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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동의 한민족 DNA를 찾아서
550쪽 | | 154*225*38mm
ISBN-10 : 8934984104
ISBN-13 : 9788934984108
김석동의 한민족 DNA를 찾아서 중고
저자 김석동 | 출판사 김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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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2월 1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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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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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경제사령관에서 고대사 연구가로 변신한
김석동 전 금융위원장이 밝히는 한국인의 기원과 유라시아 북방제국의 역사
대한민국 경제 기적을 이룬 ‘한민족 DNA’에 주목하라! 금융실명제, IMF, 저축은행 부도 사태 등 30여 년간 경제 위기 때마다 금융 현안들을 성공적으로 해결한 구원투수 김석동 전 금융위원장이 고대사 연구가로 변신했다. 몽골 고원에서 중앙아시아, 유럽 대평원까지 10년간 50차례 5만 킬로미터에 이르는 실증적인 연구와 통찰 가득한 견문으로 역사에서 잃어버린 고귀한 자산, ‘한민족 DNA'를 밝힌다. 한민족의 고대사, 유라시아 대초원 제국의 기원, 그리고 반세기 만에 이룩한 대한민국의 경제 기적까지. 우리의 정체성을 새롭게 고찰하고, 세계 강국의 꿈을 되찾는 유라시아 대장정. 위기의 대한민국, 세계로 다시 도약하려면 ‘한민족 DNA’에 주목하라!

저자소개

저자 : 김석동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2004년 재정경제부 금융정책국장, 2005년 재정경제부 차관보, 2006년 금융감독위원회 부위원장, 2007~2008년 재정경제부 제1차관을 거쳐 2011~2013년 금융위원회 위원장으로 일했다. 현재 지평인문사회연구소 대표로 있다.
30여 년간 우리나라 경제 성장과 안정을 위해 헌신한 정통 경제 관료 출신이다. 1990년 5?8 부동산특별대책, 1993년 금융실명제, 1997년 IMF 사태, 1999년 대우그룹 해체, 2003년 카드대란 사태, 2011년 저축은행 부도 사태 등 국가 경제가 위기에 있을 때마다 금융 현안들을 성공적으로 처리해냈다는 평을 받으며, ‘대책반장’, ‘소방수’, ‘해결사’, ‘구원투수’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고대사를 통해 한민족 DNA를 이해하는 것이 미래 대한민국 경제를 이끄는 원동력”이라는 사명감으로 수십 년간 사학자들과 교류를 쌓으며 역사를 연구하고, 그 실체를 보고자 몽골 고원에서 중앙아시아, 유럽 대평원까지 10년간 50차례에 이르는 현장답사를 했다. 이처럼 고대사의 참모습을 밝히려는 꾸준하고 성실한 저자의 연구와 경험이 총망라된 이 책은 유라시아 대륙에 제국을 건설한 기마민족의 역사에서 한민족의 DNA를 찾고, 나아가 우리 안의 세계 경쟁력을 제시한다.

목차

추천사
프롤로그: 대한민국 국민에게 바치는 서사시

1부 경제 기적의 주인공 한민족, 역사에서 찾는 그들의 DNA

1장 무엇이 대한민국을 다시 일으켰나 - 한민족 DNA
기적의 대한민국 경제, 그 성장동력의 비밀 | 대한민국 경제 기적의 주역, 한국인은 누구인가?

2장 유라시아 대초원의 기마민족, 그들은 누구인가?
유라시아 대초원에 등장한 기마군단 | 흉노 제국 | 선비 제국 | 돌궐 제국 | 몽골 제국 | 여진인들이 세운 제국

3장 북방 기마민족과 한민족의 관계
한민족의 기원과 추정 이동 경로 | 사가들이 본 북방 기마민족과 한민족 | 기마유목민들과 한민족의 연결고리 | 한 북방사학자가 찾아낸 북방제국과 한민족의 놀라운 연결고리

4장 고대사를 통해서 보는 한민족
한민족 역사 기록의 시작: 환국, 환인 | 고조선 이전의 동북아 국가의 기록: 배달국 | 한민족 최초의 국가, 고조선 | 고조선 멸망 후 전개된 열국 시대 | 홍산문화의 대발견과 한민족 고대사

2부 한민족 DNA의 원천을 찾는 유라시아 대초원과 실크로드 대장정

1장 한민족과 기마민족이 활약한 광활한 역사의 현장
유라시아 대초원, 실크로드와 만주 대륙에서 찾는 한민족 여정

2장 한민족의 터전 만주 대륙
잊힌 땅, 러시아 연해주에서 이어져온 한민족 역사 | 선양에서 훈춘까지 만주 대륙 동서 1,800km 역사 여행 | 하얼빈에서 다롄까지 만주 남북종단 2,600km 역사 여행 | 홍산문화 지역 답사 기행

3장 기마민족의 발원지 몽골 고원과 중국북부 대륙
시베리아 횡단열차로 4,500km를 달려간 바이칼 호수 | 기마군단 근원지 몽골 고원의 자연과 역사를 찾아서 | 칭기즈칸의 고향과 제국의 발원지를 찾아서 | 시안에서 우루무치까지 오아시스 실크로드 3,000km 역사 여행 | 신장 웨이우얼 대초원의 실크로드 2,000km 탐방 여행

4장 기마민족 역사의 현장 중앙아시아
동서 문명의 교차로 중앙아시아 우즈베키스탄 실크로드 2,000km 여정 | 인도에서 전개된 몽골 제국의 후예, 무굴 제국 탐방 | 중앙아시아 대초원의 나라 카자흐스탄 | 동서 문명 교류의 장 코카서스 실크로드

5장 중동·유럽에서 전개된 기마민족 역사
아시아 기마유목민이 세운 나라 ‘유럽의 섬’ 헝가리 | 발칸반도의 기마민족 역사 이야기 | 오스만 제국의 후예, 터키의 땅 아나톨리아 반도 | 맘루크 왕조와 오스만 제국이 지배한 이집트 탐방

에필로그: 열린 세계에서 미래를 여는 대한민국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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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록

책 속으로

대한민국은 세계에서 제조업 5위, 수출 6위, 건설업 6위, 외환 보유액 9위인 나라이자 세계 최고 수준의 IT 강국, 한류의 나라로 탈바꿈했습니다. 기적의 원천은 자타가 공인하는 부지런하고 우수한 인적 자산, 세계 정상 수준에 이르게 된 R&D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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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은 세계에서 제조업 5위, 수출 6위, 건설업 6위, 외환 보유액 9위인 나라이자 세계 최고 수준의 IT 강국, 한류의 나라로 탈바꿈했습니다. 기적의 원천은 자타가 공인하는 부지런하고 우수한 인적 자산, 세계 정상 수준에 이르게 된 R&D 투자, 과감하게 외국 자본을 활용한 개방경제 체제였습니다. 이 바탕 위에서 두 가지 핵심 요소가 오늘의 대한민국을 건설하는 기폭제 역할을 했습니다. 하나는 세계와 승부하는 ‘선택과 집중’ 전략을 취한 수출과 중화학공업, 다른 하나는 한민족의 DNA로, 이것이 바로 대한민국이 이룬 기적의 가장 중요한 원동력입니다. _6~7쪽

유라시아 대초원은 동서 8,000km에 걸쳐 끝없이 펼쳐진 평평하지만 삶의 조건이 열악한 극한의 땅이다. 이러한 엄격한 자연 조건에서 오랫동안 살아온 사람들은 용감하고 영리한 독특한 인간 유형을 형성했다. 개개인이 강한 자부심을 가지면서도 지도자가 등장하면 급속히 통합되었고, 사회 전체가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개방적이고 진취적인 가치관으로 무장했다. 이러한 사회 분위기는 탁월한 지도자를 적지 않게 등장시키는 한편, 집단 위기 등 어려운 시기에는 강력한 결속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게 했다. 이러한 특성을 바탕으로 기마유목민이 주축이 된 기마군단은 가공할 만한 전투력을 발휘하면서 약 2500년간 유라시아 스텝 지역을 중심으로 동·서양에 걸쳐 거대 국가를 끊임없이 건설해왔다. _29~30쪽

기마유목민이 건설한 국가들의 역사는 한민족의 역사와 깊은 관계에 있다. (…) BC 8세기 무렵부터 역사의 전면에 등장하는 이들 기마군단 국가들은 지역, 인종, 기질, 문화, 정서, 유물 등을 고려해볼 때 BC 2333년 건국된 고조선의 분파 과정과 연관하여 이해하고 연구할 필요가 있다.
유라시아 기마유목민족사의 흐름은 남의 역사로 치부해 버리고 실존했던 고조선이 역사에서 사라진 데 대해서는 크게 주목하지도 않으면서, 중국이 가져가는 고구려사에 대해서까지 관심을 쏟지 않는다면 진정한 한민족의 역사와 삶을 제대로 볼 수 없을 것이다. _55쪽

훈족이 유럽에서 위세를 떨치던 시대는 고구려의 광개토 대왕과 장수왕이 정복 전쟁을 활발히 전개해서 동북아의 주인공으로 등장했던 시기이다. 흉노와 우리와의 관계처럼 흉노의 후예인 훈과 우리의 관계 또한 주목의 대상이다. 훈족의 몽고반점, 복합곡궁, 편두·순장 등의 관습, 이동 경로의 많은 유물 등에 대한 해석을 바탕으로 한민족과의 친연관계를 밝히는 연구들이 있다. 훈족이 파괴한 이탈리아 북부 아퀼레이아 시의 성당에는 훈족 기병이 활 쏘는 모습을 그린 프레스코 벽화가 있는데, 이 벽화는 고구려 무용총 벽화와 흡사하다. _88쪽

한 나라의 역사는 그 땅의 과거를 기술하는 것이라기보다는 민족의 삶의 흐름을 보는 것이라 하겠다. 그래서 한민족의 역사를 한반도만 바라보아서는 제대로 볼 수 없다. 유라시아 대초원 지역과 실크로드는 우리의 삶의 흐름을 돌아볼 수 있는 역사의 현장으로 한민족이 어디서 왔고 어떻게 살아왔는지 보여주는 곳이다. 또한 홍산 지역의 대발굴은 이 지역이 북방민족 문화의 근거지임을 보여주는 계기가 되었다. 홍산 지역은 그야말로 한민족 고대사와 깊은 연결고리를 가진 고대 문화의 보고이다. _318쪽

기적의 드라마를 연출해 내었던 대한민국 경제가 지금은 제2차 세계대전 후 가장 위험하고 풀기 어렵다는 ‘세계 경제 환경’ 그리고 난제가 얽혀있는 ‘국내 경제 여건’ 속에 위치하고 있다. 한마디로 안팎으로 어려운 상황에 직면한 것이다. (…) 이렇게 어려운 세계 경제 환경과 구조적인 문제로 역동성을 잃어가는 우리 경제는 일본의 경우와 같이 장기불황의 늪에 빠질 우려까지 있다. 지금은 이러한 상황을 타개하고 다시 도약해 나가기 위한 돌파구를 열어야 할 시점이며 이를 위한 해법은 한민족 DNA의 발현과 새로운 성장동력의 창출이다. _548~55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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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대한민국 경제사령관에서 고대사 연구가로 변신한 김석동 전 금융위원장이 ‘한민족 성장 DNA’를 찾아 떠난 유라시아 대장정! 한국인의 원류와 유라시아 북방제국의 역사에 숨은 연결고리를 밝히는 놀라운 탐사. 금융실명제, IMF, 저축은행 부도...

[출판사서평 더 보기]

대한민국 경제사령관에서 고대사 연구가로 변신한
김석동 전 금융위원장이 ‘한민족 성장 DNA’를 찾아 떠난 유라시아 대장정!
한국인의 원류와 유라시아 북방제국의 역사에 숨은 연결고리를 밝히는 놀라운 탐사.

금융실명제, IMF, 저축은행 부도 사태 등 경제 위기 때마다 금융 현안들을 성공적으로 해결한 구원투수 김석동 전 금융위원장이 고대사 연구가로 변신하여 10년간 집요하게 추적하며 집필한 역작. 몽골 고원에서 중앙아시아, 유럽 대평원까지 10년간 50차례 5만 킬로미터에 이르는 실증적인 연구와 통찰 가득한 견문으로 역사에서 잃어버린 고귀한 자산, ‘한민족 DNA'를 밝힌다. 한민족의 고대사, 유라시아 대초원 제국의 기원, 그리고 현대에 이룩한 대한민국의 경제 기적까지. 우리의 정체성을 새롭게 고찰하고, 세계 강국의 꿈을 되찾는 유라시아 대장정이 펼쳐진다. 위기의 대한민국, 세계로 다시 도약하려면 ‘한민족 DNA’에 주목하라.

1.
10년간 50차례 5만 킬로미터에 이르는 집요한 추적,
유라시아 대장정을 통해 한민족의 기원을 찾고 고대사의 미스터리를 풀다.
역사학계와 한국 사회를 뒤흔들 도전적이고 논쟁적인 역작!

30여 년간 금융과 경제 관료로 경제 위기 때마다 현안을 명쾌하게 진단하고 뛰어난 해법을 내놓아 ‘대책반장’, ‘소방수’, ‘해결사’, ‘구원투수’라는 수식어를 얻은 경제 사령탑 김석동 전 금융위원장. 그가 고대사 연구가로 변신해 10년간 치열하게 추적, 연구한 결과를 총망라하고 집대성한 책이 드디어 출간되었다.
지난 50년 동안 세계 GDP는 6배, 우리나라 GDP는 31배 올랐다. 전 세계적으로 이처럼 놀라운 성장을 이룬 국가는 대한민국밖에 없다. 그러나 한강의 기적을 보여줬던 대한민국은 현재 밖으로는 미국의 가계부채 문제에서 점화된 위기와 미?중의 무역 분쟁으로 큰 부담을 지게 되었고, 안으로는 ‘인력?기술?자본’의 성장동력을 점차 잃어가는 위기에 처했다. 일본처럼 장기불황의 늪에 빠지지 않으려면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해내야만 하는 절박한 상황에 처했다.
경제 관료로 일하며 국가 경제 위기 때마다 경계를 넘나드는 자유로운 사고로, 누구도 생각지 못한 혁신적 전략을 제시했던 저자는 이번에도 새로운 해답을 제시한다. “세계를 호령한 유라시아 기마민족에서 기원한 한국인의 특별한 DNA”를 되찾아야 한다는 것이다.
수십 년간 사학자들과 교류하고 공부하며 수집한 고문헌 기록과 근거 자료, 그 현장인 몽골 고원에서 중앙아시아, 유럽 대평원까지 10년간 50차례에 이르는 현장답사를 통해 취재한 사진과 지도 등 300장의 시각적 자료들은 탄탄한 근거가 되어 설득력을 높인다.
저자의 “뜨거운 열정과 부지런한 발로 쓴” 이 책은 지금까지 우리가 몰랐던 유라시아 기마민족사와 한국 고대사의 끊을 수 없는 깊은 연결고리를 제시하며 읽는 내내 놀라움을 감출 수 없게 한다. 한반도를 넘어 유라시아 대륙을 거쳐 유럽까지 우리 역사의 지도를 다시 그린 역작이다.

한(韓)민족은 하나의 민족이라 단정할 수 없습니다. 단일 민족이란 이름으로 미화할 대상이 아니며 그럴 이유도 없습니다. 광활한 유라시아 동·서 스텝 지역에서 오랜 기간 삶을 영위했던 기마유목민 의 면면한 DNA가 오늘날 한국인에 존재하고 있다는 것을 부정할 필요도, 부정할 수도 없습니다. 우리 민족이 어떻게 다른 세상과 교류하며 협력했고, 투쟁하면서 살아왔는지, 고대 화려한 역사부터 시작해 근세까지의 어렵고 참담했던 기록, 현재 우리가 이룩한 기적의 현장에 이르기까지 마음을 열고 풀어보는 것은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우리는 ‘고조선은 대동강 유역에 위치한 군 하나 정도를 지배하는 조그마한 정치적 사회였 고, BC 4세기경 대동강과 랴오허 유역 여러 부족 국가와 연합하여 커다란 연방체를 형성했다’라고 배웠습니다. 그러나 고조선은 BC 2333년경 건국됐고, 한반도만이 아닌 발해만과 만주 일대까지 장 악한 거대 국가였다는 역사적 사실이 이제 입증되고 있습니다. _11쪽

2.
고대사의 통념을 뛰어넘어 새롭게 입증한 도전적이고 논쟁적인 역사!
“유라시아를 호령한 기마유목민족은 고조선의 후예”
“칭기즈칸은 고구려와 발해의 후손이다”

세계 GDP가 7배 성장할 때, 36배 성장한 놀라운 한국의 기적적 경제성장 DNA가 무엇인지 파헤쳐보고 싶었던 것이 김석동 전 금융위원장이 이 책을 쓰는 계기가 되었다.
1부에서는 대한민국이 어떻게 세계가 놀라워하는 경제 기적을 일으켰는지 분석하고, 한민족 출발에 대한 역사학자들의 풍부한 견해를 근거로 흉노-선비-돌궐-몽골-여진 등으로 이어지는 기마민족의 역사와 성공비결, 한민족과 기마민족의 연결고리를 밝힌다. 특히 수차례 중국을 오가며 파헤친 하가점하층문화와 홍산문화의 비밀은 고조선이 중국을 아우르는 대제국이었고, 기마유목민족인 고조선의 후예들이 중국 역사를 수놓았다는 그의 주장에 신뢰를 더한다. 또한 “왕건은 발해 왕가와 인척으로 연결된다”(109쪽), “주몽에서 대조영으로 뻗어나가는 ‘왕가 계보’에서 몽골의 칭기즈칸은 대조영의 19대손이다”(241쪽)는 다소 논쟁적일 수 있는 주장이 어떻게 설득력을 얻어 가는지 살펴보는 것이 흥미롭다.
우리가 그동안 학교에서 중국 중심 사관으로 ‘오랑캐’라고 배운 북방민족이 우리 민족과 어떠한 역사를 공유하고 있는지, 한민족이 어떤 성공 DNA를 지녔는지 밝힌 이 책은 고조선이나 단군에 대한 기록과 역사를 신화라는 관점에서 인식한 사학계의 갇힌 시각에서 벗어나 우리 한민족의 정체성에 대해 보다 열린 시각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역사적 의의가 크다.

BC 8세기 무렵부터 역사의 전면에 등장하는 이들 기마군단 국가들은 지역, 인종, 기질, 문화, 정서, 유물 등을 고려해볼 때 BC 2333년 건국된 고조선의 분파 과정과 연관하여 이해하고 연 구할 필요가 있다.
유라시아 기마유목민족사의 흐름은 남의 역사로 치부해 버리고 실존했던 고조선이 역사에서 사 라진 데 대해서는 크게 주목하지도 않으면서, 중국이 가져가는 고구려사에 대해서까지 관심을 쏟지 않는다면 진정한 한민족의 역사와 삶을 제대로 볼 수 없을 것이다. _55~56쪽

2부에서는 기마군단의 역사가 전개되었던 유라시아 대초원과 실크로드, 그리고 만주 대륙을 저자가 10년간 50차례에 이르는 현장답사를 통해 발로 뛰며 기록한 것으로 독자들을 생생한 역사의 현장으로 안내한다. 최강 제국을 건설해 세계사 중심 무대에서 대활약했지만, 기록을 남기지 않았던 그들의 역사를 현장에서 직접 목도한 증거로, 그동안 왜곡되거나 묻혔던 기마군단의 역사에 대한 새로운 평가를 제시한다. 또한, 체계적으로 제시한 기마민족의 유물·유적·풍속·기록 등의 시각적 자료는 보다 쉽고 정확하게 기마민족과 우리가 공유한 역사, 문화적인 깊은 연결고리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3.
세계를 향한 대한민국 성장의 힘을 밝힌 김석동의 ‘한민족 DNA 승부론’.
도약과 도전이 필요한 기업인, 관료, 청년이 꼭 읽어야 할 필독서.

기업과 정부는 지속가능한 경제 성장을 위해 어떤 전략을 취할 것인가? 일본과 같이 장기불황의 늪에 빠지지 않으려면 어떠한 성장동력을 가져야 하는가? 대한민국은 다시 한 번 한강의 기적을 이룰 수 있는가? 이 책이 그 답을 제시한다.
새로운 세계를 향한 혁신과 개혁,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집단의지와 리더십, 놀라운 속도로 유라시아 대륙에 초대형제국을 건설하며 세계 무대를 장악한 기마민족의 DNA는 한민족의 정체성이자 삶의 특성이다. 이 책은 국가기관 종사자와 기업인들이 미래에 대한 청사진을 보다 자신감 있게 그려보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견하도록 이끈다. 또한 이 책을 읽는 독자 누구나 흉노에서 선비, 돌궐, 몽골, 여진으로 이어지는 기마민족의 흐름을 통해 보다 크고 열린 시각으로 유라시아 역사와 한국 고대사를 바라보고 이해와 관심의 폭을 넓힐 수 있다. 세계를 향한 꿈을 다시 꾸게 하는 책이다.

한민족 DNA는 유라시아 대초원의 기마민족 역사를 관통하면서 이어온 고귀한 자산이다. 지금 대한민국은 대내외 환경이 매우 어려워 보인다. 그러나 교범 없이 살아남는 기마군단의 DNA 가 이어진 한민족 DNA는 위기에 강한 생존형 성장 DNA다. 한민족은 이 놀라운 DNA를 바탕 으로 위기 를 헤쳐나가고, 통일이라는 미래를 꿈꾸며 세계와 경쟁해 미래의 대한민국을 건설해 나갈 것이 다. _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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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언제 만나보아도 즐겁고 흥미로운 이야기가 역사 이야기이다. 역사는 저자가 바라본 시점이나 시대상황에 따라서 조금씩 다르게나타나는데 그런 미묘한 차이가 역사를 들여다보는 즐거움을 배가 시키는 듯하다. 얼마전 역사적인 경제적 사건으로 세계사를 바라본 책을 만나본 적은 있지만 경제학자가 우리나라 역사를 들려주는 책인 처음이다. 저자의 이력도 신선하지만 저자가 바라본 곳이 역사이전 선사라는 점은 더욱 더 새롭게 느껴졌다. 기록이 없는 선사문화를 쫓아 한민족의 DNA를 찾아본다니 저자의 발상이 무척 특색있어 보였다. 경제학자가 바라본 우리 선사문화는 어떤 모습이었을까? <김석동의 한민족 DNA를 찾아서>를 통해서 시간적으로도 멀고 지리적으로도 먼 선사시대 우리 조상들을 만나본다. 

     

    책의 구성은 역사책인 만큼 무척 심플하다. 제1부에서는 한민족의 DNA를 찾아보고 우리 민족의 특색을 이야기하고 제시하고 있는 데 당연히 공감하게 되는 부분이었다. 우리 민족의 장점들을 극대화해서 보여주는 듯한데 그 이유는 저자의 에필로그를 통해서 알 수 있다. 제2부은 한민족의 DNA의 원천을 찾아서 실크로드를 종으로 횡으로 답사하고 유라시아 대초원까지 횡단하는 내용을 담고있는 데 많은 사진들을 첨부해서 자칫 지루할 수 있는 긴 여정에 활력을 불어넣어주고있다. 즉 우리민족의 특징들을 알아보고 그 특징들과 북방민족과의 동질성을 확인하기위해서 저자가 10년간 50차례 5만 킬로미터에 이르는 현장답사를 기록한 정말 소중한 책이다

     

    저자 김석동은 대한민국이 이룬 경제 발전 기적의 가장 중요한 원동력으로 두 가지를 들고 있다. 하나는  세계와 승부하는 '선택과 집중' 전략을 취한 수출과 중화학공업이고 또 다른 하나는 한민족의 DNA 이다. 저자는 한민족 DNA를 네 가지로 요약하고 있는데 첫째는 척박한 환경에서도 살아남으려는 끈질긴 생존 본능이고 둘째는 경쟁을 두려워하지않는 승부사 기질이다. 그리고 셋째는 강한 리더쉽을 바탕으로 목표에 몰입하는 집단적인 힘 즉 강한 집단의지이다. 마지막으로 세계를 무대로 '나가서 승부하는' 개척자 근성이라 말하고 있다. 여기에서 저자의 북방으로의 여정이 시작된다. 그렇다면 저자가 그토록 오랜 시간과 열정으로 만난 한민족의 모습은 어떤 모습이였을까? 또 어떤 결론에 이르렀을까?

     

    P.405. 이로써 앞서 전원철 박사가 연구하여 밝혀낸 역사, 즉 대몽골 제국의 칭기스칸이 고구려,발해의 후손이라는 점에 대해 주목할 필요가 있다.

     

    DNA 유전자 분석, 고고학적 유물 분석, 그리고 역사학자들의 인식과 연구를 종합하여 한민족의 개념에 대해 저자는 다음과 같이 결론짓고 있다. 첫째, 한민족의 활동과 역사 범위를 현대 대한민국이 있는 한반도뿐 아니라 만주 지역과 발해만 일대를 포괄적으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 둘째, 한민족은 단일민족이라하기보다는 선사 시대와 역사 시대를 거치면서 민족간 융합이 있었던 것에 주목해야 한다. 셋째, 한민족은 유전자 분석, 언어, 고고학적 유물 등을 통해 볼 때 중국 북방과 유라시아 대초원 지역에서 오랫동안 활약해 왔던 북방민족과 혈연.문화적으로 가깝고 이들과 교류.이동도 활발히 이루어졌다. 저자가 어떻게 위의 결론에 이르게 되었는지는 이 책속에 고스란히 담겨있다. 그런데 책을 읽고 나면 저자가 이른 결론이 무리가 아님을 알 수 있다.

     

    역사에 최초로 등장하는 기마군단은 BC 8 ~3세기에 활약한 '스키타이'이고 기마군단의 출발지는 몽골 고원이다. 8,000km에 달하는 광활한 유라시아 대초원의 주인공 기마군단(흉노,선비,돌궐,몽골,여진)이 2500년간 세계사를 써내려간 출발지가 바로 몽골고원인 것이다. 저자는 스키타이를 시작으로 먼 여정을 시작해서 역사속 여러 북방 민족들을 만나고 그들의 흔적을 찾아 고원으로 향한다. 그리고 그 곳에서 우리민족과의 동질성을 찾아 보았다. 발해만 요하 일대에서 발견된 고대 문화의 유적인 홍산(紅山)문화 (또는 요하문명)는 기원전 6000년경 당시부터 한반도와 중국 동북 지역 일대를 엮는 발해만 연안은 중국의 중원과는 다른 독자적 문화권을 형성하고 있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는 데 홍산문화가 중국의 자랑 황허문명보다 앞선다는 것이 무척이나 흥미로웠다.

     

    국사 시간에 별생각없이 외웠던 북방민족으 특징 빗살무늬토기(중국문화에는 없음),적석총(중국은 토광묘),비파형동검(중국은 동주식 동검문화) 의 의미가 이렇게 크게 다가올 줄은 몰랐다. 옛날 이야기로만 알았던 '단군 신화'가 이 책을 통해서 전설이 아닌 역사로 느껴진다. 세계사는 미국 중심으로 동양사는 중국 중심으로 배운 우리들이 '오랑캐'라고만 알았던 북방민족의 새로운 모습들을 알려주고 있다. 한민족의 고대사를 다시 볼 수 있는 소중하고 행복한 시간이었다. 저자가 걸었던 북방민족의 길을 언젠가는 따라 가보고 싶다. 한민족의 고대사 속에 숨쉬고 있는 우리 선조들의 숨결을 느껴보고 싶다면 꼭 한번 만나보기 바란다. 참 이 책의 말미에 기술한 에필로그를 보면 저자의 직업을 단박에 알 수 있다. 그리고 저자가 이 책을 통해서 말하고 싶었던 것들도.

  • 1994년 독일 ZDF TV가 "훈족의 원류가 아시아 최동단의 한국인일 가능성이 있다."라고€ 하였단다. 훈족은 게르...
    1994년 독일 ZDF TV가 "훈족의 원류가 아시아 최동단의 한국인일 가능성이 있다."라고€ 하였단다. 훈족은 게르만 민족의 대이동을 야기하면서 유럽에 많은 영향을 끼쳤다. 몽고반점, 복합곡궁, 편두, 순장 등의 관습, 훈족의 서쪽 이동로를 따라 발굴되고 있는 많은 유물 등등과 고구려 무용총 벽화, 가야 지방에서 발굴된 동복 등을 비교해 보면 우리나라와 연관성이 많다고 한다. 터키를 형제의 국가라고 이야기하는 이유에 대해서 생각을 해보게 되었다. 우리를 도우기 위해서 6.25에 참전해서 그렇게 불렀다고 생각을 해왔다. 터키인들이 흉노를 그들의 선조라고 생각하는 점을 고려하면 우리 한민족과 기마유목민족이라는 동일 조상을 두고 있을 수 있다는 예상을 사실이라고 믿고 싶어진다. 중앙아시아 지역에서 BC 12세기 무렵부터 유목민이 활동했고, BC 9세기 말경에는 말의 기동력을 활용한 전투 집단이 등장했다고 한다. 기마유목민은 정착민들과 달리 그 삶의 특성상 역사 기록이 취약하기 때문에 적대적인 기록에 의존해야 할 정도로 미미하다. 역사적 기록에 따르면 최초로 등장한 기마군단은 BC 8세기 ~ 3세기에 활약한 스키타이이다. 이 스키타이, 흉노가 사라진 얼마 후에 나타난 훈족, 대셀주크, 오스만제국과 지난 2500년간 동서 8,000km에 달하는 유라시아 대초원을 주름잡고 세계사의 전면에 등장했던 기마군단의 주인공들인 흉노-선비- 돌궐- 몽골-여진 등의 연관성을 알아가는 것이 아주 흥미롭다. 이집트, 메스포타미아, 인더스, 황하 문명보다도 1000~2000년 이상 앞서는 기원전 7000년 전의 신석기 시대에서부터 초기 청동기 시대에 이르는 기간의 유물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 홍산문화를 고려해 볼 때 우리 민족의 시작으로 생각하고 있는 단군신화가 역사적인 사실일 가능성이 높아진다. 단군의 고조선(BC 24세기~) 뿐만 아니라 그 이전의 배달국의 이야기도 포함시켜 지금까지 드러난 역사 속에 삽입해 본다면 우리 한민족의 조상이 모든 기마유목민족(호, 동호, 예맥, 숙신)의 조상임을 추정할 수 있게 된다. 대부분의 문화유산이 중국에 있고 부족하기만 한 기록 유산이지만 언젠가는 추측이 아니라 실물의 검정으로 우리의 조상을 보다 더 정확하게 알고 싶은 마음이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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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석동의 한민족 DNA를 찾아서 : 라리루   ...

    김석동의 한민족 DNA를 찾아서 : 라리루

     

    이 책은 엄청난 책이다. 또한 엄청난 역사를 추적하고 있는 책이다. 책의 표지는 제목 아래 유라시아 대초원에 펼쳐진 북방제국의 역사와 한민족의 기원을 추적하다는 내용을 넣음으로 이 책을 통해 우리가 북방제국의 역사와 한민족의 기원을 배울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그 내용을 통해 한민족의 ‘DNA’과연 어떤 것인지 배우게 된다. , 우리 민족의 뿌리를 찾는 기나긴 여정 또는 여행이 이 책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책의 띠지는 이 책이 몽골 고원에서 중앙아시아를 거쳐 유럽 대평원에 이르기까지 10년간의 답사와 50차례 5만 킬로미터에 이르는 현장답사와 집요한 추적을 통해 만들어졌다고 설명해주고 있다. 그 추적의 결과는 세계를 향한 대한민국 성장의 힘을 밝힌 김석동의 한민족 DNA 승부론이 담겨 있다고 설명해주고 있다.

     

     

    저자는 프롤로그를 통해 한민족 DNA를 크게 네 가지로 요약해주고 있다. “첫째는 척박한 환경에서도 살아남으려는 끈질긴 생존 본능입니다. ‘하면 된다는 신념으로 고난과 역경을 극복해온 역사가 이를 증명합니다. 둘째는 경쟁을 두려워하지 않는 승부사 기질입니다. 이를 통해 시장경제를 빠르게 체득했습니다. 셋째는 강한 집단의지입니다. 리더십이 확립되면 집단적인 힘을 발휘하면서 목표에 몰입하는 특성이 있습니다. 마지막은 세계를 무대로 나가서 승부하는개척자 근성입니다(프롤로그 중에서)”라고 설명한다. 이 책은 많은 통계자료를 제시하며 대한민국의 위상을 설명해준다. 특히 인구 대비 해외 장기 체류 국민이 가장 많다는 것을 보면서 개인적으로는 유대인들이 가장 많을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나보다는 생각을 해보게 된다. 또한 대한민국은 세계에서 제조업 5, 수출 6, 건설업 6, 외환 보유액 9이인 나라로 경제 규모가 세계에서 11번째에 달하는 국가라고 설명해준다.

     

     

    이 책을 저자만큼 역동적인 에너지가 넘치는 책이다. 저자를 통해 이 책이 만들어지게 되면서 이 책 안에는 저자의 땀과 뜀 그리고 숨이 담겨 있음을 발견하게 된다. 그래서 이 책을 읽는 내내 독자인 내 가슴에 한민족 DNA’가 있음을 확인하게 된 시간이 되었다. 책의 내용 속에는 역경을 딛고 일어선 우리 선조들의 발자취를 볼 수 있었고 대한민국의 내일을 조망해보는 내용에서는 희망을 느낄 수 있는 책이다. 무엇보다 우리 민족이 얼마나 잡초와 같은 생명력과 승부사의 기질이 있는지 보게 되었고 역사 가운데 많은 아픔이 있었던 만큼 다른 사람들과 소통에 있어서도 원활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물론 대한민국의 내일을 낙관적이기보다는 비관적으로 분석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 물론 그들도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마음을 동일할 것이다. 그러므로 걱정되는 부분, 또는 염려되는 부분에 있어서는 수정 보완이 필요할 것이고 저자가 한민족의 DNA 가운데 강점으로 설명하는 부분은 더욱 발전시켜야 할 것이다. 수많은 사진 자료를 보면서 한민족의 저력과 위상을 깨닫게 되었고 속히 통일한국이 되어 대륙으로 확장하는 그 날이 속히 오길 기대해본다

  • 대한민국은 세계에서 제조업 5위, 수출 6위, 건설업 6위, 외환 보유액 9위인 나라이자 세계 최고 수준의 IT 강국, 한류의...

    대한민국은 세계에서 제조업 5위, 수출 6위, 건설업 6위, 외환 보유액 9위인 나라이자 세계 최고 수준의 IT 강국, 한류의 나라로 탈바꿈했습니다. 기적의 원천은 자타가 공인하는 부지런하고 우수한 인적 자산, 세계 정상 수준에 이르게 된 R&D 투자, 과감하게 외국 자본을 활용한 개방경제 체제였습니다. 이 바탕 위에서 두 가지 핵심 요소가 오늘의 대한민국을 건설하는 기폭제 역할을 했습니다. 하나는 세계와 승부하는 '선택과 집중' 전략을 취한 수출과 중화학공업, 다른 하나는 한민족의 DNA로, 이것이 바로 대한민국이 이룬 기적의 가장 중요한 원동력입니다. - '프롤로그' 중에서

     

     

    한반도를 뛰어넘다

     

    책의 저자 김석동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 2004년 재정경제부 금융정책국장, 2005년 재정경제부 차관보, 2006년 금융감독위원회 부위원장, 재정경제부 제1차관(2007~8년)을 거쳐 금융위원회 위원장(2011~3년)으로 일했다. 지난 30여 년간 한국의 경제 성장과 안정을 위해 헌신한 정통 경제 관료 출신으로, 1990년 5,8 부동산특별대책, 1993년 금융실명제, 1997년 IMF 사태, 1999년 대우그룹 해체, 2003년 카드대란 사태, 2011년 저축은행 부도 사태 등 국가 경제가 위기에 있을 때마다 금융 현안들을 성공적으로 처리해냈다는 평을 받으며, '대책반장', '소방수', '해결사', '구원투수'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현재 지평인문사회연구소 대표로 재직하고 있는 그는 "고대사를 통해 한민족 DNA를 이해하는 것이 미래 대한민국 경제를 이끄는 원동력"이라는 사명감으로 수십 년간 사학자들과 교류를 쌓으며 역사를 연구하고, 그 실체를 보고자 몽골 고원에서 중앙아시아, 유럽 대평원까지 10년간 50차례에 이르는 현장답사를 했다. 이처럼 고대사의 참모습을 밝히려는 꾸준하고 성실한 그의 연구와 경험이 총망라된 이 책은 유라시아 대륙에 제국을 건설한 기마민족의 역사에서 한민족의 DNA를 찾고, 나아가 우리 안의 세계 경쟁력을 제시한다.

     

    한민족 DNA

     

    첫째, 끈질긴 생존 본능

    둘째, 승부사의 기질

    셋재, 강한 집단의지

    넷째, 개척자 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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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마유목민의 DNA

     

    한국인의 DNA는 지난 2500년간 유라시아 대초원을 무대로 활약해온 기마유목민의 DNA에서 찾을 수 있다. 유라시아 대초원은 동서 8,000km에 걸쳐 끝없이 펼쳐진 평평하지만 삶의 조건이 열악한 극한의 땅이다. 이러한 엄격한 자연 조건에서 오랫동안 살아온 사람들은 용감하고 영리한 독특한 인간 유형을 형성했다. 개개인이 강한 자부심을 가지면서도 지도자가 등장하면 급속히 통합되었고, 사회 전체가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개방적이고 진취적인 가치관으로 무장했다.

     

    이러한 사회 분위기는 탁월한 지도자를 적지 않게 등장시키는 한편, 집단 위기 등 어려운 시기에는 강력한 결속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게 했다. 이러한 특성을 바탕으로 기마유목민이 주축이 된 기마군단은 가공할 만한 전투력을 발휘하면서 약 2500년간 유라시아 스텝 지역을 중심으로 동·서양에 걸쳐 거대 국가를 끊임없이 건설해왔다. 즉 기원전 8세기부터 등장한 아시아 유목민의 나라 '스키타이', 이후의 흉노, 선비, 유연, 돌궐, 위구르, 거란, 몽골 제국, 티무르-무굴 제국, 셀주크-오스만 투르크 제국, 금나라, 청나라 등을 건설한 주역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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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마유목민의 등장과 한민족 고대사

     

    기마유목민이 건설한 국가들의 역사는 한민족의 역사와 깊은 관계에 있다. 단재 신채호 선생의 <조선상고사>에는 흉노가 3천 년 전에는 우리와 형제 동족이었고, 여진, 선비, 몽골도 아我의 동족이라고 밝히고 있다. 기원전 8세기 무렵부터 역사의 전면에 등장하는 이들 기마군단 국가들은 지역, 인종, 기질, 문화, 정서, 유물 등을 고려해볼 때 기원전 2333년 건국된 고조선의 분파 과정과 연관하여 이해하고 연구할 필요가 있다.

     

    유라시아 기마유목민족사의 흐름은 남의 역사로 치부해 버리고 실존했던 고조선이 역사에서 사라진 데 대해서는 크게 주목하지도 않으면서, '동북공정'이라는 해괴망측한 프로젝트로 역사마저 날조하여 중국 공산당이 날로 먹으려는 우리의 고구려사史에 대해서까지 관심을 쏟지 않는다면 진정한 한민족의 역사와 삶을 제대로 볼 수 없을 것이다. 

     

     

    훈족은 누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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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훈족4세기 중반에 유럽 동부에 폭풍이 몰아치듯 등장해서 기존의 유럽 지도와 역사, 나아가 세계사를 순식간에 바꿔버렸다. 이렇게 역사의 전면에 등장한 유목민들의 정체에 관해서 수많은 논란이 있어 왔다. 사실 이들은 문자를 사용하지 않았기에 기록을 남기지 않았고, 유적과 유물 또한 별로 남아있지 않다. 하지만 이들은 아시아 유목민들의 기마군단이며 서쪽으로 진출한 흉노 세력의 후예라는 사실을 의심할 바 없다. 터키, 중앙아시아의 투르크메니스탄, 코카서스 지역의 아제르바이젠 등 투르크계 국가에선 훈족을 투르크 유목민이라 부른다.

     

    터키의 국사 교과서엔 흉노를 자신들의 조상이며, 이들의 후예가 유럽에 진출한 것이 바로 훈 제국이라고 실려있다. 몽골 교과서에는 흉노 제국을 세운 흉노인들이 유럽에서 아틸라의 훈 제국(434~453년)을 세워 드네프르강에서 도나우강까지 광활한 영토를 차지했으며, 비잔티움 제국으로부터 공납을 받았다고 설명하고 잇다. 아틸라는 서로마 제국이 멸망하는 데 큰 영향력을 끼쳤던 인물이다.

     

    벽화나 기록을 토대로 살펴보면, 훈족은 광대뼈가 튀어나오고, 낮은 코, 검은 머리, 납작한 코의 작은 체구를 지닌 전형적인 동양인의 외모이다. 이들의 전쟁 수행방법, 무기, 유물 등을 봐도 틀림 없는 아시아 기마군단이다. 훈족이 사용한 활은 나무와 동물 뿔을 접착해 강도를 극대화한 복합곡궁인데, 이는 바로 고구려의 맥궁과 동일한 활이다. 

     

    훈족이 유럽에서 위세를 떨치던 시대는 고구려의 광개토 대왕장수왕이 정복 전쟁을 활발히 전개해서 동북아의 주인공으로 등장했던 시기이다. 흉노와 우리와의 관계처럼 흉노의 후예인 훈과 우리의 관계 또한 주목의 대상이다. 훈족의 몽고반점, 복합곡궁, 편두와 순장 등의 관습, 이동 경로의 많은 유물 등에 대한 해석을 바탕으로 한민족과의 친연관계를 밝히는 연구들이 있다. 훈족이 파괴한 이탈리아 북부 아퀼레이아 시의 성당에는 훈족 기병이 활 쏘는 모습을 그린 프레스코 벽화가 있는데, 이 벽화는 고구려 무용총 벽화와 흡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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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민족의 여정

     

    유라시아 대초원과 실크로드, 그리고 만주 대륙에서 '기마군단'의 역사가 전게되고, 북방민족인 흉노, 선비, 돌궐, 몽골, 여진 등은 최강의 제국을 건설해 세계사의 중심 무대에서 크게 활약했다. 그러나 이들은 기록을 별로 남기지 않았기에 유럽인들은 이들의 평가에 인색했고, 특히 중국은 이들의 역사를 왜곡하고 폄하했던 것이다. 기록된 역사는 강자들의 전유물이라고 했다. 기록이 거의 없는 기마군단의 역사는 묻히고 만 것이다.

     

    한 나라의 역사는 그 땅의 과거를 기술하는 것이라기보다는 민족의 삶의 흐름을 보는 것이라 하겠다. 그래서 한민족의 역사를 한반도만 바라보아서는 제대로 볼 수 없다. 유라시아 대초원 지역과 실크로드는 우리의 삶의 흐름을 돌아볼 수 있는 역사의 현장으로 한민족이 어디서 왔고 어떻게 살아왔는지 보여주는 곳이다. 또한 홍산 지역의 대발굴은 이 지역이 북방민족 문화의 근거지임을 보여주는 계기가 되었다. 홍산 지역은 그야말로 한민족 고대사와 깊은 연결고리를 가진 고대 문화의 보고이다. 

     

     

    대한민국, 열린 무대로 나아가라

     

    세계인으로부터 '한강의 기적'이라고 칭송받던 대한민국 경제가 지금은 제2차 세계대전 후 가장 위험하고 풀기 어렵다는 '세계 경제 환경' 그리고 난제가 얽혀있는 '국내 경제 여건' 속에 위치하고 있다. 안팎에 어려운 상황들이 도사리고 있다. 힘든 세계 경제 환경과 구조적인 문제로 역동성을 잃어가는 한국 경제는 일본 경제처럼 장기불황의 늪에 빠질 우려까지 있다. 따라서, 지금은 이런 상황을 타개하고 다시 도약해 나가기 위한 돌파구를 열어야 할 때다. 저자는 이에 대한 해법으로 한민족 DNA의 발현과 새로운 성장동력의 창출을 강조한다. 경제경영 분야에 종사하는 모든 분들에게 필독을 권하고 싶다.

     

    한국인의 성장 DNA가 회복되어야 한다.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르게 혁명적으로 생산과정을 결합하는 신 성장 모델이 창출돼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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