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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님  어떤 게 잘 사는 겁니까
276쪽 | | 154*226*19mm
ISBN-10 : 1130617114
ISBN-13 : 9791130617114
스님 어떤 게 잘 사는 겁니까 중고
저자 명진 | 출판사 다산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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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5월 18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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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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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부자도, 최고의 유명인사도 궁금해 마다하지 않던 인생을 잘 사는 방법! 거침없는 행동으로 세상에 쓴 소리를 마다하지 않고, 약자가 고통받는 현장에 앞장서서 달려가는 명진 스님이 말하는 진짜 행복하게 사는 법 『스님, 어떤 게 잘 사는 겁니까』. 출가 50년이 지났어도 여전히 내가 나를 찾는 공부를 하고 있는 그 순간이 나에게 삶의 의미를 주고 힘을 준다는 명진 스님이 불안한 마음을 가지고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 전하는 진짜 행복하게 사는 법을 담고 있다.

저자가 만나본 한국 사회의 수많은 명사와 부자들도 사는 게 어렵고 행복하지 않다. 그들 역시 대체 어떤 게 잘 사는 것인지 저자에게 질문했다. 그런 우리에게 저자는 말한다. 우리에게는 그 어떤 길을 가더라도 헤쳐나갈 능력이 있다고. 우리가 이 세상에 태어난 것은 이 세상을 어떤 모습으로든 살아갈 수 있기 때문이라고. 비록 지금 삶이 걱정되고 두렵더라도 조금 용기 내어 마주하라고 조언하면서 걱정과 불안은 사실 별 게 아닌, 어쩌면 기회일 수도 있다는 깨달음을 전한다.

저자소개

저자 : 명진
저자 명진 스님

운동권 스님’ ‘좌파’ ‘독설왕’ ‘청개구리 스님’
‘그 이름만으로 하나의 사건‘ 등등.
과연 어떤 게 나다운 모습일까.
그간 세상과 온몸으로 부딪히다 보니 별명도 많이 생겼다.
아무리 생각해도 나는 투사라기보다 수행하는 사람이다.
열아홉 살에 출가하여 오십 년이 되었다.
나는 수행할 때가 가장 행복하다.

목차

작가의 말

1장 나는 뭐하는 사람일까
흔들려도 괜찮다
일흔 살, 나 잘하고 있는 걸까
대충 밴드 붙인다고 아픈 데가 낫냐
사는 게 뭐 있나?
어떤 게 복이고 어떤 게 화인지
죽음이 와도 또 미루시렵니까
정신 차려!
밥 먹는 게 부끄러울 때가 있다
여기, 사람이 있다
시키는 대로 했을 뿐이라고?
걱정 말고 살걸 그랬다

2장 사는 건 왜 힘들까
바보야, 문제는 사람이야
바쁘면 사람 노릇 못한다
죽어라 일해도 먹고살기 힘들다
자기 생각이 있는 말썽꾸러기
맛난 건 내가 먼저 먹자
내 생각이라고 옳을까?
죽고 나면 염불이 무슨 소용이냐
곪은 상처는 터져야 낫는다

3장 어떻게 사는 게 잘 사는 걸까
대체 어떤 게 잘 사는 겁니까?
이런 호사가 또 어딨나
미운 마음을 어떻게 하겠냐만
제 갈 길 안 가고 뭐하러 남을 따라다녀
호환마마보다 무섭고 암보다 치명적인 것
지옥보다 자기 행위를 두려워하라
마음이 콩밭에 있어서야
모른다 모를 뿐이다
하루 오만때만 생각
왕권은 무너졌다 왜 신권은 안 무너지나

4장 행복이란 무엇일까
차이를 만드는 행동
우리 안에 박근혜는 없을까
세계 최고 이단아
윗사람 말 잘 들어야 한다고?
변소에 단청한다고 냄새가 사라지나
저것들 얼마나 해먹으려고?
역사가 전당포냐? 자꾸 맡기게
천국 가본 사람 없다
머릿속의 분단부터 깨부수자

책 속으로

인생은 다시 오지 않을 소중한 순간의 연속이다. 그런데 짧다. 너무 짧다. 섬광 같이 찰나 가버린다. 다시 살 수 없는 이 인생의 순간을 살아가면서 왜 남 따라 살아야 하는가. 내 길을 가기에도 모자란 시간이다._「흔들려도 괜찮다」, 12쪽.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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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다시 오지 않을 소중한 순간의 연속이다. 그런데 짧다. 너무 짧다. 섬광 같이 찰나 가버린다. 다시 살 수 없는 이 인생의 순간을 살아가면서 왜 남 따라 살아야 하는가. 내 길을 가기에도 모자란 시간이다._「흔들려도 괜찮다」, 12쪽.

나는 과연 어떤 모습이 나다운 모습일까. 그간 세상과 온몸으로 부딪치다 보니 별명도 많이 생겼다. ‘운동권 스님’ ‘좌파’ ‘독설왕’ ‘청개구리 스님’ ‘그 이름만으로 하나의 사건’ 등등. 어느 게 진짜 내 모습일까. 유시민 작가에게 정치보다 글쓰기가 나은 길이듯, 아무리 생각해도 나라는 사람은 투사라기보다 수행하는 사람이다._「일흔 살, 나 잘하고 있는 걸까」 19쪽.

나는 아직 모르는 게 많다. 하나 아는 게 있다면 기쁨이 십 그램이면 슬픔도 십 그램이라는 사실이다. 인생에서 기쁘고 나쁜 일의 총량은 같다. 조금의 차이도 없다._「대충 밴드 붙인다고 아픈 데가 낫냐」 27쪽.

나는 나이가 적다고 청춘이라 부르지 않는다. 기성의 권위와 전통이라는 틀을 비판 없이 따라다니는 사람은 청춘이 아니라 노인이다. 잘 닦인 길 말고 다른 길은 없는가 묻고 부정하고 도전하면서 부딪칠 수 있는 용기가 이단의 정신이고 청춘의 정신이다._「사는 게 뭐 있나?」 31쪽.

우리는 거창한 행복을 찾지만 곰곰 생각해보면 행복은 그리 크지도 아니고 멀리 있지도 않다. 우리는 어리석기 때문에 금세 잊어버린다. 곁에 있는 수많은 행복을 외면하고 멀리 있는 행복을 좇는다. 사는 건 자기 앞에 오는 여러 삶의 형태들 속에서 배우고 깨닫는 일의 연속이다._「어떤 게 복이고 어떤 게 화인지」 37~38쪽.

나는 앞으로도 옳은 길을 기준 삼아 살 것이다. 옳은 길을 간다면 실패하더라도 길은 남는다._「죽음이 와도 또 미루시렵니까」 43쪽.

우리는 늙고 나서야 건강한 게 얼마나 큰 복인지 알게 된다. 나도 몇 번 아프고 나서야 ‘야, 사는 게 별거 아니구나. 몸 성히 지내는 것만도 무량대복이구나.’ 깨닫게 됐다. 사람 몸뚱이라는 게 세월이 가면 아플 수밖에 없다._「정신 차려!」 46쪽.

음식이 얼마나 소중한지 쌀을 보면 알 수 있다. 쌀 미(米) 자를 보면 위에 여덟 팔(八) 자가 있고 가운데 열 십(十) 자가 있고 다시 아래에 여덟 팔 자가 있다. 쌀이 되기까지 여든여덟 번의 정성이 필요하다는 의미다._「밥 먹는 게 부끄러울 때가 있다」 54쪽.

남을 짓밟고 올라가야 하는 세상은 인면수심(人面獸心)의 세상이지 인간 세상이 아니다._「여기, 사람이 있다」 62쪽.

우리는 생각한다. 독사 같은 생각을 하면 독사가 되고 천사 같은 생각을 하면 천사가 된다. 어떤 생각을 하느냐에 따라 우리가 사는 곳이 극락이 될 수도 지옥이 될 수도 있다. 인간다움이라는 전구는 생각의 전류가 흐를 때 빛난다._「시키는 대로 했을 뿐이라고?」 71쪽.

한 번 흐른 시간은 다시 오지 않는다. 이미 흘러간 것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_「걱정 말고 살걸 그랬다」 72~73쪽.

사람을 뜻하는 사람 인(人)은 서로에게 기대고 있는 모습이다. 서로가 서로에게 기댐으로서 쓰러지지 않는 존재가 되는 게 인간이다. 결코 혼자서는 인간이 될 수 없다는 뜻이다._「바보야, 문제는 사람이야」 83쪽.

바삐 살면서 한두 번쯤 아니 세 번쯤 ‘내가 왜 이렇게 바쁘게 살고 있는 거지?’ 되물어보지 않는다면, 그것은 단지 바쁜 게 아니라 정신을 잃고 사는 것이다_「바쁘면 사람 노릇 못한다」 84쪽.

지금의 한국 사회는 비정규직 노동자가 천팔백만 명에 이르고 있다. 많은 비정규직 노동자가 호소한다. “죽어라 일해도 먹고살기 힘들다.” 나는 재차 강조한다. 이 문제를 풀지 못한다면 나라가 아니다._「죽어라 일해도 먹고살기 힘들다」 97쪽.

콩나물시루에 콩나물을 거꾸로 두어도 자라듯 아이들은 자란다. 부모에게 필요한 것은 아이를 믿는 마음이다. 갖은 말썽을 피운 나도 잘 살고 있다._「자기 생각이 있는 말썽꾸러기」 99쪽.

인생은 홀로 가는 길이다. 홀로 가지 않으면 함께 가도 소용없다. 동시에 함께 가지 않으면 홀로 가도 소용없다. 이는 둘이 아니다. 나 자신을 먼저 챙기는 사람이 타인도 도울 수 있다. 그리고 남을 행복하게 해줄 때 나도 행복할 수 있다._「맛난 건 내가 먼저 먹자」 108쪽.

우리 편이기 때문에 옳다는 생각에서 벗어나서 옳은 게 내 편이고, 진실과 진리가 내 편이라는 입장을 가져야 한다. 진리를 내 입장으로 삼을 때 비로소 우리는 자유인이 될 수 있다._「내 생각이라고 옳을까?」 112쪽.

종교인들이 있을 곳은 문정현 신부님의 말처럼 눈물 흘리고 고통받는 사람들 곁이다. 나 또한 고개가 숙여진다._「죽고 나면 염불이 무슨 소용이냐」 120~121쪽.

종기를 뽑아 내지 않는 한 곪은 상처는 낫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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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네티즌 선정 가장 영향력 있는 종교 지도자 명진 스님이 말하는 진짜 행복하게 사는 법! 거침없는 행동으로 세상에 쓴 소리를 마다하지 않고, 약자가 고통받는 현장에 앞장서서 달려가는 명진 스님의 7년 만의 신작 『스님, 어떤 게 잘 사는 겁니...

[출판사서평 더 보기]

네티즌 선정 가장 영향력 있는 종교 지도자

명진 스님이 말하는 진짜 행복하게 사는 법!

거침없는 행동으로 세상에 쓴 소리를 마다하지 않고, 약자가 고통받는 현장에 앞장서서 달려가는 명진 스님의 7년 만의 신작 『스님, 어떤 게 잘 사는 겁니까』가 출간됐다. “아직까지 좌충우돌하며 살고 있다”는 명진 스님은 조계종의 적폐와 총무원장을 비판했다는 이유로 조계종으로부터 제적당했다. 얼마 전에 스님이 <우리가 남이가>라는 TV프로그램에 출연한 적이 있다. 그때 승적을 박탈당했다고 하니 ‘프리랜서’라는 우스갯소리를 들었다. “틀린 말은 아니다. 출가 오십 년 만에 출가하기 전 첫 자리로 돌아온 셈이다. 자리만 그런 게 아니다. 출가 때의 마음으로 살아왔는지 되돌아보고 있다.” 스님은 ‘첫 마음’으로 돌아왔다.
명진 스님을 한 줄로 정의하기는 힘들다. “그간 세상과 온몸으로 부딪치다 보니 별명도 많이 생겼다. ‘운동권 스님’ ‘좌파’ ‘독설왕’ ‘청개구리 스님’ ‘그 이름만으로 하나의 사건’ 등등.” 하지만 스님은 말한다. “아무리 생각해도 나라는 사람은 투사라기보다 수행하는 사람”이라고. 스님은 “사회문제를 위해 동분서주했을 때도 꼭 일 년에 삼 개월씩 한 철은 선방” 들어앉았다. 그는 선방에 가 있을 때가 제일 행복했다. 이 책은 출가 50년이 지났어도 여전히 “내가 나를 찾는 공부를 하고 있는 그 순간이 나에게 삶의 의미를 주고 힘”을 준다는 명진 스님이, 불안한 마음을 가지고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 전하는 진짜 행복하게 사는 법을 담고 있다.

“스님, 대체 어떤 게 잘 사는 겁니까.”
스님이 봉은사 주지로 있을 때다. “큰 절에 있다 보면 정치 성향이 뭐든 다들 찾아온다. 그 가운데 삼성전자 부회장 이재용씨도 있었다. 그는 지인과 함께 몇 차례 봉은사를 찾아왔다. 어느 날 그와 차를 한잔했는데 그가” 대체 어떤 게 잘 사는 거냐고 물어봤단다. “돈만 벌면 행복할 줄 알고 달려온 대한민국 최고 부자의 질문”이었다. 이재용씨만이 아니라 스님이 만나본 한국 사회의 수많은 명사와 부자들도 비슷한 고민을 가지고 있었다. “오히려 그런 고민이 없던 사람을 꼽는 게 빠를 정도였다. 한국 최고의 부자라고 불리는 사람들도 사는 게 어렵고 행복하지 않다.”
『스님, 어떤 게 잘 사는 겁니까』는 최고의 부자도, 최고의 유명인사도 궁금해 마다하지 않던 인생을 잘 사는 방법에 대한 답을 담고 있다. 스님은 말한다. “우리에게는 그 어떤 길을 가더라도 헤쳐나갈 능력”이 있다고. “우리가 이 세상에 태어난 것은 이 세상을 어떤 모습으로든 살아갈 수 있기 때문”이라고.
오래 수행하다 보니 스님에게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어떤 게 행복인지 묻는 사람도 꽤 많아졌다.” 더러는 스님에게 이런 질문도 한다.
“미운 사람을 매일 봐야 하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스님은 참으라, 용서하라, 내 잘못이라 생각하고 넘겨라 같은 대답을 하지 않는다. “사람 관계가 언제나 맑은 하늘”일 수는 없고 “구름처럼 마음은 변화하기 마련”이기 때문이다. 스님은 특유의 화법으로 이 질문에 대답한다.
“미워해. 계속 미워해라. 미운 마음을 어떻게 하겠냐. 그런데 그 마음이 왜 생겼는지는 스스로 생각해봐라. 그 마음이 정말 네 마음인지 물어봐라.”

사는 게 뭐 있나
제 머리로 생각하면 되지

“누구나 태어나는 순간 울음을 터트린다. 그리고 자라나 어린 시절을 보내고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를 졸업한다. 사회에 나와서 취직하고 돈도 벌고 결혼도 한다. 때로는 즐거운 일도 어려운 일도 겪으면서 살아간다. 그런데 어느 날 보니 머리는 새하얗고 얼굴에는 주름이 가득한다. 우리는 것을 인생이라고 부른다. 요즘에는 그 늙어가는 과정 자체가 복잡해졌다. 좋은 유치원 더 좋은 초등학교에 가야 하고, 영어 학원 수학 학원 등 여러 학원을 다녀야 하고, 대학교에 가면 스펙을 쌓는다고 밤을 설치고 겨우 직장을 잡으면 그 안에서 또 치열하게 삶의 경쟁을 해야 하고…… 이게 과연 청춘일까. 다른 길은 없을까. 생각만 해도 가슴 설레는 그런 길 말이다.”
스님은 강조한다. “재탕 삼탕하는 삶을 청춘이라 부를 수 없다”고. “우리는 태어난 순간 늙어가고 있고 동시에 죽어가고” 있기 때문에 스님은 “나이가 적다고 청춘이라고 부르지 않는다.” “기성의 권위와 전통이라는 틀을 비판 없이 따라다니는 사람은 청춘이 아니라 노인”이라고 부른다. 그러나 우리 사회 분위기가 청춘을 청춘답게 살 수 없게 만든다. “남들과 다른 소리를 하는 사람, 제 목소리를 크게 내는 사람, 바른 말 하는 사람에게 눈치를 주고 또 배척할 때가 있다. 학교에서, 직장에서, 정치권에서. 그저 조직 내에서 기계부품처럼 묵묵히 제 할 일을 열심히 하는 사람을 최고로 치는 경우가 더 많다.”
그럼에도 스님은 “모두가 달달한 수박이 될 필요”가 없다고 한다. “호박에 줄은 그어 수박이 되려고 하지 말자”고. “호박이 존재하는 건 호박이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호박으로서의 자존을 가지고 살아가도 충분”하다고. “사는 게 뭐 있나. 내 꿈을 꾸고 내 발로 걷고 내 옷에 맞는 옷을 입고 내 입으로 밥을 떠 넣으면 된다. 내 짐도 스스로 지고 내가 넘어진 데서 일어서면 된다. 그 일을 잘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자기 머리로 생각할 수 있어야 한다.”

걱정 말고 살걸 그랬다

“이 순간도 많은 불안과 걱정을 안고 살아가고 있다. 그런데 그 불안과 걱정이란 게 아직 일어나지 않은 일이다. 실제로 일어나지도 않는 것들을 가지고 우리 자신을 힘들게 만들고 있는 셈이다. 다가오지도 않은 미래에 대한 걱정, 지나간 과거를 후회하면서 헛되이 시간을 보내서야 되겠는가. 수없는 환상과 착각 때문에 인생을 힘들게 한다면 어리석은 일이다. 걱정을 하느라 인생의 소중한 일들과 귀한 시간을 잃기도 한다.
야구에서 3할 타자면 훌륭하다. 3할 타자도 열 번 타석에 들어와 세 번 안타를 치는 거다. 그러니 좀 실패하면 어때하는 배짱을 가져보자. 매번 안타를 치고 홈런을 칠 수는 없다. 삼진아웃도 당하고 병살타도 치고 그러다 가끔은 결승홈런도 때리는 날도 생기는 거다. 매번 최상의 컨디션으로 뛴다면 그게 로봇이지 사람은 아니다. 로봇들이 대결하는 야구나 축구는 반전과 반전의 반전이 뒤엉킨 멋진 드라마를 쓸 수 없다. 비록 지금 삶이 걱정되고 두렵더라도 조금 용기 내어 마주하자. 걱정과 불안은 사실 별 게 아니다. 어쩌면 기회일 수도 있다.”

[책속으로 추가]
상처 난 부위를 찢고 뿌리까지 파내야 한다. 그것이 진정한 치료다_「곪은 상처는 터져야 낫는다」 131쪽.

부자가 되기만 하면 행복할 줄 알고 모두가 불나방처럼 달려왔지만 수십 조의 자산을 가진 최고 부자도 행복하지 않은 오늘의 대한민국이다._「대체 어떤 게 잘 사는 겁니까」 136쪽.

행복을 과도하게 좇는다고 붙잡을 수 있는 건 아니다. 물질적 풍요가 행복을 가져다주는 것도 아니다. 우리 주머니 속 행복은 보지 않고 남 주머니만 바라보며 불행해지고 있는 게 아닐까. 행복은 멀고 특별한 곳에 있는 게 아니다._「이런 호사가 또 어딨나」 145쪽.

“왜 사는가?” 막막한 질문이다. 나는 이 막막함이 ‘왜’라는 질문의 매력이자 힘이라고 생각한다. 질문이 막막하면 할수록 그 물음은 우리를 깊은 탐색의 길로 안내한다._「미운 마음을 어떻게 하겠냐만」 147쪽.

나는 중요한 판단을 해야 할 때마다 나 자신에게 묻곤 한다. 만일 사흘 뒤 내가 죽는다면 과연 이 일을 할까? 이 질문은 스스로에게 후회 없는 결정을 할 수 있게 한다. 죽음은 우리에게 유한한 생의 의미를 되묻게 한다. 동시에 잡다한 것에 끄달리지 않고 곧장 삶의 핵심 문제에 이르도록 만든다._「제 갈 길 안 가고 뭐하러 남을 따라다녀」 156~157쪽.

우리가 오늘날 아는 상식이나 진리라는 것들은 다 옳은 게 아니다. 언제든지 바뀔 수 있다. 그렇게 때문에 아무 것도 의심하지 않는 맹신이나 확신은 호환마마보다 무섭고 암보다 더 치명적이다._「호환마마보다 무섭고 암보다 치명적인 것」 162~163쪽.

천국과 지옥은 우리 삶에 있고 우리 마음에 있다. 내가 나쁜 마음먹고 살면 그 순간이 지옥이고 착한 마음먹고 살면 그 순간이 천국이다._「지옥보다 자기 행위를 두려워하라」 168쪽.

나를 모르면 천직을 찾을 수 없다. 취업문이 좁다 보니 생각할 여유가 없다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역으로 생각해야 한다.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이 아닌 일을 선택하면 후회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_「마음이 콩밭에 있어서야」 172쪽.

모르는 건 부끄러운 게 아니다. 당연한 것이다. 안다고 착각하는 게 아니라 모른다는 사실을 잘 알고 사는 게 행복이다._「모른다 모를 뿐이다」 175쪽.

나는 쉽게 말하고 싶다. 우리가 깨달을 것이 무엇이겠는가. ‘내가 나를 모른다’는 단순하지만 분명한 사실을 깨달으면 된다._「하루 오만때만 생각」194 쪽.
숨쉬고 꿈꾸고 먹고 마시고, 걷고 노래하는 모든 삶이 종교 자체일 때 진짜 종교라고 할 수 있다._「왕권은 무너졌다 왜 신권은 안 무너지나」 204쪽.

불의는 보지 않는 곳에서, 침묵하는 곳에서 자라난다. 그것을 묵인하면 할수록 번식의 속도는 빨라진다. 그러나 우리가 두 눈 부릅뜨고 보고 있으면 함부로 자라지 못한다. 자란다 해도 크게 번성할 수 없다._「차이를 만드는 행동」 210쪽.

“내 안에, 그리고 우리 안에 박근혜는 없을까요? 우리 마음속에 출세를 향해 끊없이 내달리는 김기춘과 우병우는 없을까요? 이들만 탓하고 넘어가면 우리 내면에 또 다른 박근혜가 나오고 우병우가 나옵니다. 내 안의 박근혜도 탄핵해야 합니다.”_「우리 안에 박근혜는 없을까」 218~219쪽.

단지 권력자를 끌어내리는 것으로 우리가 꿈꾸는 세상은 이뤄지지 않는다._「세계 최고 이단아」 227쪽.

힘 있고 가진 자들이 우리를 별 볼일 없고 우매한 대중으로 여길지라도 우리 자신은 저항해야 한다. 우리 스스로가 우리 자신을 존중할 때 그 어떤 권력도 우리를 침범할 수 없다._「윗사람 말 잘 들어야 한다고?」 234쪽.

잘못을 고백하고 진실로 참회하는 것만이 종교가 다시 일어날 수 있는 길이다. 적당히 가리고 숨기는 것으로 도덕적 신뢰가 회복되지는 않는다. 썩은 땅 위에 아무리 훌륭한 성전을 세우고 불탑을 세운들 사상누각에 불과하다. 비록 고통스럽다고 해도 지금 죄와 잘못을 고백함으로서 종교 본연의 성스러움을 되살릴 수 있는 것이다. 그것이 아닌 어떤 약도 중병에 든 종교를 낫게 할 수는 없다._「변소에 단청한다고 냄새가 사라지나」 239쪽.

공짜 밥 먹고 세상을 위해 그 역할을 하지 않으면 종교인들부터 맨 먼저 지옥에 갈 것이다. 그래서 옛 어른들이 팔만사천 지옥, 중들이 아니면 채울 수 없다고 한지도 모른다._「저것들 얼마나 해먹으려고?」 253쪽.

국가의 주인은 국민이다. 국가의 과오는 나와 무관하지 않다. 함께 반성하고 참회하여 역사의 올바름을 넘어 인간의 올바름을 세워야 한다. 나는 대한민국이 떳떳해지길 바란다._「역사가 전당포냐? 자꾸 맡기게」 259쪽.

우리는 물어야 한다. 어떤 게 참인가. 묻지 않고는 제대로 믿을 수 없다. 그런데 종교는 무조건 믿으라고만 한다. 믿음이 깊어야 제대로 신앙생활한다고 한다._「천국 가본 사람 없다」 263쪽.

분단 문제는 우리 사회의 가장 큰 장벽이자 마지막 과제다. 우리에게 더 나은 미래가 있을까. 나는 남북 교류와 통일이 그 길이라고 생각 한다. 가장 늦은 통일을 가장 멋진 통일로 만들자고 노래했는데 지금이 바로 그 순간이다._「머릿속의 분단부터 깨부수자」 27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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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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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진 스님 이야기 | cr**bel | 2018.08.08 | 5점 만점에 3점 | 추천:0
      명진 스님은 좌파 스님으로 이름이 알려졌다. 좌충우돌 살고 있다고 고백하는 명진 스님은 [스님 잘 사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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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진 스님은 좌파 스님으로 이름이 알려졌다. 좌충우돌 살고 있다고 고백하는 명진 스님은 [스님 잘 사는 겁니까] 책을 통해 간절한 자기 물음을 가지고 살자고 당부한다.

    "인생은 다시 오지 않을 소중한 순간의 연속이다"

    살아오면서 불의를 보고 본체 만체 하지 않았고, 본인의 확고한 종교관에 입각해 어긋나는 것은 허용하지 않았다. 뉴스 속 스님들 사이의 전쟁에 그도 속해 있었다. 그런 풍경을 보고 있노라면 속절없는 인생이 느껴졌다. 종교란 것이 무엇인지, 무엇을 위해 살아가는 건지 아리송해졌다.

    "수행이란 것은 그 인생의 매 순간을 어떻게 바라보고 대처할 지 안목을 닦는 일이다. 다른 말로는 지혜를 닦아나가는 것이다"

    그는 어떤 게 복이고 어떤 게 화인지 알아가는 지혜의 필요성을 언급한다. 사는 일이란 것이 자기 앞에 오는 여러 삶의 형태들 속에서 배우고 깨달음의 연속이기에 나아가야 할 때, 물러서야 할 때 를 잘 아는 것이 지혜라고 한다.

    "최상의 행복이란 삶에서 다양한 흥망성쇠를 마주함에도 마음의 균형을 유지하는 능력이다"
    인생의 매 순간 선택을 하며 사는 우리는 그 선택으로 인해 울고 웃는다. 선택으로 인해 후회하고 선택으로 인해 망하기도 하며 또 선택으로 인해 우뚝 서기도 한다. 이렇듯 우리의 인생은 선택과 선택의 집합체가 되고 그 선택이 삶의 가치를 결정하며 지혜롭게 결정해야 하는 것이다.

    "단순하지만 누를 길 없이 강렬한 세 가지 열정이 내 인생을 지배해왔으니, 사랑에 대한 갈망, 지식에 대한 탐구욕, 인류의 고통에 대한 참기 힘든 연민이 바로 그것이다"

    좋은 이야기, 좋은 글귀만을 늘어놓았다면 그냥 그랬을 것이다. 그런데 명진 스님은 그가 쓴 말에 책임을 지고 행동으로 보여주려 노력했다. 그 이야기들이 책 속에 고스란히 담겨 있어 사람들은 그에게 자꾸 묻는다.

    "스님 어떤 게 잘 사는 겁니까?"

    우리는 모두 비슷한 고민, 비슷한 문제를 가지고 살아간다. 한국 최고의 부자도, 서울역 길거리 노숙자도 공통점이 있다면 바로 고민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누구나 가지는 고민과 문제에 짓눌려 그 안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것이 아닌 삶의 기준점을 가지고 어떤 가치를 추구하며 살아가야 하는지 찾는 것을 우리의 몫이라고 말하는 그의 이야기가 마음에 와닿았다.

    "사는 게 뭐 있나 제 머리로 생각하면 되지!"

  • 열아홉살에 출가하여 오십년이 된 명진스님의 <스님, 어떤게 잘사는 겁니까는 >이젠 삶의 뒤안길에서 한번쯤은 되돌아봐야...



    열아홉살에 출가하여 오십년이 된 명진스님의 
    <스님, 어떤게 잘사는 겁니까는 >

    이젠 삶의 뒤안길에서 한번쯤은 되돌아봐야할 시기
    행복하게 잘 살아왔는지 궁금해집니다.
    언뜻 나름대로의 인생관은 있지만
    그래도 혹시나 잘가고는 있는지 궁금해집니다. 
    이럴쯤 한번 읽어보는 건 어떨까요





    굉장히 철학적이고 심오한 글일줄 알았지만
    스님의 경험을 바탕으로 해서인지
    쉽게 한줄한줄 읽어내기 어렵지 않다.

    가끔 번뜻이는 기억하고 싶은 글은 
    스마트폰 메모장에 차곡차곡 적어보기도 합니다.

    목록
    제1장 나는 뭐하는 사람일까
    제2장 사는 건 왜 힘들까
    제3장 어떻게 사는게 잘사는 걸까
    제4장 행복이란 무엇일까







    내겐 주옥같은 글귀들
    언뜻 깨우친 약간은 혼란스러운 것들을 
    면면히 좋을 예로 저자는 풀어냈다. 
    개중에 공감되는 것들을 적어봅니다.

    <기쁨과 나쁨의 총량은 같다>
    <고통은 우리를 아프게하면서 깊게 만든다>
    <법을 만나기위한 과정이다.>

    각자의 희로애락은 다르지만
    인생이란 주어진 여건을 통한 깨달음의 장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우리가 사람답게 살려면 선한 마음도 중요하지만 시간이 더중요하다.>
    <시간을 들여 살필때 제대로 볼수있다.> 
    <사람 가운데 제일 먼저 만나야 할 사람은 나 자신이다.> 

    시간을 들여 나자신을 살피니
    사람이 고귀하고, 인연이 고맙습니다. 
    영원한것 없으니, 이 시공간이 감사하기 그지 없습니다. 









    <우리가 바탕으로 삼아야 할것으로 앎이 아니라 모름이다.> 
    <습관적으로 앎에 기대 살아왔기 때문이다>
    <마음을 비운다는건 자신의 견해를 버리라는 말이다.>
    <숨을 고르고 집중해라 - 집중과 지속>
    <평정심을 유지하는건 힘을 빼는것>

    모름을 인정하고, 잘못된 견해를 버림으로 평정심이 유지되니
    올바르게되고 겸손하게 됩니다.






    불교에서는 탐진치라는 삼득심이있는데, 마음속의 독입니다.
    탐이 생기면 마음이 뜨고
    욕심이 채워지지 않으면 성을 내는데 그게 진이며, 
    냉정함을 잃고 어리석은 행동을 하는게 치입니다.

    삼득심은 계정해로 다스려야 한다 
    계는 정직하게 살려는 마음이다. 
    정은 사물을 바라보는 냉정한 마음
    거기서 혜가 나온다고 합니다.

    불교의 교리처럼 욕심을 버리고 정작하게 사는게 행복하게 사는 것입니다.






    <행복은 주관적 안녕감>
    <현재의 삶에 만족하는것>
    <생각하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

    끝으로 행복하려면 
    시간을 내어 삶을 생각하고,
    현재의 삶에 만족해야 합니다.

    결국 습관적으로 배운 
    돈, 명예, 권력의 유혹에서 벗아나면 됩니다.




    <도덕이 있으면 필부라고 궁색하지않고, 도덕이 없으면 천하를 다스려도 원활하지 못하다> 
    글귀를 보니 조선시대 선비정신이 떠오릅니다.

    바르고 정직하게 살고
    이 찰나의 순간이 우연이 아닌 인연이라 깨닫는다면 
    이 소중함에 행복하지 않을 이유가 없을 듯 합니다.


    <스님 어떤게 잘사는 겁니까>
    사회의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풀이해내는 
    명진스님의 삶의 지혜와 혜안이 담겨져있는 책으로 

    일상에서 잊고 있는 우리의 인생을 되짊어보는 의미있는 지침서란 생각이 듭니다.

  • 스님, 어떤게 잘 사는 겁니까 행복은 언제나 마음속에 있는 것이라고 했던가? 옛날이라 해 봤자 얼마 안된 일처럼 느껴질...

    스님, 어떤게 사는 겁니까


    행복은 언제나 마음속에 있는 것이라고 했던가?

    옛날이라 봤자 얼마 안된 일처럼 느껴질지 몰라도 때의 행복은 하루 끼를 연명하는 것이 아니었을까? 그러다 삼시세끼로. 오죽했으면밤새 안녕하셨습니까?”, “식사 하셨습니까? 진지 잡수셨습니까?” 인사였을까? 지금은 어떠한가? 영어의 Hello! 우리나라 말로는 구수한 숭늉마냥안녕하세요.


    시대가 지나고, 시간이 흘러도 서민들의 팍팍한 인생사에는 크게 달라지는 것도 시대를 타는 것도 없는 같다. 예전이나 지금이나 젊은 것들은 개념이 없어, 철딱서니가 없어 하던 어른들의 자조섞인 넋두리가 우리 , 우리 아버지때, 거슬러 올라가보면 문헌에도 이러한 단어들이 버젓이 사용되어지고 있다는 것을 보면 별반 다를 것이 없어 보인다.


    약관이전에 출가하여 칠순언저리에 이른 명진 스님의 어떤게 사는 겁니까라는 책에 엄숙한 경전을 풀어주신 것이 아니다. 그렇다고 고리타분한 어르신들의 잔소리를 옮겨놓은 것은 더더욱 아니다. 우리 인간들의 인간사를 가감없이 고개 끄덕이며, 그래 그렇지, 나만 그런 것이 아니었어 하면서 읽고 쉽게 페이지를 넘길 있는 것들이 기록되어 있다. 그런데 너무 쉽게 읽혀진다. 부담스러운 내용도 적지않게 있는 흠이 있다


    자유 없는 곳에 행복한 삶이란 없다.

    짧은 인생, 자유롭고 당당하고 행복하게 살다 가자.

    흔들려도, 넘어져도 괜찮다. (13)”


    서울대 김난도 교수의 번을 흔들려야 어른이 된다라는 책이 퍼뜩 떠오른다. 그런데 글들과 우리의 퍽퍽한 삶은 너무 괴리가 있다. , , 12년을 경주마처럼 앞만 보고 달려와 피니쉬 라인이라 있는 수능에 다다라 하루 종일 시험을 치고 나오니 우리의 갈길이 정해진다. 1 관문이다. 성공해도, 실패해도 우리의 삶의 경주는 끝이 아니고, 나아지는 것도 아니다. 물론 실패했다고 비관자살하지 않는 이상 크게 달라질 것도 없어 보인다. 염세주의자는 아니다. 그렇다고 낙관주의자도 아니다


    사회에 나오면, 또다른 경주다. 이때는 무한경쟁이다. 끝도없다. 오죽했으면 칠순을 바라보시는 나이에도 살고 있는가를 자문하고 계신다. 수행을 하신 분이 이럴 정도라면 일반 범인은? 예수를 따르던 젊은 부자도 예수가 가지고 있는 모든 재산을 팔아 나누고 따르라는 말에 심히 고민하며 자리를 떠났다고 한다. 종교적으로 잡을 것이 없을 정도로 했음에도 고민하지 않을 수는 없는 것이다.


    책에는 여러 명의 인사들과의 에피소드가 나오는데 그때마다 당신이 해주셨던 말씀들이 낱낱이 적혀있다. 어떤 내용은 선문답 같은 내용도 있지만 인간 심연의 질문과 얕아보이는 대답들이 독자들로 하여금 생각해 보고 고민해 보게 만든다


    전혀 가능해 보일 같지 않은 일련의 일들이 벌어져 우리를 혼란스럽게 한다. 막연하게 통일을 외치던 때에서부터 막상 종전이 수면위로 오르내리고 있다. 서로 적대적 관계였던 남북과 북미가 협상 테이블에 앉아 대화를 주고 받았다. 북미간엔 핵포기 선언을 위한 사전 작업과 경제조치로 살고 체제를 보장해 주겠다는 틀에서의 합의가 이뤄지기도 했다. 핫라인이 개설되는 다양한 이벤트가 하룻밤 자고나면 벌어지고 있는 요즘이다.


    국내로 눈을 돌리면 아직도 사회현안들이 많이 산재해 있지만, 와중에 지방자치 단체장 선거가 막을 내렸다. 서로들 장밋빛 전망을 내어 놓으며, 자기 당의 승리와 당선을 저마다 외쳤었다. 그러나 막상 뚜껑을 열고보니 예상과 빗나가는 부분도 상당수 발견된다


    그렇게 부르짖던 통일이 이뤄지면 한민족 전체가 행복해 것처럼 야단 법석이 일어났다가 독일의 사례를 접하면서 자기의 것들 많이 내어 놓아야 하며, 당분간 두개의 체재가 공존해야 한다는 어색함. 당장 자기의 아들들이 군대에 가지 않아도 되는 것이냐며 지방 병무청 전화기는 불통상태였다고 한다. 항상 잊을만 하면 쏘아올리고 실험해대던 불한의 핵실험과 대륙간 탄도 미사일 발사 소식이 북미가 싱가폴 서밋등으로 불안감이 해소되는 같기도 하다


    작은 실천이 세상을 바꾼다 말이 있다. 좋은 아닌가. 세상에는 아름다운 사람들이 많다. 그들 덕분에 세상은 썩지 않는다. (중략) 작은 실천과 연대를 통해 세상을 바꾸는 시대다. 한둘의 촛불은 연약하지만 백만의 촛불, 천만의 촛불은 어떤 바람에도 꺼지지 않는다

    단박에 이뤄지지 않을 것이다. 노력하여도 바라는 만큼 세상이 바뀌지 않을 수도 있다. 속도도 더디고 결과도 미비할 있다. 하지만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 (212)


    행복은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 가는 것이다. 내가 바라보는 관점에서 유익한 방향으로 스스로가 먼저 바꿔가는 ! 세상이 나아지게끔 내가 있는 것을 나부터 서서히 행하는 ! 작고 보잘 없는 것일지라도 하나면 약하겠지만 여럿이 모이면 분명 변화를 만들어 것을 우리는 안다. 그것이 행복의 시작이고 어떤 삶을 살아낼 것인지 찾아가는 작은 걸음이 아닐까?


  • 여시여시 如是如是 이러저러하게 스님....왜 행복이 여시여시입니까?? 나는 뭐하는 사람일까??? 인생은 찰나다...

    여시여시

    如是如是

    이러저러하게

    스님....왜 행복이 여시여시입니까??

    나는 뭐하는 사람일까??? 인생은 찰나다

    인생의 순간을 왜 남 따라 살아야 하나? 자유 없는 곳에 행복한 삶이란 없다...

    짧은 인생.자유롭고 당당하게 행복하게 살자... 나 답게 살자...

    스님은 호박에 줄을 그어 수박 되려고 하지 말고 내 몸에 맞는 옷을 입고 살아야 한다고 말씀하신다

    나 답게 사는 건 멀까??

    사는 건 왜 힘들까

    어떻게 사는 게 잘 사는 걸까

    행복이란 무엇일까

    50년 수행 끝에 첫 마음으로 내놓은 첫 번째 책이 바로 스님, 어떤 게 잘 사는 겁니까???

    네티즌 선정 가장 영향력 있는 종교 지도자 명진 스님의 진짜 행복하게 사는 법!!!!


    내가 어떻게 살아 갈 것인가 ? 자기 혁신... 이기심이 경쟁력이다...
    조직에 어떻게 공헌, 헌신 할 것인가?
    사람은 직업을 선택하는 데 있어 어떻게 선택할 것인가?
    사람이 바뀌는 건 공헌,헌신이다!!
    내가 살아가는 것인가를 선택하는 것...직업을 선택하는 것
    조직의 성장은 내부에 있다!!! 
    내부의 정치싸움이 아니고 외부의 소통과 투쟁에 있다.... 도룡뇽이 뱀이 될 수 없다....
    ...사냥과 공격을 위한 삶은 위험한 삶이다...가끔 복수를 꿈꾼다....인간은 이기적이다....

    이 삶이 밀림이라면 생각하면 고달프다

    동물들의 삶은 치열하다

    공룡이 새가 진화 됐다 ...

    사냥감들이 날아다니니 뱀도 날라다닌다

    뱀은 진화의 끝판이다 나무를 뱀이 올라다니고 스스로 다리를 없앴다...

    꼬리는 직진으로만 갈 수 있게..존재한다

    사냥을 위해서 최적화 됐다

    진화를 위해서 생존을 위해서 독도 뿌리고 환경에 맞게 최적화 된게 뱀이다...스프링 점프

    뱀도 새들게 잡아 먹힌다   새들이 뱀을 사냥한다  쪼아서 잡아 먹는다

    뱀은 개미에게 뜯어 먹힌다

    가장 비참하게 고통스럽게 죽는게  뱀이다...

    개미는 절대 없어지지 않는다

    우리나라는 언론이 사기판이다

    명예,권력,재벌,부자,행복....다 갖은 자들도 

    왜 종교를 찾는 것인가? 마르크스는 종교를 아편이라 했다

    종교는 바르게 살게 행복하게 해줘야 한다

    눈멀게 하는 아편이 되어선 안된다...눈 뜨게 하는 가르침을 얻기 위기 위해 종교가 있다


    사람이 사는 것이 쉽지 않다

    행복을 찾아서... 나를 위해서...내 머리로 생각하자...

    죽을 때 웃는 인생이 되기 위해서 치열하게 싸우는 것

    힘드느까 인생이란 말이 떠오른다

    인간의 얼굴에 모든 것이 담겨져 있다

    자신을 위장한다

    공헌,공유, 좋은 아이디어 제공...좋은 생각...암묵적 지혜를 명시적 지혜로 변화시키야 하는 것이다

    지난 주말에 광릉 봉선사에 다녀왔다

    나에게 너즈넉한 절은 마약과 같다

    나 만의 시간... 이곳에서 나만의 스님을 만나고 왔다...

  • '어떤 게 잘 사는 것일까?'라는 질문은 많이 하지만 사실 그 해답을 찾기란 정말 쉬운 일이 아닌 것 같아요. 그나마 몇 년 ...

    '어떤 게 잘 사는 것일까?'라는 질문은 많이 하지만 사실 그 해답을 찾기란 정말 쉬운 일이 아닌 것 같아요. 그나마 몇 년 전부터는 행복을 강조하면서 행복하게 사는 것이 잘 사는 것 중의 하나가 아닐까 하는 막연한 답변으로 자리 잡았지만 70세가 넘으신 스님께서도 모르는 것을 제가 벌써 알 수는 없는 노릇이지요.

     

    옳은 길을 가고 있는데 그것을 왜 의심해야 하냐는 간디의 대답이 저에게 많은 울림을 주네요. 우리나라에서 명진 스님을 비롯해서 무언가 잘못된 것들을 바로 잡기 위해 저마다 애쓰시는 분들이 많이 계시는데 때로는 그 방법이 무모해 보일지라도 그것이 옳은 것이라면 확신을 갖고 나아가는 것이 지금 우리 사회에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생각도 많이 듭니다.

     

    요즘 종교에 있어서도 비리가 있거나 문제가 많은 것들이 종종 매체를 통해 보여지곤 하는데 스님은 조계종을 개혁하기 위해 앞장서서 행동으로 옮기는 모습을 보이니 '나는 과연 잘못된 것들을 바로 잡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해봤나?'라는 물음을 저 스스로에게 던지게 되고 또한 그 해답으로 부끄러워지더라구요. 스님은 누구나 자기 물음이 있으니 그 물음을 던지고 그 해답을 비록 알지 못한다 하더라도 이런 자기 물음을 통해 깨달음을 얻을 수 있다고 하네요.

     

    박근혜가 탄핵되었을 때 비로소 우리 사회가 조금은 변화할 것이라는 기대를 많이 가진 사람은 비단 저뿐이 아닐 겁니다. 스님의 말처럼 우리 안에 있을지 모르는 박근혜를 탄핵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사실을 책을 통해 깨닫습니다. 사실 저는 모두가 함께 노력하는 것에는 당연히 동참을 많이 하지만 그렇지 않을 때에는 그 선택에 대해 주저할 때가 많았습니다. 저 하나로 어떤 변화가 있을까 하는 마음이 컸기 때문이죠. 하지만 나의 작은 실천들이 모여 사회를 좀 더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다면 기꺼이 작은 실천을 아끼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처음 책 제목만 봤을 때는 행복하게 살기 위한 해답을 얻을 수 있는 책이라고만 생각했는데 그 행복 이면에 있는 나의 삶의 방향에 대해 돌아보고 어떻게 사는 것이 진정으로 잘 사는 것이라고 말할 수 있는지 고민하게 되었답니다. 어떤 삶이 잘 사는 삶인지는 사람마다 다를 수 있지만 이 질문에 대해 고민을 해야하고 그것이 왜 중요한지를 잘 일깨워주는 책이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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