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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수현의 엄마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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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2쪽 | 규격外
ISBN-10 : 8994353992
ISBN-13 : 9788994353999
설수현의 엄마수업 중고
저자 설수현 | 출판사 애플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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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6월 22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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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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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마음을 공감해주는, 엄마의 ‘말’ 『설수현의 엄마수업』은 13살과 10살이 된 두 딸, 8살 아들을 둔 설수현의 감성 대화 에세이다. 아이들이 모두에게 사랑받으면서, 예의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저자는 세 아이를 키우면서 그 답을 얻었다고 한다. 아이를 지성과 인성을 고루 갖춘 사람으로 키우기 위해서는 엄마의 공감말, 격려말, 가르침말, 관심말, 사랑말, 안심말, 지혜말 등 7가지로 나눠 소개한다. 엄마의 말 한마디가 얼마나 중요한지 느낄 수 있다.

아이의 기를 살려주고, 따뜻하면서도 엄격한 말에는 무엇이 있을지 소개한다. 미안해, 고마워, 사랑해 등 엄마의 마음 역시 표현을 해야 아이가 알 수 있다. 마음을 자주 표현함으로써 아이가 존중받고, 사랑받는다고 느끼게 해준다. 또한 아이뿐 아니라 엄마도 함께 성장하게 하는 말들에 대해서도 꼼꼼하게 알려준다.

저자소개

저자 : 설수현
저자 설수현은 1976년, 1남 2녀 중 막내로 태어났다. 1999년 미스코리아 대회에서 미를 수상한 후 전문 MC로 활동했다. 밝고 똑 부러진 이미지로 방송에서 종횡무진 활약하던 그녀는 결혼과 함께 잠시 방송을 떠났다. 얼마 후 재주 많은 열혈주부이자 현명한 워킹맘으로 돌아왔다. EBS 《부모》를 진행할 때는 아이를 키우는 엄마의 입장에서 시청자의 고민을 족집게처럼 쏙쏙 뽑아 대변했고, SBS 《스타 주니어쇼! 붕어빵》에서는 자녀와 함께 출연하여 아이와 통하는 속 깊은 엄마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예의바르면서도 당당하고 똑똑한 세 아이의 모습이 공개되면서 시청자들은 설수현의 육아법에 대해 궁금해 했다. 이 책은 “어떻게 아이들을 그렇게 잘 키웠어요?”라는 질문에 대한 답이다. 호기심 많은 ‘탐구형’ 엄마 설수현은 여러 전문가들로부터 배우고 세상으로부터 익히며 지금도 부지런히 엄마 수업 중이다.

목차

프롤로그

아이의 기를 살리는 :엄마의 공감말
01 틀려도 괜찮아, 천천히 말하면 돼
02 눈물을 어떻게 참아! 울고 싶으면 울어도 돼
03 괴롭히는 애한테는 이렇게 해봐!
04 오늘은 하고 싶은 대로 해!
05 몹시 속상했구나!
06 학교 모둠이 싫으면 우리끼리 만들까?
07 천천히 가도 괜찮아! 건강하게만 커다오

기다릴 줄 아는 :엄마의 격려말
01 그런 일이 있었구나
02 언제 이렇게 잘하게 된 거지?
03 재미있으면 됐어!
04 미리 혼나고 갈래?
05 전력질주 하지 마, 최선을 다하지 마!

따뜻하지만 엄격한 :엄마의 가르침말
01 어른은 어른이고 아이는 아이야
02 혼자 생각 좀 하고 나와
03 잠깐 나와 볼래?
04 꼭 사야 하는 세 가지 이유를 말해봐
05 아무리 졸라도 안 되는 건 절대 안 돼

질문하는 :엄마의 관심말
01 떨려서 반장 선거에 안 나가는 거야?
02 요즘은 왜 친구 얘기 안 해?
03 왜 학교가 싫어졌어?
04 공부는 왜 할까?
05 화난 이유를 다 써볼까?

마음을 표현하는 :엄마의 사랑말
01 우리 둘이 보낸 시간 꼭 기억해!
02 엄마가 거짓말했어. 정말 미안해
03 나중에 엄마랑 클럽 가줄 거지?
04 손바닥을 대봐. 천 년 전 기운이 느껴져?
05 넌 어쩜 이렇게 재밌니?
06 싸우면 다 잃는 거야

아이를 지켜주는 :엄마의 안심말
01 그럴 땐 엄마 핑계를 대
02 네 뒤에는 언제나 엄마가 있어
03 세상에서 가장 편안한 곳이 집이야
04 사춘기란 그런 거야
05 엄마 아빠는 헤어지지 않아
06 네가 얼마나 행복한지 생각해봐
07 “싫어요, 안 돼요, 도와주세요.”라고 말해

아이와 내가 함께 자라는 :엄마의 지혜말
01 할아버지 댁에 장난감 보러 갈까?
02 엄마 커피 마실 시간이야
03 용돈 받고 싶으면 직접 말해
04 우리 같이 책 읽을까?
05 아빠하고 이야기할래?
06 불안할 것 없어
07 엄마도 엄마의 미래가 궁금해

책 속으로

어른으로서 부모가 권위를 갖추는 것은 필요하다. 그렇다고 아이에게 지나치게 권위적인 태도를 보여서는 안 된다. 나는 평소 아이에게 화를 내거나 짜증을 잘 내지 않는다. 그러나 화가 나거나 뭔가 가르쳐야 할 순간이 오면 목소리 톤부터 달라진다. 최대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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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으로서 부모가 권위를 갖추는 것은 필요하다. 그렇다고 아이에게 지나치게 권위적인 태도를 보여서는 안 된다. 나는 평소 아이에게 화를 내거나 짜증을 잘 내지 않는다. 그러나 화가 나거나 뭔가 가르쳐야 할 순간이 오면 목소리 톤부터 달라진다. 최대한 낮고 차분하게 “가윤아, 이리 와봐.” 하고 부른다.
그때부터 아이는 긴장한다. 대화 내용이 무서운 것도 아니고, 엄포를 놓거나 겁을 주는 것도 아니다. 그러나 아이는 평소와는 다른 엄마를 즉각 감지한다. 이때 꼭 기억해야 할 것이 있다. 늘 엄숙하거나 냉정한 말투를 쓴다면 진짜 교육이 필요한 순간 효과를 잃는다는 것이다. (94쪽)

아이들은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길지 않다. 야단칠 때 말이 길어져봐야 아이는 딴 생각을 한다. ‘아 우리 엄마 언제 끝나나….’ 하는 생각밖에 안 한다. 그러니까 간단명료하게 말하는 게 최고다.
남자아이들은 더욱 명확하게 말해야 한다. 문제집을 풀어야 할 때도 “17쪽부터 20쪽까지 해.” 하는 것보다 그 세 장을 찢어 주면서 “자, 이것만 해.”라고 말하는 게 효과적이다. 눈에 명확하게 보여주어야 한다는 것이다. (98쪽)

가윤이가 할아버지한테 야단을 맞고 울먹이고 있었다. 그걸 보고 남편이 다그쳤다.
“다시는 그러면 안 돼. 알았지? 어? 대답 안 해”
가윤이는 눈물만 뚝뚝 흘릴 뿐 대답을 못 했다. 그 모습에 남편은 더 화가 나는 모양이었다. 그때 내가 나섰다.
“여보, 가윤이가 알겠대. 나랑 눈으로 얘기했어. 눈으로 대답했어.”
가르칠 때는 냉정하고 매섭게 눈물을 쏙 빼놓기도 하지만, 필요 이상으로 아이를 ‘잡을’ 필요는 없다. 아이의 자존심도 생각해야 한다. 아이는 이미 잘못을 느끼고 있지만, 자존심이 상해서 대답하고 싶지 않을 뿐이다. 이때 굳이 대답을 강요하는 건 정말 쓸데없는 일이다. 잘잘못을 가르치는 게 목적이지, 상처를 주자는 게 아니다. (102쪽)

“화낼 때도 단계가 있어.”
나는 아이들에게 감정을 다루는 방법이나 화를 내는 방법에 대해 자주 말해준다.
“화를 낼 때 갑자기 화를 내거나, 참았다 화를 내면 더 폭발하게 돼. 그러니까 단계별로 표현해봐. 1단계는 이런 거야. ‘난 네가 이렇게 하니까 속상해, 네가 안 그랬으면 좋겠어.’ 그런데도 그 아이가 또 반복하면 그럼 2단계로 넘어가. ‘내가 그렇게 말했는데 네가 또 안 하니까 이제 어떻게 할지 고민 중이야.’라고 말해.”
감정을 스스로 통제하는 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그래서 아이들만큼은 내가 못 했던 감정 조절이나 화내는 기술을 잘 익히길 바라며 연습시켜본다.
“또 화가 났어? 지금은 몇 단계야” (144쪽)

우리 집에는 거실에 휴대전화 놓는 자리가 있다. 집에 들어오면 누구나 그 자리에 휴대전화를 놓아야 한다. 물론 내가 제일 문제다. 전화나 문자가 수시로 오기 때문에 도로 갖다 놓기도 전에 또 다른 문자를 확인하느라 지키지 못할 때가 있다. 그래도 가능하다면 나는 그 원칙을 지키려고 한다.
집에서도 스마트폰만 들여다보는 아빠, 엄마를 보면서 아이들은 스스로를 통제할 수 있을까? 부모도 못 하는 걸 아이한테 강요하는 것은 통하지 않는다. 게임에 빠진 아이들을 보면 부모 또한 스마트폰을 손에서 놓지 않는 경우가 많다. 아이만 탓할 수 없다. 가르치고 싶은 게 있을 때는 말만으로 안 된다. 행동과 솔선수범, 전략과 전술. 모든 부분에서 답을 찾아야 한다. (23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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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세 아이와 온몸으로 부딪히면서 함께 성장하는 걸 느꼈죠. 지금도 매일매일 좋은 엄마가 되는 수업 중이에요.” 13살 가예, 10살 가윤, 8살 승우 남매의 엄마 설수현. 모두에게 사랑받는 아이, 예의 바른 아이로 키우는 보통맘 설수현의 감...

[출판사서평 더 보기]

“세 아이와 온몸으로 부딪히면서 함께 성장하는 걸 느꼈죠.
지금도 매일매일 좋은 엄마가 되는 수업 중이에요.”

13살 가예, 10살 가윤, 8살 승우 남매의 엄마 설수현.
모두에게 사랑받는 아이, 예의 바른 아이로 키우는
보통맘 설수현의 감성 대화 에세이

아이의 인성을 키우는 7가지 엄마의 말

인성은 사람의 품성, 됨됨이를 뜻한다. 부모라면 누구나 자녀를 자존감 있고 사회성 좋게 키우고 싶어 하지만 어느 순간 공부에만 온통 관심이 쏠린다. 과연 공부만 잘하면 될까? 바른 인성을 갖추지 못했는데 공부는 잘할 수 있을까? 사회가 불안해지면서 인성교육이 새삼 강조되고 있다. 바른 인성을 갖춘 아이로 키우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세 아이의 엄마이자 방송인 설수현은 세 아이를 키우면서 나눈 대화에서 답을 찾는다. 아이를 지성과 인성을 고루 갖춘 사람으로 키우기 위해 엄마의 공감말, 격려말, 가르침말, 관심말, 사랑말, 안심말, 지혜말 등 7가지 엄마의 말을 소개한다. “숙제했니?” “학원 가야지” “이거 끝내고 놀아야지” 등 자녀와 나누는 대화가 여기에 머물러 있다면 설수현의 엄마 말이 필요할 때다. 엄마의 말 한마디 한마디가 아이의 인성을 키우는 밑거름이 된다. 평범한 엄마 설수현은 세 아이를 키우며 겪은 경험을 오롯이 담아 많은 부모들이 안고 있는 고민을 덜어준다.

책 소개

SBS 《붕어빵》, JTBC 《빅스타 리틀스타》 등에 출연하며 칭찬을 자자하게 들은 아이들이 있다. 예의 바르면서도 자유롭게 자기표현을 할 줄 아는 아이, 자신을 사랑할 줄 알고 어느 곳에서나 행복하게 지내는 아이. 바로 설수현의 아이들이다. 방송 이후 많은 사람들이 아이들을 어떻게 키우느냐는 부러움 가득한 질문을 던졌다. 그만큼 부모에게 예사로 짜증을 부리거나 공부 스트레스로 불행함을 느끼는 아이들이 많다는 뜻일 것이다.
치열한 경쟁 속에 갈수록 아이 키우기 힘들다는 부모들이 늘고 있다. 부모와 아이 모두 행복하게 지낼 수는 없을까? 설수현은 모든 문제 해결의 열쇠는 사랑이라고 힘주어 말한다. 사랑하는 마음으로 아이와 공감하고 이해해주면 어떤 문제도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이다. 어른들도 한때는 아이 시절이 있었던 만큼 그때의 마음을 떠올리며 아이의 마음에 적극적으로 노크를 하면 된다. 이때 필요한 것이 엄마의 대화법이다. 누구나 아이와 잘 통하는 엄마가 되고 싶지만 어떻게, 어디서부터 말을 꺼내야 할지 몰라 긁어 부스럼을 만들기도 한다. 설수현은 7가지로 엄마의 말을 정리한다.
7가지 엄마의 말을 관통하는 육아 원칙은 공부보다는 좋은 품성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공부는 못 해도 괜찮다. “시험 잘 못 봤다고 죽지 않아”라며 통 크게 넘어간다. 아이들이 스스로 좋아하는 것을 찾을 때까지 옆에서 묵묵히 응원하리라 다짐한다. 엄마가 불안해하지 않고 육아의 원칙을 지키고 아이들을 믿으면 아이 스스로 바른 방향으로 자란다고 말한다. 13살 가예, 10살 가윤, 8살 승우. 성격도 성향도 너무 다른 세 아이의 엄마 설수현은 ‘빨리빨리’보다는 시간이 걸리더라도 스스로 생각하고 말할 수 있도록 기다려준다. 자존감을 꺾지 않으면서 예의에서 벗어난 행동에는 단호하게 이야기한다. 사랑을 표현하는 법, 혼을 내는 방법, 아이의 마음을 읽는 법 등 어디서도 공개하지 않은 그녀만의 가정교육과 대화 방식을 이 책에 담았다.

출간 의의

올해 7월부터 ‘인성교육진흥법’이 시행된다. 입시 위주의 교육에서 학교폭력 등 청소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인성교육을 강화하자는 취지다. 그리고 진정한 인성교육은 가정에서부터 시작한다. 모두가 1등, 공부만을 부르짖으며 앞으로 갈 때 이미 방송인이자 세 아이의 엄마인 설수현은 ‘공부보다 인성’을 강조하며 세 아이를 키우고 있다. 아이의 기를 꺾을까 싶어 공공장소에서 떠들어도 혼내지 않는 부모들, 공부만 잘하면 뭐든지 사주겠다며 오로지 1등에만 집착하는 부모들에게 그녀는 세 아이와 온몸으로 부딪치며 깨달은 육아의 지혜를 전한다. 아이를 대하는 태도, 마음가짐, 육아의 중요한 가치를 새삼 돌아보게 하며 엄마와 아이 모두 행복할 수 있는 길을 찾게 한다.


이 책의 특징

아이의 인성을 키우는 7가지 ‘엄마의 말’을 따라 해보자.
1. 아이의 기를 살리는 엄마의 공감말
2. 기다릴 줄 아는 엄마의 격려말
3. 따뜻하지만 엄격한 엄마의 가르침말
4. 질문하는 엄마의 관심말
5. 마음을 표현하는 엄마의 사랑말
6. 아이를 지켜주는 엄마의 안심말
7. 아이와 함께 자라는 엄마의 지혜말

13살, 10살의 두 딸, 그리고 8살 아들과의 다양한 에피소드와 함께 소개된 7가지 엄마의 말은 아이와 더욱 통하게 도와줄 것이다. 아이가 친구 때문에 속상한 일, 동생과 싸운 일, 부모님의 부부싸움으로 긴장한 일 등 때로는 엄마 마음에, 때로는 아이 마음에 공감하며 아이와 함께 커가는 엄마의 모습을 재발견할 수 있도록 이끈다.


내용 소개

chapter 1 아이의 기를 살리는 엄마의 공감말

주눅 들지 않게 키우려면 무엇보다 아이 마음에 공감하는 일이 먼저다. 아이 마음을 부모가 몰라주면 점점 부모와 거리가 생기고 자기표현을 하는 데 서툴러지면서 주변 눈치를 보게 된다. 부모들도 한때는 모두 아이였다. 그 시기의 마음을 떠올리며 아이의 마음에 적극 공감해주자. 아이가 울 때 울지 말라고 다그치기보다 마음껏 울게 한 후 이유를 또박또박 말하게 한다. 뭔가 화난 일이 있을 때는 “속상했구나” 한마디를 먼저 건네자. 엄마의 말 한마디로 속상했던 아이의 마음 절반이 풀린다.

chapter 2 기다릴 줄 아는 엄마의 격려말
칭찬이 ‘착하고 훌륭한 일’을 높이 평가하는 것이라면 격려는 ‘용기나 의욕’을 북돋는 것이다. 그래서 적절하지 못한 칭찬은 때로 독이 된다. 설수현은 격려를 통해 아이와 통하라고 말한다. 그런데 1등 하라고, 최고가 되라고 부추기는 현실에서 설수현의 격려는 사뭇 다르다. “전력질주 하지 마, 최선을 다하지 마!”라고 말하는 엄마. 지칠 만큼 너무 열심히 하기보다 스스로 행복하면 그걸로 충분하다고 말하는 엄마. 조금 늦더라도 스스로 흥미를 붙여 나갈 때 마음을 담아 격려하면 아이는 스스로 바른 방향으로 자란다.

chapter 3 따뜻하지만 엄격한 엄마의 가르침말
설수현의 육아 원칙 중 하나는 ‘어른은 어른답게, 아이는 아이답게’다. 그래야 아이는 어른에게 공손하고 어른은 아이를 존중하게 된다. 설수현은 매를 드는 것도 큰소리를 치는 것도 아니지만 아이들은 깍듯하다. 부모의 자리와 아이의 자리를 지키는 것. 그 선을 넘을 때는 단호하게 짚어주며 아이들이 스스로 선을 지키도록 이끈다.

chapter 4 질문하는 엄마의 관심말
반장선거에 나가보라는 엄마의 권유에 고개를 절레절레 흔드는 첫째. 아이 마음속에 말하지 못한 상처가 보였다. 설수현은 깊이 있는 대화를 시도하며 여러 가지 질문을 던졌다. 마침내 봇물 터지듯 첫째는 상처를 털어놓는다. 아이의 마음에도 털어야 할 상처들이 있다. 이때 질문은 닫혀 있는 아이 마음의 문을 여는 역할을 한다. 엄마가 관심을 갖고 질문을 던지다보면 아이는 어느새 마음의 매듭을 풀고 편안해한다.

chapter 5 마음을 표현하는 엄마의 사랑말
엄마도 사람이다. 실수할 때도, 버럭 화가 날 때도 있다. 아이가 정말 사랑스러워 온몸이 근질거릴 때도 있다. 이런 마음을 가식 없이 표현하는 것이 좋다. 설수현은 언제나 솔직하게 마음을 표현한다. 그러면 오히려 아이들은 엄마에게 마음을 열고 이해해준다는 것을 알고 있다. “미안해”, “고마워”, “사랑해” 등 확실하게 표현한다. 사랑도 표현해야 한다. 엄마의 사랑을 모르지 않지만, 그래도 또렷한 말과 따뜻한 표정으로 엄마가 눈을 맞추며 하는 말은 아이에게 깊게 남는다. 존중받고, 사랑받는다고 느낀다.

chapter 6 아이를 지켜주는 엄마의 안심말
EBS 《부모》 프로그램 진행자였다는 이유로 종종 자녀 문제를 물어온다. 그때마다 설수현의 대답은 하나다. “충분히 사랑해줘야 해!” 어떤 문제 앞에서건 문제 해결의 열쇠는 사랑이다. 친구와의 문제, 공부 스트레스, 부모의 불화 등 아이에게 불안과 긴장을 주는 원인은 한두 가지가 아니다. 이때 언제나 엄마가 든든하게 옆에 있음을 알려주자. 안정감은 자연스럽게 아이의 자존감으로 이어진다.

chapter 7 아이와 내가 함께 자라는 엄마의 지혜말
아이를 키우면서 부모도 성장한다. 설수현도 세 아이를 키우면서 많은 것을 배웠고 지금도 진행 중이다. 부모가 육아에 지쳐버리면 아이에게 감정이 고스란히 전달된다. 엄마가 행복해야 아이도 행복한 법. 설수현은 아이에게 말한다. “지금은 엄마가 커피 마실 시간이야.” 그러면 아이들은 엄마를 건드리지 않는다. 아이를 키울 때는 지혜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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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파워블로거 '라이'님의 이벤트를 통해 만나보게된 설수현의 엄마수업     ...


    파워블로거 '라이'님의 이벤트를 통해 만나보게된


    설수현의 엄마수업






     

    DSC00464.JPG


     



    방송인으로 똑소리나는 살림,육아를 선보여 주었던 '설수현'님의 책이에요.

    설수현이라는 사람도 궁금했지만,

    그녀가 하고있는 육아가 더 궁금한 같은 엄마인 저.ㅋㅋㅋ




     

    DSC00468.JPG
     

    DSC00469.JPG




     


    책의 중간중간, 목차 조차도...이렇게 친근할수가 없네요.


    챕터별로 공감말, 격려말, 가르침말, 관심말, 사랑말, 안심말, 지혜말을 포함하고 있어요.




     

    DSC00470.JPG


     



    프롤로그를 읽어보면서.....

    역시 엄마들은 모두 공감할만한 이야기다! 생각했어요.

    나의 판박이.내 아이....

    이런 아이를 어떻게 키울것인가? 이게 인생최대의 화두가 되어버렸지요.

    그래서, 이책에서 소소하게 아이키우는 이야기, 세상살아가는 이야기를 듣고자 했는지도 몰라요.





     

    DSC00471.JPG


     



    장이 끝날때마다..[수현생각] 해서 엄마의 코멘트를 읽는 재미도 쏠쏠했어요.

    설수현님의 여러가지 모습도 엿볼수 있어서 좋았고...

    인간적인 모습이 더욱 매력적이더라며.....이제부터 팬해야지~! 하는 생각까지 들었답니다.ㅋㅋㅋ







    13살,10살 두따님과 8살 아들을 둔 설수현님.

    미스코리아로 한국을 대표하는 미녀시지만,

    지금은 그저 아이들의 엄마로 종횡무진 방송에서 뵙게되는 수퍼맘이라고 생각했는데요...

    육아나 교육의 문제는 수퍼맘이라고 벗어날수는 없는거죠.

    아이를 키우면서 느끼는 어려움,고통....

    읽으면서 눈시울 붉히면서 공감하고....나도 이래봐야지~ 하고 다짐하게도 되구요...

    쉽게 술술 읽히는 책이라서 머리아프지도 않았고....

    당장에 실천가능해서 좋았답니다.



    7살 울따님키우면서 남모르게 눈물흘리고 기도했던 저라서....

    이책을 읽고 위로가 많이 되었어요.

    나만 그런건 아니구나! 힘들지만 나....잘하고 있구나! 하구요ㅋㅋㅋ



    인간적인 설수현님이 궁금하시다면...일독을 권해드려요.

    더욱 그녀의 매력에 빠지실 수 있을꺼에요.^^






  •   미스코리아 출신 방송인이 낸 육아서.아이와 함께 자라는 '보통맘'이라는 타이틀을 내건 걸 보면,전문가가 아니라,...

     

    미스코리아 출신 방송인이 낸 육아서.
    아이와 함께 자라는 '보통맘'이라는 타이틀을 내건 걸 보면,
    전문가가 아니라, 일반인이라는걸로
    공감 코드를 끌어내고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던 첫 인상.


    하나면 하나인데로,
    열이면 열, 백이면 백,
    집집마다 다른 아이들을 키워내는 이야기라,
    엄마들의 경험도 좋지만,
    전문가의 육아서를 더 신뢰하는 편이라,
    일단 어떨까라며 의문 던지며 읽기.

     

    책 날개를 보면
    "어떻게 아이들을 그렇게 잘 키웠어요?"라는 질문에 대한 답을
    이 책에 담았다고 하는데..
    과연 아이들을 어떻게 키우는게 '잘' 키우는건지,
    평생 완성될 수 없는게 사람인거라,
    정답이 있긴 한건가 의문도 가져보지만,

    또한 한 번 지나가면 되돌릴 수 없는 아이의 어린 시절,
    엄마도 시행착오 반복하는 육아이기에,
    다른 사람의 육아 경험을 나누다보면 참 많은걸 얻기도 한다.

     


    아이의 인성을 키우는 엄마의 말 7가지를
    경험에 비추어 담은 책이다.​


    아이의 기를 살리는 공감말,
    기다릴 줄 아는 격려말,
    따뜻하지만 엄격한 가르침말,
    질문하는 관심말,
    마음을 표현하는 사랑말,
    아이를 지켜주는 안심말,
    아이와 함께 자라는 지혜말

    미스코리아와 아나운서로 활동하고, 또 방송인으로 이어지는 경력.
    13살과 10살이 된 두 딸과, 8살 아들을 둔 엄마.

    책을 읽으면서 부러웠던건,
    아이 키우면서,
    EBS 프로그램 <부모>를 진행하면서,
    전문가의 견해들을 쏙쏙 흡수하고,
    또 평소 고민들에 대한 해답을 바로 얻을 수 있어서,
    참 많은 도움이 되었겠다는 점.

    방송인이라는 직업이 실제 육아에 플러스 되는 순간이라는게,
    엄마라는 입장에서 참 부러웠다.

     

    실제 이 책에서도,
    육아 전문가 오은영 님을 통해 얻은 팁들이 종종 등장한다.
    '보통맘' 타이틀에 대한 감수를 '오은영'이라는 이름이 받쳐주는 느낌.

     

    전문가의 이야기,
    육아서의 이야기들을
    저자 나름 실전에서 응용한 기록이라​
    쉽게 이해가는 부분이 많은 편이다.


    요 며칠, 엄마의 말이 좀 착해지고 있는 우리 집이라..
    도움 되긴 했나보다.ㅎㅎ

  • 둘째를 키우면서부터 육아에 더 자신이 없어졌던 과거가 있었고, 현재가 있고... 또 불안하게도 미래도 그럴 것 같은 요즘. ...

    둘째를 키우면서부터 육아에 더 자신이 없어졌던 과거가 있었고, 현재가 있고...

    또 불안하게도 미래도 그럴 것 같은 요즘.

    우연히 손에 넣은 육아서를 읽으면서 반성하고 또 반성하고를 반복하면서도 은근 기분 나쁘던 일.

    있으셨는지요?

    저는 있었네요.

    육아서인데...남의 논문이나 책 짜집기 한 것처럼 보이는 것도 있고

    우리나라 실정이나 정서랑 너무 안 맞는다 싶은 것도 있고

    그래서 요즘은 또 육아서를 잘 읽지 않는답니다.

    그런데 블로그 이웃인 라이님이 먼저 읽고 쓴 리뷰를 보고

    "설수현의 엄마수업"은 꼭 한번 읽어보고 싶었답니다.

    무언가 좀 다르다는 느낌~~

    그리고 책이 도착하고 참 맛갈나게 잘 읽어나갔답니다.

    저 티비를 안보는 사람이라 설수현이 누군지 몰랐는데요.

    방송인이더라구요.

    책을 읽어가면서 그 속에 녹아 있는 방송인의 모습을 보았고

    아이들을 데리고 티비 고정 프로도 나왔었다는 사실도 알았답니다.

    그래서 부제가 "아이와 함께 자라는 보통맘 설수현의 감성대화"로 잡은 것 같아요.

    아이를 키우는 것이 아닌 함께 자라는 보통맘.

    이것이 얼마나 어려운 것인지 육아하는 엄마들 공감하실지요.

    700_DSC_0561.JPG


    설수현의 육아 에세이는 우리도 한때는 아이였다는 것을 떠올리게 해준답니다.

    자기의 아이때 모습을 되돌아보면서 하는 육아.

    어렵지 않은데 은근 어려운 것은 어린시절을 잊어버려서일까요?

    뒷표지를 찍은 것은 이 "아이의 인성을 키우는 엄마의 말 7가지"가 이 책의 주 포인트가 되기 때문이에요.

    제가 한번 더 되새겨 보려구요^^

    700_DSC_0562.JPG


    앞표지를 보고 참 부러운 가족이구나 하는 생각을 해보았답니다.

    요즘 쉽게 보기 힘든 3남매잖아요~

    알콩달콩 얼마나 재미지게 자랐을까 싶어요^^

    700_DSC_0563.JPG


    목차를 보면 책의 느낌을 알 수 있죠.

    이 책 손에 잡으면 바로 다 읽어내려갈 것 같은 느낌~팍 오던데요^^

    700_DSC_0564.JPG


    실제로 쭈욱~읽어내려갔습니다.

    아이들 재우고 한밤중에 읽다보니 설수현씨의 엄마로서의 매력은 충분히 느낄 수 있었답니다.

    세 아이를 키우는 일하는 엄마, 육아하는 엄마.

    이 시대의 수퍼맘이로다....뭐 이런 느낌^^

    이 분의 생각중 하나 빌려오고 실천해보고 싶은 것이 있어 올려봅니다.

    휴대전화기 자리.

    어떤 광고에서도 나오던데 요즘 스마트폰 중독이 심각하죠.

    집에서도 스마트폰만 들여다보는 아빠, 엄마를 보면서....

    이 한줄에 어찌나 찔리던지요.

    그러게 스마트폰을 손에 쥐기 전에는 집안에서 핸드폰 쥐고 놓을 줄 모르는 신랑 보면서 참 많이도 답답해하고 싸우기도 했는데 말이죠.

    일단 제 손에도 스마트폰이 들어오니 똑같아 지더라구요.

    그렇다면 아이는 어떨까...

    그 생각 참 많이 하게 됩니다.

    스마트폰 중독을 만들기 싫다면 아빠, 엄마가 솔선수범해야 아이들도 따라하겠죠?

    700_DSC_0467.JPG


    그리고 또 하나의 고백.

    설수현씨처럼 저 또한 이랬습니다.

    아이들을 키우면서 책만 읽어줬지요.

    노는 방법을 모르고, 놀아줄 생각을 못한 엄마

    할줄 아는건 책밖에 없었다해도 틀린 말은 아닌 엄마.

    그 모습이 겹쳐졌습니다.

    책을 좋아하는 아이로 키우고 싶다는 생각이.

    생각만이 아닌 욕심이였고 그렇게 엄마는 책만 읽어주는 사람이 되어버린걸 요즘에서야 깨닫는다죠.

    큰 아이가 초등학생이 되니 더 그것을 깨닫게되요.

    왜냐하면...이제는 엄마가 책 읽어주는것보다 혼자 읽는게 더 편한 아이이다보니...

    엄마랑 같이 할 수 있는 것이 없더라구요 ㅜ.ㅜ

    아...진정 슬퍼졌습니다.

    700_DSC_0469.JPG

     

    책을 순식간에 다 읽어 내려놓고

    이 책은 계속 엄마수업을 받는다는 생각으로 보아야겠다는 생각을 했답니다.

    가르치는 육아서가 아닌 실천모습을 보여주는 글이라 더 그런 것 같구요.

    책으로 보는 설수현씨~정말 멋진 엄마입니다.

    그 멋진 엄마의 방식을 하나씩 하나씩 배우고 실천해보고 싶은 욕심이 생기는 그런 책이였습니다^^


  • 부제목 그대로이다. 보통맘 설수현의 이야기를 담담히 적은 책. 친한 육아선배 언니와 이야기하는 기분? 대단한 육아비법이 있...

    부제목 그대로이다. 보통맘 설수현의 이야기를 담담히 적은 책.

    친한 육아선배 언니와 이야기하는 기분?

    대단한 육아비법이 있는 것도 아니고, 아이들이 유난히 뛰어난 것도 아니어서 더 와닿았던 것 같다.

    아이 둘을 키우며 내가 느끼는 감정들을 설수현도 똑같이 느낀다는 것이 오히려 신기했던.

    가벼운 마음으로 집어들어 쉬엄쉬엄 읽기 좋은 책 같다.

     

    그리고 의외로 나와 설수현이 비슷한 점이 많은 것도 신기했다.

    나도 감성적이라는 말을 많이 듣는데 육아스타일도 내 성격이 많이 반영되었나보다.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나와 성격이 비슷한 제 3자의 이야기를 객관적으로 들을 수 있어 좋았고

    나 자신마저도 이런 점은 강점으로 살려야겠구나, 이런 점은 조심해야겠구나 느끼는 바가 컸다.

    아이들과 온몸으로 부딪치면서 나도 함께 자란다는 느낌.

    나도 그래서 육아가 정말 행복하고 즐거운데 설수현도 그런 것 같다.

    육아는 하루하루 아이들에게 배워나가는 과정이다. 나도 놀랄만큼 성장하고 있고.

    큰 아이가 13살. 나보다 정확히 7년이나 선배다. 우와..

    설수현과 딸의 관계를 보면서

    우리 아이가 자라면 그만큼 더 공감대가 커지겠구나 싶어 기대된다.

     

    1. 아이의 기를 살리는 엄마의 공감말

    ​눈물을 어떻게 참아! 울고 싶으면 울어도 돼.

    ​엄마가 이렇게 말해주면 아이가 얼마나 위로가 될까.

    사실 나 자신도 눈물이 많고 감성적인 편이라 아이들이 우는 것에도 관대한 편이다.

    그런데 남편은 아이들이 우는 것을 참지 못하는 성격. 그래서 남편 눈치를 보느라 마음껏 울게 해주지 못한 것 같다.

    이제 다른 공간에서 실컷 울게 해주더라도 아이의 마음을 위로해주고 싶다.

    울고 싶으면 화장실에 가는 것, 정말 좋은 아이디어 아닌가!​

    수현언니, 정말 좋은 팁이었어요. 감사해요. ㅎㅎ

    괴롭히는 애한테는 이렇게 해봐!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은 소중한 내 아이를 다른 아이가 괴롭힌다?!

    생각만 해도 머리끝까지 화가 치밀어오르지만, 엄마가 흥분하는 것이 능사는 아닌 것 같다.

    엄마가 개입해서 해결해주거나 친구를 혼내주는 건 더더욱 아닌 것 같고.

    아이가 속상하다고 얘기하면 충분히 공감해주고 같이 욕해주고!!

    마지막에 현명한 팁 하나 주는 것 정도가 쿨한 엄마인 것 같다.

    '흥분하고 크게 반응하면 싸움으로 번질 뿐이야. 그냥 무심한 듯 너나 잘해 라고 말해. 쓱 지나가버려'

    구체적인 엄마의 조언으로 아이의 마음이 든든해질 것이다. 좋았어. 누가 우리 딸, 아들 괴롭히기만 해봐라. ㅋㅋ

    ​오늘은 너 하고 싶은 대로 해!

    방송에 출현하면서 아이가 혹시 잘못을 할까봐 ~~~ 하지마라, ~~~ 해라 라는 말을 유독 많이 했다고 한다.

    그러다가 그냥 너 하고 싶은 대로 하라고 풀어주었더니 아이가 놀라운 역량을 발휘했다는 이야기.

    생각해보니 나도 사람들 많은 곳에 데려갈 때는 유독 아이에게 지시를 많이 한 것 같다.

    그리고 아이가 그 지시를 따르지 않으면 눈치를 주기도 하고 실망한 티를 내기도 하고.

    생각해보니 아이에게 미안하다. 그냥 아이의 모습 있는 그대로 남들에게 보여주면 뭐 어떻다고!

    자체로 반짝반짝 눈부신 아이인데 말이다. 엄마가 미안해.

    앞으로는 엄마도 너의 있는 모습 그대로, 너 하고 싶은 대로 할 수 있게 해줄게.

    엄마는 지켜보다가 너의 행동이 다른 사람에게 피해가 될 수 있을 때에만 나설게. 그리고 가르쳐줄게.

     

    2. 기다릴줄 아는 엄마의 격려말

    그런 일이 있었구나.

    아이가 무슨 말을 하면 최대한 크게 리액션을 해주었다.

    그러면 아이도 눈을 더 동그랗게 뜨면서 열심히 이야기하는 것이 귀엽기도 했고, 재밌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아이가 무슨 말을 하든 엄마는 표현을 크게 하지 말라고 한다.

    그래야 아이가 앞으로도 엄마한테 거짓말하지 않고 무슨 얘기든 술술 하게 될거라고.

    아이들의 기준은 어른과 다른데 어른의 잣대로 판단하여 과잉반응을 하면 안된다고.

    물론 아이가 어려 너와의 대화가 재미있다는 표현으로 리액션을 크게 한 것이긴 하지만,

    이 조언을 듣지 못했다면 분명히 별 것 아닌 일에 과잉반응을 하고 아이도 뜨끔할만한 사건이 생겼을 것이다.

    딸아이와 평생 친구처럼 속에 있는 이야기 다 하고 사는게 꿈인데~

    오은영 선생님과 설수현 언니(?)의 조언을 기억해야겠다.​

    언제 이렇게 잘하게 된거지?

    아이를 보다 보면 이 말을 여러번 하게 된다. 나도 모르는 사이에 훌쩍훌쩍 자라고 있는 아이들.

    과장된 칭찬이 아니라 진실한 엄마의 표현을 해주자.

    그리고 엄마가 붙잡고 가르치지 않아도 아이 스스로 배우고 발전해 나간다는 걸 잊지 말자.

    우리 아이들은 정말 어메이징~~ 한 존재들이니까.​

    3. 따뜻하지만 엄격한 엄마의 가르침말

    어른은 어른이고 아이는 아이야.

    엄마가 무슨 말을 하든 이해가 되지 않고 화나더라도 엄마는 어른이고 너는 아이니까 예의를 지켜.

    걸어갈 때는 살살 걸어가고 쿵쿵 대며 화난 걸 표현하지 마.

    엄마도 어른한테 꾸중을 들으면 뒤에서는 울고 속상하더라도 앞에서는 예의를 지키니까.

    아이에게 꼭꼭 가르쳐주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엄마, 아빠한테도 예의는 중요하지만 학교, 사회생활에서도 이 기본적인 예의가 없어 민폐끼치지 않도록​.

    아무리 시대가 변해도 어른에 대한 예의는 기본중의 기본이니까.

    혼자 생각 좀 하고 나와

    이건 나도 큰아이에게 가끔 쓰는 훈육방법이다.

    가끔 6살 아이에게 내가 너무 가혹한가 싶기도 하지만

    서로 감정이 격앙된 상태에서 좋은 말 나오기 힘들겠다 싶을때는 이 방법을 쓴다.

    혼낼 때는 10초안에 혼내자. 이 시간을 넘기면 잔소리가 될 뿐이다.

    그리고 엄마가 보기에 말도 안되는 변명을 늘어놓거나 떼를 부리면 혼자 생각할 수 있도록 하고 나중에 이야기하는 것.

    가끔은 냉정한 엄마의 모습도 필요한 것 같다.​

    '​자 이제 그만! 너랑 나랑 좀 쉬어야 될 것 같아.

    넌 혼자 좀 있다가 다시 만나야 될 것 같구나.

    엄마가 왜 화가 났는지 생각 좀 하다 나와.​'

    잠깐 나와볼래?

    말을 잘 듣다가도 할머니, 할아버지와 함께 있거나 다른 사람들이 있을 때 엉망으로 행동하는 아이들이 있다.

    그럴 때는 잠깐 엄마랑 나갔다오자고 하며 나가서 엄하게 혼낸다.

    하지만 아이들이 이미 잘못했다고 느끼고 있는데 그걸 꼭 대답으로 들을 필요는 없다고 한다.

    이 부분에서 또 아이에게 미안 ㅜㅜ 끝까지 말하라고, 대답하라고 왜 그랬는지.

    결국은 엄마의 감정을 못이겨서 아이에게 분풀이한 느낌?​

    아이는 이미 자기 잘못을 알고 있지만 자존심이 상해서 대답하고 싶지 않을 뿐이다. 아이의 자존심은 지켜주자.

    우리는 아이에게 잘못을 가르치고 싶을 뿐, 상처를 주고자 하는건 아니니까.

    나보다 남편이 특히 대답하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해서 아이를 잡을 때가 많다.

    그럴 땐 내가 도와주어야지.

    '여보, 00가 잘못했대. 알겠대. 나랑 눈으로 얘기했어. 눈으로 대답했어.' 설수현 엄마처럼.​

    4. 질문하는 엄마의 관심말

    깊은 대화를 하자.

    한번 던지고 반응 없으면 딴 얘기하는게 잘하는게 아니야. 똑같은 걸 가지고 깊게 표현하는게 정말 잘하는거지.

    아이들과 하루종일 대화한다고 생각하지만 일상적인 대화가 대부분이라면 대화가 없는 것이다.

    '왜'를 해결하기 위해 한가지 이야기를 깊게 파고드는 대화가 중요하다.

    아이의 마음에도 털어야 할 상처가 있다. 그것에 닿기 위해서는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눠야 한다.

    ​조심스럽게, 하지만 끈질기게!

    ​엄마의 어린 시절 이야기를 꺼내어 공감을 표현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요즘은 왜 친구 얘기 안해?

    아이가 너무 말이 없는 성격이더라도 단정짓지 말고 엄마가 노력해서 말문을 트이게 하자.

    아이들은 쉽게 말문을 닫아버리니까. 속내를 보여줘도 되는 사람이 엄마구나 알도록 하자.

    그리고 아이가 불만을 얘기하면 반복되더라도 설사 지루하더라도 시간을 내어 꾸준히 열심히 들어주자.

    대화는 양보다 질이 더 중요하니까, 자주 나누지는 못하더라도 날을 잡아 충분히 들어주도록 노력하자.

    공부는 왜 할까?

    알기 위해서야. 아는만큼 세상이 보이는거란다.

    더 풍요롭게 볼 수 있기 때문에 더 행복하게 살 수 있어. 그래서 공부하는거야.

    책을 읽다가 나한테 확 다가오는 메시지가 있으면 여러 번 반복해서 읽고 적어두는 습관을 가져야겠다.

    나도 너무 좋아서 기억해두고 싶고, 또 아이들에게도 이야기해줄 수 있으니까.

    언젠가 그 메시지가 아이들에게도 큰 울림으로 다가가길 기도하면서..^^

    책을 무심히 읽으면 그냥 스쳐지나가 버린다.

    내 안에 오래 잡아두려면 여러 차례 반복해서 읽어야 한다.

    특히 엄마로서 성장하고 계속 새로워지려면 열심히 책을 읽고 생각할 시간이 필요하다.

    좋은 엄마가 되려면 새로운 자극을 받아들여 유연해지는 과정이 꼭 필요한 것 같다.​

    화내는 법 알려주기.

    참다가 갑자기 화를 내면 더 폭발하게 되니까 단계별로 표현하는 법을 알려준다.

    이건 나에게 더 필요한 것 같긴 한데..^^;;;

    1단계 : 난 네가 이렇게 하니까 속상해.

    2단계 : 내가 그렇게 말했는데 네가 또 안하니까 이제 어떻게 할지 고민 중이야.

    3단계 : 네가 이렇게 해서 나도 이렇게 할거야.

    단계별로 화를 내면 감정적으로 폭발하지 않을 수 있고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다.​

    ​5. 사랑을 표현하는 엄마의 사랑말

    우리 둘이 보낸 시간 꼭 기억해!​

    설수현, 너무나 사랑스러운 엄마다~ 나도 아이들에게 사랑스럽게 기억되고 싶다~~

    아이가 둘이다보니 한 아이에게 오롯이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부족하다.

    가끔 일부러 이유를 만들어서 단 둘만의 데이트 시간을 만들고 그 시간만큼은 아이에게 무조건 집중해주어야겠다.

    엄마랑 오늘 둘이 보낸 시간 꼭 기억해! 소중하니까 꼭 기억해야 돼.​

    넌 어쩜 이렇게 재밌니?

    재잘재잘 엄마만 보면 쉬임없이 움직이는 예쁜 입.

    이렇게 예쁜데 이렇게 사랑스러운데 바쁘다는 핑계로 끝까지 여유있게 들어주질 못했다.

    아이가 하는 얘기를 귀기울여 잘 들어주고 신나게 웃어주자!

    이야기하는게 신나서 더더더 재미있어지는 우리 딸, 정말 사랑스럽구나 너!!!!​

    6. 아이를 지켜주는 엄마의 안심말

    그럴 땐 엄마 핑계를 대.

    거절이 어려운 아이에게 그럴 땐 엄마라는 카드를 쓰게 해주면 마음이 편해진다고 한다.

    우리 아이들에게도 든든한 엄마가 되야지. 너희 뒤에는 언제나 엄마가 있어.

    엄마, 아빠는 헤어지지 않아.

    부부싸움을 하고 나면 아이들은 엄청난 불안에 휩싸인다. 우리 딸만 해도 별 것 아닌 일에 악몽까지 꾼다.

    엄마가 되니 싸움도 마음대로 못한다 우스갯소리 할 정도로 싸우려다보면 아이가 맘에 걸려 참게 된다.

    그래도 안싸울 수는 없는 법. 싸우게 되면 아이에게 항상 먼저 이야기해주자.​

    엄마, 아빠는 절대로 헤어지지 않는다고. 이런 일로 헤어질 일은 절대로 없을 거라고.

    엄마랑 아빠랑 너무너무 사랑하지만 엄마가 화내는 단계를 잘 조절 못해서 버럭한 거야.

    그래서 너희한테도 단계별로 화를 내라고 하는거야. 엄마도 그러면 좋을 텐데 잘 안되네.

    싸운 이유를 설명해주고, 엄마는 무엇에 상처받았고 아빠는 무엇에 화가 난 것인지 논리적으로 말해준다.

    부부사이가 좋아야 아이들이 훨씬 더 밝고 마음이 안정될 수 있다.

    아이들을 위해서는 부부가 우선인 가정 분위기를 만들어야 한다. 더 노력해야지.

    사실 얄미울 때도 있지만 늙어 죽을 때까지 내 손 잡고 다닐 사람은 우리 신랑 뿐이니까 뭐.

    네가 얼마나 행복한지 생각해봐

    부족하다면 부족하지만 다 가졌다면 다 가진 우리 아이들.

    사랑이 많은 부모와 마음편히 학교다닐 수 있는 경제적 환경만으로도 많이 가진 거라고 자꾸 알려주자.

    아이가 가진 것을 자꾸 이야기해주고 그렇게 다 가진 사람은 나누면서 사는 거라고 알려주자.

    사실 나도 나눌 줄 모르는 사람이라 아이를 키우면서 가장 배워야 할 점이라고 생각한다.

    세상은 공평하지만은 않아서 모든 사람이 혜택받고 사는 건 아니야.

    많이 가진 사람이 있는가 하면 그렇지 못한 사람도 있어.

    많이 가진 사람은 그만큼 세상과 나눠야 한단다.

    그것이 물질이든 재능이든 마음이든.

    가랑비처럼 조금씩 조금씩 아이들 마음에 스며들도록 행복한 순간에 꼭 감사와 나눔의 중요성을 이야기해주자.​

    책에서 마음에 와닿은 부분만 추렸는데도 이렇게 긴 독후감이 되어버렸다.

    가볍게 즐겁게 읽었다고 생각했는데 하나하나 적고 마음에 새기다보니 참 많은 걸 배웠다는 생각이 든다.

    책으로 만난 참 좋은 육아선배, 설수현.

    나도 그녀처럼 따뜻하고 감성적인, 그러나 단호한 엄마가 되도록 노력해야지.

    책을 읽으면서 생각을 하게 되고, 글을 쓰게 되고.

    그러면서 아주 조금씩 엄마로서 성장해나가는 내 모습이 대견하다.

    십년 후 아이들이 꽤 자란 이후엔 또 내가 어떻게 변해있을지 궁금해진다.

    엄마도 엄마의 미래 모습이 궁금해~ 너희의 미래모습이 궁금한 것만큼

  • 설수현의 엄마수업 | ta**eong12 | 2015.07.29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엄마들의 수많은 고민 중 첫 번째가 '엄마 역할을 잘 하고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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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마들의 수많은 고민 중 첫 번째가 '엄마 역할을 잘 하고 있나?' '난 좋은 엄마인가?'이다. 그 고민의 답은 멀리 있지 않다. 좋은 엄마가 되기 위한 첫걸음은 무엇보다 아이들의 이야기를 귀 기울여 듣고 기록하는 엄마가 아닐까 생각한다.

     

     아이들의 말에 귀를 기울이다 보면, 아이에 대해 더 많이 알게 되는 것은 물론이고 엄마인 나 자신에 대해서도 새롭게 알게 된다. 내가 어떤 사람인지, 내가 어떤 엄마인지, 어떤 역할을 해줄 수 있는지. 또한 아이의 작은 한마디를 놓치지 않고 귀 기울여볼 것을 권한다. 아이가 얼마나 고맙고 신기하고 아름다운지 알게 될 것이다. 아이의 말을 귀담아 들을수록 내 아이의 마음과 잘 통하게 된다.

     

     빨리 말하는 버릇과 발표를 주저하는 태도는 같은 원인에서 비롯된다. 바로 자신감이다. 아이들은 자신 없을 때 빨리 말해버린다. 자신감 있는 아이들은 천천히 또박또박 말하는데, 자신감이 없고 자기 말에 확신이 없을 때, 또 이 말을 꺼내면 창피할 수 있겠다 싶을 때 말의 속도가 빨라진다.

     

     아이들을 키우면서 자꾸 잊게 되는 것이 있다. 아이들 세계는 어른들의 세계와는 다른 질서가 존재한다는 것. 그걸 엄마의 시선으로만 판단해서 개입하면 안 된다는 것.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뭉치고 흩어지고 또다시 뭉치며 자란다. 그렇게 사회를 배우고 친구를 사귄다. 우리가 뭐 언제 친구 사귀는 법을 따로 배워서 사귀었던가? 물흐르듯, 바람 불 듯 자연스럽게 만나고 헤어진다. 우리 아이들도 그렇게 자랄 것이다.

     

     행복한 관계를 맺기 위해서는 대화의 기술이 필요하다. 특히나 싸울 때나 혼을 낼 때 어떻게 말을 하느냐에 따라 상황이나 관계가 달라진다. 아이들이 변명을 하며 말을 질질 끌 때 깔끔하고 단호하게 끊을 필요가 있다.

     

     또한 말이 더 길어지지 않게 딱 끊어버리는 냉정함이 필요하다. 어른들이 싸울 때도 말꼬리 붙잡고 늘어지는 게 제일 치사하지 않나? 부부싸움을 하든 뭘 하든. 대화의 기술 중 하나가 말을 뱅뱅 돌린다거나 비꼬지 않고 자기가 할 말을 최대한 간결하게 전달하는 것이다. 이것은 아이들을 혼낼 때도 마찬가지다.

     

     아이들은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길지 않다. 야단칠 때 말이 길어져봐야 아이는 딴 생각을 한다. 그러니까 간단명료하게 말하는 게 최고다. 그러니 아이들을 가르칠 때는 남자이이든 여자아이든 짧고 명확해야 한다. 그것이 엄마의 에너지 소모는 줄이면서, 교육의 효과는 높일 수 있는 최적의 방법이다.

     

     아이의 마음에도 털아야 할 상처들이 있다. 그것에 닿기 위해서 겉도는 이야기만 할 게 아니라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눠야 한다.

     

     아이가 너무 말이 없을 때도 아이 성격이라고 단정 짓지 말고 엄마가 노력해서 말문을 트이게 하는 거이 좋겠다. 아이들은 쉽게 말문을 닫아버린다. 속내를 보여줘도 되는 사람이 엄마라는 사실을 알게 하면 좋겠다.

     

     아이들은 민감해서 엄마의 감정을 순간순간 읽는다. 그럴 때 억지 포장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이야기하면 의외로 잘 통한다. 간혹 내 행동이 치우쳤다고 판단될 때는 얼른 균형을 잡기도 한다. 그리고 아이 마음에 상처가 남지 않도록 바로 사과한다.

     

     아이를 키우는 데는 온 마을이 필요하다고 했다. 그런 점에서 옛날의 대가족 제도가 육아에 참 좋았다고 생각한다. 엄마 혼자 아이 보느라 전전긍긍할 필요가 없다. 아이들을 지켜보는 눈이 수십 개가. 그만큼 사랑도 많이 받을 수 있다. 눈에 거슬리는 행동은 어떻게든 아이를 구슬려 바르게 수정한다. 그러나 오늘날에는 엄마가 혼자 다 맡아서 해야 한다. 그만큼 잔소리가 많아질 수밖에 없다.

     

     대부분의 엄마들이 아이가 어렸을 때부터 사춘기라는 단어를 어렵게 느끼고 걱정스러워한다. 여자아이는 물론 남자아이를 둔 부모는 더 두려워한다. 엄마가 겪어보지 못한 세계니까. 역으로 남편에게는 여자아이의 사춘기가 낯설 것이다.

     

     아이들은 말보다 생활에서 더 많은 것을 배운다. 말로는 아껴써라고 가르치며 정작 엄마의 생활이 그렇지 않다면 아이들이 절약을 배우긴 힘들다. 엄마는 늘 박탈감으로 괴로워하면서 아이한테 만족감을 가르칠 수 없다. 삶에 비관적인 태도를 갖고 살면서 아이들에게 삶을 즐기라고 말하기 힘들다. 아니, 말할 수는 있지만 제대로 전달할 수는 없다.

     

     누구의 인생에나 결핍은 있지만, 역시 누구의 인생에나 스스로 행복을 찾을 수도 있다. 그것을 늘 확인하며 느끼는 것이 중요하지 않을까? 아이들에게도 자신이 가진 것, 누리고 있는 것, 그것에 행복할 줄 아는 습관을 들여주면 좋겠다. 행복은 습관이니까.

     

     어른은 자기의 잣대로 아이들을 통제하고 제한하려고 한다. 자율성은 다소 떨어지지만 스스로 터득해서 깨닫기에는 아직 무리인 어린 나이에는 어느 정도 틀을 정해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 자기가 해야 할 일, 지켜야 할 선, 그것을 알아가는 것도 무척 중요하다. 자율과 통제는 적절히 보완하며 운영의 묘를 살리는 게 좋다.

     

     아이를 키우다 보면 불안감이 수시로 치민다. 이걸 안 해주면 아이가 제대로 못 자라는 거 아닐까? 뒤처지는 거 아닐까? 불안감은 엄마의 조급증을 부추긴다. 그러나 기다리면 아이 스스로 알아서 제 길을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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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소개]

     

    저자 : 설수현

    저자 설수현은 1976년, 1남 2녀 중 막내로 태어났다. 1999년 미스코리아 대회에서 미를 수상한 후 전문 MC로 활동했다. 밝고 똑 부러진 이미지로 방송에서 종횡무진 활약하던 그녀는 결혼과 함께 잠시 방송을 떠났다. 얼마 후 재주 많은 열혈주부이자 현명한 워킹맘으로 돌아왔다. EBS 《부모》를 진행할 때는 아이를 키우는 엄마의 입장에서 시청자의 고민을 족집게처럼 쏙쏙 뽑아 대변했고, SBS 《스타 주니어쇼! 붕어빵》에서는 자녀와 함께 출연하여 아이와 통하는 속 깊은 엄마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예의바르면서도 당당하고 똑똑한 세 아이의 모습이 공개되면서 시청자들은 설수현의 육아법에 대해 궁금해 했다. 이 책은 “어떻게 아이들을 그렇게 잘 키웠어요?”라는 질문에 대한 답이다. 호기심 많은 ‘탐구형’ 엄마 설수현은 여러 전문가들로부터 배우고 세상으로부터 익히며 지금도 부지런히 엄마 수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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