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멸망의 수수께끼를 추적한 책. 화성은 태초의 신 화에서부터 할리우드의 각종 영화에 이르기까지 인류 의 상상에 불을 당긴 별. 화성에는 생명체가 존재하는가,토르티야의 예수, 현대의 묵시록, 암흑의 별 등 26개 장으로 나눠 사진과 함께 화성의 세계를 고찰했다.
저자소개
목차
001. <1> 살해된 행성 002. 평행한 세계 003. 화성에는 생명체가 존재하는가? 004. 생명의 모태 005. 두 얼굴의 행성 006. <2> 시도니아의 수수께끼 007. 화성에 대한 접근 탐사 008. 100만분의 1의 가능성 009. 바이킹의 수수께끼 010. 토르티야의 예수 011. 마주 보는 얼굴 012. 오지만디아스 013. 얼굴의 동반자들 014. 현자의 돌 015. 우연의 일치 016. <3> 감추어진 사항들 017. 혼란 유도를 위한 거짓 정보? 018. 카메라의 영상 흐림 019. 신들의 도시 020. 깃털 달린 뱀, 불사조 그리고 돌 021. <4> 빛과 암흑 022. 6우러의 달 023. 하늘의 징조 024. 현대의 묵시록 025. 지구의 공전 궤도와 교차하다 026. 바다의 물고기보다 많은 혜성 027. 심연 위의 항해자 028. 우주의 방문객 029. 하늘의 황소 030. 암흑의 별
화성은 과거에는 물과 대기가 풍부한 별이었다. 1996년, NASA는 화성 운석에서 미생물 화석이 발견되었다고 발표함으로써 화성에 대한 세인들의 관심에 불을 지폈다. 그러나 이 운석이 과거에 생명체가 화성에 존재했을 가능성을 보여주는 최초의 단서는 아니다. 20년 전인 1976년, NASA에서 발사한 바이킹 1호 궤도우주선은 화성의 시도니아 지역에 있는 과거 대양의 가장자리였던 곳에서 1.6킬로미터 크기의 "얼굴" 형상과 그 부근에 위치한 "피라미드" 형상들을 담은 사진을 두 장 촬영했다.
이미 '신의 지문'과 '창세의 수호신'을 집필했던 저자들은 이 책 「우주의 지문」에서 우리 태양계 안에 숨은 채 지구를 노리고 있는 위협의 정체를 밝혀주는 과학적인 최신 증거를 제시한다. 그 위협이란 약 2만 년 전에 화성과 지구를 가까이 스쳐 지나갈 때, 직경이 몇 킬로미터에 이르는 수십 개의 파편으로 깨진 거대한 혜성의 잔재들을 말한다. 저자들이 제시한 증거는 그 혜성의 파편들이 화성을 집중적으로 강타하여 "죽였다"는 것을 시사하고 있다. 또한 저자들은 당시 대재앙 때 지구에서는 정체가 과거에 알려진 바 없는 고대문명이 파괴되어 자취를 감추었으며, 거의 동시에 화성에서도 동일한 우주적인 원인에 의해서 문명이 파괴되었을 가능성을 조사하고 있다.
가까운 장래에 지구에 또다시 이와 동일한 대참사가 일어날 가능성은 없는 것일까? 그리고 지구의 쌍둥이 행성인 화성에서 일어난 재앙을 통해서 인류는 과연 교훈을 얻을 수 있을 것이가? 아니면 화성과 같은 운명을 맞이할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