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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아들을 이해하기 시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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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8쪽 | A5
ISBN-10 : 8997980068
ISBN-13 : 9788997980062
엄마 아들을 이해하기 시작하다 중고
저자 나이젤 라타 | 역자 이주혜 | 출판사 내인생의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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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0월 29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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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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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에게 중요한 건 엄마 그 자체다! 아들을 키우는 엄마들을 위한 지침서 『엄마 아들을 이해하기 시작하다』. 《아빠 딸을 이해하기 시작하다》를 통해 생생한 사례와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딸 키우는 아빠들이 해야 할 일과 해서는 안 되는 일들에 대해 알려준 저자는 이 책에서 풍부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유아기에서 사춘기까지 시기별로 아들이 겪는 여러 문제에 관한 유용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아들을 키우는 데 필요한 각종 심리학적 지식과 유대감을 형성하기 위한 실질적인 조언을 들려준다. 아들로 인해 고통스럽고 걱정을 안고 사는 엄마들에게 부모가 각각의 시기마다 어떤 것을 함께하면 좋은지 충분한 예시를 들어 설명하며 위안을 주고 마음의 여유를 가질 수 있는 탈출구를 안내한다. 어머니로서 아들에게 무엇이 중요하고 중요하지 않은지 판단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해주며 내 아들의 세계를 책임질 수 있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도와준다.

저자소개

저자 : 나이젤 라타
저자 나이젤 라타는 뉴질랜드의 저명한 임상심리학자이자 베스트셀러 작가다. 두 아들의 아버지인 저자는 주로 아동기 문제행동치료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미디어 논평에 참여하고 있으며, 뉴질랜드와 호주에서 동시 방영되는 텔레비전 프로그램 두 곳에 출연하였다. 뉴질랜드 국영라디오에서 양육관련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 책의 전작인《아빠, 딸을 이해하기 시작하다》를 저술한 바 있다.

역자 : 이주혜
역자 이주혜는 서울대학교 영어교육학과를 졸업하였다. 동화를 쓰고 영어로 된 문학작품을 아름다운 우리말로 옮기는 데 관심이 많아 아동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 번역가 에이전시 하니브릿지에서 아동서, 자녀교육서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역서로는《아빠, 딸을 이해하기 시작하다》《양육 쇼크》《블러드 프롬이즈: 내가 선택한 금지된 사랑》《보이 A》가 있으며, 저서로는《반쪽이》《콩중이 팥중이》등 다수가 있다.

목차

추천사 김영훈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장
양선아 <한겨레신문> 건강ㆍ육아 부문 기자
머리말 엄마들은 모르는 아들의 세계 : 오줌 좀 흘린 게 뭐가 문제야?

PART 1 아들의 세계를 탐험하기 전에
01 당신의 아들에 대한 걱정스러운 시선을 거둬라
02 아들을 발달단계별로 배우다

PART 2 남녀 차이에 대한 올바른 이해
01 아들과 딸은 서로 다른 별에서 왔다?
02 아들은 딸에 비해 두뇌 기능이 떨어진다?
03 남녀 차이를 과장하는 사이비 과학
04 남녀 차이에 관한 오해와 진실

PART 3 우리의 아들들, 위기에 빠진 것인가?
01 아들의 사망률이 딸에 비해 세 배나 높다고?
02 우리 아들 남학교가 좋을까, 남녀공학이 좋을까?
03 문제의 원인이 엄마에게 있을 때
04 엄마의 무한한 기대치가 아들을 망칠 수 있다

PART 4 엄마에게 아들은 또 다른 남자
01 구시대의 유물, 남성성 논쟁
02 성격, 모든 것이 변화하고 모든 것이 변함없다
03 남자를 완성하는 것은 남성성이 아닌 가치관

PART 5 실생활에서 아들 키우는 법
01 의사소통 : 아들의 언어를 배운다
02 사자 길들이기 : 아들의 동적 기질을 이해한다
03 엄마의 악몽 : 게임과 인터넷 중독, 음주와 흡연, 난폭 운전
04 사건 사고를 몰고 다니는 아들을 위한 조언
05 문제 아빠 때문에 아들이 병들 수 있다
06 아들의 학교생활에 대하여
07 아들의 취미와 여가 생활을 보장한다

더 알아보기 멋진 엄마가 되는 법
맺음말 세상에 나쁜 엄마는 없다

책 속으로

청소년은 겉모습만 보면 다 성장한 듯 보이지만, 실은 그렇지 않다. 20대 중반까지도 인간의 뇌는 성장을 멈추지 않는다. 청소년들이 종종 우울해하거나 충동적이며 무모해 보이는 것은 그 때문이다. 단순한 태도의 문제가 아니라, 여전히 발달 중인 두뇌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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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은 겉모습만 보면 다 성장한 듯 보이지만, 실은 그렇지 않다. 20대 중반까지도 인간의 뇌는 성장을 멈추지 않는다. 청소년들이 종종 우울해하거나 충동적이며 무모해 보이는 것은 그 때문이다. 단순한 태도의 문제가 아니라, 여전히 발달 중인 두뇌가 집중적으로 재편성되는 과정에 돌입하기 때문에 청소년들이 다소 비정상적으로 보이는 것이다.
- 40쪽, 아들을 발달단계별로 배우다

내겐 남학교냐 남녀공학이냐는 전혀 중요하지 않다. 내가 정말 좋아하고 옹호하는 학교는 그저 좋은 학교뿐이다. 다양한 학교와 협력하며 일해 오는 동안, 나는 어떤 유형의 학교가 내 아들에게 더 좋은지 주장하는 것 자체가 어리석은 짓이라는 결론에 도달했다. 딸이든 아들이든 학업 성취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는 다양하기 때문에, 하나의 잣대로 모든 걸 평가하려들면 당연히 실수를 저지를 수밖에 없다. 좋은 학교를 선택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요소는 교직원들의 지도력이라는 게 내 오랜 견해다. 교사가 훌륭하면 학교도 그만큼 좋다.
- 107쪽, 우리 아들 남학교가 좋을까, 남녀공학이 좋을까?

남성성의 얼굴은 다양하고 헤아릴 수조차 없이 많다. 그러므로 아들을 좋은 남자로 키우기 위해 엄마들이 굳이 ‘남성적’이거나 ‘남자다운’ 일을 찾아 가르쳐줄 필요는 없다. 약간의 길잡이 역할을 해주고 자유롭게 내달릴 여유만 쥐어준다면 아들 스스로 제 갈 길을 찾아낼 것이다. 사실 길잡이와 자유야말로 어린 소년이 ‘남자다움’을 발견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일단 밖에 나가서 도전하게 하는 것이다.
- 169쪽, 남자를 완성하는 것은 남성성이 아닌 가치관

아들의 대화를 이끄는 힘 중 하나가 바로 실용주의다. 아들의 대화에는 미사여구가 많지 않다. 서론 없이 곧장 문제의 핵심을 찌른다. 그래서 때로는 무례해 보이기도 한다. 대개 이런 식이다.
“제인 아줌마 집은 왜 이렇게 구린내가 나는 거야?”
“이것, 맛이 정말 고약하네.”
“엄마, 애들 앞에서 뽀뽀 좀 하지 마. 바보 같잖아.”
일부러 무례하게 굴려고 그러는 게 아니다. 그보다는 하고 싶은 말을 빨리 하려는 것뿐이다. 세 마디로 충분한 말을 굳이 다섯 마디로 늘릴 필요를 느끼지 못하는 것이다.
- 186쪽, 의사소통 : 아들의 언어를 배운다

일부 컴퓨터 게임이 상당히 폭력적이기는 하지만 게임 때문에 모든 아이들이 범죄와 비행에 빠지는 것은 아니다. 예부터 어른들은 항상 대중문화의 덫에 빠져 타락해가는 아이들을 걱정했다. 19세기 말에도 중산층에선《바니 더 뱀파이어, 피의 축제》나《스위니 토드, 어느 잔혹한 이발사 이야기》같은, 이른바 ‘싸구려 엽기소설’의 출판이 급증하는 현상에 대해 심각한 우려와 경각심을 표출했다. 이런 소설이 어린아이들을 반사회적 행동과 범죄로 내몬다고 걱정한 것이다. 그러나 그런 일은 실제로 일어나지 않았다.
- 219쪽, 엄마의 악몽 : 게임과 인터넷 중독, 음주와 흡연, 난폭 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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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호주ㆍ뉴질랜드에서 양육 베스트셀러 동시 석권! 호주ㆍ뉴질랜드 인기 자녀교육 프로그램 를 통해 엄마들의 아들 교육 패러다임을 뒤바꾼 나이젤 라타의 신작! 아들 때문에 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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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ㆍ뉴질랜드에서 양육 베스트셀러 동시 석권!
호주ㆍ뉴질랜드 인기 자녀교육 프로그램 를 통해 엄마들의 아들 교육 패러다임을 뒤바꾼 나이젤 라타의 신작!


아들 때문에 전전긍긍하는 모든 엄마들에게 바치는 아들 솔루션
엄마와 아들 사이에는 차이점보다 공통점이 훨씬 더 많다는 사실을 기억하라


엄마에게 아들 키우기란 언제나 커다란 숙제다. 어린 아들과 씨름하다 보면 어느새 하루해가 다 가 있다. 밖에서 뛰고 구르다 여기저기 멍이 들고 다친 아이를 어르는 일도 온전히 엄마의 몫이다. 그러다가 시간이 흘러 사춘기가 되면 조용히 자기만의 세계 속으로 빠져버리니 어떻게 엄마 노릇을 해야 할지 참 난감하다.
아들을 키우다 지쳐버린 세상의 모든 엄마들을 위하여《아빠, 딸을 이해하기 시작하다》의 저자 나이젤 라타가《엄마, 아들을 이해하기 시작하다》를 들고 돌아왔다. 저자는 풍부한 임상 경험을 토대로 아들의 유아기에서 사춘기에 이르기까지 시기별로 아들이 겪는 여러 문제에 관한 유용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아들의 행동을 이해하라
“오줌 좀 흘린 게 뭐가 문제야?”


화장실을 청소할 때면 엄마들은 부아가 치민다. 바닥에 떨어진 오줌 때문이다. 남자아이를 키우는 집의 변기는 군데군데 샛노랗게 물들어 있기 일쑤다. 집집마다 화장실에서 엄마한테 혼나는 남자아이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엄마들은 조심성 없이 변기 주변에 오줌을 흘리는 아들을 이해하지 못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남자아이들은 화장실에서 소변 좀 흘린 걸 대수롭지 않게 생각한다. 조심하지 않는 게 아니라 애초 조심해야 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는 것이다.
어린 아들은 친구들과 비속어가 섞인 말장난을 주고받기도 한다. 남자아이들의 대화를 듣고 있노라면 어디서 저런 험한 표현을 배워왔는지 놀랄 때가 많다. 그런 아들에게 훈계와 교육이 필요한 건 아닐까 걱정하는 엄마들도 많다. 하지만 ‘아들들의 세계’에선 진짜 친구 사이에서만 서로를 향해 비속어를 쓴다는 사실을 엄마들은 좀체 이해하지 못한다. 아빠들은 본능적으로 아들의 이러한 본성을 잘 알고 있다. 하지만 엄마들은 좀 더 노력할 필요가 있다고 저자는 조언한다.

아들의 실용주의 대화법을 이해하라
“몰라.”


사춘기 아들을 둔 엄마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은 아들과의 대화 단절이다. 학교생활은 어떤지, 무슨 고민거리는 없는지 이것저것 물어봐도 아들은 그저 어깨 한 번 으쓱하며 “몰라.” 하고 짧게 답하는 게 전부다. 그런 아들의 무성의한 반응에 엄마들은 어이없기도 하고 서운하기도 하고 심지어 화가 나기도 한다.
하지만 걱정하지 마라. 당신의 아들만 그런 것이 아니다. 사춘기 아들들은 대개 지독한 실용주의자라서 생존에 필요한 최소한의 말만 한다고 나이젤 라타는 말한다. 괜히 엄마의 질문에 답했다간 꼬리에 꼬리를 문 질문이 이어질 것임을 아들들은 너무나 잘 알고 있기에 침묵이란 실용적 전략을 택한다는 것이다.
사춘기 아들과의 대화를 포기하라는 말은 아니다. 단지 아들과 대화할 때 약간의 기술이 필요하다는 뜻이다. 딸은 그게 좋은 일이라면 일단 하는 경향이 있지만, 아들은 그 일이 자신에게 직접적으로 이익이 된다고 판단될 경우에만 한다. 가령 딸은 방 청소가 좋은 일이라면 그냥 하지만 아들은 청소가 자신에게 이익이 된다고 생각해야 한다는 것이다. 대화도 마찬가지다. 아들이 엄마와의 대화를 통해 얻어가는 게 있다고 생각하도록 대화의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다.

남성성이 아닌 올바른 인성과 가치관이 아들을 훌륭한 어른으로 만든다
“아들에게 본보기가 될 만한 남성상이 없어요.”


많은 엄마들이 아들을 훌륭한 어른으로 키우는 방법에 대해 고민한다. 특히 아들의 남성성에 대한 걱정이 두드러진다. 남편 없이 혼자 아들을 키워야 하는 ‘싱글맘’들에게 아들의 남성성은 정말 심각한 고민거리다. 여자인 엄마가 아들에게 어떻게 남성성을 가르칠 수 있겠느냐며 지레 겁먹고 물러서 버린다. 집안에 남성 역할모델이 없는 우리 아들이 제대로 된 남자로 자라지 못할까 봐 걱정한다. 하지만 나이젤 라타는 양쪽 부모와 사는 아들이나 싱글맘과 사는 아들이나 남성성에는 별다른 차이가 없다는 연구 결과를 보여준다. 남성성이란 꼭 집안에서만 배우는 게 아니며 학교나 친구 집단을 통해서도 얼마든지 체득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면서 저자는 엄마들이 아들을 키울 때 남성성이란 개념에 지나치게 매몰될 필요가 없음을 강조한다. 아들이 훌륭한 어른으로 자라는 데 정말 필요한 것은 남성성보다는 올바른 가치관과 인성이라는 평범하지만 중요한 진실을 일깨워준다. 저자는 책임감, 겸손, 연민 등을 올바른 가치관의 예로 들면서 올바른 인성을 불어넣어주는 일이야말로 엄마가 아들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이라고 단언한다.

아들의 이야기를 끝까지 들어라, 그리고 아들을 믿어라
“몰라, 그냥 뭐랄까, 엄마는 항상 날 믿어주는 것 같았거든.”


어린 아들은 아침에 일어나면 곧바로 엄마가 멋지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 생각은 오래가지 않을 것이므로 조만간 엄마도 노력해야 칭찬을 들을 때가 온다. 아이가 중학교에 갈 때만 돼도 처지가 완전히 뒤바뀌어 엄마와 대화할 일이 거의 없어질 수도 있기 때문이다. 사춘기 아들은 원래 말이 없지만, 그래도 아들이 누군가와 대화를 필요로 할 때 엄마를 조언자로 생각하느냐 그렇지 않느냐의 차이는 크다.
아들이 엄마를 얼마나 믿고 의지할지는 평소 엄마가 아들의 말에 얼마나 귀를 기울여줬는지 여부에 달려 있다. 어린 아들의 실없는 말장난에 얼마나 같이 웃어주었는가? 끝없이 반복되는 아들의 이야기를 얼마나 참을성 있게 들어주었는가? 아들이 나무 위에서 놀고 싶어 엄마 눈치를 살필 때 얼마나 믿고 허락해주었는가? 엄마에겐 하나같이 쉬운 일이 아닐 테지만 그래도 노력해야 한다. 어릴 적부터 엄마가 아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준다면 아들은 자라서도 인생의 고비 고비마다 가장 먼저 엄마를 떠올릴 것이다.
엄마의 역할은 항상 아들의 곁에서 아들을 말을 듣고 믿어주는 것이다. 그러다 보면 어느 순간에 아들을 이해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엄마와 아들은 그렇게 서로를 이해하며 변화시키고 성장하는 관계다. 쉽지 않은 그 여정에 이 책의 조언이 큰 힘이 되어줄 것이다.

추천사

독자들은 엄마가 항상 자신의 곁에 있어줄 것이란 믿음만 아들에게 심어줄 수 있다면 그걸로 충분하다는 저자의 혜안에 귀 기울일 필요가 있다. 아들을 키우는 데 필요한 각종 심리학적 지식과 유대감을 형성하기 위한 실질적인 조언, 그리고 나이젤 라타 특유의 유머가 가득한 책이다.
- 김영훈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장

세 살 아들을 키우고 있는 나는 이 책을 보면서 앞으로 내게 닥칠 미래가 선명하게 그려져 계속 웃음이 터져 나왔다. 지은이가 말해주는 아들의 본모습은 내가 무의식적으로 기대하고 있는 환상적인 아들에 대한 기대를 접고 현실을 직시하도록 만들어줬다. 만약 내 아들이 갑자기 미친 듯 웃어대고, 벌레 모으기에 몰두하고, 방귀소리를 흉내 내고, 폭력적인 내용의 게임을 좋아한다고 해도 이는 지극히 정상이란 걸 깨닫게 해줬다. 또 두뇌에서 ‘이성의 자리’라고 불리고 위험을 판별하는 전전두엽 부위가 발달하려면 아들이 20대 초반이 될 때까지 기다려야 함도 잊지 않게 해줬다.
- 양선아 <한겨레신문> 건강ㆍ육아 부문 기자, 육아사이트 베이비트리 담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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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나이젤 리타의 딸을 이해하기 시작하다라는 책을 감명깊게 읽었는지라 아들도 하나 있는 나로선 이 책도 읽고 싶었다. 역시 도움이...
    나이젤 리타의 딸을 이해하기 시작하다라는 책을 감명깊게 읽었는지라 아들도 하나 있는 나로선 이 책도 읽고 싶었다. 역시 도움이 되는 글들이 많다. 내가 여자인지라 여자아이는 어떻게든 키우겠는데 남자인 아들은 어떻게 키워야 할지 도통 막막할때가 많다. 아직까지는 애교도 많고 둘째딸같은 아이지만 가끔 위의 누나와는 다른 모습에. 그리고 운동도 잘하는 아이로 키워야겠는데 다른 남자아이들에 비해서 약골같은 모습을 볼때에 걱정이 된다. 과연 나중에 사춘기를 거쳐서 거친 남자의 세계에서 잘 버틸 수 있을지. 책도 많이 읽고 말발이 좋아서 친구들은 잘 사귀는데 몸치에 가까워서 걱정이 된다. 또 사춘기는 어떻게 겪을 것인지...하지만 나의 남동생 같은 경우는 내여동생과 나같은 무뚝뚝한 딸보다도 사춘기에 엄마랑 더 말을 많이 했던지라 우리 아들도 수다스런 아들이길 바란다. 사춘기에 아예 문을 닫고 한마디도 안하려고 하는 남자 중학생 고등학생들이 많다고 해서 말이다. 지금처럼 뽀송하니 이쁜 아들이 어떻게 반항하고 어떻게 미운짓을 할지 벌써부터 걱정이 된다. 하지만 이 책을 읽으니 괜한 걱정보다는 정확한 지식을 얻게 되는 것 같아서 좋았고 걱정이 사라지기 시작했다. 딸이든 아들이든 모성으로 해결 안되는 것이 없다는 나이젤의 이론에 반가움을 느낀다. 결국 사랑으로 보듬어 주는 엄마가 되어야 겠구나 그리고 칭찬으로 자신감을 북돋워주는 그런 엄마가 되어야 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이 책은 연령별로 조언을 해주고 있어서 9세인 우리 아들이 어떤 단계인지 잘 알 수 있었다. 이제껏 배운 기술을 연마할 때이며 아들의 자신감과 능력을 키워줄 때이고 아들과 더 없이 좋은 관계를 유지할 때라는 것을 말이다. 또한 자신의 행동이 어떤 결과를 불러올지 사고하는 능력을 키워줘야 한다고 한다. 그래서 아들이 본격적인 청소년기를 맞이하기전 아들 스스로가 많은 생각을 해볼 수 있도록 꾸준히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는 글에 하나밖에 없는 아들을 잃어버릴새라 너무 안전을 생각해서 스스로 해볼 수 있는 것들을 못 하게 한 것은 아닌지 반성해본다. 하지만 한국의 부모들이 미국처럼 마땅히 보호받아야 할 나이에 너무 혼자 돌아다니게 하는 것은 굳이 따라할 필요는 없다고 본다. 미국처럼 아동의 시기에는 철저히 부모의 보호를 받을 나이가 아닌가 싶다. 아직 찻길도 제대로 건널 줄 모르는데 무작정 나돌아다니게 하는 것은 아닌것 같다. 주변의 아이들이 혼자 다니기 시작하니 어떻게 해야할지 아주 가까운 거리 안전하다고 판단되는 거리는 조금씩 혼자서도 해볼 수 있게 하기는 하겠지만 아직 먼 곳은 무리라고 생각한다. 같은 아파트 안에서는 몰라도 다른 아파트 단지까지 혼자 가게 하는 것은 아직은 걱정이 된다.
     
    또한 아들에 대한 편견이나 생각들을 고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아들들이 딸보다 지능이 떨어진다는 둥 그런것에 대한 잘못된 수치들을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한가지 아들들이 딸보다 더 죽는다는 얘기는 자살에 있어선 확실히 전세계적으로 많다고 하니 걱정이 된다. 하지만 그 수치가 점점 낮아지고 있다는 낙관적인 보고도 있다고 한다. 아들을 키우는 엄마들은 마음을 편하게 해주고 혹시 아들이 왕따를 당하거나 폭력적인 대우를 당하지는 않는지 잘 살펴보아야 할 것 같다. 딸에 대해서만 걱정하지 말고 아들에 대해서도 말이다. 여러모로 정말 도움이 되는 지식과 나이젤 라타의 개인적인 부드러운 조언들이 무척 도움이 되었다.
  •     여자 아이를 키워보질 못해서 직접적인 비교는 불가하지만 딸만 키우고 있는 지인이 우리 아...
     
     
    여자 아이를 키워보질 못해서 직접적인 비교는 불가하지만 딸만 키우고 있는 지인이 우리 아이들을 겪어 보면 하는 말이 당신은 아들을 못 키우겠다는 거다. 남녀 성차별이 아니라 정말 남자 아이와 여자 아이는 차이가 있는 것 같다. 무엇보다도 상당히 힘들다. 아이가 커 갈수록 육체적으로 엄마인 내가 먼저 지치는것 같다.
     
    그외에는 꼭 남자 아이라기 보다는 내 아이가 지금 무엇을 생각하는지, 정말 원하는게 무엇인지를 궁금한게 사실이다. 남자 아이와 여자 아이의 차이가 있다고 하고, 나에게는 두 아들이 있으니 이왕이면 남자 아이, 즉 아들을 이해하기 시작했다는 제목이 내 마음을 끌었기에 이 책을 나 역시 선택했다.
     
    '낳으면 지 알아서 큰다'는 말을 절대적으로 거짓말이다. 임신한 순간부터 난 나보다 뱃속의 태아에게 신경써야 했고, 낳고 난 이후에 두 녀석이 무조건 우선시되었다. 덜 자고, 덜 먹고, 덜 쉬어야 크는게 아이들이다.
     
    그리고 키우는 것도 쉽지가 않다. 초보일때는 몰라서 실수하고, 힘들지만 둘째부터는 알아도 힘든건 마찬가지다. 그렇다고 나몰라라 할 수만도 없다. 엄연히 난 부모고, 상대적으로 아빠보다는  아이를 더 많이 접촉하고 아이와 더 많은 시간을 보내는 엄마니깐.
     
    이왕이면 아이와 큰 문제없이, 대화로 해결하려고 하지만 그럼에도 이해 못하겠다는 생각이 드는 것들이 분명 존재한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아들 둔 많은 엄마들에게 오아시스 역활을 할 것이다. 발달단계별로 총 세단계로 나누어서 '아들을 배운다'는 이야기는 참 낯설면서도 흥미롭다. 내 아들을 배우다니... 단 한버도 생각해보지 못했다. 무작정 아이를 가르칠 생각만했지 정작 내 아들을 이해하려고는 하지 않았던게 아닐까 스스로 생각해 본다.
     
    아들의 문제가 엄마에게서 비롯되었을수도 있다는 말과 엄마에게 아들은 또다른 남자라는 이야기는 '내 아들이다'고 생각하는 엄마들에겐 다소 충격적일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런 부분들도 결국 엄마들에게 자신의 아들을 하나의 인격체로 받아들이는 방법을 알려 주고 있다고 생각한다. 나아가 실생활에서 아들을 잘 키우는 방법들도 자세히 나와 있다. 의사소통 방법이라든가 아이의 학교 생활 등에 대한 부분에 대해서도 배울수 있을 것이다.
     
    결국 이러한 무수한 이야기들은 아들과 제대로된 소통을 할 수 있도록 해서 아들을 더 많이 사랑할 수 있는 방법이 아닐까 싶다. 아들을 진심으로 사랑한다면 내 마음을 강요할 것이 아니라 아들의 이야기에 귀기울일수 있어야 할테니 말이다.
  • 우리 아들은 아직 만11개월밖에 안되었고, 나는 딸을 키워본 적도 없기 때문에 아들을 키우기 힘든지 딸을 키우기 힘든지 비교...
    우리 아들은 아직 만11개월밖에 안되었고, 나는 딸을 키워본 적도 없기 때문에 아들을 키우기 힘든지 딸을 키우기 힘든지
    비교할 수가 없다.
    하지만, 주변 사람들이 하는 얘기들, 그리고 나는 남동생이 있어서 부모님과의 관계, 딸엄마들이 아이를 다루는 것들을 볼 때
    아들이 좀 더 키우기가 힘들다고 느껴진다. 물론 지금은 체력적인 부분에서 힘들다고 느껴지는 것이지만 점점 커갈수록 그 부분이 더 커질 것 같아서 걱정이 앞선다..
    아들엄마들은 대체적으로 목소리가 다 커진다는 말이 있지 않은가!!(말이 안통해서??)
    그런 마음이 들 때 발견한 이책!!
    왠지 아들엄마들의 바이블같은 생각이 들어 바로 이거야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결론적으로는 약간 실망스럽다고나 할까??
    차라리 정말 아들과 딸이 너무 달라서 다른 부분을 이해하라는 거라면 답이 나올 것 같은데,,,
    책의 내용은 사실상 아들과 딸이 크게 다르지 않다는 것이다...
    우리가 괜한 섭입견을 갖고 대하기 때문에 더 어렵다고 느끼는 것 뿐이라고...
     
    맨 마지막장에는 실생활에서 아들 키우는 법이 나와있는데,,
    이것 역시 아들 뿐만 아니라 딸들에게도 적용될 수 있는 부분이라서 완벽하게 들어맞는다곤 볼 순 없지만,,
    엄마들이 무의식중에 아들 키우는 것을 어렵게 느끼고 있다면 그 부분은 어느 정도 해결된 것은 아닐까??
  • 두 아들을 키우는 엄마로서 책의 제목부터 눈에 확 들어오네요. 아들들을 내가 어떻게 이해하고 길러야 할까? 어떻게 그들을 ...
    두 아들을 키우는 엄마로서 책의 제목부터 눈에 확 들어오네요.
    아들들을 내가 어떻게 이해하고 길러야 할까?
    어떻게 그들을 도와주고 이끌 수 있을까?
    모든 엄마들은 매일매일 이런 의문을 품고 하루하루를 살고 있을 것이라
    생각이 됩니다. 물론 저도 그렇고...
     
    저자는 인종도 다른 외국인 아빠죠. 처음엔 엄마일 것이라 생각도 해보았지만
    아빠가 아들을 이해하고 엄마들에게 가르치는 구조라서 더욱더 기대가 되었어요.
     
    책은 총 5파트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파트1, 아들의 세셰를 탐험하기 전에 . 파트2, 남녀 차이에 대한 올바른 이해
    파트3, 우리의 아들들, 위기에 빠진 것인가?
    파트4, 엄마에게 아들은 또 다른 남자
    파트5, 실생활에서 아들 키우는 법 이렇게 구성된다.
     
    저자는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아오던 통설. 이를테면 남자아이들의 학습능력이
    떨어진다거나 하는 남녀차이의 오해를 풀어줍니다. 사실 요즘에는 여학생들이
    학습태도가 바르고 학구적이라서 남학생들은 남녀공학이 불리하다는 말들을
    종종 들었었습니다.  하지만 저자의 말처럼 이것은 꼭 사실이 아닐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상위 1%에는 남학생비율이 더 높다고 하네요. 과목별 1%도 그렇고...
     
    저에게 가장 좋았던 부분은 파트4에서 아들에게 가르쳐줄 핵심 가치관에 관한
    이야기 였네요. 아들에게 가르쳐줄 핵심 가치관을 고르고 그것을 가르치는 방법을
    소개하네요.
    가치관을 나침반처럼 여기도록 한다. 안개 자욱한 곳에서 길을 잃었을때 나침
    반을 꺼내들면, 비록 구체적인 경로까진 알지 못하더라도 방향만큼은 잡을
     수 있다.
    부모가 나침반을 사용하는 본보기가 되어 가르치는 예도 보여주고...
     
    책을 한권 읽는다고 아들에 대해서 모든 것을 이해하기는 어렵겠죠.
    두아들도 이렇게 다른데 어떻게 모두 알 수 있겠어요.
    하지만 이책을 읽으니 조금은 마음이 편안해 지네요. 지나친 기대는 아이를 망칠 수
    있다고도 하니 조금은 여유를 가지고...아들들은 원래 그렇다고 조금은 떨어져서
    생각할 여유를 준 것 같아요.
     
    아들이 있건 없건 자식을 또 남편을 이해할 수 있게 도와 주는 책.
    육아에 지친 날 읽어보기를 추천합니다.



  • 나이젤 라타 - 엄마, 아들을 이해하기 시작하다 엄마의 뱃속에서 나왔지만 요즘 아이들은 정말 자아를 빨리 찾아 나가고...
    나이젤 라타 - 엄마, 아들을 이해하기 시작하다
    엄마의 뱃속에서 나왔지만 요즘 아이들은 정말 자아를 빨리 찾아 나가고 주장이 강해지는 거 같은데요. 주위의 온갖 유형의 엄마들과 아들들을 보면 제 미래가 심히 걱정되더군요. ㅠㅠ 미소짓는 따뜻한 느낌의 표지를 보고 그리고 미래의 내 아들과 잘 해보기 위해 서평을 신청했습니다. 책은 생각보다 크지 않아 작고 아담하며 분홍색 테마로 기분을 안정되게 해줍니다. 그리고 글자는 큰 편으로 책의 글자들에 치이지 않게 배려한 듯한 디자인입니다. 나이젤 이름만 듣고 저자가 여성일 것이라 기대했는데 의외로 남자분이시더군요. 그는 아동기 문제행동치료 전문가로 유명하며 임상심리학자에 베스트셀러 작가로 유명하다고 합니다.
    아들이, 아이가 없는 제가 읽기에도 좋은 책이였습니다. 조금 더 어릴 때에는 아이를 키워야 된다는 생각에 부담감이 많았고, 그 후에는 아이를 키우는 것보다는 엄마와 함께 커가는 거라는 이해를 갖게 되었는데요. 이 책을 읽고는 어느 정도 엄마가 도와주어야 할 부분이 있다는 점을 확실히 알게 되었습니다. 환생을 믿고 어떤 존재든 그 가볍지 않음을 느낀 후로는 개미의 영혼마저 존귀하게 느끼게 된 후로는 아가들도 제게는 쉽고 가볍고 허투루할 수 없는 부류가 되었는데요. ㅠㅠ 이 책에서도 자신의 배에서 나왔다고 욕심에 아들을 닥달하는 엄마들에게, 부드럽게 우회하여 이론과 실생활에서의 예시로 현명하게 충고를 해주고 있더군요.
    그리고 아들도 남자이며 남자를 다룰 수(?) 있는 방법도 제시해 줍니다. ^^ 제게는 5번째 파트인 실생활에서 아들 키우는 법이 제일 도움이 되었는데요. 앞장에서는 그들의 패턴, 특성을 파악하며 나를 알고 그를 알면 백전백승이라는 말이 절로 떠오르게 했다면, 마지막 5장에서는 실생활에서 어떻게 도움을 줄 수 있을지 생각할 수 있게 해줍니다.
    제 하나뿐인 귀중한 올캐에게 선물할 수 있어 감사한 책입니다. ^^ 아직 귀엽고 예쁜 짓만 하는 아기지만 아기와 함께 힘든 시간을 보내며 힘들어 한 그에게 좋은 선물이 될 거 같아요. 물론 책을 읽고 더 고민하게 되겠지만 조카와 올캐에게는 더 유익한 시간이 되리란 믿음이 생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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