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꼰대 아빠와 등골브레이커의 브랜드 썰전(청소년인문 3)
| 규격外
ISBN-10 : 8954431984
ISBN-13 : 9788954431989
꼰대 아빠와 등골브레이커의 브랜드 썰전(청소년인문 3) 중고
저자 김경선 | 출판사 자음과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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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1월 26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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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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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꼰대 아빠와 등골브레이커의 브랜드 썰전』는 할리 데이비슨, 몽블랑, 샤넬, 애플 등의 잘 알려진 브랜드를 통해 개성을 표현하는 수단으로서의 브랜드, 세상을 변화시킨 브랜드에 관한 이야기는 물론, 낙인에서 비롯된 브랜드의 유래, 브랜드 제품 생산을 위해 착취당하는 노동자들의 현실, 감성 마케팅으로 기업의 욕망을 포장하는 브랜드의 이면과 이로운 가치를 만들어 세상을 바꾸고 사회 발전을 추구하는 착한 브랜드 등 브랜드에 숨겨진 세밀한 이야기를 아빠와 아들의 시선으로 흥미롭게 풀어냈다.

저자소개

저자 : 김경선
저자 김경선은 대학교에서 국문학을 전공하고 아들과 조카, 동네 어린 친구들에게 재미있고 유익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어 글을 쓰고 있다. 과학, 역사, 문화, 철학 등 다방면에 관심을 가지고 기획하며 글 쓰는 일을 즐긴다. 2005년에 『미래과학사전』으로 과학기술부 과학문화재 단에서 우수 과학도서상을 받았다. 국립중앙박물관 음성 안내 서비스의 집필을 담당했으며 최근에는 한글박물관의 어린이 책을 집필했다. 「플러스 매거진」 「리딩 매거진」을 기획하고 집필했으며, 지은 책으로는 『와글와글 할 말 많은 세계사』 『돌멩이랑 주먹도끼랑 어떻게 다를까?』 『지난 100년 우리는 어떻게 살았을까?』 『떴다 지식탐험대-인체, 공룡』 『세계 최고라는 꿈을 이룬 야구왕들의 이야기』 『미니스커트는 어떻게 세상을 바꿨을까?』 『말공부 역사공부』 등이 있다.

목차

이야기를 시작하며 ㆍ 4

제1장 / 브랜드는 뱀파이어야! ㆍ 11
제2장 / 어느 집에나 있는 꼰대, 그리고 브랜드 ㆍ 31
제3장 / 브랜드 썰전 제1라운드 - 브랜드가 만든 세상 ㆍ 55
제4장 / 브랜드 썰전 제2라운드 - 착한 뱀파이어의 등장 ㆍ 85
제5장 / 브랜드 썰전 제3라운드 - 브랜드와 나 ㆍ 131
제6장 / 그까짓 브랜드 ㆍ 173

사진 및 자료 출처 ㆍ 189
이 책을 추천하며 ㆍ 190

책 속으로

“브랜드를 나쁘게만 생각하는 건 아주 좁은 생각인 것 같아. 우리 사촌 형을 보면 늘 같은 브랜드의 신발을 신거든. 형은 그 브랜드 신발을 통해 자신의 생각과 이미지를 표현한다고 했어. 사람은 누구나 표현의 자유가 있잖아. 브랜드가 그 자유의 일부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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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를 나쁘게만 생각하는 건 아주 좁은 생각인 것 같아. 우리 사촌 형을 보면 늘 같은 브랜드의 신발을 신거든. 형은 그 브랜드 신발을 통해 자신의 생각과 이미지를 표현한다고 했어. 사람은 누구나 표현의 자유가 있잖아. 브랜드가 그 자유의 일부라고 한다면 뱀파이어라고 말할 수 있겠어? (중략)
브랜드 제품을 구매하는 것이 언제나 최고와 최선의 선택이라고는 할 수 없어. 그래도 우리가 브랜드 점퍼를 입으려고 하는 건 우리가 원하기 때문이야. 원하는 것을 얻으려고 하는 건 인간이 가진 본능일 수 있잖아? 우리에게도 하고 싶다, 하기 싫다는 감정이 있어. 그런데 그렇게 말하며 못 하게 한다면 우리에게 아무 감정도 없는 기계가 되라는 거야?”
-51쪽

“브랜드가 가진 처음 의미는 ‘Keep your hands off’ 즉 ‘손대지 마!’였지. 자기 소유의 재산임을 낙인을 통해 보여줌으로써 경계하라는 의미를 가졌던 거야. 그렇게 사람과 가축에게 사용되던 낙인은 이후 물건으로 옮겨갔어. 도예공은 자신이 만든 도자기에, 빵 만드는 사람은 자신이 만든 빵에 고유 표식을 하곤 했지. 이것이 물건의 상표인 브랜드로 발전한 거야.”
현수는 브랜드의 역사에 대한 아빠의 이야기를 꽤 흥미롭게 듣고 있었다. 아빠를 설득해야 하는 것을 잠시 잊었던 것이다.
- 76쪽

“한때 많은 물건이 메이드 인 코리아(made in Korea)였다는 거 알고 있니? 우리도 방금 이야기한 방글라데시, 파키스탄과 비슷한 상황이었어. 식민지에 전쟁까지 치렀으니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손꼽히는 가난한 나라였지. 그때 필리핀이 우리나라를 도와준 일도 있어. 가난한 우리는 돈이 되는 일은 무엇이든 하겠다는 자세였단다. 그걸 이용한 건 값싼 노동력을 필요로 했던 외국 기업과 그 외국 기업의 하청업을 맡은 몇몇 공장의 사장들이었지. 청계천의 공장들은 불이 꺼질 줄 몰랐단다. 사람들은 일어서기도 힘든 공간에 앉아서 밤늦도록 재봉틀을 돌렸지. 화장실을 가는 것도 자유롭지 못할 정도였어.”
현수는 방송에서 보았던 청계천 공장의 모습을 떠올렸다. 그러자 책으로 읽었던 전태일 열사도 떠올랐다.
- 83쪽

“푸네스는 순간순간 보이는 것을 모두 기억하지만 그것들이 갖는 의미를 이해하는 능력은 없었어. 그래서 거울에 비치는 자신의 앞모습과 옆모습을 보고도 놀라지. 그 모든 것이 바로 자신이라는 통합적인 생각을 하지 못하는 거야. 오직 눈에 보이는 그 자체로만 인식하고 기억하지. 내가 바로 그러지 않았나 싶어. 눈에 보이는 브랜드의 화려함에 열광하면서도 그 이면을 한 번도 생각해보지 않았던 거지. 아빠는 내게 그런 생각을 심어주려 하셨던 거야. 내가 축구공에 열광할 때 그 축구공을 만드는 어린이 노동자의 고통을 이해했으면 하셨고, 브랜드 점퍼에 값비싼 비용을 지불할 때 인간이 가진 불합리한 생각과 쓸데없는 허영심을 고민해봤으면 하셨던 거지. 사실 아빠 이야기를 들으면서 공감되는 부분이 참 많았어. 아무 생각 없이 하는 행동들이 어떤 결과를 가져오는지 사람이라면 누구나 고민해봐야 하는 거잖아.”
- 18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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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브랜드를 바라보는 또 다른 시선 현상의 이면을 통해 깨우치는 사유의 힘! 우리가 몰랐던 브랜드에 숨겨진 진짜 이야기 책 소개 (※ 등골브레이커는 ‘부모의 등골을 휘게 할 만큼 비싼 상품’ 또는 ‘명품을 사기 위해 부모의 등골을 ...

[출판사서평 더 보기]

브랜드를 바라보는 또 다른 시선
현상의 이면을 통해 깨우치는 사유의 힘!

우리가 몰랐던 브랜드에 숨겨진 진짜 이야기

책 소개


(※ 등골브레이커는 ‘부모의 등골을 휘게 할 만큼 비싼 상품’ 또는 ‘명품을 사기 위해 부모의 등골을 휘게 할 정도로 극성인 철없는 자식’을 뜻하는 신조어로, 수십만 원을 호가하는 브랜드 점퍼가 십대 사이에서 유행하며 나온 말입니다.)

브랜드 점퍼를 놓고 벌이는 아빠와 아들의 유쾌, 상쾌, 통쾌한 브랜드 썰전
_썰전 제1라운드 : 브랜드가 만든 세상
_썰전 제2라운드 : 착한 뱀파이어의 등장
_썰전 제3라운드 : 브랜드와 나

잘 알려진 할리 데이비슨, 몽블랑, 샤넬, 애플 등의 브랜드를 통해 개성을 표현하는 수단으로서의 브랜드, 세상을 변화시킨 브랜드에 관한 이야기는 물론, 낙인에서 비롯된 브랜드의 유래, 브랜드 제품 생산을 위해 착취당하는 노동자들의 현실, 감성 마케팅으로 기업의 욕망을 포장하는 브랜드의 이면과 이로운 가치를 만들어 세상을 바꾸고 사회 발전을 추구하는 착한 브랜드 등 브랜드에 숨겨진 세밀한 이야기를 아빠와 아들의 시선으로 흥미롭게 풀어냈다.

이 책과 함께 생각해볼 수 있는 질문들 :

_ 브랜드의 시작은 아름답기만 했을까?
_ 브랜드가 만든 세상에서 가치란 무엇일까?
_ 브랜드 소비는 누구의 행복을 위한 것일까?

현상을 바라보는 서로 다른 시선
이해와 소통, 공감이 만나 사유를 만들어내는 인문학의 힘


아르헨티나의 작가 보르헤스가 쓴 단편소설 「기억의 천재 푸네스」에서 푸네스는 완벽한 기억력을 갖고 있다. 즉 보통 사람들이 한 번에 탁자 위에 있는 세 개의 유리컵 정도를 본다면 그는 포도나무에 달려 있는 나뭇잎과 포도알의 수까지 기억하는 것이다. 그런데 이 기억의 천재 푸네스의 세계에는 거의 즉각적으로 경험하고 인지되는 세부들밖에 없다. 즉 그는 기억의 조각들을 연결하여 하나의 의미로 이해하지 못하는 것이다.
어제까지 등골브레이커 1순위였던 브랜드 점퍼가 순식간에 고가의 자전거로 갈아타듯 십대들의 세계는 빠르게 변해간다. 왜 명품 브랜드여야 하는지 고민해볼 새도 없이 그 흐름에 발맞춰 흘러가는 것이 당연시되고 있다. 이때 눈에 보이는 현상을 그저 직관적으로 받아들이는 것에만 그치면 가진 자와 가지지 못한 자 혹은 부모와 자식이 서로를 이해하는 것은 불가능해진다. 인간의 권리이자 의무인 사유, 그것은 단순히 기억의 조각들의 차이를 아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다. 낱개의 조각으로부터 전체를 볼 줄 아는 눈, 사유는 거기에서부터 시작된다.
브랜드 점퍼를 놓고 벌이는 아빠와 아들의 유쾌 상쾌 통쾌한 썰전. 브랜드에 대한 각 세대의 시선에서 출발해 전체를 바라보는 통찰력을 기르고 사유하는 인문의 힘을 기르는 것, 명품 브랜드보다 더욱 값진 가치를 이 책에서 발견할 수 있다.

줄거리 소개

중2 현수도 친구들이 다 갖고 있다는 브랜드 점퍼를 갖고 싶다. 그런데 아빠는 브랜드가 뱀파이어라고 반대한다. 한 놈이 사면 다른 놈이 사고, 그러면 또 다른 놈이 사고 싶어 한다며 말이다. 그렇게 현수와 아빠의 브랜드 썰전이 시작되었다.
1라운드 주제는 브랜드가 만든 세상. 현수는 애플이 변화시킨 음악 산업, IT 환경을 통해 브랜드는 세상을 바꾸는 힘이 있다고 말한다. 이에 아빠는 낙인에서 비롯된 브랜드, 열악한 환경에서 근무하는 노동자들의 현실 등 브랜드가 바꾼 또 다른 세상에 대해 이야기한다.
2라운드 주제는 착한 뱀파이어의 등장. 여성을 남성의 부속물 같은 존재로 여겼던 시대에 샤넬이 여성에게 옷의 자유를 주었다는 누나의 이야기는 현수에게 힘이 되었다. 현수는 ‘아름다운 가게’, ‘탐스’, ‘빅이슈’ 등 널리 퍼지면 퍼질수록 이로운 착한 브랜드에 대해 준비한다.
3라운드 주제는 브랜드와 나. 현수는 스포츠 팀에 열광하는 사람들, 스타벅스 카페 문화 등 일상 속 브랜드로 자신을 표현할 수 있다고 말한다. 아빠는 브랜드에 담긴 신의 이야기로 인간의 나약함을 꼬집고, 감성 마케팅으로 소비주의를 일으키는 브랜드의 또 다른 측면을 이야기한다.
3라운드에 걸친 썰전을 통해 서로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진 아빠와 아들. 현수는 브랜드 점퍼를 갖게 되었을까?

자음과모음 청소년인문 시리즈

《자음과모음 청소년인문》 시리즈는 급변하는 이 시대 청소년들에게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을 스스로 탐구하고 깨달을 수 있게 한다. 그 첫 번째 책으로 우리와 함께 사는 동물들 이야기, 『독수리는 왜 까치에게 쫓겨다닐까?』를 선보였다. 동물의 고통을 공감하며 그들을 제대로 알아야 하는 이유를 생생히 보여주고 있다. 두 번째 책인 『해리 포터와 피터 팬은 친구가 될 수 있을까?』는 다양한 책 읽기 방식을 통한 독서의 가치와 그것을 행동으로 옮기는 과정(독후행)에서 발견하는 성장의 기쁨을 전달한다. 세 번째 책인 『꼰대 아빠와 등골브레이커의 브랜드 썰전』은 브랜드를 다양한 시각으로 들여다볼 수 있는 지식 소설이다. 앞으로 감정, 비판적 사고 등 다양한 주제로 시리즈를 엮어 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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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나도 조금 더 젊었을 때, 비싼 브랜드이 옷이 입고 싶고 명품 가방을 들고 싶었던 생각이 강하게 작용하던 때가 있었다.기회...

    IMG_9939.jpg

    나도 조금 더 젊었을 때, 비싼 브랜드이 옷이 입고 싶고
    명품 가방을 들고 싶었던 생각이 강하게 작용하던 때가 있었다.
    기회가 된다면 좋은 재질의 옷을 오래 입고 싶은 마음이랄까?
    하지마 꼭 굳이 고집 할 필요는 없다는 생각이 든다. 이렇게 생각이 바뀌는 것도 시간과 경험이 필요한 것 같다.
    자신만의 스타일, 매력을 찾아가는 것이 더 중요한 것임을 알게 되는 데에는 시간이 필요하니깐.
    그리고 어릴 때는 소속감이 필요하고 소외감에 대해 굉장히 민감하게 여겨지는 것 같다.
    하지만 좀 더 어른이 되고 삶에 대해 독립적인 자세가 커지면, 그 점은 자연히 해결이 되고 크게 중요하게 생각되어 지지 않는다.
    하지만 아직은 그렇지 않은 아이와의 브랜드 썰전을 잘 극복하는 방법의 모색이 필요하다고 본다.
    이해가 되지 않는 것을 이해시키는 과정, 시간이 어느정도 해결해주겠지만 무작정 시간이 흘러가기를 기다릴 수는 없는 일.
    현명한 부모가 되는 일은 쉽지 않다.
    그런 과정이 재미나게 묘사되어 있는 [꼰대아빠와 등골브레이커의 브랜드 썰전]을 읽어나가는 과정을 재미났다.
    술술 읽히는 책이라, 어떻게 이야기의 결말이 날까 궁금도 했고.
    단순히 고가의 브랜드의 점퍼를 입고 싶다는 아이의 발언에서 시작되는 이야기지만,
    그 결론은 단순하지 않고 아이는 성장해 있다. 브랜드를 통해 자신을 돋보이게 하는게 중요한 것이 아니라,
    브랜드옷을 입지 않아도 빛날 수 있다고 하면 조금 우습게 들릴까?
    철학적인 내용의 전달도 있어 가볍게 읽으면서도 가슴에 많이 남았던 이야기.
    어쩌면 우리의 삶도 간단하면서도 그 속에는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것처럼.

    의미부여는 자신만의 이야기같다. 단순하게 넘길 수도, 철학적 메세지를 가득 담을 수도!

  • 청소년인문 / 자음과 모음 <꼰대아빠와 등골브레이커의 브랜드 썰전> 이 책은 기획이 참 돋보이는 ...

    청소년인문 / 자음과 모음


    <꼰대아빠와 등골브레이커의 브랜드 썰전>



    이 책은 기획이 참 돋보이는 책이네요.


    '현상을 바라보는 서로 다른 시선 세대 간의 소통과 공감을 위한 사유하는 인문학'이라는 기획으로 발간된 청소년인문 도서인데

    스토리가 참 재미나게 펼쳐지는 책이에요.

    청소년인문도 이렇게 재미난 책읽기가 가능하구나! 생각되어서 독자의 입장에서 굉장히 반갑게 다가왔답니다.




     



    아빠와 아들이 벌이는 '브랜드 썰전'..

    브랜드에 대한 입장은 충분히 부자간 일어날 수 있는 세대간의 의견 충돌의 주제임은 틀림없는 듯 해요.

    한 동안 노스페** 패딩점퍼가 마치 교복의 일부분처럼 유행일 때가 있었다지요.

    이 책을 읽으면서 세대가 충분히 공감하며 읽게 되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우리 아빠는 브랜드가 뱀파이어래. 브랜드 점퍼를 사는 건 뱀파이어에 물리는 거라고 했어."

    ..."한 놈이 사니까 그거 보고 다른 놈도 쫓아서 사고, 그래서 또 옆에 놈도 사고, 뱀파이어에 물려서 뱀파이어가 되는 것처럼 말이야.

    그래서 절대 브랜드의 굴레에 갇혀서는 안 된대." (본문 50페이지 중)



    꼰대라 불리는 구세대의 브랜드에 대한 생각이라면...

    다음은 신세대의 생각을 한 번 들어볼까요?



    "브랜드를 나쁘게만 생각하는 건 아주 좁은 생각인 것 같아. 우리 사촌 형을 보면 늘 같은 브랜드의 신발을 신거든.

    형은 그 브랜드 신발을 통해 자신의 생각과 이미지를 표현한다고 했어. 사람은 누구나 표현의 자유가 있잖아.

    브랜드가 그 자유의 일부라고 한다면 뱀파이어라고 말할 수 있겠어?" (본문 50페이지 중)



    주인공 현수는 아빠와 브랜드 썰전을 벌여요.

    하지만, 아빠를 설득시키기가 그리 만만치만은 않답니다.



    "스티브 잡스의 애플이 세상을 바꾼 브랜드 중 하나라는 건 많은 사람들이 인정하는 부분이야.

    그런데 애플의 광고 중에는 '다르게 생각하라'라는 글귀가 있었어. 알고 있니?

    애플 브랜드의 성공은 다르게 생각하는 것에서 시작되었지.

    브래서 사람들은 애플에 열광했던 거야.

    애플이 세상을 바꿀 수 있었던 이유도 여기에 있고, 다르게 생각하는 건 창의적인 생각을 가지라는 뜻일 거야.

    그런데 넌 지금 친구들이 입는 최신 유행하는 점퍼를 사달라는 뜻에서 스티브 잡스와 애플을 이야기하고 있어.

    아빠는 뭔가 앞뒤가 맞지 않는다는 생각이 드는구나."(본문 74페이지 중)



    썰전이 점점 재미있어지지 않나요?

    브랜드와 관련하여 다양한 시각에서 생각하고 알아가게 되는 책이에요.

    뭔가 생각할 거리가 참 많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그래서 더 가치있게 다가오는 책이랍니다.

    ^^

  • 초등추천도서 꼰대아빠 등골브레이커 브랜드 썰전 등골브레이커는 '부모의 등골을 휘게 할 만큼 비싼 상품' 또는 &...

    초등추천도서 꼰대아빠 등골브레이커 브랜드 썰전


    등골브레이커는 '부모의 등골을 휘게 할 만큼 비싼 상품' 또는

     '명품을 사기 위해 부모의 등골을 휘게 할 정도로 극성인 철없는 자식'을

    뜻하는 신조어로 수십만 원을 호가하는 브랜드 점퍼가 십대 사이에서 유행하여 나온 말입니다.


    몇년전 반쪽얼굴 점퍼가 중,고등학생들 교복처럼 모두 맞춰 입을 정도로 인기였던 시대가 있었지요.

    그때 가격이 어른 점퍼 가격보다 비싸서 성인들 사이에서도 있는 사람만 사입을 정도였는데, 

    하지만 점차적으로 이런 사회적 현상은 사라지지 않고 더해가고 있네요.

    반쪽얼굴을 시작으로 지금은 아웃도어브랜드의 겨울점퍼가 중,고등학생들에게 인기라고해요. 

    옷 브랜드가 뭐가 중요하길래? 몸만 따뜻하게 해주면 되는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던 적이 있습니다.



    자음과모음 청소년인문 3권 <꼰대아빠 등골브레이커 브랜드 썰전>

    이 책은 브랜드 점퍼를 놓고 벌이는 아빠와 아들의 유쾌, 상쾌, 통쾌한 브랜드썰전입니다. 



    1편 브랜드는 뱀파이어야!

    청소년들은 모르는, 부모입장에서 비춰지는 1편 이야기, 

     한놈이 사고 그 놈이 자랑하면 부러워서 옆에 있던 놈도 사고, 그러면 다른 놈도 또 사고, 

    뱀파이어에 물려도 그렇게 빨리 뱀파이어가 되지는 못한다는 브랜드를 뱀파이어라고 빚대어 말하는 아빠이야기에

    웃기지만 씁슬해지기도 하네요. 



    '브랜드는 부족을 만들고, 그 브랜드를 가져야 같은 부족이 될 수 있을 것 같은 심리, 

    브랜드에 열광하는 사람들은 같은 브랜드를 쓰는 사람을 알아보고 같은 부류의 동질감 같은 걸 느낀다. 

    샤넬은 '당신이 무엇을 쓰느냐에 따라서 당신을 알 수 있다'고 말했고, 

    그렇게 브랜드가 세상에서 선 긋기를 하는 것이며, 신분제는 사라졌지만 브랜드가 또 다른 신분제 구실을 하고 있다. '


    이 본문 내용을 읽다보니 정말 브랜드로 이루어진 또다른 신분제도 공감가네요.

    어른들 중에도 그 브랜드를 입어야 어깨를 펼 수 있고, 당당해보이고 그 브랜드가 아닌 것을 입은 사람 위에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브랜드가 만든 허상에 빠져 사는 사람들, 올바른 것을 가르쳐야 할 어른들조차도 브랜드에 휘둘려 사니, 참 한심한 것 같아요. 



    <비트켄슈타인의 오리-토끼> 라는 그름일 보고 썰전의 대상자 현수와 아빠의 보이는 관점은 다르네요.

     이 그림 속에는 오리도 있고 토끼도 있으며 오리를 떠올린 사람에겐 오리가 보이고, 토끼를 떠올린 사람에겐 토끼가 보인다.

    우리 눈에 보이는 것은 우리가 보려고 하는 것일 때가 많으며 브랜드도 마찬가지예요.

    브랜드라는 굴레에 갖히면 그것만 의미 있고 가치있게 보이며, 넘쳐나는 광고, 과소비 문제들, 그게 다 브랜드가 만들어낸 사회적 문제인거지요.



    우리 아이에게 비트겐슈타인의 그림을 보여주며 무엇으로 보이냐고 물으니, 현수와 같은 대답을 하네요. 

    하지만 그 안에 토끼도 있다고 하니 정말이라며 신기해 했어요.

    보이는 관점에 따라 한가지도 달리 보일 수 있다는 것을 너무 완벽하게 표현한 그림 인 것 같아요. 


    넘쳐나는 풍족함에 살고 있는 아이들 갖고 싶은 것을 못가지면 병이라도 날 것 처럼 그것을 사달라고 조르지요. 

    이 책에서 현수는 자신이 왜 브랜드 점퍼를 입어야 하는 이유에 대해 프레젠테이션을 하여 설명을 하네요.

    현수는 프레젠테이션을 위해 브랜드에 대한 검색을 하고 관련책을 찾아보며 자발적으로 도서관까지 드나들었어요. 


    브랜드 점퍼를 사달라고 프레젠테이션을 하는 아들의 모습을 지켜보는 부모입장, 참 웃길 것 같아요.

    그래도 혼내키지 않고 현수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이 대단하네요. 

    멋지세 아빠, 엄마 앞에서 프레젠테이션을 마친 현수는 박수를 받았어요. 

    하지만 그 내용만으로는 브랜드 점퍼를 사야할 이유를 모르겟다고... 



    브랜드 썰전으로 시작되어 의류공장에서 일한 노동자 이야기, 

    역사적 사건, 사회적 현상과 문제 등등... 

    시작은 브랜드 점퍼를 사달라는 아들의 이야기였지만 그와 함께 풀어나가는 브랜드를 만들어내기 위한 여러분야,

    여러 사람의 희생, 사회적 기업과 브랜드가 가지고 있는 가치 등 다양한 경제원리를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며 

    설득시키는 아빠의 이야기를 들으며 많은 것을 배우게 되네요. 


    스타벅*의 로고 사이렌 여신의 전설과 나이키 로고와 승리의 여신 니케상이야기~

    알지 못했던 이야기까지 풀어주니 읽는 내내 하나씩 알아가는 재미가 더해가네요.

    이런 아빠의 설득력 있는 이야기로 결국 현수는 브랜드 점퍼를 포기하게 될까요?


    도대체 '브랜드가 뭐길래~?' 우리아이들에게 브랜드를 어떻게 바라볼지 다양한 관점을 알려주는 인문학책이네요.

    자신의 생각일 이야기하며 썰전으로 풀어가는 '브랜드 썰전'재미있게 보았습니다.

    우리아이들이 앞으로 성장하면서 브랜드에 휘둘리지 않고 진정한 가치를 누릴 수 있는 삶을 살아가길 바랍니다. 

  • 제목이 참 재미있지요? 꼰대 아빠와 등골브레이커, 브랜드 썰전... ㅎㅎㅎ 예전에 우리 어렸을 적까지 ...




    제목이 참 재미있지요?

    꼰대 아빠와 등골브레이커, 브랜드 썰전...

    ㅎㅎㅎ


    예전에 우리 어렸을 적까지 거슬러 올라가지 않아도

    10여년도 안된 것 같은데

    아웃도어 시장이 열풍을 일으킬 때

    중고생들 사이에선 어떤 브랜드의 외투를 입느냐로 문제가 많았었지요.

    메이커, 브랜드...모두 같은 의미로

    세월이 흘러도 시대가 바뀌어도 사람이 달라도

    유행처럼 되돌아 온다고 하기엔 조금 부족하지만 어쨌든 명품(?)에 대한 욕구는 변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책제목처럼 이 책은 비싼 브랜드 점퍼를 입고 싶어해서 부모의 등골을 빼먹으려는(?) 중2 아들과

    브랜드는 유행과 같이 지나치는 것이고 특히 '뱀파이어'라는 표현을 써가며

    요즘 아이들과는 말이 잘 통하지 않는 '꼰대'아빠의 썰전 이야기입니다.


    부모님께 무턱대고 비싼 브랜드 점퍼를 사달라고 졸랐다가

    논리적으로 부모님, 특히 아빠를 설득해 보겠다면 썰전을 벌이는 아들의 모습이 참 귀엽고 의젓하기까지 합니다.

    세 차례의 썰전을 통해 결국 누가 누구를 설득시키거나 이기고 지고의 결론은 나지 않았지만

    만약 제가 부모라면

    이렇게 도서관에 파뭍혀 브랜드에 대해 공부해가면서까지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는 아들이라면

    얼마든지 사 줄 수 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물론 책에서 나오는 남 일이기 ˖문에 이리 쉽게 말하는 건지도 모릅니다만...ㅎㅎㅎ)


    결국 부모님도 아들도 좋은 마음으로 백화점으로 향합니다만 브랜드 점퍼를 샀을지는 의문이네요.^^

    브랜드 점퍼를 사고 말고를 떠나 아빠와의 세차례 썰전을 통해

    "내"가 브랜드가 되면 된다는 의미 있는 경험을 했으니

    주인공은 정말 행복한 것 같습니다.


    이 책은 아이와 함께 읽어보면 정말 좋을 것 같아요.

    아니 아이보다 부모님이 먼저 읽고 같이 토론해 봐도 좋을 것 같구요.


    정말 결론이 참으로 맘에 듭니다.

    주인공이 "나"를 브랜드로 만들어 가지 위해 앞으로 어떤 노력을 할지도 무지 궁금해지고요.





  •  ‘브랜드는 뱀파이어야!’     이 글을 보는 순간, 작가의 재치에 절로 고개가 ...

     브랜드는 뱀파이어야!’

     

      이 글을 보는 순간, 작가의 재치에 절로 고개가 끄덕여졌다. 내가 10대였을 때도 이런 적이 참 많았다. 몇 십 만원이나 하는 브랜드 패딩이 유행한 적이 있었고, 많은 애들이 같은 브랜드 운동화들로 차례대로 바꾼 적도 있었다. 심지어 헤어스타일까지 유행을 타, 모두가 비싼 값을 두고 미용실로 간 적 또한 있다. 재미있는 점은, 어른이 된 지금도 나를 포함한 많은 사람들이 유행에 따라 브랜드를 추구한다는 점이다. 다른 사람이 근사한 신발을 신고 있다면, 왠지 나도 그 정도는 갖추어야 같은 수준 범위에 들 수 있을 거란 생각 때문인지도 모르겠다.

     

     청소년은 매우 힘든 단계인 것 같다. 더 이상 어린애도 아니고, 그렇다고 또 어른은 아닌 어중간한 단계. 15페이지의 내용이 내가 하고 싶은 말을 대변해준다. 우리가 어렸을 땐, 우리에겐 우리 자신이 누구인지 보다 엄마, 아빠가 더 중요했었고 엄마, 아빠의 사랑이 삶의 이유였었다. 그때 우리들은 어른들의 말을 곧이곧대로 따르고 배웠다. 그러다 조금 크면서 자신이 누구인지 고민하기 시작했고, 자신이 원하는 것을 조금씩 찾게 됐다. 그 과정에서 어른들의 말보다는 자신의 생각에 관심이 가게 되고, 자신과 비슷한 고민을 하는 친구들의 이야기에 더 귀를 기울이게 되는 것이다. 그것을 가지고 어른들은 2같은 말로 청소년기의 아이들을 이상하게 여긴다. 서로가 서로를 이해하지도 공감하려고도 하지 않으니, 상처만 남을 뿐이고 부모와 자식간의 사이가 어색해지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일이었다.

     

    이 책에서는 비싼 브랜드의 점퍼를 사달라고 요청하는 아들, 현수와 그것을 반대하는 현수 아버지의 흥미진진한 대결을 볼 수 있다. 그 동안 많은 청소년 문학을 접하면서 부모 자식간의 대결이란 대결은 많이도 접했었다. 그런데 이번 대결처럼 인상 깊은 대결은 난생 처음이었다. 어느 집에서 부모를 설득하기 위해 자녀가 프레젠테이션을 하는가? 예상 외의 전개였지만 신선해서 재미있었다. 현수가 프레젠테이션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얻는 정보들, 현수의 누나인 연수의 알찬 조언들 하나하나가 미처 몰랐던 것들이라 즐겁게 배웠다. 현수의 프레젠테이션을 볼 때는 어느샌가 나 또한 청중이 되어 진지하게 발표를 듣고, 반응하고 있었다. 또 현수의 발표의 꼬리를 물고 들어오는 현수 아버지의 반론은 브랜드의 이점과 단점, 그 두 가지를 놓고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해줬다.

     

     현수와 현수아버지의 썰전은 총 3개의 라운드로 이루어진다. 1라운드에서 현수는 브랜드의 본질적인 역할과 더불어 브랜드가 주는 이점, 편리성에 대해 말했다. 그에 아버지는 브랜드의 이면, 즉 그림자 같은 부분을 언급했다. 브랜드가 처음 가진 의미가 ‘keep your hand off’인 줄이야, 그제서야 알게 된 사실이었다. 브랜드의 위에서는 매우 편리한 삶을 누리지만, 그 아래에선 열악한 환경 속에서 많은 노동자들이 무자비한 대우를 받고 있었다.

     2라운드에선 아름다운 가게나 굿네이버스 같은 이타적인 브랜드를 예로 들어, 브랜드의 이점을 발표하고 있다. 앞에서 얘기한 것처럼, 브랜드 중에는 노동자의 피를 빠는 악랄한 브랜드가 있는 동시에 타인을 돕고, 봉사하고, 타인과 이윤을 나누고자 하는 착한 브랜드가 있었다.

     

     사실 여기서 의문이 드는 것이, 1라운드와 2라운드에서 현수의 발표가 비싼 브랜드 점퍼와 무슨 연관이 있는지 잘 모르겠다. 브랜드의 역할과 편리성에 대해서는 잘 알겠다. 그러나 그게 현수가 비싼 브랜드의 점퍼를 사고 싶어하는 이유와 이어지는 것도 아니라서 인지 어안이 벙벙하다. 또 착한 브랜드에 대해서는 잘 알겠다. 브랜드의 악한 내용만 듣다 착하다는 내용을 들으니 마음이 편해지긴 했다. 근데 그게 현수가 비싼 브랜드의 점퍼를 사려고 하는 이유와 무슨 상관인지 역시 모르겠다. 비싼 점퍼를 파는 브랜드가 착한 브랜드라면 별 생각 안 들었을 텐데, 그것도 아니니. 결국 현수의 프레젠테이션은 브랜드의 필요성에 대해선 효과적이었을지 몰라도, 브랜드 점퍼를 입어야 하는 이유에는……. 조금, 부족하지 않나 싶다.

     

    3라운드의 내용은 브랜드가 자신을 표현하거나 나타낼 때 쓰인다는 것이었다. 브랜드가 소비자의 추억이 된다는 점에서 그런 주장을 한 것이었다. 그렇게 브랜드는 사람과 밀접한 관계를 갖고, 그들의 삶의 일부로서 함께 하고 있다.

     

     인간은 세상의 하나뿐인 원본으로 태어나서 죽을 때는 비슷비슷한 복사본으로 죽는다.’

     

     현수의 발표에 아버지가 한 반론이었다. 이는 브랜드를 통해서만 자신을 드러내려 하는 인간에 대한 비판이라 할 수 있었다.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브랜드로 보완하려는 나약한 사람에 대해서 말이다. 그리고 브랜드가 세상에 주는 영향들의 결과에 대한 내용은 매우 놀랐다. 자주 브랜드 제품을 소비하는 습관이 얼마나 큰 피해를 주는 지 몰랐다. 당장 눈앞에 일어나는 일이 아니기에 안일하게 생각했었던 나 자신이 매우 반성됐다. 결국 브랜드는 사람간의 차별을 만들고, 물질주의와 소비주의를 일으키는 동시에 환경을 오염시키는 나쁜 것인 걸까?

     

     작가는 이 책을 통해 단순히 브랜드 반대!’를 외치고자 한 것이 아니었음을 181 페이지에 도달해서야 깨달았다.

     

     아무 생각 없이 하는 행동들이 어떤 결과를 가져오는지 사람이라면 누구나 고민해봐야 하는 거잖아.’

     

     브랜드와 사람의 관계도 그렇고, 부모와 자녀의 관계도 이와 같다는 생각이 들게 하는 대목이었다. 자신이 한 일이 어떤 결과를 가져오는 일인지 고려해 최선의 선택을 하는 것이 바로 인간의 의무인 것이다.

     

    이 책을 통해 나는 브랜드의 개념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브랜드의 이점과 이면 그리고 경제, 사회, 문화, 심리, 철학 등 여러 관점에서 브랜드에 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브랜드의 이면들을 하나하나 살펴보면서 우리가 브랜드를 통해 누려야 하는 가치가 진정으로 무엇인지 생각해보게 되었다. 타인이나 여러 매체의 농락에 휘둘리지 않고 스스로 정보를 찾고 현명한 판단을 했던 현수의 태도야 말로, 오늘날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 아닐까 싶다. 브랜드가 판을 치는 세상 속에서 사는 우리이기에 더더욱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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