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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  자존감을 부탁해
| 규격外
ISBN-10 : 8993635722
ISBN-13 : 9788993635720
심리학 자존감을 부탁해 중고
저자 슈테파니 슈탈 | 출판사 갈매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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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7월 1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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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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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전히 나답게 살기 위한 자존감 연습! 세상이 복잡해지고 충족해야 할 기준과 잣대가 점차 복잡해지면서 우리는 도리어 자존감을 잃어가고 있다. 많은 것을 이뤄냈으면서도 성취에 대한 확신을 갖기 못하고, 스스로 더 많이, 더 잘 해내지 못한다며 자책한다. 『심리학, 자존감을 부탁해』는 심리 치료사인 저자 슈테파니 슈탈이 모든 심리의 진원지인 자존감을 튼튼하게 키워 의식적으로 자기 자신이 되는 법, 나를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나답게 사는 삶의 방식을 알려준다.

책은 자신에 대한 불안을 극복하고 자존감을 회복하는 과정을 4부로 나누어 소개한다. 먼저 자존감 낮은 사람들이 스스로 인식하지 못하는 진짜 문제가 무엇인지 주목한 뒤, 자존감 결핍의 근본적인 원인을 살펴본다. 그리고 나서 심리학적 해설을 기반으로 자존감 결핍이라는 마음 속 오류를 분석하고 해체하는 법을 설명한다. 마지막으로 일상적으로 시도해볼 만한 자존감 회복 전략을 이야기한다. 저자는 살아가면서 기쁨과 의미를 찾아가는 것이야말로 몸과 마음의 건강을 지키는 최고의 보약이라 말하며 튼튼한 자존감을 통해 즐겁고 기쁘게 살아갈 방법을 찾을 것을 권유한다.

저자소개

저자 : 슈테파니 슈탈
저자 슈테파니 슈탈 Stefanie Stahl은 1963년 독일 함부르크에서 태어나고 자랐다. 트리어대학에서 심리학을 전공하고 1993년부터 심리 치료사로 일하며 가정법원에서 자문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트리어에서 개인 심리 상담실을 운영 중이며, 자존감, 불안을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 자존감과 개인의 성장을 주제로 한 이 책 《심리학, 자존감을 부탁해(Leben kann auch einfach sein!)》 외에 《이게 바로 나야!(So bin ich eben!)》, 《‘글쎄’ 말고 ‘그래!’라고 답하라(Vom Jein zum Ja!)》 등을 출간했다.

역자 : 김시형
역자 김시형은 숭실대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하고 독일 뮌스터대학과 본대학에서 어학연수를 했다. 현재 출판 저작권 에이전트로 일하며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당신은 생각보다 믿을만하다》, 《서른세 개의 희망을 만나다》, 《심리학을 아는 사람이 먼저 성공한다》, 《왜 나는 행복하지 못한가?》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저서로는 《기록되지 않는 노동: 숨겨진 여성의 일 이야기》(공저)가 있다.

목차

프롤로그 ‘불안’ 행성에 사는 당신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Part 1: 인식

1 ― 사람을 만날 때마다 나는 다친다

자존감 낮은 사람들이 자주 듣는 말
아무도 알아차리지 못하는 자기 약점을 끄집어내는 이유
툭하면 상처받는 사람들의 심리
왜 항상 뭔가 손해 보는 느낌인가
비관주의를 선택하는 과정
체념하는 습관이 생기다
나를 완전히 뒤바꿀 필요는 없다

2 ― 진짜 약점, 가짜 약점
항상 엉뚱한 지점에서 분투하는 이유
어떻게든 화목해야 한다는 강박에 대하여
인간관계를 늘 어렵게 만드는 심리적인 문제
마음속 열등감을 어떻게 처리할 것인가
사랑받지 못할까 봐 두려워

Part 2: 원인

3 ― 내 마음속 어린아이를 돌아볼 시간

나의 어린 시절이 말해주는 것
자기증오의 뿌리를 찾는 과정
“내가 너를 사랑해주길 바란다면,
내가 하라는 대로 해.”
죄책감이 가장 견디기 힘들다
나르시시스트의 두 얼굴
내면아이와 내면어른을 분리하라

Part 3: 치유

4 ― 자존감, 심리학을 만나다

자존감은 모든 심리의 진원지다
마음 놓고 불안해하는 연습
문제의 핵심은 수치심이다
나에게는 아름다운 삶을 살 권리가 있다
내 안의 어린아이를 어떻게 달래주어야 할까?
마음속 오류를 분석하고 해체하는 법
내 탓인지 아닌지 아직도 혼란스럽다면
자기 치유를 위한 첫걸음
진짜 내 것이 아닌 것과 결별하다

Part 4: 연습

5 ― 사람들 사이에서 편안해지는 법

사람들로부터 100퍼센트 인정받고 싶다는 소망에 관하여
“왜 그때 아무 말도 안 했나요?”
나의 삶과 남의 삶에 개입한다는 것
내가 먼저 상대를 왜곡한 것은 아닌가
자기 입장을 양보하지 않는 사람과 대화하는 법
내 말을 들으려 하지 않는 사람의 속마음
‘싫다’라는 말은 의외로 쉽다
더 이상 비판 한마디에 무너지지 않는다
남에게 비판을 하거나 칭찬을 하는 것이 너무 어렵다면
“어쩌지? 여기서 지금 나만 혼자야.”
예쁘지 않지만 괜찮아

6 ― 나를 온전히 사랑해주는 연습
나에 대한 책임을 진다는 것은 무슨 뜻일까?
자신의 감정을 알아차리는 것이 중요하다
중간에 포기했던 것들을 다시 시작하라
일하지 않을 때 나는 누구인가
제대로 화를 내는 기술
잊고 있던 오랜 상처를 달래줄 시간
‘기쁨 결핍 증후군’을 다루는 방식
나는 남의 기대에 부응하려고 태어난 것이 아니다

에필로그 마침내 ‘확신’ 행성으로 도착한 순간

책 속으로

출판사 서평

독일 아마존 베스트셀러! “나는 지금 모습 그대로고, 지금 이 모습이 나의 전부다.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괜찮다.” 멋진 몸매를 가졌으면서도 자신이 못났다며 펑펑 우는 여성, 활달하고 인기 있는 친구를 선망하는 한편 질투하는 청년,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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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아마존 베스트셀러!

“나는 지금 모습 그대로고, 지금 이 모습이 나의 전부다.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괜찮다.”


멋진 몸매를 가졌으면서도 자신이 못났다며 펑펑 우는 여성, 활달하고 인기 있는 친구를 선망하는 한편 질투하는 청년, 피해의식에 사로잡혀 자기 능력을 믿지 못하는 이혼녀, 권위적인 아버지에 대한 기억 때문에 상사에게 의견을 피력할 줄 모르는 직장인, 부모 뜻에 따라 ‘잘 버는’ 직업을 택한 것을 후회하는 기업인……. 이 책 《심리학, 자존감을 부탁해》에 등장하는 사람들이 겪는 문제는 외모 콤플렉스, 열등감, 자기비하, 진로 결정 등 가지각색이지만, 이 모든 고민의 키워드는 단 하나, ‘자존감’이다.
복잡한 시대 현대인을 지치게 하는 수많은 딜레마의 밑바닥에는 자존감 문제가 깔려 있다. 세상이 복잡해지고 충족해야 할 기준과 잣대가 점차 복잡해지면서 우리는 도리어 자존감을 잃어가고 있다. 많은 것을 이뤄냈으면서도 성취에 대한 확신을 갖지 못하고, 스스로 더 많이, 더 잘 해내지 못한다며 자책하는 것이다. 우리가 지금 자존감을 이야기해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심리학, 자존감을 부탁해》의 저자이자 심리 치료사 슈테파니 슈탈은 모든 심리의 진원지인 자존감을 튼튼하게 키워 의식적으로 ‘자기 자신’이 되는 법, 곧 나를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나답게 사는 삶의 방식을 일러준다. 저자는 우리 내면에 숨어 있는 불안을 인식하는 단계부터 시작해, 어쩌다 우리가 이토록 불안해졌는지 따스하고 세심한 글쓰기로 살펴본다. 또한 과거의 문제에 사로잡혀 정체되는 대신, 좀더 솔직한 표현과 행동, 타인과의 건강한 소통 방식을 통해 나 자신의 인생에 적극적으로 개입할 것을 권한다. 이 책의 가장 큰 미덕은 심리학 개념을 기반으로 하여 가벼운 위로가 아닌 현실에 뿌리내린 단단한 조언을 전한다는 데 있다. 실제로 저자가 상담했던 이들의 다양한 사례와 예리하면서도 따뜻한 조언을 읽고 나면, 마치 푹신한 소파에 기대어 상담을 받고 나온 듯 한결 개운해질 것이다.

심리학이 가르쳐주는
사람들 사이에서 편안해지는 법, 온전히 나를 사랑하며 사는 법


‘공황장애’가 언론에 한창 회자된 적이 있다. 상당수의 연예인들이 공황장애로 인한 고통을 호소하면서 화제가 되었지만, 요즘에는 불안 장애의 일종인 공황장애를 겪는 이들이 드물지 않다. 가령 아무 위협이 없는 평상시에 갑작스럽게 불안감을 느끼며 심장이 심하게 뛰거나 식은땀이 나는 것이다. 공황발작을 일으키는 불안감은 어디서 비롯되는 것일까?
그 원인은 여러 가지일 테지만, 근본적으로 파고들다 보면 어김없이 ‘자존감 결핍’이라는 주제가 등장한다. 사랑받지 못할 거라는 두려움, 내 존재가 환영받지 못한다는 초조함이 끝내 자신이 죽어 없어질 것만 같은 위기감으로 이어지는 것이다. 뿌리 깊이 갉아 먹힌 자존감의 끝에는 이처럼 자신을 믿지 못하는 불안이 자리하고 있다.

자존감 결핍은 수많은 심리적 문제를 유발한다. 공황장애처럼 극단적인 경우 외에도 일상생활을 괴롭히는 크고 작은 문제의 원인이 된다. 자존감이 낮은 이들 가운데는 낮은 자존감 때문에 자신을 함부로 다루면서, 동시에 바로 그 이유 때문에 ‘100퍼센트’ 인정받으려 기를 쓰는 사람들이 많다. 이들은 스스로도 못 믿고, 남도 잘 믿지 못한다. 실망할까 봐, 상처받을까 봐, 그리고 특히 그런 것에 자신이 심하게 고통을 겪을까 봐 전전긍긍하는 탓이다. 그러나 ‘이 정도는 견딜 수 있어’, ‘괜찮아. 이것 때문에 흔들리지는 않아’라는 자기신뢰가 있다면 상황은 달라진다. 좀 더 편한 마음으로 타인과 함께 있을 수 있고, 온전히 나답게 사는 것도 가능해질 것이다.

이 책 《심리학, 자존감을 부탁해》는 자신에 대한 불안을 극복하고 자존감을 회복하는 과정을 총 4부로 나누어 소개한다. ‘Part1: 인식’은 ‘1-사람을 만날 때마다 나는 다친다’, ‘2-진짜 약점, 가짜 약점’으로 구성되어, 자존감 낮은 사람들이 스스로 인식하지 못하는 진짜 문제가 무엇인지 주목한다. ‘Part2: 원인’에서는 ‘3-내 마음속 어린아이를 돌아볼 시간’을 통해 자존감 결핍의 근본적인 원인을 살펴본다. 어린 시절 부모와의 관계, 양육 방식, 환경 등이 자존감에 어떤 식으로 영향을 미치는지 돌아볼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이어지는 ‘Part3: 치유’의 ‘4-자존감, 심리학을 만나다’에서는 심리학적 해설을 기반으로 자존감 결핍이라는 마음속 오류를 분석하고 해체하는 법을 설명한다. 내 안의 불안을 받아들이고 스스로 치유하기 위한 첫걸음을 소개하는 장이기도 하다. 마지막으로 ‘Part4: 연습’의 ‘5-사람들 사이에서 편안해지는 법’, ‘6-나를 온전히 사랑해주는 연습’에서는 일상적으로 시도해볼 만한 자존감 회복 전략을 이야기한다.
저자는 이 책을 마무리하면서 ‘기쁘게 살 권리’를 강조한다. 살아가면서 기쁨과 의미를 찾는 것이야말로 몸과 마음의 건강을 지키는 최고의 보약이라고 말하며, 튼튼한 자존감을 통해 하루하루 즐겁고 기쁘게 살아갈 방법을 찾으라고 권유한다.

▷▷ 이 책의 특징

진짜 약점, 가짜 약점 : “지금 나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자존감이다!”


항상 당당하고 무엇이든 확신하며 살고 싶다. 하지만 현실의 나는 애석하게도 그런 상태와 거리가 멀다. 내 능력이 의심스럽고 실수할까 봐 늘 불안하다, 인간관계에서는 어떻게든 화목해야 한다는 강박이 있고 매사 완벽하길 바란다, 어쩐지 나만 손해 보는 피해의식에 자주 끌려 다니고 그러다가 엉뚱한 지점에서 욱하고 화를 폭발한다……. 남들 눈에는 멀쩡해 보이기도 하고 감기처럼 사소해 보이지만 나에게는 존재의 근간을 뒤흔드는 근원적인 문제이며 지긋지긋하게 떨어지지 않는 이 모든 고민과 딜레마는 바로 자존감 결핍에서 시작된다. 자존감은 평소 우리의 기분을 결정하고, 인간관계에 지대한 영향을 주며, 몸과 마음의 건강을 좌우한다. 그러나 한 사람의 자존감을 키울 수 있는 것은 오직 그 사람 자신밖에 없다.

자존감이란 무엇일까? 자아존중감, 즉 나의 자아를 존중하는 감정이자 삶의 만족도를 좌우하는 내적인 확신으로, ‘자신감’보다 더 깊숙이 자아정체성과 연결된 개념이라 할 수 있다. 이 책의 저자 슈테파니 슈탈은 심리 치료사로 일하면서 수많은 이를 상담했고, 그중 대다수가 품는 문제의 근본적인 원인이 자존감에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동시에 이들의 자존감이 무의식적으로 거의 항구 불변의 내적 확신에 지배받는다는 점에 주목했다. 가령 한 사람이 마음속으로 ‘나는 형편없다!’고 확신하면, 이 확신이 그의 삶 곳곳에 스며들고 그의 존재를 지배하는 것이다. 마치 흰 빨래가 가득한 세탁기 안에 검은 셔츠 하나만 넣으면 죄다 얼룩이 드는 것처럼 모든 생각이 뒤틀린 색으로 물들고 만다.

이 책에서 저자는 여러 내담자들의 고민을 통해 현대인이 흔히 겪는 잘못된 내적 확신을 소개하고, 이를 고쳐나가는 과정을 가감 없이 보여준다. 이를 통해 읽는 이들 역시 함께 상담을 받는 것처럼 자신을 돌아보게 한다. 사회적 명예와 인정에 대한 욕구, 약점을 가리기 위한 그릇된 완벽주의의 추구, 만사를 내 뜻대로 해야 안심하는 통제 욕구 등으로 인해 우리는 자신의 삶을 마치 남의 것처럼 몰아붙이고 있는 것은 아닌가. 저자는 다양하고 생생한 사례를 통해서 이제 마음속 잘못된 확신과 강박을 버리고 ‘내려놓기’를 시도하라고 조언한다. 또한 남의 삶이 아닌 자신의 삶을 살아가는 용기를 내라고 따뜻하게 어깨를 두드려준다. 마치 내 이야기인 것처럼 공감 가는 사례 속 인물들의 극복 과정을 지켜보면서 독자들 또한 자존감 결핍이라는 마음속 얼룩을 서서히 치유할 수 있을 것이다.

자존감 부족은 자기수용과 사랑을 방해하여 자기불신이나 회의, 나아가 자기혐오로 이어질 수 있다. 자존감은 수많은 심리적 연쇄 반응을 유발할 뿐만 아니라, 사회적 관계나 삶 전체에까지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자존감’에 관해 검토해보고 문제가 있을 경우 치유하는 것은 무조건 유익한 일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지금까지의 심리학은 마음의 상처 혹은 정신장애의 원인으로 여러 가지를 거론해왔지만, 자존감에는 그다지 주목하지 않았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정신건강 분야의 경험이 축적되고 이론이 발전함에 따라 점차 자존감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모든 것을 자존감의 문제로만 보기는 어려울 수도 있지만, 이 책이 자존감이라는 주제에 대한 훌륭한 안내서이자 치유서임을 부인할 수는 없을 것이다. -김태형(심리학자, 《불안증폭사회》 저자)

자존감, 심리학을 만나다 : “그래, 내가 지금 이렇구나.”

자존감이 높은 사람과 낮은 사람은 무엇이 다른가? 이 질문에 저자 슈테파니 슈탈이 제시하는 답은 놀랄 만큼 단순하다. 자존감이 높은 사람은 자기 약점을 포함하여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수용한다. 이에 비해 자존감이 낮은 사람은 자신에 대한 불안, 즉 ‘자기불안(anxiety about self)’으로 인해 자기 약점을 받아들이지 못한다. 또한 그 약점을 너무 중대하게 취급하는 동시에 자신 말고는 아무도 알아차리지 못하는 약점을 자꾸 끄집어낸다. 자신에게 없거나 잘못된 것에만 집중하는 것이다. 이처럼 자신의 약점에 유독 집중하는 심리 뒤에는 내가 사랑받고 받아들여질까 의심하는 뿌리 깊은 불안이 도사리고 있다.

저자는 이 책에서 가장 먼저 자기 심리를 들여다볼 것을 권한다. 불안이 우리의 무의식에 심어둔 잘못된 생각들을 끌어내보라는 것이다. ‘나는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을 던져보는 것이 가장 간단한 방법이다. 이 질문을 던진 순간 머릿속에 떠오른 대답을 통해 내가 혹시 남들보다 가치가 떨어지며, 열등하다는 그릇된 확신을 갖고 있지 않은지 알아볼 수 있다. 이를 통해 으레 존재하는 거라 여겼던 자존감 문제가 사실은 오류라는 걸 깨닫게 된다. 그것만으로도 오류가 마음에서 분리되고, 영향력을 잃으며, 무해한 것으로 축소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저자는 자존감 결핍을 불러오는 모든 과정을 심리학적 기반을 들어 구체적으로 파고들어간다. 어린 시절 부모와의 관계, 양육 환경이 자존감 형성에 미친 심리적 영향을 시작으로 내면의 ‘자기불안’과 유년기의 경험이 반영된 자아 형태인 ‘내면아이’, 자신의 영향력에 대한 믿음을 가리키는 ‘내적 통제신념’, 자기비하 과잉에서 비롯된 ‘나르시시즘’까지 우리 마음의 문제와 관련된 개념들을 차분히 정리해나간다. 이 모든 분석과 이해의 끝에는 단점과 약점을 비롯해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자기수용’이라는 목표가 있다.

자존감이 낮은 이들이 보통 가장 많이 자책하는 점이 무엇인가. 다름 아닌 ‘자신이 불안하다는 사실’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자신에 대해 불안하고 자신 없는 부분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것이야말로 치유를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라는 점을 거듭 확인하고 있다. 저자는 ‘난 못해’, ‘난 정말 이것밖에 안 되나봐’, ‘난 정말 쓸모없는 인간이야’ 같은 말이 떠오르는 순간 스스로를 다정하게 품어주라고 권한다. “그래, 내가 지금 이렇구나.” 친한 친구를 이해하듯 자신을 이해하는 것이다.
저자는 ‘이제 자신과 싸우는 일은 그만두라’고 조언한다. 그냥 마음 놓고 불안해해도 된다는 것이다. 불안하다는 사실 자체가 나쁜 건 아니다. 그저 지금까지 당신 혹은 당신 안에 사는 내면아이가 유년기에 절망적인 경험을 여러 차례 겪어서 불안해진 것뿐이다. 이제는 그런 자신을 좀 이해해주어도 된다. 이제 이 책이 전하는 조언에 따라 낮은 자존감으로 남몰래 힘겨워하는 당신의 마음 속 깊은 곳으로 용기 있게 떠나볼 때가 되었다.

자신 있게 살고 싶은 사람들이 막연히 기대는 심리적 구급약이 바로 자존감이다. ‘내게 자존감이 있다면……’ 같은 말은 받아들이기 힘든 일상의 삶이나 인간관계에서 자신을 지키기 위한 최후 방어책이다. 독일의 심리 치료사 슈테파니 슈탈이 쓴 《심리학, 자존감을 부탁해》는 이렇듯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상처받은 사람들에게 마치 비타민처럼 자존감을 지키고, 또 높이도록 도와주는 소중한 책이다. -황상민(대중심리학자, 《마음 읽기》 저자)

온전히 나답게 살기 위한 자존감 연습

자존감을 튼튼하게 키우고 싶은가. 그렇다면 당신의 가장 큰 목표는 자신의 인생을 직접 관장하는 것이 되어야 한다. 저자는 가장 먼저 더 이상 자기만의 은신처에서 숨어 있지 말고 과감하게 그곳에서 벗어날 것을 주문한다. 흔히 우리는 지금 숨어 있는 은신처가 외부로부터 자신을 지켜줄 거라고 믿지만, 그것은 환상에 불과하다. 가만히 숨어 있는 것은 이득보다 해가 더 많다. 이 책에서 저자가 이야기하듯 솔직하고 명확한 태도로 소통하고 행동하는 방법을 터득하면, 자기 삶에 대한 영향력이 생기고 자부심도 커진다.

온전히 자기답게 살기 위한 자존감 회복 전략의 첫 단계는 무엇보다 ‘나 자신’을 존중하는 것이어야 한다. 나 자신과의 관계가 편해져야 다른 사람들 사이에서도 편안해지며, 비교에서 자유로워질 수 있다. 이를 위해 저자가 제시하는 방법들은 상당히 구체적이고 실천적이다.
저자는 버림받을까 봐, 사랑받지 못할까 봐 방어적으로 행동하고 체념하던 습관에서 벗어나 자기감정과 행동에 책임을 지는 연습부터 시도해보라고 말한다. 이를 출발점으로 나만의 인생신조 세우기, 비교 결과에 매몰되지 않고 현실적인 목표 세우기, 무조건 참기보다 제대로 화를 내고 감정을 표현하며 불안을 떨쳐내기, 중도에 포기했던 일을 다시 시작해보기 등 다양한 방법을 제안한다. 책 속에서 저자가 소개하는 다양한 빛깔의 자존감 회복 전략은 곧 방향을 잃지 않고 적극적으로 내 삶에 개입하기 위한 방법이기도 하다.

사실 이 책의 편집자로서 글을 다듬어나가다 갑자기 정곡을 찔린 듯 의미심장하게 다가온 질문이 있다. 바로 ‘일하지 않을 때 당신은 누구인가?’라는 질문이다. 나 역시도 자신을 증명해야 한다는 압박감에 떠밀려 딱딱한 돌처럼 감정을 억누르던 순간이 얼마나 많았던가. 혹시 실수를 저지를지도 모른다는 끊임없는 두려움 때문에 과도하게 일에 매달리고 있는 것은 아닌가. 왜 나의 크고 작은 성취들을 마음껏 즐기지 못하고 늘 불안해하며 그것들을 깎아내리기 바쁜가. 저자는 마치 긴장한 어깨를 부드럽게 다독이는 것처럼 따스하게 말을 건넨다. 보람이나 뿌듯함을 즐길 여유를 거부하지 말라고, 더 많이 웃을 기회를 만들라고. 춤추고 싶을 때 추고, 산책하고 싶을 때 밖으로 나서며 스스로를 돌보고 보살펴주라고.
이 책의 프롤로그와 에필로그에서 등장하는 허구의 에피소드 속 주인공처럼 우리도 언제든 ‘불안’ 행성을 벗어나 ‘확신’ 행성으로 떠날 수 있다. 이 책이 전하는 가장 단순하면서도 가슴 후련한 메시지를 기억한다면 말이다. “당신은 남의 기대에 부응하려고 태어난 것이 아니다. 당신은 지금 모습 그대로 이미 완전하며,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괜찮다.”

▷▷ 주요 내용

아무도 알아차리지 않는 자기 약점을 끄집어내는 이유

자존감이 높은 사람과 자존감이 낮은 사람은 무엇이 다른가? 이 질문의 답은 놀랄 만큼 단순하다. 자존감이 높은 사람은 자기 약점을 포함하여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수용한다. 반대로 자신에 대한 불안, 즉 ‘자기불안(anxiety about self)’으로 인해 자존감이 낮은 사람은 첫째, 자신의 약점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둘째, 그 약점을 너무 중대하게 취급하며, 셋째, 자신 말고는 아무도 알아차리지 못하는 약점을 자꾸 끄집어낸다. 자기불안이 있는 사람은 자신에게 없거나 잘못된 것에만 집중한다. 그래서 자신의 지금 모습과 되고 싶은 모습 사이에 있는 간극만 끊임없이 눈에 들어온다. 이것을 가리켜 심리학에서는 ‘현실 자아와 이상 자아 간의 격차’라고 부른다. 우리가 사실이든 착각이든 자신의 약점에 유독 집중하는 이유는 대체 무엇일까. 말로는 설명하기 모호한 기본적인 정서, 우리의 그림자, 그리고 다른 여러 심리적 요소를 포함하는 근본적인 감정 때문이다. 그것은 환영받지 못했다는 원초적 감정이며, 내가 사랑받고 받아들여질까 의심하는 뿌리깊은 불안이다. 이럴 때 우리는 자신이 지각한 것이 의심스럽고 자신의 판단을 신뢰할 수 없다. 남들이 나를 나쁘게 볼 거라는 막연한 예측, 공격을 받으면 스스로를 지킬 수 없을 거라는 강력한 의구심에 빠진다.
단순히 상황에 따라 일시적으로 자존감에 상처를 입을 수는 있다. 그러나 이따금이 아니라 일상적으로 뿌리 깊은 자존감 결핍 증상을 느끼며 산다면 그 사람의 인생 전체는 그 영향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심지어 나는 모든 심리적 문제들이 결국은 자존감 결핍에서 온다고 본다. 하지만 마음에 불안이 있어도 아무런 심리적 장애를 겪지 않고 사는 사람이 훨씬 많으며, 지독한 불안에 휩싸인 사람이라도 의심할 여지없이 확실한 몇 가지 능력 정도는 있다. (본문 20~21페이지 중에서)

항상 엉뚱한 지점에서 분투하는 이유
자기불안이 있는 사람은 자기인식이 번번이 왜곡된다. 정말 사랑받을 수 있을까 하는 깊은 불안과 자신을 사랑하지 못하는(적어도 완전히 사랑하지 못하는) 성향 때문에 스스로를 상처받기 쉬운 존재로 여긴다. 그래서 대개 자신에게 있는 문제를 곱씹고 남들이 보인 반응이 어땠는지 골똘히 떠올리면서 시간을 보낸다. 남들의 요청을 일일이 들어주려고 애를 쓰며, 사정이 허락하는 한 ‘완벽하게’ 기대를 충족시키려고 노력한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남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데에는 민첩하게 움직이면서 정작 본인의 욕구에는 소홀하다. 사람이 언제까지나 자기 욕구와 바람, 갈망을 마냥 밀어낼 수는 없다. 자기불안에 시달리든 자기확신이 있든 인간이라면 누구나 필요를 채우고 싶은 게 당연하다. 이 중에서도 가장 중추가 되는 것이 인정 욕구다. 그것도 남들이 해주는 인정이 아니라 본인 스스로가 자신을 인정해주고 싶은 마음이 제일 앞선다. 세상 그 누구도 형편없는 인간으로 인식되고 싶어 하지 않는다. 하물며 자기불안이 있는 사람은 더욱 그렇다. 이들은 남들과 본인 스스로에게 끊임없이 자신이 그래도 가치 있는 존재라는 걸 입증하려 애쓴다. (...) 사실 더 큰 문제는 그러느라 스스로를 존중하지 못해서 생기는 ‘진짜’ 약점은 보지 못하고 의식 한구석으로 밀쳐둔다는 점이다. (본문 53~54페이지 중에서)

문제의 핵심은 수치심이다
자존감에 상처를 입은 사람들은 실패나 패배 경험을 확대해석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나에게 상담을 받으러 왔던 한 여성은 대학에서 초등교원 자격 과정을 수료했다. 그러나 그녀의 교생 실습 기간은 지옥 그 자체였다. 지도 교사가 굉장히 엄격해서 그녀는 늘 불합격할까 봐 전전긍긍해야 했다. 이 불안이 너무 컸던 탓에 수업 중에 자꾸 말문이 막혔고, 결국 교생 실습은 낮은 점수를 받으며 끝이 났다. 이 사실이 너무 창피했던 나머지 그녀는 아예 누구와도 이 얘기를 나눌 엄두를 못 냈다. 심지어 진로까지 다른 방향으로 변경했다. 자세히 들어보니 이 여성의 자존감이 낮고 수치심이 강한 것도 어린 시절의 경험 때문이었다. 그녀의 아버지는 아이를 윽박지르고 무척 엄하게 키웠다. 유약한 어머니조차 딸이 자긍심을 키우는 데 좋은 본보기가 되지 못했다. 이렇게 형성된 열등감이 이 여성의 기본 정서에 영향을 끼쳤고, 교생 실습의 태도마저 바뀌게 만들었다. 그리고 결국 낙제 점수를 받으면서 그녀의 열패감은 기정사실이 되어버렸다. (...) 이 여성뿐 아니라 자존감이 부족한 이들이 대부분 비슷한 모습을 보인다. 남들 일이면 그렇게 나쁜 건 아니라고 생각하다가도, 내 일이 되면 혹독하게 비난한다. 당신도 그런 일을 자주 겪는다면, 이제부터 어린 시절과 그간의 경험을 당신이 자신을 바라보는 이미지 안에 통합시킬 필요가 있다. 그리고 친한 친구를 이해하듯 그런 자신을 최대한 이해해주고 감싸주길 바란다. (본문 134~136페이지 중에서)

내면아이와 손을 잡아야 하는 이유
이제 50대에 접어든 케말은 공장에서 제작부장으로 일할 만큼 자리를 잡았다. 그는 자기 일을 좋아하고 능력도 있다. 단지 상사와 의논할 때마다 너무 불편했다. 특히 두 사람의 의견이 서로 어긋날 때면 케말은 무척 위축되고 심장이 바다에 떨어지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케말은 그런 자신이 너무나 싫었다. 남자로서 가진 자아상이 부실하다는 생각에 더욱 답답했다. 그래서 ‘배알도 없냐’면서 자신을 욕하고, 상사에게 맞서지 못하는 스스로에게 화를 냈다. 하지만 그래봤자 아무 소용없었고, 오히려 기분은 더 비참해졌다. 자신에게 그런 ‘배알’ 따윈 없다는걸 알기 때문이었다. 케말은 자기 안의 어린아이가 상사를 보며 아버지를 연상한다는 것을 알지 못했다. (...)
지금껏 의식하지 못했던 내면아이를 알게 된 케말은 이제 자신 혹은 내면아이를 혼내는 대신 다른 방법을 택할 수 있게 됐다. 첫째, 아버지를 무서워했던 건 내 마음속 어린아이이고, 그 아이가 이번엔 그 공포를 상사에게 전이했다는 것을 알아차린다. 둘째, 내면아이와 손을 맞잡고 따뜻한 내면어른의 목소리로 말한다. “네가 지금 무서운 건 아버지와의 기억 때문이야. 그때 정말 힘들고 끔찍했지. 아버진 너에게 네 생각을 얘기할 기회를 한 번도 안 줬으니까. 그런데 지금 이 상사는 아버지가 아냐. 그리고 나는 달라졌어. 나도 상사와 동등한 어른이고 그와 대등하게 이야기할 권리가 있어. 그러니 걱정할 필요 없어. 안심해.” (본문 138~141페이지 중에서)

일하지 않을 때 나는 누구인가
당신도 혹시 실수를 저지를지도 모른다는 끊임없는 두려움 때문에 과도하게 일에 매달리고 있는가? 그렇다면 이번 기회에 이 불안이 무엇에서 비롯되었는지, 최악의 경우 어떤 일이 벌어질 것 같은지 곰곰이 떠올려보자. 최악의 사태가 벌어지면 혹시 죽을지도 모른다는 예감이 드는가? 당신이 과연 최고가 되어야 하는지, 결코 실수하지 않는 완전무결한 존재가 되어야 하는지 또한 생각해보자. (...)
자존감이 낮더라도 직업상 크게 성공하는 사람은 상당히 많다. 문제는 이들이 자신의 성공을 마음껏 즐기지 못한다는 점이다. 이들은 끊임없이 자신이 어떤 업무를 수행할 때 꼭 필요한 존재라거나 자신이 없으면 아무 일도 안 된다는 사실을 증명해야 한다는 압박감에 시달린다. 그러다 끝내 탈진할 때까지 일한다. 일할 때만이라도 스스로 가치 있는 존재라는 위안을 느끼기 때문이다. 하지만 일은 어디까지나 인생의 중요한 일부로 국한될 때만 그 의미가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기꺼이 노동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일 말고도 자신의 건강과 안녕, 취미나 가족, 그 밖의 욕구를 위한 여가 시간이 동등하게 보장받으리라 믿기 때문이다. 어느 선까지 일해야 적당한 것인지 알기 힘들다면 스스로 이런 질문을 떠올려보자. ‘일하지 않을 때 나는 누구인가?’ (본문 255~256페이지 중에서)

‘기쁨 결핍 증후군’을 다루는 방식
자기 안에 보상 체계를 잘 구성해놓은 사람은 어떻게든 방향 전환을 해낸다. 이들은 고통스런 상황에서 벗어나려는 격렬한 갈망을 품는다. 스스로에 대한 믿음이 흔들렸다면 자신이 가진 극복 전략과 실력을 일일이 복기해서라도 그것을 다시 일으켜 세운다. 명심할 것은 당신의 욕구와 바람을 항상 우선순위에 두라는 것이다. 당신은 남의 기대에 부응하려고 이 세상에 태어난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성공한 경험이나 인상적인 체험담이 있다면 그때 느낀 기쁨을 다시 마음속에 떠올리고 그것이 생생히 흘러넘치게 놔두자. 이 감정에 몸과 마음을 내맡겨보자. ‘정신 차려! 땅바닥에 딱 붙어 있어!’ 같은 재미없는 말로 이 기쁨을 질식시키지 말자. 나에게 상담을 받던 어느 대학생도 이렇게 털어놓았다. “예전에는 좋은 성적이 나오면 쉴 틈도 없이 바로 다음엔 또 뭘 할지 고민했어요. 지금은 달라요. 좋은 점수를 받으면 일단 그냥 그 행복감에 완전히 빠져들어요!”
그렇게 바뀐 비결을 묻자 그녀는 이렇게 답했다. “그냥 나를 좀 더 의식적으로 보고 듣고 느껴요. 덕분에 지금은 내 강점이 뭔지 잘 알죠. 그전에는 오로지 약점만 파고들고 거기서만 계속 맴돌았거든요.” (본문 271~272페이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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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자존감을 부탁해 | y0**21man | 2016.09.09 | 5점 만점에 1점 | 추천:0
    구입 동기는 단순히, 제목에 끌려서 구입하게 됐어요. 자존감(자아존중감), 현대사회에서 정말 중요하게 인식되는 심리학 용어 아...
    구입 동기는 단순히, 제목에 끌려서 구입하게 됐어요. 자존감(자아존중감), 현대사회에서 정말 중요하게 인식되는 심리학 용어 아닌가요. 개인적으로 자존감이 낮다고 생각하는 편인데 남들 앞에서 서면 주눅들고 당황하게 되고 시선을 회피하고 이런적이 자주 있어 교보문고 홈페이지 화면에 뜬 책 제목에 바로 시선이 집중 되더군요. 책 한권으로 갑자기 180도 달라지진 않겠지만 자존감 회복을 위한 작은 팁이라도 얻을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
    아직 다 읽어본건 아니라서 전체적인 평을 하기엔 이르지만 그래서 공감이 되는 부분만큼이나 공감 되지 않는 부분도 많아 한번으로 그칠게 아니라 몇번 더 반복해서 읽어봐야겠단 생각이 들어요. 하지만 한가지 확실한건 온전히 나자신만을 사랑하고 타인과의 끝없는 비교로 자신에게 상처주는 일을 하지말라는 점. 자신을 사랑하고 자신을 친구처럼 들여다보며 항상 응원하고 격려하라는 점. 기억에 남습니다.
    사실 심리학 책이라서 그런가 잘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 많이 있어요. 그럼에도 공감이 가는 부분이 꽤 많이 있기에 한구절 한구절 읽으면서 나 자신에 대해 차분하게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지고 있답니다.
  • 심리학, 자존감을 부탁해 | du**25 | 2016.08.30 | 5점 만점에 2점 | 추천:0
    내가 어릴 적에는 책 많이 읽고 실컷 뛰어놀며 건강하게 자라는 것이 모든 부모의 바람이었다. 그 시절엔 ‘자존감’이라는 말은...

    내가 어릴 적에는 책 많이 읽고 실컷 뛰어놀며 건강하게 자라는 것이 모든 부모의 바람이었다.

    그 시절엔 자존감이라는 말은 들어보지 못 했다. 사회가 고도로 발전해가면서 그 복잡한 구조 속 온갖

    이슈들과 더불어 언제부턴가 자존감이라는 말을 자주 듣게 된다.

    오늘날 우리가 살아가는데 있어서 자존감이 매우 중요한 요소임을 부인할 사람을 없을 것이다.

    자아존중감을 가리키는 자존감은 자기 자신이 사랑받을 만한 가치가 있는 소중한 존재이고 어떤

    성과를 이루어낼 만한 유능한 사람이라고 믿는 마음이다.

    요즘처럼 소위 스펙이라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숨 막히는 경쟁구도의 사회에서는 스스로를 소중하게 

    여기는 마음이 꼭 필요하겠지만 안타깝게도 자존감을 지키며 살아간다는 것이 점점 힘들어지는 현실이다.

     

    나는 그동안 스스로 자존감이 충분(?)한 사람이라 생각하며 살아왔다.

    특별한 열등감에 시달려본 적도 없고, 나의 삶의 태도, 행동 방식, 그에 따른 결과들에 대해 만족하는

     편이었으며 사람들과의 관계 맺기에도 어려운 점이 없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책을 읽으며 그동안 전혀 생각해 보지 못 했던 나의 모습을 들여다보게 되었다.

     

    심리 치료사로 일하고 있는 저자는 여러 사례를 통해 내담자들이 공통적으로 겪고 있는 내적인 문제들을

    소개하며 ‘Part1: 인식’ ‘Part2: 원인’ ‘Part3: 치유’ ‘Part4: 연습’ 4개의 장으로 구성된 본문에 그 극복 과정을

    흥미롭고도 편안한 글로 들려주고 있다자존감이 낮은 사람들의 공통적인 특징을 이야기하고 있는

    책의 첫 번째 장, <인식>부분을 읽으며 나는 여러 질문 앞에 멈칫했다.

    스스로를 존중하고 나의 능력을 믿는 편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어쩌면 나는 작은 상처와 불화도

    두려워하며 강박적으로 화목하려 분투하고 좋게 보이려고끝없이 노력하며 살고 있는 것은 아닐까.

     

    이 책에서 이야기하는 자존감이 낮은 사람들의 특징은 의외로 간단하다.

    스스로의 약점을 인정하지 못한다는 것.

    그래서 저자는 자기 자신의 마음을 바라보라고 여러 차례 이야기한다. 내가 누구인지, 나는 나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충분히 생각해보고 그대로의 나를 만나는 것. 나를 수용하는 것.

    바로 그것이 스스로를 존중하고 믿을 수 있는 자존감이 드나드는 유일한 통로인 것이다.

    Just way you are.

    나를 있는 그대로 바라보고 내면의 나와 손을 잡고 기쁘게 살아가는 일.

    평생을 두고 염두에 둬야 할 삶의 태도일 것이다.

  • 심리학, 자존감을 부탁해 | kk**dol8 | 2016.08.24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자아,존중 ,감정. 이 세가지는 자존감의 본질이며, 자신감과 구별짓는 요소이다. 자신감은 넘치지만 자존감이 낮을수 있고,자신감...
    자아,존중 ,감정. 이 세가지는 자존감의 본질이며, 자신감과 구별짓는 요소이다. 자신감은 넘치지만 자존감이 낮을수 있고,자신감은 낮지만 자존감이 높은 사람 또한 세상에 존재한다. 자존감이 낮은 사람은 마음속에 불안이 잠재하고 있으며, 그것은 누군가에게 표출하려 한다. 자존감이 낮은 사람은 자신의 약점을 감추려 하지만 드러내고 공격성을 표출하는 경우가 발생한다. 매번 뉴스에 나오는 사건 사고들,우리 사회에 공격성이 만연하는 이유 또한 사회에서 자존감 회복을 위한 답을 내놓고 있지 못하기 때문이다. 


    자존감을 찾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인간관계의 변화이다. 하기 싫어도 해야 하고 거절하지 못하고 눈치보는 삶을 살아가는 것, 그 안에 우리 스스로 실수에 대해 두려워하고 성과와 결과에 집착하는 삶을 추구하며 완벽에 대한 집착과 강박관념을 드러내고 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내 마음속의 불안을 감추려 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드러내는 연습이 필요하다. 내 마음속의 감정을 이해함으로서 내 마음속의 불안을 제거 할 수 있으며, 올바른 생각과 사유를 하게 된다. 여기서 올바른 사유란 내가 어떤 행위에 대해서 죄책감을 내려놓고 그것이 나의 잘못인지 아닌지 판단 하고 결정하는 것이다. 자존감이 낮은 사람은 자신의 잘잘못이 아닌데도 나의 잘못으로 생각하고 자책하며 세상의 모든 일에 회피하려 한다는 것이다. 


    심리학을 통한 자존감 회복..우리는 나 스스로 누군가에게 인정받고 있다는 걸 기억할 필요가 있다. 인정받는다는 걸 느끼며 살아간다면 나의 실수를 그대로 받아들일 수 있고,사람들과의 관계를 원만하게 해결할 수 있다. 자존감이 낮은 사람은 자신만 해치는 것이 아니라 주변 사람을 해칠 수가 있기 때문이다.그리고 내 주변 환경을 바꾸고 스스로 변화하려고 노력해야만 자존감을 회복할 수가 있다. 


    우리가 남들과 비교하지 않고 사는 것은 불가능하고 무의미하다. 사회적 비교를 해야 내가 있는 위치를 알 수 있고 방향도 잡는다. 공동체 안에 사는 이상 사회적 비교는 저절로 일어난다. 다만 지나치게 비교 결과에 매몰되지 않으려 하고, 한다 해도 의미있는 방식을 찾으려 노력할 수는 있다.(p232) 
  • 심리학, 자존감을 부탁해 | di**ni | 2016.08.15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온전히 나답게 살기 위한 자존감 연습 ϻ당신은 지금 모습 그대로 이미 완전하고 충분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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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전히 나답게 살기 위한 자존감 연습

    ϻ당신은 지금 모습 그대로 이미 완전하고 충분하다.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괜찮다.


    ϻϻ내 마음속 어린아이를 돌아볼 시간이란 주제가 참 와닿는다.

    늘 불안하고 상대방의 행동 하나하나에 신경쓰며 지나치는 수많은 것들에 의미를 부여하고 살아가는

    나는 자존감이 낮은 사람.

    ϻ머리로는 이해가 가지만 도무지 바뀌지 않아 답답한 마음이 명치를 눌렀다면 다시 심호흡을 시작하여

    내 마음속 어린아이를 찾아 여행을 떠나보자.

    내 삶에 있어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것중의 하나인 자존감.

    있는 내 모습을 받아들이고 사랑하는 연습을 더 많이 한 뒤에도 가끔은 시도때도 없이 불쑥 나타나는 그것에

    당황할 때가 있다. 머리로는 알면서도 쉽게 고쳐지지 않고 따라다니며 내자신을 괴롭혀서 삶을 질을 떨어뜨리기도하는데

    몇십년을 그런식으로 살아왔는데 한두번의 노력으로 쉽게 바뀌지 않을테니 내자신을 있는 그대로 사랑하고 내안의 나를 만나

    수많은 대화를 나눠보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같다.


    ϻ내 자신이 자존감이 높다는 생각을 해본적은 없었지만 그래도 책을 통해, 내 자신과의 질문을 통해 전보다 많이

    나아졌다고 생각했음에도 불구하고 책 첫페이지부터 등장하는 자존감이 낮은 사람들의 공통점을 하나도 빠짐없이

    발견하고 그 상황을 이해할 수 있었으니 한동안 편한 마음에 자존감까지 다시 높아졌다고 인식했던듯하다.

    이 책은 크게 4part로 구분되며 인식 part, 원인 part, 치유 part, 연습 part로 나눠진다.

    인정하고 싶지 않지만 그대로 노출되는 내자신의 행동양식을 통해 그것들이 어디서 왔는지 뿌리를 찾아 그것들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 치유한 후 사람들 사이에서 편안해지는 법과 나를 온전히 사랑할 수 있게 연습하는 방법을

    따라가며 남의 시선따위에 의식하여 진정한 내자신을 외면하는 일이 없도록 굳건한 마음가짐을 갖게 해준다.

    ~척하며 나보다 타인을 더 많이 배려하고 낮은 자존감으로 인해 대인관계에 항상 위축되어 있던 사람이라면

    꼭 한번 읽어보라고 권해주고 싶다.


  • 심리학, 자존감을 부탁해 | to**7530 | 2016.08.11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친한 친구의 고민은 그렇게도 귀를 기울여서 들어주면서 나는 왜 나 자신의 마음의 상처와  나의 자아를 존...

    친한 친구의 고민은 그렇게도 귀를 기울여서 들어주면서

    나는 왜 나 자신의 마음의 상처와  나의 자아를 존중하지

    못하고 지금까지 내면의 감정을 외면해왔는지 모르겠어요.

    정말 중요한 것은 나 자신인데 저는 그동안 타인에게

    인정받고 기를 쓰면서 스스로를 믿지 못하고 불안감에

    시달리면서 살아왔다는 사실이 안쓰럽게 느껴질 정도였어요.

    이 도서에 소개된 심리 치료사 슈테파니 슈텔의 심리 상담실을

    찾은 수많은 사람들의 모습이 나와 크게 다르지 않음에

    놀랐고 또 한 편으로는 그동안 나 자신은 자각하지 못했지만

    삶의 만족도를 좌우하는 내적인 확신이 부족했음을 느끼게 되었어요.

    이런 내적확신이 부족한 현상을 자존감 결핍이라고

    말할 수 있는데 저는 자존감의 부재로 인한 수많은 심리적 문제를

    외면하고 근본적인 치유를 하지 않고 무조건 좋아질거라도

    이 또한 지나가리라고 믿고 덮어두기만 했다는 사실이예요.

    방송에서 등장하는 공황장애에 시달리는 수많은 사람들의

    사연이 강건너 불구경같이 느껴졌던 저에게 그 사람들의 상황이

    결코 극단적인 경우가 아니며 우리의 일상생활에도 사실 드러나지

    못했을 뿐이지 크고 작은 문제들이 산적하고 있음을 자각하게 되었어요.

    마치 가볍게 지나가는 감기처럼 사소한 것 같고 증상이 눈에

    보이지 않더라도 그것이 나에게는 존재의 가치를 뒤흔드는

    근원적인 문제라는 사실을 일단 자각하는 것이 무척 중요하더라구요.

    하루하루가 피곤하고 지치는 이유가 육체적인 피곤이 아니라

    정신적인 스트레스에 시달려서 고민으로 나 스스로를 고통주고

    힘들게 했다는 사실을 자각하고 변화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어요.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어쩌면 나 자신인데 낮은 자존감

    때문에 타인의 시선에 갇혀서 힘들어도 힘들다고 말하지 못하는

    수많은 내담자들의 사연은 저에게 격한 공감을 불러일으켰어요.

    자존감이 떨어져서 어느 정도의 자기신뢰가 있다면 그나

    상황이 좋아질 수 있겠지만 그렇지 못하다면 타인과 함께 있는 것 만으로

    충분히 고통스럽고 온전히 나답게 사는 것은 포기해야하는 사람도 있으니까요.

    낮은 자존감으로 나 자신의 존재에 대한 불안감이 극심한

    사람들이 심리적 고통을 극복하고 자존감을 회복하는 과정을 담고 있는 이 도서는

    불안의 행성에 살고 있는 우리에게 들려주는 따뜻한 이야기예요.

     사람을 만날 때마다 다치는 영혼과 그동안 잊고 살았던

    나의 어린 시절이 나에게 미치는 영향을 담은 원이 되는

    내 마음속 어린아이를 돌아볼 시간 Part는 저에게

    큰 도움이 되었던 부분으로 3장의 치유 단계보다 저의 근원적인

    원인 해결의 실마리를 안겨주었던 부분이었던 것 같아요.

    자존감에 대한 심리학에서 바라보는 결핍이라는

    일종의 심리적 오류를 분석하고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제안하는

    방법을 설명한 뒤에는 네번째 Part에서 연습을 통해서

    비로소 사람들 사이에서도 심리적인 편안함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준답니다.

    그동안 타인에서 사랑받기 위해서 나를 버리고 살았다면

    이제는 방한구석에 내버려두었던 나를 온전히 사랑해주는 연습을

    서툴지만 조금씩 도전하는 사람들의 사례들을 통해서

    용기를 얻고 나도 시도해 볼 만한 자존감 회복 전략을 배울 수 있어요.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어쩌면 저도 저자가 지금까지 바라본 기쁨 결핍 증후군에 걸린

    사람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도서 마지막 부분에서 깨닫게 되었어요.

    살아가면서 기쁨과 의미를 찾는 것이 가장 기본인데

    저는 그렇지 못했기 때문에 더 지독한 불행에 빠졌는지도 모르겠어요.

    자기 스스로에게 좋은 친구가 되어주는 삶을 살기 위해서 제가 앞으로 해야 하고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알려주는 이 책을 만나서 다행이란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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