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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보노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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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7쪽 | A5
ISBN-10 : 8960510688
ISBN-13 : 9788960510685
한국의 보노보들 중고
저자 안치용 | 출판사 부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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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3월 12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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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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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기업의 가치를 발견하다 '지속가능사회를 위한 경제연구소(ERISS)' 소장 안치용 등의 『한국의 보노보들』. 2009년 경향신문에 총38회에 걸쳐 연재한 <사회적 기업이 희망이다>를 수정ㆍ보완하여 담아냈다. 이제 막 싹이 움튼 사회적 기업의 성장과 발전, 그리고 미래에 대해 이야기한다. 따뜻한 자본주의를 꿈꾸며 이웃과의 나눔, 환경에 대한 생각, 문화로의 소통, 그리고 가치 있는 노동을 실천하는 보노보들을 만날 수 있다. 참살이를 실천하면서 장애인과 함께하는 보노보들도 소개한다. 희망적 미래를 꿈꾸는 젊은이들을 보노보들이 만들어낸 새로운 세상을 초대하고 있다.

저자소개

저자 : 안치용
저자 안치용은 '지속가능사회를 위한 경제연구소(ERISS)' 소장이며 경향신문 사회책임 전문기자이다. 연세대 문과대학과 서강대 경제대학원을 졸업했다. 지은 책으로 '트렌치 이코노믹스', '대한민국 행복지수' 등이 있다.

저자 : 이은애
저자 이은애는 이화여대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함께일하는재단 사무국장, 하자센터와 행복나눔재단 운영위원으로 일했다.

저자 : 민준기
저자 민준기는 서울대 인문학과를 졸업하고 한국과 미국에서 공인회계사 시험에 합격했다. 현재 삼일회계법인 전무이며 ERISS 지속가능지수 기획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저자 : 신지혜
저자 신지혜는 이화여대에서 언론학과 사회학을 공부하는 한편 '지속가능사회를 위한 젊은 기업가들(YeSS)'에서 활동하고 있다.

목차

| 여는 글 | 사회적 기업이 희망이다 7

1장 이웃과 나누는 보노보들
가난한 이웃과 나누는 100퍼센트 웰빙 밥상 ―― 민족의학연구원18
동네사랑방 같은 병원, 대한민국 1호 의료생협 ―― 안성 의료소비자 생활협동조합26
엄마 품 같은 지역사회공동체를 실현한다 ―― 서해출산육아돌봄센터36
철저한 위생관리로 만든 최고의 도시락이 공짜 ―― 포천 나눔의 집 행복도시락46
복지 사각지대 노인의 손발이 되다 ―― 안심생활56

2장 환경을 생각하는 보노보들
재사용 되살림 문화로 만드는 아름다운 사회 ―― 아름다운 가게68
재활용자전거가 달리는 녹색 교통 도시 ―― 희망자전거 제작소78
도시 광산화 사업의 선두주자 ―― 에코그린88
우리 손이 더러울수록 세상은 깨끗해진다 ―― 삶과환경98
자활을 넘어 남을 돕는 리모델링 기업 ―― 아름다운 집108

3장 문화로 소통하는 보노보들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건강한 예술 ―― 자바르떼120
산업폐기물로 세운 문화예술기업 ―― 노리단131
지역 발전 꾀하는 사회통합형 문화기업 ―― 전주 전통문화사랑모임141
신명으로 세계와 소통한다 ―― 문화마을 들소리152
교육 불평등 해소하는 역사문화기행 ―― 우리가 만드는 미래163
세계 각국 요리로 자립의 꿈 키워요 ―― 오가니제이션 요리173

4장 노동에 가치를 더하는 보노보들
건설 노동자가 주인 되는 회사를 꿈꾼다 ―― CNH종합건설186
노동 스트레스 날려 기업의 생산성을 높인다 ―― 한국이에이피협회196
전태일이 꿈꾸던 노동가치를 인정하는 공장 ―― 참 신나는 옷206
더 많은 이익보다 더 많은 고용이 중요하다 ―― 푸른 환경 코리아 217
노동착취 없는 공정무역 꿈꾸는 시민주식회사 ―― 페어 트레이드 코리아227

5장 참살이를 실천하는 보노보들
친환경 버거로 패스트푸드 버거에 도전한다 ―― 생명살림 올리240
청국장으로 한민족의 혼을 잇다 ―― 바리의 꿈251
유기농 재배로 흙?농촌?환경 지키는 파수꾼 ―― 흙살림262
농산물의 사회적 환원을 생각한다 ―― 새벽 273
국내 최초로 오리농법 시작한 환경 농업 중심지 ―― 충남 홍성 문당마을284
농촌을 변혁하는 '6차 산업' 선도 기업 ―― 콩 세 알 나눔센터295
공동체 복원으로 자급자족하는 마을 만들기 ―― 이장305

6장 장애인과 함께하는 보노보들
장애인에게 달아 준 '자립의 날개' ―― 대안일터 큰 날개316
행복을 싣고 달리는 장애인 관광버스 ―― 한벗해피카326
장애를 극복하는 '꿈꾸는 현수막' ―― 노란들판337
장애인에게 세상을 보여주는 책 ―― 도서출판 점자347
장애인과 세상 사이에 영상으로 놓은 다리 ―― 씨토크 커뮤니케이션358
지적장애인이 만드는 최고의 모자 ―― 동천369
우리가 만든 복사지는 희망을 찍습니다 ―― 리드릭380
시각장애인이 빚어내는 천상의 하모니 ―― 한빛예술단391

| 맺는 글 | 따뜻한 자본주의를 지피기 위한 작은 불씨 402

책 속으로

출판사 서평

#1 이웃과 나누는 보노보들-문턱 없는 밥상 문턱 없는 밥상. 민족의학연구원이 운영하는 이 식당은 유기농 비빔밥 한 그릇이 1,000원이다. ‘민족의학, 유기농 식사, 착한 소비’가 생명을 되살린다고 주장하는 연구원이 가난한 이웃에게 유기농 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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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웃과 나누는 보노보들-문턱 없는 밥상

문턱 없는 밥상. 민족의학연구원이 운영하는 이 식당은 유기농 비빔밥 한 그릇이 1,000원이다. ‘민족의학, 유기농 식사, 착한 소비’가 생명을 되살린다고 주장하는 연구원이 가난한 이웃에게 유기농 식사를 제공하려고 차린 것이다. 실제 한 그릇 단가는 4,700원 정도. 그런데 제값을 낼 형편인 일반 직장인들도 밥값을 1,000원만 내는 경우가 많다. 주변에서는 2,000~3,000원 정도로 밥값을 올리라고 하지만 그럴 계획은 없다. 그 돈조차 내기 어려운 사람들이 있기 때문이다. 심지어 한 그릇의 원가를 알리는 표지판도 떼어버렸다. 무언의 강요처럼 비칠까 싶어서다. 연구원은 문턱 없는 밥상에 어떠한 문턱도 만들고 싶지 않다.

#2 환경을 생각하는 보노보들-삶과 환경

충북 청주에 있는 음식물쓰레기 수거업체 삶과환경. 회사 이름만큼이나 직원들의 삶의 환경을 생각한다. 급여 수준이 높고 휴무제도를 잘 갖추고 있어 덩달아 경쟁업체의 근로조건도 향상되었다. 사회적 기업 인증을 받았지만 정부의 인건비 지원을 스스로 포기해 사회적 기업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지역마다 지원 예산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정말로 지원이 필요한 곳이 못 받을 수도 있다는 이유에서다. 한걸음 나아가 이 업체는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전단을 아파트 단지 등에 돌린다. 수거한 음식물쓰레기의 양에 따라 수입이 비례하기 때문에 업체로서는 반길 일이 아니지만 사회적 가치 실현을 우선하기 때문이다.

#3 문화를 소통하는 보노보들-전주 전통문화사랑모임

전주 교동 한옥생활체험관. 한지를 만드는 아이들의 재잘거림에 활기가 넘친다. 이 체험관은 전주 한옥마을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이다. 숙박과 음식으로 우리 전통문화를 즐길 수 있는 것은 물론 일 년 내내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업이 공공디자인과 농촌 컨설팅을 하는 공공작업소 ‘심심’, 연주단 ‘달이 앙상블’, ‘전통술 박물관’, 자연적인 먹을거리를 연구하는 ‘효소 사업단’, 고령자 일자리를 창출하는 ‘할머니 공방’ 등이다. 전통문화를 상품화해 지역 경제에 도움을 주는 다목적 사업으로, 무엇보다 주민 스스로 지역 자원을 발굴하고 활용해 지역을 발전시킨다는 데 의미가 있다.

#4 노동에 가치를 더하는 보노보들-페어 트레이드 코리아

2007년에 설립된 우리나라 최초의 공정무역회사. 공정무역이라는 사회적 가치에 걸맞게 기업 형태를 ‘시민주식회사’로 정하고 여성환경연대, 원불교 등 시민사회단체와 시민 47명이 참여해 초기 자본금을 모았다. 취급 상품은 국내에서 생산되지 않거나 생산이 불가한 제품이 우선. 공정무역을 하면서 국내의 공정한 거래질서를 훼손하면 안 되기 때문이다. 인도, 네팔, 방글라데시 등 20곳에서 생산된 수작업 친환경 물품을 들여온다. 생산지가 주로 오지나 내륙이기 때문에 물류비 부담 등 비합리적으로 보이는 일도 분명 있지만 ‘착한 거래’를 통해 인간적인 소비문화를 만들어내겠다는 열망이 있기에 가능한 일이다.

#5 참살이를 실천하는 보노보들-생명살림 올리

미국의 사회학자 조지 리처는 현대 사회를 ‘맥도널드화 사회’라고 규정했다. 모든 것을 규격화해 대량생산하고 보급하는 맥도널드의 획일주의 방식이 전 세계에 하나의 시스템으로 적용되고 있다는 것. 여기에 도전하는 버거가 바로 올리버거다. 우리 콩 두부를 제조 판매하던 청주YWCA가 청소년들에게 콩비지로 만든 콩버거를 만들다가 반응이 좋아 아예 회사를 차렸다. 가장 큰 특징은 지역에서 나는 친환경 농산물을 쓴다는 것. 단, 빵은 전남 순천에서 갖다 쓴다. 유정란과 우리 밀을 재료로 한 빵은 청주에서 구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올리버거는 청주시민들만이 즐길 수 있다. 가격은 2,300원. 친환경 농산물로 만든 것 치고는 싼 편이다.

#6 장애인과 함께하는 보노보들-씨토크 커뮤니케이션

씨토크는 ‘보고(see) 말한다(talk)’는 뜻. 영상통화기술로 청각장애인의 눈과 입이 되려고 한다. 청각장애인이 인터넷 영상통화를 이용해 수화통역센터에 연결하면 원하는 사람과 삼각통화를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피자를 먹고 싶은 청각장애인이 씨토크 전화기로 수화통역센터에 전화를 걸면 센터는 원하는 피자집을 연결한다. 청각장애인이 피자 크기, 토핑 등을 지정하면 통역사는 음성으로 피자집에 주문 내용을 전달한다. 피자집 주인의 말은 통역사가 청각 장애인에게 수화로 알려준다. 장애인들은 “무엇보다 위급한 상황이 생겼을 때 대처할 수 있게 되어 다행”이라고 입을 모은다. 현재 이 서비스를 이용하는 청각장애인은 7,000명 정도. 앞으로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한 서비스 시행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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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한국의 보노보들 | ho**y001 | 2010.04.23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책의 표지를 보면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과 희망이라는 메시지가 ...
     

    책의 표지를 보면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과 희망이라는 메시지가 보이는 것 같은 착각이 들 정도로 심플하면서도 마음이 따뜻해지는 그림이다.

    한국의 보노보들이라는 말은 이 책을 통해서 처음 접하게 되었는데 함께 더불어 잘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어가는 내용을 담고 있다.

    크게 6가지 테마로 이야기가 진행되고 있다.

    1. 이웃과 나누는 보노보들

    2. 환경을 생각하는 보노보들

    3. 문화로 소통하는 보노보들

    4. 노동에 가치를 더하는 보노보들

    5. 참살이를 실천하는 보노보들

    6. 장애인과 함께하는 보노보들


    각 내용을 읽으면서 나도 이웃과 함께 할 수 있는 것을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고 싶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으며 특히 첫 페이지부터 가슴이 뭉클해지는 듯한 느낌을 들었다.

    문턱이 없는 밥집으로 가난한 이웃을 위해 식당을 열어 오로지 유기농으로 재배한 음식을 사람들에게 제공하는 아주 의미있는 식당이었다. 이 식당의 밥값은 정해지지 않고 자신이 능력껏 지급하면 되는 것이다. 하지만 방송에 천원으로 밥을 먹을 수 있는 웰빙 밥집이라고 소개가 되어서 많은 사람들이 생활적 여유가 있으면서도 1,000원만 내고 밥을 먹는 실정이다. 이런 부분을 보면 사람들이 참으로 간사하다는 생각이든다. 그 사람들은 하루에 한끼도 먹기 힘든 사람들을 위해 마련한 것인데 그것을 역이용하고 있으니 말이다.

    하지만 이런 사람들이 있는 반면에 마음이 따뜻한 사람들이 더 많이 있다는 생각으로 좀 더 발전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자바르떼라는 말도 처음접하였는데 이말의 의미는 나눔이 있어 신나는 일, 창조하고 소통하는 예술, 상상하고 체험하는 놀이를 뜻하는 영어 단어를 합한 말이다. 소외된 이웃에게 예술에 대해 접하게 해주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사람들의 모임이다. 이런 사람들은 조금이라도 예술을 많은 사람들이 접하고 즐길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인데 얼마나 아름다운 마음을 가지고 있는가

    현재 생활하고 있는 사람들은 조금이라도 남을 것을 자기것으로 만들려는 욕구가 강한데 부족한 자신의 챙기지 않고 남을 먼저 생각하고 소외된 사람들을 위해 고민하고 생각하는 것이 너무나 아름답게 느껴진다.

    사회가 점점 이런 방식으로 물이 들어 중소기업만 이런 활동을 하는 것이 아니라 대기업도 이런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사회에서 소외계층이 좀 더 많은 것을 누릴 수 있으면 좋겠다는 바램이 크다.

    모든 사람들이 내가 지금 힘이 드니 조금만 더 성공한 후 사람들에게 베풀어야지 하는 생각이 많은데 지금이라도 부족함에서 같이 만들어 가는 것이 가장 중요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할 수 있는 아주 좋은 책이다.

  • 한국의 보노보들 | un**1knu | 2010.04.11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보노보는 유인원의 네 종류 - 고릴라, 오랑우탄, 침팬치의 막내 격으로, 침팬치와 아주 닮아 '피그미 침팬치'라고...

    보노보는 유인원의 네 종류 - 고릴라, 오랑우탄, 침팬치의 막내 격으로, 침팬치와

    아주 닮아 '피그미 침팬치'라고 불렸다고 한다.이 보노보는 침팬치와는 매우

    닮았지만 성격상으로는 매우 다르다고 한다. 침팬치는 우락부락하고 야심만만하며

    폭력적인 반면 보노보는 평등을 좋아하고, 섹스를 즐기고 평화로움을 추구하는

    낙천적인 성격을 지녔다고 한다. 이러한 보노보는 유인원의 네 종류중 유전자

    일치도가 98%로 극히 유사하다고 한다. 이는 말과 얼룩말과의 차이와 같다고 한다.

     

      인간사회에서는 대부분이 남성 중심의 권력 중심적인 사회이고, 폭력적이며

    억압적인 사회가 대부분이었다. 진화론에 따라 우리는 우리의 조상인 유인원의

    유전자를 이어받아 침팬치와 같은 야심만만하고 권력지향적인 것이 인간의

    본성인 '성악설'이 정설로 이어져 왔다. 그러나 최근 발견한 보노보를 통해

    인간의 유전자가 권력지향성, 폭력성과 함께 평화, 평등성을 지향하는 성향도

    함께 있다는 '성선설'이 대두되기 시작한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도 인간은 환경의 지배를 받기는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

    마음 속에는 평화를 좋아하고, 따듯하고 관계 중심적인 마음이 더 많다고

    생각한다. '한국의 보노보들'의 전편인 '보노보 혁명'에서는 제 4섹터,

    즉 사회적 기업을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제시한다. 제 2섹터인 영리를 추구하는

    기업이기도 하지만, 제3섹터인 시민단체나 기부단체처럼 공익을 목적으로 하기도

    하는, 생산하는 재화를 통해 사회의 부를 부자에서 가난한 자에게로 선순환

    시키는 원동력이 사회적 기업인 것이다.

     

     드레이튼이 말하는 사회적 기업가는 기업가 정신을 바탕으로 "생선을 주는

    것은 물론이고, 고기잡는 법으로도 만족시키지 않고, 고기잡이 산업을

    혁명적으로 바꿀때 까지 결코 멈추지 않는 " 끈기를 가지고 있다. 목소리가 작고

    말이 어눌하더라도 거대한 변화를 위해 조용히 행동하는 것을 사회적 사업가의

    미덕이라고 생각한다.

     

     "한국의 보노보들"에서는, "보노보 혁명"에서의 외국의 사례 보다는 한국의

    사회적 기업가을 소개하고, 그들의 사업 영역과 그들의 움직임의 철학에 대해서

    이야기 한다. 한국의 사회적 기업들을 취재 하는데 있어서 주도적인 역할을 하는

    사람들은 '지속 가능한 사회를 위한 젊은 기업가들(YeSS)소속의 대학생들이었다.

    대한민국의 사회를 딛고 나갈 젊은이들이 첫발을 내 딛기 전에 사회적 기업을

    탐방하고 그들의 생각과 그들의 사업 영역에 대해 고민해 본다는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다. 아직까지 정치, 경제계에서는 유착 비리등의 흙탕물이

    가라앉지 않고 많은 이들이 그러한 대한민국의 병폐에 힘들어하여 포기하고

    해외로 나가기 까지 하는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그들이 발로 뛰고

    보는 것이 건강한 대한민국의 원동력이 되고 있는 '사회적 기업'이라는 것이

    참 고맙고 다행한 일이었다.

     

     이 책에서는 1장, '이웃하는 보노보들' 에서부터 6장의 '장애인과 함께하는

    보노보들' 까지 30여개의 다양한 사회적 기업들에 대해 소개하고, 기업 분석을

    통해 나아가야할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아직, 한국의대부분의 사회적 기업들이

    가슴 뛰는 사회적 봉사에 대해서는 다른 어느나라 보다도 투철한 의식을 가지고는

    있으나, 이익을 내기 위한 기업가 정신의 경영 마인드는 조금 부족해 보인다.

    상당 부분의 사회적 기업들이 정부의 보조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고 이익

    구조를 실현해 내고 있지는못하다.

     

     그들의 열정에 경영 기법, 마케팅 등의 "이익을 실현하기 위한' 2섹터의 회사의

    마인드를 체계적으로 갖춰지게 될 때, 우리는 더 많은 다양한 사회적 기업들이

    속출하여 건강하고 따듯한, 웃음 짓는 사회에 한걸음 더 빨리 다가가게 될 것이다.

     

      앞서 이야기 했듯, 사람은 천성적으로 선하며, 다른 사람을 돕고자 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 특히 한국 사람은 세계 어느나라 사람들 보다 뜨거운 열정을 가지고

    있고, 변화의 마인드를 가지고 있다. 그것이 세계의 유래 없고, 많은 나라들이

    배우고 싶어하는 경제 성장을 이루는 원동력이 된다. 이제, 우리 사회는 서서히

    큰 이익을 위해 많은 사람들이 희생하는 구조에서 벗어나, 많은 사람들이 함께

    웃으며 나누며 살 수 있는 사회로 탈바꿈 해야할 것이다. 그에 대한 가장 큰

    역할을 하는 사람들이 한국에서 사회적 기업을 일구는, "한국의 보노보'들이다.

    그들에게 아낌없는 격려와 박수를 보내며 그들의 열정을 잃지 않고각자가 가지고

    있는 꿈을 이루기 위해 함께 힘을 실어주어야 할 것이다.

     

     세상에 나아가는 지성들에게는, '보노보 혁명'과 '한국의 보노보들'을 적극

    추천하는 바이다. 그들에게 앞선 선배들의 뜨거운 열정과 가슴 뛰는 삶을 엿볼

    수 있는 기회이기 때문이다.

  • [도서]한국의 보노보들 | ji**8284 | 2010.04.06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지금은 자본주의시대이다. 그래서 우리는 이익을 추구하는 시대에 살고 있고 오늘날의 기업들은 이익을 추구하는 영리기업이다. 그러...

    지금은 자본주의시대이다. 그래서 우리는 이익을 추구하는 시대에 살고 있고 오늘날의 기업들은 이익을 추구하는 영리기업이다. 그러나 이 책에 등장하는 기업들은 이른바 사회적 기업, 비영리기업들에 대한 이야기이다.

    이익을 추구하지 않지만 결코 자선사업은 아니다. 이런 사회적 기업들이 앞으로 나가고자하는 선진복지국가에 꼭 필요한 것이 아닌가 한다.

    실은 이책을 읽으면서 나는 내용이 다소 어려운 것들이 많았다. 한동안 경제관련 서적을 접하지 않아서 인지 다서 어렵게 느겼지만 천천히 내용을 이해하면서 읽으려고 노력했다.

    나또한 이책을 읽기전에는 기업은 영리를 추구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하였다. 그러나 비영리적인 사회적 기업의 인식과 그 필요성을 생각해보게 해주는 책이었다. 우리가 일상을 살면서 사회적 기업에 대해서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얼마나 있을런지 생각해볼 일이다.

    사회적 기업은 사회적, 경제적 가치를 모두 추구하면서 시장과 사회를 포괄하는 기업이라는 말인데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생소하지만 이 책속에 나오는 기업들을 생각하면 이제 우리나라도 걸음마는 시작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이책에서는 총 6장으로 나누어 이웃과 나누는 보노보들, 환경을 생각하는 보노보들, 문화로 소통하는 보노보들, 노동에 가치를 더하는 보노보들, 참살이를 실천하는 보노보들, 장애인과 함께 하는 보노들에 대해서 알려준다.

    사회복지과를 졸업한 나로서는 다른이를 돕는다는 뜻에서 출발하는 이웃과 나누는 보노보들과 문화로 소통하는 보노보들, 장애인과 함께하는 보노보들이 인상깊었다.

    이웃과 나는 보노보들에서는 민족의학연구원이 운영하는 가난한 이웃과 나누는 100퍼센트 웰빙밥상이 주인공으로 첫등장했다. 100퍼센트 유기농 비빔밥을 남기지 않고 먹은 뒤 자신이 가진 돈에서 낼 수 있는 만큼 내고 가는 밥집이다. 이런 밥집이 세상에 있다니. 이 밥집의 설립하게 된 이유는 병을 잘 고치는 것보다 병에 걸리지 않게하는 것이 의학의 본령이고 치료보다는 예방을 위해서는 잘 먹어야한다는 민족의학연구원의 생각 때문이었다. 아직까지 적자를 면하지 못하고 있지만 그속에서 희망을 발견할 수 있다. 음식찌꺼기를 남기지 않음으로써 생태운동과 음식물쓰레기처리에 드는 비용을 절약하고, 점원대신 셀프시스템을 선택한다. 그리고 사회적 기업임을 인정받아 인건비를 지원받고 있어서 적자가 줄어들고 있다.

    내가 지적장애인생활시설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는 사회복지사로서 장애인부분에 관심이 많이 갔는데, 장애인에게 제일 중요한 것은 역시 자립이다. 지역사회속에서 자립하여 사회의 구성원으로 살아가는 것이 장애인복지의 최종 목표이다. 자립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소득이 있어야 한다. 소득없이는 자립도 없다는 것이다. 여기에는 장애인에게 달아준 자립의 날개, 대안일터 큰날개가 등장한다. 장애인들이 직접 만든 빵과 과자를 파는 베이커리이다. 아직은 걸음마단계지만 시작하고 있다. 내가 일했던 곳에도 장애인에게 원두커피만드는 방법을 가르치고 알려주어 그들을 고용하여 소득을 창출하는 카페나 장애인들이 만든 빵과 과자도 차와 곁들여 팔았다. 그에 비해 여기에 등장하는 큰 날개는 좀더 규모를 갖추고 있어서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복지에 대한 나의 생각이 많이 변화되었다. 무조건 도와준다기보다는 정말 그들이 스스로 할 수 있게 그 능력을 길려주는데 중점을 두어야하지 않나 싶은 생각이 들었고, 그것을 위해서는 이런 사회적 기업들이 많이 생겨나고 그들이 영리적 기업처럼 경제적 면으로도 이익을 남길 수 있는 기업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 한국의 보노보들 | mh**ook | 2010.04.06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

    대학을 졸업하면서 내내 교육과 관련한 일에 묻혀서

    소진을 지나 탈진의 상태까지 온 나는

    어디선가 충전할 필요성을 느꼈고 그저 공부가 하고 싶었다.

    그런데 스스로 평생의 화두로 여기는 '사람'에 관한

    전문적이고 제대로 된 고찰이 필요할지 싶어

    사회복지학을 공부하게 되었었다.

    사회적 약자로 불리는 각종 취약계층은 물론이고

    요보호 대상만이 아닌 전 국민의 보편적 대상자들이 즐비한

    사회복지학은 그야말로 탐구할 거리가 무궁무진했다.

    그렇게 주마간산 격으로 훑어 내린 공부가 궁극적으로

    내 인생 전반에 끼칠 영향은 지대해질 것이란 생각이 든다.

    지역사회복지학을 이수하면서 자활공동체와 사회적 기업을

    인지하고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필수가결의 조건이 될 수 있다싶어

    제법 관심을 두었었는데 실제적인 현장의 소리를 제대로 담아낸

    이 책을 만나게 되어 무척 반가운 마음이다.

     

     

    '지속가능사회를 위한 경제 연구소' 산하

    '지속가능사회를 위한 젊은 기업가들(YeSS) 소속 대학생들과 기자 안치용이

    우리 사회의 대표적 사회적 기업들을 직접 현장 방문과 심도있는 인터뷰와 기업분석을 통해

    성장 가능성과 향후 지표를 점검하여 2009년 한 해 동안 경향신문 지면에

    <사회적 기업이 희망이다>라는 제목의 기획시리즈로 게재했던 것을 엮은 책이다.

    성냥개비 하나로 사회적 기업을 알리는 첫번째 불씨가 되기로 작정한 그들의

    의욕과 풋풋함이 완전한 객관성과 냉철한 분석을 요하는 전문성을 갖추진 못했어도

    '공감과 공유의 정서'가 전편을 채우고 있어서 부제에 달고 있는

    '자본주의를 위한 가장 아름다운 이야기'를 통해

    '확산'에 일조하려는 따뜻한 전달역을 제대로 해내었다 보여진다.

     

     

    총 6장에 출연하는 보노보들의 활약 범위는

    의료생협,육아돌봄센터,도시락업체,장기요양보험과 관련한 사업,

    환경과 관련한 의류,음식물 처리,재활용 사업들,유기농 사업,

    농촌공동체,공동체 주택사업,장애인 취업과 관련한 문화사업 등에서 보듯

    그들의 대상 층이 요보호 대상자들에게 국한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의,식,주,육아,교육,문화,환경 등 참살이와 관련한 삶을 살고자 하는 국민 모두까지다.

    그저 자선사업 같은 이타주의라는 일방향 시혜의 관점을 넘어

    인간의 양심을 바탕으로 인간 모두가 편안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상생의 삶을 도모하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사회적 기반과 지지가 취약한 상태라 여전히 기업이라 불리기엔 미비하여

    사회 사업에 가까운 열악성을 보이고 있어 안타까움도 어찌할 수 없으나

    이제 이 땅에서 태동하는 셈이니 그 가능성과 응용력은 아주 희망적임을 시사한다.

     

     

    사회적 취약 계층이 그저 자선적 기부나 정부의 지원에 의존하는 것은

    인간다운 삶을 누릴 권리를 포기한 것이라 전제하고

    다양한 사회통합의 대안으로 자본주의 사회의 성격에도 부합되고

    취약계층의 자립을 촉진시키기 위한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하는 당위성을

    각 기업 대표들의 인터뷰와 해외 우수 사례의 소개 등으로 잘 보여주고 있다.

    다양한 시도와 관점을 봄으로써 사업적 아이디어나 개선책들을

    스스로 생각하게 해주는 단초를 제공해 주어

    사회복지계의 기획이나 또 다른 틈새 시장의 종자를 마련할 수도 있을 것 같다.

     

     

    5장의 공동체 복원으로 자급자족하는 마을 만들기를 기치로 내건

    (주)이장의 퍼머컬처 개념을 응용한 산너울 마을 농촌 생태 공동체는

    환경 친화,문화,지역사회 참여의 조화를 보여주어

    고령화 인구,가족붕괴,도시화 집중현상,도농간 소득격차,환경문제 등

    전반적인 고민을 풀어갈 수 있는 멋진 모델을 제시했다.

    도시에도 적용시켜 사업을 확장시켜 나갈 수 있어서

    영민하고 추진력 있는 청년 건축 사업가들의 뇌를 자극할 수 있을 것도 같다.

     

     

    사회적 기업은 모두 취약계층의 고용 창출,환경의 보전,

    참살이 보전 등이 투자,수익 창출,배분의 선순환과 지역공동체 삶을 통해

    궁극적인 사회 통합을 주요 목적으로 하면서,

    품질 개선으로 경쟁력을 확보하고 온정주의를 배격하여 공평한 삶을 누리고자 한다.

    자본주의의 물질적 폐해로 연일 흉흉한 소식으로 하수상한 시절.

    사회적 소외 계층을 많이 만들어 낼수록 그 피해 역시 스스로 지고 가게 될 운명에

    어떻게 조화를 이루고 살아갈 것인지 한 번이라도 고민을 할 양심있는 시민이라면

    또한 그저 물질의 풍요만으로는 삶의 공허를 채울 수 없음을 알 사람이라면

    이 책의 보노보들을 만나고 내가 뭘 할 수 있는지를 찾을 수 있을 것 같다.

    정보가 넘쳐나는 시대에 살고 있으면서도 정작 몰라서 행동하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이런 사회적 기업을 소개함으로써 착한 소비를 하는 것으로도 사회적 공헌을

    할 수 있음을 깨울 수도 있고,그 착한 소비가 결국 본인들을 살리는 참살이도 되니

    구체적으로 상생하는 실천 지침서가 될 수 있어 누구에게나 권해주고 싶은 책이다.

     

     

    "오늘도 무사히 드셨습니까?" -먹을거리 불안을 없애는 콩세알 나눔터 편

    "유기농에는 특별한 기술이 없으며 '양심 기술'만 있다"

                                                     -지역협업공동체 충남 홍성 문당마을

    " 사회의 수준은 '얼마나 많은 부를 창출하는가'가 아니라

    '고통받는 이들을 얼마나 배려하며 보듬고 가는 환경인가'로 측정할 수 있다."

                                                                        -장애인 일터 리드릭

    "장애 정도에 맞춰 취업하는 게 아니라 희망에 따라 일자리를 선택할 수 있는 문화"

                                                                        -장애인 일터 리드릭

     

     

    따뜻한 자본주의를 만드는 일이 바로 내가 할 수 있는 일임을

    분명하게 일깨워 줄 수 있는 아름다운 이야기들의 후속으로

    공공부문의 보조 중지 후의 자립도와 자본 비용의 회수,

    추가 투자와 관련한 문제점들을 전문성을 갖춰가며 극복한

    치열하고도 생생한 또 다른 현장의 이야기가 전해지길 기대하면서......

     

  • 한국의 보노보들 | ta**eong12 | 2010.04.05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제목부터 다소 생소했다. 하지만 책 내용은 참 따뜻했다. 우리 주변에 아직 이런 좋은 분들이 많다는 것을 이 책을...
      제목부터 다소 생소했다. 하지만 책 내용은 참 따뜻했다. 우리 주변에 아직 이런 좋은 분들이 많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 다시 알게되어 가슴 한편이 훈훈해진다.

      사회적 기업이 추구하는 가치는 2007년 7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사회적 기업 육성법'에서 규정한 사회적 기업은 두 가지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먼저 사회적 목적을 우선적으로 추구해야 하고, 다음으로 재화와 서비스의 생산, 판매와 같은 영업 활동을 수행하는 기업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사회적 기업은 이윤 추구보다는 사회적 목적을 우선시 한다. 즉 이윤 추구가 사회적 책임인 프리드먼 식의 기업과 달리 사회적 책임을 위해 이윤을 추구한다. 사회적 목적을 추진하기 위해 시장 기능을 도입한 것으로 요약할 수 있다.

      사회적 기업의 미래는 취약계층 보호라는 측면 말고도 사회적 기업은 고용 시장에서 상당한 촉매로 작용하고 있다. 사회적 기업의 또 다른 의의로 사회 서비스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는 점이 거론된다.

      [한국의 보노보들]은 우리 사회에서 막 가능성을 드러내고 있는 대표적 사회적 기업들을 취재한 결과물이다. 2009년 한 해 동안 경향 신문 지면에 [사회적 기업이 희망이다]라는 제목의 기획시리즈로 게재됐다.

      
      이 책에 나오는 기업들 중에 몇가지 이야기 할까 한다. 우선 "민족의학연구원"에서 운영하는 "문턱 없는 밥집"이 있는데, 벌써 느낌이 팍 온다. 유기농 밥상에 주안을 두고 운영되며, 또한 짬밥을 남기지 않는것이 원칙이고, 밥 값은 자율적으로 내게 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돈이 없어 밥을 못 드시는 분들은 그냥 식사도 하시곤 한다. 

      돈을 버는 것이 목적이라면 이런 운영방식이 가능할리 없을 것이다. 이런 분들이 있어 사회는 아직까지 살만한게 아닐까 생각한다.

      또한 방송에서 몇번 소개되었던 "아름다운 가게"와 "희망자전거 제작소"라는 기업도 있다. 아름다운 가게는 기증받은 물건들을 수리해서 다시 싸고 저렴하게 판매하는 가게다. 그리고 판매수익 전체를 사회에 환원하고 있다. 희망자전거 제작소 또한 중고 자전거를 새것처럼 바꿔서 판매한다. 

      이렇듯 우리들이 잘 알고 있는 기업부터 전혀 들어보지도 못한 생소한 기업까지, 이 책에는 참 좋은 기업이 넘쳐난다. 앞으로도 이런 좋은 기업이 많아져서 힘들고 배고픈 사람들이 조금은 힘을 덜 수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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