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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소설 읽는 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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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쪽 | B6
ISBN-10 : 8932903433
ISBN-13 : 9788932903439
연애소설 읽는 노인 중고
저자 루이스 세풀베다 | 역자 정창 | 출판사 열린책들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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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3월 1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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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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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나먼 곳의 이야기나 달콤한 사랑을 다룬 작은 소설에서 마음의 안식처를 구하는 노인 앞에 백인 노다지꾼들과 기회주의자들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그들은 개발이라는 깃발을 앞세운 채 정글을 짓밟고 야생 동물을 피비린내 나는 죽음으로 몰아 댄다. 노인은 맹수를 사냥할 수색대에 합류하라는 압력을 받으면서 연애 소설과 함께 하던 평화로운 삶으로부터 밀려나기 시작하는데... 칠레출신의 세계적 작가 루이스 세풀베다의 장편소설.

저자소개

저자 : 루이스 세풀베다
저자 루이스 세풀베다는 1949년 칠레에서 태어났다. 학생 운동에 참여하였던 그는, 당시의 많은 칠레 지식인들이 그러했듯이 오로지 목숨을 건지기 위해서 피노체트의 나라에서 도망쳐야했다. 수년 동안 그는 라틴 아메리카를 여행하며 여러 일을 했고, 1980년 독일로 이주했다. 1989년 그는 살해당한 환경 운동가 치코 멘데스에게 바치는 소설 『연애 소설을 읽는 노인』을 발표했다.
이 소설은 여러 문학상을 휩쓸며 세풀베다를 일약 전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의 반열에 올려놓았다. 이 소설은 여러 가지 점에서 이후 세풀베다의 주제와 스타일을 예고하는 것이었다. 즉 남미에서 유행한 「마술적 리얼리즘」풍으로 씌어지지 않은 점, 오히려 현실, 아마존의 정글이라는 대자연이 가져다 주는 압도적인 매력을 능숙한 이야기꾼의 솜씨로 풀어 낸 점, 독자를 끊임없이 긴장하게 하는 추리 소설적 기법, 「양키」로 대표되는, 자연과 삶을 파괴하는 세력들에 대한 적대감 등 그의 소설들을 일관하는 주요한 특징들이 드러났던 것이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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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출판사 서평

라틴 아메리카의 정취가 흠뻑 느껴지지는 『연애 소설 읽는 노인』(1989)은 한 인간의 삶을 예민하고 감수성 넘치는 언어로 그린 소설로 인간들에 의해 그 처녀성을 유린당하고 있는 아마존이 그 배경이다. 『연애 소설 읽는 노인』의 주인공 안토니오 ...

[출판사서평 더 보기]

라틴 아메리카의 정취가 흠뻑 느껴지지는 『연애 소설 읽는 노인』(1989)은 한 인간의 삶을 예민하고 감수성 넘치는 언어로 그린 소설로 인간들에 의해 그 처녀성을 유린당하고 있는 아마존이 그 배경이다.

『연애 소설 읽는 노인』의 주인공 안토니오 호세 볼리바르의 모습에서 바다로 나가 기나긴 기다림 끝에 거대한 「말린」과 사투를 벌이고 마침내 뼈만 앙상한 노획물과 함께 돌아오는소설 『노인과 바다』의 노인 「산티아고」가 떠오른다.

헤밍웨이의 노인이 치렀던 싸움이 자신과의 싸움을 벌임으로써 도전하는 자만이 해낼 수 있다는 「위대한 인간의 승리」를 확인했다면, 안토니오 호세 볼리바르가 치러야 했던 암살괭이와의 싸움은 본질적인 삶의 근원을 찾아 나선 행위로 볼 수 있다. 그 행위를 통해 오로지 승리만을 좇는 오늘날의 우리 인간이 얼마나 나약하고 위선에 찬 존재인가를 깨닫게 만든다.

루이스 세풀베다는 세계적인 환경 운동가이자 아마존의 수호자인 치코 멘데스에게 바쳐진이 작품에서 치과 의사의 걸죽한 입담을 빌려 라틴 아메리카의 현실을 질타하는가 하면, 아마존의 주인인 수아르 족의 삶의 지혜를 들려줌으로써 인간이 자연을 외면하는 한 결국은 모두가 공멸할 수밖에 없다는 준엄한 경고를 놓치지 않는다.

1989년 「티그레 상」을 수상한 『연애소설을 읽는 노인』은 10여 개의 언어로 번역되어 세계적으로 수백만 명이나 되는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장 자크 아노의 손을 거쳐 영화화되었다.

줄거리
엘 이딜리오는 고향을 등지고 새롭게 정착한 이주민들과 그들 위에 군림하는 독재자 같은 읍장, 일확천금을 노리고 발을 들여놓은 노다지꾼들, 마치 전투라도 치를 듯 중무장을 한 채 나타나 닥치는 대로 동물들을 쏘아 죽이는 밀렵꾼들과 백인들이 찾아드는 곳이다.

그러나 인디오들과 동물들이 삶의 터전을 외지인들에게 빼앗긴 채 더 깊은 오지를 찾아 떠나 버린 그곳은 원주민들에게도 문명인에게도 더 이상 약속의 땅이 될 수 없는 암담한 세계다.

그곳에 안토니오 호세 볼리바르라는 노인이 살고 있다. 그는 아마존의 원주민인 수아르족과 함께 생활하는 동안, 그들을 통해 밀림에서의 생존과 그곳의 원주민들과 동물들을 사랑하는 방법을 터득한 지혜로운 인물.

나날이 황폐해지는 아마존을 지켜보며 가슴 아파하던 노인은 자신이 늙어 간다는 것과 우연한 기회에 글을 쓸 줄은 몰라도 읽을 줄 안다는 사실을 깨달은 뒤부터 자신의 보금자리인 오두막에서 일년에 두 번씩 치과 의사 루비쿤도 로아차민이 가져다 주는 연애 소설-적어도 그에게 있어서 세상에서 가장 슬프고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의 책장이 닳도록 읽고 또 읽으면서 무료하고 적막한 나날을 보낸다.

그러던 어느 날, 금발의 시체가 발견되면서 한가롭기만 한 마을이 두려움으로 술렁거리고, 그로 인해 세상사를 멀리한 채 연애 소설 읽던 노인의 평화가 위협을 받는다. 밀렵꾼인 양키에게 새끼들과 수놈을 잃은 암살괭이가 그 보복으로 인간 사냥에 나선 것이다. 노인과 암살괭이의 한판 싸움으로 시작되고, 마침내 그들의 처절한 혈투는 노인의 승리로 끝나는데…….

저자 소개
루이스 세풀베다는 1949년 칠레에서 태어났다. 학생 운동에 참여하였던 그는, 당시의 많은 칠레 지식인들이 그러했듯이 오로지 목숨을 건지기 위해서 피노체트의 나라에서 도망쳐야했다.

수년 동안 그는 라틴 아메리카를 여행하며 여러 일을 했고, 1980년 독일로 이주했다. 1989년 그는 살해당한 환경 운동가 치코 멘데스에게 바치는 소설 『연애 소설을 읽는 노인』을 발표했다.

이 소설은 여러 문학상을 휩쓸며 세풀베다를 일약 전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의 반열에 올려놓았다. 이 소설은 여러 가지 점에서 이후 세풀베다의 주제와 스타일을 예고하는 것이었다.

즉 남미에서 유행한 「마술적 리얼리즘」풍으로 씌어지지 않은 점, 오히려 현실, 아마존의 정글이라는 대자연이 가져다 주는 압도적인 매력을 능숙한 이야기꾼의 솜씨로 풀어 낸 점, 독자를 끊임없이 긴장하게 하는 추리 소설적 기법, 「양키」로 대표되는, 자연과 삶을 파괴하는 세력들에 대한 적대감 등 그의 소설들을 일관하는 주요한 특징들이 드러났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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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 이경진 님 2009.12.01

    이 모든 게 저 불쌍한 양키 자식 때문에 생긴 일이란 말입니다. 아시겠소? 이 가죽들을 잘 보시오. 손바닥만도 못 되는 걸 벗겨서 뭘 어쩌자니는 건지!

  • 박효진 님 2006.09.12

    그는 한 음절 한 음절, 한 단어 한 단어를 조합하며 책장을 들여다보다 그 뜻을 완전히 이해하고 싶다는 기분에 빠져들었고, 나중에는 자신도 모르게 그것을 소리 내어 또박또박 읽고 있었다.

회원리뷰

  • 참회록이 생각나는 소설 | go**zoo3 | 2010.03.17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노인은 상처입은 수컷에게 다가가 머리를 쓰다듬어 주었다. 수컷은 눈꺼풀조차 들어올릴 힘도 없는지 인간의 손길에 자신을 내맡기고...
    노인은 상처입은 수컷에게 다가가 머리를 쓰다듬어 주었다. 수컷은 눈꺼풀조차 들어올릴 힘도 없는지 인간의 손길에 자신을 내맡기고 있었다. 고통스런 짐승의 최후를 반기는 것은 늘 그렇듯 흰개미들이었다. 노인은 수컷의 가슴팍을 향해 총구를 겨누었다. 그리고 방아쇠를 당기며 중얼거렸다.
    '친구, 미안하군. 그 빌어먹을 양키놈이 우리 모두의 삶을 망쳐놓고 만 거야.'

    - <<연애소설 읽는 노인>> 중에서 -

     

    이책을 읽고 아무도 이책의 내용을 생각지 못할 지도 모른다.

    나역시 책의 표지를 보고 든 생각은...

    시답지 않은 연애소설일지도 모른다는 생각마저 했으니.

    그러기엔 사실 저 표지에 있는 갖가지 동물들이 날 유혹하였고.

    결정적으로 이 책의 작가가

     

    <<갈매기에게 나는 법을 가르쳐준 고양이>>라는 소설을 쓴 작가임을 알았을때는

    반가운 마음을 감출 수가 없었다.

     

    그래서 어느새 내 손은 책장을 더듬고 있었다.

     

    책의 첫장에는 치과의사가 나온다.

    정부를 욕하는 조금은 꾀짜이지만 정감이 가는 치과의사.

    그리고 뚱보 이장...

     

    그리고 연애소설을 읽는 노인이 등장한다.

    노인은 자신이 글을 안다는걸 안 순간 세상이 바뀌었다고 했다.

    그리고 그때부터 노인은 책을 읽었고

    유난히도 연애소설이 마음에 들었다.

     

    아마도 이야기가 여기서 끝이 났거나 계속 전개되었다면.

    이 소설을 그저 잔잔한 풍경화 같은 소설로 끝날 수가 있었다.

     

    허나 이책의 진짜 이야기는

    살쾡이에 의해 죽임을 당한 백인의 시체가 등장하면서 부터 새로운 국면을 맞는다.

     

    백인에 의해 새끼를 잃은 살쾡이 암컷은

    주체할 수 없는 슬픔과 분노에 사로 잡히고 그것을 피로 물들이면서 씻어 내고 자 한다.

     

    결국 오래전 부터 밀림에 살았고

    수와르 족은 아니지만 수와르 족이었던 노인은

    마을 사람들에 의해..

    아니 자신의 삶에 의해.. 혹은 살쾡이에 의해..

     

    살쾡이와 마주 보게 되는 위치에 놓인다.

    그렇다 우리가 예상하다 시피 그는 살쾡이와의 싸움에서 승리한다.

     

    그러나 승리한 그가 기뻤을까?

    오히려 나는 그가 살쾡이를 쫓는 동안 나의 치부를 내가 무심히

    들여다 보고 있다는 생각에 섬뜩하였다.

     

    그의 여정을 쫒아가다 보면

    자꾸만 마주 대하게 되는 인간의 이기심 그리고 무지함..

    또 대하는 욕심...

     

    아마도 작가는 너희는 뚱보이장에 지나지 않아!!!

    라고 인간을 힐책하고 있는것은 아닐까?

     

    읽고 나서 마음이 아픈 소설도 있고 유쾌한 소설도 있다.

     

    허나 난 왠지 이 소설을 읽고 나서는 하나가 생각났다..

    윤동주의 참회록..

    참 부끄러웠다..

     

     

    "틀니를 꺼내 손수건으로 감쌌다. 그는 그 비극을 시작하게 만든 백인에게, 읍장에게 금을 찾는 노다지꾼에게, 아니 아마존의 쳐녀성을 유린하는 모든 이들에게 저주를 퍼부으며 낫칼로 쳐낸 긴 나뭇가지에 몸을 의지한 채 엘 이딜리오를 향해, 이따금 인간들의 야만성을 잊게 해주는, 세상의 아름다운 언어로 사랑을 얘기하는, 연애 소설이 있는 그의 오두막을 향해 걸음을 떼기 시작했다."

     

    이 대사를 읽고도 낡은 청동 거울을 꺼내고도 내가 부끄럽지 않은 자가 있을까?

     

  • 연애소설 읽는 노인 | we**p9 | 2010.01.13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죽어버린 자식과 죽어가는 남편을 앞에 두고 암살쾡이가 원하는 것은 죽음일지도...

     죽어버린 자식과 죽어가는 남편을 앞에 두고 암살쾡이가 원하는 것은 죽음일지도 모른다는, 노인의 생각은 노인 자신에 대한 생각이었을지도 모른다. 사랑하는 부인을 잃고, 수아르족의 절친한 친구를 잃고, 그들의 터부를 어겨서 수아르족도 잃은 노인에게 있어서, 숲마저도 잃고 있는 것은 암살쾡이의 크게 다르지 않기 때문이다. 어쩌면 그래서, 그런 막연한 예감에 사냥에 따라 나섰고, 맨 마지막에 혼자 남아 마무리를 했던 것일 수도 있다.

     

     가끔, 도시의 커다란 건물 옆에서 넓은 도로 위에 수많은 자동차가 다니는 것을 보면 두려운 마음이 든다. 이러한 우리의 삶을 영위하기 위하여 얼마나 많은 숲을, 자연을, 지구를 파괴하고 있는 것일까? 우리는 어느 정도까지 물질적 문명을 발전시키고, 양적 팽창을 이루려 할까? 어느 정도 선에서 멈춰선 다음 정신적 문명과 질적 향상을 경주할 수는 없는 것일까? 책을 읽고 나서 이런 생각이 들었다. 우리가 파괴하고 있는 수많은 것들 중에서, 어쩌면 우리의 삶과 우리의 지혜와 우리의 교감도, 어리석음으로 인하여 파괴되고 있는 것이다.

  • 책이 전달려는 자연보호의 메시지(진짜?)나 문명의 덧없음(진짜??;;)등과는 상관없이, 노인이 연애 소설을 읽는 그 이유 하나...
    책이 전달려는 자연보호의 메시지(진짜?)나 문명의 덧없음(진짜??;;)등과는 상관없이, 노인이 연애 소설을 읽는 그 이유 하나만으로 이 소설에 점수를 왕창 주고 싶다. 어디선가 읽은 발췌에 끌려 읽기 시작했는데, 막상 읽은 뒤에는 그 부분 보다자신이 글을 읽을 줄 안다는 것을 알고는 놀라던 그의 모습이, 한 문장 한 단어를 곱씹어가며 소설을 읽어내려가던 그의 모습을묘사하던 문장이 훨씬 기억에 남는다.
  • 연애소설 읽는 노인 | s0**771 | 2009.06.30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연애소설 읽는 노인   표지그림과 제목이 전혀 연관성없어 보인다. 아마존 부근의 엘 이딜리오에  살고...

    연애소설 읽는 노인

     

    표지그림과 제목이 전혀 연관성없어 보인다.

    아마존 부근의 엘 이딜리오에  살고 있는 ‘안토니오 호세 볼리바르 프로아뇨’(<-노인의 이름이다. 어떻게 된게 이름이 책의 한줄이다) 

    자기의 집에 누워서 편안히 사랑의 로맨스 소설을 읽는 시간을 제일 사랑한다.

    하지만 아마존지역을 개척하려는 서구인과 사람들을 죽이는 검은 살쾡이의 출현으로 노인은 평화의 시간을 방해받는다.

    모두들 살쾡이를 잡아야한다고 말은 하지만 누구도 나서지않고 숲을 가장 잘 알고,오랜시간 정글에서 살아온 노인이 살쾡이를 잡기위해 정글로 들어선다.

    눈을 감으면 정말 정글 한복판에 있는것처럼 저자는 정글의 하나하나를 설몋애주고있다.

    눅눅하고 습한 정글속에서 숨죽여 살쾡이를 기다리는 노인...

    살쾡이와 노인의 마지막 사투장면. 책장이 어떻게 그리 빨리 지나가는지 뒷 이야기가 너무 궁금해 속독의 기술을 염마한거마냥 쭉~ 읽어나갔다. 노인의 총 방아쇠가 당겨지고,, 살쾡이는 노인의 손에 죽는다.

    다시금 마을이 조용해 지고 노인은 자신의 가장 좋아하는 연애소설 한권을 뽑아들고 침대에 누워 책을 읽는다.

    정글에 사는 노인이 연애소설읽는 것을 가장좋아하다니 정말 엉뚱하다.

    그러나 이렇게만 생각해서는안될것이다. 

    연애소설읽는 노인은 소설이지만 많은 뜻이 내포하고있다. 문명의 발달로 점점 어리석어져가는 현대인들과 자연을 지키려는 원주민들. 둘중 우리는 어디에 서있는가?

  • 노인과 바다? | na**4th | 2008.04.30 | 5점 만점에 3점 | 추천:0
    이 책의 제일 뒷부분에 소개문인가, 안내문인가에 노인과 바다와의 차별성에 대해 말하는 부분이 있다. 왜? 노인과 바다와 다른 ...

    이 책의 제일 뒷부분에 소개문인가, 안내문인가에 노인과 바다와의 차별성에 대해 말하는 부분이 있다. 왜? 노인과 바다와 다른 책이라면 굳이 그 차이를 설명할 필요가 있을까?

     

    이런 책이 있는지도 몰랐는데 우리 사무실의 이모양께서 여기 나오는 노인이 날 닮았다고 읽어보라고 해서 읽게됐는데, 읽는 내내 노인과 바다의 척추에 피부색만 다르게 발라 놓은거 아니야?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와는 다르게 순수하게 그 '책'에게만 초점을 맞춰서 보는 사람들에게는 술술 읽히는 재미와 아마존의 묘사들 만으로도 재미있는 책일 것이다.

    하지만 나처럼 기존의 읽은 책과 비교를 하는 사람들에겐, 특히 노인과 바다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또 하나의 아류작은 아닌가하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올만한 오해의 여지를 가지고 있다.

     

    요약해서 책을 읽을까말까,,고민하는 사람들에게 그들이 원하는 정보만으로 말하자면,

     

    : "읽는 재미는 있다. 읽을 만하다. 그런데 노인과 바다가 자꾸 생각날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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