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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 바람(우리 작가 그림책 시리즈)(양장본 HardCover)
| 규격外
ISBN-10 : 8961772260
ISBN-13 : 9788961772266
호랑이 바람(우리 작가 그림책 시리즈)(양장본 HardCover) [양장] 중고
제조자 / 수입자 김지연 | 출판사 다림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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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3월 25일 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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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구매후기 구매만족도 ID 등록일
51 100000000000000000 5점 만점에 5점 dan1*** 2020.10.27
50 상태가 최상급이라고 해서 구매했는데.. 아쉽게도 종이 색도 누렇게 변했고... 최상급은 아니고 상급인듯합니다. 그래도 좋은 책 구할 수 있으니.. 그 점에 만족합니다. 5점 만점에 3점 kanghyu*** 2020.10.08
49 ^^************** 5점 만점에 4점 zoo*** 2020.09.17
48 거의 새책이나 다름 없습니다. 전부터 이용했지만 앞으로도 애용할 것 같아요. 5점 만점에 5점 Sat*** 2020.09.07
47 `````````````````````````` 5점 만점에 5점 asdr9*** 2020.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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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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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품질인증마크
제품안전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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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중량
202mm X 308mm X 13mm, 430g
제조일자
2020/3/25
제조국
Korea
색상
이미지참조
제조자 (수입자)
김지연
재질
이미지참조
A/S책임자&연락처
다림 / 02-538-2913
취급방법 및 주의사항
아이들이 책을 입에 대거나 모서리에 다치지 않게 주의하세요.

※ 다림의 ‘우리 작가 그림책’은 우리나라 작가들이 손과 마음으로 정성껏 쓰고 그린 창작 그림책 시리즈입니다.

우리나라 근현대사 백 년을 그림책으로 밀도 있게 선보였던
《백년 아이》 김지연 작가의 신작!

2019년 봄, 강원도 고성을 뒤덮었던 산불!
그날의 긴박했던 순간을 그림책으로 담아내다

큰불이 나던 그날 밤, 나는 걸어서가 아니라 한달음에 고성으로 달려가고 싶었다. 힘겨운 일을 겪을 때마다 그냥 바라만 보고 있지 않겠노라고 두 주먹을 꼭 쥐었었으니까. 우린 모두 그러했다. 사월은 잔인하다고 했다. 그러나 잔인함을 겪고 난 이후의 사월은 희망이다. 죽은 줄 알았던 까만 나무에서 눈부신 초록 잎이 툭! 내일은 얼마나 많은 꽃들이 필까? 바람이 할 일이 많다. 고성이여, 더 높고 푸르게!

-작가의 말

점점 더 강력해지고 빈번해지는 재난
그 앞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

《호랑이 바람》은 2019년 4월 강원도 고성에서 일어난 산불 진화 과정을 담은 그림책입니다. 전신주에서 튄 작은 불씨 하나가, 호랑이처럼 매섭고 사나운 바람으로 인하여 순식간에 땅속까지 시뻘겋게 타들어 갔지요. 멈추지 않을 것만 같았던 큰불도 결국 전국에서 한달음에 달려온 소방차와 헬기 그리고 마을 사람들의 하나 된 마음으로 결국 진화되었습니다. 하지만 산불이 지나간 자리는 참혹했지요. 이렇게 산불뿐만 아니라 폭우, 폭설, 태풍 등과 같은 자연재해, 전염병 등 수많은 재난이 우리에게 일어나고 있고, 그 강도는 점점 강력해지고 빈번해지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이 수많은 재난 앞에서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작가는 산불로 인해 새까맣게 재투성이가 된 산에 다시 풀을 심기 시작합니다. 한 사람에서 시작된 풀 심기는 수많은 사람들이 함께하게 되고, 재투성이 산은 어느덧 다시 초록으로 다시 피어나게 되지요. 작가는 이 그림책을 통해 말합니다. 그 어떤 재난이 닥쳐오든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오로지 연대, 연대만이 어제보다 오늘, 오늘보다 더 단단한 내일이 되게 한다고 말이에요.

마블링과 판화의 콜라보로 이루어진
개성 넘치는 이미지

《호랑이 바람》에는 마블링과 판화 기법이 사용되었습니다. 다소 낯설 수 있는 마블링은 물과 기름이 분리되는 원리를 이용하는데, 해초 가루를 넣은 물에 3~4가지의 물감을 넣어 바늘로 그림을 그린답니다. 작가는 마블링 기법을 사용하여 만들어 낸 거세고 매서운 불의 이미지에 다양한 판화 기법을 사용하여, 마치 불이 눈앞에서 일어나고 있는 듯한 생생함을 전달합니다. 평소 만나 보기 쉽지 않은 마블링 기법의 그림은 그림책을 보는 독자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해 주리라 기대해 봅니다.

저자소개

저자 : 김지연
서울에서 태어나 경북 구미에서 자랐습니다. 대학원에서 서양화를, SI그림책학교에서 그림책을 공부했습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 《백년 아이》《부적》 《깊은 산골 작은 집》 《꽃살문》 《한글 비가 내려요》 《개그맨》 《꼴딱고개 꿀떡》 〈마음초점 그림책〉 시리즈 등이 있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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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강원도 고성. 가슴...

     

    강원도 고성. 가슴 아픈 일이 또 일어났다. 집에 난 화재가 강풍을 타고 고성의 산을 태웠다. 고성 산불 이야기를 담은 ‘호랑이 바람’을 읽은 후라 더욱 마음이 아팠다. 죽은 까만 나무에서 초록 잎이 돋아난지가 얼마 되지 않았는데 다시 이런 일을 겪게 되다니.

    ‘호랑이 바람’의 저자는 고성 산불을 보며 다시는 가만히 있지 않겠노라고 다짐했다. 그래서 이렇게 고성 산불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이 출간되었으리라. 

    나무들이 빽빽하게 우거진 높은 산, 그곳은 바로 고성. 나무가 많다는 것은 그곳에 살고 있는 동, 식물들도 많다는 뜻이다. 나무에서 살고 있는 새들도, 노루도, 사슴도 모두가 고성의 한 식구들이다. 하지만, 평온도 잠시 뿐이었다. 인간의 실수로 벌어진 작은 불씨는 호랑이 바람을 타고 빽빽한 나무들을 다 태워버렸다. 호랑이 바람은 강풍을 의미한다. 걷잡을 수 없는 불은 산을 다 태우고 나서야 사라졌다.

    “높은 성은 우리가 지킨다.” 고성 산불 소식에 전국의 소방차들과 소방관들이 총 동원되었다. 불길에 맞서 불을 끄는 모습이 존경스럽다는 생각을 했다. 

    “새까맣게 재투성이가 된 높은성은 웅크린 채 일어날 줄 몰라요. 자꾸자꾸 눈물이 나요.” 라는 부분에 마음이 철썩 주저 앉았다. 온통 푸르렀던 산이 재투성이가 된 모습은 판화 기법으로 더욱 실감나게 표현되었다. 아이가 재투성이가 된 나무를 껴안는 모습도 기억에 남는다.

    “나는 초록빛 가득한 더 높은 성에 살아요.”라고 연두색, 초록색 산을 보니 마음이 곧 평온함이 찾아왔다. 호랑이 바람과 함께 삽시간에 까맣게 변해버린 고성이 너무나도 안타까웠던. 그렇게 다시 연두, 초록을 되찾았지만 또 다시 산불로 인해 까맣게 변해버린 고성. 어찌할 수 없는 애통함으로 ‘호랑이 바람’을 펼치고 아이들과 이야기를 나눈다. 빽빽한 나무와 산새소리와 동물들이 다시 찾아오는 고성이 되기를 소망하며.

  • #북촌#북촌서평
    #호랑이바람#다림 # 우리작가그림책 #그림책#서평도서#서평이벤트#김지연
    #고성#산불#희망 #한국그림책 #산불 #재난 #판화 #창작그림책 #기법  #고성산불 #자연재해   #재난안전   #소방관   #진화#연대   #마블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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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랑이 바람]

    우리 작가 그림책 시리즈.
    2019년 4월 강원도 고성에서 일어난
    산불 진화 과정을 담은 그림책

    KakaoTalk_20200503_205310071_01.jpg

     

    작년 이맘때쯤의 산불을 기억한다..

    너무나 충격이었고 아픔이었기에 너도 나도 도움의 손길을 보냈었고

    강원도를 돕기 위해 일부러 여행코스를 강원도로 잡아 방문했던 기억.

    새카맣게 불에 탄 자리는 멀리서 지켜보면서도

    답답함과 안타까움을 주었는데..  

    이제 그 아픔이 가시고 새로운 봄을 맞이 할 듯 했건만.

    5월을 시작하는날 다시 고성에 산불이 났다.

    다행이 이번 산불은 12시간만에 진화되기는 했지만.

    여전히 위험성은 존재해있고. 

    정부에서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하는것이 아닐까란 생각을 한다.

     

    지난주 이 책을 읽을 때까지만 해도

    지나간 일이었기에 조금은 덤덤히 볼 수 있었는데.

    또 다시 시작된 산불로  인해

    오늘 읽는 마음은 너무나 암담한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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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가 또한 얼마나 착잡할까?

    이 그림책을 낼 때에도 힘들지만 고성이 더 높고 푸르기를 희망하며

    작가의 온 마음을 담았을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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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렇게 푸르른 나무들이 빽빽하게 우거진 높은산을 사람들은 오래전부터 높은성이라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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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둠속에서 나타난 조금만 불씨 하나가 호랑이바람을 타고 성난불이 되어 숲을 활활 태우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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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등성을 타고 위로위로 높이높이

    땅속도 시뻘겋게 타들어가며 나무가 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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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직 불꽃이 미치치 못한 곳을 향해 다급하게 날갯짓하는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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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방방곡곡에 어둠을 뚫고 도착한 소방차 헬기로 인해 다행이 불은 잡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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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불이 지나간 자리에 새 희망을 기대하며 풀 심기에 많은 사람들이 함께 한다.

     

    마블링 기법은 물과 기름이 분리되는 원리를 이용하는데, 해초 가루를 넣은 물에 3~4가지의 물감을 넣어 바늘로 그림을 그리며 거세고 매서운 불의 이미지에 다양한 판화 기법을 사용하여, 마치 불이 눈앞에서 일어나고 있는 듯한 생생함을 전달해 준다.

     

    지난해는 고압선에서 발생한 불티가 발화 원인이었고

    이번 산불은 야산 인근 주택의 화목보일러 과열로 추정한다고 한다.

    어제의 산불이 내일의 산불이 되지 않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

    반복되는 산불.  건조한 시기에 산불의 위험성이 큰 만큼

    예방을 위해 산불캠페인은 지속되어져야 하고 점검도 더 자주해야 하며

    서로가 연대할 수 있는 마음이 내일의 희망을 기대하게 하지 않을까?

     

    [본 도서는 북촌카페의 도서지원을 받아 작성하였습니다]

  • [서평] 호랑이 바람 | | mo**hp | 2020.04.19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호랑이 바람   - 김지연 글/그림 -   ...

     

     

     

    호랑이 바람   - 김지연 글/그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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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 강원도 산불 뉴스를 보고 안타까웠던 기억이 나네요.

    전국 여기저기서 소방차가 줄지어 갈만큼 큰 산불이었지요...

     

    그리고 한두달후 예정되어있던 강원도 속초에 여행을 갔어요...

     

    차를 타고가는 내내, 창밖으로 보이던 산불의 흔적들....

    집도, 가계도, 주유소도 까맣게 그을린 자국들,

    그리고 가장 충격적이었던 것은,

    그 자리 그대로 까맣게 타버린 나무와 숲...

     

    나무가 타버리면 으스려서 쓰러지는 줄 알았는데...

    서있는 원래 자세 그대로 탄채로 서있던 까만 나무들....

     

    저 커다란 나무만큼 다시 자랄라면, 다시 숲과 산을 만들려면

    얼마만큼의 시간이 필요할까...

     

    그때의 안타까운 마음이 담긴 그림책 '호랑이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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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도 산불이 났던 곳이 막연하게 강원도 산이라고만 생각했는데,

     

    그 곳은 나무들이 빽빽하게 우거진 높은산,

    사람들은 오래전부터 '높은성'이라고 부른곳이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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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랑, 연두 , 초록, 진초록등 수집가지 초록색으로 이루어진 아름다운 높은성에..

    불이 났어요...

     

    불이야,불!!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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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은 불씨로 시작했던 불은 점점 커져,

    높은성을 모두 집어 삼킬만큼 커져버렸답니다..

     

    잡히지 않는 불꽃을 잡기위해 전국 방방곳곳 소방차들이 모여들었어요..

     

    제발제발 ,불길이 사르라들기를, 빨리 불이 꺼져주기를!

     

    그때, TV를 보고 산불 소식을 들은 전국 모든 사람들의 바램을 담고,

    고마운 소방차들이  높은성으로 모여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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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무가 꽥 고함을 지르고, 새가 다급하게 날개짓을 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몰라도

    책장을 넘기기전에 마음이 조마조마, 아파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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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기새들이, 아직 날개짓을 할 수 없어, 매서운 불길을 피할 수 없었던,

    아직 어린 아기새들이 울부짖고 있어요...

     

    구해주세요! 제발 이 무서운 불을 꺼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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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두의 바람대로 불은 꺼졌지만,

     

    너무 오래 타오른 불길때문에,,높은성은 새카맣게 재투성이가 되었어요...

     

    까맣게 웅크린채 일어날줄 몰라요..

    자꾸자꾸 눈물이 나요.

    자꾸꾸 마음이 아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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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럼에도

    다시 새들의 노래를 들을 수 있기를,

    반짝이는 별들을 볼 수 있기를,

     

    시원한 바람이 땀을 딱아주듯,

    바람이 높은성을 어루만져주고, 아픈 마음을 다독여주기를,

    그리고 다시 푸릇푸릇해지기를,

    973.jpg

     

     

    아이와 함께 강원도 산불 뉴스도 다시보고,

    호랑이바람 책을 다시 읽어보았어요..

    새싹나무를 다시 심어 커다란 나무가 되기까지 얼마만큼의 시간이 걸릴지,

    호랑이바람처럼 높은성을 우리도 응원해주자고,

    그렇게 푸릇푸릇한 마음을 담아 나무 꾸미기도 해보았답니다.

     

    엄마, 다시는 산불이 안났으면 좋겠어!

     

    아이의 마지막 말처럼,

    저또한 인간의 이기심, 무심함으로 다시는 산불이 나지 않기를 바래봅니다.

     

  • 호랑이 바람 | ho**ej0825 | 2020.04.08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나무들이 빽빽하게 우거진 이 높은 산을 사람들은 오래전부터 '높은성'이라고 불러요...이런 나레이션이 들리는듯 합니다. 글의...

    나무들이 빽빽하게 우거진 이 높은 산을 사람들은 오래전부터 '높은성'이라고 불러요...이런 나레이션이 들리는듯 합니다.

    글의 시작은 이렇게 합니다.

    김지연 작가가 애정하는 기법인 판화법을 이책에서도 사용하였습니다.


    호랑이 바람....

    제 눈에 들어온 새 한마리....그 새가 페이지마다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저는 봅니다.


    울창하다 못해 비범하기까지 해 보이는 높은 성에 작은 불씨하나가 던져집니다.

    작기만 했던 그 불씨는 전국 방방곡곡에 있는 소방차들을 불러 모았습니다.하지만 호랑이 바람이 매섭게 울부짖자 불길은 활활 화를 내며 일어납니다. 나무가 쩍 고함을 지르고 새가 다급히 날개짓을 합니다.

    아침이 되어서 불길은 잡혔지만 높은성은 웅크린 채 일어날줄을 모릅니다. 그러는 사이 새는 사라졌고 높은성은 그렇게 재투성이가 되어버렸습니다.

    높은성 깊이 들어가면 새들의 노래소리를 들을 수 있을까요?

    높은성 높이 오르면 반짝이는 별들을 볼 수 있을까요?

    나무 한그루, 풀 한포기가 모이고 모여 더 높은 성을 이룰때까지 수고로운 땀방울을 흘려야할것같습니다.


    책을 읽고 아이들과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얼마전 어느 산에 불이 났던 이야기도 꺼내며 말입니다.

    아직 불의 무서움을 잘 모르는 아이들에게 그날 있었던 불길을 영상을 찾아가며 보여주고 이럴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 이렇게 되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이 산이 이만큼 다시 되려면 얼마의 노력이 필요한지를 아이들과 이야기했습니다.

    작은 불씨, 작은 쓰레기도 조심하고 챙겨야겠다는 다짐으로 이 책의 소감을 마치려 합니다

  •      호랑이 바람 / 김지연 / 다림 / 2020.03.25 / 우리 작가 그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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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을 읽기 전

     

     

    판화 그림책의 대표 화가 중 한 분이신 김지연 작가님이시네요.

    와~ 어떤 그림으로 이야기를 엮으셨을지 벌써 기대가 되네요.

    헬리콥터와 산속의 연기가 보여주는 표지를 보니 산불 이야기인가 보네요.

    복작거리는 마음으로 그림책으로 들어가 봅니다.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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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무들이 빽빽하게 우거진 이 높은 산을 사람들은 오래전부터 '높은성'이라고 불러요.

    높은성에 불이 났어요. “불이야! 불이야!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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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방차들이 전국 방방곡곡에서 어둠을 뚫고 한달음에 달려왔어요.

    호랑이 바람이 매섭게 울부짖자 불길에 활활 화를 내며 일어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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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se-text-paragraph se-text-paragraph-align-center" id="SE-8e17c2e0-3e2b-486a-8960-6f935052d43f" style="line-height: 2;">나무가 쩍 고함을 질러요.</p> <p class="se-text-paragraph se-text-paragraph-align-center" id="SE-774f1837-4253-473a-9ea1-fa49fb297807" style="line-height: 2;">새가 다급하게 날갯짓해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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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ϻ

    “높은성은 우리가 지킨다.”

    우렁찬 함성과 함께 소방관들이 불타는 높은성에 뛰어올라 왔어요.

    ϻ

     

     

     

     

     


     

     

     

     

    책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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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년 4월 강원도 고성에서 일어난 산불 진화 과정을 담은 <호랑이 바람>!

    전신주에서 튄 작은 불씨 하나가 호랑이처럼 사나운 바람을 만나 큰불이 되었지요.

    그림책을 보는 내내 안타까움과 손쓸 수 없는 상황에 허무함이 느껴지기도 했어요.

    작가님의 말을 읽고 나니 더욱 그 마음들이 깊게 다가오네요.

    그렇지만 나쁜 감정들만 있는 것은 아니지요.

    항상 어제가 있으면 오늘이 있고, 내일이 있잖아요.

    보기만 해도 눈물이 툭! 터지던 그림에서 연한 초록 잎이 툭! 올라왔어요.

    희망과 시작을 할 수 있는 거겠지요. 높은성이여, 힘을 내라! 아자아자!

     

     

    <호랑이 바람>이 도착하기 며칠 전 제가 사는 곳 근처 산에서도 불이 났어요.

    헬기 2대가 번갈아가며 산불을 진화하는 모습을 보았지요.

    도움을 줄 수 없었지만 안타까운 마음에 관악산 산불 진화 과정 상황을 몇 번 확인했지요.

    그리고 불에 대한 무서움과 산불 진화를 위해 애쓰시던 분들에게 감사했었어요.

     

     

    봄철이 되어서 건조한 겨울을 보내고 그동안 쌓인 낙엽들로 불씨가 닿기만 해도 큰불이 생기는 요즘.

    이 시기에 바람도 많이 불어오는 시기라고 하니 바람과 불씨가 만나면.....

    우리나의 산불은 자연 발화보다는 사람들의 부주의로 인한 산불이 많다고 해요.

    담배꽁초, 소각, 등의 불을 다루는 부주의한 행동들로 산불을 만들지 말아야 해요.

    한순간의 실수가 나와 우리가 살아가는 생태 환경을 무너뜨릴 수 있어요.

    오늘은 식목일이네요.

    나무 심는 모습도 좋지만 산불을 예방하는 것도 정말 중요할 것 같아요.

     

     

    강렬한 그림에 빠져들지 않을 수가 없어요. 마블링과 판화 기법이 사용된 그림이라고 해요.

    마블링 기법으로 성난 산불의 이미지를 담고 판화 기법으로 강렬함을 담아 현장의 느낌을 전달해 주네요.

    본문의 성난 불길들의 장면과 인트로와 마지막의 맑고 푸르른 장면의 대비는 잔상으로 남아 사라지지 않아요.

     

     

     

     

     


     

     

     

     

    - 출판사 다림의 '우리 작가 그림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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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나라 작가들이 손과 마음으로 정성껏 쓰고 그린 창작 그림책 시리즈이라고 해요.

    <황소와 도깨비 / 이상 글 / 한병호 그림>을 첫 번째 그림책으로 시작으로

    우리나라 작가님들과 다양한 이야기로 그림책을 출간 중이지요.

    출판사 다림의 '세계 작가 그림책', '잘 웃는 아이' , '다림 문화교양 시리즈',

    '옹달샘 생태과학동화', 등 다양한 시리즈의 책들에 관심이 많아요.

    앞으로도 좋은 그림책 출간을 응원합니다.

     

     

     

     

     

     


     

     

     

    - 소방관 그림책 모음 -

     

     

     

    주석_2020-04-04_07005.png

     

     

     

    코끼리 아저씨는 코가 손이래 / 고정순 / 노란상상

    나는 최고의 소방관! / 톰마소 부르키에티 글 / 실비아 바론첼리 그림 / 도담도담 역 / 키즈엠

    연탄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 박래균 / 주니어 김영사

    내가 슈퍼맨이라고? / 강성은 글 / 김숙경 그림 / 장영

    소방관 고양이 초이 / 김유진 / 머스트비

    소방관 아저씨의 편지 / 막스 한 글 / 이르투라우트 델타우 그림 / 김라합 역 / 한우리북스

     

     

     

    오늘도 행복한 그림책 읽기! 투명 한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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