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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을 위한 비폭력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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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6쪽 | 규격外
ISBN-10 : 8994103627
ISBN-13 : 9788994103624
청소년을 위한 비폭력 대화 중고
저자 김미경 | 출판사 우리학교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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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1월 3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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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시리즈

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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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을 위한 비폭력 대화』는 비폭력 대화가 무엇인지, 그것이 우리 삶에 어떤 변화를 가져오는지를 청소년 독자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간결하게 서술한 책이다. 청소년들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며 일상에서 마주치기 쉬운 사례를 통해 비폭력 대화의 길로 안내한다.

저자소개

저자 : 김미경
저자 김미경은 국어 교사로서 학생들을 만나 왔으며, 상담 전문 교사 1급 자격증을 취득하고 비폭력 대화 지도자 과정을 수료했다. 비폭력 대화, 갈등 중재 강사로 우리 몸과 마음을 위한 공부를 함께하면서 학교로, 학원으로 종일 쉴 틈이 없는 청소년들이 얼마나 힘든지를 실감한다. 그 힘든 몸과 마음을 돌볼 수 있는 방법을 보다 많은 청소년들과 나누고자 비폭력 대화를 공부하고, 강의하며 책을 쓰고 있다.

목차

내 마음을 내가 봅니다_09
상처 주는 말을 먼저 알아차립니다_31
보고 들은 대로 말합니다_69
느낌을 말합니다_89
필요를 말합니다_117
부탁합니다_147
마음을 알아줍니다_163
공감으로 들어 줍니다_199
삶의 비밀 - 고맙습니다_227

책 속으로

‘내 마음을 내가 보는 것!’ 이것이 우리가 이제부터 배우려고 하는 ‘비폭력 대화’의 첫 걸음입니다. 첫 걸음을 떼고 나면 그 다음부터는 성큼성큼 내딛게 됩니다. 마음을 본다는 것은 다른 말로 하면 마음을 알아준다는 말입니다. 내가 무얼 하고 있는지,...

[책 속으로 더 보기]

‘내 마음을 내가 보는 것!’ 이것이 우리가 이제부터 배우려고 하는 ‘비폭력 대화’의 첫 걸음입니다. 첫 걸음을 떼고 나면 그 다음부터는 성큼성큼 내딛게 됩니다. 마음을 본다는 것은 다른 말로 하면 마음을 알아준다는 말입니다. 내가 무얼 하고 있는지, 어떤 느낌인지를 알아채는 것이지요. 이 상황에서 왜 이런 말이나 행동을 하고 있는지를 알게 되면 자신을 이해하게 됩니다. ‘나’를 이해하게 되면 나에게 친절해집니다. 나에게 친절하다는 것은 나를 보는 눈이 편안해지는 것입니다. 나를 보는 눈이 편안해지면 다른 사람을 보는 눈도 순해집니다. 그렇게 되면 자신을, 또 다른 사람을 못마땅하게 여겨서 탓하고 비난하고 평가하던 말을 멈추게 됩니다.
-16쪽에서

몸이 피곤하거나 다른 할 일이 있거나 마음이 괴로운데 어른들이 무언가를 하라고 하면 어떤가요? 말없이 그 요구에 따르거나 화를 내며 저항하기 쉽습니다. 그래서 그런 말을 들으면 내 상황이나 처지 그리고 원하는 것을 말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당당하게, 그러나 부드럽게 ‘지금 내가 어떤 상태이고 무엇이 필요하다.’라는 것을 말로 표현합니다. -20쪽에서

비교도 도덕적인 판단에 속합니다. 어떤 기준으로 우열을 나누는 것은 우리를 비참하고 서글프게 만듭니다. 성적이나 외모, 또는 집안 형편으로 비교를 당하면 어떤가요? “몇 등이냐?”, “형(동생)은 잘하는데 너는 왜 그러냐?”, ‘sky’, ‘얼짱’, ‘몸짱’, ‘엄친아’와 같은 말은 비교에서 나온 말입니다.
이런 말들은 자신을 그리고 다른 사람을 편안하게 받아들이지 못하게 만듭니다. 기준에 맞는 사람이 드물기 때문에 스스로를 그리고 다른 이를 못마땅한 눈으로 바라보게 되지요. ‘내 얼굴은, 키는, 성적은, 성격은 왜 이럴까?’ 하는 생각에 속상하기만 합니다. ‘똑똑함과 멍청함’, ‘잘 생겼음과 못 생겼음’을 가지고 사람을 나눈다면 그 잣대에서 자유로울 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 40쪽에서

학생들은 ‘어떻게 하면 친구를 사귈 수 있나요?’, ‘어떻게 하면 친구랑 오래오래 잘 지낼 수 있나요?’라고 묻습니다. 저는 간단한 듯하지만 꾸준히 연습해야 할 방법을 알려 줍니다. 그것은 바로 내 느낌과 필요를 소중하게 여기고 상대의 느낌과 필요를 그와 똑같이 존중하는 것입니다. -248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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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상처받은 십대들을 위한 치유와 공감의 대화 학교 폭력, 왕따, 학업 스트레스, 자살…… 연일 신문과 뉴스를 오르내려 심각하지만 어느덧 ‘익숙하게’ 느껴지는 청소년들의 현실이다. 부풀대로 부푼 아이들의 고민은 심각하지만, 아이들에게 어떻게 하면 다...

[출판사서평 더 보기]

상처받은 십대들을 위한 치유와 공감의 대화
학교 폭력, 왕따, 학업 스트레스, 자살…… 연일 신문과 뉴스를 오르내려 심각하지만 어느덧 ‘익숙하게’ 느껴지는 청소년들의 현실이다. 부풀대로 부푼 아이들의 고민은 심각하지만, 아이들에게 어떻게 하면 다른 이와 소통하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지 알려주는 책은 찾기 어렵다. 정말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스스로 깨닫고, 그것을 자신에 대한 비난이나 상대방에 대한 공격 없이 있는 그대로 표현하는 것. 갈등 상황에 놓일 때 자기 의사를 전달하고 다른 이의 말에 귀를 기울이면서 대화를 통해 공감의 지점을 찾는 것. 비폭력 대화가 단지 사회문제로 일컬어지는 현장에 놓인 아이들에게만 유의미한 것은 아니다. 아이들은 ‘내가 누구인지’를 찾아 시행착오를 겪으며 자란다. 또래 친구, 부모, 선생님과의 관계에서 때로 폭력적으로 분노를 표출하기도 하고, 권력관계의 힘에 억눌려 자기 생각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기도 한다.

너무 다른 너와 나,
작고 여린 십대들 안에 숨은 평화의 씨앗을 일깨웁니다


비난이나 평가 없이 관찰하고, 필요와 느낌을 들여다보고, 그것을 말로 표현하고 부탁함으로써 이루어지는 비폭력 대화는 결국 이런 청소년들의 일상과 밀접히 연결되어 있다. 자신의 이야기를 하고 상대의 말을 귀담아들으며, 선택한 말의 의미를 스스로 생각하고 그것에 책임 의식을 느끼는 것이 비폭력 대화의 출발이다. 이 책은 단순한 ‘착하게 말하기’에서 벗어나, 청소년들이 일상생활에서 만나는 구체적이고 다양한 예를 통해 비폭력 대화를 우리 삶에서 어떻게 실천할 수 있을지 안내한다. 그를 통해 ‘읽기 위한 책’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이 스스로 입과 귀를 열어 비폭력 대화를 시도하고 경험하게끔 하는 친절한 길잡이가 되어 줄 것이다.

넘어져도 괜찮아, 상처 나도 괜찮아
걸음마를 배우듯 시작하는 평화의 언어, 비폭력 대화


이 책은 비폭력 대화가 무엇인지, 그것이 우리 삶에 어떤 변화를 가져오는지를 청소년 독자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간결하게 서술한다. 이미 한 사회의 구성원으로 태어나 자라 온 우리는 ‘말하는 법’을 알고 있다. 우리가 일상에서 나누는 무수히 많은 대화 속에 상대방을 도덕적으로 판단해 자기 잣대로 평가하거나, 남과 비교하거나, 생각을 강요하거나, 상벌을 당연시하고 책임을 인정하지 않는 말들이 섞여 있을 뿐이다. 그러한 말하기 방식에는 비난하고 상처 줌으로써 대화와 소통을 가로막는 표현들이 녹아 있다. 『청소년을 위한 비폭력 대화』는 우리가 무심코 혹은 다르게 말하고 듣는 방법을 알지 못해 해 왔던 대화들에 어떤 것이 있는지를 짚어 보며, 그와 다른 평화의 언어를 제안한다. 말하기 방식 역시 우리를 둘러싼 삶의 환경에서 자유로울 수 없고, 그동안 몸과 마음에 익어 버린 대화의 방식을 바꾸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이 책은 그러한 어려움 역시 자연스러운 것으로 받아들이며 우리 삶을 바꾸는 진정한 변화를 위해 차근차근 걸음마를 떼듯 비폭력 대화를 시작해 볼 것을 권유한다.

생생한 예와 활동을 통해 직접 경험하는 비폭력 대화

30여 년 가까이 교사로 재직하고 비폭력 대화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저자의 생생한 경험이 녹아 있다는 점 역시 이 책의 장점이다. 학교 현장에서 만난 아이들의 경험을 비롯해 부모, 형제, 친구, 교사 등 여러 관계에서 마주치는 청소년의 현실과 관련한 사례들이 다양하게 들어 있어 독자들이 글의 내용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데에도, 아이들이 일상에서 대화법을 적용해 보는 데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다. 또한 각 장이 끝날 때마다 활동 프로그램을 삽입해 교사와 학생이 함께 참여하며 직접 경험해 보고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비폭력 대화로 말하고 들으며 그를 통해 상대와 공명하는 경험은 우리 청소년들에게 든든한 성장의 밑거름이 되어 줄 것이다.

추천사

판단이나 평가 없이 그대로 들어 주는 것만으로도 갈등은 사라질 수 있습니다. 비폭력 대화야말로 우리 청소년들에게 지금 꼭 필요한 소통의 방법입니다.
송형호_면목고등학교 교사, 참여소통교육모임 초대 회장

이 책은 청소년들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며 일상에서 마주치기 쉬운 사례를 통해 비폭력 대화의 길로 안내합니다. 이 책을 통해 청소년들은 자기 안에 숨은 평화의 씨앗을 일깨울 수 있을 것입니다.
이상대_금옥중학교 교사

청소년들의 자존감이 낮아지는 이유는 감정을 무시당하고 실패에 대해 비난의 말을 들어 왔기 때문입니다. 관찰, 느낌, 필요, 부탁의 비폭력 대화야말로 청소년들의 기를 살리는 말이 분명합니다.
이명남_영림중학교 교사, 인권교육센터 들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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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내 마음을 내가 보는 것!’ 이것이 우리가 이제부터 배우려고 하는 ‘비폭력 대화’의 첫 걸음입니다. 첫 걸음을 떼고 나면 그...
    ‘내 마음을 내가 보는 것!’ 이것이 우리가 이제부터 배우려고 하는 ‘비폭력 대화’의 첫 걸음입니다. 첫 걸음을 떼고 나면 그 다음부터는 성큼성큼 내딛게 됩니다. 마음을 본다는 것은 다른 말로 하면 마음을 알아준다는 말입니다. 내가 무얼 하고 있는지, 어떤 느낌인지를 알아채는 것이지요. 이 상황에서 왜 이런 말이나 행동을 하고 있는지를 알게 되면 자신을 이해하게 됩니다. ‘나’를 이해하게 되면 나에게 친절해집니다. 나에게 친절하다는 것은 나를 보는 눈이 편안해지는 것입니다. 나를 보는 눈이 편안해지면 다른 사람을 보는 눈도 순해집니다. 그렇게 되면 자신을, 또 다른 사람을 못마땅하게 여겨서 탓하고 비난하고 평가하던 말을 멈추게 됩니다.
    -16쪽에서

    몸이 피곤하거나 다른 할 일이 있거나 마음이 괴로운데 어른들이 무언가를 하라고 하면 어떤가요? 말없이 그 요구에 따르거나 화를 내며 저항하기 쉽습니다. 그래서 그런 말을 들으면 내 상황이나 처지 그리고 원하는 것을 말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당당하게, 그러나 부드럽게 ‘지금 내가 어떤 상태이고 무엇이 필요하다.’라는 것을 말로 표현합니다. -20쪽에서

    비교도 도덕적인 판단에 속합니다. 어떤 기준으로 우열을 나누는 것은 우리를 비참하고 서글프게 만듭니다. 성적이나 외모, 또는 집안 형편으로 비교를 당하면 어떤가요? “몇 등이냐?”, “형(동생)은 잘하는데 너는 왜 그러냐?”, ‘sky’, ‘얼짱’, ‘몸짱’, ‘엄친아’와 같은 말은 비교에서 나온 말입니다.
    이런 말들은 자신을 그리고 다른 사람을 편안하게 받아들이지 못하게 만듭니다. 기준에 맞는 사람이 드물기 때문에 스스로를 그리고 다른 이를 못마땅한 눈으로 바라보게 되지요. ‘내 얼굴은, 키는, 성적은, 성격은 왜 이럴까?’ 하는 생각에 속상하기만 합니다. ‘똑똑함과 멍청함’, ‘잘 생겼음과 못 생겼음’을 가지고 사람을 나눈다면 그 잣대에서 자유로울 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 40쪽에서

    학생들은 ‘어떻게 하면 친구를 사귈 수 있나요?’, ‘어떻게 하면 친구랑 오래오래 잘 지낼 수 있나요?’라고 묻습니다. 저는 간단한 듯하지만 꾸준히 연습해야 할 방법을 알려 줍니다. 그것은 바로 내 느낌과 필요를 소중하게 여기고 상대의 느낌과 필요를 그와 똑같이 존중하는 것입니다. -248쪽에서
  •   청소년을 대상으로 일을 하다보니 그들과의 소통이 중요한 과제가 되었다. 청소년을 이해하고 그들과 진심이 통하...



    이 리뷰는 리뷰 마블 이벤트 응모작 입니다

     

    청소년을 대상으로 일을 하다보니 그들과의 소통이 중요한 과제가 되었다. 청소년을 이해하고 그들과 진심이 통하는 대화를 하고 싶은 마음에 '청소년을 위한 비폭력 대화'라는 책을 집어들었다.  그런데 이 책을 읽으면서 얼마 전에 헤어진 전 여자친구가 생각났다. 아니, 정확히 말해서 그녀와 연애하며 그녀에게 상처주었던 내 모습이 떠올랐다.

     

    이 책에서 비폭력 대화의 정의를 알려주고 있진 않다. 그냥 말 그대로 폭력 없는 대화일 것이다.^^ 누군가에게 상처 입히지 않고 마음을 깊이 나눌 수 있는 대화일 것이다. 저자가 말하는 비폭력대화의 핵심은 마음을 들여다보는 것이다. 먼저 나의 마음을 들여다봐야 한다. 어떤 감정에 휩싸였을 때 잠시 멈춰서 생각하는 것이다. 습관적인 감정(짜증, 분노 등)이 유발되는 상황을 보며 그 원인이 무엇인지, 겉으로 드러나는 감정 속에서 숨겨진 진짜 감정과 필요(욕구)를 알아내야 한다. 자신의 말, 표정, 신체변화 등 몸을 관찰하면 그것을 파악하는데 도움이 된다. 이렇게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알아주는 것만으로 적절한 행동과 반응을 하게 되어 자신과 상대방에게 상처를 주지 않을 수 있다.

     

    또한 자신이 마음 뿐만 아니라 상대방의 마음을 보는 것도 중요하다. 상대방의 마음을 들여다봐야 한다. 그러기 위해선 공감을 가지고 경청해야 하고 그 속에서 상대의 필요를 찾아내야 한다. 이 밖에도 비폭력 대화를 위한 여러 기술들, 상처주는 말들 피하기, 평가와 판단 보다는 사실을 말하기, 느낌과 필요 말하기, 강요하지 않고 부탁하기 등을 소개하고 있다.

     

    이 책에서 나온 내용들이 어쩌면 전 여자친구가 나에게 원했던 것인지도 모른다. 여자친구는 내가 짜증내는 것을 굉장히 힘들어했다. 그 때 당시 타지에서 직장생활을 하며 나는 늘 스트레스를 받았고 모든 게 힘들고 괴로웠다. 상태가 안 좋다보니 여자친구에게 늘 짜증과 불평이 모습을 많이 보여줄 수밖에 없었다. 그 때 내가 내 마음을 잘 헤아리며 나 자신을 달래고 위로하면서 동시에 여자친구에게 내 감정상태를 진솔하게 이야기했다면 짜증을 덜 냈을지도 모른다. 여자친구는 나에게 감정표현이 서툴다고 말했다. 부정적인 감정이 생겼을 때 담아두거나 억지로 참지 말고 젠틀하게 표현하고 얘기해달라고 했는데 그 때 당시 나는 잘 못했던 거 같다. 한 두 번 참다가 엉뚱할 때 터뜨려서 여친의 마음을 상하게 했다. 그런 내 모습에 여친은 힘들어했고 상처를 많이 받았다. 나는 어쩌면 그 때 '폭력대화'를 한 것이다.

     

    결국 비폭력대화, 좋은 관계의 첫 출발은 자신의 마음을 헤아리는 것이다. 마음을 들여다보고 감정상태를 확인하여 거기에 맞게 제대로 처신하고 행동하는 것이 중요하다. 청소년기는 전두연의 발달이 완성되지 않아 성인에 비해 더욱 감정적이고 즉흥적이다. 이성적이고 합리적으로 행동하지 못하고 자신의 감정을 자제하는 것이 다소 어려운 시기다. 그래서 청소년기를 질풍노도의 시기라고 하지 않은가? 청소년들이 자신의 감정을 잘 절제하고 폭력없는 대화를 하여 자신을 사랑하고 타인과의 원만한 관계를 맺고 싶다면 이 책을 추천한다.

  •     나를 잘 들여다 보면 나에게 감사할 것들이 참으로 많습니다 내 안에 있는 모든 것에 고마움을 느...
     
     
    나를 잘 들여다 보면 나에게 감사할 것들이 참으로 많습니다
    내 안에 있는 모든 것에 고마움을 느끼는 것, 그것이 바로 행복입니다
     
     









     
    책을 읽으면서 참 마음에 느껴지는 부분이 많았답니다
    저도 어린 시절이 있었고 지금은 부모님의 입장이 되었어요
    아직은 아이가 많이 어리지만 아이가 클수록 걱정되는 부분들이 점점
    많이 생기더라구요 어떻게 하면 좋은 부모가 될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많이 하게 되었구요
     
    책을 읽으면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부모와 아이와의 소통
    그리고 아이의 마음을 부모가 먼저 알아주고 헤아려주는것 같아요
    책의 중간중간에 예시를 들어서 알려주시더라구요
    저도 지금은 이렇게 꼭 해줘야지 하지만,,
    언제 어떻게 달라질지 모르잖아요 그럴때 마다 책 꺼내서 봐야겠어요
    꼭 친구같은 엄마가 되도록 노력할꺼에요
     
  • 열살... 드디어 십대에 진입한 딸아이를 키우고 있습니다. 어릴 때는 엄마 바라기였고, 엄마가 원하는 것은 군소리없이 해주...
    열살... 드디어 십대에 진입한 딸아이를 키우고 있습니다.
    어릴 때는 엄마 바라기였고, 엄마가 원하는 것은 군소리없이 해주던 딸아이인데...
    어느덧 자기 생각이 있고, 자기만의 비밀이 있고, 자기와 소통하는 친구들이 점점 더 좋아지는 그런 시기에 돌입하고 있습니다.
    유아기때는 그렇지 않았는데 한없이 다정한 엄마였는데..
    초등기에 접어 들면서.. 점점 많아지는 잔소리와 아이에게 딱딱하고 엄하고 명령적인 어투를 사용하고 있는 제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아마도 둘째까지 아이둘을 키우면서 누적된 피로와... 학령기에 접어든 아이에 대한 엄마의 기대와 내려놓음의 갈등에서 비롯된 것 같습니다.
    그래서... 작년부터 여러 도서관과 기관에서 하는 엄마감정교육에 대한 강의를 많이 들으러 다녔습니다.
    감정코칭, 분노조절... 자존감 향상...여러 강의를 들으며, 아이에게 사랑과 격려만 주자고 마음을 다지고 또 다졌지요.
    그러다가 지인에 의해 우연히 알게된  [비폭력대화-NVC]에 대한 강좌를 알게 되어.. 6주간 교육을 받게 되었었지요.
    Nonviolent Communication ... 생전 처음 들어보는 단어였습니다.
    그러나.. 거기서 배운 여러가지는 정말 제 자신을 돌아보고 생각해보게 되는 계기가 되었답니다.
    행동에만 폭력이 담겨 있는게 아니고.. 평소하는 말에도 폭력이 담겨있고... 기린과 쟈칼의 인형을 가지고.. 기린의 말, 쟈칼의 말을 서로 연습하면서 상대방에게 어떤 반응이 나오는지도 배우고 연습도 했었습니다.
    있는 그대로 관찰하기 -> 느낌을 알아차리고 표현하기 ->자신의 욕구 인식하기 ->부탁하기 ..
    비폭력대화는 이런 순서로 진행됩니다.
    참 어렵지 않고 쉬워보이지만... 평소 잘하다가도 욱하는 순간엔 모든게 다 무너져버렸지요.
    그래서 분노일지도 쓰면서 하루하루 제 자신을 컨트롤 하려고 하는데...
    마침... [청소년을 위한 비폭력대화]라는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아이가 어렸으면 '청소년'이라는 제목의 문구때문에 쳐다도 보지 않았을 이 책을...
    제 아이가 십대가 되어가니.... 미리 미리 읽어서 내 자신을 가다듬으면 좋겠다 하는 생각에서 읽었습니다.
     
    이 책의 목차를 보면... 9단계로 차례차례 내 마음을 여는.. 그리고 상대방에게 알리는 연습을 하게 하는 듯 보입니다.
    내 마음 들여다보기 -> 상처 주는 말을 알아차리기 -> 보고 들은대로 말하기 -> 느낌을 말하기 -> 필요를 말하기 -> 부탁하기
    -> 내마음을 알아주기 -> 공감으로 들어주기 -> 삶의 비밀 (감사)
    이 각각의 주제로 여러가지 예화가 실렸는데, 하나하나 실생활에서 접하고 느꼈을 만한 청소년들의 감정을 섬세하게 잘 담아두었습니다.
     
    이 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내 마음을 내가 보는 것!'
    이것이 이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비폭력대화의 첫걸음이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성인이 되고.. 사회생활을 하면서.... 원활한 관계를 유지하고자... 자기 마음을 속이고... 남을 위한 행동을 할 때가 많습니다.
    그러다가 감정의 찌꺼기가 쌓이고 쌓여서... 제일 약자인 가장 소중한 아이에게 퍼붓고 마는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내가 무얼 하고 있는지, 어떤 느낌인지 알고 그것을 어루만지고 이해하게 되어 나에 대해 편안한 느낌을 가지게 된다면,
    상대방을 보는 눈도 편안해지고 비난하고 평가하는 말도 멈추게 됩니다.
     
    이 글귀를 읽고.... 제 자신을 돌아보았습니다.
    항상 제 감정에 솔직하지 못하고... 제 마음을 알아주지 않고 감추려고만 했던 것..
    그래서 나중에는 억울하고 화가 나서... 상대방을 비난하게 되었던 것...
    이런 제 자신을 돌아보며.... 휴우~ 숨을 가다듬고.... 앞으로 제 자신의 감정을 존중하는 것이야 말고... 상대방에게 폭력을 가하지 않느 첫걸음 이라는 것을 깨닳았습니다.
     
    이 책을 읽어나가면서...
    평소에 저도 어릴 때 제가 느꼈던 '어른들은 우리 말을 제대로 들어주지 않는다."라고 생각했던 것과 같은 행동을
    저희 딸에게도 하고 있지 않나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이 책의 활용부분에서는 아이들이 평소 말하기 힘든 내용과 말하기 힘든 이유를 얘기해보는 부분이 있습니다.
    이 책의 질문들을 저희 딸에게 한번 주어서 속마음을 트는 기회로 삼고 싶네요.
     
    여러 감정코칭 강의에도 자주 등장하는 것이 'I Message' 즉, '나 전달법' 입니다.
    책에 나와 있는  '너' 전달법과 '나'전달법의 예시만 봐도.... 듣는 화자의 기분이 어떻게 달라지는 지 느낌이 확 오네요.
     
    비폭력대화는 나를 주어로 내가 본 것과 들은 것, 내 느낌, 내가 원하는 것을 말하는 대화법이라고 합니다.
    즉 '나 전달법'과 같은 것이지요.
    관찰, 느낌, 필요, 부탁의 순서로... 나 전달법을 계속 연습해봐야겠습니다.
    그리고 또 중요한 것은 상대방에 대한 평가가 아니라 객관적인 관찰입니다.
    내 자신의 주관적인 평가나 추측이 들어가지 않는 사실 그대로로 바라보는 것...
    사실 이것이 참 쉽지가 않습니다.
    하지만... 책에서 나온 예시를 보면서 그동안 제 자신이 얼마나 많은 평가를 하고 있었는지를 돌아보게 되었답니다.
     
    서로 원하는 것이 달라 괜히 상대방에게 서운하고 화가 나고 갈등이 생겼을 때가 있었을 겁니다.
    그럴때마다 꿍하고 속으로 앓지말고... 내가 원하는 것과 상대가 원하는 것에 대한 것을 생각해보고..
    어떻게 서로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가를 생각해 보는 것이 참 좋을 것 같아요.
    남편이나 아이가 내 마음과 같지 않아 화가 나고 서운할 때...
    이 표를 같이 작성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비폭력대화 강의 중에 읽어보며 감명받았던 시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반갑게도 이 책에도 그 시가 소개되어 있더군요. .
    여기서 여러가지 많은 감정들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라는 의미가 있어요.
    분노조절 강의를 들을 때도.. 분노란 날씨와 같아서 내가 어떻게 할 수 가 없이 찾아오는 거지만..
    그걸 어떻게 받아들이고 내 내면의 욕구가 무엇인지를 생각해보면 답이 나온다..라고 했었는데...
    이 시에서도 같은 메세지를 주고 있는 것 같아서 참 반가웠습니다.
     
    우리가 과연 얼마나 느낌에 대한 단어를 알고 있을까요.?
    우리가 느끼는 수많은 느낌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인정해 주는 것만큼 좋은 게 없는 것 같아요.
    그래서 감정과 느낌에 대한 카드를 만들거나 작성해보는 것도 꽤 좋을 것 같은데요.
    마침 이 책에 그런 단어들이 부록으로 제시되어 있어요.
     

    이 목록을 아이의 일기장에 붙여주려고 합니다.
    아이가 일기를 쓰면서 자기의 감정을 더 잘 알아가고 확인해 갈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고..
    저도 이 여러가지 단어들을 하나하나 바라보면서...제 자신의 느낌과 또 필요목록을 제정비하고 싶어요.
     
    예전에 들은 비폭력대화 강의를 들은 경험이 있어서 그런지...
    이 책을 보면서 '맞아..맞아..이런 것을 배웠었지. 이럴 때는 이렇게 해야 하지~ ' 하는 것을 다시 한번 기억하고 반성할 수 있었습니다.
    두고 두고 지침서로 제 곁에 두고 제 자신을 가다듬어 나가야 할 것 같습니다.
    이제 머지않아 사춘기로 진입하는 십대의 딸과 진정한 소통을 하기 위해서라면 말이죠~ ^^ 우리가 과연 얼마나 느낌에 대한 단어를 알고 있을까요.?
    우리가 느끼는 수많은 느낌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인정해 주는 것만큼 좋은 게 없는 것 같아요.
    그래서 감정과 느낌에 대한 카드를 만들거나 작성해보는 것도 꽤 좋을 것 같은데요.
    마침 이 책에 그런 단어들이 부록으로 제시되어 있어요.
     
  •   독서치료 모임에서 다른 파트 회원들이 먼저 <비폭력 대화> 공부를 마치고, 적극 추천을 하였던 책이...
     
    독서치료 모임에서 다른 파트 회원들이 먼저 <비폭력 대화> 공부를 마치고, 적극 추천을 하였던 책이었으나 바로 만나지 못하고 기회를 놓쳤던 차여서, 청소년 이라는 수식어가 붙었긴 했지만 같은 맥을 짚을 수 있을듯하여 읽기 시작했던것인데 개인적인 사정 때문에 한번에 읽어내지 못하고 좀 시간이 걸리긴 했다. 하지만 상담 공부를 하다보면 뭔가 숙제처럼 걸려서 넘어가지지도, 풀어지지도 않는 실타래처럼 내 느낌을 알아주고도 싶고, 내 마음을 잘 표현하고도 싶지만 도무지 실천이 되지 않았다. 어린 자녀를 키우고 있는 엄마인 내가 이러니, 내 아이들에게는 과연 내 마음이 잘 전달될까? 내 아이들의 마음을 잘 알아주고 있는걸까? 생각하니 도무지 상황도 상황인데다 진도를 나갈 수가 없었다.
     
     
     
    여인숙
     
    인간이라는 존재는 여인숙과 같다.
    매일 아침 새로운 손님이 도착한다.
    기쁨, 절망, 슬픔
    그리고 약간의 순간적인 깨달음 등이
    예기치 않은 방문객처럼 찾아온다.
     
    그 모두를 환영하고 맞아들이라.
    설령 그들이 슬픔의 군중이어서
    그대의 집을 난폭하게 쓸어가 버리고
    가구들을 몽땅 내가더라도
     
    그렇다 해도 각각의 손님을 존중하라.
    그들은 어떤 새로운 기쁨을 주기 위해
    그대를 청소하는 것인지도 모르니까.
     
    어두운 생각, 부끄러움, 후회
    그들을 문에서 웃으며 맞으라.
    그리고 그들을 집 안으로 초대하라.
     
    누가 들어오든 감사하게 여기라.
    모든 손님은 저 멀리에서 보낸
    안내자들이니까.
    루미, <모든 것을 사랑에 걸어라> 중에서, pp.188~189
     
     
     
     
    느낌에는 긍정적인 것도 부정적인 것도 없다고 한다. 그래서 시인은 각각의 손님을 존중하라고, 웃으며 맞으라고 한다. 얼마나 나는 내 안의 느낌들, 요구들을 존중하고, 웃고 맞았는가. 이래서 외면하고, 저래서 외면하고 그게 언제부터였을까? 책을 읽다보면 부모에게 상처받은 아이가 어린 시절 마음의 문을 닫는 것을 만나곤 한다. 그렇게 나도 길들여지고 나도 내 아이들을 길들여가고 있었다.
     
    대화가 이렇게 어려운 것이었구나. 우리는 매일 대화를 하고 살아가지만 정작 얼마나 대화다운 대화를 하는가 책의 진도가 나갈수록 어려워 진다. 나도 내 느낌을 차단하고 살아가는데 어떻게 타인의 느낌을 알 수 있겠는가 말이다. 그러니 우리는 모두 소통의 부재속에서 살고 있는지도 모른다.
     
    국어교사이셨던 이 책의 저자는 비폭력 대화, 갈등 중재, 감정 치유 강사로 교사, 학부모, 학생들을 만나고 있다고 한다.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소통의 부재로 아파하고 있다는 증거.
     
    '혼자가 아니라는 것, 나를 위해 기도하는 사람이 분명히 있다는 것'을 말하고 싶어 이 책을 쓰셨다고 한다.  우리는 누군가를 위해 기도, 간절히 기도하지만 솔직히 내 마음을 표현하지 못한다. 이 책의 표제어처럼 청소년들에게 먼저 전달되고, 청소년을 담당하시는 선생님들이나 고군분투하는 부모님들에게 전달되어졌으면 하는 내 소중한 책 목록에 저장해 본다.
     
    실타래처럼 얽힌 내 숙제를 교회에서 고등학교 입학을 앞둔 제자에게 내 마음을 전달 한다. 속마음을 없애고 가르치려고만 들었던 내 마음을 접어넣고, 진짜 마음을 꺼내놓았다. 내 가족에게도 그렇게 할 수 있는 시간을 앞당기고 싶다. 아이들이 더 훌쩍 자라 아파하고 혼자라고 느끼는 시간을 겪기 전에.
     
    부록처럼 들어있는 느낌 말 목록을 보면서 나는 나의 필요가 충족되었을 때, 필요가 충족되지 않았을 때 나를 얼마나 알아주었는지 한참을 들여다 보게 된다. 아.. 필요가 충족되지 않아서 그랬구나! 라고 나의 등을 내 스스로가 두드려 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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