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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장
ISBN-10 : 8954652913
ISBN-13 : 9788954652919
숨(양장본 HardCover) [양장] 중고
제조자 / 수입자 노인경 | 출판사 문학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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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9월 20일 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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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중량
216mm X 298mm X 14mm, 541g
제조일자
2018/9/20
제조국
Korea
제조자 (수입자)
노인경
취급방법 및 주의사항
정보준비중

어느 날 찾아온 눈부신 존재와의 벅찬 만남! 첫 그림책 《기차와 물고기》를 출간한 2006년 이후 독창적인 세계를 구축하여 인물의 내면을 감각적으로 표현해 온 노인경의 그림책 『숨』. 삶에 찾아온 눈부신 존재인 아이와 하나로 이어져 함께 숨 쉬고 교감한 10개월의 시간을 그려냈다. 부드러운 살굿빛의 환상적 공간에 아이의 첫 숨이 방울방울 피어오르며 경이로운 만남이 시작된다. 아이가 내쉬는 숨방울들은 다양한 생명의 형태를 띠며 공간을 채워 나간다. 신비롭고, 아름다우며, 끊임없이 변화하는 역동성을 지닌 공간. 그곳에는 이 세상에 찾아온 새로운 숨을 환대하는 부드러움과 따뜻함이 가득하고, 숨은 우리에게 주어진 기적이자 신비일 뿐 아니라 그 자체로 세상이 된다.

저자소개

저자 : 노인경
홍익대학교에서 시각디자인을 공부하고 이탈리아로 건너가 순수미술을 공부했다. 『곰씨의 의자』 『고슴도치 엑스』 『코끼리 아저씨와 100개의 물방울』 『책청소부 소소』 『기차와 물고기』 『너의 날』 『나는 봉지』를 쓰고 그렸으며 동시집 『달에서 온 아이 엄동수』 『엄마의 법칙』 『맛있는 말』, 동화 『제후의 선택』 『고양이야, 미안해!』 등에 그림을 그렸다. 『책청소부 소소』로 볼로냐국제아동도서전 2012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에 선정되었고 『코끼리 아저씨와 100개의 물방울』로 2013 브라티슬라바국제원화전시회(BIB) 황금사과상과 스위스 Petits m?mes상을 수상했으며 『고슴도치 엑스』가 2015 화이트 레이븐에, 『곰씨의 의자』가 2018 서울시 한 도서관 한 책 읽기에 선정되었다.

목차

없음.

책 속으로

출판사 서평

긴 기다림의 끝에 아이가 있었어요. 우리의 숨과 숨이 모여 그 아이가 되었고, 이제 그 아이의 숨으로 우리는 새로워졌습니다. _노인경 독창적인 세계를 구축하여 인물의 내면을 감각적으로 표현해 온 노인경의 그림책이다. 노인경은 <책청소부 소소...

[출판사서평 더 보기]

긴 기다림의 끝에 아이가 있었어요.
우리의 숨과 숨이 모여 그 아이가 되었고,
이제 그 아이의 숨으로 우리는 새로워졌습니다.
_노인경

독창적인 세계를 구축하여 인물의 내면을 감각적으로 표현해 온 노인경의 그림책이다. 노인경은 <책청소부 소소>로 2012년 볼로냐국제아동도서전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로 선정된 데 이어 <코끼리 아저씨와 100개의 물방울>로 2013년 브라티슬라바국제원화전시회(BIB) 황금사과상을 수상했고, <고슴도치 엑스>가 2015 화이트 레이븐에, 관계의 어려움을 전하는 그림책 <곰씨의 의자>가 2018 서울시 한 도서관 한 책 읽기에 선정되었다. 첫 그림책 <기차와 물고기>를 출간한 2006년 이후 지금까지 차곡차곡 자신의 세계를 다져 오며 그 외연을 넓힌 드문 그림책 작가이다.

이번에 노인경이 주목한 것은 모든 존재의 기원, '숨'이다. 지금까지의 작업이 저자 자신의 내면을 파고들어 그곳의 풍경을 펼친 것이었다면, <숨>은 개인의 테두리를 넘어 숨 쉬는 모든 생명이 경험했을 경이로운 시간을 넉넉히 품어 보인다. 수만 개의 숨방울로 이루어진 매 장면은 압도적인 아름다움으로 감동을 자아낸다. 노인경의 작품 세계가 또 한 번 확장되는 순간이다.

내 몸 안에 있을 때의 너는
무엇이었으며 어떻게 살아 내고 있었을까,
그 상상이 나를 또 행복하게 합니다.

나를 살게 하는 아이의 숨,
아이에게 생명을 불어넣는 나의 숨이 함께한
신비로운 순간들이 이 그림책에 담겨 있습니다.

_문지애 (프리랜서 아나운서, ‘애TV’ 유튜브 크리에이터)

- 아루야. 넌 어땠어? 엄마 배 속에 있을 때 말이야. 답답하지 않았어?
- 아니. 좋았어! 재미있는 거 많았어.
어느 날 저자의 삶에 눈부신 존재가 찾아왔다. 아이는 어느덧 반짝이는 표정으로 조잘대는 나이가 되었고 매 순간 한 권의 이야기처럼 빛나지만, 노인경은 오히려 이 벅찬 만남의 첫 순간으로, 아이와 하나로 이어져 있었던 그때로 향한다. 함께 숨 쉬고 교감한 10개월의 시간. 그때에도 아이는 이미 신나게 뛰놀았으리라는 즐거운 상상이 그림책 <숨>을 탄생시켰다. 부드러운 살굿빛의 환상적 공간에 아이의 첫 숨이 방울방울 피어오르며 경이로운 만남이 시작된다.

네가 내쉬는 숨이 더 넓은 세상으로 갔으면 해.
네가 내쉬는 숨이 더 많은 존재들을 웃게 했으면 해.
‘숨’은 우리에게 주어진 기적이자 신비일 뿐 아니라 그 자체로 세상이 된다. 아이가 내쉬는 숨방울들은 다양한 생명의 형태를 띠며 화면을 채워 나간다. 신비롭고, 아름다우며, 끊임없이 변화하는 역동성을 지닌 공간. 이는 곧 노인경이 아이에게 안겨 주고자 하는 세상이자 아이가 만들어 나가길 바라는 세상이다.
그 세상은 또한 끊임없이 확장하는 공간이기도 하다. 아이가 더 넓은 세상으로 나아가길, 더 많은 존재와 웃을 수 있길 바라는 마음이 수만 개의 점 하나하나에 담겼다. 그렇게 모이고 모인 숨이 거대한 고래를 이루고 마침내 드넓은 우주를 이루는 장면은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절경을 선사한다.

숨과 숨이 만나 또 다른 숨을 만들어 내는 기적
그 기적의 빛깔을 그려 낼 수 있는 작가
수많은 색을 품고 부드러이 흘러가는 <숨>은 색연필로 채색된 배경을 트레이싱페이퍼로 덮은 후 그려졌다. 화면을 유영하는 아이를 가로막을 거친 질감은 조금도 남기지 않았다. 이 세상에 찾아온 새로운 숨을 환대하는 부드러움과 따뜻함만이 화면에 가득하다. 트레이싱페이퍼 위에는, 헤엄치듯 자유로이 숨을 만끽하는 가족의 모습이 유연하게 이어지는 곡선으로 그려졌다. 숨을 시각화한 다채로운 빛깔의 점들은 분절되어 있으면서도 하나의 거대한 형상을 띤다. 덕분에 우리는 가까이서도, 멀리서도 ‘숨’을 들여다보게 된다. 함께하는 순간순간을, 그리고 함께해 온 벅찬 기억을 동시에 바라보게 하는 마법. 노인경이기에 그려 낼 수 있는 ‘기적의 풍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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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그림책시렁 76 숨 (노인경) | hb**ks | 2019.05.13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그림책시렁 76 《숨》  노인경  문학동...

    그림책시렁 76


    《숨》

     노인경

     문학동네

     2018.9.20.



      우리는 참새하고 같은 숨을 마시면서 마을에서 삽니다. 참새는 범나비하고 같은 숨을 마시면서 풀밭에서 삽니다. 범나비는 잠자리하고 같은 숨을 마시면서 하늘을 납니다. 잠자리는 도요새하고 같은 숨을 마시면서 바람을 탑니다. 도요새는 망둥어하고 같은 숨을 마시고, 망둥어는 고래하고 같은 숨을 마셔요. 이 별에서 살아가는 모든 목숨은 저마다 다른 넋이지만 저마다 같은 숨을 마십니다. 《숨》은 다르면서 같은 사랑을 먹고 태어나서 자라는 어린이한테 어떤 기운이 바람처럼 흐르는가를 담아냅니다. 숨을 굳이 말로 그리지 않아도 되겠지요. 숨을 그리는 동안 사랑이 떠오르고, 사랑을 헤아리는 동안 꿈이 피어나고, 꿈이 피어나는 동안 씨앗이 움트고, 씨앗이 움트는 동안 어느새 봄입니다. 고요한 어둠이 가시고 복닥복닥 왁자지껄 두런두런 조잘조잘 노래하는 환한 빛이 깨어납니다. 마시기에 뱉는 숨처럼, 어둠이 있기에 빛이 있어요. 먹는 밥이기에 누는 똥이 되듯, 배운 사랑을 나누는 손길로 퍼뜨립니다. 서로 아낄 줄 아는 마음이라면 사람뿐 아니라 풀벌레랑 새랑 숲짐승을 바라볼 수 있겠지요. 새도시를 자꾸 늘리는 길 아닌, 숲자리를 차츰 넓히면서 더욱 싱그러이 숨쉬는 터전이 되기를 빕니다. ㅅㄴㄹ


    (숲노래/최종규)

     

     

    숨-노인경_tn.jpg

  • 탄생과 기다림의 기쁨~숨 | ky**ri97 | 2018.10.21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사람으로 세상에 태어나 반쪽을 만나 서로가 아끼고 사랑하고, 새로운 생명을 잉태하여 가족이 된다. 대부분이 경험하는 평범하지...
    사람으로 세상에 태어나 반쪽을 만나 서로가 아끼고 사랑하고, 새로운 생명을 잉태하여 가족이 된다.
    대부분이 경험하는 평범하지만, 개인에게는 너무나도 새롭고 소중한 아이를 기다리는 시간 10개월
    그 기간에 겪는 다양한 변화와 두려움, 설레임이 교차하는 시간들을 기쁨의 시간으로 승화시키는 아이와 함께하는 
    상상의 시공간으로 표현한 그림책 <숨>
    메시지 가득한 아이와 함께하는 어른을 깨우치는 동화로 유명한 노인경 작가님의 새로운 작품이자 경험이 고스란히 담겼네요.
    엄마와 아이가 숨을 통해 이어지고 아이의 작은 숨이 하나하나 모여서 큰 숨이 되고, 꿈이 되는 멋지고 환상적인 내용들~
    포근하고 따스함이 느껴지는 그 속에 경건한 마음이 곁들여 있어서 생명의 경의와 탄생의 위대함을 같이 만나며,
    아이에 대한 사랑을 다시 깨닫게 하는 감동의 그림책입니다.
  • 그림책 숨 | lu**222 | 2018.10.21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너무나도 아름다운 숨 신비로우며 따듯한 숨입니다. 작가님이 표현해낸 숨은 마음을 따듯하게해주네요. 삶이며 소중한 숨이기에...
    너무나도 아름다운 숨
    신비로우며 따듯한 숨입니다.
    작가님이 표현해낸 숨은 마음을 따듯하게해주네요.
    삶이며 소중한 숨이기에 따듯하게해주는 게 아닐까 싶습니다.
    그림 한장 한장을 볼 수 있는게 행복하네요
  • | jm**3 | 2018.10.21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작가분의 독특한 세계로 표현된 숨 정말 아름답습니다. 어린이들이 좋아할 신비로운 숨이네요. 숨을 이런식으로 표현할 수 있...
    작가분의 독특한 세계로 표현된 숨
    정말 아름답습니다.
    어린이들이 좋아할 신비로운 숨이네요.
    숨을 이런식으로 표현할 수 있다는걸 처음 알게되었습니다.
    보면볼수록 빠져드는 숨이네요.
  • 저자가 어느 날 찾아온 눈부신 존재, 신비로운 기적을 모든 존재의 기원인 '숨'에 집약하여 그림으로 잘 담아내어 만든 그림책입...
    저자가 어느 날 찾아온 눈부신 존재, 신비로운 기적을 모든 존재의 기원인 '숨'에 집약하여 그림으로 잘 담아내어 만든 그림책입니다. 서로의 숨이 모이고 또 모여 하나가 되었을때 배 속에 또 다른 새로운 숨을 만들어내는 그 과정들이 너무나도 아름답게 묘사되네요. 배 속의 아기와의 첫만남부터 시작하여 세상 밖으로 나올 때까지 서로 함께 숨으로 대화하던 그곳의 세계를 노인경 작가만의 감성어린 글과 그림들로 아름답게 묘사했습니다. 

    하나의 숨이 세 개의 숨으로 또 세 개의 숨이 하나의 숨으로 이리저리 변주되고, 또 그들이 만들어낸 수많은 숨방울들이 하나의 다양한 세계를 만들어가는 장면들을 보고 있노라면 정말 환상의 세계 속에 흠뻑 빠져든 것처럼 경이롭고 아릅답게 느껴지네요.  숨들이 모여 하나의 아이를 만들고 또 그 아이가 숨방울을 내쉬자 그 숨방울들이 다양한 생명체로 탄생하는 장면들이 그 어느 곳보다 아름답고 황홀한 세상으로 느껴집니다. 그들이 만들어내는 숨방울들이 가득한 세계 속에서 아빠와 엄마, 또 아이가 함께 자유롭게 헤엄치며 서로서로 '숨'을 불어넣고 그 '숨'을 받으며 숨이 모이고 모이는 장면들을 저자는 수많은 색들을 가지고 점들로 우리에게 선사하니,  그림 속 생동감을 더욱더 생생하게 느끼게 되고 또 상상력을 더욱더 자극받게 되네요.

    또 최소한의 글만 책 앞 뒤에 담았기 때문에 오로지 그림 속의 경이롭고 신비한 세계 속으로 더욱더 몰입하게 해줍니다. 생명의 기적을 따스하고 신비로운 그림들로 묘사한 저자의 그림책을 보고나니 가슴 한 켠이 뭉클해집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각각의 '숨'들이 모여 각자의 다양하고 아름다운 세상과 생명을 만들어내는 장면을 상상하니 숙연해집니다. 이보다 신비하고 경이롭게 느껴지는 세계가, 기적이 어디에 또 존재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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