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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의 히나타 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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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8쪽 | | 151*201*15mm
ISBN-10 : 8959199745
ISBN-13 : 9788959199747
행복의 히나타 식당 중고
저자 우오노메 산타 | 역자 한나리 | 출판사 애니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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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9월 7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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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 다음에 다시 이용하겠습니다. 5점 만점에 5점 young*** 2020.02.19
88 책이 깨끗하고 좋아요 5점 만점에 5점 bhj0*** 2020.02.12
87 최상의 책을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5점 만점에 5점 hyun2*** 2020.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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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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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듯하다는 건… 맛있구나.”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음식을 꼽으라면,
그건 엄마가 해준 따끈한 밥! 도심 속 작은 동네에 문을 연 ‘히나타 식당’
밥 한끼에 정성과 뭉근한 감동을 담아,
오늘도 여러분을 기다립니다

오사카에서 도쿄로 상경한 데루코 씨는 다섯 살 아들 간타, 돌 지난 딸 히나코와 함께 ‘히나타 식당’의 문을 열었다. 그곳은 소박하지만 정갈한 요리를 만들고, 매일매일 메뉴가 바뀌는 곳.

매일 달라지는 메뉴처럼 히나타 식당을 찾는 손님들도 저마다의 다양한 사정을 가지고 있다. ‘오늘의 메뉴’에 담긴 손님의 추억, 밥을 지으며 떠올리는 데루코 씨의 아련한 기억 등 소소한 밥에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버무린 총 27편의 에피소드 모음집.
『낮의 목욕탕과 술』의 작화를 담당하고, 『고양이 맘마』에서 맛깔난 음식과 미식가&미식묘猫의 먹방 콤비를 탄생시킨 우오노메 산타의 또다른 음식 만화. 23가지의 일본 가정식 요리와 함께 권말에는 인기 에피소드에 등장한 돼지고기생강구이, 햄버그스테이크, 카레라이스, 감자 샐러드, 미트소스 스파게티의 조리법을 ‘데루코 씨의 특제 레시피’로 담았다.

저자소개

저자 : 우오노메 산타
저자 우오노메 산타 魚乃目三太
만화가. 1975년생, 나라현 출신. 대표작으로 『낮의 목욕탕과 술(작화 담당)』『고양이 맘마』『행복한 밥』 등이 있다.

역자 : 한나리
역자 한나리
이화여자대학교 국어국문과 졸업. 2000년대 초, 만화 출판사에 근무하면서 자연스레 번역에 입문, 현재는 프리랜서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당신을 그렇게까지는』『나루토』『누라리횬의 손자』『스킵·비트!』『백귀야행』『세상이 가르쳐 준 비밀』『150㎝ 라이프』등이 있다.

목차

【오늘의 메뉴】
메뉴1 돼지고기생강구이 정식 ― 7
메뉴2 쇠고기감자조림 정식 ― 15
메뉴3 햄버그스테이크 정식 ― 23
메뉴4 오므라이스 정식 ― 31
메뉴5 크리스마스 케이크 ― 39
메뉴6 된장국 ― 47
메뉴7 야키소바 ― 55
메뉴8 크림 스튜 정식 ― 63
메뉴9 미트소스 스파게티 정식 ― 71
메뉴10 어묵 ― 79
메뉴11 쇠고기두부조림 정식 ― 87
메뉴12 카레라이스① ― 95
메뉴13 카레라이스② ― 103
메뉴14 유부초밥 ― 111
메뉴15 포토푀 정식 ― 119
메뉴16 사쿠라모치 ― 127
메뉴17 오코노미야키 정식① ― 135
메뉴18 오코노미야키 정식② ― 143
메뉴19 오코노미야키 정식③ ― 151
메뉴20 죽순밥 정식 ― 159
메뉴21 닭고기데리야키 정식 ― 167
메뉴22 생선된장구이 정식
메뉴23 샌드위치① ― 183
메뉴24 소금 주먹밥 ― 191
메뉴25 샌드위치② ― 199
마지막 메뉴 마지막 만찬 ― 207
보너스 메뉴 지라시즈시 ― 216
데루코 씨의 특제 레시피 노트 ― 224

책 속으로

출판사 서평

◆ 정과 온기가 넘치는 ‘행복한 밥’과 ‘사람들’의 이야기 가정식 요리는 화려하지 않지만 소박하고 정갈해서 맛있다. 거기에 엄마의 손맛까지 더해지니, 따듯함과 정감이 느껴지는 건 인지상정. ‘히나타 식당’에서는 데루코 씨가 매일 다른 가정식 요리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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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과 온기가 넘치는 ‘행복한 밥’과 ‘사람들’의 이야기
가정식 요리는 화려하지 않지만 소박하고 정갈해서 맛있다. 거기에 엄마의 손맛까지 더해지니, 따듯함과 정감이 느껴지는 건 인지상정. ‘히나타 식당’에서는 데루코 씨가 매일 다른 가정식 요리를 메뉴로 정해서 손님을 맞이한다. 돼지고기생강구이, 쇠고기감자조림, 오코노미야키, 카레라이스, 지라시즈시 등 23가지의 다양한 일본 가정식 요리를 한 권에 담았고, 그 속에 히나타 식당을 찾는 다양한 손님들의 인간군상을 버무려 특별하고 즐거운 에피소드를 완성했다.
히나타 식당에는 요리가 서툰 손님이 찾아와 데루코 씨에게 조리법을 배우기도 하고, 야근하는 엄마를 위해 용돈을 모아 데루코 씨에게 도시락을 싸달라고 부탁하는 남매 손님들도 찾아온다. 그리고 간타의 친구들과 엄마들이 다함께 모여 크리스마스 파티도 하는 귀중한 곳이자, 매일매일 밥 짓는 냄새와 사람 사는 냄새가 어우러지는 편안함이 가득한 곳이기도 하다.
‘히나타’는 일본어로 ‘양지’를 뜻한다. 따스한 양지에서 손님을 맞이하고, 따듯한 음식을 대접하는 세 식구-데루코 씨와 간타, 히나코-의 환하게 웃는 얼굴이 담긴 표지를 보면 햇살 같은 포근함이 느껴진다. 여기서 재미있는 것은 아들 간타와 딸 히나코의 이름을 따면 가게 이름인 ‘히나타’가 된다는 것. 가게 이름이 ‘히나타’인 것은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양지처럼 따듯한 곳에서 맛있는 밥을 먹자는 작가의 의도가 담긴 것은 아닐는지. 읽고 있으면 맛있고 흐뭇하고, 가끔은 코끝이 찡한 이야기들이 듬뿍 담긴 진수성찬 같은 만화. 음식이 골라 먹는 재미가 있다면 『히나타 식당』은 골라 보는 재미가 있다. 이 한 권에 당신이 읽고 싶은 ‘오늘의 메뉴’가 담겨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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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행복의 히나타 식당 | zy**57 | 2018.11.18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일본 음식을 좋아해 이 책을 읽기 시작했다. 23가지의 일본 가정식 요리와 특제 레시피가 수록이 되어 있다고 해서 말이다. 이...

    일본 음식을 좋아해 이 책을 읽기 시작했다. 23가지의 일본 가정식 요리와 특제 레시피가 수록이 되어 있다고 해서 말이다. 이 책을 읽고 일본 요리를 따라해 보고 싶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 책은 요리 책이 아니었다. 23가지의 요리가 등장하지만 요리 방법이 자세히 나와있지는 않다. 이걸 보고 따라하는 것보다 인터넷을 검색해서 따라하는 것이 훨씬 쉬울 것 같다. 그러면 이 책은 정체성은 무엇일까. 이 책은 요리를 통해 사람을 위안하는 힘이 담겨 있다. 마치 심야식당처럼 말이다. 심야식당이라는 일본 드라마를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이 책의 매력에 흠뻑 빠질 것이다. 심야식당은 매 회 다른 사람들이 등장하고 그들은 심야식당에서 밥을 먹으며 하루를 마감하며 위로를 받는다. 벌써 몇 시즌 째 인기를 이어오는 것을 보면 음식을 통해 위안을 받는 사람들이 많다는 뜻일 것이다.

    폭력을 일삼는 남편에게서 아이들을 지키기 위해 도망쳐 온 마을에서 히나타 식당을 차린 데루코씨. 그녀 역시 이 마을에서 사람들과 함께 어울리며 위안을 받는다. 그리고 아버지의 폭력으로 인해 말을 하지 못하는 아들 간타도 말이다. 히나타 식당은 하루에 하나의 요리를 정하고 그 요리만을 만든다. 그리고 그 요리를 먹는 사람들의 사연이 나온다. 그 사연 속에는 일에 치여 밥을 제대로 먹지 못하는 여성도 있고, 야근하는 엄마의 도시락을 만들어달라며 온 아이들도 있었고, 장거리 연애를 하다 바람난 남자친구를 목격한 여성도 있었고, 딸이 어릴 때 부인이 병으로 세상을 떠나고 부인이 남긴 레시피를 보며 서투른 실력으로 딸을 위한 요리를 만들어 왔던 아버지도 있었다. 여러 이야기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딸을 위해 요리를 배우고 싶다는 엄마의 이야기가 담긴 에피소드이다. 엄마와 딸이 히나타 식당을 방문하여 된장국을 먹는다. 맛있게 먹는 딸의 모습을 보며 히나타 식당을 다시 방문한다. 그리고 자신은 미각이 엉망이라 맛있는 음식을 만들지 못한다며 딸이 맛있게 먹은 된장국 요리 방법을 배우고 싶다고 이야기 한다. 하루코씨는 아주머니에게 자신만의 된장국 요리 방법을 알려준다. 집으로 돌아온 아주머니는 딸에게 그 방법 그대로 된장국을 만들어주고 된장국의 맛이 이전과 다르다는 것을 알고 물어보는 딸에게 히나타 식당에서 배워왔다는 이야기를 한다. 그러자 딸을 울며 소리를 친다. “난 우리 집 된장국이 좋다고! 엄마의 맛이 좋아!! 좋아한다고!!!”

    단 맛을 좋아하는 딸을 위해 다른 집보다 달게 된장국을 만들었던 어머니. 이미 어머니는 딸을 위한 된장국 레시피를 가지고 있었던 것이다. 이 부분을 보며 나도 엄마의 요리를 떠올리게 된다. 힘들 때마다 우리는 엄마의 요리를 떠올린다. 그렇게 먹기 싫다 투정을 부렸던 엄마의 요리인데 엄마가 해준 따뜻한 밥과 국을 항상 그리워한다. 자취생활을 하기 시작했을 때 엄마의 요리가 그리워 엄마에게 전화를 해 요리 방법을 물어보았다. 그리고 그대로 만들었는데 엄마의 요리와는 전혀 다른 맛이 난다. 엄마는 결국 요리를 해서 택배로 보내주셨고 일인분씩 나누어 담아 준 국을 냉동실에 얼려두고 엄마 음식이 그리울 때마다 해동시켜 먹었다. 홀로 타지 생활을 하며 버텨낼 수 있었던 것은 엄마의 음식이 있었기 때문이었던 것 같다.

    사람 사는 냄새가 나는 히나타 식당. 데루코씨의 요리에, 데루코씨의 말에 히나타 식당을 찾은 사람들은 위안을 받는다. 그리고 나 역시도 위안을 받았다. 이 책은 요리책이 아닌 힐링책이었던 것이다. 히나타 식당2를 기다려 본다

  • 행복의 히나타 식당 | su**22 | 2018.11.18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만화책인지조차 모르고 책을 펼쳤는데 허걱~~ ㅎㅎ '런치의 여왕' 에서 최근의 '고독한 미식가"까지 음...

    KakaoTalk_20180516_113344105.jpg


     

    만화책인지조차 모르고 책을 펼쳤는데 허걱~~ ㅎㅎ

    '런치의 여왕' 에서 최근의 '고독한 미식가"까지 음식을 주제로 한 일본의 드라마나 애니, 소설은 너무나 많아서 이제는 제목이 기억조차 나지 않는 작품들도 많다.

    실어증에 걸린 어린 아들과 갓난쟁이 딸아이까지 데리고 도쿄로 온 데루코는 마음 좋은 주인을 만나 기존의 식당이었던 곳에 아이들과 자신만의 안식처를 마련한다


    "히나타 식당" 하루에 한가지 메뉴를 요리하는 그녀의 식당은 처음엔 손님이 하나도 없어 아들 간타를 손님으로 대접하며 그 시작을 연다.

    메뉴는 하루에 한 가지~ 일종의 가정식 백반집이다

    그 첫 시작은 일본인들이 가장 좋아하고 자주 먹는 돼지고기생강구이정식이다.

    처음 일본 드라마에서 이 음식을 봤을 때 왠지 한국인의 입맛에도 잘 맞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던 음식이라 더욱 낯익은 것인지도 모르겠다.

    우리나라 식사에 비해 단출해 보이는 히나타 정식들의 메뉴들을 보면 일본인들의 가정식의 기본이 어떤 식으로 구성되어 있는지 알 수 있는 거 같았다


    아는 사람 하나 없는 도쿄에서 우연히 만난 집주인의 배려로 원래 있었던 식당의 창고에 묵혀 두고 있던 식기들이며 여러가지 도구들을 사용할 수 있게 되고 식당에 뒤편의 방에서 생활까지 할 수 있어 세 식구는 드디어 보금자리를 마련한 셈이다.

    데루코씨의 착한 마음씨와 딱한 처지를 위해 마련된 맞춤형 선물처럼 그런 식당이었지만 역시나 한동안은 그저 문을 열어놓고 아무도 들어서지 않는 문을 바라보는 일이 고작이었다.

    만만치 않은 도쿄 생활에 북받쳐 아이들과 함께 울던 모습이 여느 드라마나 영화에서도 많이 등장하는 모습이지만 더욱 짠하게 와닿는다.


    시간이 지난 가계에도 손님이 하나둘 늘고 데루코씨의 메뉴들도 늘어간다.

    정성스럽게 음식을 준비하고 손님이 오면 따뜻한 밥과 반찬 그리고 국까지 내어주는 그녀의 정성에 감동한 손님들은 친구나 가족들과 함께 찾아ㅘ 의지할 곳 하나 없는 데루코의 친구가 되어주고 가족이 되어준다.

    문을 닫기 직전에 와서 따뜻한 환대와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곳이 있다는 것은 요즘같은 세상을 사는 사람들에겐 더없이 소중하고 따스함이 느껴지는 일일 것이다.


    그렇게 데루코의 하니타 식당이 자리를 잡아갈 때 오사카에서 데루코의 부모님이 찾아온다.

    그제야 밝혀지는 그녀의 도쿄행의 비하인드스토리~ 다정하고 성실한 남편과 칸토를 낳고 행복하게 살았지만 실업을 한 남편은 술을 마시면 폭력을 휘둘렸고 급기야 어린 칸토에게까지 폭력을 휘두르려고 하자 그녀는 이혼을 결심하고 아이들과 함께 아무런 연고도 없는 도쿄로 와서 자신이 잘하는 음식을 하며 아이들을 키울 수 있는 식당을 연 것이었다.

    처음에는 데루코와 아이들을 오사카로 데려가려 했지만 이곳에서 식당을 하며 이웃들과 행복하게 지내는 그녀를 보고 부모님은 마음을 놓고 오사카로 돌아간다.


    한편 사라져버린 데루코와 아이들의 행방을 찾던 남편은 급기야 도쿄의 히나타 식당을 찾아내고 만다.

    자신들 앞에 나타난 그를 보고 이제는 말도 잘 하게 된 칸토는 다시 겁에 질리게 되고 히나타 식당이 성업 중이라는 것을 확인한 남편은 그녀의 집에서 함께 살려고 한다.

    하지만 더 이상 자신의 자리가 없음을 알고 떠나기로 하고 데루코는 그런 그에게 마지막으로 식사를 차려준다.

    해피엔딩~ 보고 싶지 않은 사람을 더 이상 보지 않아도 되고 모든 생활이 안정적으로 되고 칸토도 학교에 입학하게 되면서 이야기는 끝을 맺는다.

     

     

  • 행복의 히나타 식당 | so**ie307 | 2018.11.17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행복의 히나타 식당 

    우오노메 산타 / 애니북스




    책 소개글이 이끌려고 읽어보고 싶었던 책입니다. 만화책인줄 몰랐는데 받고보니 만화책이더라구요..

    처음 책장을 넘겼을 때 요즘 같지 않은 그림체에 깜짝 놀랐네요 .. 뭔가 옛날 만화잡지에서 보았음직한 그런 옛스러운 그림체에 처음엔 어색했지만 한장 한 장 그렇게 몇장만 넘기다 보니 금새 그렇게 또 정겹게 다가오면서 눈과 마음이 참 편안해지는 겁니다.

    그리고 어느새 < 행복의 히나타 식당 >의 스토리에 빠져들어 금새 책속으로 들어갔네요.

    큰 기대 없이 펼쳐던 책에서 저는 어느새 에피소드 하나 하나에 빠져서 미소 짓기도 하다가 눈물 찔금거리기도 하다가 그렇게 금새 책 한권을 뚝딱 읽었습니다.




    “따듯하다는 건… 맛있구나.”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음식을 꼽으라면,
    그건 엄마가 해준 따끈한 밥!




     

    오사카의 작은 동네인 히카후네에 한 식당이 문을 열었습니다. 가게 이름은 ' 히나타 식당 ' 입니다.

    전단지를 많이 돌렸음에도 손님이 한 명도 없는 히나타 식당, 다섯 살배기 아들 간타와 돌 지난 아기 히나코를 들쳐 없은 엄마 데루코는 남편 없이 홀로 두 아이를 키우는 싱글맘입니다. 무슨 사연이 있는지 금새 궁금해집니다.

    어찌 된 것인지 5살배기 아들 간타는 통 말을 하지 않습니다,, 고개와 몸짓으로 자신의 의사를 표시하는데 또 그것이 원래 말을 하지 못하는 것인지 무슨 이야가 있는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냅니다.

    아무리 기다려도 오지 않는 손님을 대신에 엄마는 제안을 합니다.

    " 이럼 어떨까? 간타가 엄마 가게의 첫손님이 되어주는 거야!! "  끄떡 끄떡

    간타는 그렇게 엄마의 첫손님이 되어 엄마의 요리를 맛있게 먹고 두 모자는 서로 끌어안고 엉엉~~ 웁니다,,

    그리고 엄마는 말하죠,,, 미안해~~ 엄마가 마음대로 오사카로 떠나서 ~ 우리 간타를 불안하게 해서 ~~ 끌어안고 눈물을 흘리는 모자 분명 무슨 사연이 있는가봅니다..

     

     

     

     

    드디어 첫 손님이 들어오고 데루코 씨는 정성스러운 요리를 내놓지요,, 그리고 이어지는 감탄사!! 맛있어!!~~~

    ' 히나타 식당 '은 정식집으로 날마다 메뉴가 바뀌면서 단일 음식을 판매하는 식당입니다.  €처음에는 파는 음식이라 청결하지 않을 것이다, 콜레스테롤이 높겠다~~ 등등 편견을 가지고 음식을 먹는 손님도 있었지만 모든 손님들이 일단 한 입만 먹어보면 맛있다!! 라는 감탄사가 절로 나오는 데루코 씨의 음식 솜씨... 여기다 5살배기 간타가 엄마를 톡톡히 돕습니다.

    그릇을 키우거나 햄버거 패트의 고기를 치대기 등등 돌지난 아기 히나코를 들쳐업고 식당일을 하는 엄마를 열심히 도와주는 간타가 저는 또 그렇게 귀여울 수가 없더라구요,,

     

     

     

     

     

    에피소드는 그날의 단일 메뉴를 먹으로 오는 손님들과 그날의 메뉴가 어울려져 소박하지만 따뜻한 맛있는 요리와 식당을 찾은 사람들의 이런저런 소소하고 다양한 이야기가 어우러져 참 가슴 뭉클하게 만듭니다,

    또 그날의 메뉴를 만드는 과정도 그림으로 다 설명을 해 주고 있어서 데루코 씨의 레시피도 동시에 독자들에게 알려주는 셈입니다.


    이야기가 진행될 수록 간타가 말을 하지 않는 것은 ' 정신적인 충격 '이 원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엄마 데루코가 아이들을 위해 큰 결심을 하고 용기를 내어 이곳 오사카로 도망쳐 나왔다는 사실도 알게 되는데 사연을 알게 되니 또 간타가 그렇게 안쓰러울 수가 없는 겁니다,, 너무 일찍 철이 들어버린 간타,,겨우 5살인데 ,, 그래서 책 읽다가 저도  눈물이...  어른 남자를 무서워 하는 간타... 식당을 찾은 손님이 무서워 꼭 숨어버리지만 막상 손님이 나갈때 이렇게 용기를 내어 적은 글귀를 번쩍 들어보입니다.. 고맙습니다~~~ 하고 말이죠,,, 어찌나 가슴이 뭉클하던지,,, 혼자 힘들게 일하는 엄마에게 용기도 주고 힘내라고 하는 간타의 말에 저 정말 가슴이 찡했습니다,

     

     

     

     

     

    미각이 심각할 정도로 엉망인 손님의 부탁, 장거리 연애 중이던 남자친구를 찾아온 여자손님의 사연, 카레라이스에 얽힌 20년 전 이야기, 딸인 데루코 씨를 찾아온 부모님께 만들어 준 오코노미야키 정식, 등등 데루코 씨가 만드는 소박하지만 따뜻한 음식과 그 속에 담긴 손님들의 이런저런 소소하고 다양한 이야기들이 상당히 가슴 찡하고 뭉클하게 만듭니다.

    저는 카페라이스에 얽힌 에피소드가 제일 기억에 남네요,, 엄마의 사랑과 아빠의 사랑이 이런것이구나 ~~ 하고 느껴지는 읽으면서 상당히 뭉클해서 눈물을 찔금거렸네요,,

    그리고 드디어 간타가 엄마를 위해서 1년 만에 첫 말을 꺼내는 부분에서 또 뭉클.... 더듬 더듬 힘겹게 꺼낸 말은 힘,,,,내,,,,요,, 엄마~~ 힘....내...요 ... 엄마.... 그리고 두 모자는 끌어안고 흐어어어어엉~~ 하고 울어버리죠,,


    만화책인데 소설 한권을 읽은 것보다 더 가슴속에 남는 것이 많네요,, 처음엔 그림체가 내 스타일이 아니야~~ 했는데 어느새 그림체가 너무 정겹게 다가오고 에피소드 하나하나가 모두 재미있게 다가오네요,,

    이책 자녀분들과 같이 읽어도 좋을 그런 만화책입니다,,강추하고 싶네요,,좋아요 좋아 ㅎㅎ

     

  • 행복의 히나타 식당 | aq**0317 | 2018.11.12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행복의 히나타 식당>은 우오노메 산타의 만화입니다. 주인공 데루코는 다섯 살 아들 간타와 돌 지난 아기 히나코를 홀로 키우...

    <행복의 히나타 식당>은 우오노메 산타의 만화입니다.

    주인공 데루코는 다섯 살 아들 간타와 돌 지난 아기 히나코를 홀로 키우고 있습니다.

    오사카에서 도쿄로 상경하여 작은 동네 히키후네에 식당을 열었습니다.

    가게 이름은 '히나타 식당'

    메뉴는 단 하나, 따뜻한 가정식 요리로 매일매일 메뉴가 바뀌는 게 특징입니다.

    처음엔 손님이 한 명도 오지 않아서 데루코는 아들 간타에게 엄마 가게의 첫손님이 되어 달라면서 '돼지고기 생강 구이 정식'을 해줍니다. 아들 간타는 어리지만 엄마 곁에서 돕는 모습이 의젓합니다. 그런데 왜 간타는 아무 말도 하지 않는 걸까요? 그 이유는 마지막에 밝혀집니다.

    이 책 속에는 데루코가 정성껏 만든 메뉴 23개의 레시피가 나옵니다.

    데루코는 두 아이를 키우는 엄마의 마음으로 손님을 위한 음식을 요리합니다.

    그것이 여느 식당과 다른, 특별함을 주는 것 같습니다.

    허름한 히나타 식당이지만 손님들은 점점 따뜻한 집밥이 주는 감동을 느끼면서 입소문이 나게 됩니다.

     

    돼지고기 생강구이 정식, 쇠고기 감자조림 정식, 햄버그 스테이크 정식, 오므라이스 정식, 크리스마스 케이크, 된장국, 야키소바, 크림 스튜 정식, 미트소스 스파게티 정식, 어묵, 쇠고기 두부조림 정식, 카레라이스, 유부초밥, 포토푀 정식, 사쿠라모치, 오코노미야키 정식, 죽순밥 정식, 닭고기 데리야키 정식, 생선된장구이 정식, 샌드위치, 소금 주먹밥, 전갱이구이 정식, 지라시즈시 -  23가지 일본 가정식 요리

     

    매일 바뀌는 메뉴처럼 손님들마다 각자의 사연, 추억이 등장하면서, 우리가 먹는 '밥'이 가진 의미를 다시금 생각하게 됩니다.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음식은 뭘까라고 묻는다면 저마다 다양한 음식에 대해 말할 겁니다. 유명한 셰프의 음식, 맛집 메뉴 등등.

    하지만 <행복의 히나타 식당>을 읽다보면, 정말 중요한 걸 잊고 있었다는 걸 깨닫게 됩니다.

    그건 바로 엄마가 해준 따끈한 집밥.

    특별할 것 없는 식사... 어디에나 있는 식탁... 행복은 여기 있었구나... 가장 소중한 걸 깨닫지 못했구나...

    집밥이야말로 소소하지만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행복입니다. 오늘 그 행복을 느끼세요~ 

  • 행복의 히니타 식당을 보기 전에는 23가지 일본 가정식 요리와 특제 레시피를 수록했다기에 단순한 요리 관련 만화책이라...

    행복의 히니타 식당을 보기 전에는 23가지 일본 가정식 요리와 특제 레시피를 수록했다기에 단순한 요리 관련 만화책이라고 생각했었는데음식을 통해서 독자에게 잔잔한 감동을 주는 책이다. 즉 백종원이 나오는 TV프로그램가 같은 레시피 프로나 맛집 기행과 같은 흔한 단순한 맛을 위한 요리가 아니라 이를 통해서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고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게 해주는 책이다.

     

    따뜻하다는 건… 맛있구나.”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음식을 꼽으라면 그건 엄마가 해준 따뜻한 밥!

     

    이 책에 나오는 일본의 요리 27편의 아야기는 단순한 요리만이 아니라 요리로 버무린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그렇기에 우리의 일상을 담고 있기에 일본 요리에 대해서 잘 모르는 사람이라도 쉽게 읽을 수 있다요리를 통해서 조금 더 정확하게는 이야기 하자면 일본의 가정요리를 통해서 우리들의 삶에 대해서 이야기한다직장생활을 하면서 가족과 멀리 떨어져 지내기에 식당을 많이 들리지만 삶의 이야기를 찾을 수 있는 히나타 식당 같은 곳은 아직 찾지 못했다.

     

    일본 최대의 도시아시아 최고의 번화가인 도쿄를 배경으로 하고 있지만, 2016년 내가 도쿄를 방문했을 때의 그런 번화한 느낌은 찾을 수 없었다대신 도쿄에서는 느낄 수 없었던 따뜻함으로 배와 가슴을 채워준다이 책을 읽으면서 요리와 음식에 대해서 다시 생각을 해보게 되었다바쁜 일상 속에서 급하게 음식을 먹고 단순히 배를 채워주는 것으로 전락해버린 것은 아니지다른 사람과 친해지고 싶으면 같이 음식을 먹으라고 하지 않았는가? 이처럼 음식은 사람과 사람을 이어준다. 

     

    음식은 단순히 입만 즐겁게 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삶을 즐겁게 하고 그 반대로 삶의 어렵게도 만든다맛있는 음식을 먹으면 입이 즐겁고기분도 좋아진다배가 고플 때 먹는 음식은 욕구를 해소해 준다그러나 음식을 단순히 맛으로만 즐기기 때문에 비만도 늘어나고암 등의 다른 문제가 생기지 않을까음식을 먹는 것은 생존을 위한 필수수단인 것처럼 우리 삶의 일부분이다그 음식을 통해서 우리 삶의 의미를 찾아보자.

     

    블로그에 각종 맛 집을 찾아다니고 사진을 찍어 남기고 음식의 맛만 평가했던 나에게 음식에 대한 새로운 시각... 아니 다른 의미 또는 진정한 의미를 생각해 볼 수 있도록 해준 책이었다


    [행복의 히나타 식당] 우오노메 산타(한나리) 애니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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