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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쉬고 싶지만 쉬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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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2쪽 | A5
ISBN-10 : 8972201308
ISBN-13 : 9788972201304
휴(쉬고 싶지만 쉬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하여) 중고
저자 웨인 멀러 | 역자 박윤정 | 출판사 도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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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10월 3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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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도와 성취, 소비와 생산의 거대한 소용돌이가 되어버린 현대인의 삶 속에서 자신을 회복할 수 있는 휴식과 사색으로 이끄는 안내서. 불교와 도교, 이슬람교 등 다양한 종교적 전통을 두루 섭렵한 목사이자 명상전문가인 저자는 쉴새없이 바쁜 현대 생활에서 일과 휴식 사이의 리듬을 잃어버린 독자들에게 휴식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서로 다른 여러 종교 전통들 속에서 생명의 필수불가결한 요소인 휴식을 통해 지쳐버린 삶에 대한 새로운 활력을 되찾고 나아가 자신의 진정한 모습을 발견할 수 있는 다양한 수행 방법들을 찾아, 소개하고 있다.

저자소개


저자 웨인 멀러
불교, 도교, 이슬람교 등 다양한 종교적 전통을 두루 섭렵한 목사이자 명상전문가. 하바드 신학대학 졸업. '페처 연구소Fetzer Institute', '노에틱 사이언스 연구소Institute of Noetic Science'의 선임연구원이자 비영리 자선단체인 '삶을 위한 양식Bread for the Journey'의 창설자. 생산성과 능률만을 강조하고 노동의 대가를 휴식이 아닌 소비를 통해 보상하고 있는 현대산업사회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영혼을 살찌우는 자기만의 휴식 방법을 제시하고 있는 저자는 현재 '영성 실천 연구소Institute of Engaged Spirituality'를 운영하며 다양한 강연과 명상 모임도 열고 있다. 저서로 ≪마음의 유산Legacy of the Heart≫과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인 ≪그럼, 도대체, 어떻게 살아야 할까?(How, Then, Shall We Live?)≫가 있다.

역자 박윤정
1970년 원주 출생. 한림대학교 영어영문학과 대학원 졸업. 현재 전문번역가로 활동 중. 주요 역서로는 <모던 마임과 포스트 모던 마임>, <사람은 왜 사랑 없이 살 수 없을까>, <그렇다고 생각하면 진짜 그렇게 된다>, <진짜 두려운 것은 아무 것도 없다>, <배가 고플 때에는 마음껏 먹어라>, <나에겐 이미 큰 힘이 있다> ,<이 세상이 행복해지는 저 세상 이야기>, <우리는 너무나 복잡하게 생각한다>, <흐르는 강물처럼> 등이 있다.

목차

저자 서문 / 어쩌다 이 지경이 되었을까 ... 9

휴식 ... 27

리듬 ... 85

시간 ... 125

행복 ... 161

지혜 ... 207

정화 ... 259

특별한 하루 ... 287

에필로그 / 안식의 시간을 보내며 ... 306
역자 후기 ... 307

책 속으로

출판사 서평

<휴식에 대한 몇 가지 단상> 성실과 근면, 과연 인생 최고의 덕목인가 성실과 근면의 가치에 이의를 달 사람이 있을까. 우리가 그 가치에 별다른 의심을 품지 않은 것은 언제나 그것이 우리의 삶을 지배해 왔기 때문일 것이다. 때로는 교훈이나 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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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식에 대한 몇 가지 단상>

성실과 근면, 과연 인생 최고의 덕목인가
성실과 근면의 가치에 이의를 달 사람이 있을까. 우리가 그 가치에 별다른 의심을 품지 않은 것은 언제나 그것이 우리의 삶을 지배해 왔기 때문일 것이다. 때로는 교훈이나 급훈이라는 이름으로, 때로는 성공의 전제조건으로 그것은 항상 우리의 곁을 떠나지 않았다. 그렇지만 할 것 다하고, 놀기도 잘하는 녀석의 성적이 제일 좋았다는 것은 학창시절의 아이러니가 아닐 수 없다. 학창시절 우리는 놀지 말고 공부하라는 가르침 속에서 전전긍긍했다. 사회에 나와서는 생계를 위해, 성공을 위해 쉴 틈이 없었다. 공부하라는 잔소리가 배움의 기쁨을 빼앗아 갔듯이 끝없는 일 속에서 우리는 일의 진정한 가치도 빼앗겼다.

쉬는 법 배우기
"쉬는 법을 배우라…… 그러지 않으면 가치 있는 그 어떤 것도 당신을 따라잡을 수 없을 것이다.”(더그 킹) 노동은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것이므로 내일을 위해 항상 그 일부를 남겨 두어야 한다.”(돈 헤럴드) “성실하게 하루 8시간 일하면 결국에는 사장이 되어 하루 12시간 일하게 될지도 모른다.”(로버트 프로스트) “전혀 빈둥거리지 않는 것보다는 빈둥거리는 편이 더 낫다.”(제임스 더버) “빈둥거림의 축복을 빼앗아 가고 노동이라는 저주를 안겨 준 장본인인 아담에게 감사하자.”(마크 트웨인)……

그러나 우리는 학교에 다닐 땐 공부가 생활의 중심이고, 사회에서는 일이 생활의 중심이 되는 걸 지극히 당연하게 받아들이며 살아왔다. 그렇지만 현실은 어떤가. 열심히 일할수록 우리는 일의 노예가 되고, 물질의 노예가 되고 있다. 피로와 스트레스 속에서 생활은 심각하게 왜곡되었다. 아이들이 자신을 필요로 할 때 함께하지 못하고, 가족과도 점점 멀어진다. 당연히 '나'는 혼란에 빠지지만 그렇다고 일을 멈추지는 못한다.

게으를 권리
휴식은 돈을 버는 노동만큼이나 중요하고 의미 있는 행위이다. 이제는 잘 놀고 잘 쉬는 문제를 진지하게 생각해 봐야 한다. 굳이 휴식을 위해 일을 했던 고대 그리스인들이 아니더라도, 휴식보다 일이 중요한 사람들에게도 잘 쉬는 문제는 중요하다. 지칠 줄 모르고 일했던 것으로 유명한 윈스턴 처칠은 생전에 그 비결을 이렇게 말했다. "나는 피로를 모른다. 왜냐하면 제때제때 휴식을 취함으로써 늘 피로를 예방했기 때문이다."

그럼 도대체 어떻게 쉬지?
휴식에 대한 열기와 바람은 때로는 우리를 더욱 지치게 한다. 오랜만에 가족과 함께 떠난 나들이는 교통혼잡과 몰려든 인파로 인해 엉망이 된다. 늘어지게 자고 난 휴일날의 오후는 왠지 머리가 텅 빈 것 같고, 아이들과 함께하지 못했다는 죄책감에 더 큰 피로와 스트레스에 쌓일 수 있다. 성숙되지 못한 여가 문화와 여유가 없는 사람들에게는 쉬는 것 자체가 더 큰 스트레스가 될 수 있는 것이다. 그럼 도대체 무엇을 하며 어떻게 쉬어야 잘 쉬는 것일까.

일상 속에서 휴식 찾기
생활의 굴레에서 벗어나 바닷가든 산이든 어디론가 떠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것은 큰 행운이다. 그렇지만 그것이 휴식의 전부는 아니다. 술 한잔 들이키는 게 최고의 휴식인 사람도 있을 수 있고, TV를 보는 게 최고의 휴식인 사람도 있을 수 있다. 휴식은 자신이 만들어가는 것이기 때문에. 일상 속에서도 얼마든지 자신만의 시간을,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그것이 산책이라는 이름이든, 소중한 사람과의 저녁식사든, 독서든, 아이들과의 놀이든 그것은 중요치 않다. 중요한 것은 우리 자신이 진정한 마음의 평화를 얻는 것이므로. 우리를 쉬지 못하게 얽매고 있는 것은 시간의 굴레가 아니라 마음의 굴레이기 때문에.



저자 소개
저자 웨인 멀러
불교, 도교, 이슬람교 등 다양한 종교적 전통을 두루 섭렵한 목사이자 명상전문가. 하바드 신학대학 졸업. '페처 연구소Fetzer Institute', '노에틱 사이언스 연구소Institute of Noetic Science'의 선임연구원이자 비영리 자선단체인 '삶을 위한 양식Bread for the Journey'의 창설자. 생산성과 능률만을 강조하고 노동의 대가를 휴식이 아닌 소비를 통해 보상하고 있는 현대산업사회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영혼을 살찌우는 자기만의 휴식 방법을 제시하고 있는 저자는 현재 '영성 실천 연구소Institute of Engaged Spirituality'를 운영하며 다양한 강연과 명상 모임도 열고 있다. 저서로 ≪마음의 유산Legacy of the Heart≫과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인 ≪그럼, 도대체, 어떻게 살아야 할까?(How, Then, Shall We Live?)≫가 있다.

역자 박윤정
1970년 원주 출생. 한림대학교 영어영문학과 대학원 졸업. 현재 전문번역가로 활동 중. 주요 역서로는 <모던 마임과 포스트 모던 마임>, <사람은 왜 사랑 없이 살 수 없을까>, <그렇다고 생각하면 진짜 그렇게 된다>, <진짜 두려운 것은 아무 것도 없다>, <배가 고플 때에는 마음껏 먹어라>, <나에겐 이미 큰 힘이 있다> ,<이 세상이 행복해지는 저 세상 이야기>, <우리는 너무나 복잡하게 생각한다>, <흐르는 강물처럼>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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