보는 것은 어떨까요. 자신만의 콘텐츠가 더욱 풍부하고 독창적인 색을 가지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 보통 출판 관련 도서들은 책이 만들어지는 전체적인 과정을 소개해주는 책들이 많...

    보통 출판 관련 도서들은 책이 만들어지는 전체적인 과정을 소개해주는 책들이 많은데 이책은 편집자의 관점에서 쓰여진 책이라서 그런지 책 자체에 대한 내용들을 많이 다루고 있다. 이 책은 크게 3챕터로 1-책을 보다, 2-책을 쓰다, 3-알아두면 유용한 책읽기 기술로 구성되어 있다.

    1장에서는 편집자들이 책을 보는 방법에 대해서 설명해주고 있다. 편집자들은 많은 원고를 정독으로 다 읽어 볼 수가 없기 때문에 책을 읽는 것이 아니라 책을 본다고 말한다. 내가 생각해도 독서라는 행위로 촉박한 시간을 낭비할 수는 없을 것 같다. 효율적인 방법으로 책을 훑어볼 것 같다. 책을 볼 때 가장 중점적인 것은 차별화된 기획 아이템이다. 특출난 기획아이템이 없다면 많은 책들 중 하나가 되기 때문이다. 결국 저자에게 편잡자는 책의 제목, 추천사, 저자소개, 머리말, 목차, 원고내용 등 부분별로 보고 있으니 저자는 이것을 고려하여 책을 쓰라고 말해주고 있는 것 같다.

    2장에서는 저자가 책을 쓸 때 신경써야할 부분에 대해 설명해주고 있다. 원고를 쓸 때 나 자신의 생각 만을 할 것인가? 이 원고를 읽어줄 독자도 생각 할 것인가? 내 원고가 차별화된 내용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가? 책을 단순히 만들기에만 끝내는 저자라면 이런 것 저런 것 고려하지 않아도 되지만 출판사는 책을 출판하고 수익을 창충해야 하기 때문에 독자가 좋아하지 않는 원고를 출한하기는 여간 부담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3장에서는 쓰기를 하기 위한 읽기 기술에 대해서 말해주고 있다. 책을 읽는 방법과 독서하는 방법, 읽고 쓰기위한 방법을 말해주고 있다. 나는 아직 저자가 될 생각이 없어서인지 3장의 내용들이 많이 도움이 되었다. 계속적인 독서를 하고 있지만 다른 방법들도 습관화, 연습을 해봐야겠다.

    다음부터 책을 읽을 때 책만 읽으려 하지 말고 책 전체를 보고 구조를 한 번 생각해보고 읽어봐야겠다.

  •   ...

     













    맑은 고딕"; font-size: 11pt; line-height: 32.6px;">1990년대 고등학교 때만 해도 책은 특별한 사람, 유명한 사람들이 쓰는 일종의 고귀한 의식처럼 생각해 왔다.책을 출간하면, 기본 1만 권은 팔릴 거라고 생각하였고, 그 과정에서 출판사는 책을 통해 돈을 벌고 있을꺼라고 생각해 온 것이 사실이다. 그러니 시대가 바뀌고 있다. 오프라인 서점이 온라인 서점으로 옮겨가고, 그로인해 오프라인 서점들이 사라지는 부작용을 막기 위해서 도서정가제를 도입했다.그러나 그 과정에서 책은 여전히 읽는 사람만 읽고 ,팔리지 않은 세상이 도래하고 있다.책에 대한 귀함이 어느덧 사라지게 되었고,자본주의 사회의 도구이자 산물, 시대적인 표상이 되어 버린 현실이 찾아왔다. 책을 출간하는 것이 과거에 비해서 쉬워졌고, 작가가 될 수 있는 기회도 늘어났지만,책은 팔리지 않는 구조가 우리 시대의 현주소였다.보듯 이번 총선에서 국회의원 후보들이 책 출간회를 여는 걸 보면서, 느낀 것은 책의 대중화,책의 정치화였다.그리고 책은 도구가 되어 버리고 말았다. 하지만 여전히 사람들은 책을 쓰고 싶어한다.그 과정에서 출판사에 있는 사람들은 어떤 것들을 하고 있는지, 그 중심 인물 편집자의 시선으로 옮겨갈 필요가 있다.


    책을 상업적인 목적으로 출간하려면 , 팔리는 책을 쓰면 된다. 그러나 사람들은 어려운 책은 읽지 않는 풍토가 우리 사회 곳곳에 숨어 있다.인문학 도서가 대중적이었던 1980년대 우리 사회와 비교해 보면 ,그때 당시가 출판계의 전성기가 아니었을까 싶다. 금서가 많아지고 있는 현실 속에서 아날로그 옵셋인쇄에서 디지털 워드프로세서로 바뀐 시대적이 상황을 보면,책은 과거에 비해 가독성은 더 좋아졌고, 책은 일종의 요식행위가 되어 버린 게 우리의 현실적이 부분이 되었다.하지만 언젠가는 나도 책을 쓰고 싶어진다.내 인생의 다양한 희노애락을 책을 통해서 검증해 보고 싶은 욕구가 있다.그것이 이 책을 읽게 된 이유다.


    저자는 편집자의 시선으로 말하고 있다.초판 2000~3000부 나가는 책들은 출판사에 이익이 되지 않는다고 말이다. 즉 책의 컨텐츠의 우수성 뿐만 아니라 작가의 인지도와 역량이 뒷받침 되어야 한다.일본작가 무라카미 하루키,미야베 미유키 같은 유명한 작가들의 책은 많이 팔리지만, 대다수의 책들은 초판을 넘기지 못하고 ,대부분 창고에 옮겨지거나 페기대상이 될 수 있다.즉 편집자의 시선으로 옮겨간다면, 최소 3쇄 이상의 책, 즉 1만 권의 책들을 생각하고 염두에 두고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한다.즉 나 자신이 쓰고 싶은 책이 컨텐츠가 아무리 우수해도 팔리지 않은 책으 무용지물이다.이 책을 읽으면서 페친 남궁인씨의 글을 우연히 보았다. 22쇄 돌파 기념으로 새로운 표지로 된 책을 내놓았다 말하고 있었다. 즉 책은 바로 이처럼 남궁인과 같은 베스트 셀러 작가들을 환영하고 있다. 초판 뿐만 아니라 재판,그 너머 10쇄 이상의 책을 쓸 수 있는 조건을 가진 작가들을 말이다.그렇게 되면, 출판사와 계약을 할 때 저자에게 유리한 계약을 따낼 수 있다. 그들은 독자의 타겟을 분명히 전달하고 있으며, 독자가 느껴 보지 못하고, 경험해 보지 못한 은밀한 부분들에 대해 관심 가지고 있음을 알수 있다. 응급 구조학과 의사의 시선에서 우리의 의료현실을 바라본다는 것은 그동안 수많은 작가들이 말하지 않는 부분이다.희소성과 독자의 호기심과 관심의 접점이 연결되는 그 지점을 파악할 때 편집자에게 간택될 수 있다.즉 팔리는 책을 쓰기 위해서는 자신의 스펙을 정확히 이해하고,책을 강연과 같이 엮는 것도 나쁘지 않다.사회의 인식 변화, 사회 안에 숨어 있는 트렌드와 사건들과 책은 언제나 함께 엮이게 된다.최근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그동안 무관심 하였던 바이러스 책들이 다시 수면위로 나타나고 있으며, 이런 상황이 미리 일어날 거라 예측했던 것을 보면, 우리 사회의 흐름을 파악하는 것은 편집자에게 선택될 수 있는 가능성을 높여주는 ,레드오션 출판 시장에서 ,블루오션이자 무임승차가 될 수 있는 기회가 된다.


    6년 동안 6000권의 책을 읽으면서, 책을 쓰는 능력은 제자리지만, 책을 보는 안목은 남들보다 낫다고 생각할 수준에 이르렀다. 베스트셀러를 모방하거나 따라한 책들은 절대 편집자에게 선택될 여지가 거의 없다.그럴 경우 작가가 되고 싶다면, 자비 출판을 하면 되고, 그것을 출판사에 어필하면 되는 문제이다. 물론 자비와 출판사가 반반 나누어서 책을 출간하는 방법도 있으며, 더 나아가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스스로 책을 출간할 수 있는 기회를 스스로 만들수도 있다.

  • 요즘들어 책을 쓴다는 일에 대한 허들이 많이 낮아졌다는 생각이 든다. 프로그램과 컴퓨터만 있으면 손쉽게 도전할 수 있으니 그렇...

    요즘들어 책을 쓴다는 일에 대한 허들이 많이 낮아졌다는 생각이 든다. 프로그램과 컴퓨터만 있으면 손쉽게 도전할 수 있으니 그렇지 않을까 싶기도 하지만 수단으로써 전문성을 입증하는 책 쓰기가 늘어난 탓이라고도 한다. 그만큼 개인출판도 많이 늘었고, 발빠르게 트렌드를 분석해 나오는 책도 많으며, 하루에 수십종류의 책들이 신간이라는 이름을 달고 출판된다. 거기서 읽을만한 책, 나에게 맞을 책, 재밌게 읽을 수 있는 책을 찾는 게 독자의 몫이라면 그런 책을 찾는 독자에게 책을 공급하는 게 편집자의 일이다. 그러니까 대부분의 책은 편집자의 손을 거쳐서 출판된다는 소리다. 개인 출판으로 모든 것을 다 혼자 하지 않는 이상은 말이다.


    나는 아직 종이책 단행본을 내봐야겠단 생각을 해본적은 없지만 계속 글을 쓰고 또 읽는 입장에서 편집자의 시선이 궁금해졌다. 차별화된 기획이나 편집자들의 책 관찰법이 무엇인지도 궁금했고. 그렇게 집어든 책은 생각보다 재밌게 읽을 수 있었다. 기본적으로 책을 좋아하는 독자라서일수도 있겠지만 편집이나 책표지에도 지대한 관심이 많아서 그럴지도 모르겠다. 제목을 보고 표지를 훑고 뒷내용을 보고 목차 소개글까지 빠짐없이 봐서 제법 책을 전략적으로 고르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마케팅을 위해 더 전략적으로 구성한다는 말에 더 흥미가 생겼다.


    책 속에는 글이 한권의 책으로 나오기까지의 여정, 즉 투고와 원고부터 출판 마케팅에 이르기까지의 이야기들이 다양하게 수록되어 있어서 많이 배운 느낌이었다. 이렇게까지 자세한 이야기가 있을 거라곤 기대하지 않았는데 출판계가 돌아가는 상황을 조금이나마 엿본것 같은 기분이다. 편집자와 독자가 보는 글은 당연히 다르겠지만 좀 더 전략적인 자세로 글을 볼 수 있는 눈을 키우려면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든 책이었다. 책을 읽으며 아는 이야기가 나오면 반갑기도 했고. 아무리 책을 많이 본다해도 편집자로 책을 보는 것과, 독자로 보는 건 다르다. 편집자로써 책을 보는 법 뿐만 아니라 생각지 못했던 원고를 쓰고 독서하는 법까지 알려주고 있어서 독서하는 일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하게 만든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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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렸을 때부터 글을 쓰는 것을 좋아하는 저는 커가면서 글을 잘 쓰고 싶었고, 책을 쓰는 작가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

    어렸을 때부터 글을 쓰는 것을 좋아하는 저는 커가면서 글을 잘 쓰고 싶었고, 책을 쓰는 작가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햇습니다. 그런데 쓰면 쓸수록 배우면 배울 수록 어려운 것이 '글쓰기'인 것 같아 이렇게 서평을 쓰면서도 고민이 많이 되는데요, 저의 이런 마음을 사로잡은 책인 '편집자처럼 책을 보고 책을 쓰다'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저자가 되려면 책 보는 방법부터 달라야 하며 차별화된 기획을 위한 편집자들의 책 관찰법을 배워야 한다는 '책보기'기술을 깊이 있게 알려주는 이 책을 읽으면서 정말 신세계를 경험하는 느낌이었습니다. 왜 항상 나의 글은 반려가 되는 것에 대한 고민을 '책'이라는 근본적인 원인을 통해 찾아보며 제목, 추천사, 저자 소개, 판권지, 머리말, 목차, 챕터 1의 첫 번째 원고, 본문을 읽으면서 어떤 접근으로 바라봐야 하는지 배울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중간마다 '예비저자 질문 톡톡'이 꿀팁으로 들어 있어 궁금한 점들을 시원하게 해결해주었습니다. "책을 쓴다고 베스트셀러 저자가 되진 않지만, 책을 쓰고 난 후 성장하는 저자들은 많은 편이다. 이것이 당신의 책이 필요한 이유, '책쓰기 기술'을 알아야 하는 이유이다.라는 문장을 메모장에 적어두고 시간 날 때마다 내가 책을 쓰는 이유에 대해서 진지하게 고민해보게 하였습니다. 무엇보다 어떻게 하면 문장력과 구성력을 잘 갖출 수 있는지에 대해 이 책의 저자 또한 고민한 흔적이 보여 깊은 공감이 되었습니다. 저 또한 필사를 하면 마음이 편해져서 자주 하는 편인데 이게 필력을 키우는 데 많은 도움이 된다니 정말 좋았습니다. 그리고 말 잘하는 사람들의 비밀과 같은 책의 핵심 내용을 간추리는 요약본을 사례로 목차를 잘 짜고, 어떻게 독자들이 내 책을 읽게 만들 것인지 차별화된 콘텐츠란 무엇인지에 대해 배울 수 있어 읽는 내내 이 책에 몰입하게 되었습니다. 이 외에도 저자와의 미팅 때 출판사가 꼭 물어보는 질문들과 같이 책을 쓰고 싶은 모든 분들이 꼭 읽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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