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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 기술자
432쪽 | 규격外
ISBN-10 : 8998274957
ISBN-13 : 9788998274955
살인 기술자 중고
저자 토니 파슨즈 | 역자 박미경 | 출판사 북플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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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월 3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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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 책이 깨끗하고 잘왔습니다. 많이 파세용!~ 5점 만점에 5점 Gor*** 2020.10.23
95 내용도 그림도 좋아요:) 5점 만점에 5점 chun*** 2020.10.23
94 잘 받았습나다.감사를 드립니다. 5점 만점에 5점 kimyoun*** 2020.10.17
93 완전 새책수준이구요, 배송도 빠름 5점 만점에 5점 mulga*** 2020.10.15
92 물건 잘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5점 만점에 5점 fredn*** 2020.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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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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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의 이름은 휴고 벅스, 35세의 유능한 투자은행가였다. 6시 25분 청소부에 의해 발견되기까지 아무도 그의 비명이나 의심스러운 소리를 듣지 못했다. 그 이유는 그의 기관지가 단칼에 잘려나가 어떤 소리도 낼 수 없었기 때문이었다. 범인은 완벽한 살인 기술의 소유자임이 분명했다. 그의 책상에는 1980년대 고등학교 시절 찍은 것으로 보이는 7명의 소년들 사진만이 올려져 있을 뿐이었다. 맥스 형사는 계단 벽에서 ‘돼지’라고 새겨진 글자를 발견한다. 그리고 사진 속 7명의 친구들은 하나둘 죽어 없어지기 시작한다. 단순 강도 사건이 아닌 증오를 품은 살인 사건이라는 사실에 영국 전체가 흔들리는데….

저자소개

저자 : 토니 파슨즈
1953년생으로 영국 저널리스트이자 작가이다. NME에서 펑크 음악에 대해 글을 쓰는 음악 저널리스트로서 사회에 첫발을 내디뎠고, 이후 《데일리 텔레그라프》??를 거쳐 현재 《데일리미러》의 칼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그는 BBC Two의 예술 비평 프로그램 《The Late Show》?와 《?News Night Review》??에 고정 출연했으며, Channel 4의 《Big Mouth》??라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작가로서도 큰 성공을 거두어, 1999년 출간되어 수백만 부가 팔린 《Man and Boy》를 비롯하여 《One For My Baby》, 《Man and Wife》, 《The Family Way》, 《My Favourite Wife》, 《Starting Over》 등 수많은 베스트셀러를 집필했다.

역자 : 박미경
고려대학교 영문과를 졸업하고 건국대학교 교육대학원에서 교육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바른번역에서 전문 출판번역가 및 글밥아카데미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언틸 유아 마인》, 《비포 유 다이》, 《포가튼 걸》 등이 있다.

목차

10월 돼지를 모두 죽여라
11월 죽은 자들의 꿈
12월 연락 두절

책 속으로

출판사 서평

영국 아마존 베스트셀러! 선데이 타임즈 베스트셀러 1위 한 명씩 죽어 없어지는 7명의 고교동창! 숨을 멎게 하는 이중 반전의 결말! 마지막 순간, 당신은 어느새 살인자를 응원하고 있을 것이다! 《살인 기술자?Murder bag》?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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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아마존 베스트셀러!
선데이 타임즈 베스트셀러 1위

한 명씩 죽어 없어지는 7명의 고교동창!
숨을 멎게 하는 이중 반전의 결말!
마지막 순간, 당신은 어느새 살인자를 응원하고 있을 것이다!


《살인 기술자?Murder bag》?는 아픈 과거를 안고 어린 딸을 키우며 살아가는 외로운 형사 맥스의 긴장감 넘치는 수사를 그려낸 새로운 스릴러이다. 토니 파슨즈는 이 책을 통해 세상에 죽어마땅한 사람들이 존재하는지 독자에게 묻는다. 정의와 악의 본질을 예리하게 파헤치면서도, 치밀한 묘사와 복선으로 마지막 반전을 선사하는 소설이다. 그래서 독자는 이 소설 속으로 푹 빠져들지 않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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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서평] 살인 기술자 | qm**qjt | 2018.02.14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ϻ잔혹하게 살해된 한 남자. 그의 책상 위에 남겨진 빛바랜 사진 한장. 그리고 연달...


     

    살인_3~1.JPG


     

    ϻ잔혹하게 살해된 한 남자. 그의 책상 위에 남겨진 빛바랜 사진 한장. 그리고 연달아 발견되는 사진 속 인물들의 죽음. 강렬한 프롤로그 덕분에 이들의 죽음의 비밀은 단번에 알아챌 수 있었다. 남은건 정확히 사건이 어떻게 벌어졌고, 누가 이들에게 단죄를 내렸는가였다. 명문가, 권력, 돈. 이 세 가지의 조합이 '세상에 무서울 것 하나 없음'을 나타내는 단어들이 아님에도 가진 자들은 이것을 무기로 삼는다. 그리고 원하는 것이 있으면 그것이 법과 도덕을 어기는 일이 되더라도, 그것을 알면서도 손에 쥐려고 한다. 첫번째 피해자를 시작으로 연달아 발견되는 피해자들이 바로 이런 부류였다. 때문에 <살인자를 응원하고 있을 것이다.>라는 띠지의 문구처럼 이 책은 앍다보면 어느새 피해자보다 살인자를 더 옹호하게 된다. 그래서 이 책을 통해 세상에 죽어마땅한 사람들이 존재하는지 묻고 싶었다는 작가의 물음에 답을 한다면.. 내 대답은 '예스'다. 세상의 사건사고 소식을 보다보면 '귀신은 뭐하나, 저런 놈들 안데려가고'라는 말이 절로 나올때가 있지 않은가.

    주인공 맥스 울프 경장. 얼마 전 모두가 'NO'라고 할 때 홀로 'YES'를 외치며 일을 벌인 덕분에 테러범을 잡고 일약 스타(경찰 조직내에서긴 하지만)가 된 인물이다. 이 일로 승진을 해서 맬러리 경감이 이끄는 강력반에 합류하게 된다. 팀에 합류하자마자 일복이 터진 맥스. 출근 첫날부터 목이 거의 잘린채 숨진 시신이 있는 현장에 출동해야 했으니 말이다. 이런 사건이 이번 한번뿐이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첫번째 사건에서 제대로 된 단서도 증거도 찾지 못한 상태에서 동일범의 소행으로 의심되는 또 다른 사건이 발생한다. 두번째 피해자는 첫번째 피해자와 고교 동창이었고, 첫번째 사건에서 발견된 사진 속 인물 중 한명이었다. 연달아 세번째 사건도 발생했고, 그제야 경찰에서는 원한 관계가 있는 사건이고, 다음 타겟은 진 속 인물들 중에 있음을 눈치챈다. 하지만.. 알고 있음에도 경찰은 매번 한발 늦는다. 시신은 연달아 발견되었고, 경찰은 강한 질타를 받는다.

     

    사건과는 별개로 이야기는 종종 맥스 울프 경장의 개인사도 풀어놓는다. 그가 어쩌다 싱글대디가 되어 5살된 딸 스카우트와 반려견 스탠을 홀로 키우는지. 그의 이야기를 보면 굴곡이 많은 그의 삶이 짠하기도 하다. 이렇게 맥스의 개인적인 삶의 이야기 때문에 어쩐지 시리즈로 출간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만일 다음 이야기가 있다면 지금보다는 좀더 가다듬어진 상태로 출간되었으면 좋겠다. 재미있게 읽기는 했지만, 이야기의 진행이 좀 매끄럽지 않았다는 점이 아쉽다. 이야기 흐름상 중요한 단어가 갑자기 언급되서 앞부분에서 놓친 줄 알고 다시 앞으로 가서 읽기도 했더랬다. 그렇다고 뒷부분에서 충분히 설명해주는 것도 아니고. 약간의 아쉬움은 있었지만, 흥미진진하게 읽었던 책이다.

  • <살인 기술자> | iw**y | 2018.02.12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영국 아마존 베스트셀러! 선데이 타임즈 베스트셀러 1위  한 명씩 죽어 없어지는 7명의 고교동창! 숨을 ...

    영국 아마존 베스트셀러!

    선데이 타임즈 베스트셀러 1위
     

    한 명씩 죽어 없어지는 7명의 고교동창! 
    숨을 멎게 하는 이중 반전의 결말!
    마지막 순간, 당신은 어느새 살인자를 응원하고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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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을 실물로 받았는데

    표지 디자인이 굉장히 마음에 들었다. 


    표지 디자인도 강렬했지만

    책을 처음 펼친 후

    7페이지에 달하는 프롤로그의 글이

    굉장히 강렬하게 다가왔다.

    프롤로그만 읽고도

    이 책은 읽는 내내 지루할 틈 없이

    굉장히 재미있을 거란 확신이 생겼다.


    <살인 기술자>

    1988년, 어느 한 소녀의

    비극을 시작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소녀가 어느 지하실에서

    7명의 사내에게 유린당한다.

    성폭행과 폭력으로

    어디 한 군데 성한 곳이 없는 소녀는

    아픈 몸을 이끌고 죽을 힘을 다해

    그곳을 탈출하려 애쓴다.

    손톱으로 자신을 조롱하던

    한 사내의 눈에 깊은 상처를 입히고

    가까스로 그들에게서 도망친 소녀는

    결국 다시 붙잡혀

    안타까운 목숨을 잃고 만다.


    시간이 흘러

    한 소녀를 죽음으로 몰고 간

    잔인했던 사내들은 아무 죄책감 없이

    엘리트 코스를 밟으며 멋진 삶을 살아간다.


    그러던 어느 날

    35세의 유능한 투자은행가

    휴고 벅스가 살해당하는 사건이 발생하고

    어린 딸을 키우며 살아가는

    외로운 형사 맥스가

    이 사건을 맡으면서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된다.


    이 소설을 읽다 보니

    영화를 보는 것 같은 착각이 들었다.

    생생한 묘사 덕분에

    직접 눈앞에서 펼쳐지는 장면처럼

    이해가 잘되고 몰입도가 강했다.


    원래 이런 장르의 소설을

    많이 접해보진 않았지만

    <봉제인형 살인사건>도 그렇고

    이번 <살인 기술자>를 읽으면서

    너무 재미있단 생각을 했다.


    또 한가지는 원서에 나와 있는

    영어 문장이 궁금하다.

    원문이 좋은 걸까?

    번역이 좋은 걸까?


    <살인 기술자>

    소설 속의 표현을 그대로 빌리자면


    지하실에 몰려든 사내아이들.

    그들은 다 큰 사내의 건장함과

    미숙한 아이의 잔인함을 모두 지녔다.


    인용한 것은 몇 줄 안 되지만

    나만 이런 표현들이 좋은 건지...

    스릴러 소설을 읽으면서

    문학적으로 감탄이 나오는 것은

    영상 번역가로서의 직업병인가!


    아무튼 이번 <살인 기술자>

    이런 스릴러 장르의 소설을

    잘 모르거나 좋아하지 않는 사람도

    마니아층으로 흡수시킬 수 있는

    매력적인 작품인 것 같다.

  • 살인 기술자, MURDER BAG | ru**sylph | 2018.02.12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영국의 저널리스트이자 작가인 토니 파슨즈의 <살인 기술자, MURDER BAG> 표지가 의미심장하다 생각했고, 목차...

    영국의 저널리스트이자 작가인 토니 파슨즈의 <살인 기술자, MURDER BAG> 표지가 의미심장하다 생각했고, 목차 역시 독특하다고 생각했는데, 이야기의 시작 역시 상당히 강렬했습니다. 1988, 어떤 지하실에서 여러 명의 사내아이들에게 겁탈 당하고 있는 소녀는 소년들이 대마초에 취해있는 사이에 그 지옥과 같은 곳에서 빠져나가려고 했지요. 하지만 그녀의 필사적인 노력 역시 그들에게는 유희와 조롱의 대상이었을 뿐이었어요. 그녀는 최후의 발악처럼 한 소년의 눈을 멀게 만들었고, 겨우 도망쳐 나갔지만 그 끝은 다시 칠흑 같은 어둠뿐이었습니다. 그녀가 생의 마지막 호흡을 하는 순간을 그들이 앗아간 모든 것들에 대한 분노의 비탄의 소리없는 아우성이라고 표현한 것이 정말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후에 벌어지는 사건에서도 이 부분이 연결되어 있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그리고 이대로 사건이 잊혀진 것일까요? 세월이 훌쩍 흘러서 시작되는 이야기는 강력계에서 첫 날을 맞이한 맥스 울프가 등장하면서 시작합니다. 맥스는 아침 일찍 출근하여 업무를 시작하기 위해 커피를 마시다 그대로 살해당한 투자 은행가 휴고 벅의 범죄현장에서 환영인사를 받게 되지요. 기도가 베어 소리조차 지르지 못하게 하고 살해하고 아무런 흔적도 남기지 않은 범인은 맬러리 경감이 보기에도 전문가의 솜씨을 가진 인물처럼 보이기도 하죠. 이 책의 제목처럼 살인 기술자의 등장을 알리는 것이기도 하고, 또한 그의 다양한 추측 중에서 거대한 복선이 있기도 했어요. 피해자의 책상에서 특이한 사진에 주목하기도 하고, 복도에서 피로 쓴 듯한 돼지라는 글씨를 발견하게 되는데요. 이 역시 앞으로 펼쳐질 이야기의 단초가 되어주죠. 그 후 노숙자 맥스가 같은 방식으로 살해당하고, 그가 같은 사진을 갖고 있는 것이 알려지면서 연쇄살인을 알리게 됩니다.

    사진 속의 주인공들은 사관학교의 규율을 접목시킨 기숙사 학교에서 만난 일곱 명의 친구들이었는데요. 프롤로그에서의 사건과 20년 후에 벌어지는 사건 사이에는 긴밀한 연결고리가 있기에, 범인이 누구라고 특정지을수는 없지만, 그에 대한 프로파일은 어느 정도 드러난 느낌이라고 할까요? 그런데도 범인이 누구인지 짚어내는 것이 만만치 않았던 이유는 여기에 얽혀 있는 것들이 너무나 많았어요. 아무래도 작가가 저널리스트라 그런지, 심층취재의 느낌을 주는 부분들이 많기도 했지만, 책띠에 있던 문구처럼 어느 순간부터 저 역시 살인자를 응원하고 있어서일까요? 도리어 그가 자신이 뜻한 바를 다 이루기를 바라게 되더군요. 그래서 마지막에 반전이라고 할까요? 그 부분에 순간 안돼!!’를 외친거 같기도 하고요. 또한 맥스 울프 시리즈의 시작이라 그런지 싱글대디인 맥스 울프와 딸 스카우트 그리고 애견 스탠과의 이야기, 아무래도 캐릭터 구축을 위해서인지 이 부분 분량도 상당했는데 은근히 아기자기해서 어두운 분위기에 작은 쉼표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 살인기술자_토니 파슨즈   살인 기술자는 1988년, 15세 남짓 된 한 소녀가 또래의 남학생들로부터 강...

    살인기술자_토니 파슨즈

     

    살인 기술자는 1988, 15세 남짓 된 한 소녀가 또래의 남학생들로부터 강간 및 농락을 당한 후 살해당하는 것으로부터 시작된다.

     

    그로부터 20년 후,

    살해당한 채 발견 된 35세의 투자은행가 휴고 벅스.

    그는 기관지가 한 번에 잘려나가 소리 한번 지르지 못한 채 사망하였으며 피해 현장에는 용의자를 특정할 수 있는 어떤 증거나 지문도 발견되지 않았다.

    우발적 살인이 아니며 사람을 헤치는 방법을 아는 기술자라는 것이 명확해 보이는 사건이었다.

    형사 맥스는 살해 현장을 둘러보던 중 벽에 새겨진 돼지라는 글자를 발견한다. 그곳에서 찾을 수 있는 단서라고는 그 글자와 피해자의 책상위에 올려 져 있던 7명의 소년들이 함께 찍은 사진뿐이다. 도난당한 물건이 없었기에 증오에 의한 살인으로 수사 방향은 정해졌으며, 맥스는 유일한 단서인 사진 속 주인공들을 토대로 수사를 시작해나간다.

     

    사건을 이끌어나가는 주인공 맥스는 이혼 후 어린 딸과 강아지를 키우며 살아가는 외로운 남자이자 강한 아빠다.

    사건 이후 SNS에서 활개를 치며 군중들을 동요시키는 도살자 밥에게 모두의 관심이 쏠렸을 때 강력반 신입 경관 맥스는 그가 아니라고 확신하며 친구를 잃은 슬픔과 함께 두려움을 느끼는 과거 사진 속 소년들에게 관심을 가진다. 성인이 된 소년들 중 누군가는 타락하였고, 또 다른 누군가는 부와 명예, 권력을 손에 쥐었다. 그리고 그들 모두는 단순한 싸이코패스적 살인이 아닌  과거에 저지른 끔찍한 사건에 의한 살인의 위협에 노출되어 있다.

     

    이 책은 SNS에 반응하는 현 세대의 위험한 심리가 잘 반영되어 있으며,

    사건을 추리해가는 주인공을 따라 참고인들의 진술, 그들의 표정 하나하나, 세세하면서도 사실적인 묘사에 영화를 보 듯 빠져들며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범인을 추리해가게 된다.

     

     

     

     

     

     

     

  • 마지막 순간, 당신은 어느새 살인자를 응원하고 있을 것이다!   이 말의 의미를 마지막에 가서야 깨달을 것이...

    마지막 순간, 당신은 어느새 살인자를 응원하고 있을 것이다!

     

    이 말의 의미를 마지막에 가서야 깨달을 것이다.

    아무도 믿지 마라. 자신의 본능만을 믿어라.

     

    과연 죽어야 할 자는 누구인가, 죽여야 할 자는 누구인가. 죽어도 싼 자는 누구인가. 법은 누구를 위하여 존재하는가.

    책을 읽어나갈수록 정의와 악의 개념은 모호해진다.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스토리는 첫 장면에서부터 책의 분위기에 흠뻑 빠지게 한다. 잔인하면서도 궁금증을 자아내는 프롤로그, 어딘가 남다른 주인공의 등장은 사건이 쉽게 풀리지 않을 것임을 암시한다.

     

    다음 또 다음, 페이지가 술술 넘어간다. 하나씩 등장하는 인물들을 자세히 들여다보지만 사건의 실마리는 쉽게 드러나지 않는다. 두꺼운 책이 전혀 두껍게 느껴지지 않는다. 사건의 전개처럼 글 또한 매끄럽게 읽히며 눈을 떼지 못하게 한다.

     

    이런 식으로 누굴 죽이려면,상대를 지옥까지 쫓아가서 죽이고 싶을 만큼 증오해야 할 겁니다.”

     

    무작위한 살인이 아니다. 7명에게 원한이 있는 사람이 벌인 살인이다. 사람들은 어느새 살인자를 응원하고 있다. 하지만 그건 정당한 일일까. 대중은 살인자를 추앙한다.

     

    7명의 고교 동창. 7명이 죽어 마땅한 자들이라는 건 알고 있다. 하지만 사건은 생각대로 흘러가지 않는다. 주인공 또한 범인을 쫓는 과정에서 굴복하고 좌절한다. 누군가가 찍은 주인공의 수치스러운 동영상에 대중과 동료는 주인공을 조롱한다. 그럼에도 주인공은 확신을 갖는다.

     

    대중이 지목하는, 경찰이 잡은 범인은 범인이 아니다.

     

    얼마나 세게 치느냐는 중요하지 않아. 얼마나 세게 맞을 수 있느냐, 세게 맞고서 얼마나 버틸 수 있느냐, 그게 중요한 거야.”

     

    범인에게 얻어터지지만 주인공은 고통을 이겨내려 애쓴다. 하지만 기어이 희생을 치르고서야 진실에 한 뼘 가까워질 수 있다. 하지만 그 진실조차 사건의 진상을 다 드러내지는 않는다. 죄는 또 다른 죄를 낳는다. 가해자는 또 다른 가해자를 낳는다.

     

    음악 저널리스트가 어떻게 추리 소설로 이름을 알리게 됐는지 대단하다. 실감나는 묘사와 복선이 다음을 기다리지 못하게 한다. 잔인하지만 그 묘사조차 처연하게 느껴진다.

     

    사건이 끝났어도 후련하지 않다. 오히려 마음이 답답하다. 정녕 세상은 이런 건가. 하지만 그렇기에 한낱 희망을 붙잡게 된다. 거기에 매달릴 수밖에 없는 것이다.

     

    이야기는 끝이 났지만 끝이라고 하기에는 이후의 이야기가, 주인공의 행보가 궁금하다. 다음 시리즈로 돌아오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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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1) 해외주문도서 : 이용자의 요청에 의한 개인주문상품이므로 단순 변심 및 착오로 인한 취소/교환/반품 시 해외주문 반품/취소 수수료 고객 부담 (해외주문 반품/취소 수수료는 판매정가의 20%를 적용

2) 중고도서 : 반품/교환접수없이 반송하거나 우편으로 접수되어 상품 확인이 어려운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 기준 (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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