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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 속의 물리학
368쪽 | 규격外
ISBN-10 : 8961390759
ISBN-13 : 9788961390750
거울 속의 물리학 중고
저자 로렌스 크라우스 | 역자 곽영직 | 출판사 승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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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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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의 본질과 그 사이의 모든 것을 이해하는 일은 인간을 탐구하는 기초적인 과정이다. 로렌스 크라우스는 이 책에서 평행 우주, 베일에 싸인 차원, 블랙홀, 다른 차원에서의 삶, 끈 이론, 그리고 광대한 여분 차원의 실존을 제안하는 더 비범한 이론들에 대한 현재의 이해도를 조사하여, 때로는 이론에 결점이 있지만 그 속에서 아름다움을 추구한다는 사실을 발견한다.

이 책은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에 대한 훌륭한 검토를 담고 있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 오늘날 상대성이론은 우주를 관측할 때뿐만 아니라, 시간과 공간을 정밀하게 측정해야 하는 모든 영역에서 그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또한 이 이론은 철학적 조작주의에 영향을 주었으며, 화이트헤드의 형이상학의 기초가 되었다. 이처럼 다양한 영역에 스며 있는 상대성이론을 완벽하게 이해하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13년 전 이 책은 출간되었을 때 기대했던 만큼 많은 관심을 받지는 못했다. 도서출판 승산은 고차원에 대한 깊은 통찰이 담겨 있는 이 책이 보다 많은 사랑을 받지 못했다는 데 큰 아쉬움이 있었고, 독자들에게 이 책의 중요성을 다시 일깨워 주어야 한다는 책임감을 느꼈다.

승산은 이미 로렌스 크라우스의 도서 2권을 출간하였다. 리처드 파인만의 전기인 『퀀텀맨』과 우주의 과거와 미래를 흥미롭게 설명한 『무로부터의 우주』가 그것이다. 특히 『무로부터의 우주』의 경우, 당시 포항제철의 회장이 읽고서 감명을 받아 직원들에게 이 도서를 추천하기도 하였다. 도서출판 승산은 이렇듯 크라우스의 도서를 성공적으로 출간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거울 속의 물리학』을 다시 출간하게 되었다.

저자소개

저자 : 로렌스 크라우스
우주론학자로 널리 알려진 로렌스 크라우스는 애리조나 주립대학(ASU)의 교수이며, 우주의 기원과 생명체의 특성을 규명하기 위 해 동대학에서 추진 중인 오리진 프로젝트(Origin Project)의 수장 이기도 하다.
사이언티픽 아메리칸(Scientific American)에서 뛰어난 대중과학자로 인정받은 그는 그동안 30여 편의 논문을 비롯하여 『스타트렉의 물리학』, 『퀀텀맨(승산, 2012)』 등 8권의 책을 저술했으며, 국제 무대에서 수많은 상을 수상했다. 크라우스는 세계적인 이론물리 학자로서 입자물리학과 우주론을 결합하여 암흑물질의 특성을 규명하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일반상대성이론과 뉴트리노 천체물리학도 연구하고 있다.
1982년에 크라우스는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에서 물리학 박사학위를 받은 후 하버드대학에서 강의를 시작했고, 1985년에 예일대학(Yale Univ.)으로 자리를 옮겼다가 1993년에 케이스웨스턴리 저브대학(Case Western Reserve Univ.)의 물리학 과장을 지냈으며, 2008년에 애리조나 주립대학으로 옮겨 지금에 이르고 있다. 또한 크라우스는 신문과 잡지사의 논설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종종 라디오와 TV에 출연하는 등 과학대중화에 힘쓰고 있다.

역자 : 곽영직
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학에서 물리학을 공부한 후 미국 켄터키대학교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수원대학교 물리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자연대학장, 대학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명예교수로 있다.
『14살에 시작하는 처음 천문학』, 『14살에 시작하는 처음 물리학』, 『양자역학으로 이해하는 원자의 세계』, 『세상을 바꾼 과학 이야기』, 『과학자의 철학노트』 등 많은 책을 썼고, 『오리진: 우주 진화의 140억 년』, 『우주의 기원 빅뱅』, 『힉스 입자 그리고 그 너머』, 『우주의 시작과 끝 : 아리스토텔레스에서 호킹까지』, 『BIG QUESTIONS 118 원소』 등을 번역했다. 중학교 『과학(금성출판사)』 교과서와 고등학교 『물리Ⅰ(YBM)』 교과서를 비롯해서 『전기와 자기』, 『힘, 운동량, 에너지의 삼각관계』, 『쿤이 들려주는 과학 혁명의 구조 이야기』, 『왜 땅으로 떨어질까?』 등 수많은 어린이ㆍ청소년 과학책의 필자이기도 하다.

목차

회상- 차원에 대한 사랑 이야기

제1장- 공간에 살고 있는 특권
제2장- 개구리 다리에서 장으로
제3장- 상대론으로 가는 길
제4장- 네 번째 차원
제5장- 우주를 휘젓다
제6장- 모든 것을 측정하다
제7장- 평평한 세상에서 피카소로
제8장- 숨겨진 첫 번째 우주: 물리학의 여분의 차원
제9장- 다시 과거로
제10장- 흥미에 흥미를 더하는
제11장- 혼돈 밖으로
제12장- 다른 차원에서 온 외계인
제13장- 얽힌 매듭
제14장- 초우주의 초시간
제15장- 어머니를 뜻하는 M
제16장- 브레인 세상을 뜻하는 D
제17장- 아무것도 없는 이론

에필로그- 진리와 아름다움
감사의 글
용어 해설
옮긴이의 말

책 속으로

21p: 인간의 모든 창조적 활동은 인간을 세속적인 존재에서 특별한 존재로 격상시켜주는 상상력의 핵심을 잘 보여준다. 만약 우리가 가능성 있는 다른 세상을 상상할 수 없다면 우리가 경험하는 세상은 견디기 힘든 곳이 될지도 모른다. 55p: 아인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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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p: 인간의 모든 창조적 활동은 인간을 세속적인 존재에서 특별한 존재로 격상시켜주는 상상력의 핵심을 잘 보여준다. 만약 우리가 가능성 있는 다른 세상을 상상할 수 없다면 우리가 경험하는 세상은 견디기 힘든 곳이 될지도 모른다.

55p: 아인슈타인은 맥스웰 방정식과 갈릴레이의 상대성원리를 결합하면 새로운 역학적 가정을 덧붙이지 않더라도 전자기역학의 모든 역설이 해결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해결했어야 했던 단 한 가지는 시간과 공간에 대한 절대적인 정의와 우주를 가득 채우고 있다고 생각했던 에테르에 대한 믿음을 포기하는 것뿐이었다.

238p: 그러는 동안 입자물리학계는 1984년 이후 전반적인 경향이 바뀌고 있었다. 특히 오늘날까지도 그 영향이 미치고 있는 흥미로운 사회학적인 현상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새로운 이론에 내재되어 있는 대부분의 수학적 질문이 젊은 물리학자들에게는 훨씬 더 흥미롭게 다가왔다. 그들은 대통일이론이 어떻게 반입자 대신 입자로 가득한 우리 우주를 만들어 냈는지, 또는 왜 양성자가 전자보다 2,000배나 더 무거운지를 밝혀내는 것보다 이런 질문들에 더 관심을
보이게 되었다. 간단히 말해서 스스로 물리학자라고 부르는 많은 사람들에게, 숨겨진 차원의 가상세계는 우리가 경험하고 있는 세계보다 더 매력적인 세계가 되었다.

300p: 조금 덜 낭만적인 사람들에게는 이야기해줄 것이 하나 있다. 숨겨진 우주와 여분의 차원에 대해 탐구하는 동안 우리는 예상하지 못했던 사실들과, 현재 우리의 가장 거친 상상력으로 미칠 수 없지만 우리 미래에 직접적인 충격을 줄지도 모르는, 명백하게 서로 관련이 없어 보이는 자연의 신비들 앞에서 비틀거렸다. 과거 경험을 통해 확실하게 알 수 있는 것들 중 하나는 우주가 항상 우리를 놀라게 할 새로운 방법을 가지고 우리에게 다가오고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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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 한 권으로 끝내는 우주와 물리에 대한 이해 ‘우주’와 ‘차원’은 평소 우리가 의식하며 생활하지는 않지만 우리의 삶에 깊이 들어와 있는 개념이다. 따라서 우주와 차원을 이해하는 것은 우리 존재를 이해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이 책은 에우리피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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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권으로 끝내는 우주와 물리에 대한 이해
‘우주’와 ‘차원’은 평소 우리가 의식하며 생활하지는 않지만 우리의 삶에 깊이 들어와 있는 개념이다. 따라서 우주와 차원을 이해하는 것은 우리 존재를 이해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이 책은 에우리피데스(그리스의 극작가)가 철을 끌어당기는 광석에 마그넷이라는 이름을 붙인 것에서부터, M-이론, 초끈 이론까지 광범위하게 다룬다. 또한, 인간이 고차원에 어떻게 다가갔고 이해하였는지 체계적으로 살펴본다.
저자는 이 책에서 경험을 통해 알기 어려운 고차원과 우주를 포함한 물리 개념에 대해 객관적으로 접근한다. 고차원이 우주와 물질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방안이라고 주장하지 않고 이 이론이 갖는 한계도 지적하며 객관적인 태도를 취한다. 저자의 이런 태도는 독자에게 더 정확한 정보를 전달함과 동시에 독자가 스스로 이론에 대한 판단을 내릴 수 있도록 돕는다.

▼ 고차원에 대한 흥미로운 접근
고차원에 대한 계속적인 지적 환상은 궁극적으로는 우주 자체보다는 인간 본성에 대해 더 많은 것을 이야기해줄 것이다. 고차원에 대한 문화적 배경은 예술, 문학 등 모든 분야에서 똑같이 흥미를 끈다. 수 세기의 시간 간격을 가진 고차원에 대한 생각들은 자연에 관한 것이 아니라고 해도 적어도 인간의 마음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해주고 있다.
고차원의 세계는 문학작품이나 예술의 소재가 되기도 했다. 이 책에서는 「환상특급」, 「나니아 연대기」 등 차원을 설명하는 유명한 작품들로 독자의 흥미를 유발한다. 「나니아 연대기」를 예로 들면, 교수의 집에 있는 낡은 옷장이 다른 차원으로 연결된다. 복잡한 과정을 거치지 않고 그저 옷장으로 들어가기만 하면 다른 차원으로 갈 수 있다. 책의 시작 부분에 등장한 「환상특급」도 마찬가지다. 소녀의 집 벽이 다른 차원으로 연결된다. 그 벽을 통해 소녀와 강아지가 다른 차원으로 가게 되었고 물리학자가 와서 그들을 구한다. 시간과 공간의 차원을 이동하는 것이 이 작품들에 나타나는 것처럼 간단하지는 않다. 그저 이론적 설명을 빼곡히 채웠다면 어렵게 느껴졌을 차원 이동을 유명한 작품들을 예로 들며 한 단계 쉽게 설명한다. 마찬가지로 영화 〈스타트렉〉은 고차원과 휘어진 공간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예시로 등장한다. 누구나 알고 있는 유명한 영화와 우주여행이라는 친숙한 소재로 독자들에게 복잡할 수 있는 이론을 소개한 것이다. 저자는 이처럼 과학과 인간의 상상력이 합쳐진 결과물들을 통해 독자에게 쉽게 다가가고자 하였다. 우주와 양자물리학이라는 대상에 친근하게 다가가는 방식은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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