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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네마 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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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쪽 | A5
ISBN-10 : 8998286025
ISBN-13 : 9788998286026
시네마 수학 중고
저자 이광연 | 출판사 투비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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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8월 1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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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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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네마 수학』은 수학 교수와 영화 평론가가 최초로 공동 집필한, 영화에 대한 수학적 해설서이다. 위의 질문과 해결 방도처럼 다양한 영화의 장면 뒤에 숨은 수학의 깊은 세계로 안내하는 책이다. 영화의 이야기, 구조, 메시지 등에 담긴 수학적 아이디어를 포착하여 그 개념과 원리를 꼼꼼하고 친절하게 풀어내고 있다.

저자소개

저자 : 이광연
저자 이광연은 성균관대학교 수학과를 졸업한 뒤 동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미국 와이오밍 주립대학교에서 박사후 과정을 마친 후 아이오와 대학교에서 방문교수를 지냈다. 지금 한서대학교의 수학 교수이며, 7차 개정 교육과정 중고등학교 수학 교과서를 집필했다. 지은 책으로는 《비하인드 수학파일 : 세계사를 한눈에 꿰뚫는》 《수학자들의 전쟁》 《수학으로 다시 보는 삼국지》 《웃기는 수학이지 뭐야》 등 다수이다.

저자 : 김봉석
저자 김봉석은 전 《시네필》, 《씨네21》 , 《한겨레》 기자, 《ME》 편집장이다. 지은 책으로는 《하드보일드는 나의 힘》 《클릭! 일본문화》(공저), 《세상 모든 글쓰기 21 영화 리뷰 쓰기》 등이 있다. 영화, 만화, 애니메이션, 드라마, J-pop, 스릴러, 미스터리, 공포, SF 등 대중문화에 대한 해설과 글쓰기를 하고 있다.

목차

1. 외계인과는 대화는 수학으로, 《콘택트》
- 소수와 소인수분해, 명제와 진리집합, 오컴의 면도날
2. 1970년대 기록적인 관객을 동원한 국산 로봇 만화 영화, 《로보트태권V》
- 닮음과 닮음비, 정폭도형인 원과 뢸로삼각형
3. 죽도록 고생해 악당을 물리치는 액션영화의 걸작, 《다이 하드 3》
- 물통문제와 부정방정식, 난센스와 중세의 수학문제
4. 미운 오리가 백조로 성장하는 마법 같은 영화,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
- 공의 비밀, 열쇠와 비둘기 집의 원리, 순열
5. 우주에서 가장 소중한 것은 사랑, 《제5원소》
- 자연수의 크기, 제5원소와 정다면체
6. 상처투성이 수학 천재의 이야기, 《굿 윌 헌팅》
- 그래프와 인접행렬, 필즈메달
7. 다시 그때로 돌아가도 지금 또 그때를 후회하겠지, 《나비효과 3: 레버레이션》
- 죄수의 딜레마와 내쉬 균형, 나비효과와 카오스 이론
8. 우정으로 빛나는 거미줄의 미학, 《샬롯의 거미줄》
- 기하학의 탄생과 발전, 거미줄과 매듭
9. 금지된 사랑이 부른 전쟁, 《트로이》
- 제논의 역설, 바퀴와 원주율
10. 끊이지 않는 지구 종말론, 《 2012 》
- 지진과 로그, 마야인의 달력
11. MIT 수학 천재들의 라스베이거스 무너뜨리기, 《 21 》
- 몬티 홀의 딜레마와 조건부확률, 카드의 무게중심과 수열의 합
12. 기독교의 권위에 도전한 베스트셀러, 《다빈치 코드》
- 다잉 메시지와 피보나치 수열, 크립텍스와 중복순열
13. 거스르려 해도 순리대로 흐르게 된다, 《쥬라기 공원》
- 반감기와 미분, 공룡의 달리기 실력과 지수법칙
14. 지구를 구하려면 인간이 사라져야 한다, 《지구가 멈추는 날》
- 쌍곡선, 하노이탑과 2의 거듭제곱
15. 가장 순수한 마을을 지키자, 《웰컴 투 동막골》
- 벌집과 평면 채우기, 데카르트와 좌표평면
16. 지질한 날들이 뒤집어진다, 《원티드》
- 총알과 벡터, 코드
17. 시처럼 다가오는 수, 《박사가 사랑한 수식》
- 우애수.완전수.도형수, 오일러 공식과 자연대수
18. 수수께끼와 최첨단 과학이 만나다, 《천사와 악마》
- 푸앵카레의 우주모델, 아리스토텔레스의 바퀴
19. 인간의 상상력은 무한하다, 《인셉션》
- 미로 탈출과 위상수학, 불가능한 삼각형과 펜 로즈의 계단
20. 끝없이 펼쳐지는 미로를 수학적 상상력으로 탈출하는, 《큐브2》
- 차원과 하이퍼큐브, 4차원 정다면체

책 속으로

출판사 서평

스토리텔링 수학이 영화를 만나다! 《쥬라기 공원》의 티라노사우루스가 쫓아오면 잡힐까? 《콘택트》에서 외계인이 보낸 메시지의 진위는 어떻게 판별할 수 있을까? 《원티드》의 슈퍼히어로 웨슬리는 과연 자기가 원하는 방향으로 총알을 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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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텔링 수학이 영화를 만나다!

《쥬라기 공원》의 티라노사우루스가 쫓아오면 잡힐까?
《콘택트》에서 외계인이 보낸 메시지의 진위는 어떻게 판별할 수 있을까?
《원티드》의 슈퍼히어로 웨슬리는 과연 자기가 원하는 방향으로 총알을 쏠 수 있을까? 《2012》에서 엄청난 지진의 규모는 어느 정도 크기일까?
《굿 윌 헌팅》에서 램보 교수가 낸 문제는 과연 어려운가?
《지구가 멈추는 날》에서 고트는 얼마나 빨리 증식할 수 있을까?
《로보트태권V》에서 로봇이 걸을 때마다 땅이 쿵쿵 울리는 게 맞을까?
수학의 지수법칙, 명제, 벡터, 로그, 행렬, 거듭제곱, 닮음비를 통해 알아낼 수 있는 것들이다. 《시네마 수학》은 수학 교수와 영화 평론가가 최초로 공동 집필한, 영화에 대한 수학적 해설서이다. 위의 질문과 해결 방도처럼 다양한 영화의 장면 뒤에 숨은 수학의 깊은 세계로 안내하는 책이다. 영화의 이야기, 구조, 메시지 등에 담긴 수학적 아이디어를 포착하여 그 개념과 원리를 꼼꼼하고 친절하게 풀어내고 있다.
누구나 좋아하는 영화와 어렵게만 느끼는 수학을 잘 융합하여 수학의 가치와 의미를 재발견하게 할 뿐만 아니라 수학 자체에 대한 이해를 높여 주어 최근 강조되는 스토리텔링 수학 교육의 취지에 부합된다. 한편 감독, 배우, 특수효과, 음악 등 영화 정보들을 함께 얻을 수 있어 한 편의 영화를 여러 각도에서 감상하고 이해하는 즐거움까지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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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자칫 흥미를 잃을 수 있는 수학적 원리를 재밌는 영화속에서 찾아 소개시켜주는 기획 의도는 훌륭했고.. 내용 역시 흥미있기 진...
    자칫 흥미를 잃을 수 있는 수학적 원리를 재밌는 영화속에서 찾아 소개시켜주는 기획 의도는 훌륭했고..
    내용 역시 흥미있기 진행 되었으나,
    도표나, 수학적 예시속에서 나타난 수많은 오타는 도대체 교정과 교열을 제대로 봤나 하는 의구심을 자아내게 하고,
    인셉션과 큐브2의 본문내용이 제본실수로 일부 바뀐것은 출판역사상 전무후무한 치명적인 실수가 아닐지..
    도대체 파본 수준의 책을 그대로 판매하는 저의 뭔지 의심스럽군요, 혹시 제본이 잘못되었다는 사실을 아직도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아닐런지..
  • 제가 중학교 때 영화를 좋아하던 제게 아빠가 책 선물을 해주셨어요.물리학자는 영화에서 과학을 본다작가정재승출판동아시아발매200...

    제가 중학교 때 영화를 좋아하던 제게 아빠가 책 선물을 해주셨어요.


    물리학자는 영화에서 과학을 본다

    작가
    정재승
    출판
    동아시아
    발매
    2002.04.19

    리뷰보기

     


    중학생인 제게 쉽게 와닿을 정도로 영화 속 과학 오류들을 재밌게 풀어내신 정재승 교수님 덕분에 과학에 즐거움을 느끼게 되었고 결국은 물리학 전공까지 하게 되었는데요. 


     제가 과학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가 된 것처럼 '시네마 수학' 책을 통해 수학에 즐거움을 가지게 되는 이들이 많아지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매력적인 책이에요.


    시네마 수학

    작가
    이광연, 김봉석
    출판
    투비북스
    발매
    2013.08.10

    리뷰보기


     

     저 역시 고등학생때까진 수학 과목을 즐거워하진 않았어요. 이과니까 마지못해 한다는 식으로 공부를 했는데 대학에 들어와서 과학에 대해 교수님들께 색다른 접근법과 다양한 교수방법으로 배우면서 공부가 즐거워졌고, 교육봉사를 하면서 좀 더 잘 가르치고 싶다는 욕심에 수학교육학도 하게 되었는데 공부 잘 하건 못 하건 대부분의 학생들에게 '수학'이 어떻냐고 물어보면 다들 '재미없다', '하기 싫다', '어렵다'와 같이 부정적인 대답들이 돌아오더라구요. 그래서 안타까웠는데 이 책을 권해주고 싶었어요. 이 책을 함께 읽어보고 영화를 함께 보면서 수학이 얼마나 아름답고 즐거운 지 함께 느껴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어요.



    시네마 수학에는 다양한 영화와 수학 이야기가 있어요.

    제가 모르는 콘택트, 로보트 태권 V 처럼 옛날 이야기부터 다빈치코드,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처럼 전세계적으로 사랑받은 영화, 2012처럼 최신 영화까지 있어요. 

     

    이 책을 읽으면 수학을 잘하게 될까요?

    각자 읽어보시면 답을 내리실 수 있을거에요. 책 속에 추상적인 수학이 구체화되어 수학에 대해 좀 더 친근감있게 다가갈 수 있어요. 영화에 수학이 어떻게 숨어 있는지 읽어보면서 수학에 즐거움을 느낄 수 있어요!

     20개의 영화 이야기와 수학 이야기.

    '아는 만큼 보인다'라는 말이 있는 만큼 책에 담긴 수학 이야기를 하나씩 작가님을 따라 알아가면서 내용을 알고 나면 다음 번 영화를 볼 때 그 내용이 더 잘 이해되고 영화가 전달하려는 메세지에 좀 더 다가갈 수 있어요.

     

    소수와 에라토스테네스의 체, 소인수분해, 닮음, 부정방정식, 순열, 그래프, 행렬, 반감기, 미분 등 이 책을 잘 이해하려면 적어도 고등학교 이상의 수학 학습 수준을 지니고 있어야 하지만 가볍게 읽으면서 수학 개념에 익숙해질 수 있어 그보다 어린 학생들에게도 좋은 책이 아닐까 싶어요. 수업 전 개념에 친숙해지기 위해 해당하는 영화를 보여주면서 이 영화에 담긴 수학 이야기도 함께 해 주고 수업을 진행해간다면 학생들이 좀 더 쉽게 그 개념에 다가갈 수 있겠죠?

     

    워낙 수학하면 경기를 일으키는 사람들이 많다보니 이 책을 꼭 권해주고 싶어요.

    얼마나 수학이 아름다고 즐거운 지 이 책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느꼈으면 좋겠거든요!


    가장 먼저 시작되는 영화는 콘택트.

     

    직녀성으로부터 외계의 신호가 오는 데 그 신호의 정체는 바로 소수.

    2번, 3번, 5번, 7번, 11번...

    신호가 소수로 온다는 것은 단순한 반사가 아닐 뿐더러 신호를 보는 외계 생명체가 소수를 인지할만큼의 지적능력을 지녔다는 거죠. 주인공인 엘리는 외계 문명과 소통 수단으로 많은 언어 중 '수학'을 택합니다. 

    외계에서 엘리가 타고 올 설계도를 보내는데 그 설계도를 해석할 수단이 '수학'이에요. 엘리는 그 설계도를 해석하기 위해 그 열쇠로 '명제'를 택해요. 참, 거짓을 해석하는 명제를 통해 외계의 메시지를 해독하고 엘리는 외계인을 만나고 오게 되죠.


    책에서 이해하기 쉽게 다양하게 그림도 많이 있어서 이해를 도와주고 있어요.

    글로만 풀어내면 어려울 수 있는 문제도 그림 덕분에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어요.


    수학 역사도 담겨 있어 어떤 과정을 거쳐 수학적 개념들이 발전해왔는지도 자연스럽게 이야기들과 연결되어 이해할 수 있고, 어려울 수 있는 수학적 개념이 영화와 함께 소개되니 더 가깝게 와닿아요.  가장 예쁜 이야기는 '웰컴 투 동막골'이었어요. 영화도 워낙 예뻐서 그 안에 담긴 좌표라는 벌집, 좌표 등의 개념도 자연스럽게 와닿더라구요. 제 2의 고향과도 같은 동막골을 지키기 위해 다른 곳으로 표적을 유인하려는 미군, 국군, 그리고 인민군. 영화도 보고, 알게 모르게 수학에 친숙해질 수 있는 좋은 책! 


    투비북스에서 나온 '시네마 수학'

    수학에 두려움이 있으신 분들이라면 꼭 읽어보시면 좋을 거 같아요.


    이 글은 위드블로그에서 제품 또는 서비스를 지원받아 작성된 글 입니다.

  •   투비북스 시네마수학으로 영화 보면서 수학공부 해보세요   수학은 우리의 일상 생활에서 뗄레야...
     
    투비북스 시네마수학으로 영화 보면서 수학공부 해보세요
     
    수학은 우리의 일상 생활에서 뗄레야 뗄 수 없는 학문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우리가 쉽게 사용하고 있는 휴대폰에서 상대방과 통신을 하기 위한 주파수에도 수학이 들어간다는 것 알고 계셨나요?^^ 이처럼 일상 생활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지만 여전이 어렵기만 한 수학 쉽게 배울 수 있는 방법을 찾는 분들도 많이 있으실 텐데요, 그런 분들에게 추천해 드릴 도서 투비북스의 시네마수학 입니다. 시네마수학이라는 말 그대로 영화를 통해 수학을 더 쉽고 빠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인데요, 평소 관심이 많았던 영화에 대한 수학적인 부분의 해석은 물론 평소 모르고 지냈던 부분까지 알 수 있어 정말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던 책 이었습니다. 어떤 책이고 어떤 내용을 다루고 있는지 지금 바로 확인해 보세요^^
     
    ■ 프롤로그

     
    투비북스 시네마수학의 뒷 표지에는 흥미로운 문구가 몇 줄 쓰여 있습니다. <쥬라기 공원>의 티라노사우르스가 쫓아오면 잡힐까? 라는 문구는 물론 <콘택트>에서 외계인이 보낸 메시지의 진위는 어떻게 판별할 수 있을까? <지구가 멈추는 날>에서 고트는 얼마나 빨리 증식할 수 있을가? 등의 질문이 쓰여 있는데요, 여러분들도 영화를 보면서 느꼈던 부분들 이신가요?! 우리가 영화를 보면서 별 생각없이 봐 왔던 장면, 혹은 보면서 이런 상황이라면 어떨까, 저런 상황이라면? 이라는 질문을 던졌을 때 그에 대한 해답을 얻을 수 있는 것이 바로 시네마수학이라는 도서 입니다.

     
    수학이 어렵니? 영화를 봐! 라는 말 처럼 영화를 통해 자연스럽게 수학을 배울 수 있고, 지금까지 그냥 지나쳤던 영화에 대한 이해를 더욱 더 깊게 할 수 있는 기회도 가질 수 있습니다. 특히, 저 같은 경우에는 별 생각 없이 지나쳤던 장면들이 많았는데요, 그런 장면들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니 아 그럴듯 한데? 혹은 그래서 그랬구나 하는 생각도 많아 들었습니다. 저도 이럴 정도면 이제 막 중학생이 되는 아이들에게 수학에 흥미를 붙이기 정말 좋은 책이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그럼 본격적으로 시네마수학에 대해서 짚어 보겠습니다.
     
    ■ 저자 소개 및 차례
     

     
    투비북스의 시네마 수학은 이광연, 김봉석씨의 공동 저서 입니다. 보통 도서에 작가의 사진도 함께 걸려 있는데 사진이 없는 것이 조금 아쉬운 프로필 설명 이네요^^;;
     
    이광연씨는 성균관대학교 수학과를 졸업한 뒤 동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고, 미국 와이오밍 주립대학교에서 박사후 과정을 마친 후 아이오와 대학교에서 방문교수를 지냈습니다. 지금 한서대학교의 수학 교수이며, 7차 개정 교육과정 중고등학교 수학 교과서를 집필 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비하인드 수학파일 : 세계사를 한눈에 꿰뚫는 수학자들의 전쟁> <수학으로 다시 보는 삼국지> <웃기는 수학이지 뭐야> 등 다수가 있습니다.
     
    김봉석씨는 전 시네필, 씨네21 , 한겨레 기자, ME 편집장 입니다. 지은 책으로는 <하드보일드는 나의 힘> <클릭! 일본문화(공저)> <세상 모든 글쓰기 21 영화 리뷰 쓰기> 등이 있습니다. 영화, 만화, 애니메이션, 드라마, J-pop, 스릴러, 미스터리, 공포, SF 등 대중문화에 대한 해설과 글쓰기를 하고 있습니다.

     
    책은 총 20개의 챕터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영화를 중심으로 내용이 구성 되어 있다 보니 영화의 주제와도 밀접한 관련이 있는 수학 내용으 다루고 있다는 점이 특징 인데요, 다음의 구성을 보고 흥미로운 영화가 있는지 직접 확인을 해 보세요^^
     
    1. 외계인과는 대화는 수학으로, 콘택트
    - 소수와 소인수분해, 명제와 진리집합, 오컴의 면도날
    2. 1970년대 기록적인 관객을 동원한 국산 로봇 만화 영화, 로보트태권V
    - 닮음과 닮음비, 정폭도형인 원과 뢸로삼각형
    3. 죽도록 고생해 악당을 물리치는 액션영화의 걸작, 다이 하드 3
    - 물통문제와 부정방정식, 난센스와 중세의 수학문제
    4. 미운 오리가 백조로 성장하는 마법 같은 영화,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
    - 공의 비밀, 열쇠와 비둘기 집의 원리, 순열
    5. 우주에서 가장 소중한 것은 사랑, 제5원소
    - 자연수의 크기, 제5원소와 정다면체
    6. 상처투성이 수학 천재의 이야기, 굿 윌 헌팅
    - 그래프와 인접행렬, 필즈메달
    7. 다시 그때로 돌아가도 지금 또 그때를 후회하겠지, 나비효과 3: 레버레이션
    - 죄수의 딜레마와 내쉬 균형, 나비효과와 카오스 이론
    8. 우정으로 빛나는 거미줄의 미학, 샬롯의 거미줄
    - 기하학의 탄생과 발전, 거미줄과 매듭
    9. 금지된 사랑이 부른 전쟁, 트로이
    - 제논의 역설, 바퀴와 원주율
    10. 끊이지 않는 지구 종말론, 2012
    - 지진과 로그, 마야인의 달력
    11. MIT 수학 천재들의 라스베이거스 무너뜨리기, 21
    - 몬티 홀의 딜레마와 조건부확률, 카드의 무게중심과 수열의 합
    12. 기독교의 권위에 도전한 베스트셀러, 다빈치 코드
    - 다잉 메시지와 피보나치 수열, 크립텍스와 중복순열
    13. 거스르려 해도 순리대로 흐르게 된다, 쥬라기 공원
    - 반감기와 미분, 공룡의 달리기 실력과 지수법칙
    14. 지구를 구하려면 인간이 사라져야 한다, 지구가 멈추는 날
    - 쌍곡선, 하노이탑과 2의 거듭제곱
    15. 가장 순수한 마을을 지키자, 웰컴 투 동막골
    - 벌집과 평면 채우기, 데카르트와 좌표평면
    16. 지질한 날들이 뒤집어진다, 원티드
    - 총알과 벡터, 코드
    17. 시처럼 다가오는 수, 박사가 사랑한 수식
    - 우애수.완전수.도형수, 오일러 공식과 자연대수
    18. 수수께끼와 최첨단 과학이 만나다, 천사와 악마
    - 푸앵카레의 우주모델, 아리스토텔레스의 바퀴
    19. 인간의 상상력은 무한하다, 인셉션
    - 미로 탈출과 위상수학, 불가능한 삼각형과 펜 로즈의 계단
    20. 끝없이 펼쳐지는 미로를 수학적 상상력으로 탈출하는, 큐브2
    - 차원과 하이퍼큐브, 4차원 정다면체

    ■ 줄거리 및 개인적인 평



     
    투비북스의 시네마수학의 구성은 영화에 대한 포스터와 정보가 간단하게 요약되어 있고, 녹색의 영역안에 챕터의 주제가 요약되어 있습니다. 챕터 11의 영화 21은 MIT 수학 천재들의 라스베이거스에서의 도박 이야기를 다룬 영화 인데요, 여기서 다루는 주제는 몬티 홀의 딜레마와 조건부확률, 카드의 무게중심과 수열의 합에 대한 내용 입니다.

     
    여기서 흥미로웠던 건 바로 카드의 무게중심에 관련된 내용인데요, 무게중심만 잘 잡으면 첫번째 카드가 테이블을 벗어나도 아래로 떨어지지 않는다는 이론 입니다. 결국 카드를 여러장 겹쳐도 전체 카드의 무게 중심만 잘 맞추면 된다는 말인데, 나중에 카드가 많아지면 결국 시세한 위치를 맞추기가 쉽지 않을 것 같네요^^;; 그래도 이렇게 책의 군대군대 그림으로 나타내서 이해를 돕고 있기 때문에 글로 이해하는 것보다는 더 빠르고 쉽게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투비북스의 시네마수학에서 가장 흥미롭게 봤던 것은 바로 챕터 19 에 등장한 인셉션 이였습니다. 인셉션은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오랫동안 준비했을 정도로 그 완성도가 높은 작품인데요, 이 작품 속에 미로 탈출과 위상수학, 그리고 불가능한 삼각형과 펜 로즈의 계단이 숨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가 숨어 있었는데 바로 등장하는 인물의 이름 입니다.

     
    영화속에서 코브의 주문으로 미로를 만드는 아리아드네가 나오는데요, 사실 아리아드네의 이름은 그리스 신화에서 찾아 볼 수 있습니다. 그리스 신화에서 최고의 발명가는 인간이였던 다이달로스 였는데 심한 질투로 살인을 저지르고 아테네에서 최악의 벌인 추방령을 받고 크레타 섬에서 제우스의 아들인 미노스왕과 그 가족들의 명을 받들며 살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포세이돈의 저주로(자세한 내용은 너무 길어서 직접 찾아 보셔야 할 듯) 왕비는 황소를 사랑하게 되었고, 결국 왕비는 머리는 황소 모양이고 몸통은 사람과 같은 미노타우로스라는 괴물을 낳게 되었습니다. 결국 왕은 다이달로스에게 아무도 빠져 나올 수 없는 미궁을 만들라고 하고, 그 미궁속에 미노타우로스의 먹이로 남자, 여자를 7명씩 매년 들어가게 했는데요, 이 미로를 빠져 나온 것이 바로 테세우스 입니다. 빠져 나올 수 있었던 이유는 테세우스를 사랑한 공주 아리아드네가 다이달로스를 졸라서 알아낸 미로의 탈출 방법을 알려 주었기 때문인데 탈출 방법은 실타래로 실을 풀며 미로로 들어가는 방법 이였습니다. 그래서 나온 말이 아리아드네의 실타래 입니다. 설명이 너무 길어 졌네요^^;; 영화의 가장 마자믹 장면에 그녀는 아리아드네의 실타래를 코브에게 주게 되는데요 영화에서 직접 확인해 보시면 더욱 재미 있겠죠?ㅎㅎ

     
    그 외에도 투비북스의 시네마수학는 수학을 아직 잘 모르거나 어려워 하는 이들에게 쉽게 알려주기 위한 내용들도 많이 눈에 띄었는데요, 예를 들면 물리학에서 더이상 분해할 수 없는 가장 작은 단위를 원자라 한다면 수학에서 같은 개념이 바로 소수라는 개념으로 소수에 대해 체계적인 설명과 소수를 찾는 방법으로 에라토스테네의 체 라는 방법도 설명을 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완벽한 구에 가장 가까운 아름다운 수학공식인 정 육면체 20개와 정 오면체 12개로 만들어진 축구공도 수학의 원리가 들어가 있고, 체스판에도 움직이는 경우의 수를 순열을 이용해서 구할 수 있고, 그렇게 해서 슈퍼 컴퓨터를 이용한 체스 컴퓨터가 탄생할 수 있게 된 것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여기 또 한가지 흥미로운 주제가 있었는데, 바로 제 5 원소 입니다. 제 5원소는 SF 영화로서는 거의 미국의 헐리우드에 도전장도 내밀지 못했던 시절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한 뤽 베송의 작품으로 크리스토퍼 놀란의 인셉션 처럼 고등학교 때부터 생각했던 스토리를 옮긴 영화라고 합니다. 이 영화가 정말 매력적인 이유는 수학에는 4가지 원소인 물, 불, 바람, 흙을 나타내는 원소가 있고 이들을 모두 아우르는 원소도 있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그것을 바로 플라톤의 5개 입체도형이라고 합니다. 정다면체로 만들 수 있는 도형은 정사면체, 정육면체, 정팔면체, 정십이면체, 그리고 정이십면체 이렇게 다섯가지 밖에 없는데요, 아마도 마지막 제 5원소는 플라톤이 우주를 나타내는 도형이라고 한 정십이면체고 우주에서 가장 소중한 것 사랑이라고 결론 내고 있습니다^^

     
    투비북스의 시네마수학은 한개의 챕터마다 영화의 포인트를 집어 내거나 참고할 만한 다른 이야기도 재미있게 다루고 있는데요, 주로 영화의 주제와 관련된 감독에 대한 이야기나 다른 시각에서의 이야기를 풀어 나가는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이것도 챙겨 보시면 수학 뿐만 아니라 영화 자체도 더 재미있게 이해하고 다시 보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에필로그

     
    투비북스의 시네마수학은 수학을 좋아하는 사람 뿐만 아니라 수학을 어려워 하는 사람 모두에게 영화를 통해 어떤 수학이 들어가 있고, 어떤 점을 배울 수 있는지 알 수 있기 때문에 정말 유익한 책이라고 생각되는데요, 특히나 어려운 수학적 개념을 그림까지 곁들여 쉽고 자세하게 설명해 놨기 때문에 청소년들에게도 정말 도움이 되는 책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수학과 관련된 내용에는 벌이 자주 등장을 한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아인슈탄인이 벌이 멸종하면 인류가 멸종한다고 말한 것과는 별개로 벌집이 가장 완벽한 구조를 이루고 있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책을 통해 영화를 다시 보면서 가장 아름다운 공식, 혹은 우애수, 완전수, 도형수등을 찾아보시면서 즐기면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 수학이란 어려운 학문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고등학교, 중학교, 심지어 초등학교 시절부터 수학에 어려움을 느끼는 사람...
    수학이란 어려운 학문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고등학교, 중학교, 심지어 초등학교 시절부터 수학에 어려움을 느끼는 사람들이 있다. 개인적으로는 수학을 참 좋아했었지만 고등학교 과정 이후 수학은 점점 나에게서 멀어졌던 것 같다. 공식을 외우고, 수업 진도를 따라가고, 시험을 보고 하는 과정에서 수학은 이미 학문이라기보다는 어쩔 수 없이 억지로 해야하는 무언가가 되어버렸기 때문이다.

    이광연 교수, 그리고 김봉석 문화평론가가 저술한 시네마 수학은 평소에 우리가 생각하는 수학의 모습과는 다르다. 책 제목 그대로 시네마 수학은 영화와 수학의 만남에 대해 이야기를 한다. 영화에 따라 다양한 수학적 요소들이 등장하는데, 이 책은 바로 그런 부분에 대해 영화의 이야기를 곁들여 말하고 있다.

    영화와 수학은 왠지 어울리지 않는 것 같으면서도 묘하게 어울린다. 왜냐하면 우리 삶의 모든 것들이 수학과 연관되어 있기도 하고, 수학과 관련된 이야기들도 많기 때문이다. 수학천재나 포커, 축구공, 열쇠, 등 다양한 요소들이 수학과 관련되어 있다. 뿐만 아니라 시네마 수학에서 등장하는 영화들은 모두 우리들이 한 번쯤 보거나 들어봤음 직한 대중적인 것들이다.

    다빈치코드, 천사와악마, 해리포터 마법사의돌, 인셉션 등 다양한 영화에 대한 이야기는 마치 주말 오전에 텔레비전에서 방영하는 영화소개 프로그램과 비슷하다. 책에서는 자연스럽게 영화의 이야기를 하면서 수학과의 접점을 이야기하는데, 그리 거부감이 없다. 처음에는 간단한 것에서부터 보다 심화된 수학의 원리를 소개시켜주는데, 시간을 갖고 집중해서 본다면 일반적으로 이해하기 쉬울 정도다. 필자도 이해할 정도니 아마 대부분 이해할 것이라 생각한다.

    시네마 수학을 재미있게 읽는 방법을 개인적으로 추천하자면 자신이 본 영화부터 보는 것이다. 물론 앞에서 뒤로 차례대로보는 것이 이해적인 측면에서는 좋을지 몰라도, 시네마 수학이라는 특별한 소재와 소재의 만남에서 자신이 아는 영화를 기준으로 책을 이리저리 들춰가며 읽는 즐거움에 비할 수 없을 듯 싶다는 것이 개인적인 소견이다.

    우리는 수학을 어렵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것이 학문적인 측면, 그리고 학교에서 배우는 수학, 시험을 토대로 암기해야 하는 과목으로서 수학이 그런 것이지 수학이라는 그 자체는 어렵다거나 불필요하고 쓸모없는 존재는 아니다. 수학을 알고 있다면 영화를 더 즐겁게 볼 수도 있고, 다른 책을 읽을 때에도 수학과 관련된 지식과 접목하여 의외의 즐거움을 얻을 수 있다.

    우리가 필요로 하는 것은 파르마의 정리같은 무지막지한 것이나, 피타고라스의 정의같은 학문적인 것이 아니다. 다만 알아두면 좋은 정도, 우리가 보았던 영화의 색다른 모습을 재발견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닐까? 그런 관점에서 시네마 수학은 우리가 그동안 일반적으로 여기며 봐왔던 영화의 새로운 모습에 대해 다시 조명할 뿐만 아니라 수학적 부분에 대해 재미있고 흥미롭게 소개한다는데 있어 큰 의미가 있다.
  • 영화, 미술 등 예술의 영역에서, 경제, 정치를 읽거나 수학, 과학을 읽는 크로스 오버 류의 시도를 좋아하는데, 스토리텔링 수...

    영화, 미술 등 예술의 영역에서, 경제, 정치를 읽거나 수학, 과학을 읽는 크로스 오버 류의 시도를 좋아하는데, 스토리텔링 수학 시네마 수학이라는 책을 알게 되었다. 영화와 과학, 영화와 미술의 시도는 많았는데, 영화와 수학은 별로 보지 못한 것 같다. 흥미롭다고 생각하던 중에 위드 블로그 체험단에 선정되어 읽게 되었다. 
    
    다만 이렇게 영화 혹은 예술과 전문분야를 조합해서 쓰는 책이 너무 많다는 것은 함정. 게다가 그 책들이 모두 퀄리티를 담보하진 못한다. 세상의 모든 전문가들 중에 영화, 미술 등의 분야를 좋아하는 사람은 너무 많고, 또 아는 만큼 보인다고 전문가들은 영화에서 오류, 근거, 이론 등을 쏙쏙 찾아내니 책도 쓰기 쉬운 것인가! 아마 서점 가서 이런 책을 찾아보면 벽 한 켠은 장식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 역시 그렇다고 생각하고 가볍게 훑어봤는데, 오호! 이 책의 미덕은 '동시에 책도 너무 재미있다는 데 있다'. 
     
    이론을 담당한 분은 이광연 교수님으로 이미 수학으로 다시 보는 삼국지, 세계사를 한눈에 뚫는 비하인드 수학파일 등의 책을 저술한 바가 있고, 교과서 집필에도 참여하셨다고. 아울러 아마도 영화 부분을 담당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김봉석 씨는 씨네 21, 시네필 등에서 기자를 역임한 분으로, 대중문화에 대한 해설과 글쓰기를 하고 있다고. 읽다보면 이 두 저자의 화학작용이 정말 빛을 발한 책이다. 수학에 대한 많은 상식을 알 수 있을 뿐 아니라, 단순히 수학이 아니어도 영화에 대한 책으로도 흥미롭다.
     
    이 책은 총 20편의 영화에 대해 소개하고, 또 그 안에 담긴 수학적 이야기를 설명한다. 다행히도 본 영화가 많아서 더욱 흥미롭게 책을 읽을 수 있었다. 영화를 보지 않았어도 재미있게 볼 수 있다.
     
    각각의 구성은 일단 영화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를 표지로 하고, 영화에 대한 정보를 충분히 알려주고 있기 때문이다. 못 본 영화 중에서는 이렇게 보고 싶은 영화도 많았다. 영화를 소개한 후에는 그 안에 담긴 수학적 내용에 대해 설명한다.

    아울러 수학적 이야기가 아닌, 영화 그 자체에 대한 이야기도 나눈다. 영화와 수학에 대한 이야기가 딱 나눠져 있지도 않고 너무 자연스럽게 섞여 있어서 읽는 재미가 좋았다. 아무래도 수학교수인 저자가 영화광이면서 동시에 영화기자인 저자가 수학을 좋아하지 않았을까 싶다. 이러한 화학적 연결을 가져오기 위해서는 서로에 대한 이해가 선결돼야 하니 말이다. 뭐, 반대로 서로 너무 몰라서 이해시키려고 쉽게 쓰다보니 그 도전이 이런 좋은 결과를 가져왔을 수도 있겠지만.

    수학에 대한 이야기는 도형의 닮은 꼴에 대한 중학교 수준에서 배웠던 기억은 나지만 가물가물한, 그래도 천천히 보면 알 수 있는 내용도 있고,미로 찾기, 물통에 물 채우기 등 수학은 별로 좋아하지 않아도 퀴즈 좋아하는 사람들은 한 번쯤 풀어봤을 이게 정말 수학적 내용이었단 말이야? 싶은 내용도 있으며, (어릴 때 이야기 패러독스 이런 책 엄청 좋아해서 많이 봤었는데, 그 책 다시 보는 기분이었다. 문제에 대한 해설서를 보는 기분이랄까. 다음에 이런 문제 보면 더 쉽게 풀 수 있을 것 같다.)
     
    문제 푸는 재미도 있다. 수수께끼나 논리학 좋아하면 좋아할 수도 있겠다. 예전에 이런 문제 열심히 풀던 1인. ㅎㅎ 문제 맞추는 재미도  쏠쏠. 다만 확실히 숫자 많이 나오는 문제는 답부터 보게 되더라. ㅎㅎ
    
    몰랐는데, 이 내용이 중세 유명 수학자 피보나치가 쓴 '산반서'라는 책을 통해 전해지거나 혹은 발전된 문제들이라고.  이 산반서는 수학책이라기보다 수수께끼 책에 가까웠는데, 답을 구할 수 없는 문제들도 많았다고 한다. 어떻게든 답을 짜맞추지 못하게 젊은 지성을 자극하기 위한 문제들이라는데, 으허- 그러고보면 옛날 사람들은 정말 초천재들 집단이었을 것 같기도 하다.
     
    또, 필스 상이라거나, 마야 달력처럼 수학을 몰라도 상식적으로 알아두면 좋을 얘기들도 있다. 

    예전에 과학 관련 책을 읽으면서, 미적분의 발견이 천문학의 엄청난 발전을 일으켰다는 부분을 읽을 때에는 왜인지 몰랐는데, 이 책에도 그런 내용이 나온다. 저 복잡한 지수로그는 이제 어떻게 푸는지 기억은 안나지만, 무슨 원리인지는 알 수 있을 것 같다.
     
    물론 읽어도 무슨 말인지 모르는 내용도 나온다. 저게 분명히 흰 건 종이고  까만 건 글씬데.... ㅎㅎㅎㅎㅎㅎ 수학에 조예가 깊다면 아는 내용이겠지만, 난 멀름. 학교 다닐 때 수학 좋아했던 사람으로써, 내가 모르면 꽤 많은 일반적 사람들이 모를 내용이라고 자신할 수 있다. ㅎㅎㅎㅎㅎㅎ(몰라도 당당) 그런데 어쨌든 몰라도 재미있게 볼 수 있다.

    왜냐하면, 영화에 대한 이야기도 충분하게 나와있기 때문이다. 아울러 영화 소개에만 그치지 않고, 감독이나 배우에 대한 이야기, 혹은 영화에 담긴 신화속 이야기나 역사적 이야기 등이 함께 나와서 영화에 대한 흥미도 고취시켰다.
     
    특히나 지구가 멈추는 날이라는 영화 부분에서는 영화에 대한 이야기가 너무 흥미로워서 꼭 보고 싶다는 생각까지 들었다. 수학과 영화에서 모두 미덕을 발휘하는 책이 아닐 수 없다. 다만, 실제로 이 책을 가장 많이 읽는 사람들은 '초-중학생'이 아닐까 싶긴 하지만,책의 표지가 너무 '학생들! 이 책 보면 공부에 도움돼요'라고 쓰인 듯 만들어져서 아쉬웠다.
     
    외국에서는 과학적 지식이 들어가는 영화를 만들 때, 해당 분야의 전문가들과의 세미나를 통해 이야기를 발전시키거나 이론을 구성한다고. 그러나 우리나라에서는 그런 일이 없다며 아쉬워하는 얘기를 들은 적이 있다. 덧셈 뺄셈만 하면 되는 걸 뭐 꼭 수학을 시키나 싶은 사람들도 많을테고, 영화 그냥 보면 되지 거기에 꼭 이론적 근거가 뒷받침 돼야 하나? 왜 예술을 다큐로 보나! 싶어 불평인 사람들도 있겠지만, 개인적으로 그런 일은 당연히 있어야 한다는 생각이다. 이론을 알고도 상상하는 것과 몰라서 오해하는 것에는 큰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아울러 이러한 책이 끊임없이 나오는 이유이기도 하겠지만,

    과학의 문제에서 천 사람의 권위는 단 한 사람의 추론만 못하기 때문이다. 사회에서 역시 누군가의 권위에 의존해서 의견을 단순히 좇는 것이 아니라, 내 스스로의 판단에 의해 사고하는 것. 그 시작이 바로 수학이기 때문이다.
     
     
     
    오타도 찾았다. ㅎㅎ 어디가 오타인지 찾아보세요~~~~(아.. 나 왜 이런 것까지 수수께끼로 내고 있나. ㅎㅎㅎㅎ)
    정답은 http://roomy_room.blog.me/110174816321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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