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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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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규격外
ISBN-10 : 1155423860
ISBN-13 : 9791155423868
비밀의 미술관 중고
저자 최연욱 | 출판사 생각정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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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월 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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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구매후기 구매만족도 ID 등록일
2 책 상태가 매우 양호합니다. 감사합니다. 5점 만점에 5점 gc*** 2020.07.23
1 책이 흠집이 많습니다. 5점 만점에 3점 park1*** 2020.07.08

이 책의 시리즈

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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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미술관』은 서양미술사 속 숨겨진 뒷이야기들을 모은 책이다. 미술가들을 특별하게 만든 그 무엇, 구석구석까지 살펴봐야 화가의 진짜 의도를 찾을 수 있는 작품들, 작품 속에 숨겨진 러브 스토리, 미술가만큼이나 특이한 모델들의 사연까지! 당신의 호기심을 자극시키는 흥미진진한 이야기들이 가득하다.

저자소개

저자 : 최연욱
저자 최연욱은 미국 마샬대에서 순수미술, 시각디자인을 전공했다. 미술사를 부전공으로 공부하며 논문 〈동양미술의 성모 마리아의 도상학적 분석(2002)〉을 발표했다. 졸업 후 3년간 그래픽 디자이너로 직장 생활을 하다가 전업화가로 전향했으며, 전시회와 공모전에 수차례 입상했다.
2007년부터 2010년까지 다음 카페 ‘우리 미술관 갈까?’를 운영하면서 매월 한두 번씩 미술 초보자들과 전시 탐방 모임을 가졌고, 이는 미술·전시 분야에서 가장 큰 모임이 됐다.
2007년부터는 전 세계 30여 개국의 미술관과 박물관을 직접 다니며 모은 자료를 바탕으로 추천할 만한 국내외 미술관과 박물관 130여 곳을 선정, 블로그에 ‘미술관 가는 길’이라는 제목으로 업데이트 중이다.
유럽 각지로 여행하며 빈센트 반 고흐의 발자취를 찾아다녔고, 우키요에 거장 카츠시카 호쿠사이의 후카쿠 36경을 답사하는 등 ‘미술 속 숨은 이야기 찾기’의 매력에 푹 빠져 있다.
지금까지 모은 자료를 바탕으로 2012년 미술정보와 지식 공유 사이트인 ‘미담아트가이드’를 오픈했으며, 2015년 1월에는 디자인 회사 ‘미담아트 디자인 스튜디오(현 미담아트)’를 설립해 디자인에서 생기는 수익을 미술 전파 운동으로 사회에 환원하고 있다.
· 블로그 : 서양화가 최연욱 디자이너의 미술과 여행(http://nuctom.blog.me)

목차

·시작하며

PART 1 천재 화가를 만든 ‘그 무엇’
01 ‘다빈치 코드’는 존재한다?
02 빈센트 반 고흐는 걸어다니는 종합병원이었다?
03 큐비즘을 만든 마약, 카라바조를 죽인 술
04 76살에 4차원 공식을 배운 달리
05 피카소, 자신을 마케팅하다!

PART 2 숨은 그림 찾기
01 성 프란치스코의 장례식에 조문 온 악마
02 페르세우스 뒤통수 속 당신은 도대체 누구?
03 페테르 브뤼헐의 응가 사랑
04 렘브란트, 반닝 코크 대위가 ‘거시기’를 잡게 만들다?
05 미국의 독립 선언과 2달러 지폐
06 로댕의 입술이 닿지 않는 입맞춤

PART 3 미술사 속 사랑과 전쟁
01 사랑과 전쟁 르네상스 편
02 친구의 아내를 사랑했네
03 마네의 콩가루 집안사
04 달리와 갈라의 목숨을 건 부부싸움
05 못생긴 코 때문에 천 명의 남자와 잔 페기 구겐하임

PART 4 화가와 모델
01 짝사랑으로 탄생한 10등신 비너스
02 스승의 모델을 훔친 앵그르
03 욕조에서 얼어 죽을 뻔한 진정한 모델, 리지 시달
04 달리, 히틀러에게 집착하다?
05 미국에서는 평범한 이웃 사람도 모델이 된다?

PART 5 화가도 다 똑같은 사람이야!
01 천재 미켈란젤로의 소심한 복수
02 베르메르, 사실은 엉큼한 아저씨?
03 은행 사장 자리를 포기하고 화가가 된 세잔
04 빈센트 반 고흐의 하나님에 대한 광적인 믿음
05 디에고 리베라의 사거리에 서 있던 남자, 정치적 복수로 우주를 지배하다

PART 6 행복과 치유의 매개체, 미술
01 반 고흐의 수염이 없는 유일한 자화상
02 살아생전 팔린 단 한 점의 그림과 전설로 남은 우정
03 조지 부시 대통령, 내 안에 렘브란트 있다?
04 미술, 참 쉽죠?
05 새 삶을 준 <종달새의 노래>

부록 01-1 화가는 이렇게 말한다!
01-2 밥 아저씨가 세상에 고하다
02 일상에서 미술을 만나고 싶다면?
재미있는 미술 사이트 & 앱

책 속으로

르네상스와 바로크 시대로 넘어가는 시점의 이탈리아 천재 조각가이자 건축가인 잔 베르니니의 이야기다. 다른 시대의 사람인데도 미켈란젤로와 비교될 정도로 위대한 예술가로, 르네상스 이후의 로마는 베르니니가 지었다고 해도 될 정도로 대단한 건축물과 조각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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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네상스와 바로크 시대로 넘어가는 시점의 이탈리아 천재 조각가이자 건축가인 잔 베르니니의 이야기다. 다른 시대의 사람인데도 미켈란젤로와 비교될 정도로 위대한 예술가로, 르네상스 이후의 로마는 베르니니가 지었다고 해도 될 정도로 대단한 건축물과 조각을 남겼다. 나폴리에서 태어난 그는 8살에 이미 교황 바오로 5세 앞에서 훌륭한 작품을 선보였고, 이후 거처를 로마로 옮겨서 교황의 빵빵한 지원 아래 개인과외로 조각 수업을 받았다.[…] 교황의 보호 아래 있던 베르니니에게 뭐라 하는 사람은 한 명도 없었다. 그래서 작업은 열심히, 사생활은 문란하게![…]
교황은 모든 일이 다 벌어지고 나서야 사건에 개입했다. 물론 교황도 이 사건의 전말을 다 알고 있었다. 하지만 아직 자신이 무척이나 아끼는, 그리고 로마 건설을 위해 꼭 필요한 베르니니를 처벌할 수 없었기 때문에 엄청나게 머리를 굴렸고, 결국 잘 해결했다.
교황의 판결! 코스탄자는 간통죄로 감방행, 코스탄자의 얼굴에 난도질을 한 베르니니의 하인은 살인미수죄로 감방행, 동생 루이지는 행방불명이므로 어쩔 수 없음. 물론 교황의 부대가 루이지를 몰래 쫓아가서 죽였을지도 모른다. 마지막으로 아끼고 아끼는 베르니니에게도 중형을 내렸다. 이제 그만 정신 차리고 작업에 몰두하라는 뜻으로 당시 로마에서 제일 예뻤다는 22살의 처녀 카테리나 테치오와 결혼시켜버린 것이다. 베르니니는 어쩔 수 없이 자신의 형량을 받아들였고, 자식을 11명이나 낳았으며, 교황의 사랑 아래에서 40년을 더 일하며 당대 최고의 건축물과 조각상을 남겼다.
◆ PART 3. 미술사 속 사랑과 전쟁 中

밀레이는 그림을 더욱 실감나게 표현하기 위해 실제 강가에 나가서 배경을 그린 다음, 작업실로 돌아와 모델 리지 시달을 그려 넣었다. 시달 역시 보다 현실감 있는 포즈를 위해 욕조에 물을 붓고 누웠다. 당연한 말이지만, 차가운 물에 오랜 시간 누워 있으면 정말 죽을지도 모르기 때문에, 밀레이는 욕조 아래에 램프를 켜서 온도를 유지했다. 이 과정은 몇 개월 동안 지속됐다.
그러던 어느 날, 램프가 그만 꺼져버리고 말았다. 물이 계속 차가워졌지만 밀레이를 방해할 수 없어서, 시달은 말 한마디 못 한 채 몇 시간을 얼음장 같은 욕조 속에 누워 있었을 수밖에 없었다. 당연히 밀레이는 정신없이 작업하느라 물이 차가워졌는지도 몰랐다. 작업이 끝나자, 시달은 바로 감기와 오한 등으로 쓰러지고 말았다. […]물론 시달은 “물이 차가워요”라고 충분히 말할 수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시달이 남긴 기록을 보면 그 순간, 자신은 최고의 모델이 되기로 결심했다고 한다. 화가가 작품을 완성하기 위해서 거치는 과정을 모델인 자신이 이해하고 따라줘야 한다고 생각했다는 것이다. 진정한 모델 정신이다.
리지 시달은 화가들의 모델로 활동하면서부터는 옷도 항상 일상에서 입기엔 화려한 것들로만 입고 다녔다고 한다. 화가가 자신을 부르면 언제든지 바로 모델로 서기 위해서였다고 한다.
◆ PART 4. 화가와 모델 中

우선 빈센트 반 고흐의 다른 작품을 보면 색이 아주 진하고 대비가 짙으며, 물감의 무게가 느껴질 정도로 무겁다. 반 고흐를 대표한다는 열정의 노란색도 활활 타오른다. 하지만 이 작품은 의외로 부드러운 파스텔 톤이 맴돌뿐 아니라 같은 시기의 작품에서 많이 사용한 두꺼운 붓질도 적은 편이다.[…]
두 자화상은 거의 비슷한 시기에 그려졌는데도, 완전히 다른 느낌을 주고 있다. 그 이유는 빈센트 반 고흐가 <수염이 없는 자화상>을 어머니에게 드릴 생신 선물로 그렸기 때문이다. […] 자신에 대한 무한한 사랑과 걱정을 잘 알고 있었던 빈센트 반 고흐였기에, 어머니를 위해서 편안한 모습을 담은 자화상을 그린 것 아닐까? “어머니, 저 많이 아프지 않아요. 잘 지내고 있어요.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불효자를 용서해주세요.” 그런 마음을 담아서 말이다.
◆ PART 6. 행복과 치유의 매개체, 미술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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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위대한 미술가들의 짜릿한 뒷이야기를 훔쳐보다! 지금까지 역사에는 기록되지 않았던 화가들의 속사정! ‘미술은 어렵다’고 생각하는 모든 사람을 위한 책! 매일 2,000명이 찾아 읽는 ‘숨겨진’ 서양미술사 《비밀의 미술관》은 서양미술사 ...

[출판사서평 더 보기]

위대한 미술가들의
짜릿한 뒷이야기를 훔쳐보다!

지금까지 역사에는 기록되지 않았던 화가들의 속사정!
‘미술은 어렵다’고 생각하는 모든 사람을 위한 책!
매일 2,000명이 찾아 읽는 ‘숨겨진’ 서양미술사


《비밀의 미술관》은 서양미술사 속 숨겨진 뒷이야기들을 모은 책이다. 예를 들어 〈비너스의 탄생〉속 비너스는 10등신이나 된다. 그 이유는? 모델을 짝사랑한 나머지 그녀의 나체를 상상으로 그렸기 때문이다. 그러나 단순히 ‘썰’만 풀어놓은 책은 아니다. 저명한 서양문헌들에서 발췌한 ‘근거 있는’ 내용을 바탕으로, 미술에 대한 상식과 깊이를 동시에 충족시켜줄 것이다.
미술가들을 특별하게 만든 그 무엇, 구석구석까지 살펴봐야 화가의 진짜 의도를 찾을 수 있는 작품들, 작품 속에 숨겨진 러브 스토리, 미술가만큼이나 특이한 모델들의 사연까지…. 위대한 미술가들의 숨겨진 이야기를 훔쳐보자!

흥미진진한 미술계 뒷이야기를 만나다!

·달리, 히틀러에게 집착하다?
·로댕이 지옥에 떨어진 연인을 표현한 방법은?
·반 고흐의 그림이 유난히 노란 이유는?
·피카소의 성공은 셀프 마케팅 덕분?
·베르메르, 사실은 엉큼한 아저씨?

미술의 진짜 목적은 ‘고고하게 감상하는 것’이 아니라 일상을 풍요롭게 만들고, 지친 마음을 치유하는 데 있다. 그리고 미술을 우리 가까이로 끌어당길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은 바로 가장 ‘재미있는’ 부분부터 보는 것이다! 이 책은 작가가 블로그에 매일 한 편씩 올린 글 중에서도 가장 흥미진진하고 재미있는 내용을 모아 보충하고, 엮은 책이다. 미술을 처음 접한다면 어렵고 따분한 이론 공부에서 벗어나야 한다. 숨은 그림 찾기를 하듯 흥미진진하게 미술을 즐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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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비밀이 미술관 | su**a80 | 2016.05.23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미술사의 재미있는 뒷 이야기가 가득한 책. 미술에 어느 정도 관심이 있어서 그림을 보고, 감상만...
     

    미술사의 재미있는 뒷 이야기가 가득한 책.


    미술에 어느 정도 관심이 있어서 그림을 보고, 감상만 했던 나로서는 신기한 이야기들이 가득한 책이었다.

    처음에는 그냥 화가의 일대기, 화가에 대한 뒷 이야기를 담은 책이겠거니 생각했었다.

    하지만 이 책은 화가의 이야기를  뛰어넘어 그림을 통해 보는 화가들의 이야기이다. 그리고 그 그림에 숨겨진 뒷 이야기는 정말 흥미 진진하고 놀라울 따름이다. 더불어 내가 알고 있던 이야기와는 또 다른... 신기한 이야기들이 넘쳐난다. 마치 신비한TV 서프라이즈를 보는 느낌이랄까.. ?

    물론 작가의 손에서 미술은, 그리고 화가들은 너덜 너덜 해지고 까발려지지만 독자 입장에서야 그림을 이렇게 재미있게 볼 수 있는 방법이 있겠는가..


     고흐의 아버지가 목사이고 고흐가 성경에 빠져 있었다는 사실은 알고 있었다. 그렇지만 항상 보는, 그래서 집에도 걸려있는 고흐의 대표작인 [카페테라스]에 최후의 만찬 장면이 숨어 있을수 있다는 가설은 생각도 하지 못했다.  게다가 최후의 만찬 그림에는 없는 사라지는 검은 사람의 형체, 이는 유다를 상징할 수 있을 것이다. 게다가 그 유명한 [별이 흐르는 밤]의 그림에도 구약 성서의 내용이 함축적으로 드러나 있다니.. 꽤 재미있는 가설이다.


     지금까지 그렇게 자주, 많이 [최후의 만찬]이라는 그림을 봐왔으면서 식탁의 아래, 예수님의 발 부분이 문 모양으로 칠해져 있다는 사실을 알아차리지 못했다는 것도 신기하다.

     아직도 모나리자 그림이 왜 유명한지, 그 작은 그림을 뭘 그리 오래 그렸는지 이해하지 못하는 내게 모나리자를 3D 기법으로 제작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사실을 흥미를 넘은 놀라움이자 말 그래대로 쇼킹한 이야기이다.

     

     만약 이 책을 읽고 이탈리아아에 갔더라면, 우피치 미술관에 있는 많은 작춤들을 그냥  흘러 보내지는 않았을 것이다.

    아마 이 책을 읽고 시스티나 성당을 갔더라면 교황이 마주보는 앞자리에 정말 지옥이 있는지. 작은 천사들의 손모양이 어떤지 등을 찾아보려고 눈에 불을 키지 않았을까..?


     그림에 숨겨놓은 화가들의 비밀 코드를 읽는 재미에 하룻밤 새 시간 가는줄 모르고 다 읽어 버렸다.


    미술에 어느 정도 관심이 있다면. 이 책은 미술을 즐기는 재미를 알려주는 그런 책인 것 같다.

  • 비밀의 미술관,  제목에서 느껴지듯 우리에게 잘 알려져있던 작품 혹은 알지못했던 보석같은 작품들을 끄집어내어 그 안...

    비밀의 미술관, 

    제목에서 느껴지듯 우리에게 잘 알려져있던 작품 혹은 알지못했던 보석같은 작품들을 끄집어내어 그 안에 숨겨진 진실을 알러주면서 명화감상에 재미를 더한다. 개인적으로 화가 중에 빈센트 반고흐를 너무 좋아하는 나에게 고흐에 대해 알지 못했던 이야기를 들려줌으로써 더 매력적인 책이 아니었나 싶다.


    제작년 루브르와 오르세 미술관에 다녀왔는데 그 전에 이 책을 보았다면,

    조금 더 작품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고, 숨은 그림찾기하듯 작품에 숨겨놓은 것들을 직접 찾아볼 수 있었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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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히나 페르세우스의 동상의 뒷모습처럼, 이렇게 작가 자신의 얼굴을 숨겨놓았다는 것을 감히 상상이나 할 수 있을까?

    엄청난 관찰력이 아니고서는 열에 아홉은 그냥 지나칠 수밖에 없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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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을 읽다보면,

    전체적인 작품 설명과 더불어 쉽게 지나칠 수 있는 포인트들을 되짚어 줌으로써 책장을 넘겼다가 다시 되돌아와 한참을 그 작품 뚫어지게 쳐다보다가 빠져들게 만든다. 특히나 장 오귀스트 도미니크 앵그르의 '그랑드 오달리스크'의 작품 설명을 보면서 직접 저 자세를 취해보고 싶은 충동이 일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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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술에 숨겨진 역사나 뒷이야기의 재미가 쏠쏠하긴 하지만, 익숙하지않은 작가들의 풀네임에 자칫 집중력이 떨어지기도 했다.

    그래도 책의 마지막에 다다랐을때,

    "미술은 몇몇 실력이 있는 자들과 돈많은 사람들의 전유물이 아니라,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것" 이라는 밥 로스의 명언처럼 미술전공자가 아니여도, 미술에 미자를 모르는 누구라도 쉽게 미술에 관심을 갖게 만드는 힘을 가진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아마도 이는 밥 로스와 저자의 뜻이 일맥상통하지 않았나 싶다.

  • 위대한 미술가들의 짜릿한 뒷이야기 '비밀의 미술관' <비밀의 미술관> 이 책에서는 역사에 기록되지 않은 위...

    위대한 미술가들의 짜릿한 뒷이야기 '비밀의 미술관'



    <비밀의 미술관> 이 책에서는 역사에 기록되지 않은 위대한 미술가들의 뒷이야기에 대해 알려준다.

    한장한장 숨은 그림찾기 하듯 미술작품을 보다보면 어느 새 흥미롭게 작품감상을 할 수 있다.




    미술관 전시회를 가면 조용한 가운데 화가의 내면을 이해하며 작품을 감상해야하는데, 그러다 보면 어느새

    지루해지기 쉽상이지요. 완벽한 그들의 작품을 보면서 단점이라고는 찾아볼래야 찾아볼 수 없으며,

    정말로 대단하다는 표현과 역사 천재는 뭔가 다르구나 하며 감탄을 하게된다.


    헌데, 완벽할 것 같은 서양미술사 속 숨겨진 뒷이야기를 이 책에서는 숨은 그림 찾기 하듯 하나하나 찾아준다.

    미술가들을 특별한 그 무엇 구석구석까지 살펴봐야 그들이 그린 그림의 진짜 의도를 찾아 볼 수 있다.



     

    이 책에서는 우리가 이름만 들어도 다 아는 너무너무 유명한 화가들과 그들이 그린 작품들이 나온다. 이 책을 보고 있으면

    미술관에 전시되어 있는 작품들 보다 더 많은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으며, 작품을 재미있게 감상하는 팁을 담아 작품을

    그냥 흘려보지 않고 앞, 뒤, 옆, 정말 구석구석 살펴보며 숨겨진 곳을 모두 파헤쳐 내는 듯 숨은 뒷이야기들에 대해

    재미있게 설명을 해주고 있다.



    전문가이기에 찾아볼 수 있는 디테일함 일반인인 나로썬 이런 세심한 설명이 얼마나 고마운줄 모른다.
    이 책에서 저자는 미술의 진짜 목적은 '고고하게 감상하는 것'이 아니라 일상을 풍요롭게 만들고, 지친 마음을 치유하는 데 있다.

    그도 그럴것이 작품은 일상적인 것부터 시작하여 평범한 삶을 담은 그림들이 많으며, 그들의 생활과 관련된 메세지를 담고

    그림으로 그려낸 것들이 많다. 어느 위치에 있는 사람들만이 감상하는 것이 아니라 일반적인 사람들도 모두 편한 마음으로

    감상해야 된다고 말하고 있다.

    아이들 방학 때 종종 미술관 전시회를 가는데 '블라디미르 쿠쉬전'을 보면서 아이들에게 그림속에 숨은 그림 찾기를 해보라고 했더니

    작품감상을 지루해 했던 아이들이 어느새 눈을 반짝거리며 숨은 그림을 찾기 위해 작품을 하나하나 뜯어보기 시작했다.

    자칫 지루할 수 있는 미술 이렇게 아이들에게 흥미를 갖고 보는 시각을 알려준다면 화가와 작품의 의도를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이책을 보고 난 뒤 아마도 아이들이 배우는 미술교과서에 나오는 그림을 본다면 더 흥미롭게 그 작품을 감상하는 팁을 알려줄 수 있을 것 같다. 

     

  • [서평] 비밀의 미술관 | ri**773 | 2016.03.13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사실 어렵고 쉽게 접하기 어렵다는 이유로 미술작품들을 보는 것을 그리 즐겨하진 않았습니다. 하지만 최근 들어...

    사실 어렵고 쉽게 접하기 어렵다는 이유로 미술작품들을 보는 것을 그리 즐겨하진 않았습니다. 하지만 최근 들어 다방면에 관심을 가져보려고 결심했고 미술에 조금씩 흥미를 붙여보려 했습니다. 이 책은 미술시간에 들었던 많은 작가들과 그들의 작품에 얽혀있는 이야기들을 재미있게 풀어내고 있어서 좀더 편안하게 책을 읽을 수 있었습니다.


    저같이 미술에 문외한인 사람들도 아는 화가들이 몇명있죠. 그중 한명이 바로 레오나르도 다빈치입니다. 다빈치가 그린 그림하면 모나리자와 최후의 만찬 등이 떠오르는데요. 의외였던 것은 다빈치는 평생 '15점'정도의 작품만 남겼다는 것입니다. '반 고흐가 10년 동안 2000점 이상, 파블로 피카소가 평생 3만에서 5만점의 작품을 남긴 것'과 비교하면 무척 작은 숫자죠. 또한 우리가 알고 있는 모나리자가 3년에서 최대 14년동안 그렸음에도 미완성 작품이라는 것이 놀라웠습니다. 


    개인적으로 기억에 남았던 것은 위대한 화가가 되기 위해 필요한 두가지 조건이었습니다. '첫번째, 자신만의 개성을 갖출 것. 그러기 위해서는 타고난 재능을 꾸준한 노력을 통해 발전시켜야 하죠. 두번째는 자신의 확고한 철학을 갖출 것입니다. 자신만의 철학이 담긴 작품을 내놓지 못하면 짝퉁을 그려내는 환쟁이와 다를바 없다는 것이죠. 자신만의 철학을 가지려면 다방면에 걸쳐 많은 것을 접하고, 읽고, 연구'해야 합니다.


    예술가들의 삶은 고달프다는 것이 일반적인 생각이죠. 그것은 어느정도 사실인 듯합니다. '빈센트 반 고흐는 지속되는 가난과 실패에 지쳐 정신병이 커졌고 결국 자살로 생을 마감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경제적으로 성공했다고 알려진 파블로 피카소도 초기에는 가난한 삶을 살았습니다. 난방비가 없어서 자신의 작품을 태울 정도였죠. 


    그밖의 예술가들에 대한 숨겨진 많은 이야기들을 알 수 있어 흥미로웠습니다. 빈센트 반 고흐가 걸어다니는 종합병원이었고, 베르니니의 삼각관계, 마네와 쉬잔 린호프의 이야기, 달리와 갈라의 부부싸움 등을 읽으며 예술가들의 삶은 범상치 않은 면이 많다는 것도 느꼈습니다. 이 한권으로 미술 작품에 대한 이해력이 커졌다고는 할 수 없지만 앞으로 예술가들이나 작품들을 대하는 태도가 좀더 친근해질 것이라는 것은 분명할 것 같네요. 잘 읽었습니다.

  • 비밀의 미술관 | cr**bel | 2016.03.10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책에서는 여러 화가들의 이야기가 들어있는데 제목만 읽어봐도 흥미진진한 내용이 가득이다. 부록으로 수록된 화가의 명언과 ...




    책에서는 여러 화가들의 이야기가 들어있는데 제목만 읽어봐도 흥미진진한 내용이 가득이다.
    부록으로 수록된 화가의 명언과 일상에서 즐거움을 찾을 수 있는 재미있는 미술사이트까지 꼼꼼히 챙겨서 보자.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최후의 만찬]이 개고생을 했다며 들려주는 그의 이야기는 기가 막힐 정도로 믿어지지 않는 실화였다.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천재성에 어울릴만한 명성을 얻을 수 있게 만든 [최후의 만찬]은 예수가 죽기전 12제자와 함께 마지막 저녁식사를 하는 모습을 담긴 종교화로 그 의미가 엄숙하고 처연하지 않을 수 없다. 이 그림은  8.8미터의 거대한 벽화였다. 이렇게 거대한 그림을 완성하기가 얼마나 어려웠을까? 그러나 [최후의 만찬]은 색이 떨어져 나가 그림이 많이 훼손되어 알아보기 쉽지 않게 되었다. 심지어 그 그림의 중요성을 알지 못한 사람들로 인해 예수의 발 부분에 문을 만드는 만행이 저질러졌고(그림이 희미해서 그랬다지만 믿어지지 않는다), 그래서 예수의 발이 그려진 부분은 문이 되어 결국 발이 없어지고 만다. 그 후 몇 백년이 지나 복원작업을 했지만 실력부족으로 더 망쳐지게 되고, 나폴레옹의 병사들 또한 이 그림을 알아보지 못해 마굿간으로 이용하며 말똥 던지기 놀이를 했다고 한다. 그뿐이 아니다. 12제자의 눈알 파기를 하는 등 이 작품의 수난은 계속 되었다. 그리고 나서 20세기가 되어서야 어마어마한 돈과 인력으로 복원에 성공하지만 이미 레오나르도의 원작과는 상당히 거리가 멀어진 [최후의 만찬]이 우리에게 남아있게 된 것이다.
    더 놀라운 것은 그림 속의 열 두 제자의 손과 식탁 위의 빵이 한장의 악보가 되어 미사곡으로 연주가 되는데, 그것이 유명한 the last supper composition 이다. 아마 유투브로 이 곡을 검색해보면 다시한번 놀랄 것이다. 너무 유명한 곡이고 귀에 익숙하기 때문이다.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이야기에서 놀랐다면 이미 더 놀랄 준비를 해야 할 것이다. 지금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인기리에 전시중인 [루벤스와 세기의 거장들전]에서 볼 수 있는 페테르 브뤼헐은 이번 전시를 통해 관람객에게 많은 사랑을 받게 된 화가이다. 그 화가의 그림 이야기는 웃지 않고는 베기지 못한다. 그는 작고 세밀하게 많은 사람들을 담아내는 그림을 그리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림을 보며 스토리텔링을 할 수 있을 정도로 엄청난 이야기들을 담고 있는데 그의 그림 속 곳곳에 숨은 그림찾기를 하듯 응가하는 사람이 등장한다. 딱히 그림의 주제에 부합되어 꼭 그려넣어야 할 소재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그는 여러 그림에서 응가하는 사람을 나름대로 리얼하게 그려넣었으니 그 이유가 참 궁금하다. 

    피카소도 젊은 시절 생활고에 시달렸던 화가이다. 우리에게 알려지기론 엄청난 부자이며 수많은 그림을 남겼던 화가였지만 초창기 그를 알아주지 않았던 미술시장은 그를 가난에 허덕이게 만들었다. 그래서 그는 고육지책으로 꼼수를 부린다. 피카소가 아닌척하고 화랑에 가서 피카소의 그림이 있냐며 묻곤 했다는 것이다. 수요자가 있는 척하는 고도의 마케팅 전략을 썼던 피카소, 그의 이런 꼼수가 노력과 결합하여 엄청난 부와 명예, 위대한 그림을 안겨준 것이 아닐까?

    [비밀의 미술관] 안에는 정말 비밀같은 이야기들이 담겨 있다. 때론 놀라고 때론 어이없어 피식 웃음이 나오는 이야기, 화가들 역시 나약한 인간이고, 의식주의 지배를 받는 환경적 존재이기에 이런 기이하면서도 웃픈 뒷이야기들이 존재할 것이다. 향긋한 커피와 함께 책을 읽는 시간이 비밀을 알아내는 작업이 되었다.

    역사에 기록되지 않은 진짜 미술의 뒷이야기에 빠져 이제 만나는 사람마다 그 비밀을 들려주고 싶어 입이 간질거린다.
    나만 알기엔 너무 재밌고 기이한 이야기들이 많기 때문이다.

    빈센트 반 고흐의 '나는 그림을 꿈꾸고 꿈을 그린다'는 말처럼 꿈을 그리는 삶이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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