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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텔링 하노이 --- 책 위아래옆면 도서관 장서인있슴
202쪽 | B5
ISBN-10 : 8994006362
ISBN-13 : 9788994006369
스토리텔링 하노이 --- 책 위아래옆면 도서관 장서인있슴 중고
저자 김남일 | 출판사 아시아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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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월 31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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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책 잘 받았습니다... 5점 만점에 5점 dra*** 2020.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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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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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 스토리텔링의 실마리를 풀다! 『스토리텔링 하노이』는 우리가 몰랐던 여러 다른 하노이들, 즉 여행 안내서와 공식적 카탈로그에는 잘 나오지 않는 ‘하노이들’을 찾아가는 일종의 모험담이다. 생명력이 긴 ‘이야기’에 주목해 한 도시의 면면을 스토리텔링하였다. 조선인 김영건이 소개한 베트남 건국신화, 목이 잘린 공주 미 쩌우 이야기 등 천 년 묵은 이야기에서부터 베트남전쟁과 호찌민,<전쟁의 슬픔>으로 세계적 작가가 된 바오 닌, 생의 전부를 하노이에 걸었던 부 방의 그리움, 그리고 한류까지. 이 책은 고대에서 현대로,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 이야기를 지도로 하노이의 뿌리와 시간, 영혼을 찾아간다.

저자소개

목차

책머리에
이것은 하노이에 관한 이야기가 아니다 _ 김남일

하노이는 이야기다 _ 김남일
풍경의 탄생 / 바오 닌의 하노이 / 경쾌한 속물주의 / 하노이 36거리 / 도시, 속도와 기억 / 식민지배의 스토리텔링 / 행복한 식민지 / 프랑스 극동학원과 상상의 지리 / 하노이의 한 조선인 청년 / 해방의 언어 / 하노이의 두 미국인 / 호찌민의 장학생들 / 하노이 도시 마스터플랜 2020 / 하노이에서 길을 잃다?

제1부 뿌리 하노이는 어디에 뿌리를 내리고 있을까
건국신화 _ 김영건
꼬 로아 성의 전설과 목 잘린 공주 미 쩌우 _ 팜 쑤언 응우옌
이천 년의 기억, 이천 년의 자존 _ 김남일
그림자 아빠 _ 김남일

제2부 시간 하노이의 시간, 인간의 시간
이웃집들 _ 또 호아이
비 오는 날 시클로를 타다 _ 휴 응옥
오토바이의 시대 _ 바오 닌
북풍 가랑비를 그리워하다 ? 십이애상 시월 _ 부 방
부 방- 생의 전부를 하노이에 걸었던 한 작가의 그리움 _ 최하나

제3부 영혼 하노이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영혼
겨울 편지 _ 휴 틴
0시의 하노이 _ 바오 닌
바오 닌과 『전쟁의 슬픔』 _ 방현석
이 계절, 하노이를 걸으며 _ 레 민 퀘
하노이의 가을 _ 찜 짱
호찌민의 꿈과 도이 머이 _ 방현석
다시, 하노이로 _ 김정환

부록

하노이 이름 변천사
베트남 연표
참고자료
하노이 지식백과
번역자 약력

책 속으로

_꼬 로아 성의 전설과 목 잘린 공주 미 쩌우 꼬 로아 성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미 쩌우와 쫑 투이의 비극적인 사랑 이야기. _이천 년의 기억, 이천 년의 자존 프랑스에 잔 다르크가 있다면 베트남에는 코끼리를 타고 중국 한나라에 맞선 쯩자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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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꼬 로아 성의 전설과 목 잘린 공주 미 쩌우
꼬 로아 성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미 쩌우와 쫑 투이의 비극적인 사랑 이야기.

_이천 년의 기억, 이천 년의 자존
프랑스에 잔 다르크가 있다면 베트남에는 코끼리를 타고 중국 한나라에 맞선 쯩자매가 있다!

_그림자 아빠
응웬 옥 뜨의 장편소설 『끝없는 벌판』의 모티프이자 유명한 베트남 옛이야기. 오해로 인해 남편 쯔엉 신이 아내 부 티 티엣을 죽음으로 몰고 간다.

_비 오는 날 시클로를 타다
퇴역 육군 중위, 하노이 시내에서 시클로를 몰다.

_북풍 가랑비를 그리워하다 ? 십이애상 시월
사이공에서 죽는 순간까지 고향 하노이를 그리워하며 써내려간 하노이, 북베트남의 풍속.

_부 방- 생의 전부를 하노이에 걸었던 한 작가의 그리움
사후 그 문학성과 가치를 알린 작가 부 방을 소개하다.

_이 계절, 하노이를 걸으며
전차, 고다 백화점, 하노이의 호수들 …… 하노이에서 사라진 것들의 면면을 살피는 소설가 레 민 퀘의 산문.

_호찌민의 꿈과 도이 머이
베트남 독립의 아버지, 포용력과 검소함으로 베트남 독립과 통일을 이룬 호찌민의 정신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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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스토리텔링 하노이는 우리가 몰랐던 여러 다른 하노이들, 즉 여행 안내서와 공식적 카탈로그에는 잘 나오지 않는 ‘하노이들’을 찾아가는 일종의 모험담이다.” -왜 스토리텔링인가 아우슈비츠를 모면한 철학자 한나 아렌트는 “어떤 철학도 ...

[출판사서평 더 보기]

“스토리텔링 하노이는 우리가 몰랐던 여러 다른 하노이들,
즉 여행 안내서와 공식적 카탈로그에는 잘 나오지 않는
‘하노이들’을 찾아가는 일종의 모험담이다.”

-왜 스토리텔링인가

아우슈비츠를 모면한 철학자 한나 아렌트는 “어떤 철학도 의미의 강렬함과 풍부함이란 측면에서 적절하게 서술된 이야기와 비교될 수 없다”고 했다. 우리는 섣부른 개념으로 한 도시를 재단하려는 시도 대신 풍부한 이야기를 들려주고자 한다. 기존 여행서의 첨단을 걷는 정보 대신 『스토리텔링 하노이』는 생명력이 긴 ‘이야기’에 주목해 한 도시의 면면을 스토리텔링하고자 한다. 이 책은 여행서라기보다 모험서다. 이 책을 들고 하노이 여행을 떠날 때 준비해야 할 것은 지도나 내비게이션이 아니라 상상력이다. 길을 잃을까 걱정할 필요가 없다. 낯선 곳에서 길을 잃는 것은 오히려 여행자의 특권이 아닐 텐가. 게다가 길은 반드시 어딘가로 이어지게 마련이다. 마치 이야기가 이야기로 이어지는 것처럼.

-이것은 하노이에 관한 이야기가 아니다
시간과 공간, 시대와 인간, 사물과 사람… 경계를 넘나드는 이야기 교차로

제대로 된 이야기라면 또 다른 이야기로 이어지는 법! 조선인 김영건이 소개한 베트남 건국신화, 목이 잘린 공주 미 쩌우 이야기 등 천 년 묵은 이야기에서부터 베트남전쟁과 호찌민, 『전쟁의 슬픔』으로 세계적 작가가 된 바오 닌, 생의 전부를 하노이에 걸었던 부 방의 그리움, 그리고 한류까지. 이 책은 고대에서 현대로,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 이야기를 지도로 하노이의 뿌리와 시간, 영혼을 찾아간다.

하노이는 이야기다
『천재토끼 차상문』의 작가 김남일, 하노이 스토리텔링의 실마리를 풀다!

1995년 첫 베트남 여행 이후 수차례 베트남을 찾은 소설가 김남일. <베트남을 이해하려는 젊은 작가들의 모임>에 소속된 그가 하노이 스토리텔링의 실마리를 푼다. 경험과 하노이를 관통하는 역사를 재료로 포착한 열네 개의 시선은 때로는 온유하고 때로는 날카롭다.

풍경의 탄생 / 바오 닌의 하노이 / 경쾌한 속물주의 / 하노이 36거리 / 도시, 속도와 기억 / 식민지배의 스토리텔링 / 행복한 식민지 / 프랑스 극동학원과 상상의 지리 / 하노이의 한 조선인 청년 / 해방의 언어 / 하노이의 두 미국인 / 호찌민의 장학생들 / 하노이 도시 마스터플랜 2020 / 하노이에서 길을 잃다?
「하노이는 이야기다」김남일

하노이의 바오 닌 또는 바오 닌의 하노이, 식민지배의 스토리텔링은 하노이의 기억을 어떻게 지웠는가. 앙드레 말로는 인도차이나 반도에서 무엇을 왜 훔쳐냈는가. 조선인 인텔리 김영건은 식민지 하노이에서 무엇을 그리워했는가. 하노이를 말할 때 빼놓을 수 없는 두 사람의 미국인은 누구인가. 그들은 하노이를 어떻게 바라보았는가. “청계천 븍원”과 하노이 도시 마스터플랜 2020. 그곳에서 그는 경쾌한 속물주의를 본다. 보고자한 베트남이 아니라 자신이 없더라도 여여할, 그들의 베트남을 본다.

하노이의 작가 바오 닌, 하노이에서 길을 잃다?
“도시가 작가를 만들지만, 작가 또한 도시를 만든다.”

더블린의 제임스 조이스, 프라하의 카프카, 오르한 파묵의 이스탄불 … 그렇다면 하노이에는? 바로 바오 닌이 있다. 그는 1969년 북베트남인민군 제27청년여단에 입대했다가 이 여단 소년병 오백 명 가운데 끝까지 살아남은 열 명 가운데 하나였다. 불과 오 개월 후 그는 하사 계급장을 단다. 모든 선임병들이 전사했기 때문이다. 전쟁터에서 그는 스스로 통제할 수 없는 괴물이 된다. 그럴진대 위안은 무엇이었을까. 그건 바로 하노이였다.
땡땡 경적을 울리며 나아가는 전차, 가로수 밑을 깔깔거리며 지나가는 여학생들, 언어학자인 아버지의 자전거, 하노이 호수 위로 부는 바람, 식민지시대의 백화점 건물, 늘 소문으로 들끓던 공동우물, 옛 시가지의 시장……. 그는 그렇게 기억을 하며 살아남는다. 1975년 4월 30일, 그의 부대는 사이공 떤 선 ? 공항을 점령했다. 말이 부대였지, 그의 곁에 살아남은 동료는 단 한 사람 밖에 없었다. 마침내 전쟁은 끝났다.

바오 닌은 하노이의 ‘이야기’를 구성하는 가장 중요한 인물이다. 소설가 바오 닌을 빼고 하노이를 말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렇기에 방현석 작가의 「바오 닌과 『전쟁의 슬픔』」은 바오 닌의 문학과 그 배경을 소개하는 동시에 하노이에 보다 가까워지는 길을 소개한다.

“나는 아직도 우리 가족에게 오토바이가 생긴 그 영광스러운 날을 기억한다. 그때는 1963년 겨울이었다. 아버지가 대문을 열고 오토바이를 끌고 들어왔다. 오토바이 상표는 ‘리가’, 옅은 분홍색의 ‘신삥’이었다. 자랑 삼아 말하자면 그때 하노이를 통틀어 리가는 단 두 대뿐이었다.” _85쪽
「오토바이의 시대」바오 닌

“어둠 속에서, 쟝의 얼굴이 여느 때처럼 젊어보였다. 나 역시 그랬다. 왜냐하면 시간이 내일을 향해 깊어지면 깊어질수록 우리는 옛날 밤의 하노이로, 0시의 하노이로 더 가까이 다가갔기 때문이다. 하늘에 있는 친구들에게, 첫사랑에게, 어린 시절로 더 가까이 다가갔다. 태어나고, 장성하고, 전투에 참가하고, 그리고 이 도시를 위해 희생한 우리 세대는 그 마법을 즐기고, 영원히 젊은 도시의 영원한 청춘의 세대가 되었다.” _139쪽
「0시의 하노이」바오 닌

“바오 닌은 끼엔이 프엉과 함께 성장했던 하노이의 연립주택을 떠나 전쟁터로 갔다가 되돌아오는 여정을 따라 서사를 펼쳐나간다. 그러나 이 어린 연인들이 걸어야 했던 아픈 사랑의 여정은 이 소설 속에서 실낱처럼 가늘고 희미하다. 더구나 이 여린 사랑의 서사는 자주 피에 잠기고 화약 연기에 덮여 밀림 속에서 길을 잃어버리곤 한다. 사랑은 짧고 전쟁은 길었다. ”_143쪽
「바오 닌과 『전쟁의 슬픔』」

하노이의 조선인 학자 김영건, 식민지 조선에 베트남을 알리다
하노이 극동학원 사서, 한국인 최초의 베트남학 개척자

1931년부터 십 년간 하노이에 머물렀다 귀국한 이후에는 집중적으로 베트남을 소개한 인물 김영건을 아는 이는 많지 않다. 그리고 1949년 이후 그의 종적은 묘연하다. 이 수수께끼 같은 인물 김영건은 1940년 이후 우리나라와 일본에 활발히 베트남을 소개했다. 「건국 신화」는 한국인 최초로 베트남을 집중 연구한 김영건이 식민지 조선에 전한 베트남 건국 신화의 일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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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스토리텔링 하노이 | zi**4570 | 2012.03.27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베트남은 가까운 나라이면서도, 가보지 못한 나라 중 하나이다. 그린 파파야 향기라는 영화를 중학교때 접하면서, 베트남이라는 나...
    베트남은 가까운 나라이면서도, 가보지 못한 나라 중 하나이다. 그린 파파야 향기라는 영화를 중학교때 접하면서, 베트남이라는 나라를 처음 알게되었다. 그때야 너무 어릴 때여서, 나라의 배경도 모르고, 그저 감성적인 내용이 좋아했던 것 같은데, 지난 가을 선교훈련을 받으면서 교수님께서 그 나라의 문화를 이해하기 위한 도구로 영화를 보는 것이 좋다고 말씀하시면서 베트남을 이해하기 위해 다시 그 영화를 추천 받았다.
    베트남 뿐만 아니라, 다른 여러 나라들에 대해서 알고자 할 때, 인터넷 검색 혹은 책을 많이 찾아보는 경향이 있는데, 책으로는 여행자를 위한 관광책이 대부분이다. 그들의 음식소개, 관광지소개, 쇼핑할 곳에 대한 소개들 말이다. 물론 이러한 것들도 중요하긴 하지만, 그져 맛집을 쫓아다니며 먹고, 그들의 공예품을 보는 것 만으로는 베트남에 대해서 수박 겉핥기 식으로 알는 것 밖에 되지 않는다. 옛말에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처럼, 그러한 여행책도 물론 중요하겠지만, 그 나라의 문화, 역사를 잘 알면 더 깊이 알 수 있으리라.
    스토리텔링 하노이는 베트남 문인들이 말하는 하노이에 대한 단편들이다.
    베트남의 신화(우리나라의 건국 신화처럼 모두가 알고 있다는 신화)에 대한 소개와 베트남의 지형에의한 해석을 제시하고 있어서, 베트남의 지형에 따른 그들의 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하고있다.
    베트남에 살고 있는 한 지인이 자동차도 아닌 오토바이를 사셨다는 이야기를 듣고, 무슨 소린가 했었는데, 베트남의 거리에 넘치고 넘치는 오토바이의 이야기와 오토바이가 1970년대 이후 보급되게 된 배경에 대한 이야기 등 지금의 문화의 배경들이 베트남 문인들의 수필로 잘 설명되어 있다.
    아직 가보지는 못한 나라이지만, 스토리텔링 하노이를 통해 베트남을 좀 더 이해할 수 있었다.
    스토리텔링 시리즈가 계속 나올지는 모르겠지만, 다른 나라에 대한 스토리텔링 시리즈를 통해서 그 나라의 사람들과 문화 역사를 이해하는 작업은, 다문화되어가는 한국의 사람들에게 다른 나라를 존중하고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데 도움이 되리라고 생각된다.
    베트남으로 사업을 하시려는 분, 이민가려는 자, 선교사 등 베트남에 생활 터전을 잡으려고하거나, 그들과 더불어 살아가기 원하는 사람들에게는 필독 독서로 추천한다.
  • 스토리텔링 하노이 | ky**00 | 2012.03.20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스토리텔링 하노이   베트남 수도 하노이는 1009년 처음 수도가 된 이래 `천년 고도`라 불릴 만큼 오랜 역...


    스토리텔링 하노이
     
    베트남 수도 하노이는 1009년 처음 수도가 된 이래 `천년 고도`라 불릴 만큼 오랜 역사를 간직하고 있다. 유서 깊은 사찰과 식민지풍 교회 등 건축물들은 운치 있는 거리 풍경을 만들어낸다. 호안끼엠호를 중심으로 구시가지와 시내가 형성돼 있는데 좁은 골목이 얽혀 있는 구시가지는 하노이 여행의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다. 100년이 넘는 긴 세월과 옛 정취가 고스란히 묻어 있다. 이 책 <스토리텔링 하노이>는 전통적이면서도 이국적인 모습을 간직한 천년 고도, 하노이의  진면목을 소개하기 위해 특별히 기획된 것으로 베트남, 특히 하노이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좋은 경험을 안겨줄 내용들이 담겨 있다.
    스토리(이야기)는 무한하고 전지전능한 힘이 있다고 생각한다. 특히  동아시아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하노이는 베트남 민족의 가장 중요한 삶의 무대였을 뿐만 아니라 무궁무진한 서사의 배경이 되었던 도시이다. 그 때문에 지금도 풍부한 이야기가 전해지고, 남아있는 도시기도 하다. 하노이 사람들이라면 대부분 항미전쟁의 자랑스러운 무용담을 간직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가슴 아픈 사연들을 품고 있다. 하노이의 뿌리인 건국신화로부터 시작해 식민도시 하노이, 하노이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 하노이가 배경이 된 문학작품, 하노이가 배경이 된 작품을 쓴 작가들에 대한 이야기 등 많은 이야기들이 담겨 있다. 
    이야기는 인간의 '본능'이다. 현대사회가 이미지와 영상의  과잉에 파묻히는 시장으로 말해질 때에도 그 문화 행위의  동요되지 않는 핵심은 인류의 오랜 표현 행위인 서사일 수 밖에 없다. 인간이라면 그 누구라도 이야기 없이는 살 수없을것이다.
    한 도시를 살펴볼 때 유명관광지만 찾아가 인증샷정도를 남기고 오는 여행은 이제 발붙일 수 없다고 생각한다.그래서 이 책이 단순히 관광지에 대한 정보만을 수록한 책이 아니라 이야기를 들음으로써 더 그곳에 대한 궁금증과 눈으로 직접 확인해보고 싶다는 욕망이 들게 만드는 것이다.
    과거 우리의 선배세데들이 베트남전쟁의 참전이라는 역사적 인연을 가지고있는  베트남의 하노이라는 곳에 대해 역사적인 설화들과 베트남 대표 작가 들의 작품을 통해 다시 재조명한 부분에 대해 동참할 수 있어 행복했고 앞으로 기회가 되면 꼭 찾고 싶은 도시가 되었음을 밝히고 싶다.
    이 리뷰는 사계 백일장 : 봄 응모작 입니다. 백일장 바로가기
  • 스토리텔링 하노이 | ky**00 | 2012.03.20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베트남 수도 하노이는 1009년 처음 수도가 된 이래 `천년 고도`라 불릴 만큼 오랜 역사를 간직하고 있다. 유서 깊은 사...
    베트남 수도 하노이는 1009년 처음 수도가 된 이래 `천년 고도`라 불릴 만큼 오랜 역사를 간직하고 있다. 유서 깊은 사찰과 식민지풍 교회 등 건축물들은 운치 있는 거리 풍경을 만들어낸다. 호안끼엠호를 중심으로 구시가지와 시내가 형성돼 있는데 좁은 골목이 얽혀 있는 구시가지는 하노이 여행의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다. 100년이 넘는 긴 세월과 옛 정취가 고스란히 묻어 있다. 이 책 <스토리텔링 하노이>는 전통적이면서도 이국적인 모습을 간직한 천년 고도, 하노이의  진면목을 소개하기 위해 특별히 기획된 것으로 베트남, 특히 하노이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좋은 경험을 안겨줄 내용들이 담겨 있다.
    스토리(이야기)는 무한하고 전지전능한 힘이 있다고 생각한다. 특히  동아시아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하노이는 베트남 민족의 가장 중요한 삶의 무대였을 뿐만 아니라 무궁무진한 서사의 배경이 되었던 도시이다. 그 때문에 지금도 풍부한 이야기가 전해지고, 남아있는 도시기도 하다. 하노이 사람들이라면 대부분 항미전쟁의 자랑스러운 무용담을 간직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가슴 아픈 사연들을 품고 있다. 하노이의 뿌리인 건국신화로부터 시작해 식민도시 하노이, 하노이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 하노이가 배경이 된 문학작품, 하노이가 배경이 된 작품을 쓴 작가들에 대한 이야기 등 많은 이야기들이 담겨 있다. 
    이야기는 인간의 '본능'이다. 현대사회가 이미지와 영상의  과잉에 파묻히는 시장으로 말해질 때에도 그 문화 행위의  동요되지 않는 핵심은 인류의 오랜 표현 행위인 서사일 수 밖에 없다. 인간이라면 그 누구라도 이야기 없이는 살 수없을것이다.
    한 도시를 살펴볼 때 유명관광지만 찾아가 인증샷정도를 남기고 오는 여행은 이제 발붙일 수 없다고 생각한다.그래서 이 책이 단순히 관광지에 대한 정보만을 수록한 책이 아니라 이야기를 들음으로써 더 그곳에 대한 궁금증과 눈으로 직접 확인해보고 싶다는 욕망이 들게 만드는 것이다.
    과거 우리의 선배세데들이 베트남전쟁의 참전이라는 역사적 인연을 가지고있는  베트남의 하노이라는 곳에 대해 역사적인 설화들과 베트남 대표 작가 들의 작품을 통해 다시 재조명한 부분에 대해 동참할 수 있어 행복했고 앞으로 기회가 되면 꼭 찾고 싶은 도시가 되었음을 밝히고 싶다.
  • 스토리텔링 하노이 | sd**jh | 2012.03.19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하노이. 내가 아는 하노이는 베트남의 한 도시이다. 오토바이가 많아서 공해가 자욱하다는 것이 특징이었던가. 베트남. 내가 배운 베트남은 동남아시아에 위치하고 과거, 우리나라 군인들도 참전한 베트남 전쟁에서 미국을 상대로 승리로 이끌어 미군들 자존심에 상처를 입힌 나라이다. 호찌민, 공산당 정부가 이끌었던가. 베트남 사람. 내가 만난 그들은 호주에서 이민자로서 부유한 삶을 사는 외국인 친구였다. 한국에서는 시골에 시집가는 베트남 여인들이 많다는 뉴스를 접했던가....
    하노이. 내가 아는 하노이는 베트남의 한 도시이다. 오토바이가 많아서 공해가 자욱하다는 것이 특징이었던가. 베트남. 내가 배운 베트남은 동남아시아에 위치하고 과거, 우리나라 군인들도 참전한 베트남 전쟁에서 미국을 상대로 승리로 이끌어 미군들 자존심에 상처를 입힌 나라이다. 호찌민, 공산당 정부가 이끌었던가. 베트남 사람. 내가 만난 그들은 호주에서 이민자로서 부유한 삶을 사는 외국인 친구였다. 한국에서는 시골에 시집가는 베트남 여인들이 많다는 뉴스를 접했던가.
     
    김남일 작가가 책을 통해 전하고자 하는 베트남 하노이의 이야기는 무엇인가.
    우리가 모르고 있던 여러 다른 하노이들, 즉 여행 안내서와 공식적 카탈로그에는 잘 나오지 않는 '하노이들'을 찾아가는 일종의 모험담이라고 말한다. 면적이 얼마나 되고, 인구는 몇 명이며, 공식언어는 무엇이고, 현재 GDP는 얼마인가. 이러한 표면적인 것으로 하노이에 대해 얼마나 이해할 수 있을까. 책을 읽으면서, 베트남이 프랑스에 식민지배를 받았고 인도차이나 전쟁과 베트남 전쟁을 통해 얼만큼의 경제적 손실을 입고 많은 인구가 사라졌는지에 대한 정보에 관심을 갖기 보다는, 아직도 전쟁에 대한 슬픔을 가슴에 담고 살아가는 베트남 사람들에게 하노이는 어떠한 곳일까에 대해 그들의 이야기를 통해 듣고 있는 나를 발견했다.
     
    외세의 침략으로 잦은 전쟁과 주권을 상실하는 아픈 역사를 지닌 모습이 우리와 닮아서 일까, 한없이 안타까운 감정이 스민다. 그들에게도 건국신화와 꼬 로아 성의 전설과 같은 뿌리를 갖고 있는데, 그들의 문화는 권력의 소용돌이에서 피폐해져 갔다. 아픈 전쟁의 역사도 현실 그대로 보여주고자 했던 바오 닌 작가는 하노이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현주소가 아닐까. 이 책에 실린 바오 닌의 '0시의 하노이'에서는 어린 아이가 청년기를 전쟁터에서 보내며 전쟁 전후의 하노이를 만나는 모습이 애잔하다.
     
    새로운 건물이 생겨나고 경제가 부흥하면서 부의 상징이었던 자전거가 오토바이로 바뀌고, 그 오토바이가 이제는 생활의 일부가 되었고 다시 자동차가 그 역할을 대체한다. 어렵고 아픈 과거가 낫기 위해서는 앞으로 나아가야 하는 것은 틀림없다. 하지만 하노이 사람들이 서울 사람들처럼 '단기 기억상실증'에 걸려 "자신들이 깔고 앉은 땅의 기억을 지우는데 필사적"이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작가의 말에 동의한다.
     
    책에서 소개되는 문학가들의 작품을 통해서 내 베트남이 아니라 그들의 베트남이라고 표현한 김남일 작가처럼 내 눈으로 본 그들의 삶이 아니라 그들의 시선으로 바라본 베트남을 만난 듯하다. 책의 부록에는 책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가 실려있다. 인명, 지명, 역사적 사건, 인물, 용어 및 작품의 주석까지. 한 작품에서 베트남 사람이 개의 이름을 "존슨과 케네디"라고 지은 이유에 대한 주석을 읽노라면 그들의 생각을 이해할 수 있으리라.
  • 하노이 | kh**e9 | 2012.03.18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하노이라고 하면 바로 베트남의 수도이죠.2,0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도시로서 시가지는 구시가지와 신시가지로 나뉘어지는데, ...
    하노이라고 하면 바로 베트남의 수도이죠.
    2,0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도시로서 시가지는 구시가지와 신시가지로 나뉘어지는데, 구시가지는 베트남의 여러 왕조를 거쳐오면서 만들어진 수많은 탑문과 성벽으로 둘려져 있고, 신시가지는 프랑스 식민지시대에 작은 파리로 불릴 만큼 프랑스식의 근대건축물이 남아있어요.
    날씨는 여름에는 덥고 습하지만 겨울은 비교적 시원하고 건조하다고 하네요.
    5월에서 9월까지 대부분의 비가 내리는 우기가 시작된다고 해요.
    교통은 시민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스쿠터가 있고, 버스도 그 노선이 많이 정비되었다고 하네요.
    베트남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볼 수 있어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기 위해서 좋은 곳 같아요.
    아는만큼 좋아하게 된다고 했던가요?
    하노이가 가지고 있는 역사적 이야기와 지금의 모습은 어떨지 궁금하네요.
    베트남의 건국신화와 같은 전설에서부터 호찌민과 베트남전쟁 등
    지금 베트남, 하노이를 살고 있는 사람들의 뿌리와 시간, 그리고 영혼을 찾아 떠나는 여행이 될 것 같아요.
    1부에서는 하노이의 뿌리에 대한 여행인데요.
    건국신화는 물론이고 목 잘린 공주 미 쩌우의 이야기, 2,000년을 이어온 그 기억의 뿌리를 찾아보는 시간이 될 것 같아요.
    2부에서는 시간에 관한 이야기에요.
    하노이의 시가지는 구시가지와 신시가지로 나뉘어지는데, 고대와 현대가 공존하는 하노이의 특별한 시간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을 것 같아요.
    3부에서는 영혼에 관한 이야기에요.
    베트남 전쟁이라는 아픈 기억을 가진 하노이 사람들, 그들이 꿈꾸는 것은 무엇일까요?
    그저 단순히 여행잡지에 나오는 하노이의 모습이 아니라 진정 하노이가 만들어지게 된 이야기들.
    시간과 공간을 넘나들면서 하노이와 하노이를 살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 시간과 공간과 영혼.
    이런 이야기를 통해서 다른 여행지와는 다른 특별한 느낌을 가질 수 있을 것 같아요.
    지금은 아직 가보지 못했지만 언젠가 한 번 가게 되면 책에서 읽었던 이야기를 통해서 더 친근하고 더 좋아할 수 있게 되지 않겠어요?
    그저 보는 것에 만족하지 않고 보고 듣고 느끼고 생각할 수 있는 여행.
    스토리텔링을 통해서 오랜 시간을 이어온 하노이의 진정한 모습을 볼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네이버 북카페를 통해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된 서평입니다.
    본 서평은 작성자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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