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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의 살인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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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4쪽 | | 142*211*26mm
ISBN-10 : 899827499X
ISBN-13 : 9788998274993
옆집의 살인범 중고
저자 마리온 포우 | 역자 김효정 | 출판사 북플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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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7월 1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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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시리즈

책 소개

상품구성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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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증거가 나를 살인범으로 지목한다!
끔찍하게 살해된 이웃집 모녀!
범인은 늘 모녀 곁에 있었다! 자폐 증세가 있는 제빵사 레이는 이웃집 모녀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8년째 수감생활 중이다. 아름답기 그지없는 로지타가 옆집으로 이사오기 전까지 레이의 관심사는 오로지 빵뿐이었다. 매일매일 로지타의 딸 안나에게 마들렌을 갖다 바치는 레이. 로지타가 보이는 미소에 레이는 자신이 가진 모든 것을 베풀고 싶다. 그리고 그들은 잠시 가족이 되는 듯했다. 그러던 어느 날 끔찍하게 살해된 로지타와 그녀의 딸 안나! 모든 증거는 레이를 범인으로 지목한다! 그렇다면 레이는 자신이 한 행위를 스스로도 기억할 수 없는 사이코패스 살인마란 말인가?

저자소개

저자 : 마리온 포우
마리온 포우는 1973년에 태어나 2005년에 《Villa Serena》로 화려하게 데뷔했다. 골든 누스 더치 크라임 어워드를 수상한 《옆 집의 살인범 Girl in the Dark》으로 성공을 거두며 평단의 찬사와 두터운 독자층을 확보했다. 이후 《Sinner Child》, 《Jet-Set》, 《Kicking the Bucket》 등을 저술했다. 《옆집의 살인범 Girl in the Dark》은 전세계 21개국에 판권이 수출되는 등 북유럽 전역에 걸쳐 100만부가 판매된 그녀의 대표작이다. 네덜란드에서는 TV 드라마 시리즈로 제작되었고, 아이웍스사에서는 영화 판권을 획득했다

역자 : 김효정
역자 김효정은 연세대학교에서 심리학과 영문학을 전공했다. 글밥 아카데미 수료 후 현재 바른번역 소속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당신의 감정이 당신에게 말하는 것』, 『상황의 심리학』, 『최고의 교육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어떻게 변화를 끌어낼 것인가』, 『야생이 인생에 주는 서바이벌 지혜 75』, 『누군가는 알고 있다』, 『스토커』 등이 있다.

목차

1 ~ 56

책 속으로

출판사 서평

모든 증거가 나를 살인범으로 지목한다! 100만부 판매 베스트셀러! 골든누스상 수상작! 이웃집 모녀를 살해한 죄로 복역 중인 남자 레이, 그의 결백을 밝히려하는 변호사 이리나. <옆집의 살인범>은 작품이 진행되는 내내 남녀 주인공인 레이와 이리나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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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증거가 나를 살인범으로 지목한다! 100만부 판매 베스트셀러! 골든누스상 수상작! 이웃집 모녀를 살해한 죄로 복역 중인 남자 레이, 그의 결백을 밝히려하는 변호사 이리나. <옆집의 살인범>은 작품이 진행되는 내내 남녀 주인공인 레이와 이리나의 시선이 교차하는데, 이러한 교차서술과 다중화법 방식은 소설의 흡입력과 긴장감을 높이는 데 훌륭한 역할을 한다. 레이와 이리나의 시선을 따라 정신없이 책을 읽어나가다 보면, 당신은 어느새 생각지도 못했던 소름돋는 진실과 마주하게 될 것이다. 거짓의 어둠 속에 숨겨진 등장인물의 참모습을 바라볼 준비가 되었는가? 자, 그럼 이제부터 호흡을 가다듬고 용기 내어 책의 첫 장을 펼쳐주길 바란다. 길리언 플린의 《나를 찾아줘》나 폴라 호킨스 《걸 온 더 트레인》을 재밌게 읽은 독자라면, 굉장히 매력적으로 느껴질 북유럽 베스트셀러 소설! _라이브러리 저널 뼈 속까지 오싹한 스릴 있는 추리소설이지만 감동이 함께하기에 더 멋진 소설! _크리임 존 손톱을 물어뜯게 될 정도로 빠른 이야기 진행으로 몰입감을 주는 소설! _더 북 매력적인 캐릭터, 감정선이 살아있는 심리묘사, 마리온 포우의 추리소설은 반드시 일어라! _북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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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이번에 새로 읽은 북플라자의 신간인데처음에 책을 읽을 땐 좀 당혹스러웠다.분명 '나'라는 시점으로 묘사하고 있었고이리...


    이번에 새로 읽은 북플라자의 신간인데
    처음에 책을 읽을 땐 좀 당혹스러웠다.

    분명 '나'라는 시점으로 묘사하고 있었고
    이리나 변호사가 나왔다.

    그런데 다음 챕터에선
    완전히 다른 상황이 연출된다.
    분명 여기서도 '나'가 나오는데
    이리나 변호사가 아닌 죄수가 등장한다.

    순간 당혹감을 느끼고
    책을 다시 한번 살펴봤더니

    1 이리나
    2 레이
    3 이리나
    4 레이

    이런 식으로 이야기가 진행되고 있었다.

     
    KakaoTalk_20180703_200803595.jpg
     
     
    표지에 등장하는 살인범은
    당연히 '레이'다.

    이리나는 변호사라는 직업이 있지만
    애런이라는 사고뭉치 아들을 혼자 키우는
    싱글맘이다.

    어린이집에선 애런이 자꾸만 사고 친다면서
    하루가 멀다 하고 전화가 온다.

    중요한 클라이언트와 회의를 하는 순간에도
    이 전화를 무시할 순 없다.

    애 아빠가 도와주면 좋겠지만
    이리나는 싱글맘이다.

    어머니가 간혹 도와주시긴 하지만
    본인의 삶이 더 중요하신 분이며
    아이 엄마인 이리나가
    아이 양육을 책임져야 한다고 믿는 분이다.
     

     
     
     

    KakaoTalk_20180703_200803906.jpg

     
     
    생각보다 두꺼운 책인데도
    가독성과 흡입력이 대단해서
    단숨에 읽게 된 책이다.

    모든 증거가 살인범으로 지목하는 레이는
    지적 장애가 있지만
    순수하면서도 자기만의 세상에 갇혀 산다.

    이런 레이가
    자신이 좋아하는 로지타와 안나를
    잔인하게 살해했다?
     
     

    KakaoTalk_20180703_200804216.jpg

     
    이리나는 레이가 억울하게 옥살이하고 있다는 생각으로
    레이를 도우려고 한다.
    그 과정에서 벌어지는 이야기까지는
    스포일러가 될까 봐 이만 생략한다.

    원래 그런 거 아니겠니. 엄마 노릇은 한마디로 모순 그 자체야.
    육아에 도가 틀 무렵에는 아이들이 다 커서 집을 나가 버려.
    그리되면 그간 습득한 지식과 노하우는 아무 쓸모가 없어지지.


    나도 어쩔 수 없는 엄마인가 보다.
    이런 문구만 눈에 들어오는 걸 보면. ㅎㅎ

     
     
     

     

     
    KakaoTalk_20180703_200803595.jpg
     
     
    표지에 등장하는 살인범은
    당연히 '레이'다.

    이리나는 변호사라는 직업이 있지만
    애런이라는 사고뭉치 아들을 혼자 키우는
    싱글맘이다.

    어린이집에선 애런이 자꾸만 사고 친다면서
    하루가 멀다 하고 전화가 온다.

    중요한 클라이언트와 회의를 하는 순간에도
    이 전화를 무시할 순 없다.

    애 아빠가 도와주면 좋겠지만
    이리나는 싱글맘이다.

    어머니가 간혹 도와주시긴 하지만
    본인의 삶이 더 중요하신 분이며
    아이 엄마인 이리나가
    아이 양육을 책임져야 한다고 믿는 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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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각보다 두꺼운 책인데도
    가독성과 흡입력이 대단해서
    단숨에 읽게 된 책이다.

    모든 증거가 살인범으로 지목하는 레이는
    지적 장애가 있지만
    순수하면서도 자기만의 세상에 갇혀 산다.

    이런 레이가
    자신이 좋아하는 로지타와 안나를
    잔인하게 살해했다?
     
     

    KakaoTalk_20180703_200804216.jpg

     
    이리나는 레이가 억울하게 옥살이하고 있다는 생각으로
    레이를 도우려고 한다.
    그 과정에서 벌어지는 이야기까지는
    스포일러가 될까 봐 이만 생략한다.

    원래 그런 거 아니겠니. 엄마 노릇은 한마디로 모순 그 자체야.
    육아에 도가 틀 무렵에는 아이들이 다 커서 집을 나가 버려.
    그리되면 그간 습득한 지식과 노하우는 아무 쓸모가 없어지지.


    나도 어쩔 수 없는 엄마인가 보다.
    이런 문구만 눈에 들어오는 걸 보면. ㅎㅎ

     
     
     

     

     
     
      
     
     
     

     


     


     

  • <옆집의 살인범>은 ...

    20180703_054651.jpg

    <옆집의 살인범>은 아들 애런을 데리고 힘겹게 살아가는 싱글맘 이리나와 이웃집 모녀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8년째 수감생활을 하고 있는 자페 증세가 있는 제빵사 레이의 시점에서 이루어지는 미스터리 소설이다

    아들 애런이 문제를 일으켜 어린이집에 종종 불러나가는 변호사 이리나의 모습은 아무리 복지가 발달한 네덜란드라 하더라도 워킹맘의 고달픈 현실은 한국과 그다지 차이가 없다라는 것을 보여 준다

    싱글맘으로 그녀가 기댈 곳은 바로 엄마. 하지만 엄마 또한 손주도 중요하지만 자신의 휴가와 손톱 관리도 중요한 할머니다


    레이는 이웃집 싱글맘 로지타와 딸 안나를 살해했다는 죄명을 쓰고 8년째 복역중이다. 제빵사로 일할 당시 마음에 흠모했고 가족이 될 수 있을 거라 기대를 하며 살아갔던 레이는 자신의 마음이 받아들여지지 않자 배신감에 모녀를 살해했다. 자페 증세가 있는 레이는 자신은 죽이지 않았다고 주장하지만 그의 주장은 받아들여지지 않는다. 모든 증거물이 레이의 죄를 입증하고 이웃들의 증언도 레이에게 부정적이다. 결국 8년째 수감 생활을 하며 치료 감호소에 이동한 레이는 제발 자신의 물고기를 키울 수 있게 해 달라고 사정하며 물고기들의 이름을 계속하여 반복한다
    .

    8
    년 전 일어난 사건이고 현재의 이리나와 레이의 사이에 아무런 연관이 없는 것 같다

    하지만 이리나가 엄마의 집에  있는 큰 대형 수조의 관리를 위해 수조 관리장을 찾던 중 R. 보렌스라는 이름을 발견하면서 이 이야기는 거대한 반전을 제공한다
    .
    대체 R.보렌스라는 사람과 엄마와는 어떠한 관계일까? R.보렌스는 누구일까 궁금해하던 이리나는 진실을 향해 추적하기 시작한다


    8
    년 전의 진실을 향해 다가가는 이 책은 책의 중반까지도 쉽게 독자에게 진짜 범인이 누구인지 힌트를 주지 않는다. 모두가 의심스럽고 더구나 레이의 과거 회상은 레이가 범인이라는 확신을 갖게 해준다
    .  

    주로 미스터리 소설들이 현재에 일어난 사건에 집중함으로 긴박성이 넘치는 반면 <옆집의 살인범>  8년전에 일어난 레이의 과거와 현재의 이리나와 레이의 시점이 교차하여 일어난다
    그러하기에 타 추리 소설보다 다소 긴박감이 떨어진다는 아쉬움은 있지만 이 이야기의 반전은 읽는 독자의 예상을 과감하게 뛰어넘는다
     

    레이를 중심으로 벌어지는 <옆집의 살인범>. TV 드라마로도 방영되었다고 하는 데 과연 어떻게 나왔을지 너무 궁금하다. 그리고 한국에서도 리메이크가 된다면 좋겠다

     

  • [서평] 옆집의 살인범 | qm**qjt | 2018.07.02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옆집_1~1.JPG


     

    ϻ와.. 진짜 마지막 부분에서 욕이 절로 입 밖으로 튀어나올 뻔 했다. 어떻게 이럴 수 있을까? 어쩜 그렇게 뻔뻔하고 이기적일 수 있는건지. 그 모든 짓을 '사랑'한다며 감싸고 돕고 입을 다무는 것을 선택한 여자나 자기가 이룬 것을 잃지 않기 위해 살인을 저지르고 그 죄를 아들에게 뒤집어 씌운 남자나. 인생의 절반을 남을 속이며 살아온 두 남녀에게 정말 소름이 끼쳤다. 부모라고 자식을 마음대로 해도 된다는 권리가 있는 것은 아니다. 자식에겐 자식의 삶이 있고, 자신의 삶을 스스로 꾸려나갈 권리가 있는 법이다. 그런데 이들은 아주 제대로 한 남자의 인생을 망쳐놓았다. 남도 아닌 아들의 인생을. 그래놓고 죄책감도 없이 결백을 주장할 수 있는 절호의 찬스가 온 아들에게 다시 한번 칼을 꽂아 넣었다. 진정 인간이 맞나 싶다. 읽다보니 최근 읽었던 '퍼펙트 마더'라는 소설이 떠올랐다. 그 소설에서도 부모가 자식을 자신의 이익을 위해 마음대로 휘둘렀고, 그 때문에 온 마을이 뒤집어졌으며, 그로인해 한 여자가 죄책감에 사로잡혀야 했다.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자식도 서슴치 않고 이용하는 부모들. 내가 부모가 된 입장에서 어떻게 그럴 수 있는건지 도저히 이해할래야 이해할 수가 없다. 결코 이해하고 싶지도 않고.

     

    이리나. 33살의 싱글맘. 4년전 술에 잔뜩 취했던 송년파티에서 한번의 불장난이 그녀를 싱글맘으로 만들었다. 아이 아빠는 완강히 부인하다가 아들 애런이 태어난 이후 양육비를 부담하며 법적으로 아이의 아빠임을 인정했다. 하지만 그뿐. 어쨌든 애런은 그녀의 책임이었다. 변호사인 그녀는 나름 최선을 다해 육아와 일을 병행하지만 둘다 잘하는 것은 생각보다 힘든 일이었다. 때때로 엄마의 도움을 받지만, 엄마는 본인의 삶이 더 중요한 인물이었다. 그래서 딸의 사정을 다 받아주지 않았지만, 그래도 한번씩 받는 엄마의 도움은 그녀에게 큰 도움이 되었다. 그런데 이번에는 엄마의 도움을 받을 수 없는 일이 생겼다. 전부터 엄마의 휴가계획은 잡혀있었고, 하필 그 주에 애런이 어린이집에서 사고를 쳐서 주말까지 그녀가 애런을 전적으로 돌봐야하는 일이 생긴 것이다. 급하게 직장에 휴가를 냈고, 약속대로 엄마의 집에서 아이와 주말까지 보내기로 한다. 그런데 엄마의 집에 있는 해수 수족관에 말썽이 생겼다. 수족관 관리를 위해 사람을 불렀다가 이상한 점을 발견했고, 기자친구의 도움으로 조사해본 결과 뜻밖의 사실이 드러난다.

    레이. 48세의 자폐증상이 있는 미혼의 제빵사. 8년째 옆집의 모녀를 끔찍하게 살해한 혐의로 수감되어 있다. 줄곧 결백을 주장해 왔지만 아무도 그의 말에 귀를 기울여주지 않는다. 감정표현에 매우 서툴고 상황을 말하는 것에 힘들어 하는데다 당시 대부분의 모든 증거가 그를 범인이라고 가르키고 있었으니 누구도 그가 범인이 아니라고 생각지 않았던 것이다. 그러던 어느날, 그에게 자신의 여동생이라며 낯선 여자가 면회를 온다. 여동생이라니? 엄마는 그에게 아무 말도 해준 적이 없었는데? 진짜인지 아닌지 믿을 수 없는 상황이었지만, 직접 본 그녀의 모습이 낯설지가 않았다. 게다가 그가 아끼는 수족관 이야기를 하는 그녀의 말을 믿을 수밖에 없었다. 그리고 여동생은 레이를 도와주겠다고 했다. 기꺼의 그의 변호사가 되어 그를 만나러오고 그의 사건을 재조사하기 시작했다. 이제 레이는 다시 밖으로, 집으로 돌아갈 수 있는 희망이 생겼다. 하지만.. 엄마는 레이에게 생긴 행운을 탐탁치 않아 했다. 레이의 물고기를 인질 삼아 레이를 다시 한번 구렁텅이로 밀어 넣는다.

    그렇게까지 해서 자신들의 관계를 유지했어야 했을까? 세상에 끝까지 감출 수 있는 비밀은 없듯이 자신들의 죄가 언젠가 드러날거라고는 생각도 안했던 걸까? 자식이 살해당할 위기에 놓여있는데도 눈하나 깜짝 안하던 모습. 세상 어떤 부모가 이럴 수 있는걸까. 부모의 전화번호도 모른채 살아온 레이의 삶이 너무 짠했다. 그 모든 상황에서도 바르고 착하게 자란게 신기할만큼. 그런 레이의 애정을 마음껏 이용하던 로지타라는 여자도 정말이지 최악이었다. 레이 주변의 여자들은 어쩜 이렇게 하나같이 못된 인간들이었는지. 다행히 마지막에 나타난 여동생만큼은 최고였지만. 흥미진진하고 재미있었다. 가독성이 좋아서 금새 읽어나갔다. 작가의 다른 작품들이 출간되는지 눈여겨 봐야겠다.

  • 옆집의 살인범 | so**ie307 | 2018.07.01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끔찍하게 살해된 이웃...


    끔찍하게 살해된 이웃집 모녀!
    범인은 늘 모녀 곁에 있었다!


     

    사실 북유럽 소설은 몇권을 제외하고는 저와 대체적으로 맞지가 않았는데 그이유는 본격적인 이야기에 들어가지 전에 주변 등장인물들에 대한 쓸데 없는 이야기들이 너무 많아서 엄청난 페이지수만 자랑한다는 점이였습니다

    그런데 이책 [ 옆집의 살인범 ]은 북유럽 100만부 판매의 베스트셀러에다 전세계 21개국에 번역 출간에 네덜란드에서 밀리언 셀러로 등극하면서 TV드라마 시리즈로 방영되었다고 하네요,,

    길리언 플린의 《나를 찾아줘》나 폴라 호킨스 《걸 온 더 트레인》을 재밌게 읽은 독자라면, 이 책도 재미있을 거라는 소개글에 저 두책을 모두 읽은 나로썬 그렇다면~~~ 하고 읽어보자 했던 책입니다.

    책을 받자 북유럽 특유의 소설의 엄청난 책두께가 아니라서 다행이였고 첫 페이지를 읽기 시작하면서 아!~~ 쓸데없는 장황설도 없구나~~좋다하면서 시작했는데 금새 책속으로 빠져들어 순식간에 읽어버린 책이네요

    자!~ 그럼 옆집의 살인범 그 이야기속으로 가 보실까요



    33세살의 이리나는 변호사이고 홀로 아이를 낳고 키우고 있는 싱글맘입니다. 일을 하랴, 유난히 까다롭기 짝이 없는 세살배기 아들 애런대문에 유치원에 불려가랴 힘든 육아와 일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도 아동 포르노 제작과 배포로 고소당한 유명한 선박 베숍가문의 막내 아들 피터 베숍의 사건을 맡게 되지만 아들 애런때문에 여의치가 않습니다..

    또 다른 화자는 레이입니다. 자폐 증세가 있는 제빵사 레이 이웃집 여자에게 집착했지만 그녀가 자신의 사랑에 반응을 보이지 않자 그녀와 딸을 한꺼번해 살해하여 유죄판결을 받았습니다. 8년째 수감생활을 하다가 이번에 심리치료 치료감호소에 보내어져 그곳에서의 적응과 생활 이야기들을 독자들에게 들려줍니다. 심리치료사로부터 자신이 죽인 로지타에게 편지를 쓰라는 숙제를 받고 글을 쓰기 시작하면서 레이가 들려주는 8년 전의 그 사건속으로 독자들을 이끌어 갑니다

    이 책은 그러니깐 변호사인 이리나와 살인죄로 수감중인 레이가 교차 서술로 이야기를 들려주는데,,, 처음엔 왜 아무런 상관도 없는 두 사람의 이야기를 들려주나 했더니 초반을 넘어서자 드디어 두 사람 사이에 €교차점이 드러나더라구요,,여기서 쫌 놀랬네요

    피터 베숍의 사건을 맡은 아리나는 말썽을 피워 몇칠간 유치원에 등원을 하지 못하게 된 아들을 맡기고 위해 엄마를 찾아가고 마침 엄마가 여행을 떠난 며칠동안 엄마 집에서 아들을 돌보며 동시에 업무를 봐야 합니다

    그 와중에 엄마의 집에 있던 대형 해수 수족관에서 물고기가 죽어나가고 이때문에 이 대형 해수 수족관이 이리나 엄마의 집에 오게된 이유와 이전 주인이였다는 R. 보렌스라는 인물의 존재를 알게 됩니다. 대체 이 남자의 정체는 뭘까? 파헤치지 시작하면서 그 R. 보렌스가 ' 옆집의 괴물, 엽집의 살인범'으로 복역중인 그 레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는 것과 동시에 자신과의 관계도 알게 되는데요,,

    8년전의 사건을 파헤쳐 갈수록 이것 뭔가 잘못되지 않았나? 의구심이 들고 이리나는 살인 사건의 수사와 재판에 재대로 진행됐는지 밝혀야 겠다는 생각에 재심청구를 준비하는데,,,,,, 그 와중에 엄청난 소름돋는 진실과 마주치는데,,,,,

     


    미스터리 추리소설을 읽을때면 나름대로 나만의 추리를 하면서 책을 읽게 됩니다... 레이에 대한 첫 인상은 저 사람이 정말 살인을 저릴렀을까? 그것도 여자와 그녀의 딸인 6살짜리 아이에게 잔인하게 칼로 난자를 하면서 말이죠,,,

    원래 발달장애가 있어서 주변 아이들에게 이용을 당해 나쁜 일들을 뒤집어 쓰고 그로 인해 9살에 엄마로부터 버림받고 기숙학교 같은 곳에서 성장한 레이가 알면 알수록 안쓰럽게 다가오더라구요,, 조금씩 레이의 글이나 회상을 통해서 들려주는 그의 이야기속에서 살인을 할 사람으로는 안 보였는데,,,그럼에도 또 한번씩 발작같이 일어나는 분노와 행동들은 독자들을 혼란스럽게 만듭니다.

    페이지수는 몇페이지 남지 않았는데 이야기는 점점 미궁속으로 빠져드나~~ 정말 레이일까? 아닌것 같은데 할때, 역시 추리소설이니 반전!! 하면서 아주 쇼킹한 반전을 선사하시네요.

    잔인하고 비정하다고 밖에 할 말이 없습니다... 거짓의 어둠속에 숨겨진 그 비정하고 잔인한 참모습에 헉!~~ 하고 깜짝 놀랐습니다.

    역시 이런맛에 추리소설을 읽는 것이겠죠? 앞서 책 소개글에게 < 나를 찾아줘 >나 <걸 온더 트레인 >을 재미있게 읽은 독자라면 이번  책도 실망하지 않을거라 했는데 역시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더운 날씨이지만 책속으로 오롯히 빠져들게 만들었던 책이네요 ..

     

     

  • 모든 증거가 한 사람을 범인으로 가리킨다. 그 사람이 아니라면 도대체 누가 범인일까.   등장하는 인물...

    모든 증거가 한 사람을 범인으로 가리킨다.

    그 사람이 아니라면 도대체 누가 범인일까.

     

    등장하는 인물들을 모두 의심하지만 모두가 범인으로 보이기도, 아무도 범인이 아닌 것처럼 보이기도 하다.

    재미와 감동 그리고 다 읽은 후 이유를 알 수 없는 먹먹함까지.

    겹겹이 쌓인 증거와 메타포를 더듬더듬 찾아가다 보면 어느새 진실에 가까워져 있다.

     

    빵집에서 일하는 레이 보렌스는 빵을 사러 오는 아름다운 여인 로지타에게 반한다. 레이는 로지타의 딸 안나에게 마들렌을 구워주며 점점 가까워진다.

     

    이제 우린 거의 가족이나 다름없어요. 당신이랑, 나랑, 안나랑.”

     

    그러나 레이 보렌스는 가족이 되고 싶었던 사랑하는 로지타와 그녀의 딸 안나를 죽였다는 이유로 감옥에 간다. 사람들은 아무도 둘을 죽이지 않았다는 그의 말을 믿지 않는다. 모든 증거가 그를 향하고 있기 때문이다.

     

    가족이나 다름없다는 말은 가족이 아니라는 말과 같다. 대체 어떠한 형태를 가족이라 부를 수 있을까. 진정한 가족의 의미란 무엇일까.

    아무리 완벽한 환경이어도 비뚤어진 애정은 다른 문제를 낳는다. 그 결핍감을 무엇으로 채울 수 있을까.

     

    한편, 변호사 이리나는 완벽한 상태로 존재하는 수족관에서 죽은 물고기를 발견한다. 엄마의 집에 있던 수족관이다. 이유를 알기 위해 관찰기록장을 찾은 이리나는 낯선 이름을 발견한다.

     

    레이 보렌스.

     

    레이 보렌스는 누구일까. 엄마와는 무슨 사이일까. 그리고 나와는. 이리나가 레이 보렌스의 무죄를 밝히겠다 말하자 엄마는 이리나를 말린다.

     

    레이를 그냥 내버려둬라. 그 애랑 내 과거는 건들지 않는 편이 나아.”

     

    레이 보렌스의 행방을 찾던 이리나는 뜻밖에도 끔찍한 사실과 직면한다. 그리고 레이 보렌스의 무죄를 밝히기 위해 새로운 증거를 찾아다니다가 자신의 기반이 흔들릴 정도의 충격적인 진실과 마주한다.

     

    최근 북유럽 추리소설이 큰 호평을 받으며 우리나라 서점에 등장하고 있다. 잔인하거나 엽기적이기 보다는 심리를 꿰뚫는 소설이 많아 더욱 많은 여운을 남기며 다음 소설을 기대하게 한다.

     

    저자 마리온 포우의 소설 <옆집의 살인범>은 전세계 21개국에 판권이 수출되는 등 북유럽 전역에 걸쳐 100만부가 판매된 그녀의 대표작이다. 네덜란드에서는 TV 드라마 시리즈로 제작되었고, 아이웍스사에서는 영화 판권을 획득했을 만큼 공증된 소설이다.

     

    보통 인기 많은 소설이 번역되기에 재미있겠거니 생각을 하고 읽었는데 마지막의 강력한 펀치와 함께 오는 먹먹한 감정이 글 전체를 압도했다. , 재미있었다 하고 끝나는 소설이 아니라 천천히 곱씹어보게 할 정도의 여운을 주는 소설이어서 더욱 좋았다.

     

    가족과 함께 시원한 휴가를 떠날 시기다. 이 책과 함께 더운 여름 시원함과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찾아 떠나보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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