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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짜 엘리트  최고들의 일하는 법을 훔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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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쪽 | 규격外
ISBN-10 : 8935210188
ISBN-13 : 9788935210183
괴짜 엘리트 최고들의 일하는 법을 훔치다 중고
저자 김무귀 | 역자 김세원 | 출판사 청림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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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9월 2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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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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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투자은행과 글로벌 컨설팅 회사를 거쳐 자산운용사, 사모펀드에 이르기까지, 보기 드문 경력의 괴짜 엘리트가 ‘꿈의 직장’에서 활약하는 최고들에게 배운 놀라운 경쟁력의 비밀을 전한다. 엘리트 중의 엘리트인 이들이 살벌한 생존 경쟁에서 어떤 업무 전략으로 최강의 자리에 올랐는지를 소개하고, 직종의 특성에 따른 성공 요인을 체계적으로 정리했다. 눈앞의 사소한 일에도 완벽을 기하는 기본 자세부터 사내 권력자와 유능한 후배를 자기편으로 만드는 조종술까지, 최고들의 일하는 법을 따라잡기 위한 비결을 속속들이 밝힌다.

저자소개

저자 : 김무귀
저자 김무귀는 게이오기주쿠대학교 종합정책학부를 졸업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금융기관 투자은행 부문에서 일본 기업의 상장 및 자금 조달 업무를 맡았다. 그 후 세계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컨설팅 회사로 이직해 기업 전략을 제시하며 한국·유럽·미국을 비롯한 수많은 글로벌 컨설팅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2005년부터는 세계 최대 규모의 자산운용사에서 바이사이드 애널리스트로서 주식 리서치 업무를 담당했고, 홍콩으로 이주해 사모펀드 업계에 뛰어들었다. 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담당했으며 싱가포르에서 근무한 뒤 세계 명문 경영대학원인 프랑스의 인시아드(INSEAD)에서 MBA를 취득했다. 중국 상하이의 중국유럽국제경영대학원(CEIBS)에서 교환학생으로 공부하기도 했다. 인시아드 유학 시절, 싱가포르·프랑스·홍콩·상하이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도요게이자이 온라인’에 연재한 ‘글로벌 엘리트는 보았다!’가 1년 동안 3000만 페이지뷰를 돌파했다. 전 세계 최고 엘리트들이 밟는 글로벌 커리어를 쌓으며 국제적 관점에서 집필한 이 칼럼은 각계각층의 비즈니스맨들에게 절대적인 지지를 받았다. 영어·일본어·한국어·중국어 등 4개 국어에 능통하며, MBA에서 유학하면서 그리고 세계 각지에서 근무하면서 알게 된 80여 개국의 최고 엘리트들과 교유하고 있다. 지금도 바다 건너 어딘가에서 글로벌 시야로 업무 능력을 갈고닦으며 ‘도요게이자이 온라인’에 흥미로운 칼럼을 기고하고 있다. www.facebook.com/francehongkongsingapore (저자는 페이스북을 통해 독자들과 만나고 있다.)

역자 : 김세원
역자 김세원은 명지대학교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했다. 출판사와 영화사에서 일했고, 현재 바른번역 회원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 《노력의 배신》《뇌와 마음을지배하는 물질》《오토코마에 두부》 등이 있다.

목차

한국 독자에게
들어가며
프롤로그 _세계 최고 엘리트의 일곱 가지 공통점
[advice] 후원자를 찾아 내 편으로 만들어라

Part 1. 세계 엘리트는 어떻게 일하는가?

Chapter 1. 투자은행 엘리트에게 배운다
secret 1 눈앞의 많은 업무를 신속 정확하게 해치운다
secret 2 부하 직원의 지지를 얻는 여섯 가지 방법
secret 3 핵심 업무 외에 부가적인 업무도 소홀히 하지 않는다
secret 4 환경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advice] 큰 그림을 볼 수 있는 핵심 업무를 맡아라

Chapter 2. 컨설팅 회사 엘리트에게 배운다
secret 5 듣는 능력을 계발해 신뢰와 공감을 이끌어낸다
secret 6 문제를 구조적으로 파악해 해결한다
secret 7 상대방의 기대치를 조절한다
secret 8 유능한 부하 직원을 알아본다
[advice] 가장 중요한 것은 첫째도 둘째도 네트워크다

Chapter 3. 자산운용사 엘리트에게 배운다
secret 9 전체적인 동향을 파악해 결과를 만든다
secret 10 상식에 얽매이지 않고 역발상을 한다
secret 11 자신의 실수를 솔직하게 인정할 줄 안다
secret 12 착각에 빠진 벌거숭이 임금은 되지 않는다
[advice] 평판을 위해 실수를 인정하라

Chapter 4. 사모펀드 엘리트에게 배운다
secret 13 ‘정직함’과 ‘투명성’으로 신뢰를 얻는다
secret 14 친구와는 한 팀을 이루지 않는다
secret 15 폭넓은 인맥과 경험을 활용한다
[advice] 팀을 꾸릴 때는 가치관 공유가 최우선

Chapter 5. 최고 엘리트들이 실천하는 성공 습관
secret 16 ‘잡담’의 신이 되어라
secret 17 어떤 상황에서도 10분 전에 도착하라
secret 18 꼭 전달하고 싶은 메시지가 무엇인지 의식하라
secret 19 나를 기억하게 만들라
secret 20 비즈니스는 사무실 밖에서도 계속된다
secret 21 성공의 기회는 언제 어떻게 찾아올지 모른다

Part 2. 세계 엘리트는 어떻게 연애하고 결혼하는가?

Chapter 6. 누구를 만나 어떻게 결혼하는가
연애?결혼관과 직업 사이의 불가사의한 관계
눈이 높아서 결혼하지 못하는 사람들
업종에 따라 연애와 결혼 패턴도 제각각

Chapter 7. 회사에선 성공했는데 왜 결혼엔 실패할까
엘리트 커플의 결혼은 깨지기 쉽다
배우자가 홀로 MBA 유학길에 올랐다!

마치며
부록

책 속으로

엘리트들은 수많은 얼굴과 ‘모드(Mode)’를 적재적소에 내보이는 능력을 갖고 있다. 사교가 필요한 순간에는 항상 밝은 표정을 지으며 별것 아닌 농담에도 배꼽을 잡는다. 그러나 막상 ‘업무 모드’로 돌아오면 180도 달라진다. 차분히 미소 지을 때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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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트들은 수많은 얼굴과 ‘모드(Mode)’를 적재적소에 내보이는 능력을 갖고 있다. 사교가 필요한 순간에는 항상 밝은 표정을 지으며 별것 아닌 농담에도 배꼽을 잡는다. 그러나 막상 ‘업무 모드’로 돌아오면 180도 달라진다. 차분히 미소 지을 때마저 눈동자에 상어처럼 서늘한 빛이 감돌면서 이익 배분 문제로 날선 논쟁을 벌인다. 이것이 바로 엘리트들의 ‘싱글벙글 전략’이다. 그래서 엘리트들을 상대하다 보면 ‘이 사람을 화나게 하면 안 되겠구나’ 하는 경외감과 함께 ‘이 사람과 함께하면 결코 지지 않겠다’라는 절대적인 신뢰감을 갖게 된다. _pp. 26~27

MBA 시절 ‘기업가 정신’이나 ‘기업 인수’ 수업을 담당하던 인기 많은 교수님이 있었다. 그 교수님은 교직에 몸담기 전에 한 대기업에서 법인 영업 업무를 할 때 만든 ‘잡담 데이터베이스’가 지금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예를 들어 고객과 대화를 나누다가 언뜻 들은 상대방의 생일을 메모한 후, 집에 돌아오면 컴퓨터 데이터베이스에 입력해두는 식이다. 그 습관을 15년간 유지해온 지금까지 누군가의 생일만 되면 축하한다는 말과 함께 예전 대화를 나누며 들었던 상대방의 취미나 가족 이야기를 덧붙인 내용을 메일로 보내고 있는데, 이것이 관계를 형성하거나 컨설팅 의뢰를 받는 데 상당한 도움이 된다고 한다. (…) 유럽이나 미국의 비즈니스 문화는 왠지 딱딱하고 사무적이라고 오해하기 쉬운데, 최고 엘리트들은 개인적인 ‘잡담’을 데이터베이스로 보존했다가 관계 구축과 영업에 활용하는 경우가 많다. _pp. 169~170

실제로 유럽과 미국의 최고 엘리트들이 프레젠테이션하는 모습을 보면 ‘내일부터 대통령이 되는 건 아닐까’ 싶을 정도로 청중과 눈을 마주치고, 몸짓을 크게 하고, 또 복식호흡을 구사해 거의 웅변하듯 발표한다. 또한 상대의 이야기를 들을 때도 몸 전체를 사용해 성실하게 듣고 있다는 표정을 짓는다. 자금 조달 건으로 모인 자리에서는 모두 전향적인 자세로 손을 포개고 몸을 책상 앞으로 기울인 채 이야기하는 것이 기본이다. 가끔 다리를 꼰 채 상체를 뒤로 젖히고 “100억 엔만 투자하시죠!”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는데 서양 사람들이 볼 때도 “아무리 격식이 자유로운 문화의 국가라고 해도 역시 그런 태도로는 자금을 모을 수 없다”며 실소한다. 비언어 커뮤니케이션은 보디랭귀지에 한정되지 않는다. 회의 중에 고객에게 자료를 추가해 건네줄 때는 책상을 사이에 두고 한 손으로 건네주는 것이 아니라 자리에서 일어나 고객의 의자 옆으로 다가간 후 미소를 머금고 두 손으로 건네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이론이 있다. _p. 172

회식 자리에서는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바탕으로 유머 감각을 발휘해 전 세계에서 어렵게 모인 엘리트들을 매료해야 한다. 사교 장소나 회식 자리에서 내내 업무 이야기만 하는 사람이 있는데, 자칫 깊이가 없어 보일 수 있다. 내가 참가했던 무수한 디너 미팅에서 유럽과 아시아에서 온 엘리트들이 무슨 이야기를 나눴는지 기억을 더듬어보면 하나같이 역사나 미술, 혹은 취미가 주요 주제였다. 폭넓은 분야의 지식과 교양은 의외로 매우 중요하다. 그래서 비즈니스 종사자로서의 가치는 비즈니스 이외의 장소에서 드러나는 교양과 매너에 의해 결정되는 경향이 있다. (…) 실제로 글로벌 금융 업계에서 성공한 사람들 중에는 경제나 금융 전공자가 아니라 옥스퍼드나 케임브리지 등에서 철학이나 종교, 영문학을 전공한 사람이 꽤 많다. 금융 업계 간부 중에 영국인이 많은 이유는 보딩스쿨이 발달해 유소년 시절부터 철학적 소양과 교양을 쌓을 기회가 많았기 때문이다. _pp. 190~191

엘리트 컨설턴트들은 대부분 사내 연애에 적극적이고, 결국 사내 결혼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프로젝트를 장기간 진행하다 보면 의도치 않게 둘만의 시간을 보낼 기회가 많기 때문에 서로에 대해 잘 알게 된다. 업무 능력이나 인간적 매력뿐만 아니라 실사가 가능하다. 또한 ‘문제점을 발견해 그 속에 있는 본질적 문제를 특정하고, 해결책을 거듭 검토해 가장 효과적인 해결 방안을 선택’하는 컨설팅적 사고 패턴이 몸에 배어 있기 때문에 서로 이야기가 잘 통한다. (…) 천성적으로 업무 능력이 뛰어나고, 타인과 충분한 커뮤니케이션을 해 신뢰를 얻고 주위 사람들을 끌어당기는 컨설팅적 자질 덕분인지 컨설팅을 잘하는 사람은 대체적으로 결혼도 잘한다. _p. 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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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세계 엘리트들이 실천하는 21가지 업무 비결 “초일류 인재들의 업무 전략, 이렇게 따라잡을 수 있다!” 세계적인 투자은행과 글로벌 컨설팅 회사를 거쳐 자산운용사, 사모펀드에 이르기까지, 보기 드문 경력의 괴짜 엘리트가 ‘꿈의 직장’에서 ...

[출판사서평 더 보기]

세계 엘리트들이 실천하는 21가지 업무 비결

“초일류 인재들의 업무 전략,
이렇게 따라잡을 수 있다!”


세계적인 투자은행과 글로벌 컨설팅 회사를 거쳐 자산운용사, 사모펀드에 이르기까지, 보기 드문 경력의 괴짜 엘리트가 ‘꿈의 직장’에서 활약하는 최고들에게 배운 놀라운 경쟁력의 비밀을 전한다. 엘리트 중의 엘리트인 이들이 살벌한 생존 경쟁에서 어떤 업무 전략으로 최강의 자리에 올랐는지를 소개하고, 직종의 특성에 따른 성공 요인을 체계적으로 정리했다. 눈앞의 사소한 일에도 완벽을 기하는 기본 자세부터 사내 권력자와 유능한 후배를 자기편으로 만드는 조종술까지, 최고들의 일하는 법을 따라잡기 위한 비결을 속속들이 밝힌다.

괴짜 엘리트가 세계 무대를 종횡무진하며 배운
초인류 인재들의 업무 전략

언제나 어김없이 실력을 인정받는 컨설턴트가 있다. 비결이 뭘까. 문제를 정확히 찾아내는 분석력? 성심성의껏 프로젝트에 임하는 태도? 여기에는 예상 밖의 답이 있다. 바로 상대방의 기대치를 ‘실제 실현 가능한 수준보다 낮추는 것’. 애초에 결과에 대한 상대방의 기대치를 낮게 컨트롤함으로써 신뢰를 얻어내는 것도 중요한 노하우라는 이야기다. 이 책《괴짜 엘리트, 최고들의 일하는 법을 훔치다》는 이렇듯 일과 비즈니스 관계에서 적용할 수 있는 유용하면서도 흥미로운 지침을 담고 있다. 저자가 12년간 세계 무대를 종횡무진하며 배운 초일류 인재들의 업무 비결을 밝힌 이 책은 ‘평판을 위해서라도 실수를 인정하라’, ‘유능한 부하 직원을 알아보는 것도 능력이다’와 같은 의외의 커리어 전략을 제시한다.
저자는 세계적인 투자은행, 미국계 전략 컨설팅 회사, 공개주 자산운용사와 사모펀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업계를 경험한 보기 드문 경력의 소유자다. 재일교포 3세로 일본의 명문 게이오기주쿠대학교를 졸업하고 홍콩과 싱가포르 등에서 근무, 세계적인 비즈니스 스쿨인 인시아드(INSEAD)에서 MBA를 취득하면서 80여 개국의 엘리트들과 인맥을 쌓았다. 골드만삭스를 비롯해 소위 ‘MBB’로 불리는 맥킨지, 보스턴컨설팅그룹, 베인&컴퍼니, 그리고 전 세계 MBA 학위 보유자가 진출하고 싶어 하는 사모펀드와 자산운용사에서 일하는 수많은 엘리트들을 12년 동안 코앞에서 지켜보았고, 그들의 성공 비결을 이 책에 고스란히 담았다. 글로벌 엘리트들의 일하는 모습을 단순히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일반 직장인들이 현장에서 일할 때 응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례를 들어 메시지를 제시하고 커리어 개발을 위한 주옥같은 조언들을 전한다.

세계 최고들의 성공 방식,
누구나 지금 당장 따라잡을 수 있다

최고라 불리는 엘리트들은 딴 세상 사람들 아닌가? 업무 영역이 다른 만큼 업무 비법을 적용하는 데 한계가 있지 않을까? 물론 이 책에는 우수한 학력을 자랑하며 무섭게 성공가도를 달리는 최고 엘리트들이 등장한다. 하지만 그들의 전문적인 업무 영역에 대한 일하는 법을 다루는 것이 아니다. 어느 업종에 몸담고 있는 사람이든 ‘이 정도면 나도 따라 할 수 있겠는데?’ 하고 시도할 수 있도록 눈높이에 맞춰 엘리트들의 업무 비결을 21가지로 정리했다. 글로벌 금융기관이나 컨설팅 회사 업무에 전문적인 요소가 많긴 하지만, 엘리트들의 업무 방식 중에는 다른 직종에서도 충분히 적용할 수 있는 기술과 교훈이 대부분이다.
가령 엘리트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경쟁력은 무엇일까? 저자는 뛰어난 학력이나 비범한 두뇌가 아닌 ‘이 사람과 계속 일하고 싶다’고 느낄 만한 인간미라고 강조한다. 비즈니스 관계에서 매력의 유무가 관건이라는 점은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새겨들어야 할 부분이다. 문제를 심층적으로 파악하고 구조화해 독창적 시각으로 해결하는 것 또한 모든 업계에서 필요로 하는 기본 능력일 터. 이 밖에도 업계의 평판을 목숨처럼 여기는 엘리트들의 자기 관리법이라든지 팀플레이로 이름값을 높이는 전략, 중요한 업무가 주어지지 않는다고 불평하기보다 눈앞에 있는 사소한 일부터 완벽하게 처리하는 습관 등은 직종 불문하고 누구라도 자신의 분야에서 지금 당장 시도할 수 있는 것들이다.

업계 톱 컨설턴트, 전설의 펀드매니저, 잘나가는 뱅커…
각 분야 최강 엘리트들이 전하는 업무 비법

일을 잘 따내는 컨설턴트는 화려한 ‘말발’이 무기일 것 같지만, 컨설팅의 성공 여부는 말하는 능력보다 듣는 능력에 달렸다고 저자는 단언한다. 화법보다 경청으로 승부수를 두는 컨설턴트들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성실히 듣는 자세가 상대방의 신뢰를 얻는 지름길임을 깨닫게 된다.
모든 비즈니스가 그렇지만 투자의 세계에서는 불확실성에 맞서 최대한 리스크를 막는 것이 기본이다. 특히 펀드 업계에서는 어쩌다 홈런을 때리기는 해도 매번 삼진을 당하는 타자보다 큰 폭의 타율 변동 없이 꾸준히 안타를 치는 타자를 훨씬 더 선호하기 마련이다. 이런 이유로 업계에서 최고로 인정받는 펀드 매니저에게선 전체적인 동향을 파악해 꾸준히 결과를 만들어내는 법을 벤치마킹할 수 있다. 또한 완성도와 분량을 모두 신경 쓰며 방대한 작업량을 해치우는 투자은행 뱅커들에게선 자료 작성 노하우와 완벽주의 근성을 배울 수 있다.
이처럼 이 책은 각 분야에서 내로라하는 최고 엘리트들을 통해 업계 특성에 따른 다양한 측면의 업무력을 살펴보는 동시에 엘리트들이 무엇을 갈고닦으며 성과에 대한 결정적 차이를 만들어내는지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그들은 어떻게 업계 에이스,
커뮤니케이션의 귀재, 처세의 달인이 되었나

진정한 엘리트는 왜 번쩍거리는 명품 시계 대신 값싼 시계를 찰까? 그들이 친한 친구와는 절대로 한 팀을 이루지 않는 이유는? 이 책은 해마다 1000통의 연하장을 손으로 직접 쓰는 펀드 창립자, 3분짜리 엘리베이터 피치로 자금을 투자받아 회사를 도산 위기에서 구해낸 기업가 등 업계 에이스들의 실제 사례를 통해 이러한 치열한 노력이야말로 성공의 전제조건이라는 사실을 확인시켜준다. 순조롭게 엘리트 코스를 밟아 최고의 자리에 올랐을 것 같지만 이는 사실과 다르다는 것. 저자는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고, 답신은 빨리’라든지 ‘어떤 상황에서도 10분 전에 도착한다’와 같은 기본적인 원칙에 주목할 것을 주문한다. 커뮤니케이션의 귀재라 불리는 그들이 사실은 옷차림과 작은 몸짓 하나에도 얼마나 신경을 쓰는지, 후회 없는 프레젠테이션을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이는지에 대해 들려준다.
엘리트들이 사내 정치에는 관심 없고 그저 우직하게 일만 할 것이라는 생각도 막연한 추측일 뿐이다. 저자는 성공한 엘리트일수록 처세에 능하다고 이야기한다. 엘리트들은 신뢰와 평판을 목숨같이 여기기 때문에 누구보다 자기 관리에 철저할 뿐만 아니라 인맥 관리에 심혈을 기울인다는 것이다. 일을 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누구를 위해 일해야 초고속 승진이 가능한지, 누구를 자신의 후원자로 만드는 것이 좋은지 간파해야 한다는 조언은 현실적이다.
또한 이 책은 엘리트 세계의 살벌한 경쟁과 다양한 업계의 실상을 생생하게 엿볼 수 있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저자가 글로벌 무대에서 일하면서 경험한 시행착오 이야기와 엘리트들의 연애와 결혼에 대한 분석도 흥미롭다. 하지만 저자는 거듭 말한다. ‘그들의 이야기’를 단순히 전하는 것이 이 책을 쓴 목적은 아니라고 말이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머릿속으로는 알고 있으나 여태껏 제대로 실행하지 못하고 있었던, 최고 엘리트들의 업무 비결을 ‘내 것’으로 취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응원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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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세계적으로 유명한 투자은행과 컨설팅 회사, 자산운용사, 사모펀드를 두루 거친   보기 드문 글로벌 인재의 업무방법...

    세계적으로 유명한 투자은행과 컨설팅 회사, 자산운용사, 사모펀드를 두루 거친

     

    보기 드문 글로벌 인재의 업무방법과 처세에 관한 책이다.

     

     

    국내도 아닌 글로벌 기업에 한 군데도 아닌 여러 군데를 두루 거치며 관계를 맺어온

     

    인재들의 업무에 대한 가치관과 차이점을 저자 본인이 겪어오며 느끼고 생각한 점

     

    들을 정리하여 놓은 책이다.

     

     

    한국계 일본인이라는 출생신분도 그렇거니와 금융계에서 누구나 바라지만 그만큼

     

    혹독하고 힘든 각종 글로벌 금융 관련 회사에서 업무경력을 쌓은 점이 우선 놀라웠다.

     

     

    책은 크게 2개의 파트로 나누어 엘리트들이 어떻게 일하는지와 엘리트들의 연애와

     

    결혼에 대한 내용을 다루고 있다.

     

     

    꼭 세계까지 가지 않더라도 직장에서 나름 인정받고 촉망받는 인재의 행동과 크게

     

    다르거나 전혀 엉뚱한 내용이 들어 있지는 않았다.

     

    업무의 경중을 떠나 신속하고 정확하고 완벽하게 처리하고, 큰 그림을 볼 수 있는

     

    핵심업무를 맡고, 말하기 보다 듣기의 능력을 강화하여 신뢰와 공감을

     

    이끌어 내는 것 등이 그것이다.

     

     

    하지만 상대방의 기대치를 되도록 낮추어 기대 이상의 만족을 얻을 수 있게 하고,

     

    친구와는 한 팀을 이루지 않으며, 잡담의 신이 되어라 등의 내용은 읽은 후에는

     

    공감이 갔지만 읽기 전까지는 생각하지 못 한 부분이거나 다소 의외의 내용도 있었다.

     

     

    엘리트들의 결혼과 연애 역시 우수한 인재다 보니 상대에 대한 요구수준이 높다고

     

    예상되는 만큼 행복한 결혼과 연애만이 기다리고 있지는 않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는 만큼 그들의 결혼관과 연애관에 따라 우리가 생각하는

     

    기준과 양식과는 다른 생활들이 그들에게는 오히려 더 편하고 자연스러운것이

     

    아닐까 생각을 해 보았다.

     

     

    이 책을 통해 금융계에서 일하는 글로벌 인재들의 삶의 모습들을 어렴풋이나마

     

    그려볼 수 있었다. 아울러 인재들의 일하는 방식에 대한 공통적인 부분에 대한

     

    재확인과 함께 다소 의외의 부분도 확인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   훔쳤으면 써먹어야지! 엘리트를 향하여!    책에는 성공하는 엘리트들의 일하는 방법이 나오는...

      훔쳤으면 써먹어야지! 엘리트를 향하여!

     

     책에는 성공하는 엘리트들의 일하는 방법이 나오는데, 다 읽고 들었던 생각이 주변에 이렇게 일하는 사람이 있다면 엘리트인 걸 알 수 있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선배들이나 후배들을 보면 몇몇 이들이 책속의 내용과 비슷한 모습을 보이며 일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런 사람들이 장차 엘리트가 되고 임원후보에 오르는구나 라고 느낍니다.

     

     직장인으로서 이런 엘리트들을 보면 부럽기도 하면서도 배우고 싶은 것도 사실이다. 비록 책에서의 내용이지만 책 속의 내용을 직접 실천해보고 또 주변에 이런 사람들이 있다면, 이들 '최고들이 일하는 법'을 따라서 해보고 한다면 언젠간 괴짜 엘리트가 되어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책을 읽으며 투자은행, 컨설팅사...제가 일하는 곳과는 다른 업종이지만 업무 전략,비결들은 다 비슷비슷 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엘리트들은 이렇구나, 엘리트들은 이렇게 일하는 구나 와 같은 엘리트의 마인드가 느껴졌습니다.

     

      물론 일을 하다보면 요령이나 편법을 이 있을수도 있겠지만, 책에서 하고 싶은 말은 엘리트로서의 자질을 가지고 노력은 하되 어느 정도의 성공전략은 필요하다는 것이다. 어쩌면 최고 엘리트를 바라볼 때 내가 아닌 남의 일로만 본 것은 아닌지 모르겠다. 이제 최고들의 일하는법을 훔쳤으니 써먹는 일만 남았다!

  • 엘리트 이면 괴짜 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할 수도 있지 않을까? 엘리트는 무엇이나 정통하고 반듯하며 우수함을 갖고있는 인재...

    엘리트 이면 괴짜 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할 수도 있지 않을까?

    엘리트는 무엇이나 정통하고 반듯하며 우수함을 갖고있는 인재들을 말함인데 괴짜라니

    잘못된 것이 아닐까 하고 반문 할 수 있지만 그것은 아닐것이다.

    최고의 엘리트는 분명 남과 다르기에 괴짜 일 수 있고 괴짜 일 수 밖에 없다.


    '베이커 스칼라'이거나 '디스 팅크션'과 같이 최고의 성적으로 졸업하고 글로벌 컨설팅

    회사 또는 골드만 삭스, 맥킨지 등을 거친 인물들의 업무만이 아니라 매일매일의

    커뮤니케이션과 인간관계 등 일상의 다양한 순간에 적용할 만한 요소들을 인터내셔널,

    인털렉추얼, 엔터테인먼트로 분류해 정직성을 가미한 책을 만들어 내고자 재일교포3세

    김무귀는 노력했다고 한다.


    세계적인 엘리트들이 어떻게 일하는가? 하는 점과 그들이 어떻게 연애하고 결혼하는가?

    하는 관점으로 이 책은 구성되어 있다.

    최고의 엘리트들이 보여 주는 공통점은 매정하리만치 완벽함을 추구하고 승부욕이

    강하다는 사실, 수십억 또는 수백억엔을 가진 그들이지만 지독할 정도로 돈을 아끼는

    점, 돈을 쓰는데 인색하기에 늘 검소한 옷차림으로 청렴을 표방한다는 것, 타인들의

    신뢰와 평판을 목숨처럼 여긴다는 점, 눈앞의 사소한 업무라도 최선을 다한다는 것,

    모든것을 홀로 할 수 없기에 늘 자신의 주위에 자신과 함께 일을 처리할 수 있는

    드림팀을 가지고 있다는 점, 그리고 자신의 진로와 삶에 대한 방향을 명확하게 운용하는

    처세술에 능하다는 공통적인 분모를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다.


    투자은행, 컨설팅, 자산운용사, 사모펀드 앨리트에게 그들의 일하는 방법에 대한 방법론을

    속속들이 느껴 볼 수 있게 해 주며 각 부분의 후미에는 그에 대한 Advice를 실어 생각의

    변화를 꾀하고도 있다.

    엘리트들의 연애와 결혼에 대한 저자 나름의 생각은 그들도 사람이기에 연애와 결혼이

    가져다 주는 혼란과 변화때문에 업무의 소홀 또는 문제가 발생하기에 그들의 커리어에

    커다란 걸림돌이 되기도 한다고 한다.

    앞의 이야기와는 극명하게 다른 이야기를 실어 독자들의 외면을 받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저자 역시 했지만 앨리트들의 일과 일하는 방식만을 논하지 않고 그들의 삶과

    생활까지 조명하고자 하는 저자의 수고로움을 나는 색다른 맛으로 느껴 볼 수 있다.


    앨리트는 언제 어떤 시기에도 늘 존재 했고 앞으로도 존재하리라는 것은 바명한 사실이다.

    그러나 그들의 일하는 방식이 전부 최고라고는 말하지 못하리라.

    인간의 삶은 최고로만 이루어지는 극한적인 삶이 아니기에 보통 사람, 평법한 사람들의

    일하는 방식 역시 존중받을 필요가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본다.

  • 똑같은 일을 주어졌을때 시간도 같고 환경도 크게 다른것 같지 않은데 일을 잘 하는 사람은 더 높은 능률과 성과를 거두는것을 ...

    똑같은 일을 주어졌을때 시간도 같고 환경도 크게 다른것 같지 않은데

    일을 잘 하는 사람은 더 높은 능률과 성과를 거두는것을

    주변에서 일 잘하는 사람들을 보면 배우곤 하는데 그럴때마다

    부러우면서 저렇게 일 잘하는 사람들에게는 어떤 특징이 있을까 궁금했답니다.

    이 도서는 우리 주변의 일잘하는 사람을 뛰어넘는 ​세계 엘리트들이 실천하는

     21가지 업무 비결을 담고 있는데 그들이 일하는 비법이 어떤것이

    있는지 그리고 같은 업무가 주어졌을때 그들이 어떻게 다른지

    배울수 있는 업계의 에이스들의 달인에 가까운 능력을

    보면서 노하우를 배울수 있다는 점이 장점인것 같아요.

    인상적이었던것은 나 혼자만 잘나서는 결코 그렇게

    뛰어난 업무능력을 가질수 없다는 것이 제가 이 도서를

    읽고 난 후에 배운점으로 인맥관리부터 시작해서 나의 능력을

    신장할수 있는 비법들을 왜 키워야하는지 나보다 일 잘하는 업계의

    에이스들이 어떤 점이 다른지를 정확하게 이해할수 있었던것 같아요.

    단순하게 일을 잘하고 좋은 학교를 나오고 엘리트 코스를

    밟았다고 해도 모두가 업계의 에이스가 되지 못하는 이유를

    이 책을 읽으면서 이해가 되면서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위해서 필요한것이

    결국은 나의 능력도 중요하지만 좋은 사람을 만나서 드림팀을

    꾸미고 나의 결점을 보완하면서 협력할수 있는 팀이 있다는 것이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업계에서의 유리한 위치 선점의 비결이더라구요.

    사실 나의 능력이 너무 뛰어나면 자의식도 아주 강하고

    개성이 너무 튀는 경향이 있어서 팀을 이루기 힘들지만

    진정한 비즈니스의 에이스라면 진정으로 리더쉽을 갖고 작은 잡무라도

    최선을 다하고 겸손한 태도와 복장을 가지고 자기관리를 하는것이 필요하더군요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투자은행, 컨설팅, 자산운용사, 사모펀드같은 다양한 직업군에서의

    엘리트들의 이야기는 무척이나 업무능력에 대한 감탄까지 나오게 하더라구요.

    하지만 진정한 백미는 도서 제일 마지막에 등장하는 세계의

    엘리트들은 어떻게 연애하고 결혼하는가 였는데 연령대별로 시작되는

    엘리트들의 연애와 결혼 그리고 이혼까지 다양한 사랑패턴을 볼수 있어서

    업계 최고의 에이스라는 그들도 사랑에 고민하는 사람들이라는 것에서

    일종의 공감대까지 형성할수 있어서 재미있게 읽을수 있었답니다.

  • 나는 이 책에 등장하는 주인공들의 발끝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일 만큼 나와 함께 일한 동료들은 아무 데서나 흔히 볼 수 있...

    나는 이 책에 등장하는 주인공들의 발끝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일 만큼 나와 함께 일한 동료들은 아무 데서나 흔히 볼 수 있는 평범한 엘리트가 아니다. 전 세계에서 모인, 뼛속부터 모세혈관 구석구석까지 일류인 엘리트다. 그들이 단순히 하버드 MBA, 스탠퍼드 MBA 출신이라서가 아니다. 세계적으로 알아주는 MBA 프로그램을 '베이커 스칼라''디스팅크션'과 같이 최고 성적으로 졸업한, 엘리트 중에서도 최고이기 때문이다. 또한 글로벌 컨설팅 회사나 금융기관에 입사한 후에는 남들처럼 그저 평법하게 일한 것이 아니라 같은 입사 동기 중에서도 가장 빠른 시일 내에 초고속 승진한 사람들이다. - '들어가며' 중에서   

     

     

    최고 엘리트의 성공 방식을 찾아서

     

    저자 김무귀는 재일교포 3세로, 원뿌리는 아버지의 고향인 경북 고령군의 산골 마을이다. 게이오기주쿠대학교 종합정책학부를 졸업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투자은행에서 일본 기업의 상장 및 자금 조달 업무를 맡았다. 그 후 세계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미국계 컨설팅 회사로 이직해 기업 전략을 제시하며 한국, 유럽, 미국을 비롯한 수많은 글로벌 컨설팅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2005년부터는 세계 최대 규모의 자산운용사에서 바이사이드 애널리스트로서 주식 리서치 업무를 담당했고, 홍콩으로 이주해 사모펀드 업계에 뛰어들었다. 주로 아시아, 태평양 지역을 담당했으며 싱가포르에서 근무한 뒤 세계 명문 경영대학원인 프랑스의 인시아드INSEAD에서 MBA를 취득했다. 중국 상하이의 중국유럽국제경영대학원CEIBS에서 교환학생으로 공부하기도 했다. 아무튼 그의 경력을 모아놓고 보면 세계적으로도 흔치 않은 별종임에 분명하다.

     

    누구나 최고 엘리트가 될 수 있나? 물론 그렇지 않다. 하지만 개인 간의 능력에 큰 차이가 없다면 이들이 팀플레이를 더욱 중시한다거나, 눈앞의 사소한 일도 완벽하게 처리한다거나, 자신이 즐길 수 있는 일거리를 손에 넣는 방법, 상대의 말을 잘 '듣는 기술'을 습득해 공감과 신뢰를 얻는 방법 등은 누구라도 충분히 응용할 수 있다.

     

    이를 응용한다고 모든 사람이 1년에 5억 엔을 벌어들이는 최고 엘리트가 된다는 것이 아니다. 누가 봐도 부자 축에 속하는 엘리트들이 굳이 1000엔짜리 손목시계를 차는 이유는 우리 모두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업무 이외에도 일상의 커뮤니케이션과 인간관계 등에 적용할 만한 요소들도 있다. 최고 엘리트들의 세계 속으로 들어가 보자.

     

     

     

    최고  엘리트들의 21가지 업무기술

     

     

    제일 먼저 엘리트들의 업무 처리 속도에 대한 이야기를 소개한다. 투자은행에서 성공한 엘리트들은 '정확성', '스피드', 그리고 '강한 체력'을 기본적으로 갖추고 잇다. 금융권의 업무는 문서의 글자 하나만 틀려도 소송에 휘말릴 수 있다. 운좋게 넘어간다 해도 이미 신뢰성에 금이 가고 만다.

     

    투자은행에 입사하고 처음 몇 년 동안은 선임자의 지시를 받아 자료 작성을 돕는 일을 중점적으로 한다. 데이터 수집이나 엑셀 도는 파워포인트 문서의 작성을 지시한다. 더구나 선임자는 상사에게 꼬투리를 잡히지 않으려고 만일을 대비해 자료를 3배 이상 준비하는 걸 필수라고 생각하므로 자료 작성 업무는 신입을 공포에 떨게 만든다.    

     

    엘리트들은 수많은 얼굴과 '모드Mode'를 적재적소에 내보이는 능력을 갖고 있다. 사교가 필요한 순간에는 항상 밝은 표정을 지으며 별것 아닌 농담에도 배꼽을 잡는다. 그러나 막상 '업무 모드'로 돌아오면 180도 달라진다. 차분히 미소 지을 때마저 눈동자에 상어처럼 서늘한 빛이 감돌면서 이익 배분 문제로 날선 논쟁을 벌인다. 바로 엘리트들의 '싱글벙글 전략'이다. 그래서 엘리트들을 상대하다 보면 '이 사람을 화나게 하면 안 되겠구나' 하는 경외감과 함께 '이 사람과 함께하면 결코 지지 않겠다'라는 절대적인 신뢰감을 갖게 된다.

     

     

    유능한 부하직원을 알아보는 것도 능력이다. 업종을 불문하고 부하들이 '무능한 상사'로 여기는 사람은 쓸데없는 업무를 양산하는 사람이다. 특히, 컨설팅 업무의 경우 눈코 뜰 새 없이 바쁘고, 작성해야 할 서류도 산더미이기에 이런 상사는 한마디로 '나를 열 받게 하는 상사 1위'에 등극한다. 이런 상사는 우수하고 능력 있는 젊은 컨설턴트에게 빠르면 1년 반 만에 무참하게 자리를 빼앗기고 만다. 한마디로 굴욕을 당하는 셈이다.

     

    반면 유능한 상사는 부하의 자질을 미리 알아보고 좋은 인간관계를 형성해 나간다. 심지어 장기적인 관점에서 자신의 경력 관리에 활용하기도 한다. 자신의 예상대로 승승장구하는 후배가 이직한 후 고객이 되어 다시 만날 수도 있기에, 이때 프로젝트를 수주하거나 좋은 조건의 거래를 할 수 있도록 도움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유능한 부하의 출세 가도에 무임승차할 수 있느냐 여부가 성공을 좌우하기도 한다.

     

    회사 내에서의 성공도 마찬가지다. 유능한 부하를 쓸데없는 업무로 혹사시키지 말아야 한다. 도저히 이해불가능한 상사로 낙인찍히는 순간, 자신은 언젠가 유능한 후배호부터 해고당하는 신세를 면치 못할 것이다. 출세 가도를 달리는 후배의 기세에 압도당할 것인지, 아니면 후배의 후광을 받을 것인지는 바로 지금 이 순간 자신이 어떻게 후배를 활용하느냐에 달렸다.

     

    부하들의 지지를 얻는 6가지 방법

     

    1. 부하의 욕구를 충족시켜 자신감을 심어 준다

    2. 부하의 성장을 바라는 마음을 말과 행동으로 보여주어 신뢰를 얻는다

    3. '지위에 의한 권력'이 아닌 '사람 간의 신뢰'로 부하의 마음을 움직인다

    4. 바쁜 부하 직원의 업무량을 줄여준다.

    5. 실수한 부하의 방패가 되어 감싸준다

    6. 자신의 인맥과 노하우를 부하 직원과 적극적으로 공유한다

     

     

     

    드라마 <왔다, 장보리>의 연민정

     

    주변으로부터 무언가에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어떤 일이 생겼을 때 '이 분야라면 이 사람에게 맡겨야지'하고 바로 떠올릴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자신의 가치를 높여야 한다. 가장 최악은 실수를 저질렀을 때 잘못이 드러나지 않기를 바라면서 스스로 밝히지 않는 것이다.

     

    시간이 지나면 대부분의 문제는 수면 위로 떠오르기 마련이다. 이때가 되면 비록 지나간 일일지라도 오히려 용서받기 힘들어진다. 평판이야말로 가장 중요한 무기다. 좋은 행동이든, 나쁜 행동이든 오랫동안 자신을 따라다니기 때문이다. 정말로, 정말로, 오랫동안. 어쩌면 죽을 때까지.

     

     

    '실제 실현가능한 수준보다 낮추는 것'이 유능한 컨설턴트의 능력이다. 하지만 프로젝트 수주에 급급한 컨설턴트들은 지키지도 못할 약속을 너무도 쉽게 하고 결국 책임을 지지 못한다. 컨설팅 업계에서 발생하는 매출의 약 90퍼센트는 기존 고객에서 발생한다. 지속적인 수주는 신용과 신뢰가 담보되었기 때문이다.

     

    다른 업종도 마찬가지다. 저인망으로 물고기를 잡듯이 당장의 이익에 급급해 마구잡이식으로 수주를 할 경우, 나중에 분명히 배탈이 난다. 고객과의 관계는 꾸준한 신뢰가 형성되어야 지속될 수 있다. 즉 충성도가 높은 고객을 확보해야 비즈니스에서 성공할 수 있다. 따라서, 고객의 만족에 초점을 맞추려면 눈높이를 조절해야 한다.

     

    예를 들자면, 의사가 어떤 환자에게 시한부 선고를 내릴 때 대개는 앞으로 1년 정도 더 살 수 있는 암환자에게 일부러 '3개월 정도'라고 줄여서 말한다. 이것이 바로 기대치 조절이다. 그런데, 이 환자가 반년 후에 사망하더라도 환자의 가족들은 의사 덕분에 생명이 석 달이나 연장되었다고 느끼게 되므로 오히려 감사 인사를 한다.

     

     

    컨설턴트에게 꼭 필요한 매력의 핵심은 '듣는 능력'이다. 일반적으로 컨설팅을 '말 잘하는 사람'이 하는 일로 오해한다. 사실은 '잘 들어주는 사람'이야말로 일류 컨설턴트의 자질을 가춘 셈이다. 저자가 컨설턴트로 활동하던 시절, 그의 상사로부터 '듣는 능력'이 중요한 이유를 이렇게 배웠다. 참고할 만한 가치가 있다.

     

    클라이언트와의 대화가 모든 업무의 시작이다

    고객의 아픔을 이해라라

    성실하게 듣는 자세가 신뢰를 얻는 지름길이다

     

     

    투자자 대부분은 주가가 조금만 상승하거나 어쩌다 한 번 찾아오는 폭락 시기에 참지 못하고 매도하고 만다. 투자 종목을 선택할 때는 모든 정보와 지식을 총동원하여 신중함을 기함으로써 일단 성공적인 모습을 띤다. 하지만 이를 진득하게 이어갈 용기와 인내심이 부족한 탓에 손실을 피하지 못하는 투자자가 되고 만다.

     

    "주식시장에서 이기는 비결은 20년 동안 선택한 회사와 결혼하는 것이다"

    - 피터 린치

     

    우리들의 인생에서도 이런 모습이 곧 잘 나타난다. 투자든 연애든 부정적인 상황을 마주치게 되면 이것이 곧 지나갈 단기적인 아픔이라는 걸 알면서도 대개는 다른 선택지로 눈을 돌린다. 이미 그런 선택지를 손에 확보하고 있는 사람은 더욱 더 그렇다. 그래서 바람 피는 상대는 쉽게 이혼을 감행한다. '나만의 안목'을 키워야 한다.

     

    물타기 주식투자를 번번히 하는 사람은 손절매 기준을 철저하게 지킬 필요가 있다. 저자가 전설적인 펀드매니저 선배로부터 들은 이야기를 우리에게 소개한다. 주가가 폭락하면 대개는 이성을 잃고 감성적으로 손실을 메우기 위해 더 많은 돈을 투입해 당해 주식의 취득 원가를 낮추는 일에 주력한다. 참고가 되는 말이다.

     

    "상정한 가격보다 주가가 30퍼센트 하락하면 무조건 손절매해야지" 

     

    앞서 피터 린치의 말대로, 무작정 장기간 투자 대상 기업과 사랑에 빠져서는 안 된다. 즉 '연애냐 결혼이냐'를 잘 판단해야 한다. 바람 피는 아내를 용서했더니 그 버릇을 버리지 못하고 똑같은 실수를 반복함에도 자녀들의 양육 문제 때문에 이혼을 결심하지 못하고 유유부단함을 보이는 남편은 절대로 손절매를 하지 못한다. 

     

     

    최고의 엘리트들이 실천하는 성공 습관

     

    저자의 MBA 시절 '기업가 정신'이나 '기업 인수' 수업을 담당하던 인기 많은 교수님이 있었다. 그 교수님은 교직에 몸담기 전에 한 대기업에서 법인 영업 업무를 할 때 만든 '잡담 데이터베이스'가 지금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이처럼 얼핏 들은 사적인 대화도 놓치지 말고 '잡담'의 신이 되자.

     

    예를 들어 고객과 대화를 나누다가 언뜻 들은 상대방의 생일을 메모한 후, 집에 돌아오면 컴퓨터 데이터베이스에 입력해두는 식이다. 그 습관을 15년간 유지해온 지금까지 누군가의 생일만 되면 축하한다는 말과 함께 예전 대화를 나누며 들었던 상대방의 취미나 가족 이야기를 덧붙인 내용을 메일로 보내고 있는데, 이것이 관계를 형성하거나 컨설팅 의뢰를 받는 데 상당한 도움이 된다고 한다.

     

    유럽이나 미국의 비즈니스 문화는 왠지 딱딱하고 사무적이라고 오해하기 쉬운데, 최고 엘리트들은 개인적인 '잡담'을 데이터베이스로 보존했다가 관계 구축과 영업에 활용하는 경우가 많다. '상대방이 무심결에 내뱉은 잡담 속의 희망 사항을 기억했다가 하나씩 실행해주는' 행동은 상대방의 마음을 사로잡는데 더 없이 좋은 방법이다.

     

     

    비즈니스는 사무실 밖에서도 계속된다. 회식 자리에서는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바탕으로 유머 감각을 발휘해 전 세계에서 어렵게 모인 엘리트들을 매료해야 한다. 사교 장소나 회식 자리에서 내내 업무 이야기만 하는 사람이 있는데, 자칫 깊이가 없어 보일 수 있다.

     

    저자가 참가했던 무수한 디너 미팅에서 유럽과 아시아에서 온 엘리트들이 무슨 이야기를 나눴는지 기억을 더듬어보면 하나같이 역사나 미술, 혹은 취미가 주요 주제였다. 폭넓은 분야의 지식과 교양은 의외로 매우 중요하다. 그래서 비즈니스 종사자로서의 가치는 비즈니스 이외의 장소에서 드러나는 교양과 매너에 의해 결정되는 경향이 있다. 이렇게 구축된 사생활 곤계가 비즈니스 관계로 발전하는 것이다.

     

    실제로 글로벌 금융 업계에서 성공한 사람들 중에는 의외로 경제나 금융 전공자가 아니라 옥스퍼드나 케임브리지 등에서 철학이나 종교, 영문학을 전공한 사람이 꽤 많다. 금융 업계 간부 중에 영국인이 많은 이유는 보딩스쿨이 발달해 유소년 시절부터 철학적 소양과 교양을 쌓을 기회가 많았기 때문이다.

     

     

    컨설팅 잘하는 사람이 결혼도 잘한다

     

    엘리트 컨설턴트들은 대부분 사내 연애에 적극적이고, 결국 사내 결혼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프로젝트를 장기간 진행하다 보면 의도치 않게 둘만의 시간을 보낼 기회가 많기 때문에 서로에 대해 잘 알게 된다. 업무 능력이나 인간적 매력뿐만 아니라 실사가 가능하다.

     

    또한 '문제점을 발견해 그 속에 있는 본질적 문제를 특정하고, 해결책을 거듭 검토해 가장 효과적인 해결 방안을 선택'하는 컨설팅적 사고 패턴이 몸에 배어 있기 때문에 서로 이야기가 잘 통한다. 천성적으로 업무 능력이 뛰어나고, 타인과 충분한 커뮤니케이션을 해 신뢰를 얻고 주위 사람들을 끌어당기는 컨설팅적 자질 덕분인지 컨설팅을 잘하는 사람은 대체적으로 결혼도 잘한다.

     

     

    최고 엘리트의 7가지 공통점

     

    1, 승부욕과 완벽주의 경향이 강하다

    2. 돈을 지독하게 아낀다

    3. 검소한 옷차림에 신경 쓴다

    4. 신뢰와 평판을 목숨처럼 여긴다

    5. 눈앞의 잡무에도 최선을 다한다

    6. 믿을 수 있는 드림팀을 만든다

    7. 처세에 능하다

     

    연간 소득이 5억 엔, 개인 자신이 30억 엔에 달하는 엘리트들이 돈이 그렇게 많은데도 불구하고 남색 정장 차림에 값싼 손목시계를 차고 회의장에 나타날 때가 많다. 반면 별 내세울 게 없는 사람일수록 300만 엔이 족히 넘을 것 같은 롤렉스 시계를 차고 기세등등한 모습을 보인다.

     

    모두가 인정하는 최고 엘리트일수록 1000엔짜리 손목시계를 차고 다니는 이유가 도대체 무엇일까? 이는 고객을 만날 때, '그다지 넉넉한 형편이 아니며 절대 낭비하지 않는다'검소한 이미지를 전달하고 싶어서다. 


     

    마지막으로 저자는 두 가지의 중요한 포인트를 소개하면서 책의 끝을 맺는다.

    1. 성공의 기본은 '좋아하는 일'을 직업으로 삼는 것.

    2. 글로벌 시야로 세계를 연결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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넝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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