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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쪽 | A5
ISBN-10 : 8980408447
ISBN-13 : 9788980408443
받은 편지함 중고
저자 남찬숙 | 출판사 우리교육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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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7월 2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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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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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과 거짓말의 경계선을 조심스럽게 넘나드는 한 소녀의 이야기. <받은 편지함>의 주인공 순남이는 어려운 가정 환경 때문에 마음은 늘 지쳐 있고, 학급에서는 늘 외톨이이다. 컴퓨터 수업 시간에 메일 계정 수업으로, 누군가에게 메일을 보내야 하자 순남이는 읽고 있던 동화작가에게 메일을 보낸다. 뜻하지 않게 답장을 받은 순남이는 자신의 본명을 숨기고 같은 반 친구인 '혜민'이의 이름을 사용하여 편지를 주고 받기 시작한다.

처음에는 작은 거짓말이었지만 주고 받는 메일이 쌓여 갈수록 그 거짓말 속에는 진실과 거짓이 뒤죽박죽 섞여 버린다. 그것은 순남이가 동화작가 선생님에게만은 자신의 촌스러운 모습과 가정 환경을 알리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 마음을 처음에는 눈치 채지 못했던 동화작가도 받은 편지함을 다시 읽어가면서 순남이의 마음을 이해하게 된다.

거짓 메일을 주고 받았지만 순남이는 그것을 계기로 타인과 소통하는 방법을 배워나가게 된다. 책 외에는 누구에게도 관심가지지 않았던 순남이가 메일을 계기로 주변에 관심을 가져나가기 때문이다. 마지막 책장을 덮을 즈음에는 독자는 순남이가 있는 그대로의 자신의 모습을 사랑하게 된 것을 발견하게 된다. 아이들의 내면 심리와 갈등을 섬세하게 표현했다.

저자소개

◎지은이 남찬숙 1966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2000년 겨울, ‘왕따’ 문제를 다룬 동화 《괴상한 녀석》을 발표하면서 동화를 쓰기 시작했다. 그동안 쓴 작품으로는 부모의 이혼으로 아픔을 겪는 아이들의 마음을 따스하게 보듬어 주는 이야기인 《가족 사진》, 어린이를 억압하는 삶에 저항하는 내용을 담아낸 판타지 동화 《사라진 아이들》 들이 있다. 앞으로도 어린이들 마음에 오래오래 기억되는 동화를 쓰는 것이 꿈이다. 지금은 경상북도 안동 천등산 자락에서 살고 있다. ◎그린이 황보순희 1971년 대구에서 태어나 미술대학에서 디자인을 전공했다. 영국 킹스턴대학교에서 고급 일러스트레이션 과정을 수료하고부터 어린이 책에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민화 기법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되살려 《보글보글 요리로 배우는 과학》, 《엄마 엄마 아빠 아빠》, 《멧돼지를 잡아라》, 《역사를 빛낸 과학자 지석영, 김순권》 들에 그림을 그렸다. 지금은 서울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그림책을 준비하고 있다.

목차

1. 귀여운 독재자 친구에게
2. 주워 온 자판
3. 우체국 컴퓨터
4. 좋은 일
5. 슬픈 상상
6. 외톨이 순영이
7. 책 선물
8. 독서왕
9. 마지막 메일
10. 김치 담그기
11. 되돌아간 책
12. 주인 아주머니
13. 혜민이가 받게 된 책
14. 이상한 서명

책 속으로

출판사 서평

비밀과 거짓말 경계 안에서 성장하는 아이의 가슴 뭉클한 내면 고백…… 아이들의 내면 심리와 갈등을 섬세하게 표현한 작품 《받은 편지함》이 우리교육 힘찬문고 38번으로 나왔다. 작가...

[출판사서평 더 보기]

비밀과 거짓말 경계 안에서 성장하는 아이의 가슴 뭉클한 내면 고백…… 아이들의 내면 심리와 갈등을 섬세하게 표현한 작품 《받은 편지함》이 우리교육 힘찬문고 38번으로 나왔다. 작가 남찬숙은 첫 동화 《괴상한 녀석》에서 요즘 아이들의 심각한 문화현상으로 자리 잡은 ‘집단 따돌림’을 사실적으로 다루면서도 따뜻한 결말을 보여주었고, 이후 판타지 동화 《사라진 아이들》에서는 어른들의 간섭과 억압으로 황폐해진 어린이들의 삶을 농밀하게 담아냈다. MBC창작 동화상을 받은 《가족 사진》은 해체되는 가족의 문제를 어린이의 눈으로 담았다. 이번 새 책 《받은 편지함》에서도 어린이들의 현실 문제가 고스란히 잘 담겨 있다. 그만큼 남찬숙 작가가 2000년대를 살아가는 지금 어린이의 삶에 얼마나 귀 기울이고 있는지 느낄 수 있다. 또한 작가는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아이들의 삶을 그려내는 데에 그치지 않고 건강한 시각으로 이야기를 풀어내어 좋은 작품이 독자에게 안겨주는 선물이라 할 수 있는 따스하고 맑은 감동이 뭉클하게 독자를 사로잡는다. 주인공 순남이는 자신의 이름을 속이고 거짓 메일을 나눈다. 메일을 나누면서 거짓말은 눈 덩이처럼 커진다. 그 거짓말 때문에 괴로워하게 되지만 그 사이에 순남이는 자신을 그대로 드러내는 방법, 사람과 사람이 소통하게 되는 방법을 배운다. 자신의 삶에 소극적이고 내성적이던 순남이가 타인과 적극적인 모습으로 소통하는 아이로 바뀌기까지 겪는 순남이의 성장통이 가슴을 울린다. 거짓 메일을 쓰면서 어느새 순남이는 동화 작가의 꿈을 키워가고 글 쓰는 재미에 푹 빠진다. 글 쓰는 실력 또한 부쩍부쩍 는다. 작은 거짓말에서 시작한 일들이 일으키는 사건과 사건들, 그 사이에서 느껴지는 긴장감, 섬세하게 표현된 아이의 내면이 뛰어나다. 줄거리 《받은 편지함》의 주인공 순남이는 학급에서는 늘 외톨이이며 자신의 어려운 가정 상황 때문에 마음이 지쳐있다. 컴퓨터 수업 시간, 메일 계정을 만들고 다른 사람에게 메일을 보내고 받는 공부를 한다. 하지만 순남이는 메일을 보내거나 받을 친구가 없다. 문득 동화책에 있는 동화 작가의 주소를 생각해 내 메일을 보내 본다. 놀랍게도 메일을 받은 작가는 순남에게 답장을 보내온다. 동화 작가와 메일 교신을 시작하는 순남이. 순남은 자신의 이름을 촌스럽다고 생각해서, 반에서 인기도 많고, 예쁘고 공부도 잘해 부러운 혜민이의 이름으로 답장을 보낸다. 그리하여 순남이는 ‘가짜 혜민이’가 되어 동화 작가에게 전자 메일 보내는 재미에 점점 빠져든다. 인터넷 편지가 오가면서 우연인지 순남에게는 좋은 일만 생기게 되는데, 그 때문에 가짜 편지를 보내는 부담감이 조금씩 생기기 시작한다. 혜민이와 단짝이 되고 현실에서 거짓 메일이 탄로 나면 어떻게 하나, 두려움에 휩싸인다. 결국에는 순남이의 가상 현실이 진짜 현실과 부닥칠 위험을 맞게 된다. 순남이가 이름을 속이고 메일을 보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동화 작가는 처음에는 고약한 장난이라는 생각에 당황했지만 순남이의 메일을 다시 한번 읽어 보면서 그 속에 담겨 있던 진짜 순남이의 모습을 어렴풋이 느끼게 된다. 그동안 순남이는 혜민인 척하면서 자신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메일에 썼다는 것, 다만 자신을 밝힐 수 있는 용기, 밖으로 나설 수 있는 용기가 순남이에게 부족했다는 것을 동화 작가는 알아차리게 되는 것이다. 동화 작가는 순남이에게 위로하는 메일을 쓴다. “네가 보낸 메일들을 다시 읽어 보니까, 온통 거짓말만 있는 게 아니란 생각이 들었어. 그 속에서 진짜 네 모습이 어렴풋이 느껴졌거든. 그래서 다시 한 번 더 읽어보니까, 네가 어떤 아이인지 조금은 알 것 같더라. …… 네가 딴 아이 이야기를 하듯이 자기 이야기를 그렇게 많이 했는데 그걸 알아채지 못했으니 참 미안하다. …… 이 메일을 보고 바로여도 좋고, 한 달 뒤여도 좋고 일 년 뒤여도 좋고, 언제라도 좋으니 네가 네 진짜 이름으로 보낸 메일을 다시 받아보는 거란다.”라고. 또 학교 도서관에 꼭 가 보라는 당부와 함께. 동화 작가의 마지막 편지를 확인한 순남이는 도서관으로 뛰어간다. 그곳에는 동화 작가가 다른 아이들이 빌려 가면 순남이가 읽지 못할까 봐 똑같은 책에 순남이만 알아 볼 수 있는 서명을 똑같이 한 책들이 순남이를 기다리고 있었다. 거짓 메일을 통해 동화 작가와 비밀을 간직하게 된 순남이는 어느새 자신의 이야기를 써내려가는 재미와 기쁨을 만끽한 아이, 반 친구들하고도 무던하게 잘 어울려 지낼 줄 알게 된 아이, 더 이상 외톨이가 아닌 아이로 한 뼘 자라나 있다. 무엇보다 가장 큰 감동은 비밀과 거짓말 사이에서 아슬아슬하게 커가는 순남이의 모습이 꾸밈없고 진실하게 느껴지는 지점에서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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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받은편지함 남찬숙 장편동화 황보순희 그림 우리교육   초등4학년 아들이 학교에서 독서골든벨...
     
    받은편지함
    남찬숙 장편동화
    황보순희 그림
    우리교육
     
    초등4학년 아들이 학교에서 독서골든벨로 선정된 도서 받은편지함..
    왠지 이책이 끌려 아이랑 함께 만나봤어요~!!
    한창 독서의 계절 가을답게 학교내에서도 독서와 관련 행사가 많아지니
    자연 놓쳤던 좋은 양서들을 만나게 되는데요
    이책을 읽으며 마지막 장을 덮으며 전해지는 잔잔한 감동이
    아직도 가슴속을 따스하게 하는듯합니다~!!
     올만에 동화를 읽고 느끼는 감동이였다죠^^
     
    처음 자판을 두드리며 설렘반 호기심반 이편지가 과연
     제대로 전달될지 기대감에 보내기버튼을 클릭하던 순간...
    친한 친구하나 없이 남들 다니는 학원의 문턱구경조차 못하며
     늘 책속에 파뭍혀 지내던 순남이의 일상속을 들여다보며
     생각지도 못한 이혜숙작가와의 메일을 통해 전해지는 이야기가
     참 훈훈하고 정감어리게 그려지고 있답니다
     
     
    늘 주눅이 들어있는 순남이 남동생을 보라며 지어진 순남이란 촌스런 이름이 싫은 소녀
     일찍이 엄마를 잃고 소녀가장이 되어 어린 동생을 돌보며
    생활하는 아이 친구들의 무관심속에 늘상 혼자인 소녀에게 행복한 일상이 찾아옵니다
    서툰 자판실력이지만 자신이 빌려온 책속에 담긴 작가의 메일주소로 보낸 한통의 편지로
     이어진 삶의 활력소는 순남이를 변화시키기 시작하죠
     바쁘게 쓴다고 보낸 독자란 말이 그만 독재자가 되어 ㅋㅋ 전달되며 시작된 메일주고받기~!!
    얼마나 행복할까요?? 유명한 작가와의 소통 그러나 순남이는 고민입니다
     촌스런 자신의 이름 뭐하나 내세울꺼없는 초라한 자신을 반에서 인기많은 혜민이로 대변하며
     작은 거짓말이 점점 커져버리는 상황...
    그러나 그 속에서 진실이 전달되며 혜민이와 책을 통해 친구가 되어가고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희망을 놓치않고 자신의 꿈을 키워나갈 이유를 찾아가는
     순남이의 변화화는 모습을 통해 한뼘한뼘 성장하는 과정을 친구들과 함께 공유할 수 있었던 책이였다죠^^
     
    순수함이 좋고 어려움을 이겨내려는 기특함이 이쁘고 거짓말이 부풀어
     결국 오해와 갈등이 생겨나지만 그 안에서도 순남이를 믿어주는 작가와 친구의 모습~!!
    (혜민이가 되려던 순남이지만 혜민이와 친구가 되어가는 모습도 참 사랑스럽죠) 
    작은 비밀을 소중히 간직해주며 진짜 순남이의 모습으로 메일을 받을 날을 꿈꾸는 작가님의 애교섞인 이벤트까지~!!
     훈훈함에 잔잔한 감동이 스며들며 참 행복한 동화한편을 만났답니다^^
     
    내 소중한 독재자 친구에게
    꿈을 꼭 이루기 바라며...
    이천오년 여름에 이혜숙...
     
    언제라도 좋으니 기다린다란 작가님 순남이의 순수함과 진실함을 믿고 첫 독자로써~~
    아니 독재자로 기억하며 맘속에서 지우지 않고 기다릴꺼란걸 저역시 알고 있기에...
    내 소중한 독재자 친구~!!순남이의 이야기를 친구들이 만나봤음 좋겠다란 생각을 합니다~!
    근래에 참 따스하고 잔잔한 맘을 울린 동화한편이였답니다^^
     


  • 순남이에게 | ia**2 | 2011.10.04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받은 편지함 남찬숙 지음 / 황보순희 그림 우리교육   순남이에게 안녕, 순남아. 반가워. 나는 은우라고...
    받은 편지함
    남찬숙 지음 / 황보순희 그림
    우리교육
     
    순남이에게
    안녕, 순남아.
    반가워.
    나는 은우라고 해.( 여자 아이야.)
    너의 이야기가 담긴 이 책은 참 감동적이야.
    그리고 나는 네 이름에 담긴 뜻을 설명해주면서 너의 진짜 이름을 알렸다면 선생님도 이해해 주었을 것이라고 생각해.
    꼭 이름을 혜민이로 바꿔 말하지 않았어도 괜찮았을 텐데.
    그래도 나는 네가 이혜숙 선생님께 진실이 담긴 편지를 드리리라 믿어.
    그리고, 나는 네가 혜민이 이름을 너의 이름으로 바꿔서 메일을 보낸 것을 용서할 수 있을 것 같아.
    혜민이에게 용서를 빌어야 될 거야.
    그럼 안녕!
    2011년 10월 4일에
    이은우(초4)가
  • 순남이의 이야기 | pu**shinji | 2010.03.23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잔잔한 감동이 있는 이야기 다른 사람에게 말하지 못하는 아픔을 가지고 있는 순남이가 작가가 되고 싶은 꿈을 ...

     

    잔잔한 감동이 있는 이야기

    다른 사람에게 말하지 못하는 아픔을 가지고 있는 순남이가

    작가가 되고 싶은 꿈을 가지고 동화 작가선생님과 메일을 주고 받게 되며 이야기가 시작이 된다.

    극적인 요소는 없지만 읽으면서 결말이 궁금해져 손에서 놓지 못하고 한 번에 다 읽은 책이다.

    소외된 아이들에게 작은 관심이 얼마나 소중한지,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친구가 있다는게 얼마나 든든한건지 느낄 수 있었고

    또 교사로서 나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새삼 느끼게 되었다.

    아이들이 이 책을 읽으며 주위의 친구들을 둘러볼 수 있기를...

  • 순남이의 이야기 | pu**shinji | 2010.03.23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잔잔한 감동이 있는 이야기 다른 사람에게 말하지 못하는 아픔을 가지고 있는 순남이가 작가가 되고 싶은 꿈을 ...

     

    잔잔한 감동이 있는 이야기

    다른 사람에게 말하지 못하는 아픔을 가지고 있는 순남이가

    작가가 되고 싶은 꿈을 가지고 동화 작가선생님과 메일을 주고 받게 되며 이야기가 시작이 된다.

    극적인 요소는 없지만 읽으면서 결말이 궁금해져 손에서 놓지 못하고 한 번에 다 읽은 책이다.

    소외된 아이들에게 작은 관심이 얼마나 소중한지,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친구가 있다는게 얼마나 든든한건지 느낄 수 있었고

    또 교사로서 나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새삼 느끼게 되었다.

    아이들이 이 책을 읽으며 주위의 친구들을 둘러볼 수 있기를...

  • 가슴찡한 | ho**e | 2007.03.15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남찬숙이라는 작가를 알게 된 동화책이다.   제목만으로는 선뜻 내키지 않은 책이었으나,   힘든 오늘...

    남찬숙이라는 작가를 알게 된 동화책이다.

     

    제목만으로는 선뜻 내키지 않은 책이었으나,

     

    힘든 오늘을 살아가는 아이들의 모습을 감동적으로 그려낸 것 같다.

     

    순남이가 가장 부러워하는 친구 혜민이의 모습이 어색한 부분이 많아서 조금 아쉬웠다.

    순남이가 작가가 되어 행복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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