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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이 서른 살에게 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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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5
ISBN-10 : 8901093987
ISBN-13 : 9788901093987
심리학이 서른 살에게 답하다 중고
저자 김혜남 | 출판사 걷는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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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5월 11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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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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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서른 살의 공식 멘토, “서른 살이여, 이렇게 살아라!” 『대한민국 30대를 위한 심리치유 카페』제2권《심리학이 서른 살에게 답하다》. 대한민국 서른 살들의 마음을 움직인「서른 살이 심리학에게 묻다」의 후속작. 심리학의 관점에서 서른 살을 조망하여 서른 살 열풍을 일으킨 김혜남 정신분석 전문의가 지금, 서른 살들에게 세상을 힘차게 살아갈 조언을 건넨다.

과거 서른 살은 열심히 일하고, 아이를 낳아 기르면서 앞을 보며 달려가는 시기였다. 그러나 경제나 취업, 가정 등으로 불안한 사회 속에서 살아가는 지금의 서른 살은 아무리 노력해도 어느 것 하나 제대로 이루기 어려운 나이가 되었다. 서른 살들은 지금 이룬 것이 없다며 자책하고 있다.

이 책은 서른 살이라면 누구나 겪었을 법한 고민의 순간을 52가지의 조언을 통해 위로한다. 저자는 왜 서른 살은 문제가 많은지, 어떻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지를 분석하고 때론 상처 받고 때론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들더라고 고민을 멈추지 말도록 강조한다. 여러 임상 경험과 저자 자신도 겪은 개인적인 고민과 선택의 이야기를 함께 담았다.

저자소개

저자 : 김혜남
1959년 서울 출생.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국립서울정신병원에서 12년 동안 정신분석 전문의로 일했다. 2006년 한국정신분석학회 학술상을 수상하기도 한 그녀는 현재 경희의대, 성균관의대, 인제의대 외래교수이자 서울의대 초빙교수로 활동하면서 김혜남 신경정신과의원을 운영하고 있다. 저서로는 『나는 정말 너를 사랑하는 걸까?』 『어른으로 산다는 것』 『왜 나만 우울한 걸까?』 등이 있다.

목차

1. 과거가 현재를 지배하도록 놔두지 마라
2. 자기 연민의 함정에 빠지지 마라
3. 우울의 늪에 빠진 사람들에게
4. 삶과 세상에 대해 냉소적이 되지 마라
5. 누구에게나 어떤 일이든지 일어날 수 있다
6. 상처 주도록 허락하지 마라
7. 사랑이 뜻대로 안 된다고 쉽게 포기하지 마라
8. 약점을 고치려 애쓰기보다 강점을 키우는 데 집중하라
9. 자꾸만 부정적인 생각을 하는 사람들에게
10. 최선의 선택을 하는 법
11. 평범하다는 사실을 창피해 하지 마라
12. 남의 마음을 읽으려 하지 마라
13. 100명 중 25명만 당신을 싫어한다면 성공한 인생이다.
14. 좋아하는 일도 지겨운 때가 있는 법이다.
15. 치열하게, 치열하게, 치열하게 살아라
16. 나쁜 감정을 가졌다고 그것이 곧 나쁜 사람이라는 증거는 아니다
17. 경청이야말로 가장 좋은 대화법이다
18. 내성적인 성격을 곧이 고치려 하지 마라
19. 외로움을 이겨 보겠다고 너무 애쓰지 마라
20. 아버지라는 거대한 산을 넘어라
21. 같이 손잡고 울어줄 수 있는 사람을 두 명 이상 만들어라
22. 세상을 좀 더 나아지게 하는 데 기여하라
23. 끈기를 길러라
24. 감정표현, 이렇게 하라
25. 심리테스트부터 걷어치워라
26. 직장에서도 사춘기를 겪는다
27. 30대가 지나기 전에 유머 감각을 길러라
28. 무엇에든지 미쳐봐라
29. 가까워진다는 것에 대하여
30. 사랑은 반드시 하는 게 좋다. 그러나 사랑을 안 한다고 이상한 건 아니다
31. 어설픈 용서는 서로를 망칠 뿐이다
32. 도움을 줄 때는 화끈하게, 그리고 잊어버려라
33. 못된 딸이 돼라
34. 생의 아름다운 비밀을 간직하라
35. 직장 생활을 떠나 자유로운 삶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36. 가끔씩 모든 자극을 차단해 버려라
37. 매 순간 즐겁게 살고 싶다면 호기심을 켜라
38. 책을 많이 읽어라
39. 더 이상 실패를 부모 탓으로 돌리지 마라
40. 화가 날 때는 숫자를 세라
41. 상처를 서둘러 덮어 버리려 하지 마라
42. 시기심을 다루는 법부터 익혀 두어라
43. 사랑하는 사람을 감히 치유하려 하지 마라
44. 한 번이라도 자살을 꿈꿔 본 사람들에게
45. 네 삶의 흉터를 사랑하라
46. 잘 하는 게 없다고 절망하지 마라
47. 점쟁이는 바로 당신이다
48. 일에 대한 비판을 당신 자체에 대한 비난으로 받아들이지 마라
49. 세상은 어차피 불공평하다
50. 인생은 어느 때고 다시 시작할 수 있다.
51. 다른 사람들도 당신만큼이나 두려워하고 있다
52. 다시 시작할 힘은 이미 당신 안에 있다

에필로그: 나는 네가 이렇게 살았으면 좋겠다

책 속으로

세상을 살다 보면 누구에게나 어떤 일이든지 일어날 수 있다. 좀 더 냉정하게 말하자면 당신에게 지금 당장 아주 나쁜 일이 일어날 수도 있다는 말이다. 그것은 당신이 무엇을 잘못했거나 당신이 나빠서가 아니다. 당신이 사랑받을 만한 가치가 없어서도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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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살다 보면 누구에게나 어떤 일이든지 일어날 수 있다. 좀 더 냉정하게 말하자면 당신에게 지금 당장 아주 나쁜 일이 일어날 수도 있다는 말이다. 그것은 당신이 무엇을 잘못했거나 당신이 나빠서가 아니다. 당신이 사랑받을 만한 가치가 없어서도 아니다. 언제 어디서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는 것, 그게 바로 인생이기 때문이다. -17페이지

냉소주의자여, 당신은 냉소를 버리고 싶지 않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냉소라는 얼음처럼 차가운 가면 뒤에서 추위에 떨며 혼자서 외롭게 산다고 해도 당신에게 쌓이는 것은 세상과 사람들에 대한 분노뿐이다. 그리고 사람들은 당신의 차가운 빈정거림에 등을 돌릴 것이다. 나중에는 당신의 냉소를 봐줄 사람조차 없는 상황이 올지도 모른다. -'삶과 세상에 대해 냉소적이 되지 마라' 중에서

어떻게 모든 사람이 다 나를 좋아하고 인정할 수 있겠는가? 당신은 당신이 아는 모든 사람을 좋아하는가? 절대 그렇지 않을 것이다. 그러므로 당신을 알고 있는 사람들 중 30퍼센트가 당신을 좋아하고, 45퍼센트가 당신을 보통으로 생각하며, 25퍼센트가 당신을 싫어한다면 그것만으로도 대성공이다. - 28페이지

요즘 젊은이들은 원하는 일을 하면 싫증도 지겨움도 없이 항상 즐거울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세상에 싫증나지 않는 것은 없다. 왜냐하면 우리의 마음은 뭐든 익숙해지면 그에 대한 흥미를 잃고, 그것의 소중함 또한 잊어버리기 때문이다. 그리고 모든 일은 기본적으로 고되다. 그것이 아무리 당신이 원한 일이라 해도 놀이 공원에 간 것처럼 기쁘고 재미있기만 한 것은 아니란 말이다. 그러니 원하는 일을 하면 늘 신나고 재미있을 것이라는 환상을 버려라. - '좋아하는 일도 지겨운 때가 있는 법이다' 중에서

다른 사람이 당신을 함부로 대하면 가만히 당하고만 있지 말고 그에 당당히 맞서라. 아무 대응도 없이 그냥 당하고만 있으면 사람들은 당신을 함부로 대하는 것을 당연하게 여기고 별다른 죄책감을 갖지 않게 된다. 그러니 필요하면 대들어라. 상처 주도록 허락하지 말라는 말이다. 그래야 사람들이 비로소 당신에게 예의를 갖출 것이다. - 77페이지

최고가 아니면, 특별하지 않으면 안 될 것 같은 불안감을 조장하는 사회에서 사람들은 평범한 것은 곧 실패인 양 받아들인다. 그러나 실수하면 안 되고, 실패해서도 안 되며, 항상 최고가 되어야 한다는 강박관념은 모두에게 고문이다. 그 고문은 우리를 무기력하게 만들고, 무력한 자신에 대한 창피함 때문에 어디론가 숨고 도망가게 만든다. - ??평범하다는 사실을 창피해 하지 마라?? 중에서

당신이 슬픔에 빠져 있을 때 같이 손잡고 울어 줄 수 있는 친구가 적어도 두 명은 되는가? 그렇다면 당신의 인생은 꽤 멋진 인생이다. - 94페이지

외향적인 성격은 좋은 것이고 내성적인 성격은 나쁜 것이라는 생각은 잘못된 것이다. 그러니 내성적인 성격에 대해 열등감을 갖거나 성격을 고쳐야 한다는 압박감에 시달릴 필요가 없다. -99페이지

일단 선택한 일에 몸을 던져 치열하게 살아 보라. 그것이 오십이 된 내가 당신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조언이다. - 123페이지

복수는 달콤하고 강렬하다. 그러나 복수는 당신과 상대방 모두를 파괴한다. 그러므로 이제 그만 가치 없는 사람에 대한 분노로 당신 자신을 좀먹는 일을 멈추어라. 그리고 지금부터 상대방에게 쏟았던 에너지를 당신 자신을 사랑하고, 당신을 행복하게 만드는 데 쏟아라. 행복하게 잘 살아 주는 것, 그것이 최상의 복수이다. - 134페이지

지금 사랑을 안 하고 있다고 해서 결코 이상한 것은 아니다 당신은 잠시 사랑을 쉬고 있을 뿐, 사랑을 절대 하지 않겠다고 결심한 게 아니지 않은가. 그리고 혹여 사랑하지 않겠다고 결심해 봤자 언제 또다시 당신에게 사랑이 찾아올지는 아무도 모르는 일이다. - 137페이지

나이 서른이면 이미 어른이다. 그런데도 인생이 초라하다며 그 책임을 모두 부모에게 돌리고 있다면 아직도 세상으로 혼자 걸어 들어가는 것이 겁이 나는 것이다. 언제까지 부모 탓만 하며 살 것인가? - '더 이상 실패를 부모 탓으로 돌리지 마라' 중에서

자살 충동에 시달리고 있으면 '내가 죽어도 아무도 슬퍼하지 않을 거야'라고 생각하게 된다. 하지만 그것은 사실이 아니다. 당신이 어떤 상태에 놓여 있든 당신이 살아 있다는 사실을 기쁨으로 여기는 사람들이 분명 있다. 그리고 당신을 진심으로 염려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이 바로 당신이 살아야 할 이유이다. -202페이지

부끄러워서 가리고만 싶었던 흉터들. 그러나 지금 나는 내 흉터 하나하나를 사랑한다. 상처를 입고 그것이 회복되어 흉터로 남고, 다시 상처를 입고, 그것이 아물어 또 다른 흉터가 되는 동안 나는 더욱 성장하면서 인생을 배웠다. -'삶의 흉터를 사랑하라'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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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대한민국 서른 살 37만 명의 마음을 움직인 『서른 살이 심리학에게 묻다』후속작. ‘평범하다는 사실을 창피해 하지 마라’, ‘좋아하는 일도 지겨운 때가 있는 법이다’, ‘더 이상 실패를 부모 탓으로 돌리지 마라’, ‘같이 손잡고 울어 줄 수 있는 사람...

[출판사서평 더 보기]

대한민국 서른 살 37만 명의 마음을 움직인 『서른 살이 심리학에게 묻다』후속작. ‘평범하다는 사실을 창피해 하지 마라’, ‘좋아하는 일도 지겨운 때가 있는 법이다’, ‘더 이상 실패를 부모 탓으로 돌리지 마라’, ‘같이 손잡고 울어 줄 수 있는 사람을 두 명 이상 만들어라’ 등등 서른 살의 강을 현명하게 건너는 방법 52가지를 담고 있다. 이 책은 서른 살의 젊은이들이 자신과 세상, 삶에 대해 가지고 있는 오해와 편견을 바로잡아 앞으로 나아갈 용기와 희망을 갖게 만든다. "결코 늦지 않았다. 아직 서른밖에 안 된 당신은 뭐든지 할 수 있다. 그리고 다시 시작할 힘은 이미 당신 안에 있다!"라고 말하는 것이다.

1) 대한민국 서른 살들이 자신과 세상, 삶에 대해 가지고 있는 오해와 편견을 바로잡아 주는 책
원래 장애란 어떠한 결함이 실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거나 문제를 일으킬 정도로 심각할 때만 붙이는 용어이다. 그래서 성격장애의 경우 각 항목에 해당하는 증상이 생활 전반에 걸쳐 오랫동안 나타나야 하고, 사회생활이나 대인 관계에 지속적인 영향을 미쳐야 한다. 하지만 이런 것들은 무시한 채 많은 사람들이 “어머, 나도 이런데”라며 가끔 경험하는 항목에 무턱대고 체크를 한다. 그리고 자신을 ‘히스테리성 성격장애’나 ‘자기애적 인격장애’로 진단해 버린다. 이처럼 심리테스트를 잘못 이해하고 그 결과를 받아들이게 되면 자신을 문제 덩어리로 오해하고 불안해 하며 스스로 위축될 수 있다. 안 그래도 복잡한 세상에 살면서 심리테스트를 통해 스스로를 환자로 몰아갈 위험이 있는 것이다.
그뿐만이 아니다. 사람들은 아무리 우울해도 이를 감추고 애써 명랑한 척한다. 우울하게 보이면 남들이 얼굴을 찌푸리며 자신을 피할 것 같으니까, 남들의 동정이나 사는 불쌍한 처지가 되는 게 싫으니까, 우울한 모습이 무능한 인생의 실패자라는 사실을 증명하는 것 같아서 싫으니까……. 그러나 두렵거나 창피해서 우울을 가슴 깊이 억누르면 다른 감정도 함께 억압될 수 있다. 그러면 삶에 대한 생동감을 잃어버리고 무기력해져 결국 '우울증'이란 병에 걸리게 된다. 역설적이게도 우울을 감추려다 우울증에 걸리고 마는 것이다. 그러므로 항상 웃는 얼굴이 반드시 좋은 것만은 아니다.
이처럼 이 책은 서른 살의 젊은이들이 자신과 세상, 삶에 대해 가지고 있는 오해와 편견들을 꼬집고 그것을 바로잡아 준다. 왜 나쁜 감정을 가졌다고 해서 그것이 곧 나쁜 사람이라는 증거는 아닌지, 왜 내성적인 성격이 성공하지 못한다는 것이 오해일 뿐인지, 왜 아무리 좋아하는 일도 지겨운 때가 있을 수밖에 없는지 등등의 이야기를 읽다 보면 그 동안 무의식중에 가지고 있던 오해와 편견이 얼마나 많았는지 새삼 깨닫게 된다. 그리고 그로 인해 소중한 삶의 에너지를 얼마나 쓸데없이 낭비해 왔는가도 돌아보게 된다.

2) 심리학이 서른 살에게 보내는 용기와 희망의 메시지
"다시 시작할 힘은 이미 네 안에 있다!"

사람들은 서른이 넘으면 모든 것이 너무 늦었다고 생각한다. 남들은 저만치 앞서 가는데 자신만 뒤처진 것 같아서 조바심 나지만, 아무리 노력해 봤자 이미 벌어진 거리를 따라잡기는 불가능하다고 여기는 것이다. 사랑도 마찬가지다. 사람들은 서른이 넘으면 사랑도 끝났다고 생각한다. 가슴 설레는 열정적인 사랑은 저 멀리 기억 속의 일일 뿐, 이제는 현실적인 조건에 적당히 자신을 맞추는 것만이 남아 있다고 생각하며 사랑을 지레 포기해 버린다.
이들의 마음속을 들여다보면 다시 시작해 봤자 결국 능력이 없어 실패하게 될 것이라는 두려움이 있다. 만일 열심히 노력했는데 결과가 별로이면 자신이 무능하고 열등하다는 사실만 밖으로 드러내는 셈이 된다. 그래서 이들은 차라리 ‘모든 것이 너무 늦어서 어쩔 수 없었다’라고 변명하는 쪽을 택한다. 즉 자신이 조금만 더 일찍 정신 차렸더라면 ‘충분히??성공할 수 있었는데 너무 늦었기 때문에 할 수 없는 것뿐이라고 항변하는 것이다.
그러나 인생은 어느 때고 다시 시작할 수 있다. 그리고 다시 시작할 힘은 이미 마음 안에 존재하고 있다. ??복원력??혹은??자연치유력??이 바로 그것이다. 상처가 난 자리에 새 살이 돋듯 마음의 상처를 스스로 치유하는 복원력. 그 힘은 우리의 생각보다 훨씬 더 강력하다. 많은 사람들이 홀로코스트 같은 비극적인 사건을 겪고도 살아남아 다시 삶을 일으켜 세울 수 있었던 것도 모두 복원력 덕분이었다. 또 우리가 크고 작은 스트레스를 견뎌낼 수 있는 것도 복원력 때문이다.
취직은 어렵고, 앞은 캄캄하고, 가진 것도 없고, 되는 일도 없고……. 지금도 좌절과 절망의 늪에 빠져 사람들이 많다. 그런데 신은 우리에게 고난과 상처를 주었지만 그것을 극복해 나갈 수 있는 복원력 또한 선물로 주었다. 그러므로 지금 겪는 고통이 끝이 없어 보인다 해도 언젠가 분명 상처를 치유하고 일어설 수 있다. 더 강해질 것이고, 더 멀리 내다볼 것이며, 더 높이 날 것이다. 그러니 힘든 상황을 헤쳐 나가고 싶다면 내부에 있는 놀라운 힘을 믿어라. 그 힘을 든든한 지원군으로 삼아 앞으로 나아가라.

3) 심리학이 말하는, 서른 살의 강을 현명하게 건너는 법 52가지
저자는 서문에서 이 책을 쓰게 된 동기를 다음과 같이 밝히고 있다.
"『서른 살이 심리학에게 묻다』를 쓰고 난 뒤 많은 독자들로부터 위로를 받았다는 이야기를 전해 들었다. 처음에는 다행이다 싶었다. 어쨌든 정신분석을 하는 이로서 내가 할 소임은 다했다는 생각이 들어서였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고 책을 읽은 독자들이 늘어나면 늘어날수록 마음이 무거워졌다. 이 땅에서 서른으로 산다는 게 그렇게나 힘든 일이구나 새삼 느끼며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서른 삶의 젊은이들을 도울 수 있는 일이 더 없을까 고민하다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지침이 없어서 아쉬웠다는 독자들의 피드백을 보며 결국 이 책을 준비하게 되었다. 만약 내가 서른 살로 돌아간다면 어떻게 살고 싶은지, 무엇을 우선으로 삼고 싶은지, 내게 부족했던 것은 무엇이며, 무엇을 간과했는지, 만약 내 아들과 딸이 서른 살이 되어 방황한다면 무슨 말을 해 주고 싶은지를 떠올리면서……."
이 책에는 그렇게 고민한 결과 추려 낸 서른 살을 건너는 방법 52가지가 실려 있다. 잘하는 게 하나도 없다고 절망하지 마라, 외로움을 이겨 보겠다고 너무 애쓰지 마라, 사랑은 반드시 하는 게 좋다. 그러나 사랑을 안 한다고 이상한 건 아니다 등의 방법에는 위로가 담겨 있으며 삶과 세상에 대해 냉소적이 되지 마라, 자기 연민의 함정에 빠지지 마라 등의 방법에는 따끔하지만 약이 되는 충고가 담겨 있다. 그 밖에 상처 주도록 허락하지 마라, 치열하게 치열하게 치열하게 살아라, 세상을 좀 더 나아지게 하는 데 기여하라 등의 방법에는 소중한 삶의 지혜가 숨어 있다. 저자는 마지막으로 이렇게 말한다.
"돌이켜 보면 나는 서른 살을 숙제하듯이 살았다. 늘 어떻게 하면 사람들에게 더 많이 사랑받고 인정받을 수 있을까 조바심 치며 일을 즐기지 못했고, 항상 불안에 시달렸다. 이제 나도 어느덧 지천명의 나이가 되었다. 나에게 서른은 다시 오지 않는다. 그래서 나는 서른 살 당신에게 부탁하고 싶다. 나처럼 '~해야 한다'는 말보다 '~하고 싶다' 혹은 '~하니까 즐겁다'라는 말을 하면서 살아라. 만약 '~해야 한다'는 당위성에 짓눌려 원하는 게 뭔지 모르겠다면 지금부터 찾아보라. 결코 늦지 않았다. 아직 서른밖에 안 된 당신은 뭐든지 할 수 있다."

[출판사서평 더 보기 닫기]

책 속 한 문장

  • 구희일 님 2011.04.11

    솔직함이 남에게 상처를 입히거나 보복을 가하는 무기가 되어 버리는 것이다.

  • 홍지은 님 2010.04.07

    상처주도록 허락하지 마라

  • 방지연 님 2009.05.11

    절대로 상대방의 마음을 읽으려고 하지 마라.그것은 대부분 틀리다

회원리뷰

  •   [서른살이 심리학에게 묻다]는 서른이 되던 해, 작년 1월에 읽었다. 그때 같이 샀던 책인데 미루고 미...
     
    [서른살이 심리학에게 묻다]는 서른이 되던 해, 작년 1월에 읽었다. 그때 같이 샀던 책인데 미루고 미루다가 이번에 읽게 되었다. 알고보니 이 책의 부제는 서른살의 강을 현명하게 건너는 52가지 방법이 나와있다. 생각해보면 작년 한해 바다같이 보냈다. 잔잔하 파도 이다가 갑자기 밀려온 쓰나미에 정신 못차린 꼴이었다. 어떻게 생각해보면 쓰나미를 겪고나서 지금 이 책을 읽게 된 것이 오히려 나에게는 도움이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p71
     정신분석가 에미거트는 정상적인 우울 감정이 삶에 대한 적응력을 강화시켜준다고 말한다. 우울이 오히려 성숙이 계기가 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온 힘을 다 쏟은 일이 실패하거나 멈추어 섰다고 느낄 때 그리고 도대체 무엇이 틀렸는지 몰라 어리둥절해 질 때 우리는 이 위기를 '기존적인 우울 반응'으로 대응한다.
    p73
     우울은 새롭게 부딪치는 문제에 대해 정보처리 과정을 집중시켜 막힌 부분을 풀려는 무의식적인 시도라고 볼 수 있다. 즉, 우울은 지금까지의 삶의 방식에 무언가 문제가 있음을 알리는 심리적 신호이며, 새로운 변화를 모색하는 과정인 것이다.
    그러니 우울에 빠져 흥미도 없고 활동량이 줄어든 때는 새로운 변화를 위해 암중모색의 시기를 겪고 있다고 생각하면 된다.
     우울한 감정자체가 그저 좋지 않은 것이라고만 생각했다. 이 부분을 읽고 나서 생각해보니 산후우울증은 비교적 당연한 적이라 생각이 든다. 결혼 후 생판 다른 사람과 같이 사는 것이 적응 하는 기간, 그리고 한 아이의 엄마가 되는 상황, 이 모든 것들이 새롭게 부딪히는 상황인 것이다. 엄마로서 자신의 위치를 잡기 위해서 겪는 과정이 산후우울증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나와 엄마와의 관계가 어떠했냐가 그 과정중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사람은 자신이 습득한대로 행동하기 마련이다. 엄마의 양육태도가 나의 양육태도로 되는 것이다. 대물림이다. 그런데 그 과정에서 엄마로부터 받은 마음의 상처가 있다면 내가 한 아이의 엄마가 되기 전에 그 상처들이 곪는다. 그런데 그 감정의 원인을 정확하게 파악하지 못하면 뭔가 기분나쁜 감정이 내 안에서 자라게 되는 것이다.
    이 책에서는 우울이라는 것은 내면의 소리에 귀기울일 수 있게 만드는 귀중한 시간이라고 한다. 이 시기를 잘 보내면 인생의 새로운 의미를 다시 발견하게 되는 것이다.
     실제 산후우울증을 겪은 나로서는 아이를 키우느라 반복되는 일상, 그리고 몸과 마음이 지친 상태에서 내면의 소리에 귀기울일 정신이 있을까 의문이 들기도 한다. 시간이 많이 흐른 후에 '아, 내가 엄마가 되기 위한 과정이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p194
     어릴 적 은미씨가 울면서 떼를 쓰면 그녀의 어머니는 바로 혼을 냈다. 그렇지 않으면 아예 외면해 버렸다. 은미씨의 어머니는 감정이 격해지는 것을 무척 싫어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녀는 내부에서 어떤 기운이 올라오고 있다고 느낄 때 그것이 무엇인지 잘 파악하지 못했다. 뭔가 불편하데 그게 정확하게 뭔지 모르는 그녀는 그것을 표현하는 방법으로 짜증과 신경질을 내게 되었다.
     감정도 키가 자라듯 자란다는 사실을 아는가. 감정은 다른 사람과 소통하면서 세밀하게 분화되어 가는데 이 때 부모의 공감과 이해가 가장 중요하다.
    엄마가 아이와 눈을 맞추면서 "우리 아가, 오빠가 안 놀아줘서 화났구나', "우리아가, 오빠한테만 자전거 사줘서 샘났구나."라고 이야기하면 아이는 '아하, 이게 화난거구나.', '이게 샘이 난 거구나'라며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게 된다. 분노와 질투, 공포, 슬픔, 기쁨, 놀람, 신기함 등 수많은 감정을 만나고 그것들이 마음 속에 공존하고 있음을 알게 되는 것이다.
    이 부분을 읽고 깜짝 놀랐다. 또 다른 은미를 우리 집에서 키우고 있었기 때문이다. 나 또한 아이가 울거나 떼를 쓰면 바로 혼낸다. 최근 들어서는 아이가 울면서 엄마가 혼내는 것이 너무 무섭다고 이야기하기도 했다. 나 자신도 컨트롤할 수 없을 때에는 그 감정이 아이에게로 전가하는 것을 느낀다. '이러면 안되는데.'하면서도 반복한다. 오늘 시댁에서 오지 않으려고 우는 아이를 집에 억지로 데리고 와서 물어보았다. 왜 내려오기 싫었는지, 그 전에는 항상 운다고 다그치기만 했었다. 알고보니 고종사촌의 지우개가 탐나서 가지고 놀고 싶었고, 3층에 있는 대게가 먹고 싶었기 때문이었다.
     그 동안 아이의 생각과 감정에 대해서 무심하게 지나쳤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 감정과 내 상태가 항상 우선이었다. 아이를 어른처럼 대해줘라는 선생님의 말씀이 떠오른다.
     
    p229
    친밀해지고 싶다면 상처 입을 각오를 하라.
    친밀해진다는 것은 상대에게 나를 열어보이는 것이다. 그 과정에서 우리는 굳이 말을 안핻 상대가 나를 다 이해하고 받아주리라 기대하기 쉽다. 그러나 그것은 착각일 뿐이다. 내마음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먼저 내 생각과 느낌을 상대방에게 표현해야 한다.
    사실 가족이외의 사람들과 친밀하게 지내지 못하는 편이다. 친하다는 친구들도 내가 먼저 연락하는 편이 아니라, 그들이 연락올 때까지 기다리는 편이다. 사실 먼저 만나자는 말도 잘 못한다. 그저 상처받는 것이 두려웠기 때문이었다. 내가 만나자 했을 때 거절당할까 두려웠고, 내가 전화했을 때 그들이 바쁠까봐 두려웠다. 그래서 전화보다는 문자를 선호하는 편이다. 이런 나를 정확하게 파악하시고 조언해주신 선생님이 한분 계시다. 작년 연말에 뵌 선생님, 자기 중심이 서면 외부의 영향을 덜 받는다는 말씀을 해주셨다. 무슨 말일까 곰곰히 생각했다. 그 후로 두 달이 지났다. 생활 속에서, 대인관계에서 나의 중심의 찾고자 부단히 노력중이다. 그러면 타인과 친밀해지는 것에 두려움도 차츰차츰 사라지리라 생각한다.
     
    p268
     복원력이 뛰어난 사람들은 스트레스에 압도 당하지 않고 그것을 극복할 수 있다고 믿었다. ....그러므로 지금 겪는 고통이 끝이 없어 보인다해도 당신은 분명 스스로 상처를 치유하고 일어설 것이다. 더 강해질 것이고, 더 멀리 내다볼 것이며, 더 높이 날 것이다. 그러니 힘든 상황을 헤쳐나가고 싶다면 당신 내부에 있는 놀라운 힘을 믿어라. 그리고 그 힘은 든든한 지원군으로 삼아 앞으로 나아가라.
     
     
     
     
  • '서른살이 심리학에게 묻다'를 읽은지 1년 정도일까.    그리고 심리학의 답을 읽기 시작한지 한달은 된...
    '서른살이 심리학에게 묻다'를 읽은지 1년 정도일까.
     
     그리고 심리학의 답을 읽기 시작한지 한달은 된 것 같은데.
     
    정신과 의사임에도 전문가라는 딱딱한 태도를 버리고 자신의 경험을 통해 친근하고 부드럽게 다가드는 위로가 좋았던 것 같다.
     
     뭐 요즘 이런 종류의 책들이 눈에 많이 띄는 것을 보면 나도 모르게 누군가의 위로를 원하고 있는 것인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든다.
     
    누군가가 나에게 이렇게 하는 것이 현명하다, 이렇게 하면 후회할 수 있으니 조심하는 것이 좋으며, 이렇게 하려면 이러이러한 결심과
     
     그 결심에 대한 실천이 필요하다는 따위의 충고와 조언을 해주기를 바라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도 든다.
     
    난 외롭다.
     
     그것을 인정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지만, 분명히 난 외로워하고 있다.
     
    오래전 많은 사람들 속에서도 느끼곤 했던 외로움이 지금은 더 깊어진 것을 느끼고 있다.
     
     그리고 그때는 막였했던 그 느낌을 지금은 확실히 인지하고 있으며, 나름의 적극적인 해결책을 모색하고도 있다.
     
    어쩌면 현대를 살아가는 모든 이들은 외로운 것이 당연할지 모른다는 생각을 하며 스스로를 위로하고 또 위로 받을 때도 있다.
     
     이 책을 통해 난 막연한 어떤 답을 얻고자 했는지 모르겠다.
     
    하지만 답을 얻을 수 있을 거라고 믿으며 많은 기대를 하지는 않았음이 솔직한 마음이다.
     
     다만 그저 나만이 이런 시간을 보내는 것이 아님을 어떤 사례들을 보며 확인하고 싶었다.
     
    그래, 나만 그렇지는 않다.
     
     얼마전 읽었던 아프니까 청춘이다도 비슷한 맥락에서 선택하고, 읽었었다.
     
    지금 난 내 안의 답을 찾아가고 있다.
     
     내 안에서 이미 모든 것의 답을 적어 놓았음을 안다.
     
    다만 그 답을 제출하는 것을 망설이고 있음도 안다.
     
     지금은 그 망설임을 멈추어줄 브레이크를 찾고 있는 것 뿐이다.
     
    이 책에는 52가지 항목의 조언과, 그 조언에 이어지는 경험담들이 들어있다.
     
     이것은 보편적으로 위로가 되어 줄 것이다.
     
    내가 경험한 것처럼 자신과 비슷한 사람이 있다는 것을 아는 것만으로도,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아는 것만으로도, 인간은 큰 힘을 얻는다.
     
     아마 52가지 조언이 520가지가 된다고 해도 하고 싶은 이야기는 하나 일테지.
     
    너는 혼자가 아니다. 혼자만 그렇게 힘든 것이 아니다. 누구나 그럴 수 있고, 누구나 그렇다.
     
     그러니 힘내라.
     
    이 얼마나 멋대가리 없는 문장인가.
     
     하지만 내게 이 책의 내용을 짧게 정리하라고 하면 이 것이 최선입니다.라고 대답하리라.
     
    소소한 위로가 되어 준 것에 감사한다.
  • 김혜남 선생님의 책은 심리학 시리즈로 유명하여 잘 알고 있었다. 그런데 과연, 책으로서 심리적인 내용이 잘...
    김혜남 선생님의 책은
    심리학 시리즈로 유명하여 잘 알고 있었다.
    그런데 과연, 책으로서 심리적인 내용이 잘 전달이 될까?
    심리적인 측면은 대화로 풀어나가는 것이 아닐까?라는 의심을 품고
    많은 관심을 기울이지 않았다.
    그런데 주변에서 마음을 다쳐 힘들어하는 사람들을 많이 보고,
    가족들이 심리적으로 아픈 모습들을 보면서,,,
    마음을 관찰하는 것, 마음을 치유하는 것에대한 관심이 많아지게 되었다.
    그러던 중, 다시 이 책을 발견하게 되었다.
     
    실제로 의사로서 많은 사람들을 만나는 김혜남선생님은
    실제 사례와 치료과정을 예로 들면서
    마음에서 일어날 수 있는 변화들을 너무도 콕콕 잘 집어내 이야기를 풀어가셨다.
     
    " 저 사람은 나를 좋아하는 걸까? 싫어하는 걸까?, 그는 무슨 의도로 내게 그런 말을 한 것일까?
    저 사람이 내게 정작 하고 싶은 말은 따로 있는게 아닐까? 등등
     
    다른사람의 마음을 읽고 싶은 유혹은 시시때때로 우리를 찾아온다.
     
    저 사람의 눈동자가 왼쪽으로 움직인 걸 보면 지금 내게 거짓말을 하고 있는거야.
    얼굴이 빨개지고 안절부절 못하는 걸 보면 분명 나에게 마음이 있는거야.,,,
    내가 반갑게 인사했는데 부장님의 표정이 왜 안좋지? 분명 나를 안좋아하시는게 틀림없어...
     
    충분한 근거 없이 이처럼 사소한 단서로 다른 사람의 마음을 함부로 단정하는 사고의 오류를 독심술
    이라고 한다.
     
    남의 마음을 읽으려 하지 마라. 그저 상대방이 하는 말을 믿어라.
    다른사람의 마음을 읽는 것은 거의 틀리는 경우가 많다."
     
    일상생활에서 이러한 생각을 해 본 경험이 한번쯤은 누구나 있지 않을까?
    人(사람인) 자가 두 사람이 맡대고 있는 것을 본떠 형상화한것이라니......
    다른 사람과 더불어 살아가야 하는 사회속에서
    다른사람의 생각을 헤야려 보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것일수 있다.
     
    하지만 독심술의 중독이 되서는 안되겠다......
    다른사람의 생각을 볼 수가 없는데,,, 나의 독심술을 마구마구 뿜어댄다면
    과연 어떤 사람이 좋아할 것인가,,,?
    진심으로 상대방을 믿고 존중해주는것,,, 그것이 바로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이 아닐까.....
    독심술을 많이 사용해본 나도,, 이 책을 읽으며 독심술을 놓아줄 수 있었다,,,,,
     
    이렇게 김혜남 선생님은 마음이 아파서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는 사람들을 위해서도,,,,,
    일상을 살아가면서 만나게 되는 사소한 마음의 변화를 겪는 사람들을 위해서도,, 조근조근 이야기해주신다,,,
     
    "티핑포인트(Tipping Point)라는 말이 있는데, 이는 모든것이 한꺼번에 변화하는 극적인 순간을 의미한다.
    예를 들어 99도의 물이 100도가 될때 불과 1도의 차이지만 물은 질적으로 달라진다.
    이를 티핑포인트라 부르는 것이다.
    우리의 삶에도 티핑포인트가 존재한다. 그러나 그 순간을 위해서는 물이 끓기를 기다려야 하듯이 인내하며
    준비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세상에 늦은 일은 없다. 인생은 어느때고 다시 시작할 수 있다.
    끊임없이 움직이면서 기회를 잡으려고 한다면, 희망을 버리지 않는다면,
    더이상 내려갈 곳도 없다는 오기로 노력한다면,,,
    당신은 지금(30대? 어떤나이는지)도 충분히 꿈을 이룰 수 있다."
     
    꿈을 위해 달려가는 20대를 살다보니,,,
    막연히 학생때에는 자유로운 20대를 부러워만 했었는데,,,
    현실에서는 많이 상처받고, 많이 실망하고, 많은 책임이 생겨나고, 많은 부담이 안겨지고,
    젊음 이라는 무기를 가졌으나 젊음의 시간은 빠르게 흘러가고,,,
    '어려운 것 투성이야!!'라는 투정 아닌 투정도 불쑥 튀어나오게 된다...
     
    하지만 나만이 겪는 20대가 아니지 않은가,,,
    모든 20대가 함께 겪어가는 시간이지 않은가,,,
    그렇다면 불평은 그만두고, 나만의 멋진 삶을 치열하게 만들어 나가야 하지 않겠는가,,,
    더 씬나게,, 더 행복하게,,, 더 미친듯이,,, 더 많은 열정을 품고,,,
    후회없는 젊음을 보내기 위해,,,
     
    이 책을 읽으면서 마음의 짐을 훌훌훌~ 털어내고 나의 마음이 한층 성숙해졌다는 생각이 든다,,,
    사회 속에서 하루하루 시간이 지나면,,
    또다시 상처받고 힘들어하는 나의 마음을 만나게 될 수 있을것이다,,,
    그때마다 이 책을 들여다 보며,,
    나의 상처받은 마음을  쿨~하게 다독이며~
     멋진 조언을 턱!!~하니 내놓게
    될 것이다....[]
     
    '현재 20대 청춘을 치열하게 보내는 모든 마음들아~ 힘내렴~'
     
     
  • 인생은 어느 때고 다시 시작할 수 있으며 "다시 시작할 힘은 이미 네 안에 있다"   과거 서른 살은 열심히 일...
    인생은 어느 때고 다시 시작할 수 있으며
    "다시 시작할 힘은 이미 네 안에 있다"
     
    과거 서른 살은 열심히 일하고, 아이를 낳아 기르면서 앞을 보며 달려가는 시기였다.
    그러나 경제나 취업, 가정 등으로 불안한 사회 속에서 살아가는 지금의 서른 살은
    아무리 노력해도 어느 것 하나 제대로 이루기 어려운 나이가 되었다.
    서른 살들은 지금 이룬 것이 없다며 자책하고 있다.
    이책은 우리가 살아가면서 겪게 되는 많은 일들 중에
    누구나가 겪을 수 있는 일들을 모아
    어떻게하면 더 나은 방법으로 이런일들을 이겨나갈 수 있는지를 제시한다.
    서른이 되면서 가지게 되는 많은 고정관념들과 편견.....
    이런 것들을 작가가 가지고 있는 차분한 어조로 한가지 한가지씩 조목조목 따져가며
    우리가 어떻게 삶을 살아가야하는 지를 이야기해준다.
     
    그냥 멋모르고 보내버릴 수 있는 서른 살!!!!
    결코 적지도,,,,그렇다고 많지도 않는 나이 서른 살!!!
     
    부끄러워서 가리고만 싶었던 흉터들.
    그러나 지금 나는 내 흉터 하나하나를 사랑한다.
    상처를 입고 그것이 회복되어 흉터로 남고, 다시 상처를 입고 그것이 아물어 또 다른 흉터가 되는 동안
    나는 더욱 성장하면서 인생을 배웠다.
    결핍과 상실로 인해 상처를 입고 때론 그것들을 메우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때론 견대는 법을 배우며 인생을 만들어 나가는것,
    그러면서 더욱 풍요로워지는 삶을 경험하는 것이 인간이지 싶다.
    그러므로 흉터는 우리가 어떻게 받아들이냐에 따라 삶의 훈장이 될수도 있고, 숨기고 싶은 창피한 흔적이 될수도 있다.
    만일 몸과 마음에 감추고 싶은 큰 흉터가 있다면 더 이상 그 흉터때문에 괴로워하지 마라.
    그럴수록 생채기만 더 날 뿐이다.
    왜 상처는 벌써 아물었는데도 그 흔적때문에 괴로워해야 하는가.
    상처는 쓰라렸지만, 상처를 이겨내는 과정은 힘들었지만, 어쨌든 당신은 그것을 이겨냈다.
    흉터가 바로 그 증거이다.
    흉터야 말로 당신이 그만큼 용감했고, 강인했음을 말해주는 삶의 훈장인것이다.
    그러므로 큰 상처에도 불구하고 씩씩하게 살아남은 당신 자신을 칭찬하라.
    또한 그 흉터를 소중히 여기고 그 흉터가 증명하는 당신 자신의 힘을 믿어라.
    ...........진주는 상처속에서 만들어진다.
    오랜세월 자신을 아프게 하는 이물질을 부드러운 막으로 감싸야 반짝반짝 빛나는 진주가 만들어지듯,
    상처는 그것을 어떻게 극복하고 간직하느냐에 따라 당신 안에서 빛나는 진주가 될수도 있고,
    생채기를 내며 독을 뿜는 이물질로 남아있을수도 있다.
    그러니 흉터를 감싸주고 사랑하라.
    그러면 흉터는 훗날 당신이 비슷한 일을 당하지 않도록 당신을 지켜주는 방패막이 이자,
    위험을 피할수 있도록 도와주는 나침반으로서 자신의 소임을 다할것이다.
    ......
    취직은 어렵고, 앞은 캄캄하고, 가진것도 없고, 되는 일도 없고.........
    당신은 지금도 좌절과 절망의 늪에 빠져 있는지 모른다.
    그런데 신은 우리에게 고난과 상처를 주었지만 그것을 극복해나갈수 있는 복원력 또한 선물로 주었다.
    그러므로 지금 겪는 고통이 끝이 없어 보인다 해도 당신은 분명 스스로 상처를 치유하고 일어설 것이다.
    더 강해질것이고, 더 멀리 내다볼것이며, 더 높이 날것이다.
    그러니 힘든 상황을 헤쳐 나가고 싶다면 당신 내부에 있는 놀라운 힘을 믿어라.
    그리고 그 힘을 든든한 지원군으로 삼아 앞으로 나아가라.
    겁날게 뭐 있는가.
    아직 서른밖에 안된 당신은 뭐든지 할수 있다.
     
    나도 이제부터는.....
    '~하고싶다' '~하니까 즐겁다' 라는 말을 하면서 살아가야겠다.
    항상
    '~해야한다'는 당위성에 짓눌려서 살아가던 내 자신의 모습을 바꿔서
    진정한 나의모습을 찾고 싶다.
    그렇게 된다면 좀더 당당하고 멋지게 살 수 있을 것 같다.

  • 아무런 답도 없다. | wf**ever | 2011.04.11 | 5점 만점에 2점 | 추천:0
    어떤 답을 구했던 걸까? 답이 필요했다. 누군가 나를 끌어 주기를 간절히 바라고 원했다. 하지만, 아무도 나를 끌어 줄 수는 ...
    어떤 답을 구했던 걸까? 답이 필요했다. 누군가 나를 끌어 주기를 간절히 바라고 원했다. 하지만, 아무도 나를 끌어 줄 수는 없다는 걸 알게 되었다. 오히려 내가 끌어 갈 것들만 있을 뿐......
     
    아무리 책을 좋아한다고 공공연히 떠들고 다니는 내게도 읽기 싫은 책은 있다. 그게 바로 자기계발서이다. 지난번에도 이야기 했듯이, 좋은 말들은 아무나 할 수 있다. 그 좋은 말들을 실천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방법을 제시해야 한다.
    영어를 잘하고 싶다면, 어떻게 하면 잘 할 수 있는지 방법을 제시해야만 하는 것처럼 말이다. 열심히 하세요. 맞는 말이다. 근데 참 무책임하고 성의없는 말이다. 어떻게 열심히 할 수 있는지 알려 줘야지 말이다. 그 방법이 맞건 틀리건 그것은 중요한 것이 아니다. 사람들마다 편차가 있으니까, 똑같은 방법이 통하는 사람도, 통하지 않는 사람들도 있을 테니까. 설령 그렇다해도 방법은 제시해야지. 방법의 채택하는 몫은 독자에게 남겨두고 말이다.
     
    근데 이 책, 전편보다 더 무성의하고 무책임하다. 52가지 좋은 말들은 죄다 써 놓고, 방법은 제시하지 않는 듯 하다. 간혹 제시되는 방법들도 있긴 하다. 그걸 꼬집어, 여기 제시했잖아요, 하고 따지면 난 더 많은 곳에서 방법이 제시되지 않은 명제들을 찾을 수 있다.
    내용도 논리에 맞지 않는 주장들이 있다. 가령 냉소적이지 말라고 저자는 이야기 한다. 하지만, 관심이 없는 것들에까지 신경을 쓸 필요가 없다고 말할 수 있다면, 그것도 일종의 냉소가 아닐까. 모순적인 주장이다.
    또 선택을 다른 사람에게 미루는 것은 선택을 잘못 했을 때 겪게 될 불안감과 관련이 있을 수도 있다고 이야기 한다. 그렇다 맞는 말일 수도 있다. 하지만, 무엇을 먹을지, 어디로 갈지와 같은 선택을 다른 사람에게 미루는 것은 관심이 없기 때문일 수도 있다. 정말로 무엇을 먹든, 어디로 가든 아무래도 좋다. 상관이 없다는 것일 수도 있다. 지나치게 많은 것들에 신경쓰는 일은 피곤한 일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그렇다면 관심없는 선택 역시도 남에게 미룰 수 있는 것 아닐까?
    이렇둣 여기서는 이렇게 하라는 말이 저기서는 그렇게 하면 안된다고 한다. 간혹 제시된 방법들이 서로 충돌하는 순간이다.
     
     
    제목에 혹하고, 싸게 파는 거에 혹해서 샀던 책이긴 한데... 그래도 읽어 보고 싶던 책이 기대했던 것과 달라서 많이 아쉽다. 그래도 왜 많은 사람들이 이런 책들을 많이 읽는지 조금은 알 것 같다. 평소 같았으면 정말 싫었겠지만, 마음 속에 정말 너무나도 큰 아픔과 짐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이런 류의 책들이 조금은, 아주 조금은 위로가 된다는 걸, 아니 위로라기보다는 조금의 힘을 준다는 걸 알게 되었다. 읽는 내내 그런 생각이 들었으니까. 아주 조금은 위로와 힘을 얻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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