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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학교에 가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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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4쪽 | A5
ISBN-10 : 8949190206
ISBN-13 : 9788949190204
왜 학교에 가야 하나요 중고
저자 하르트무트 폰 헨티히 | 역자 강혜경 | 출판사 비룡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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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8월 18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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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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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저명한 교육학자이자 학교 문제 전문가 하르트무트가 학교생활에 만족하지 못하는 아이들과 학교 교육을 걱정하는 학부모들과 교사들에게 보내는 편지. 어느날 하르트무트에게 조카 토비아스가 학교엔 왜 가야 하냐고 묻는다. 하르트무트는 토비아스에게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곁들인 스물여섯 통의 편지로 학교에 가야하는 이유를 설명해 준다. 외교관이었던 아버지를 따라 여러 나라 학교생활을 했던 학창 시절의 경험과 평생을 교육학자로 살아온 노교수의 해박한 지식이 바탕이 된 이 편지글 모음은 오늘날 학교 교육의 문제점과 나아갈 방향에 대해 조용히 충고한다.

저자소개

목차

학교에 꼭 가야 하나요?
왜 배워야 하죠?
학교가 나쁠 수도 있나요?
좋은 학교는 어떤 학교를 말하죠?
학교는 정말 필요한가요?

책 속으로

출판사 서평

-수학자나 과학자가 될 것도 아닌데 어려운 수학이랑 과학은 왜 배워야 하지? -외국에 나가 살 것도 아닌데 외국어는 왜 배워야 하지? -도대체 학교에는 ‘왜!’ 가야 하는 거지? 학교생활에 만족하지 못하는 아이들과 학교 교육을 걱정하는 학부...

[출판사서평 더 보기]

-수학자나 과학자가 될 것도 아닌데 어려운 수학이랑 과학은 왜 배워야 하지?
-외국에 나가 살 것도 아닌데 외국어는 왜 배워야 하지?
-도대체 학교에는 ‘왜!’ 가야 하는 거지?


학교생활에 만족하지 못하는 아이들과
학교 교육을 걱정하는 학부모들, 교사들에게 보내는
교육학자의 편지

독일의 유명한 교육학자이자 학교 교육 문제 전문가인 하르트무트 폰 헨티히가 쓴 『왜 학교에 가야 하나요?(Warum Muss Ich zur schule Gehen?)』가 (주)비룡소에서 나왔다. 이 책은 평생을 교육학자로 살아온 저자가 조카 토비아스에게 보내는 스물여섯 통의 편지와 조카의 부모인 동생 내외에게 보내는 한 통의 편지로 구성된 편지글 모음집으로, 무너져가는 공교육에 대한 애정어린 비판과 충고가 담긴 책이다.
저자는 어린 조카의 다소 발칙한 그러나 오늘날 공교육의 현실을 여실히 드러낸 “왜 학교에 가야 하나요?”라는 질문을 받고 친근한 의사소통 수단인 편지를 통해 학교에 가야 하는 이유를 설명해 준다.
어린 시절 외교관인 아버지를 따라 여러 나라의 학교생활을 경험했던 저자는 자신이 겪었던 재미있는 에피소드들을 통해 시대, 장소에 따라 학교의 의미와 학교의 역할이 어떻게 변해왔는지 이야기한다. 또한 저자는 학교에서 배워야 하는 역사 이야기나 사회 문제 등을 생활과 관련지어 설명함으로써 학습에 자연스럽게 관심을 갖도록 배려했다.
40여 년을 교육학자로 지내온 노교수의 교육에 대한 애정과 해박한 지식이 엿보이는 이 책은 왕따, 입시 위주의 교육 등 현재 학교가 안고 있는 문제점들을 비판하고 올바른 학교의 기능과 역할은 무엇인지 그 방향을 제시한다.

◈이 책의 구성

학교에 가기 싫어하는 아이들에게
이 책은 다섯 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각의 장들은 그동안 당연하게 여겨왔던 학교의 역할에 의문을 제시함으로써 21세기에 학교 교육이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지 그 해답을 제시한다.

- 학교에 꼭 가야 하나요?
요즘은 학교에 가지 않아도 배우고 싶은 것이 있으면 얼마든지 배울 수 있다. 반면 학교는 그 시설이나 배울 수 있는 커리큘럼이 사설 기관보다 뒤떨어진 것이 현실이다. 그렇기 때문에 아이들은 학교에 가야 할 이유들을 종종 잃게 된다. 이 장에서는 저자의 첫 학교생활과 미국 학교생활을 예로 들어 학교에 가야 하는 이유들을 설명한다.

- 왜 배워야 하나요?
“수학자나 과학자가 될 것도 아닌데 어려운 수학이랑 과학은 왜 배울까? 외국에 나가서 살 것도 아닌데 외국어는 왜 배워야 하는 걸까? 문명과 다소 떨어져 원시적인 생활을 하는 나라의 아이들도 학교에 갈까?” 아이들은 이런 생각을 하며 종종 배워야 할 이유를 잃는다. 저자는 히틀러 같은 독재자 이야기, 선거와 분리 수거 등 사회 문제, 아프리카 아이들의 학교생활들을 이야기하며 이와 같은 의문에 대해 답해준다.

- 학교가 나쁠 수도 있나요?
학교 선생님은 항상 옳고 학교에서 가르치는 것은 항상 옳기만 할까? 아이들이 학교에 가고 싶지 않은 이유 중에는 혹시 학교가 잘못하기 때문은 아닐까? 저자는 이 장에서 현재 학교가 안고 있는 문제점들을 제시한다. 왕따, 학교 폭력 문제는 옛날부터 있어 왔던 학교의 본질적인 문제지만 그동안 문제시되어 오지 않다가 최근 부각된 학교 문제이다. 저자는 자신의 경험을 통해 이 문제들은 학교, 교사, 학부모, 학생들이 함께 풀어나가야 할 문제임을 이야기한다.

- 좋은 학교는 어떤 학교를 말하죠?
학교가 처음 생겼던 초창기에는 학교의 역할은 기능이나 지식을 습득하는 단순한 것이었다. 그러나 현재는 단순한 지식이나 기능 습득으로는 학교의 존재가 무의미하다. 이 장은 오늘날 필요한 학교의 역할과 의미에 대해 이야기한다. 그리고 저자가 생각하는 정말 좋은 학교에 대한 상을 제시한다.

- 학교는 정말 필요한가요?
이 장에서는 영화 이야기를 통해 학교의 의미를 되짚어 본다. 학교에 가야만 배울 수 있는 것도 아니고 학교에 가면 오히려 못하게 되는 것도 있음을 저자는 솔직히 시인하지만 그럼에도 학교는 정말 필요하다고 말한다. 학교는 단편적인 지식이나 호기심을 알려주는 것 이상의 것들을 제공한다는 저자는 이를 블록 쌓기 놀이에 비유하며 학교는 삶의 일부임을 다시 한번 강조한다.

◆학교 교육의 붕괴를 걱정하는 모든 어른들에게
학교의 역할과 의미가 점점 축소되는 현실에 비쳐볼 때 이 편지글들은 학교의 중요성과 공교육이 지향해야 할 방향을 새삼 깨닫게 해준다. 또한 학교생활에 대한 경험과 바람이 다른 어린이와 어른이 함께 읽으며 토론할 수 있는 풍부한 이야깃거리가 있다.


♧ 저자 및 역자 소개

저자 하르트무트 폰 헨티히
1925년에 태어난 하르트무트 폰 헨티히는 교육학을 전공한 독일의 유명한 교육학자로 현재는 대학에서 퇴임하여 글을 쓰며 지내고 있다.
저서로는 『인본주의적인 학교란 무엇인가(Was ist eine bumane Schule?)』, 『학교, 생각을 바꿔야 한다(Die Schule neu denken)』, 『교양(Bildung)』, 『창의성(Kreativitat)』, 『오, 가치관(Ach, die Werte)』, 『여행과 동반자(Fahrten und Gefahrten)』 등이 있다.

역자 강혜경
연세대학교 대학원에서 독문학 박사 과정을 수료했고 독일 프라이부르크에서 독문학 학사와 석사 과정을 수료했다. 옮긴 책으로 『꼬마 인디언』, 『용의 기사』, 『도둑의 왕』, 『아빠, 찰리가 그러는데요』, 『저 기차역 너머에 바다가 있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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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이제 우리 아이들도 학교라는 작은 사회 속으로 뛰어들어야 하는 시기가 점점 가까워지고 있다. 그러면서 나도 서서히 아이들의 원...
    이제 우리 아이들도 학교라는 작은 사회 속으로 뛰어들어야 하는 시기가 점점 가까워지고 있다. 그러면서 나도 서서히 아이들의 원활한 사회 적응을 위한 고민을 하게 되었다. 다행히 우리 아이들은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통해 학교에 가기 전에 예행연습을 하게 될 테지만, 어린이집이나 유치원보다는 훨씬 복잡하고, 훨씬 엄격한 학교에서 우리 아이들이 과연 잘 적응할 수 있을지 참 걱정이 되었다. 그리고 우리 아이들이 토비아스처럼 ‘왜 학교에 가야 하나요?’란 질문을 나에게 던지면 어떻게 하나 싶었다.
     
    스물일곱 편의 편지로 구성된 이 책은 그런 아이의 질문에 체계적이고 구체적으로 답을 해주고 있었다. 이 책 덕 분에 난 나중에라도 우리 아이들이 ‘왜 학교에 가야 하나요?’란 질문을 할 때 ‘당연히’라든가, ‘누구나’라든가 라는 억지스러운 답을 안 할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아이들 스스로 그 문제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보고 스스로 깨달을 수 있는 한 가지 방법을 알게 되었다. 이것만으로는 아이에게 완벽한 답을 줄 수는 없겠지만, 이것만으로도 아이에게 필요한 답은 충분히 해줄 수 있었다.
     
    네게 이런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사랑하는 토비아스야. 그날 이후로 내게 학교는 세 가지 의미가 되었기 때문이란다. 첫 번째로 학교는 자신을 다른 사람에게 이해시키는 방법과 또 새로운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방법을 배우는 곳이야. 두 번째로 학교는 우리가 살아가는 데 필요한 것들을 알기 쉽게 설명해 준단다. 가령 바지의 앞섶은 왜 필요한지, ‘쥘쩨’는 무엇으로 만들어졌는지 그리고 바이에른은 어디에 있는지 하는 것들을 말이야. 그리고 마지막으로 학교에선 다른 사람의 말을 경청하고 또 어떤 일을 잘했을 때 칭찬을 해 주고 잘못했을 때는 잘할 수 있도록 도와준단다.
    - <왜 학교에 가야 하나요?> p31 중에서 -
    이것들은 사회에서, 학교라는 공동체 속에서 다른 사람들과 잘 지내기 위해 정말 유익하고 유쾌하고 꼭 필요한 원칙들이란다.
    첫 번째 원칙. 다른 사람에게 친절하도록 노력한다.
    자기와 가까운 사람만 돕지 말고 도움이 필요한 모든 사람들을 돌봐 주려고 노력한다. 다른 사람을 도와줄 수 있는 사람은 마음이 든든하고 기분이 좋아진다. 다른 사람을 돕는 것이 습관화되면 점점 쉬워진다.
    두 번째 원칙. 우리는 스스로 규칙을 만든다.
    스스로 규칙을 만들면 그것이 왜 필요한지 이해할 수 있게 된다.
    또한 규칙은 모든 사람에게 유용하다. 따라서 규칙을 지키려고 노력해야 한다.
    세 번째 원칙. 놀이를 할 때 물건의 위치를 바꾸면(가령 책상을 옆으로 밀고 의자를 겹쳐서 쌓아 놓는 둥) 놀이가 끝난 뒤 모두가 함께 물건을 원래 자리에 갖다 놓고 정리한다.
    네 번째 원칙. 우리는 다른 친구들이 정한 질서를 존중하는 것처럼 다른 친구들도 우리의 규칙을 존중해 주길 바란다.
    다섯 번째 원칙. 사람들이 모두 다르다는 건 흥미로운 일이다.
    우리는 그런 차이들을 인정한다. 사람들은 외모뿐만 아니라 사는 모습과 생각하는 방식도 다르므로 우리는 서로를 이해하려고 노력한다.
    여섯 번째 원칙. 꼭 필요한 최소한의 지시만 한다.
    그 외 가능한 한 모든 것을 자발적으로 행동하도록 한다. 또 어떤 것을 의무적으로 해야 할 때도 그것을 이행하는 방법은 스스로 선택할 수 있다.
    - <왜 학교에 가야 하나요?> p117 중에서 -
    이 책을 읽으며 내가 다시 간절히 원하게 된 것은 나중에 우리 아이가 제발 좋은 선생님을 만나게 되는 것이었다. 아이들에게 학교는 사회로 내딛는 첫발에 해당되었다. 그러니 당연히 부족한 것도 많을 테고, 실수도 많이 하게 될 것이었다. 때때로 많은 잘못도 하게 될 것이다. 하지만 그것들 때문에 좌절하게 되는 것이 아니라, 성숙해가기 위한 하나의 과정이 되게 만들어 주는 데에는 선생님의 역할이 굉장히 컸다. 선생님의 말 한 마디, 행동 하나에 아이들은 많은 영향을 받게 되니 말이다.
     
    그리고 나 역시 아이에게 좋은 어머니이자 선생님이 되어야겠다고 다짐했다. 내가 어찌할 수 없는 학교만 바라보며 난 아무것도 하지 않은 채 학교가 아이에게 모든 것을 채워주길 바라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가 학교에서 배우지 않는 것들과 배울 수 없는 것들을 채워줄 수 있는 학교 밖의 또 다른 선생님이 되어야겠다고 말이다. 토비아스의 삼촌처럼 아이의 질문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며 아이 스스로 답을 찾을 수 있도록 길을 제시해 주는 멋진 선생님이 될 수 있다면 더 이상 바랄 것이 없을 것이다.
     
    아이가 학교에 다니기 시작하면, 아이가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고 있던 그렇지 않던 아이로부터 아마 이 질문을 한 번 쯤을 받게 될 것이다. “왜 학교에 가야 하나요?”란 질문을. 그 때를 위해 이 책은 학교 입학을 앞둔 어머니들과 입학생 맞이를 앞둔 선생님들이 꼭 한번 읽었으면 좋겠다. 이 책을 읽는다면 우리 아이들은 어머니와 선생님을 통해 더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게 될 테니 말이다.
     
     
     
    - 연필과 지우개 - 
  • 학교란? | 9b**k4 | 2005.01.27 | 5점 만점에 3점 | 추천:1
    쉽게 몇 년 전부터 학교가 무너지고 있다는 소리를 심심치 않게 듣게 되었다. 더불어 학교가 더 이상 누구나 당연히 교육을 받으...
    쉽게 몇 년 전부터 학교가 무너지고 있다는 소리를 심심치 않게 듣게 되었다. 더불어 학교가 더 이상 누구나 당연히 교육을 받으러 가야할 곳이 아니라 더 이상 필요 없는 곳이라는 소리도 여기저기서 들려 왔다. 왜 이런 소리들이 나오는 것일까? 과연 학교생활이 아이들에게 필요할까? 미취학 아동을 두고 있는 부모라면 누구나 한번 정도 하게 되는 걱정이다. 홈 스쿨, 대안학교, 작은 학교 등등 다양한 형태의 교육방안들이 대두되고 있고, 혹자는 대안학교나 홈 스쿨은 교육이 아니라고 악평을 하기도 한다. 학교교육이란 것이 과연 무엇일까? 꼭 학교를 보내야 할까? 란 여러 가지 걱정을 하고 있는 어른들을 위해 독일의 교육학자이자 학교교육문제 전문가인 하루트무트 폰 헨티히가 스물일곱통의 편지글을 통해 그 답을 제시해 주고자 한다. 이 책이 학교에 관한 정답을 알려 주는 것은 아니고, 반드시 학교가 좋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지는 않지만, 그래도 학교교육일수 밖에 없는 이유를 다소나마 알 수 있다면 불안하고 걱정스런 마음을 진정시킬 수 있다. 어느 날 조카로부터 “왜 학교에 가야 하나요?”란 질문을 받은 노교수인 저자는 편지글을 통해 마치 옆에서 조곤조곤 이야기를 들려주듯이 전해주고 있다. 다른 교육자들처럼 딱딱하거나 지루하지 않고 맛깔스럽고 흥미롭다. 외교관인 아버지를 따라 여러 나라에서 경험한 학교생활을 재미있는 에피소드처럼 들려주고 있어 친근감까지 전해준다. 시대와 장소에 따라 변해가는 학교의 의미와 역할을 들려주며, 학교에서 배워야 하는 역사나 사회문제를 생활에 연관 지어 설명하고 있어 자연스런 관심을 유도한다. 점차 공교육의 부실과 왕따, 입시 위주의 교육으로 학교라는 존재가 허약해져가고 있는 요즘 학교의 기능과 역할이 무엇이고 어떻게 앞으로 나아가야 올바른 교육을 할 수 있나 고민하게 만든다. 미국에서의 학교 수업이후 저자는 학교는 세 가지 의미가 되었다고 한다. 첫째 학교는 자신을 다른 사람에게 이해시키는 방법과 새로운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방법을 배우는 곳. 둘째, 학교는 우리가 살아가는 데 필요한 것들을 알기 쉽게 설명해 주는 곳. 셋째, 학교에선 다른 사람의 말을 경청하고 또 어떤 일을 잘 했을 때 칭찬을 해 주고 잘못했을 때는 잘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을 배우는 곳이라는 것. 요즘 우리의 학교는 과연 어떤 곳일까? 궁금해졌다. 학교는 사회의 축소판이라는 말처럼, 사회 현상을 가장 빨리 파악할 수 있는 곳이 학교라는 사실이 새삼스러워진다. 이 책은 아이들과 읽고 토론해 보기 좋다. 마지막 스물 일 곱 번째 편지에 토비아스의 부모님이자 저자의 동생부부에게 하루에 한통의 편지를 읽으라고 한다. 더불어 토비아스가 어려워하는 부분은 반드시 알 수 있게 도와주라고도 한다. 하루에 한통의 편지글을 읽으며 학교와 교육을 머리에 담아 두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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